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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과 정치의 경계:저항시 장르와 문학사

          김진희 ( Kim Jin-hee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9 국제어문 Vol.46 No.-

          `저항시`는 한국근대사의 정치적 현실과 밀접하게 연관되면서 문학 언어를 통해 불의의 억압에 저항하고, 사회적 변혁과 진보를 이끌어내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한편으론 저항시에 관한 정치적 의미의 분석과 평가에 집중함으로써 문학 이론적인, 또 문학사적인 연구는 소략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는 저항시가 가진 문학과 정치 사이의 경계성을 의식하면서도 문학론의 관점에서 그간 소홀했던 `저항시`에 관한 개념화 작업을 통해 저항시에 대한 올바른 문학사적 위상에 대해 논의를 개진시키고 있다. `저항시`에 대한 장르적 접근을 통해 역사적 장르로서의 저항시의 개념을 제안하고, 저항시의 미적 특성 분석을 통해 저항시가 문학과 정치가 만나는 경계에서 탄생함으로써 긴장과 역동의 언어가 가능한 지점임을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저항시란 일본 식민지 시기 일제의 억압에 저항하며 민족의식을 지향하고 있는 시`라는 정의를 세우고 해방 이후의 저항적 작품들에 관한 양식적 관점에서의 고찰을 행하고 있다. 장르 연구가 독자에게 문학작품이 어떻게 제시되고, 향유되는가에 대한 관심이라는 점에서 제시형식으로서의 시적 주체, 즉 화자의 문제를 통해 저항시의 구조를 분석하고 있다. 저항시는 저항의지를 가진 시적 주체와 그가 투쟁할 대상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아가 억압을 극복하고 도달할 세상을 향한 시적 주체의 비전 및 이상(理想)이 제시되고 있다. 시인의 정치적 열망이 이상 세계에 대한 동경으로 표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주목할 사항은, 화자가 전달하려는 저항의 메시지를 은폐시키는데 이것이 상징을 통해 드러난다는 것이다. 특이한 점은 이때 상징의 의미에 대한 해독이 당대 정치적 억압을 함께 경험한 독서 대중들과의 문화적 상징의 공유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독서대중의 정치적 의식이 문학적 감수성과 만나는 지점에서 상징의 효과가 달성된다. 해방 이후 저항시 장르는 소멸되었지만 그 양식은 남아 있어 지속적으로 창작되고 있는데, 60년대 이후 반외세와 탈식민을 지향하는 시, 70년대 반독재와 민주화를 추구하는 시, 80년대 노동해방과 계급해방을 노래하는 시 등에서 저항시의 장르적 특성이 양식으로 계승되고 있다. `Resistance poetry,` closely related to the political reality in the modern history of Korea,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resisting unrighteous oppression via literary language and inducing social reform and progress. However, there has been a handful of theoretical or historical research on literature, with the focus having been on the analysis and criticism of political implication with regard to the resistance poems. Thus this paper, while conscious of the boundary between literature and politics which is innate to the resistance poetry, brings up the discussion on the proper status of the resistance poetry in the history of literature by virtue of conceptualizing the `resistance poetry,` which has been neglected from the perspective of literary theory. The approach to the `resistance poetry` in terms of genre suggests the notion of resistance poetry as a historical genre, and points out through the analysis of aesthetic properties that the resistance poetry enables the language of both tension and dynamics since it was born on the borderline which is the rendezvous of literature and politics. To this end, this paper presents the definition of the `resistance poetry as poetry that aims at national consciousness while opposing the suppression by Japanese imperialism in the colonial period by Japan,` and it examines the post-Liberation verses of resistance from the stylistic point of view. Since the research of genre investigates how a literary work is presented to and enjoyed by readers, the analysis of the resistance poetry deals with the structure of resistance poems through poetic subjects, i.e. speakers, as the format of presentment. Resistance poems consist of the poetic subjects with defying will and the objects that they fight with, and presents the poetic subjects` vision and ideal of the world that they aim to achieve after having overcome the oppression. That is, the poets` political desire is expressed as aspiration toward an ideal world. What is noteworthy is that the speakers` intended message of resistance is concealed while it is revealed via symbolism. Interestingly, the interpretation of the symbolism can be established by sharing cultural symbolism with the readers who have experienced the political oppression in the same period. Therefore, the effects of symbolism can be achieved at the point where the readers` political awareness meets up with literary sensitivity. The resistance poetry have disappeared since the Liberation, but its style survives in the creation of poems. That is, its characteristics of resistance have been succeeded by the genre of the poems which strive with foreign influence and colonialism after the 1960s, the poems in the pursuit of anti-dictatorship and democratization in the 1970s, and the poems that seek after liberation of labor and class in the 1980s.

