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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토방집짓기놀이>가 가지는 마당놀이로서의 성격과 개선점

        이학주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1 한국문학과 예술 Vol.40 No.-

        This studies the play of "Log-frame House Building" held annually in Nampyeong, Jeongseon as a Madang folk performanc. A log-frame house is Korean traditional house type in mountain villages. Nampyeong showed this play at the Gangwon Traditional Art Festival and Jeongseon Arirang Festival. It is studied in 3 categories. First, the play is studied in the view of Traditional Art Festival. The play didn't comply with the valuation points, the preservation of prototype and artistic quality. It looked noncommittal "Legitimate Complex Traditional Art Play." Second, the play is studied in the view of Madang folk performance. A pure Madang folk performance should be just like a scene of festival anyone can enjoy but a traditional cultural art festival should preserve a prototype and be somewhat competitive. Nampyeong play has a unified composition and its circumstance such as NongAk is focused rather than its native features should be. Third, this study compares Nampyeong play with plays of other regions. Its composition is, as a whole, same as those of the "Play of House Construction" of Hwasun, Jeolla, the "Play of Wooden Shingle House Construction" of Samcheok, and the "Play of Log-frame House Building" of Hongcheon. But it's regrettable that the scenario and the Rhyme of Base-hardening became artificially modified rather than preserved. Nampyeong's "Play of Log-frame House Building" will be posted as a traditional Madang performance if it complies with the valuation points and purpose of National Traditional Art Festival and keeps its indigenous aspects. 본고는 정선군 남평에서 연행하고 있는 <토방집짓기놀이>를 마당놀이 개념에서 그 성격과 구성을 통해 개선점을 살폈다. 이 논의는 한국민속예술의 보전과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토방집은 귀틀집의 다른 명칭으로 우리나라 전통적인 산간가옥이다. 남평에서는 토방집이 지어지는 과정을 민속놀이로 만들어서 정선의 향토축제 정선아리랑제와 강원도민속예술축제에 출품을 하였다. 이를 본고에서는 세 항목으로 나누어 고찰했다. 첫째, 민속예술축제 입장에서 <토방집짓기놀이>를 살폈다. 결국 정선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는 심사에 필요한 경연종목에서 벗어났고, 그리고 심사기준인 원형보존과 예술성을 잘 보여주지 못했다.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는 ‘정통복합민속예술놀이’라는 어정쩡한 모습이 되었다. 둘째, 마당놀이로서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를 살폈다. 순수한 마당놀이는 신명나게 즐기는 축제의 판놀음과 같은데, 민속예술축제는 원형을 살리고 경쟁을 해야 하는 구조가 더 들어가 있다. 이에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는 획일적 구성에 농악 등의 주변상황이 더 부각되었다. 그리고 남평 고유의 성격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 셋째, 비교입장에서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를 살폈다. 전라도 화순의 <집짓기놀이>, 삼척의 <너와집짓기>, 홍천의 <토방집짓기> 등과 비교결과 큰 틀에서는 다름이 없었다. 아쉬운 점은 시나리오와 터다지기소리가 고유성을 깨고 인위적인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이었다. 정선 남평의 <토방집짓기놀이>는 전국민속예술축제의 목적과 심사항목, 그리고 정선 남평의 고유한 모습을 잘 맞춰 간다면 남평만의 멋진 민속마당놀이로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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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허브로서 유라시아 한인 예술단체의 역할과 비전 -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의 춤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

        양민아(Yang, Mina)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2 한국문학과 예술 Vol.41 No.-

