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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교육은 1970년대 이후부터 의사소통 수단으로써의 특성을 중시하여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었다. 즉, 문법적으로 완벽한 언어를 사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언어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가를 중요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은 꾸준히 연구되고 있지만 외국인 학습자가 보다 효과적이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학습하고자 하는 언어의 문화와 가치관 등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방안 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외국인 학습자가 한국어에서 한국의 문화와 가치관을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것은 속담이라 할 수 있다. 속담은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 오랜 세월동안 쓰여 온 의사전달 방법 중 하나로 한국의 문화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속담 교육이 문화 교육에만 안주되어 있어 앞으로는 속담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연구가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는 속담 교육과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방안을 연계하여 속담을 활용한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 이는 한국어 학습자가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을 통해 실제로 의사소통을 할 때 속담을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제 1장에서는 속담을 활용한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방안 연구가 왜 필요한 지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속담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연구와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한국어 교육 연구로 나누어 선행연구를 한 후 본 연구의 방법을 정하고자한다. 제 2장에서는 본 연구에 앞서 속담의 일반적 개념과 특성을 살피고 의사소통 능력의 개념과 구성요소를 추가로 살펴보았다. 이를 토대로 속담 교육에서 의사소통 능력이 왜 필요한 지를 정리하였다. 제 3장에서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교 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경희대, 서강대를 선정해 각 대학교에서 출판한 한국어 교재를 분석하였다. 초·중·고급의 교재별로 제시된 속담과 속담 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교재에서 속담이 어떻게 제시되고 있으며 이러한 속담을 활용하여 속담 교육이나 의사소통 중심의 교육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 지를 정리해보았다. 이를 토대로 속담 교육 현황의 문제점을 정리하고 효과적인 속담 교육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교재가 개선되면 좋을지 제시하였다. 제 4장에서는 제 3장에서 다뤘던 속담의 특징을 토대로 교육용 속담 선정 기준을 정하여 초·중·고급 학습자의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용 속담을 선정하였다. 선정한 속담을 토대로 초·중·고급으로 나눠 속담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에 대한 수업 모형을 제시하였다. 수업 모형은 ‘도입-제시-연습-활용-정리’의 단계로 나누어 제시하였으며,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초급에서는 학습자의 속담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에 초점을 두었고, 중급 학습자와 고급 학습자의 경우에는 실제 상황에서 속담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속담의 대부분 문어보다는 구어로 자주 사용하는 만큼 학습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말하기 중심의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문화 교육에만 그쳐있던 속담을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 방안과 연계하여 속담 교육의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였다. 의사소통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한국어 학습자가 실제 상황에서도 속담을 활용하여 의사소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그러나 실제 수업에서 활용해 보지 못해 이 연구에 제시된 지도안이 한국어 학습자의 속담 교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확인해 보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는 연구를 앞으로의 과제로 남긴다.
교육서비스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관한 연구 : 한·중 대학 국제교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은 1995년에는 최소 법정 기준만 갖추면 대학설립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반면 대학 설립 준칙주의가 부합되면서 대학 설립 요건에 맞추어 한국의 대학수는 신속하게 증가 해온 시대이다. 현재 전세계에는 190여개의 국가와 5억이 넘는 인구가 상호 경쟁과 협력을 하여 살아가고 있다. 1995년 WTO 체재의 출범에 따라 국가간의 장벽이 없어지고 자본, 인력, 상품과 서비스의 이동이 자유로워졌으며, 경쟁과 협력은 더욱 치열해진 국제화 시대가 직면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교육 분야가 포함됨으로써 교육에도 타율적인 개방 압력이 증대되고 있다. 1995년 한국 내 대학 수가 증가하고 1997년 대학 학령인구 수 감소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을 전격으로 유치해야 한다. 대학은 시장과 사회에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게 아니라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 고등교육기관은 특수한 서비스 산업으로서 지식 경제와 분리할 수 없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교육서비스 국제화에 대해서 학자마다 다르게 된 관점을 가지고 있지만 고등교육이 국제화되는 것은 경제뿐만 아니라 각 영역에 대한 더 큰 영향을 준다.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화와 경제의 국제화는 서로 호혜호존의 관계이다. 대학의 국제교류의 의의는 국내대학이 외국의 대학이나 연구소 등과의 학문적인 교류를 통하여 대학이 지금까지 이행해 오고 있는 전통적인 교육과 연구의 기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향상시켜 국제화 된 인재를 길러내는데 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는 일은 대학의 재정확보 및 경쟁력 제고뿐만 아니라 교육수지로 인하여 국가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나아가 해외 고급 인재 유치를 통해 국가 간 상경작용을 확대하는 세계화의 중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국제교류에 있어서 국제적인 의식을 강화하고 더 개방하여 국외 대학과 과학연구기관과 다양한 협력 및 교류를 증진 시킨 후에 다양한 자원을 가지고 있을 때 국제적인 교육에 독창성과 우월성 있는 협력을 할 수 있다. 앞으로의 사회는 지식·정보화 사회이다.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신속하게 국경을 초월하여 전달하는 사회이다. 