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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사관생도의 생도생활적응 영향요인: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최선영 ( Seon Young Choi ),유명란 ( Myoung Ran Yoo ),이미정 ( Mi Jung Lee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사관생도를 대상으로 생도생활 적응,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수준을 파악하고, 생도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횡단적 본 연구 대상자의 생도생활 적응은 평균 평점 7.0점에 4.2점이었다. 이는 Lee(2003)가 동일한 도구를 사용하여 공군사관학교 생도 465명을 대상으로 측정했던 생도생활 적응 점수 4.3점과 유사하였으며 본 도구 중 사관학교 특성이 추가되지 않은 도구로 4년제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Cho(2000)의 연구결과인 4.2점과도 동일하여 간호사관생도의 생도생활 적응수준은 다른 사관학교 생도와 일반 4년제 대학생들과 유사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생도생활 적응은 학년(F=9.89, p<.001), 현재 지휘근무 수행여부(t=13.31, p<.001), 이성교제 여부(t=6.43, p=.012), 멘토 여부(t=7.18, p=.008), 훈육성적(F=10.46, p<.001)에 의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2, 3학년 생도의 적응 수준이 1학년 생도보다 높은 것은 신입생이 상급생에 비해 대체로 적응 수준이 낮았던 선행연구(Lee, 2003) 결과와 일치하였는데 이는 간호사관생도 1학년 역시 입학전의 기대와 입학 후 현실 간의 차이를 깨닫고 새로운 환경과 인간관계에 적응하면서 자아정체성을 확립해야 하는 과업 때문에(Lee et al., 2004) 일반 대학교 신입생과 동일하게 상급생보다는 생활적응정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런데 학년이 높아질수록 학교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선행연구 결과(Lee, 2003)와는 달리 간호사 관생도 4학년의 생도생활적응 점수는 2학년과 비교할 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본 연구에서 4학년이 2학년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스트레스 점수가 적응에 부적 영향을 주는 것과 연관시켜 볼 수 있으며,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학교 생활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선행연구와 일맥상통한 결과이다(Kim, 2012). 4학년 생도들은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자신과 인간관계와 관련있는 개인적 스트레스가 2학년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환경적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를 통해, 4학년 생도들이 물리적 환경에는 익숙해졌으나 상대적으로 자신의 내부적 문제와 인간관계에 어려움에 직면하여 스트레스 정도가 높고, 이로 인하여 적응의 정도가 낮은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지금까지 4학년 생도들의 생도생활적응과 관련된 사전연구가 적어 보다 명확한 원인 규명에는 어려움이 있어 본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를 토대로 간호사관생도 4학년의 생도생활적응 향상을 위한 추후 연구를 제안한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이성친구(t=6.43, p=.012)와 교내외 멘토(t=7.18, p=.008)가 있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적응 수준이 높았으며, 현재 지휘근무를 수행하는 대상자가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t=13.31, p<.001) 적응수준이 높았는데 이는 사회적 지지를 많이 받을수록 대학생활에 잘 적응한다는 사전 연구결과(Lee, 2009)와 일치하는 것이다. 특히 지휘근무는 일반 간호대학생은 경험하지 못하는 간호사관 생도만의 특성이지만 동료 및 선·후배 생도들의 직접적인 투표에 의해 지휘근무생도로 선출되고 또 생도들의 리더로서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므로 지휘근무는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 동료의 평가적 지지가 반영된 결과이며 간호사관생도의 생도생활적응 역시 일반 간호대학생과 동일하게 사회적 지지와 관계있음을 보여주었다. 사관 학교의 특성인 훈육성적 상위 30% 이내인 대상자가 그 외의 대상자보다 적응 수준이 높게 나타났는데(F=10.46, p<.001) 이는 간호사관생도를 대상으로 한 Hwang 등(2009) 적응연구와 일치한 결과이다. 훈육성적은 매 학기별 동급생과 상급생 근무생도, 훈육요원에 의한 적성평가 및 생도생활평가, 규정평가 등을 통해 산정되는데, 높은 훈육성적은 모범적인 생도생활을 반영한다는 간호사관학교의 훈육지침을 고려할 때 훈육성적은 간호사관생도의 독특한 생도생활 적응 영향요인으로 볼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스트레스는 평균평점 4.0점에 2.0점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동일한 도구로 해군사관학교 생도 478명의 스트레스를 측정한 Ko(2004)의 연구결과인 2.1점과 유사하였고 상이한 도구이지만, 육군사관학교 생도 351명을 대상으로 생활 스트레스를 측정한 Moon & Kim(2006)의 연구결과인 2.1점과도 유사하여 간호사관생도들은 타 사관생도들과 유사한 수준의 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라서는 간호사관생도 3학년의 스트레스 수준이 1학년생도와 동일한 점수로 측정되어, 다른 도구를 사용한 결과지만 일반 대학교는 신입생의 스트레스 수준이 가장 높다는 사전연구 결과(Kim & Cho, 2011)와 상이하였고 간호사관생도 4학년의 스트레스 점수가 가장 높은 것은 동일한 도구로 사관생도의 스트레스를 측정한 결과, 고학년이 저학년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사전연구 결과(Ko, 2004)와 일치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간호사관생도의 스트레스는 일반 간호대학생보다는 타 사관학교 생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고 그 중 임관을 앞둔 4학년 생도의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일반 대학생과는 차별화되는 결과였다. 