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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원 동아대학교 조형연구소 1996 조형연구 Vol.- No.2
조형예술은 예술학의 차원에서 나누어진 용어로서 회화, 조각, 공예 디자인 등 각종재료를 이용해 형태를 조성, 짜맞추어 구성하는 작업 전반을 가리키며, 보통 미술의 세계를 뜻한다. 이 세계가 인간과 맺는 관계 및 특성, 의미는 심리·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볼 때 지대하다. 눈에 의한 시각에서 비롯한 인간의 의식이 문제되기 때문에, 이같은 내용을 미학적으로 살펴 보면 시각성 및 정감성, 역사성이 주요한 쟁점이 된다. 따라서 1. 시각성-눈을 통한 감각적 자료들과 이런 자료들에 대한 지각 속에서의 인상 깊이가 문제되어 나타나는 체험적 실체의 내용이며 인식의 근원적 자료를 마련하는 특성 : 작품에 대한 기초적 가치 기준 2. 정감성-시각성에 근거하여 감동의 깊이와 상관된 주관적 특질이 나타나는 정감적 성격의 감정이 충만한 상태이며 작품의 의미가 개별적으로 드러나는 체험적 세계의 특성 : 작품의 성격을 가늠하는 규정 근거 3. 역사성-시각성과 정감성이 함축된 역사적 의미 속에서 작품의 내용을 평가하는 개인적 능력으로서 작품에 대한 개인적 의미를 포괄적으로 비교·대조하는 특성: 작품 이해에 대한 총체적인 객관적 의미 형성 이와같은 세 가지 특성이 지닌 미학적 작품에 대한 인간적 체험의 자연성에 달린 것이다. 조형예술 작품의 이해를 체험적으로 깊이 있게 만들면서 작품과의 상관관계적인 것을 통해 개인적 삶의 질 향상과 인간 사회의 문화 발전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이 바로 이러한 쟁점들이다. L'Art plastique, mot de concept qui provient de la Science de l'Art s'actualise en tout de travail qui fabrique, compose et construit toutes les sortes de matieres necessaires, comme la peinture, le sculpture, l'art craft et le design, et cela qui veut dire justement un monde de l'art. Ce monde ayant des rapports tres diverses avec l'etre humain, sa signification et ses caracteristiques nous fait rendre compte de tant de choses au niveau de l'aspect de la culture socio-psychologique. Il s'agit donc de la conscience humaine caracterisee de la vision meme par les yeux. A ce propos, trois procedes fondamentales qui devrait etre abordees sous le point de vue esthetique, comme le suivant. 1. la visualite - cela, ici, concernant une profondeur de l'impression dans le fonction perceptuel par rapport aux elements sensuels, se combine aux contenus de la realite de l'experience meme et en meme temps a la qualite nous donnant des matieres essentielles de la conscience : enfin, une critere primitive de l'oeuvre. 2. l'affectivite - ce qui est un etat culminant du sentiment des caracteres affectifs qui se precentent des qualites subjectives relationnees par la profondeur de la sensation fondee sur la visualite, et en ce sens le caractere d'un monde vecu, qui construit en individu une signification de l'oeuvre : en consequent, une base qui determine analytiquement des caracteres de l'oeuvre. 3. l'historicite - il s'agit, en dernier analyse, un concept commun de l'etre huimain qui influence a la fois sur la visualite et l'affectivite. Et une historicite de l'etre humain, qui domine un sujet de sensation en face de l'objet sera tres important pour le comprendre malgre une difference de chacun individu. Base sur l'universalite humaine par rapport a l'histoire meme, ce pouvoir est une puissance de l'indvidu et en meme temps ce qui est raffine par les yeux, la sensation et l'intelligence. Ainsi, ces procedes esthetiques qui debouchent sur les trois qualite citees en haut dependent de la naturalite de l'experience humaine en relation avec l'oeuvre. Ceux, qui faisont developper en debordant une culture de la societe humaine et a la fois une qualite de vie individuelle a travers les rapports de l'oeuvre, en se faisant par le vecu meme compredre profondement l'oeuvre de l'art plas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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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井忠臣 동아대학교 조형연구소 1999 조형연구 Vol.- No.5
〈일본인 작가 한사람을 본다〉이번에 이와 같은 기회를 주신 대학 관계자 여러분께,깊이 감사드립니다.특히 하교수님과 백교님께 감사드립니다.저는,현재 구주산업(九州産業)대학 예술학부 예술학과에서 20세기 회화의 의미와 존재에 대해서,표현을 통하여 지도하고 있습니다.20세기는 다종다양한 표현방법을 모색하고,되풀이하여 생각하면서 오늘에 이르는 현대예술을 낳았습니다.제가 회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960년 후반은,일본에 미국의 현대 미술이 소개되어, 젊은 아티스트들을 자극했습니다 .그시기 저는 추상표현 등에 대한 세계의 동향을 느끼면서,무사시노미술대학에서의 5년간을,세잔느 ·고갱에서부터 피카소 ·마티스에 이르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까지의 후기 인상파에서 야수파(포비즘)를 중심으로 한 ,구성과 공간과 색채에 대해서 미술교육을 받았습니다.그리고,1970년,대학을 졸업한 후,동경을 떠나 큐우슈우에서 학생을 지도하면서,저의 창작활동에 전념해 온 시간이 올해로 막30년이 넘으려 합니다.이 30년간의 저의 작품을 통해서 「뭔가」를 느낄수 있었으면 하고 생각합니다.저의 예술에 대한 생각과미에 대한 감동은,사람에 따라 근원적인 것이고,단순한 조형의 회화만이 아니라,정신의 회화를 찾는 것에 있습니다.색채와 형은 그 정신을 표현하는 것으로,외면적인 것이 아니라,내면적인 것이고,색채와 형태를 가슴으로 인식하고,가슴속에서 원하는 대로,공간의 개념이나 의식을 넘은 보다 깊은 인간성에 기인한 자연스런 공간표현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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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너 피터 동아대학교 조형연구소 1996 조형연구 Vol.- No.2
저는 동아대학 개교 50주년 행사에 초대받아 동아예술제 일환으로 특별강연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특별히 동아대학이 종합대학으로서 인문대학.자연과학대학.생명과학대학.법과대학.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 그리고 생활과학대.공대.체육대학.의과대학을 갖추고 사회에서 특별히 공헌하고 있는 것이 대단히 훌륭하게 좋아 보입니다. 대학이 이렇게 많은 분야에서 많은 공헌을 하고 있는 것은 참 대학으로서 하기는 힘든 일인데 동아대학교에서는 실질적으로 산업과 실제 생활에 필요한 경영, 공업 그리고 법.의학 등에서도 탁월한 공헌을 하고 있으면서 더욱이 대학이 가치있는 역량들을 미술.음악.공예.디자인 그리고 조각 그리고 섬유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공헌하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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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학적 미학에서 본 예술 개념의 세가지 쟁점에 관하여
박준원 동아대학교 조형연구소 2001 조형연구 Vol.- No.7
본 논문은 예술 개념에 대한 이해를 형상학적 미학의 측면에서 밝히되 세 가지 쟁점, 즉 고유성 및 특수성, 원초성 등을 중심으로 그 특징을 강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강조가 현대사회에서의 예술적 가치에 관한 이해를 도와주며 그 미래적인 의미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것은 미학사적인 요약 속에서 어떤 근본적인 예술 개념이 지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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