국제화 시대에 대학은 그러한 지식과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 있어서 중요한 매개체로서 핵심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학생은 국제사회에서 활약할 장본인이며, 대학은 이러한 학생들에게 그들이 국제무대에 진출하여 잠재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목단강사범대학교는 흑룡강성 동남부지역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 되었으며 규모면에서도 제일 크고 실력이 뛰어난 성급 4년제 종합대학교이다. 국가급의 우수한 관광도시이자 경치가 수려한 목단강에 위치하고 있는 목단강사범대학교는 설립한지 65년이 되었고 학교 면적은 105만㎡이다. 현재 16개 단과대학 50개의 본과학부가 있으며 대학원은 4개의 1급 학부, 22개의 2급 학부가 있다. 목단강사범대학교 국제교류 한국 업무 담당자로서 목단강사범대학교의 사례 조사와 문헌연구를 통하여 한·중 교육서비스의 국제교류에 관한 문제점을 진단하여 개선 방안을 제출한다. 현재 중국과 한국 대학교간 교류를 많이 진행하고 있으며 주로 정부초청장학생, 교환학생, 복수학위, 자비유학 및 어학연수, 3+1+2, 교환교수 파견 및 학술 교류, 문화예술 스포츠 및 자원공유 등 7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한국 내 학위과정 유학생 수는 2000년 3963명에서 2015년 92,076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중국인 유학생은 한국 전체 유학생의 76.6%를 차지한다. 그래서 중국인 유학생을 최우선적 유치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 중국 교육조직기관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상 중에서 해외 유학할 생각이 있는 중학교 이하의 학생은 22.58%, 중학교 학생은 32.26%, 고등학교 학생은 22.58%로 구성되어 있다. 유학 방식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84.85%의 학생은 에이전시를 선택한다. 대부분 학생들이 에이전시를 선택하지만 에이전시에 대한 만족도는 9.09% 불과하다. 중국인 유학생들이 유학 대상국을 선택 시 주로 국가 인지도, 한류 영향, 지리적 인접성, 유학 수속, 유학 경비 등 5가지가 대상 국적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대학 선택 시 대학의 인지도, 장학제도, 대학의 교육수준, 취업지원제도, 유학생 관리체계, 거주여건, 유학 에이전시기관, 어학원 서비스 등 요인은 선택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 국가 관련 요인은 첫 번째 한류, 한중 양국은 수교한지 얼마 안 되지만 그동안 양국 간의 무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수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해 중국인들은 한국 브랜드의 가전제품, 자동차, 화장품, 드라마, 음악, 한국 배우 등 쉽게 접촉할 수 있다. 두 번째 지리적 근접성, 지리적 근접성은 중국 유학생들이 유학 대학을 선택 시 유학 대학까지의 거리와 이동 시의 편의성을 포함한다. 세 번째 경제적인 요인, 경제적인 요인은 해당 국가에서 체류하는데 필요한 주거비, 생활비, 그리고 기타 경비를 포함 유학생들이 자신의 국가보다 경제적인 수준이 높은 국가로 가는 경우가 많다. 상기 내용에 대한 분석을 하여 아래 문제점이 존재한다고 사료한다. 첫 번째 지역적인 편중, 한국 내 중국
남녀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남녀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 조이슬 동신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지도교수: 박희현) 본 연구는 광주·전남지역 소재의 남녀 대학생 479명을 대상으로 남녀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희망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주요 측정도구는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 척도, 한국판 희망 척도, 대학생활적응 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 검증을 위해 연구변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Baron과 Kenny의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희망,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생활스트레스 하위요인들과 희망, 대학생활적응은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희망과 대학생활적응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희망 수준은 낮았고, 대학생활적응 수준도 낮았으며, 희망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둘째, 여자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 희망,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은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생활스트레스 하위요인들과 희망, 대학생활적응은 부적상관을 보였으며, 희망과 대학생활적응은 정적상관을 보였다.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희망 수준은 낮았고, 대학생활적응 수준도 낮았으며, 희망 수준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수준도 높았다. 셋째, 남자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했다. 생활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희망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여자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에서 희망의 부분매개효과가 유의했다. 생활스트레스는 대학생활적응에 직접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희망을 매개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남녀 대학생이 어느 영역에서 주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지 파악하여 스트레스 수준을 낮추고 보다 대학생활을 적응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필요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즉, 개인 내적인 자원인 희망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 개입과 프로그램의 개발이 남녀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를 줄이고 대학생활적응 수준을 높이는 것에 있어 효과적일 것임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후속 연구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어: 생활스트레스, 희망, 대학생활적응 A mediation effect of Hope on relationship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Jo I seul Counseling Psychology The Graduate School Dongshin University (Direct by Professor Park Hui hyun) This study examined an mediation effect of hope on relationship between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for 479 male and female students enrolled in colleges located in Gwangju·Jeonnam province.