        • KCI등재

          일제강점기 후반 수원고등농림학교 한글연구회 사건 공판 기록을 통해서 살펴본 한글 문학 텍스트와 검열의 관계

          문한별 ( Moon Han-byoul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4 국제어문 Vol.62 No.-

          일제강점기 후반 수원고등농림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한글연구회`는 항일운동 목적의 비밀결사이다. `한글연구회`는 최초 학교 내의 일본인 학생들과 조선인 학생들 사이의 차별을 목격하고 조선인 학생들의 단합을 위해 출발하였다. 그러나 당시 각 학교에서의 한글 사용 및 교육 금지 등의 상황에 처하여 조선의 고유한 문화를 수호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비밀 결사인 `한글연구회`를 조직하고 반일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들 모임의 구성원들은 한글 소설을 가지고 윤독을 진행하고 문학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한글의 존재의미를 확인하고자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글`을 지켜나가기 위한 모임을 진행하였다. 본고는 아직까지 충분히 다루어진 바 없는 이들의 공판 기록을 중심으로 `한글연구회`의 성격을 규명하고, 모임과 문학 텍스트의 연관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한글연구회`는 학생들의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되었고, 이 바탕에는 문학 작품과 창작이라는 배경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일제강점기 후반에 이르러 총독부의 문학 및 언론 검열 정책이 출판물 압수와 금지 등의 방법보다 이를 윤독하고 활용하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처벌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Hangul Research Group organized around Suwon agricultural high school students in the late of Japanese occupation was a secret organization for the purpose of anti-Japanese movement. Hangul study group at first started for unity of Korean students due to witness the discrimination between Japanese students and the Korean students. However, faced with a situation of prohibition of using and education Hangul, they formed Hangul Research Group of a secret organization with the goal of defending Korea`s unique culture. The members were willing to see the meaning of existence of Hangul by reading Hangul novels and creating literature works, and proceeded with the meeting to keep Hangul. Focusing on trial records that not been sufficiently deal with so far, this paper investigated the nature of Hangul Research Group and confirmed a correlation between Hangul Research Group movements and literary texts. As a result, `Hangul Research Group` was organized for the purpose of inspiring the national consciousness of students, and was based on literature works and creative activities. Also, it was confirmed that in the late of Japanese occupation, Government-General`s censorship policy was converted to punishing those who reading Hangul novels and using Hangul, rather than confiscation or banning of publications.

        • KCI등재

          2003년 『조선문학』 연구

          오태호 ( Oh Tae-ho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7 국제어문 Vol.40 No.-

          본고의 연구목적은 북한 `조선작가동맹`의 기관지인 월간 『조선문학』의 2003년도 12권의 연구를 통해 북한문학의 현재적 모습을 검토하는 데에 있다. 2000년대 북한의 신년사 `제목`을 검토하면 2000년대 북한 사회의 현실적 좌표와 방향성을 점검할 수 있다. 즉 신년사의 요체는 기실 `선군의 기치`와 `강성대국건설`의 두 가지 핵심 내용으로 요약된다. 그 중에서 “위대한 선군기치 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을 높이 떨치자”라는 2003년의 신년공동사설 제목은 북한 당국이 `선군`의 기치 하에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이라는 자존감을 세우려는 한 해로 2003년을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북핵 위기 속에서 『조선문학』 2003년 1월호는 `머리글`에서부터 김정일에 대한 `절대적 숭배`와 그의 `사상과 의도`로만 창작·생활하는 `선군시대의 작가`가 되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논리는 북한에서의 문학이 체제 위기 극복의 계몽적 선봉부대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보여준다. 이렇듯 `선군`이란 구호는 2003년 내내 북미 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체제 방어 논리를 강제하는 담론적 상징으로 작동한다. 특히 2003년의 『조선문학』은 수령이 부재한 공간에서 선군혁명사상을 앞세우며 `당-군-민`의 삼위일체 속에서 김정일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토대로 `선군혁명문학`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있다. 하지만 2003년 『조선문학』 12권을 검토하면 실제 작품에서는 상부에서 내려오는 담론적 지침이 왜곡 발현되거나 문학의 심미적 기능으로 인해 현실적 욕망의 결을 보여주기도 한다. 즉 사회주의 현실 주제를 다룬 작품에서는 체제(지배담론)와 현실(욕망) 사이에서의 미세한 갈등과 균열들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This study aims to reveal contemporary North Korean Literature`s current by studying monthly magazine < Cho-sun Literature > which published by `North Korean writers` Union`. According to the `Titles` of North Korean New Year`s address in 2000s, contemporary North Korean society`s goals are `value of Sun-goon(aheading army)` and `building a strong nation`. The title of 2003 New Year`s address, "Let`s announce the dignity and power of our Republic as following the great value of `Sun-goon(aheading army)`.", was showing that North Korean Government was trying to recover the pride of North Korean by `value of Sun-goon(aheading army)` During North Korean nuclear crisis in 2003, < Cho-sun Literature > in January 2003 emphasized to be a writer of `Sun-goon(aheading army)`s period` by writing and living followed Kim Jung-il`s will. This emphasis is showing that North Korean literature can be the enlightenment vanguard in the time of crisis. The propaganda of `Sun-goon(aheading army)` was a symbol of defending system in 2003 when the tension was increasing between North Korea and U.S.A.. Especially < Cho-sun Literature > in 2003 was trying very hard to `revolutionary literature following `Sun-goon(aheading army)``. However, real literary works showed that the order of party was twisted, or realistic desire was evoked. This means that the real literary works of realistic theme of soviet include a conflict between system(control discourse) and the real(individual des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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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연적 미완의 기획으로서의 `문학사` - 김현의 한국문학사 서술에 대하여 -