그런데 스트레스는 학교생활적응이나 생활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정신 및 신체 건강에도 부적 상관관계가 있어(Kim, 2012) 간호사관생도 4학년의 스트레스가 높은 것은 임관 후의 실무적응이나 생활만족도를 저하시킬 수 있어 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스트레스 하위영역 중 가장 높게 나타난 개인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은 평균평점 4.0점에 3.1점이었으며, 이 결과는 공군사관학교 생도 전수 635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Jeon과 Choi(2012)의 연구결과인 2.8점과 간호대학생 107명을 대상으로 한 Cho, Park과 Lee(2008)의 2.7점보다는 높은 점수였다.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3학년 생도의 자아존중감이 1학년 생도보다 높았고, 재학기간이 길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았는데 이는 선행연구 결과(Lee, 2009)와 유사하였다. 그리고 현재 지휘근무 수행중이거나 과거에 지휘근무 경험이 있는 대상자의 자아존중감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보다 높았는데 지휘근무와 자아존중감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비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선행연구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또래와의 관계가 좋고(Sung, 2008), 학업성적이 우수하다는 결과(Park, 2000)를 비추어 볼 때 지휘근무자의 선발 요건이 일정 수준의 학업성적과 훈육성적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고, 동급생으로부터의 지지가 필수적임을 고려할 때 자아존중감과 지휘근무와의 정적 상관성을 추정할 수 있으며 간호사관생도의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일 방안으로 지휘 근무제도의 확대적용을 검토해 봄직하다. 교내외 멘토가 있는 대상자 역시 자아존중감이 높았는데 이는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의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Lee, 2009). 이상에서와 같이 자아존중감은 현재 간호사관학교에서 적용되고 있는 지도교수제도 및 멘토·멘티 프로그램, 선·후배 시스터 제도, 지휘근무 제도의 활성화 등 지지체계가 강화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으리라 사료되며 향후 간호사관학교는 현재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향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살펴보고 그 결과를 학교 교육프로그램의 확대 또는 보완 등의 자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은 평균평점 4.0점에 2.6점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D광역시의 간호대학생 265명을 대상으로 한 Park과 Kwon(2013)의 2.8점,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에 소재한 간호대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한 Park과 Lee(2011)의 2.7점과 유사하였다. 일반적 특성 중에서는 현재 지휘근무를 수행하는 대상자의 자아탄력성이 높았는데 자아탄력성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자기통제 수준을 융통성 있게 조절함으로써 유연하게 반응하는 능력으로(Block & Kremen, 1996), 지휘근무를 통해 자신감을 배양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할 뿐 아니라 훈육요원과 생도들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대인관계 기술이 향상되어 자아탄력성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교내외 멘토가 있는 대상자 역시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나 자아탄력성이 사회적 지지와 정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전연구 결과(Joe, 2005)와 일치하였다. 대상자의 생도생활 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4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도생활 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도생활 스트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Kim(2002)의 연구에서 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적응에 중요한 영향 요인이라고 한 결과와 유사하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Lee & Eo(2013)의 연구에서 임상실습 스트레스가 대학생활 적응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난 결과와 유사하였다. 