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 Korean version of hope scale and college life adaptation scale was used as main measurement instrument. For test in the research, a correlation between research variables was analyzed, and mediation effect was tested through Baron and Kenny’s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Sub-factors of life stres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And it was shown that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As life stress increased, the level of hope decreased, and level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also decreased. And as the level of hope increased, the level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also increased. Second,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correlation among fe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The sub-factors of life stress showed negative correlation with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And it was shown that there was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hope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As life stress increased, the level of hope decreased, and the level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also decreased. And the level of hope increased, the level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also increased. Third, there was significant partial mediation effect of hope on relationship between 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and adaptation to college life. It was shown that life stress had not on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but also effect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through the mediation of hope. Fourth, there was significant partial mediation effect of hope on relationship between fe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and adaptation to school life. It was shown that life stress had not only significant direct effect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but also effect on adaptation to college life through the mediation of hope. The above-mentioned results of this study provide important implications needed for helping reduce stress level and more adaptably live college life by understanding in which area the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experience major stress. In other words, this study implies that the development of program and counseling intervention making it possible to enhance hope, each person’s internal resource, will be effective in reducing male and female college students’ life stress and raising the level of adaptation to college life Finall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and direction for further research was discussed. Key Words: Life stress, Hope, Adaptation to College Life
대학생의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 관계에서 진로성숙도의 매개효과
대학생의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 관계에서 진로성숙도의 매개효과 대학생 시기는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시기로 사회인으로서 직업세계로 진입하는 준비 단계이며, 단순히 학습하는 범위를 넘어 미래의 직업을 준비하고 사회인으로서 진출을 준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하지만 사회 불안정으로 인해 취업난이 악화되면서 대학생들은 취업이 잘되는 학과를 선택하고 입학과 동시에 학점관리와 자격증 취득, 어학 점수관리까지 준비해야한다. 그래서 대학생들의 무한 경쟁 속에서 취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대학생 개개인에게 적합한 진로지도와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대학생의 진로장벽과 진로성숙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세 변인의 관계는 어떠한지 분석해 보는 것이다. 그리고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 관계 사이에서 진로성숙도의 매개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설정한 연구문제는 첫째, 대학생의 진로장벽, 진로성숙도, 취업스트레스의 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대학생의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 관계를 진로성숙도가 매개하는가? 이다. 연구대상은 G광역시와 N시에 소재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진로장벽 척도, 취업스트레스 척도, 진로성숙도 척도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Pearson의 상관분석, 단순 및 중다회귀분석, Baron과 Kenny(1986)의 3단계 매개효과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장벽, 취업스트레스 하위요인, 진로성숙도의 상관분석 결과, 진로장벽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이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진로장벽이 높을수록 진로성숙도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스트레스 전체와 취업스트레스의 하위요인이 높게 나타날수록 진로성숙도는 낮게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의 관계에서 진로성숙도는 매개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취업스트레스 하위요인에서 각 변인들 간의 부분매개가 성립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의 진로성숙도는 진로장벽과 취업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취업스트레스의 하위변인인 성격스트레스, 가족환경 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 학교 환경스트레스, 취업불안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학생들은 진로장벽으로 인해 취업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대학생들의 진로성숙도 또한 낮아짐을 알 수 있다. 이런 결과는 대학생이 진로장벽을 많이 경험할 수 록 진로성숙도가 낮은 대학생은 취업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게 된다. 즉, 진로장벽은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진로장벽을 많이 경험할 수 록 진로성숙도가 높은 대학생은 취업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진로 상담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진로장벽, 취업스트레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진로장벽과 취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극복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 선정을 지방대학의 일부지역에 국한하여 실시하였기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한계가 있었다. 둘째, 연구대상이 전체 대학생으로 되어 있어서 후속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매개영향력도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가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진로장벽, 취업스트레스를 줄이고 진로성숙도를 향상 시킬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였으나, 후속연구에서는 구체적인 방안 제시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다.