        카자흐스탄에 소재한 국립 공화국아카데미 고려희가극 극장(이하 고려극장)은 1932년 9월 9일 연해주에서 창립되어 2022년은 창립 90주년을 맞는 해이다. 고려극장은 1세기 가까운 시간동안 중앙아시아의 한인 디아스포라의 문화적 구심점으로 남·북한춤을 비롯하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의 민속춤 등 다양한 춤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극장은 러시아 한인들의 역사적 조국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정체성을 가시화하며, 그들의 마음의 고향 역할을 하고 있다. 고려극장의 춤예술 활동은 총 4시기로 구분할 수 있다. 제1기 원동변강조 선극장의 탄생: 조선춤 유입기(1932~1937); 제2기 주립 고려 음악-드라마 극장: 중앙아시아와 북한춤 유입기(1937~1968); 제3기 공화국 고려 희가극 극장: 자체레퍼토리확립기(1968~1990); 제4기 국립공화국 아카데미 고려 희가극 극장: 한국춤 유입기(1991~현재) 고려극장은 한 발 더 나아가 전 세계 한민족의 문화와 예술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교류하여 새로운 작품들로 재탄생될 수 있는 확장된 개념의 문화 허브, 즉 한민족 문화창조의 플랫폼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문화허브로서 유라시아한인 단체인 고려극장의 역할과 비전은 4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남·북한 춤문화 교류의 교두보; 둘째, 디아스포라 예술인들의 화합의장; 셋째, 세계 한인문화예술의 멜팅팟(melting pot); 넷째, 차세대러시아 한인 예술인 양성의 인큐베이터이다. The State Republican Academic Korean Theater of Musical Comedy in the Republic of Kazakhstan(Abbr. the Korean Theater), was founded on September 9, 1932 in Primorsky Krai, USSR. The Korean Theater had been deported to Kazakhstan in 1937, it will celebrate its 90<SUP>th</SUP> anniversary in 2022. For nearly a century, The Korean Theater as a cultural center for the Korean diaspora in the CIS countries, has various dance cultural assets, from North and South Korean dances to Russian, Kazakh and Uzbek folk dances. The Korean Theater arises the nostalgia for Korean-Russians’ historical homeland and visualizes their identity, and serves as the hometown of their hearts. The dance art activities of the Korean Theater can be divided into the four periods. First, The Birth of Far East Maritime Provincial Joseon Theater: Influx of Joseon Dance (1932~1937); Second, The Regional Korean Music and Drama Theater: Central Asian and North Korean Dance Inflow (1937~1968); Third, the Republican Korean Theater of Musical Comedy: Establishment of its own repertoire (1968~1990); Fourth, the State Republican Academic Korean Theater of Musical Comedy: Introduction of South Korean Dance (1991~Present) In the future, the Korean Theater should play a role as a cultural hub with an expanded concept that can freely connect and exchange the culture and art of the Korean people around the world and re-created as new works, that is, a platform for creating Korean Culture. As such, the role and vision of the Korean Theater, an Eurasian Korean art organization as a cultural hub, can be summarized into the four categories. First, a bridgehead for inter-Korean dance culture exchange; Second, a Field of harmony among Korean diaspora artists; Third, the melting pot of Korean culture and art in the world; Fourth, an incubator for nurturing next-generation Korean-Russian 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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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0년대 초기 ‘예술의 자율성’과 임노월의 예술지상주의 선언