          정은경 ( Jung Eun-kyoung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8 국제어문 Vol.42 No.-

          본고는 김현의 `한국 문학사` 인식과 특징을 『한국문학사」』과 초기 평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김현의 문학사 방법론의 요체는 `과거의 집적물로서 구라파식 진보의 개념에 의지하지 않고 새로운 의미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현은 `단절과 감싸기`라는 이론을 통해 전통단절론과 이식문화론으로 대표되는 불연속성을 부정하고 심층적 연속성을 주장하였으며, 또한 이념형과 양식화의 대응관계를 통해 문학사를 공시적 계열들의 `전개`로 파악하려 하였다. 그러나 실제에 있어서는 각 시대와 문학 양식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혀내는 데까지 나아가지 못했다. 이는 `근대 기점`을 `근대 의식`의 발생에서 찾고 있는 것과 같이, 문학적 전개를 `문학 형식 자체의 변화`보다는 `의식`의 변화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김현의 `근대 의식` 편향은 `리얼리즘 정신`과 `개인의 초월성`이라는 근대문학의 규율로 작품들을 일괄되게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김현의 `단절과 감싸기`, `새로운 의미망`은 서구 유럽의 문학사 인식에서 벗어나 한국문학사를 재구성하려는 주체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서구라파식 진보나 문학적 진화, 발전을 거부하고 공시적 계열들을 고찰하겠다는 김현의 구조주의적 시각은 각 시대의 양식과 의식형태를 그것대로 살피는 고고학적 탐구로 나아가지 못하고 근대문학이라는 동일한 문학판형을 대입시킴으로써 김현이라는 문학사가가 놓인 `시대`를 역설적으로 입증하고 만다. 변증법적 `전개`로서의 김현의 한국문학사는 선조적인 계기성과 인과성에서 벗어나고는 있으나, 각 국면들의 불연속적 전개는 서구 근대문학을 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학적 유토피아를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결국 김현의 `한국 문학사`는 70년대의 문학적 성과로서 그 주체적 재구성에의 의지를 보여주었으나 `서구적인` 근대 문학관을 척결하기보다는 더욱더 강화했다고 할 수 있다. In this paper I studied on Kim Hyun`s understanding of history in Korean Literature and Modern Literature. The point of his methodology was `try to construct a new system and korean literature theory, which don`t depend on progress from western literature.` Kim tried to overcome colonialism through a theory of `break and envelope` and insisted in-depth continuance in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Kim tried to find out the relation ideology and form and describe history of literature as development of synchronical series. But he didn`t find out the relation objectively. Regarding the reason of the fail, I think Kim emphasized the consciousness and ideology in change of literary form. Kim`s orientation to consciousness, specially modern consciousness which represent as `realism and individual` run in valuation of works. Kim`s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was a subjective effort to constitute a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independently. Though he overcame the concept of lineal advance, he didn`t escape the concept of Modern Literature. He denied the progress of literature, but he regarded western literature as a model. Finally Kim`s history of Korean Literature strengthened the concept of Modern Literature from Wester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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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나기>와 문학활용 테마파크―전략과 테마기획을 중심으로―

          장노현 ( Jang No-hyu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7 국제어문 Vol.41 No.-