미용전공 대학생의 전공선택동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오늘날 급속한 경제 발전과 함께 개인의 가치와 삶의 수준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유행을 빠르게 따르고 외모를 치장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뷰티 관련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서비스 및 미용 분야도 산업의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미용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용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만큼 각 미용 전공분야가 세분화되어 있어 취업문이 넓은 편이나 전공선택, 자신감, 성격, 가정환경, 근무조건 및 근무환경 등에 따라 많은 취업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 연구는 미용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선택동기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대해 알아보고,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 ⅴ - 연구의 방법은 광주 전남 및 수도권 소재 2년제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미용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자기기입식 방법으로 설문조사하여 341부를 본 연구에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와 일원변량분석, 다중범위 검정,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공선택동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취업스트레스의 차이에 대해 알아본 결과는 연령에 따른 전공선택동기의 내재적 동기와 외재적 동기 모두 유의수준 5%에서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연령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문제해결은 연령이 22-23세(M=3.62), 20-21세(M=3.47), 24세 이상(M=3.38) 순으로 문제해결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3.157, p<.05). 연령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취업스트레스의 성격 스트레스, 가족환경 스트레스, 학업 스트레스, 학교환경 스트레스, 취업불안 스트레스 모두 연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학교 구분에 따른 전공선택동기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4년제 대학 재학생(M=3.90)의 전공선택동기가 2년제 전문대학 재학생(M=3.66)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4.236, p<.001). 학교 구분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은 4년제 대학 재학생(M=3.72)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2년제 전문대학 재학생(M=3.47)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5.182, p<.001). 학교 구분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취업불안 스트레스는 2년제 전문대학 재학생(M=2.62)의 취업불안 스트레스가 4년제 대학 재학생(M=2.37)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2.489, p<.05). 전공계열에 따른 전공선택동기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내재적 동기는 전공계열이 메이크업(M=3.99), 피부(M=3.90), 헤 - ⅵ - 어(M=3.86), 네일 및 기타(M=3.71) 순으로 메이크업 전공 학생의 내재적 동기가 가장 높았으며, 네일 및 기타 전공 학생의 내재적 동기가 가장 낮았다(F=2.694, p<.05). 전공계열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선택, 직업정보, 문제해결, 미래계획 모두 전공계열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전공계열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성격 스트레스는 전공계열이 메이크업(M=2.95), 피부(M=2.87), 네일 및 기타(M=2.73), 헤어(M=2.63) 순으로 성격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3.028, p<.05). 가정 생활수준에 따른 전공선택동기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가정 생활수준이 상(M=3.91), 중(M=3.75), 하(M=3.66) 순으로 가정 생활수준이 상인 학생의 전공선택동기가 가장 높았으며, 가정 생활수준이 하인 학생의 전공선택동기가 가장 낮았다(F=4.252, p<.05). 가정 생활수준에 따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가정 생활수준이 상(M=3.74), 중(M=3.54), 하(M=3.51) 순으로 가정 생활수준이 상인 학생의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가장 높았다(F=5.919, p<.01). 가정 생활수준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가정 생활수준이 하(M=2.90), 중(M=2.54), 상(M=2.47) 순으로 가정 생활수준이 하인 학생의 가족환경 스트레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5.122, p<.01). 둘째, 전공선택동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취업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전공선택동기와 취업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전공선택동기의 내재적 동기(r=-.139, p<.05)와는 부의 상관이, 외재적 동기(r=.118, p<.05)와는 유의미한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 자기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와의 관계에서 취업스트레스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선 택, 직업정보, 문재해결, 미래계획과의 상관이 유의수준 5%에서 유의미하지 않 - ⅶ - 았으나, 세부적으로 성격 스트레스는 문제해결과 정의 상관이 있었으며, 취업불안 스트레스는 목표선택과 유의미한 부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여 전공선택동기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내재적 동기(=-.207, p<.001), 외재적 동기(=.191, p<.01) 순으로 취업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내재적 동기가 낮을수록 외재적 동기가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넷째,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선택(=-.375, p<.001), 미래계획(=.195, p<.05) 순으로 취업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목표선택이 낮을수록 미래계획이 높을수록 취업스트레스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전공선택동기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이 취업스트레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 조절방안 마련 및 대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취업 만족도 및 유지 취업률 향상 등에 대한 다각적 후속 연구가 추가적으로 진행된다면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 경감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미용전공 대학생, 전공선택동기,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취업스트레스 - ⅷ-