즉, 간호사관생도들은 환경적 문제, 학업문제, 인간관계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생도생활 적응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호사관생도들이 생도생활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생도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마련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신입생 스트레스는 사관학교와 일반대학교 모두 동일하게 높지만 사관 학교 신입생은 일반 간호대학생과는 달리 군인화 교육을 받으면서 또 다른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간호사관생도 1학년의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조기에 평가하고 또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간호사관생도의 생도 생활 적응은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의 영향도 받으므로 자아존중감이나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필요하다. 자아존중감은 부모의 사랑, 정서적 안정, 동료들 사이의 인정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중요한 타인으로부터 개인이 받는 존경과 수용, 관심 즉, 사회적 지지로 증진될 수 있다(Lee, 2009). 자아탄력성은 자신의 삶에 대해 만족하고 감사하며 어려움을 극복해나갈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높일 수 있는데 이 또한 인간관계 능력 및 사회적 지지로 높일 수 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이 높은 대상자 모두 멘토가 있거나 종교활동을 하고 있어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 영향력을 완화시키고 긍정적 정서의 강화, 우울의 완화, 자아존중감 손상 완화에 영향력이 있다(Park, 2012)는 사전연구결과와도 일치하고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자들은 간호사관학교는 생도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자아존중감과 자아탄력성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이미 사관학교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인 지휘근무제도, 시스터 제도 등을 보다 더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모색할 것을 제안한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among cadets` life adjustment, stress, self-esteem, and ego-resilience in the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Methods : The study is a cross sectional research on 300 female nursing cadets. The instruments were revised Student Adaptation to College Questionnaire, Stress, Rosenberg Self-Esteem Scale, and revised ego-resilience scale. Data was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cadet`s life adjustment, stress, self-esteem, and ego-resilience were 4.2/7, 2.0/4, 3.1/4, and 2.80/4,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among cadets` life adjustment, self-esteem, and ego-resilience, and they explained 41.2% of the cadets` life adjustment based on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the other hand, there was a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cadets` life adjustment and stress. Conclusion :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it is necessary to increase self-esteem and ego-resilience and decrease stress for improving cadets` life adjustment. It is important to develop a more effective discipline program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 KCI등재후보

          수요자 요구에 근거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개발