        김명훈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7 한국문학과 예술 Vol.23 No.-

        The 1920s was recorded in History of Literary, a time when the autonomy of art in Joseon was presented in earnest. It also means that the autonomy of the arts (Literature) is meant to as a section movement to practice the historical mission of reality(life), and also to demonstrate that it is an aesthetic belief to deny the modern legitimacy of the past, and to privileged the art. In the 1920s’s Joseon, ‘Art for Art’s Sake’ was coined by writers with the former opinions about the autonomy of art to criticized the latter. This article written to fill this blank, which seems to exist only in formal format, with Lim No-wol’s argument about Art for Art’s Sake. Lim No-wol embodies Three-stage these of Art for Art’s Sake based on Oscar Wilde's translation. First, Lim No-wol rejected the ‘reality=real’ and asked Epistemological turn that could transcend ‘Sensation-Perception’. Second, He argued that we needed imagination for an Epistemological turn, then, Imagination is not merely limited to the ability to transform images, but rather to the ability of a super-sensitive psychic. Through this ability, art separates from ‘reality=life’. Third, the world of art, which consists of the ability of a super-sensitive psychic, force the ‘reality=life’ to mimic art. Lim No-wol did not only state this Three-stage at critical levels but also made to Thought decide on direction of the creation and the life. And because of this Thought, it had to be a conflict with his own age. However, the position that Lim No-wol’s ‘life=art’ arrived briefly, it might have been a rebirth in the fantasy era when Im Hwa attempted to merge art and revolution into the universality of mankind, and when Lee Sang and some of the Guinhoe's writers and poets struggled to reach the maximum value of aesthetic modernity. 1920년대는 조선에서 예술(문학)의 자율성이 본격적으로 개진된 시기로 문예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때 예술(문학)의 자율성이란 현실(인생)의 개조라는 역사적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부문운동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고(이광수, 카프), 근대의 합리성 체계를 거부하고 예술을 특권화하기 위한 미학적 신념으로 이해되기도 한다(동인지 문인). 1920년대 조선에서 ‘예술지상주의’는 예술의 자율성에 대해 전자의 입장을 가진 문인들이 후자를 비판하기 위해 활용한 용어이다. 본고는 형식논리상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 공백을 임노월의 예술지상주의론을 통해 미흡하게나마 채워보기 위해 작성되었다. 임노월은 오스카 와일드 번역을 바탕으로 예술지상주의의 3단계 테제를 정식화한다. 첫째, 임노월은 ‘현실=실재’를 거부하고 ‘감각-지각’을 초월할 수 있는 인식론적 전회를 요청한다. 둘째, 인식론적 전회를 위해 임노월은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데, 이때 상상력은 단지 이미지를 변형시킬 수 있는 힘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초감각적인 정신의 능력으로 재규정되며, 이 능력을 통해 예술은 ‘현실=인생’과 분리된다. 셋째, 초감각적인 정신의 능력을 통해 구성된 예술의 세계는 ‘현실=인생’으로 하여금 자신을 모방하도록 만든다. 임노월은 이 3단계 테제를 단지 비평 수준에서만 개진한 것이 아니라 창작과 삶의 지향을 결정하는 ‘사상’으로 삼았다. 그리고 이 ‘사상’ 때문에 자신의 시대와 불화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임노월의 ‘삶=예술’이 예술지상주의라는 이름으로 잠시 도달했던 위치는 훗날 임화가 예술과 혁명을 인간의 유적 보편성 속에서 종합하고자 시도했을 때, 그리고 이상과 구인회 일부 문인들이 ‘미적 근대성’의 최대치에 도달하고자 분투할 때, 그들이 보았을 환상 속에서 끊임없이 재생되었던 어떤 경지였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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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op을 활용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 고전 문학 전공 수업 사례 연구 - 황진이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을 중심으로

        이상욱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9 한국문학과 예술 Vol.32 No.-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the class method using K-pop in the classical literature class of foreign students through experimental classes and propose complementary measures. Sijo <The Long Night in the Winter> is a suitable work for foreign students to learn, including that it deals with universal themes of love and separation, that it embodies abstract ideas, that sensual words stimulate curiosity and imagination, and that it informs them of past customs and lifestyles. However, there are many difficulties in learning. Among them, continuing or enhancing learning interests and motivations is the most difficult. To overcome this problem, it is necessary to utilize variety of media. This is because proper media use not only increases students' interest but also enables active learning. K-pop <No One>, a modern re-creation of <The Long Night in the Winter>, effectively conveys the characteristics and values of the original. Proper use of this work will increase the learning interest of the original and help students understand it. As a result of the experimental class, the students easily grasped the poetic situation, sentiment, and theme of the work. And they actively participated in creative learning activities to deeply understand the important expressive characteristics of the work. They associated the work with the author's personality and life and understood it in the social and cultural context of the time. Studies have shown that classes using K-pop have worked to increase and sustain foreign students' interest in classical literature. The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gave practical help to teaching and learning by providing detailed and detailed instructions on how to use K-pop and then verifying its effects in a empirical manner.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고전 문학 전공 수업에서 K-pop을 활용한 수업 방법의 효과를 실험 수업을 통해 검증하고 보완책을 제시하는 데 있다. 시조 <동짓달 기나긴 밤을>은 사랑과 이별의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 추상적 관념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 감각적인 시어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점, 당대 관습과 생활상 및 당대인의 의식을 알 수 있다는 점 등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학습하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그러나 실제 학습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그중에서도 학습 흥미와 동기를 지속시키거나 높이는 것이 가장 어렵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매체 활용이 필요하다. 적절한 매체 활용은 학생들의 흥미를 높일 뿐 아니라 능동적인 학습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동짓달 기나긴 밤을>의 현대적 변용인 K-pop <누구 없소>는 원작의 특성과 가치를 온전히 담고 있으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 작품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원작에 대한 학습 흥미를 높이고 학생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실험 수업 결과, 학생들은 작품의 시적 상황·정서·주제의식 등을 어렵지 않게 파악했다. 그리고 창작 학습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작품의 중요 표현 특성을 깊게 이해했다. 작품을 작가의 성격 및 생애와 연관지어 살피고 이를 당대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했다. 연구 결과, K-pop을 활용한 수업은 고전 문학에 대한 외국인 유학생의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지속시키는 데 효과가 있었다. 이 연구는 대중문화 K-pop을 활용한 수업 방법과 사례를 세부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그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교수와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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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 한문학에 나타난 소동파(蘇東坡) ‘적벽선유(赤壁船遊)’의 재연 연구