          우리사회는 수많은 문학적 자산을 축적해 왔다. 문학텍스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문학적 능력도 길러왔다. 이러한 문학적 자산과 능력을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데는 두 가지 관점이 있을 수 있다. 하나는 사람끼리 문화적으로 서로 돕고 의지하고 협력하면서 살아가는 문화적인 삶 공동체 구축에 활용하려는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려는 관점이다. 전자는 개인들의 문화적 실천을 중시하는 생활문화적 접근이며, 후자는 문화산업의 성장·발전을 이룩하여 경제적 수익 구조를 창출하려는 경제적 접근이다. 최근 들어 여러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문학관 혹은 문화마을 사업들은 주로 후자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 즉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자는 문학관 및 문화마을 사업이 후자가 아닌 전자, 즉 생활문화적 접근이 필요한 문제라고 판단하였다. 예컨대 경기도 성남의 <예술, 태평동에서 노닐다>와 같은 문화 프로젝트는 그런 사업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반면에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문화(문학)에 대한 경제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본고에서는 그 방안으로 대규모 문학활용 테마파크를 제안하였다. 그것은 전략과 규모 등에서 기존의 문학관 사업이나 문학마을 사업과는 크게 다르다. 본고의 주된 논의는 여기에 집중되었다. 즉 다양한 형태의 문학활용 테마파크가 가능하겠지만, 본고에서는 그 하나로서 `첫사랑 테마파크`의 거시적 전략과 테마 기획 과정을 논의의 주된 대상으로 삼았다. `첫사랑 테마파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거시적 전략을 문화콘텐츠산업환경 분석을 통해 도출한 후, 황순원의 <소나기>와 김유정의 <동백꽃>에 등장하는 첫사랑 테마를 예시로 하여 테마의 전략적 선정과 구조화 과정을 보였다. 첫사랑 테마는 원형성과 활용태라는 큰 틀의 구조화가 가능한데, <소나기>의 첫사랑은 역사적 구체적 현실을 배제하고 시원적 시공간을 추구함으로써 첫사랑의 원형성에 도달하며, <동백꽃>의 첫사랑은 구체적인 현실의 시공간에 뿌리내린 의뭉스런 인물을 그려냄으로써 첫사랑의 활용태를 보여 준다. 따라서 `첫사랑 테마파크`는 <소나기>가 보여주는 첫사랑의 원형적 사고를 바탕으로 테마파크의 기본 공간을 설계하고, 여기에 <동백꽃> 류의 다양한 첫사랑 활용태로서 이를 보완하고 구체화해야 한다. 수요자 조사, 공간 배치와 전개, 동선 설계 등의 수많은 후속 작업은 바로 이 거시적인 전략과 테마 기획에 직간접으로 연계된다. There are two ways to take full advantage of literary texts. One is to use it to develop cultural life community, and the other is to use it to earn higher profits. The former is based on a approach that value individual cultural practice, while the latter is a economic approach that is related to cultural industry. This paper is focusing on the latter. This paper proposed a way to use literary texts to power its economy. It is to build theme park inspired by literary text. The literary theme park is different from a small scale literary center or literary village that many regional governments are thinking of creating recently. The two is significantly different in strategy and size. Therefore, building the theme park inspired by literary text requires comprehensive strategies that get by environment analysis of cultural content industry. The most important strategy is globalization. What make to be done it is to establish a bigger brand of theme park. And also digitalization using digital sensitive technique and consistent management planning are necessary strategies for successful literary theme park. Theme planning including selecting and structuralizing a theme is as important as strategy. This paper illustrates theme planning process by structuralizing `first love` theme from novel < sonagi > by Hwang Sunweon and < dongbaekkkot > by Kim Yu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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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와 `1950년대 농촌`의 순수지향성 -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

          최애순 ( Choi Ae-soo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4 국제어문 Vol.61 No.-