          조순영 ( Seun Young Joe ),이미영 ( Mi Young Lee ),이호진 ( Ho Jin Lee ),김연제 ( Yeon Je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국간사 훈육프로그램의 수요자 요구도를 조사하고 타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분석 및 타당도 검증을 통해 훈육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정예간호장교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4년간 훈육프로그램의 학습자이자 당해 연도에 졸업한 직후인 초임간호장교와 졸업생이자 훈육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를 대상으로 수요자 요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방법, 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 그 외 훈육관련 추가의견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 국간사 교육과정위원회는 4년마다 정예간호장교 양성을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해 왔으며, 2013년에도 간호교육인증평가와 연계하여 2014∼2017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발단계에는 재학생과 간호장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에는 교육과정에 포함될 훈육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훈육에 포함시켜야 될 것과 제외해야 할 것을 묻는 단순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 구체적인 훈육프로그램 내용과 운영방법에 대한 조사는 없었다. 그리고, 국간사 생도들을 대상으로 훈육기법 개발을 위한 선행연구(Lee et al., 2004)에서는 MBTI 16가지 성격유형을 활용한 인성교육 적용 프로그램을 제시하였으나 훈육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제시는 없었기에 본 연구에서는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ADDIE 모형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경우 운영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아니라 프로그램의 수요자인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여 보다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Kang, 2013), 연구기간의 제한 상 수행과 평가는 못하였지만, 분석과 설계단계를 적용하였다. 또한, 국간사와 훈육이라는 특수성으로 관련 문헌이나 연구가 거의 없고, 전문가가 제한된 점을 고려하여 4년간 훈육을 받았던 초임간호장교와 훈육을 담당했던 경력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요구도를 조사하였으며, 적용가능성 검토는 타사관학교 훈육 프로그램 분석과 현재 훈육을 담당하고 있는 훈육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훈육프로그램의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 훈육의 정의를 살펴보면 훈육은 장교를 육성하는 사관학교 교육특성 중 한 가지로(Park, Park, Ku, & Lee, 2007) 사전적인 정의는 ‘품성이나 도덕 따위를 가르쳐 기름’(The National Institute of the Korean Language, 2008)이며, ‘정신적 능력이나 도덕적 품성을 수정, 조형, 완성시키는 훈련’, ‘복종이나 명령을 강요함으로써 획득하는 통제 능력’, ‘규정에 따르는 행동유형’으로 정의된다(Park et al., 2007). 현재 국간사 2010∼2013 교육과정 및 2012, 2013년 교육계획(AFNA, 2013)에는 훈육 또는 통합훈육에 대한 개념에 대해 명시적인 개념 정의가 없으며,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즉, 목표와 방침, 시기 및 절차만 제시되어 있다. 훈육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의 인터뷰에서도 통합훈육은 교수, 훈육, 생도, 부모 모두 함께의 의미로 최초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국간사에서는 교수부와 생도대가 통합하고 봉사활동, 원화의식 등 모든 것을 다하는 두 가지 개념이므로 훈육에 대한 정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적용가능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그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게다가 적성평가와 건강 관리, 정훈교육은 훈육평가 항목이지만 훈육 프로그램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는 점과 초임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훈육에 대한 느낌’을 물었을 때 일부 초임간호장교들은 ‘훈육요원에 대한 느낌’을 말한 점을 보더라도 훈육에 대한 생도들의 명확한 인식 또한 부족함을 알 수 있다. 즉, 훈육의 정의와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방법 등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하여 사전에 안내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훈육프로그램의 내용 중 초임간호장교를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훈육 프로그램은 적성평가였다. 현재의 적성평가 항목은 모든 학년에 적용되는 공통항목 11개와 학년 별 교육목표를 반영한 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간사에서 이루어지는 적성평가 항목의 적절성을 검토한 Park, Park, Park, Yang과 Bang(2007)의 연구에 의하면 대부분의 항목이 ‘적절하다’고 하였으나 ‘진정한 용기’ 항목이 너무 추상적이며, ‘지휘통솔력’ 항목의 경우 지휘근무생도가 아닌 경우에는 부적절한 것으로 언급되었다. 또한 Park 등(2007)은 평가항목에 없지만 생도의 특성 또는 장단점이 기술될 수 있는 항목이 추가되는 것과 강제적인 서열화에 대한 부담감과 상대평가 등으로 인한 평가의 전반적인 검토를 제안하였으나 현재까지 이에 대한 후속 연구는 없이 기존의 평가 항목과 방식이 유지되고 있다. 또한, 초임간호장교의 인터뷰에서 동기생도들에 대해 잘 모를 경우 지휘근무를 맡고 있는 생도에게 우선점을 부여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스스로도 객관적인 평가가 어려웠다는 것이 나타났다. 