        조규백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9 한국문학과 예술 Vol.30 No.-

        Both Odes on the Red Cliffs (Su Dongpo’s Chibifu) gained the sympathy of the Joseon literati and inspired them. And these poems were an ideal literary model. This article is a study on the reenactment of Su Dongpo’s Chibi boating excursion in Sino-Korean literature during the Joseon dynasty, with focus on areas along the Han river. The study runs as follows. 1. Literature on the reenactment of Chibi boating excursion along the Han river 2. The reenactment of Chibi boating excursion 3. The creative acceptance of Chibi boating excursion 4. ‘self-reflction and enjoyment of arts’ through the reenactment of Chibi boating excursion Su Dongpo’s Odes of Chibi were accepted by many Joseon writers and made a development and change to Korean literature and culture. They got positive stimulation from the poems and described the scenery and their inner feelings vividly and magnanimously. The Joseon literati were influenced by the both odes, but the backgrounds of their works were our Korean rivers, so the poetic words were imbued with the Koean atmosphere. The the reenactment of Chibi boating excursion, rare even in China, shows the creativeness of the Joseon literati who did it on their own way along the Han River. The enactment has its own value in that it is a spiritual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former Sino- Korean poets which transcends time and space. 소동파(蘇東坡)의 전후 「적벽부(赤壁賦)」는 조선조 문인에게 공감과 영감을 주었으며, 문학의 ‘이상적 모델’이 되었다. 본 논문은 중국 북송대 소동파 ‘적벽선유’를 한강에서 재연한 조선조 한문학 작품에 대한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러 문인이 각기 소동파의 전후 「적벽부」를 수용하여 그것이 우리의 문학, 문화에 발전이나 변화를 주고 있다. 그들은 「적벽부」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아, 경관과 회포를 생동감 있고 자유분방하게 묘사하였다. 조선조 문인은 소동파 「적벽부」의 영향을 받았지만, 그 시의 배경은 우리의 강이며, 시어에도 한국적 분위기가 물씬 배어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소동파 적벽선유 재연을, 한강에서 재연하여 자신의 시각으로 꽃피운 조선조 문인의 창조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시공을 달리한 한중 고대 문인 간의 정신적, 문화적 교류의 산물로서 나름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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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 현대시 제재 선정 문제에 대한 일고찰 - 현행 『문학』 교과서와 서정주 시의 수록현상을 중심으로 -

        이원영(Lee, Won-Young)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2 한국문학과 예술 Vol.41 No.-

        본고는 현행 『문학』 교과서의 현대시 제재 수록 양상과, 교과서에서의 서정주 시의 정전화와 탈락 현상을 중심으로 교과서 현대시 제재 수록 문제를 비판적으로 고찰한다. 이를 통해 교과서 현대시 제재 수록 문제에 관한 시사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고는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먼저현행 『문학』 교과서의 현대시 제재 수록 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행 『문학』 교과서에서는 제재의 정전화보다는 제재의 다양화와 탈정전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음으로 각 교육과정기 『문학』 교과서의 서정주 시 수록양상을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문학』 교과서에 나타나는 서정주 시의 정전화와 탈락의 과정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확인한 내용을 검토하면서 교과서 제재의 다양화 흐름 및 정전 해체 현상이 문학성을 갖춘 현대시 텍스트들을 탈락시킬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하고, 이 문제에 대해 교과서의 현대시제재선정과정을‘문학을 통한 공론의장’을 형성하는 과정으로 인식할 것을 제안하였다. This paper critically examines the issue of selecting in modern poetry in textbooks, focusing on the aspect of the current “Lliterature” textbooks and the phenomenon of canonization and dropout of Seo Jeong-ju"s poetry in textbooks. Through this, it is intended to draw implications regarding the selection of materials for textbook modern poetry. This paper proceeded as follows. First, we analyzed the aspects of the current “Literature” textbooks in modern poetry.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the phenomenon of diversification and drop out of canonization of materials is occurring rather than the canonization of materials in the current “Literature” textbooks. Next, we analyzed the aspect of Seo Jeong-ju"s poetry in the “Literature” textbooks in each curriculum period. Through this, we confirmed the process of canonization and dropout of Seo Jeong-ju"s poetry that appears in the “Literature” textbook. Lastly, while reviewing the contents identified so far, the diversification flow of textbook materials and the phenomenon of dropout of canon raised the problem that modern poetry texts with excellent literary quality could be dropped. It was suggested that it be recognized the process of selecting modern poetry materials for textbooks as a process of forming a “forum for public discussion through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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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31년 영상자료에 기초한 <향령무>의 재현가치