          해방공간에 높이 평가되었던 농촌을 배경으로 묘사한 작품들은, 1950년대 공간에서는 현실도피라거나 낭만적인 경향으로 비판받았다. 본 논문에서는 1950년대 젊은 세대이면서도 문학사에서 전후세대로 기록되는 김성한, 손창섭, 장용학, 선우휘, 오상원 등과 전혀 다른 계열의 작품을 썼던 오영수와 오유권의 소설을 중심으로 하여, 1950년대 농촌소설의 위치가 어떠했는지를 가늠해보고자 한다. 이는 1930년대 후반 토속 계열의 작품 경향을 이어받은 농촌소설이 해방공간에서는 `현실주의 문학`으로 인정받던 것에서 1950년대로 오면 어떻게 하여 현실도피의 문학, `서정주의` 계열의 작품으로 비판받게 되는 것인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현대문학』과 『사상계』의 틈바구니에서 `농촌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김동리의 샤먼과 토속세계로 이어지는 기존의 농촌작가들과 해방 이후 등단한 오영수, 오유권의 소설은 어떤 맥락 하에 위치하는지 등의 텍스트 바깥의 1950년대 문단의 상황 등을 고려하여 1950년대의 농촌소설 혹은 농촌이라는 공간의 사회적 의미를 짚어보고자 하는 것이다. 오유권과 오영수는 『현대문학』의 대표 필진들이다. 그런 면에서 1950년대 그들이 그리는 농촌공간은 김동리의 토속적인 샤머니즘의 세계와 맞닿아 있는 `순수문학`의 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상계』 측에서 그토록 `농촌`을 그린 소설들을 현실도 피라며 혹독하게 비판한 것은 김동리 측의 순수문학에 대한 반감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오영수나 오유권이 1950년대 농촌을 때 묻지 않은 곳, 인정이 남아 있는 곳, 사람의 온기가 남아 있는 곳으로 그리고 있는 것 역시도 그들의 소설 경향이 곧 당대에 `순수주의`로서의 `이념`을 표상하는 것이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1950년대 순수지향으로서의 농촌`은 1960년대 순수참여논쟁을 향한 예비 戰線이었던 것이다. 1960년대로 치닫기 전, 1950년대 농촌은 낭만적이고 이상화된 공간으로 그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모든 이념으로부터 무화되어 텅 비어 있었던 것처럼 보였던 `1950년대 농촌`이라는 공간은 1950년대 『사상계』와 『현대문학』, 김동리의 샤머니즘(순수문학)과 신세대들의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접전 지점이었던 것이다. 그동안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지 않았거나 누락되었던 1950년대 농촌소설은 그런 자장 하에서 다시한번 논의되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현대문학과 사상계, 농촌과 도시, 순수와 지성,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전통과 근대 등으로 양분되어 문단의 대립구도와 이데올로기의 갈등이 첨예화된 1950년대에 농촌소설은 `순수`와 `인정`의 `보편적 휴머니즘`을 내세우며 담론의 중심에서 있었다. This paper intended to look into the reason why rural novels in the 1950`s had aimed purism in spite of the criticism of escaping of reality. O Yoo-kweun and O Young-soo were rural novelists in the 1950`s compared with postwar generation novels who had written existence of urban intellectual like Son Chang-sup, Kim Sung-whan, O Sang-won and so on. O Yoo-kwan and O Young-soo was maneuvers in a battle by pen of Modern Literature to represent the older generation like Kim Dong-lee`s pure literature. The new generation like Lee O-lyoung of Sasangge criticized their rural novels by the reason of escaping of reality in the 1950`s. The rural novels in the 1950`s was placed in the center of discussion such as a conflict of old and new generation surrounded by tradition, purity and participation and so on.