창업보육센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구성에 관한 연구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내수부진이 지속되면서 우리의 생활에는 많은 변화를 가지고 왔다. 대기업이 붕괴되고 하청업자들이 연쇄 부도가 나자 국가ㆍ경제는 흔들렸고, 이에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조직 체질 개선의 하나로 인원 감축을 실시하였다. 이런 일련의 사태들은 소비의 위축과 사상 최대의 실업자를 양산했으며 국가 부도설이 나돌 정도로 악화 일로에 서게 되었다. 평생직장이 이젠 옛말이 되는 시기였으며, 국민의 의식도 변화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려운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경제 살리기의 중점 과제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벤처 창업이었다. 정부가 1997년 10월 25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까지 제정하면서 창업의 붐 조성에 나서게 되었다. 이런 창업 붐은 정부의 벤처기업 육성정책 아래 인터넷 관련사업의 급성장, 정보통신사업의 급성장, 코스닥 시장의 등장으로 기대효과 상승, 위기의식으로 생성된 도전정신 등 여러 요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효과로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벤처 창업의 붐을 대학교의 대학생ㆍ교수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하고 산ㆍ학ㆍ연의 체계를 구축 하여 모든 창업자가 대학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대학 내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게 된 것이다. 2003년도 11월말 현재 총 292개의 창업보육센터가 전국적으로 운영 중이며, 대학이 운영주체인 창업보육센터가 총 242개로 전체 의 약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학의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에서 2000년 사이에 많이 설립을 하였기에 아직은 기업 연혁이 짧아 경제에 미치는 성과는 미비하나 고급인력의 인프라와 연구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있기에 빠른 속도로 확산되어 왔으며 계속 발전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business)을 보육(incubation)하는 곳으로 창업보육센터는 급속한 확산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나 아직 조직 구조면에서 창업보육센터와 입주업체가 미흡하거나 중복되고, 업무처리가 원활하지 못함으로써 본 연구에서는 창업보육센터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의 조직과 구성원의 문제점 및 두 조직 간의 상호관계를 도출하고 도출된 제반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방안과 조직의 구성, 체계적인 관리방법 등을 제시하여 창업을 하는 사업자에게는 성공적인 시작을 기대하며, 국내 산업 발전과 중소기업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데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한다. Slowdown a expert appreciation and continuanced a domestic demond's dullness. A large enterprises were collapsed and combination dishonored subcontract companys give to break the State and economy. So many enterprises execute downsizing their physical constitution such as cutting the number of employes for survival. This situation get consumption to be shrunk and a number of unemployed people were produced in the history, at last, a rumor of State dishonoring got started. Lifelong job is old word and start to change the thought of people. It is the establishment of venture that appeared after overcoming the a difficult crisis of economy and the point of this state's revival of economy also focuses on the establishment of venture. The government made the special law for establishment of venture at 25th October in 1997 in order to create a mood of the commencement of an enterprise. Owing to Internet business, information correspondence business by law for establishment of venture and appearance of KSDAQ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market, challenging mind was made among crisis consciousness, these facts bring a mood of the commencement of an enterprise. With these mood, BI (Business Incubator) started to be in the university place so that all of the people including student and professor can use university's human - material resources. As of November in 2003, there were total 292 of BIs all over the country and 242s of BI are operated by the university of theirs. And many university's BI were established between in 1999 to 2000, though its effect to economy is insufficient, higher manpower infrastructure and the mood for research and development have been made and widened these days. BI meaning where business is incubated develops fast diffuseness and success these days but at organized level are unsatisfactor and overlaped of BI·taken possession of enterprises in BI and conduct business which is not smooth. So I would like to be successful help of small and medium domestic venture buisness' raise of successful rates as the method of solving unclosed problems and construction of organization, systematic management process etc. also do I expect successful start of first founder whose IB's organization, technical development and activeness of economy take possession of enterprises in BI's organization and constitute member's problem of management activity and search out activeness of social network among BI to take possession of enterprises in BI.