그러므로 C사관학교처럼 동급생/지휘근무생도가 구분되어 평가되어야 하며, 단순 평가가 아닌 훈육 참고요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인터뷰 결과에서 제시된 대로 주관식 문항 등이 포함될 필요가 있으며, 적성평가로 인한 생도들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켜주기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평가항목의 비현실성, 불공정성과 점수별 강제할당 방식 등이 간호사관생도의 적성을 평가하기에 타당한지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3학년의 경우 실습지 이동으로 인해 훈육요원의 관찰기간이 짧다는 특성이 있으므로, 국간사만의 특성화된 적성평가 시기와 방법, 프로그램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훈육 프로그램의 운영방법 측면에서 보면 보다 실질적으로 훈육에 대해 안내를 하고, 토론식 수업 등을 통해 효과 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에서 훈육성적은 생도들의 학교생활적응에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Hwang et al., 2009)로 나타나, 생도들이 훈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데 외재적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면, 졸업생들 인터뷰 결과에서 강의계획서와 같은 훈육전반에 대한 소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있어, 생도들이 자발적으로 훈육에 참여하기 위한 자발적인 동기유발 차원에서 훈육 계획서 및 훈육소개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은 교육과정에 비해 형식과 내용이 개방적이며, 학습자의 요구가 강조되고, 구성요소간의 유기적 네트워크가 강조되므로(Lee, 2008), 훈육프로그램은 교육과정보다 더 개방적이고 생도들의 요구가 고려되어야 하며, 다른 훈육프로그램 구성요소들과 연계되어 있어야 한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졸업생들이 보안교육과 정훈교육에서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듯이 학년별로 실시되는 정훈교육, 보안교육의 수준이 교육담당자와 상관없이 강의-토의-실습 순으로 수준이 높아져야 하고, 교육내용도 생도 또는 미래의 부여될 업무와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교육 방법의 가까운 예로, 현재 국간사 전공과목에서 활용되고 있는 문제중심학습(problem-based learning)은 학습자들의 자기주도성을 발전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학습 전략 중 문제를 주요 수단으로 하는 교수전략으로(Shin, Kim, Kim, Kim, Do, Kim, et. al., 2008) 학습자를 학습과정에 직접적으로 참여시킴으로써 수업에 대한 동기화를 촉진하고 있다. 또한, 주제발표의 주제를 계획할 때 보다 개방적인 관점에서 시사성이 반영된 주제로 변경하는 등 융통성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질적으로 학습자에게 평가나 학습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회적인 기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학습자의 학습 행동에서 성공 또는 실패의 원인과 결과를 탐색하고자 하는 귀인(attribution)의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Schunk, Pintrich, & Meece, 2008; Lee, Lim, Yeo, Kim, Shin, Kim, et al., 2009). 이러한 요인들은 학습자의 정서와 실제적인 행동, 성공에 대한 기대신념과 자아효능감에도 영향을 주며 높은 기대와 가치를 가진 학습자는 과제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게 되고 실제로 높은 성취를 이끌어 내게 된다. 이를 통해 볼 때 생도들에게 훈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평가에 대한 기준 등을 제공하게 되면 생도들로 하여금 훈육에 대한 기대나 가치를 높게 부여하게 되고 보다 더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성취수준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세대는 기존의 규범과 권한에 동조하기보다는 주관적인 가치에 의해 행동하고 직접 참여하는 데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는 행위를 선호함을 볼 때(Yoo, 2003) 각종 교육에서 생도가 직접 참여하는 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생도들은 주제발표, 독서발표, 정훈교육 시 생도에게 주제 선정 기회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체력단련의 자율적 시행, 자율성 배양프로그램 등 다양한 훈육프로그램 안에서 자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습자들은 자율성을 느낄 때 높은 수준의 의지를 갖고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과제를 수행할 때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자율성을 지지하는 환경 하에서 학습자들은 높은 학업성취를 보이고 심리적인 안녕과 문제행동 및 중퇴율이 감소하게 된다(Chirkov & Ryan, 2001; Chirkov, 2009). 