        • KCI등재

          1920년대 자연주의 문학의 메타 내러티브 -염상섭의 자연주의 문학론 재고

          이혜진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3 국제어문 Vol.58 No.-

          이 글은 왜 1920년대의 조선 문단에 자연주의 문학이 형성되었으며 또 그것이 프로문학의 강력한 이론적 배경과 공존할 수 있었는지를 근본적인 문제틀로 삼으면서 자연주의 문학의 구축 과정을 근대 조선이라는 문제 상황에 입각하여 문학사적 의의를 재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1920년대는 사회의 제반 구조가 완전히 변모했다는 것을 의식하기 시작하면서 그것을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수단으로서의 문학을 운동의 형태로 이끄는 인식 기반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특히 자연주의 문학과 신경향파 문학은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질서, 그것의 원리와 모순이 착종된 자본주의 경제체제, 그리고 거기에 속한 자신을 표현하는 문학의 정신적 전개가 하나의 유기적인 동일성을 형성하면서 부정의 정신을 표출했다는 점에서 식민지라는 상황적 맥락을 기반으로 한다. 이때 염상섭은 개인, 자율, 자아, 각성, 개성, 현실의 객관적 묘사, 사실, 자연과학 등의 개념을 모두 자연주의라는 하나의 관념으로 수렴시킴으로써 근대적 개인의 주체성을 최종심급에 위치시키는 등 서구적 의미에서의`진짜 근대소설`을 정착시켰다는 문학사적 의의를 획득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조선 자연주의 문학`은 근대적 개인의 자율적 주체의식의 소산이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당대 조선의 현실을 폭로함으로써 사회적 · 정신적 기초를 마련한 부정적 리얼리즘으로서의 근대문학을 정착시킨 최대 공과는 자연주의 문학에 돌려져야 하겠지만, 그것이 결국 냉소를 극대화하면서 행동이 거세된 행동주의로 하강했던 대목은 결국 `문학으로의 회귀`라는 예정된 수순을 밟을 수밖에 없었다. 즉 `시대폐색의 상황`에서 조선 자연주의 문학은 단순히 `문학`을 했다고 말할 수 있으며, 바로 여기에 근대문학을 담당한 첫 세대의 에토스가 놓여있다. この文章は、なぜ1920年代の朝鮮文壇に自然主義文學が形成され、また、なぜそれがプロ文學の强力な理論的背景と共存し得たのかということを根本的な問題として設定しつつ、自然主義文學が近代朝鮮という問題狀況の中で構築されることを踏まえ、その文學史的意義を再考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1920年代は、社會の諸般の構造が完全に變貌した時期である。それを反映するための積極的な手段としての文學を、運動の形態に導いていくという認識基盤がこの頃形成されていたが、特に自然主義文學と新傾向派文學は、自身が屬する社會秩序、その原理と矛盾が錯綜した經濟體制、そしてそこに屬する自信を表現する文學の精神的展開が、一つの有機的な同一性を形成しながら否定の精神を表出したという点で、植民地という狀況的文脈を基盤として共存していた。廉想涉は、個人、自立、自我、覺醒、個性、現實の客觀的描寫、事實、自然科學などの槪念をすべて自然主義という一つの觀念に收斂させることにより、近代的な個人の主體性を最終審級に位置づけるなど、「眞の近代小說」を定着させたという文學史的意義を獲得している。このような点で「朝鮮の自然主義文學」とは、近代的個人の自律的な主體意識の所産であった。したがって、その時代の朝鮮の現實を暴露することによって社會的. 精神的な基礎を整えた否定的リアリズムとしての近代文學を定着させた最大の功罪は自然主義の文學に求められるべきだが、それが結局、冷笑を極大化させる中で行動が去勢された行動主義へとなり下がった部分は、結局「文學への回歸」という予定調和的な手續きをしか踏み得なかった。つまり「時代閉塞の狀況」で、朝鮮の自然主義文學は單純に「文學」をしたのであり、まさにここに近代文學を擔った最初の世代のエ一トスが存在するのである。

        • 북한문학의 주체사상 관점에서 보는 항일혁명 연극문학

          남춘애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8 국제어문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Vol.2018 No.1

          북한은 근래 초유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북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는 즈음, 그들을 이해하는 한 방식이 바로 그들의 사상을 대변하는 문학 살피기가 아닌가 싶어 주체사상 관점에서 보는 북한문학에서의 항일혁명을 근간으로 하고 있는 연극문학에 대해 살펴보았다. ‘주체’라는 용어는 1950 년대에 등장하여 1967 년을 기점으로 체계화가 이루어지며 1970 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북한은 ‘주체사상’을 바탕으로 역사와 문화를 이끌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천리마운동속에서 용솟음쳐 나온 영웅을 부각하는 과정에 유일사상으로 일관되어 왔다. 김일성은 마르크스-레닌주의 미학을 벗어나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세울 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는데 이르렀고 1967년 6월 28일 4.15 문학창작단이 결성되면서 항일혁명 문학의 집체창작시기에 이른다. 결과 1970 년대에 이르러 북한의 5대연국이 탄생한다. 이러한 주체사상은 다시 주체문예이론이 되어 문학창작의 이론근거가 되었는데 그 창작의 의거는 주로 수령의 형상을 부각하는 것이있고 이러한 작업은 4.15 문학창작단에 의해 완성되었는데 이들에 의해 5대가극과 ‘불명의 총서’가 탄생하였다. 항일혁명문학은 시기별로 보통 1926. 10~1931. 12/ 1931. 12~1945.8/1945, 8.15-1960년대/1970년대 ?오늘까지로 네개 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시기에 창작된 연극작품으로는 「안중근이 이등박문을 쏘다」(1927), 「만국회에서 피를 뿜다」, 「성황당」, 「3인1당」 등으로 항일혁명연극의 시원을 열어놓았다. 두번째 단계의 대표 연국은 <피바다>이다. 이 연극은 깊은 감동을 낳았고 영화 <피바다>, 가요 <피바다> 등 기타 예술형식으로도 재창작되었다. 그외에도 <피바다>와 맞먹는 연국작품에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 『혁명가의 아내 수동이어머니』, 『혁명가의 아내』 등이 있다. 이외에도 주체적인 항일무장투쟁 노선의 관철을 위한 투쟁을 반영한 혁명연극 『아버지는 이겼다』가 있다. 이상으로 북한 주체사상의 관점에서 북한 항일혁명 연국문학을 살펴보았다. 北韓在近幾年成爲了全球的關注對象,理解北韓最好的方法方式爲理解代表北韓思想的 文學。本着之一觀点,筆者硏究了主題思想視角下的抗日革命戱劇文學。‘主題'之一術語 早在1950年代起始至1967年成爲體系化,可以說,從1970年代開始至今北韓以主題思 想爲基礎,引領和帶動朝鮮歷史文化的發展。 主題思想主要爲刻畵千里馬運動中涌現出的英雄爲己任,金日成希望把主題思想當成朝 鮮勞動黨的唯一思想支柱。從1967年6月28日北韓組成4.15文學創作團開始,抗日革 命文學就進入了集體創作時期,1970年代北韓的五大話劇的誕生都以主題思想爲主題文藝 理論,成爲文學創作的理論依据,然而創作的依据主要是刻畵領袖形象而送任務完全依? 4.15文學創作團體完成,他們創作出了五大歌劇和‘不滅的神話’。 抗日革命文學劃分時期一般分爲 1926. 10-1931, 12/ 1931. 12-1945.8/1945, 8.15- 1960年代/1970年代至今等四個階段。第一時期創作的劇作有三部,《安重根擊斃伊藤 博文》,《在万國會的悲哀》,《城隍廟》,《三人一黨》等,送些作品開啓了抗日革命劇作的 源頭。第二階段的代表劇作是《血海》。該劇得到了超好的效果,不僅感動了人心,也改編 成電影《血海》,歌?《血海》等以其?藝術形式得到第二次創作。以上本論文在主題思想 視角下硏究了北韓抗日革命戱劇文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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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 분쟁의 문학적 수용 양상 - 오수연의 문학적 실천을 중심으로 -