간호대학생의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김세시라 동신대학교 일반대학원 2023 국내석사
ABSTRACT Effect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Health Cognitions,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and Self-care Agency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Kim, Se Si Ra Department of Nursing Graduate School, Dongshin University (Supervised by Professor Kim, Eun A) This research study, based on the survey conducted with nursing college students was attempted to describe the relevance between health cognitions,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and self-care agency of nursing college students, and health promoting behaviors, figuring out the factors that have influence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This research study can be the basement for establishing curriculum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and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225 students from 4 nursing colleges in G city and J Province were involved in this research study as subjects. Data was colle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from June 7 to June 20, 2022.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126 questions in total, measuring 13 questions regarding general and health-related characteristics, 5 questions regarding health cognitions, 24 questions regarding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34 questions for self-care agency, and 50 questions regarding health promoting behaviors.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one-way ANOVA, post hoc analysis, Pearson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the SPSS/WIN 25.0 program.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average scores the subjects showed were 4.27 out of 5 in health cognitions, 3.75 out of 5 in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4.63 out of 6 in self-care agency, and 2.42 out of 4 in health promoting behaviors. 2. The scores of health cognitions by general characteristics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ercise frequency(F=4.86, p=.001) and drinking frequency(F=3.55, p=.015); that of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epending on the type of residence(F=5.78, p=.004), exercise frequency(F=5.47, p<.001), the present illness(t=-3.24, p=.001), and the number of visits to medical institutions(within 3 months)(F=5.64, p=.001).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lf-care agency according to grade(F=3.69, p=.013) and the present illness(t=-2.69, p=.008). Health promoting behaviors varied significantly depending on age(year)(F=3.60, p=.029), exercise frequency(F=15.68, p<.001), and the number of breakfast(week)(F=4.55, p=.001). 3. It was identified that health promoting behaviors have correlation with health cognitions(r=.48, p<.001),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r=.60, p<.001), and self-care agency(r=.50, p<.001). The higher the scores of health cognitions,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and self-care agency are, the higher that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is. 4. This research study identified several factors affect the health promoting behaviors on nursing college students. Among the independent variables, the higher the scores of self-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40) and health cognitions(=.19) were, the higher the level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was. Meanwhile, among dummy variables, the level of health promoting behaviors was higher in case the subjects are over 40, they eat breakfast more than six times a week, and they exercise more than six times a week. The explanatory power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from these variables was 53%.(F=20.72, p<.001). Therefore, there needs to be active changes in health promoting behaviors. It is necessary to promote the belief that healthcare can be practiced by elevated level of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in terms of health cognitions and concerns, to prevent disease treatment from being the sole concern with the increase of health cognitions; to recognize the importance of daily practices and prevention for improving health, based on the knowledge the students have learned in school; to find some ways to improve their health. In addition, the implement of specific curriculum that complement the age gap and more studies related to health promoting behaviors are required t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exercise and eating breakfast. Keywords : health cognitions, self rated abilities for health practices, self-care agency, health promoting behaviors 국문초록 간호대학생의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이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김 세 시 라 동신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지도교수 김은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 및 건강증진행위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건강증진행위 향상을 위한 교육전략과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자는 G광역시 및 J도에 소재한 대학교 4곳의 간호학과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55명이다. 