        손선숙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8 한국문학과 예술 Vol.25 No.-

        This study explores the content of <Hyangryongmu>, a film that is said to be created in 1931, to survey its value of reproduction, and obtains the conclusion as following in comparison to 『Jeongjaemudoholgi(呈才舞圖笏記)』. <Hyangryongmu> is a silent film with the length of 5 minutes 33 seconds, was shot from the front and the side, and was edited for 20 times. Based on the fact that the dancers of <Hyangryongmu> had been composed of 6 Mudong(舞童) in 1931, and the formation of the stage was had been a triangular shape(pumja-daeyeong品字隊形), the film <Hyangryongmu> were reproduced based on the story of 『Jeongjaemudoholgi』 from the reign of King Gojong. It was a great accomplishment to actually see the process of forming the triangular shape written is written in the literature record and the dancing steps such as ‘Six-people Movement(Cheokyo尺腰), 'Dropping Left Hand (Jwatajang左打場), 'Dropping Right Hand (Wootajang右打場), Left Hand(Jwajeongsu左呈手․), Right Hand(Woojeongsu右呈手), Both Hands Together(Hapjeongsu合呈手), Cicada(Hapseon合蟬)’ for which even written record does not exist. On the other hand, a part of <Hyangryongmu> corresponds to the content of 『Jeongjaemudoholgi』 in comparison to each other, and there are the contents that are not recorded in Jeongjaeholgi which shows the difference in content as following. First, when of 『Jeongjaemudoholgi』 and the process of the progress of <Hyangryongmu> are compared, bukhyang of 'Both Hands Down Dance (Yangsuhasu兩手下垂)' is a dance of inviting 'the lyrics of the 3rd rhythm (Mudusa務頭詞)', and westing-easting, ‘dance of holding each other's hands(Gongeup拱揖춤) [bukhyang北向]' are the dance of inviting 'the lyrics of the 4th rhythm (Joongbaksa中拍詞)'. Second, for the musical band was arranged left and the right of its stage, and the dance is directed against the palace in <Hyangryongmu> of 1931, it distinguishes from the basic structure of stage of Jeongjae whose musical band is positioned in the south of palace, and the dance is directed toward the palace. Third, the position of hands and feet according to the imperial law is not divided by the role of dancer, but all dancers use right hands and right feet. Fourth, the turning direction of the dance of 1931 is ‘westing-easting’ from the point of dancers, whereas it should have been 'easting-westing ‘from the point of bearing. Fifth, the forms of dancing steps such as Yeomsujokdo(斂手足蹈), Cheokyo(尺腰), 'Left and Right Double Hand Whisk (Jwawoo-susussang bul, 左右垂手雙拂)', Cicada(Hapseon合蟬), Hapjeongsu(合呈手) of Mujin(舞進) and Mutoe(舞退) recorded in Jeongjaeholgi are seen. Sixth, the process of entry arrangement, the order of exiting, and the hand movement with brass cymbals that are not recorded in Jeongjaeholgi are in the order of "right hand(右手)․left hand(左手)․right handㆍ․both hands(兩手)[bending], right hand left hand, right hand right hand , left hand, right hand both hands[bending]”, and these are used in every dancing step in common. Seventh, the number of Mujin and Mutoe that is recorded in Jeongjaeholgi, yet to be definitely certain, and the contents of 'Gongeup dance with putting hands down (Gongeup-hasu拱揖下垂춤)' of Jwatajang and Wootajang, and the 'Gongeup dance of flat beginning (Gongeup-pyeonggeo拱揖平擧춤)' of Jwajeongsu and Woojeongsu are included. 본 연구는 영상자료로 전해지는 1931년 <향령무>의 재현가치를 조망하기 위해 영상자료에 기초하여 내용을 살펴보고, 이를 『정재무도홀기』와 비교하였을 때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향령무>는 5분 33초로 구성된 무성 촬영본으로, 촬영은 정면과 측면에서 하였고, 편집은 20회이다. 1931년 <향령무>를 춘 무용수는 무동 6인으로 구성되었고 무대 대형도 품자대형으로 구성되어 영상 <향령무>는 고종 대의 『정재무도홀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현된 것을 알 수 있다. 문헌 기록으로 전하는 품자대형을 배열하는 과정과 문헌 기록으로도 알 수 없었던 ‘척요․좌타장․우타장․좌정수․우정수․합정수․합선’등의 춤사위를 확인한 점은 매우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반면 『정재무도홀기』와 비교하였을 때 춤 내용이 일치하는 부분과 정재홀기에 기록되지 않은 내용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내용에 차이를 보인다. 첫째, 『정재무도홀기』의 창사구조와 1931년 <향령무> 춤의 진행과정을 비교하였을 때 양수하수춤의 북향은 무두사를 부르며 추는 춤이고, 양수하수춤의 서향-동향과 공읍춤[북향]은 중박사를 부르며 추는 춤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1931년 <향령무>에서는 악대가 무대 좌우[동서]에 배열하고 춤은 궁궐을 등지고 추어 악대가 궁 남쪽에 배열하는 구조와 궁궐을 바라보고 추는 정재무대의 기본구조와는 차이가 있다. 셋째, 궁중법례에 따른 춤사위의 수족(手足) 위치를 무용수 역할별로 구분하지 않고 무용수 모두 오른손․오른발을 사용하였다. 넷째, 도는 방향은 방위관점으로 ‘동향-서향’해야 하는데 1931년에는 무용수 중심으로 ‘서향-동향’으로 추었다. 다섯째, 정재홀기에 기록된 무진․무퇴할 때의 렴수족도, 척요, 좌우수수쌍불, 합선, 합정수 등의 춤사위 형태를 확인하였다. 여섯 째, 정재홀기에 기록되지 않은 초입배열과정과 퇴장순서 그리고 향령을 흔드는 손사위가 “우수․좌수․우수․양수[굴신], 우수․좌수, 우수․우수, 좌수, 우수․양수[굴신]”순인 것과 매 춤사위마다 공통적으로 사용한 점이다. 일곱 번째, 정재홀기에 기록되었지만 확실하지 않은 무진․무퇴의 횟수, 좌타장과 우타장의 공읍하수춤, 좌정수와 우정수의 공읍평거춤 내용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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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리의 「무녀도」 개작 연구- ‘무’의 강조와 한계