          고인환 ( Ko In-hwan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11 국제어문 Vol.52 No.-

          본고에서는 최근 우리 문학에 중요한 쟁점으로 부상된 `탈국경의 상상력`과 관련하여 오수연의 문학적 실천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이라크전쟁의 포연 속에서 스러져가는 뭇 존재들에 대한 위엄과, 팔레스타인의 정의를 위한 힘겨운 싸움을 인류적 연대의 숭고한 가치로 수용하고 있는 오수연의 문학적 실천은 국가와 민족의 경계를 뛰어넘는 탈국경의 상상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 글에서는 오수연의 『황금 지붕』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에 주목하여 그의 문학적 실천이 지닌 의미를 탐색하고자 한다. 오수연이 중동 분쟁을 문학적으로 수용하는 양상은 `기록(증언)→ 이해(번역)→ 소통(대화)→ 창조적 수용(소설)`의 과정으로 살펴볼 수 있다. 『아부 알리, 죽지 마』는 이라크, 팔레스타인 현지의 사정을 세계인에게 알림과 동시에 한국군의 파병을 반대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저자의 문인으로서의 자의식보다는 운동가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진다. 고국에 돌아온 오수연은 기록 혹은 취재의 한계, 즉 현장에서의 직접 행동을 넘어선 다른 방식을 모색하기에 이른다. 『팔레스타인의 눈물』에서 오수연은 이라크 전쟁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기록자에서 그들의 문학을 소개하는 번역자로 변신한다. 『아부 알리, 죽지마』가 한국 파견 작가의 눈에 비친 아랍 현실의 기록이라면, 『팔레스타인의 눈물』은 팔레스타인 작가들의 눈에 비친 그들의 현실을 담고 있다. 전자가 외부인의 시각이라면, 후자는 내부인의 시각이라 할 수 있다.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는 2006년 7월부터 2007년 5월말까지 인터넷 신문<프레시안>에 매주 연재되었던 글들을 묶은 책이다. 팔레스타인 문인이 한국에 글을 보내고, 한국 작가들은 답글의 형식으로 팔레스타인 문인들에게 응답했다. 이 책에는 타자의 삶을 통해 자신의 현실을 곱씹어보고, 나아가 스스로의 삶을 성찰하는 양국 문인들의 아름다운 교감의 언어가 음각되어 있다. 오수연은 이라크와 팔레스타인의 전쟁 현장에 가서 그들의 육성을 직접 전달했으며 (『아부 알리, 죽지 마』), 팔레스타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번역하여 그들의 내밀한 자의식을 포착·소개했다(『팔레스타인의 눈물』). 나아가 팔레스타인 문인과 한국 문인들이 글을 통해 소통하는 대화의 자리를 만들었다(『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대화』).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타자와의 연대(내면적 소통)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 이루어져야 하는가에 대한 주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처럼 오수연에게 중동 분쟁의 문학적 수용은 체험과 실천, 그리고 이를 문학적 언어로 내면화하는 과정이었다. 오수연은 이러한 힘겹고 고통스러운 과정을 통해 비로소 중동 분쟁의 현장을 문학적으로 형상화한 『황금 지붕』을 내놓을 수 있었다. This study aims to research on O Su-Yeon`s literary action related to transborder imigination that is a noticeable literary issue lately. O Su-Yeon`s works narrates the dignity of people who fall down in the Iraq war with gun smoke and the hard figithing for justice of the Palestine as lofty value of humankind solidarity. Her literary action overs the nation border and then seeks the way for international solidarity. As a result her works acquire the meaning of the times in the global age. This thesis studies her literary action`s meaning focused on process until the publication of 『Hwangeum-ziboong(Golden Roof)』. Because her literary action seeks to find the solidarity with others can be a key for understanding her works. 『Hwangeum-ziboong(Golden Roof)』 strats from `record/testimony`(『 Abu Aly, Don`t be die』), goes through effort for understanding their life, arrives at communication, conversation and sympathy by the medium of the writing. The literary acceptance of Middle East conflict is equal to the internalized literary language for her. This thesis analyzes O su-yeon`s literary acceptance(her agony) of Middle East conflict(other`s agony) into the process `record(testimony)→understanding(translation)→communication(conversation)→creative acceptance(a no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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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 재고(再考)