자료 수집 기간은 2022년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설문지 구성은 일반적 및 건강관련 특성을 측정하는 13문항, 건강관심도 5문항,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24문항, 자가간호역량 34문항, 건강증진행위 50문항으로 총 126문항이었다. 자료 분석은 SPSS/WIN 25.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é 사후분석, Pearson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의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평균은 5점 만점에 건강관심도는 평균 4.27점,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은 평균 3.75점이었다. 자가간호역량은 평균 6점 만점에 평균 4.63점이었고, 건강증진행위는 평균 4점 만점에 평균은 2.42점이었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건강관심도는 운동(F=4.86, p=.001), 음주(F=3.55, p=.015)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은 거주형태(F=5.78, p=.004), 운동(F=5.47, p<.001), 질병유무(t=-3.24, p=.001), 의료기관방문(F=5.64, p=.001)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자가간호역량은 학년(F=3.69, p=.013), 질병유무(t=-2.69, p=.00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건강증진행위는 연령대(F=3.60, p=.029), 운동(F=15.68, p<.001), 아침식사(F=4.55, p=.001)에 따라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3. 건강증진행위는 건강관심도(r=.48, p<.001), 건강관리 자기효능감(r=.60, p<.001), 자가간호역량(r=.50,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이 높을수록 건강증진행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 결과 독립변수에서는 건강관리 자기효능감(=.40)과 건강관심도(=.19)가 높을 경우 건강증진행위 수준이 높았고, 더미변수에서는 40세 이상 연령대에서 그리고 주 6회 이상 운동 및 아침식사를 하는 경우 건강증진행위 수준이 높았으며,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3%였다(F=20.72, p<.001). 따라서 간호대학생의 건강증진행위를 높이기 위해 건강관리 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다는 믿음을 고취시키고, 건강관심도를 높여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질병 치료에만 편중되지 않게 해야 한다. 더불어 실제로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근간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습관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신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찾는 적극적인 행동 변화가 필요하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연령대 차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시행 및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운동과 아침식사의 중요성 등을 포함한 건강증진행위 관련 연구들이 추후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주요 개념어 : 건강관심도, 건강관리 자기효능감, 자가간호역량, 건강증진행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해 가설적 모형을 설정하고, 가설의 검증을 통해서 표준주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간의 경로를 규명하여 표준주의 수행을 촉진하기 위한 효과적 전략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된 구조모형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을 설명하기 위해 Fisher와 Fisher(1992)의 IMB 모델과 문헌고찰을 토대로 가설적 모형을 설정하였다. 가설적 모형은 표준주의 지식, 개인적 태도, 사회적 지지, 표준주의 안전환경을 외생변수로 자기효능감, 표준주의 수행을 내생변수로 구성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20년 10월 12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G광역시와 J도에 소재한 간호학과 4개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고, 총 334명의 자료를 분석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과 AMOS 2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가설모형의 적합도와 가설검정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최종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 지수는 x²=106.462(p<.001), x²/df=2.535, RMSEA=.068, SRMR=.042, CFI=.960, TLI=.937으로 나타나,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 구조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가설의 검증 결과 총 9개 중 6개의 연구가설이 지지되었고, 3개는 기각되었다.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자기효능감, 사회적 지지, 개인적 태도, 표준주의 지식 순임을 확인하였다. 표준주의 수행에 대한 변수들의 설명력은 48.3%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표준주의 지식의 습득뿐 아니라 자기효능감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수업방법을 활용한 교육의 적용을 제안한다. 이와 더불어 표준주의에 대한 개인적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사회적 지지원인 교원, 교우들과의 관계 속에서 표준주의 수행에 대한 인정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교과 외 특성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표준주의 수행을 높이는 직·간접적 요인들을 고려하여 그에 따른 간호교육 지침과 효과적 전략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지연행동 관계에서 실패공포의 매개효과