        채예람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18 한국문학과 예술 Vol.28 No.-

        Munyeodo(1936) is one of Kim Dong-ri(1913∼1995)'s works that have been discussed for the longest years in his creative world. It is still discussed at the venue of ideas in various ways because its narrative is in a form that allows for diverse interpretations. This study began by demonstrating that the fundamental cause of diverse appropriations for the novel was "adaptation," which is an important matter in the interpretations of his work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is intentions revealed in the repeated adaptations of the novel and its cracks observed in the adaptation process. Its adaptations were intended to emphasize the world of "Korean Shamanism" or the unique soul of Joseon. Kim brought Christianity to the front line of its narrative to put an emphasis on "Korean Shamanism." This strategy caused readers to understand the novel as a confrontation between different religions. The topic of the novel did not become clear according to repeating adaptations. Instead, it got to have the possibilities of being read differently depending on different editions. Adaptation was not a way of revealing the truth of "Korean Shamanism" as something unique to Joseon, but an antithesis to something Christian to emphasize "Korean Shamanism." As a writer, Kim obtained the purity of seeking after the completeness of his works constantly through rewriting. At the same time, however, he failed to grow out of the Christian domain that was a modern/political mechanism as his rewriting strategy, thus being placed outside the magnetic field of his pure literature. Munyeodo is one of his most important works to show that his planning for "pure literature," which he maintained throughout his life, had the contradiction of "political excess" connoted in it. 김동리(1913∼1995)의 작품세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오랫동안 거론되는 작품은 「무녀도」(1936)이다. 「무녀도」가 여전히 다양한 방식으로 사유의 장에 떠오른다는 것은 그 서사가 다양한 해석을 허락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은 「무녀도」가 다양하게 전유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개작’에 있음을 밝히며 출발한다. 김동리 작품 해석에서 개작은 중요한 문제이며, 이 글의 목표는 「무녀도」의 거듭된 개작에서 드러나는 작가 김동리의 의도와 개작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품의 균열을 포착하려는 데에 있다. 「무녀도」의 개작은 ‘무’의 세계, 즉 조선의 고유한 얼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이루어졌다. 김동리는 ‘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기독교를 서사 전면에 끌어들였는데, 오히려 이 전략이 「무녀도」를 종교 간의 대립으로 파악하게끔 만들었다. 즉, 「무녀도」는 개작을 거듭할수록 주제가 선명해지기보다는 어떤 판본을 읽느냐에 따라 다르게 읽힐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된 것이다. 또한 개작은 조선의 고유한 것으로서 ‘무’의 실제를 드러내는 방식이기보다는 기독교적인 것의 대타항으로써의 ‘무’가 강조되도록 만들었다. 김동리는 「무녀도」를 몇 번이고 고쳐 쓰는 작업을 보여주며 끊임없이 작품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작가적 순수성을 획득한다. 하지만 동시에 작품의 고쳐쓰기 전략이었던 근대/정치적 기제인 기독교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함으로써 김동리는 본인의 순수문학 자장 밖으로 위치 지어졌다. 「무녀도」는 김동리가 일생동안 주장한 ‘순수문학’의 기획이 ‘정치과잉의 논리’라는 모순을 내포하고 있었음을 드러내는 가장 중요한 작품이다.

      • KCI등재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동해신묘의 가치 - 양양의 ‘용오름 도시 프로젝트’와 그 문화적 의미