하지만 실제로 국간사 생도들이 학교생활 안에서 지각하는 자율성은 6점 척도에서 2.6으로 낮게 나타난 선행연구(Kim, 2011)의 결과와도 결부지어 볼 때 국간사 생도들은 자율성에 대해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으므로, 생도의 수요자 요구에 근거한 국군간호사관학교 훈육프로그램 개발 참여와 의사결정을 반영하는 등의 자율성을 지지하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인 훈육프로그램 개발 외에 기타내용으로 훈육경험이 있는 경력간호장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서 언급된 내용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훈육요원의 역량과 평가에 대한 내용이었으며, 훈육요원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 검증시에도 CVI 값이 0.83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중요함을 알 수 있다. 훈육관은 생도 각 중대의 지휘관으로서 생도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역할모델이며, 행동에서의 일관성과 언행의 일치와 동시에 따뜻함과 대인관계가 중요한 역량임이 확인되었다(Sim, Kang, Kim, Seo & Kim, 2011). 훈육요원은 2년 기준의 단기간의 보직 기간이며, 교육과 행정 및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특성 뿐 아니라 생도들이 기대하는 모습 또한 다양함으로 인해 훈육요원에 대한 평가 도구 개발의 제한점이 존재한다(Park et al., 2007). 3사관학교의 발전된 훈육시행을 위해 제시된 연구결과(Choi, 2009)를 보면, 제반 훈육여건의 개선을 위해 훈육관 직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계화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함이 강조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간사의 훈육관 역량모델 개발 연구(Sim et al., 2011)에서도 훈육관 교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기존의 간호장교로서 근무하던 장교가 직책이 바뀜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이 없어, 국간사 생도들을 위한 훈육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훈육요원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연구결과에서 나타난 내용은 훈육요원 전입과 동시에 워크샵, 상담, 리더십 등의 보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훈육 비전 및 철학 정립을 위한 기간을 최소 1주 이상 보장 및 훈육요원 연구 강의 시 구체적 훈육 지침이 필요하며, 훈육요원 스스로 훈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 훈육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한 국간사 훈육요원의 직무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이었다. 이와 같이 훈육프로그램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운영을 위해 훈육을 담당하고 있는 훈육요원을 위한 교육도 필요하며, 훈육을 위한 실질적인 시간 배정과 여건이 마련되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훈육을 받는 생도들 스스로의 인식과 동기부여가 함께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개발된 훈육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 나타난 많은 내용들이 단순히 연구에서 끝날 것이 아니라 실제로 반영되어 실무와 연구가 함께 연계될 것을 제안해 본다. 본 연구는 훈육프로그램의 적용 가능성 검토를 위하여 현재 재직 중인 훈육 요원만을 대상으로 내용타당도를 검증하여 프로그램 개발과 구성 측면에서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또한, 수요자 요구도 조사 시 훈육프로그램을 4년간 모두 경험한 초임간호장교들만 포함하였다는 점과 연구기간의 제한으로 실제 적용해보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Purpose : A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demands of discipline program and develop the program suitable to cadets. Methods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methodological study with the analysis and the design steps of Analysis, Design, Development,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ADDIE) among instructional design models. First, on the analysis step, in order to examine the necessity of the discipline program, focused group interview of 16 novice nursing officers and 8 experienced nursing officers who were in charge of disciplinary action was conducted. Secondly, on the design step, analysis of discipline programs of 4-military academy including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AFNA) was held. Then, content validity of the program was verified with six of current officers. Results : The developed discipline program suggested 19-specific programs and management methods. And the guiding course for discipline program and 4 extra programs were added to the original. Conclusion : This study has a great significance in the aspect of presenting diverse characteristics and practical needs to the discipline program at AF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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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간호사관학교「"14-"17교육과정」개정을 위한 군사학 교육체계 기초 연구