본 연구는 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지연행동 관계에서 실패공포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광주, 전남, 전북에 위치한 대학생 364명을 설문조사를 하였고, 자료는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6년 5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Pearson 상관분석, Baron과 Kenny의 위계적 회귀분석 방식으로 매개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지연행동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실패공포간의 정적상관을 이루었고, 실패공포와 지연행동의 상관관계 또한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부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실패공포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실패공포는 부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지연행동을 완전매개 하였다. 셋째, 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지연행동의 관계에서 실패공포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실패공포는 모의 심리적 통제와 대학생의 지연행동을 완전매개 하였다. 본 연구는 부모의 심리적 통제가 실패공포에 영향을 주고, 실패공포가 다시 대학생의 지연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학생의 지연행동을 이해함에 있어 시간관리 능력 부족, 게으름 등과 같은 드러나는 행동적 접근 보다는 실패공포와 같은 정서적 요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연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연행동 자체를 다루기보다는 그 이면에 있는 인지적, 정서적인 요인들을 확인하고, 실패공포 수준을 낮추는 것과 같은 프로그램이나 상담으로 심리적인 요인을 개선시켜주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국문초록 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 서 은 숙 동신대학교 대학원 상담심리학과 (지도교수 : 이 주 희)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조절효과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G 광역시와 J 지역 5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남 녀 대학생 370명이었으며 2016년 3월 1일부터 5월 30일의 기간 중에 자기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진로정체감척도, 자아탄력성척도, 우울척도를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유효응답자는 352명이었다. 응답된 조사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및 사후검정, Pearson의 상관분석, 단계적중다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 위계적중다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방식으로 조절효과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자아탄력성 간에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정체감과 우울 간에 그리고 자아탄력성과 우울 간에는 모두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자아탄력성 그리고 우울 간에 상호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진로정체감이 높을수록 우울감은 낮았고 자아탄력성은 높았다. 한편,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우울감은 낮았다. 셋째, 대학생의 진로정체감, 우울, 자아탄력성을 중다회귀 분석한 결과, 자아탄력성의 하위 요인인 통제성, 긍정성, 사회성이 진로정체감과 우울 간의 관계에서 유의적인 조절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대학생의 진로정체감과 우울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조절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본 연구에서 밝혀졌다. 진로정체감이 높은 대학생은 우울감이 낮았으며, 진로정체감이 높으면서 자아탄력성이 높은 대학생은 우울감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진로정체감이 낮은 대학생은 우울감이 높았는데, 진로정체감은 낮지만 자아탄력성이 높은 대학생의 경우에는 우울감이 다소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는 대학생의 우울증 회복을 위한 자아탄력성 증진 상담프로그램에서 주요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주요어 : 대학생, 진로정체감, 자아탄력성, 우울, 조절효과 Abstract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Career Identity and Depression Eun Suk Seo Dongshin University The Graduate School Counseling Psychology Department (Advisor: Professor Joo Hee Lee)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on the relationship between university students’ career identity and depression was investigated in this study. Subjects of this study were 370 students attending at five different universities in the region of Gangju-Jeonnam, to whom questionnaires on career identity, resilience, and depression were surveyed. Effective answers were collected from 352 respondents. Data were analyzed by SPSS for frequency, means and standard deviations, t-tests, one-way ANOVA, mean comparison, correlation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hierarchial multiple regression and so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 positive relationship was significantly revealed between career identity and resilience, while the relationships between career identity and depression and between resilience and depression were all shown negative significantly. Secondly, the interactions among career identity, resilience and depression showed that as career identity was getting higher, depression went down and resilience up. But depression was lower with higher resilience. Thirdly but not the least,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vealed that ego-control, positivity and sociality, the lower level components of the resilience, had significant moder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identity and depression. In this study, students with higher career identity had lower depression and those of higher career identity together with higher resilience had much lower depression. On the contrary, students with lower career identity had higher depression. But the students of lower career identity with higher resilience showed somewhat lower depression. Thus the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proved in this study can be used as a tool in counseling programs for recovering university students from depression. Key Words: University students, Career identity, Resilience, Depression, Moderating eff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