        이학주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2 한국문학과 예술 Vol.43 No.-

        This study is a try to utilize Donghae Shrine. Timespace and anti 4th industrial revolution are used. It’s a try to transit from dreary machine centered industry to human centered industry. It asserts to make Yangyang a city of dragon ascending through sympathy between human and god searching for the absolute good. It says new contents can be made through free time travel and 5th revolution should be based on human emotion revolting against mechenical revolution. The pivot of good centered human and god on humanism can be used. Real value should be created importing virtual world made in the dimension of time space. So this study used tradition in three ways. First, succession of tradition. Donghae shrine is a place of sympathy between human and god focused on the belief in water. Second, utilization of tradition. Donghae shrine should not be only a place of memorial ceremony. Realistic value should be created in the presence of reality and fantasy on the basis of mystery. Story should be made simple. Sympathy between human and god and human emotion can be understood through simplicity and easiness. Third, creation of tradition. Tradition can be made, so we should not obsessed by prototype. Tradition should be made in the direction of story marketing to induce sympathy and response. It should be accessed easily. Donghae shrine should be understood with ease. Exciting contents should be made deleting difficult terms. Dragon and god should be played with easily. 이 글은 동해신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목적에서 썼다. 그 방법은 시공세계글쓰기와 반(反) 4차 산업혁명의 구도에 두었다. 삭막한 기계중심의 산업에서 인간중심의 산업으로 넘어가자는 취지이다. 그래서 사랑이라는 절대 선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간과 귀신의 교감(交感)을 통해 양양을 용오름도시로 만들자고 역설했다. 자유로운 시간여행을 해야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고, 기계로만 산업혁명을 이룬 사실에 반기를 들어 앞으로 5차 산업혁명은 인간의 정서를 바탕으로 주어져야 한다고 했다.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선(善) 중심의 인간과 귀신’이라는 중심축을 활용하면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은 시공세계의 차원에서 만들어진 가상의 세계를 현재로 가져와서 현재적 가치 창출을 이뤄내야 한다. 이에 동해신묘는 전통을 세 가지 측면에서 활용하자고 했다. 첫째는 전통계승론이다. 이는 전통적 제의의 원형을 잇는 방법이다. 동해신묘는 물(水) 신앙을 중심으로 인간과 신의 교감을 이룬다. 이때 광덕왕을 신위로 모시고 며칠에 걸려 제의를 행했듯이, 제사의 원형을 살려서 축제의 형태로 발전시키자고 했다. 둘째는 전통활용론이다. 이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신이성으로 재해석해서 현대적 매체를 활용한 문화콘텐츠로 만드는 방법이다. 동해신묘는 제의의식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된다. 원망충족을 할 수 있는 기복신앙에 신비성과 신이성을 바탕으로 환상과 실재가 함께 하여 현재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 이야기를 만들었을 때 복잡하지 않고 단순하게 만들어야 한다. 인간과 신의 교감, 그리고 사람의 정서는 단순하고 쉽게 이해할 때 가능하다. 셋째는 전통창작론이다. 전통은 만들어짐으로 원형에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의 공감과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이야기마케팅 입장에서 만들어야 한다. 그 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야 한다. 둘은 동해신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려운 용어를 없애고, 익살스런 콘텐츠로 만들어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셋은 용과 용신을 쉽게 가지고 놀 수 있게 해야 한다.