          강정구 ( Kang Jeong-gu ) 국제어문학회 ( 구 국제어문학연구회 ) 2009 국제어문 Vol.46 No.-

          이 논문은 1970년대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을 재고하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지녔다. 민중-민족문학론에서는 문학 속의 저항에 대해서 그들 나름의 독특한 이분법적인 사고구조를 지녔는데, 이 사고구조는 작품의 세밀하고 다양한 측면을 간과한다는 점에서 재론의 대상이 되었다. 첫째, 민중-민족문학론의 저항성을 살펴보았다. 이것을 위해서는 `민족문학`의 개념을 정립하고 담론의 장을 주도해 나아간 백낙청의 논의를 검토할 필요가 있었다. 그의 평론 「민족문학개념의 정립을 위해」에서 민중-민족문학이란 `위기`의 상황에 직면해서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었다거나, 혹은 그 본격적인 전개가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맞선 일련의 반식민·반봉건 운동과 직결”된다는 발상을 보면, 저항의 성격은 식민·봉건(지배권력)에 맞선 상극적·대립적인 것으로 이해되었다. 둘째, 1970년대의 주요 작품인 담시 「오적」과 시집 농무를 대상으로 하여 탈식민주의적인 독법을 모색했다. 먼저, 김지하의 담시 「오적」에서 지배권력의 양가성과 정체성의 분열 양상을 찾아보면서 탈식민주의적인 저항을 분석했다. `고급공무원`과 `포도대장`은 `정당`하고 `절제`해야 함을 잘 알지만 `부당`하고 `탐욕`스러운 이면을 보이는 양가적인 존재라는 점에서 지배권력으로서의 정체성이 분열되었다. 담시 「오적」에서 저항은 지배권력에 맞선 항거가 아니라, 이처럼 양가적인 모습과 정체성의 분열을 서술하는 데에서 드러나는 것이었다. 그리고, 신경림의 시집 농무 에서 민중의 혼성성과 모방성을 탐색하면서 탈식민주의적인 저항을 검토했다. 신경림의 시 「농무」에서 저항은 민중의 정체성과 밀접하게 관계했다. 시 속의 민중은 미메시스이자 엉터리 모방자였던 것이다. 이러한 민중의 혼성성과 모방은 지배권력의 근대화 욕망이 무화되는 지점에서 발생된다는 점에서 저항적인 것이었다. 민중-민족문학의 저항성에 대한 이러한 해석은 작품의 결을 세밀하게 본다는 점에서 필요하다. 더욱이 민중-민족문학론의 이분법적인 사고구조를 극복하면서 탈식민주의적인 독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A subject of study is on a nature of resistance in the minjung-national literature of 1970`s. Until the minjung-nationalist literature has the binaristic sight in resistance of literature. so in the sight we can miss many-sided and complicated nature. In the For Position of Conception of National Literature by Beak, Nak-chung, This point is shown. He emphasizes the nature of resistance of anti-colonialism. And, This essay make up post-colonialism perspective, because of open analysis. This essay is discussed the nature of resistance in Five Thief. Poet showed that the identify of the oppress and the oppressed is ambivalent nature, not binaristic nature, so this poem lend assistant to break a consistent policy. And in Rural Dance by Shin, Kyeong-rim (1935~), rethink the nature of resistance. The Resistance is shown by poet, occur a hybrid nature mixing desires between the oppress and the oppressed. The oppressed show mimesis and moc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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