      • KCI등재

        산업화 시대 소설 문학에 나타난 식(食)의 의미 - 조세희·황석영의 소설을 중심으로

        김자영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2022 한국문학과 예술 Vol.42 No.-

        In this paper, the meanings of foods in the novels of the industrial age were examined. Two representative works of the industrial age, Cho Se-hee's 「A Small Ball Launched by a Dwarf」 and Hwang Seok-young's 「Strange Land」 were analyzed. In 1970s, the Korean society was going through industrialization in a full scale. Korea accomplished impressive economic growth through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in 1970s. Yet, in the dark side of the growth were the side effects of the formation of the urban poor class and the growing gap between the rich and the poor. Foods are the tools that clearly show the differences in the class, and the desire for foods is humans' basic and absolute craving. Foods are the target of the inevitable instinct for humans to preserve their life primarily, and humans have to get nutrients to maintain their life. This desire for foods functions as the material symbolizing the gap among class, alienation and the desperation to barely make ends meet in the novels of 1970s. Foods and family are connected to each other and represent unity as members. Yet, in Cho Se-hee's 「A Small Ball Launched by a Dwarf」 with the background of industrialization in 1970s, foods appear as the material which maximizes a family's tragic life losing the space of their house, and works as the material that shows evident differences in the class that cannot be overcome. In Hwang Seok-young's 「Strange Land」, foods appear as the material that makes the life of tramps without places to stay at continued. In 「A Small Ball Launched by a Dwarf」, the collapse of the family is suggested with the death of the father, and in 「Strange Land」, the labor dispute ends in failure with a laborer's burning oneself to death. In this way, in the novels of industrialization of 1970s, 'foods’ appear as the material showing the life of the lower class hidden behind material affluence without filtering, and play the role of intensifying the reality of novels. 본고는 산업화 시대 소설 문학에 나타난 식(食)의 의미를 고찰하였다. 분석 작품으로는 산업화 시대의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과 황석영의 「객지」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1970년대 한국 사회는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시기였다. 한국은 1970년대에 산업화와 도시화로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도시 빈민층의 형성과 빈부격차 등 많은 부산물을 낳기도 했다. 음식은 계층 간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수단이며 식의 욕구는 인간의 기본적이고 절대적인 욕망이다. 음식은 일차적으로 인간이 생명을 보존하는 데 필수적인 본능이며 생명 유지를 위해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한다. 이러한 식(食)에 대한 욕구는 1970년대 소설 안에서 계층 간의 차이와 소외 그리고 생계유지의 절박함 등을 표상하는 소재로 기능한다. 음식과 가족은 서로 간의 결합이며 구성원으로서의 일치감을 나타낸다. 그러나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조세희의 「난쏘공」에서 음식은 집이라는 공간을 잃게 되면서 한 가족의 비극적인 삶을 극대화하는 소재로 등장하며 넘어설 수 없는 분명한 계급적 차이를 보여주는 소재로 작용한다. 황석영의 「객지」에서는 오갈 곳이 없는 부랑 노동자의 삶을 지속시키는 소재로 음식이 등장한다. 「난쏘공」에서는 아버지의 죽음과 함께 가족의 와해가 암시되며 「객지」에서의 노동자는 분신자살과 함께 노동 쟁의가 실패로 끝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처럼 1970년대 산업화 소설 문학에서 ‘식(食)’의 의미는 물질적 풍요라는 이면에 가려진 하층민의 삶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하며 소설의 사실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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