          김연제 ( Yeon Je Kim ),권영성 ( Young Sung Kwon ),정의숙 ( Eui Suk Jeong ),정윤준 ( Yun Jun Jung ),김무수 ( Moo Soo Kim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국간사 ``14-``17 교육과정 개정에 반영할 군사학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군사학 교육과정의 교육목표를 재정립하고 국간사 생도에게 필요한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교과목을 제안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그러므로 군사학 교육목표와 군사학 교과목에 대한 논의, 이러한 교육과정을 수립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에 대한 논의와 핵심역량 및 학습성과와의 연계성 측면에서의 군사학 교육체계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2010∼2013 교육과정에서 군사학 교육목표는 ``간호장교로서 기본 전투기술과 전투근무지원부대 의무전술 운용능력 구비``이며 교육중점은 ``간호장교로서 임무수행을 위한 군사지식의 습득, 초급장교로서의 지휘통솔 능력 배양``이다. 델파이 설문지에서는 이와 같은 현 교육과정의 군사학 교육 목표와 중점, 이에 대한 과목의 편성에 연계성이 없다는 의견이 다수 확인이 되었다. 특히 ``전투근무지원부대 의무전술 능력 구비``는 양성교육이 아닌, 보수교육 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병과 교육이므로 양성과정의 수준에 적절하지 않다는 문제점이 식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델파이 집단을 대상으로 군사학 교육과정의 인재 양성상에 대하여 설문을 실시하였고, 이에 대한 응답에서 유사한 범주를 분류한 결과 인지적(Cognitive), 정의적(Affective), 운동기능적(Psychomotor) 영역(Domain)의 군사학 교육목표를 재정립하였다(Bloom, 1956). 인지적 측면의 목표는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군사 지식 습득``과 운동 기능적 측면의 목표인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 전투기술 구비``는 학교교육지시에 제시된 군사학교육목표인 ``장교 공통과목 이수를 통해 장교로서 기본적인 군사이론 숙지 및 기초 전투기술 구비``(ROK Army Headquarters, 2010)와 일치하며, 국간사의 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선행연구에서의 군사학 교육목표와도 일치한다(Yoo, Park, Song, & Jung, 2006). 정의적 측면 목표인 ``군간호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 함양``은 군인의 본질적 특성과 이들이 경험하는 신체적 및 심리적 특성을 고려하며 뿐만 아니라 훈련 및 전쟁 등의 물리적 환경이 대상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자 하는 군 간호의 특징적인 측면이라고 할 수 있다(ROK Army Headquarters, 2013b). 또한 Yoo 등(2006)의 연구에서 군사학과목을 통한 훈련 경험으로 장병의 생활을 이해 하고자 하는 목표와도 유사한 맥락이라고 할 수 군사학교과목 측면을 살펴보면, 육군 장교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과목 및 병기본훈련 과목 편성에 대한 순서(ROK Army Headquarters, 2010)는 본 연구 결과 제안하는 학년별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 편성 순서와도 대체로 일치하였다. 교육지침에서의 순서는 기본소양, 전투기술, 전술소양, 일반소양 순으로 교육하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 제안하는 교과목 편성을 살펴보면, 기본소양과목에는 제식과 군인복무규율이 해당되며 이들은 가장 기초가 되는 과목이므로 기초군사훈련과 1학년 1학기에 편성되었다. 전투기술과목으로는 병기본훈련 과목이 포함되며 교육시기는 1학년 군사훈련 기간이다. 전술소양과목에는 분대전투 과목이 해당되며 2학년 군사훈련 기간에 편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일반 소양과목으로는 군사사상과 전쟁사가 포함되며 이는 2학년 1, 2학기에 편성된 군사이론 교과목이므로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학년 및 학기별 교과목 편성 순서와 일치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을 수립함에 있어 원천이 되는 학습자와 사회의 요구 측면에서 살펴보면(Lee, 2006), 본 연구가 제안하는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은 ``14 - ``17 교육과정위원회에서 실시한 생도와 신임소위 및 선임간호장교 등을 포함한 집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결과 ``중요한 군사이론/군사훈련 과목``의 과 ``우선적으로 필요한 과목``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중요도와 우선순위가 높은 과목으로 나타났다(AFNA, 2013). 생도가 응답한 ``중요한 군사이론`` 과목은 한국전쟁사, 지휘관 및 참모업무, 군대윤리, 군사제도, 세계전쟁사 등의 순이었고 신임소위 및 선임간호장교 등의 집단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군사이론 과목``에 대해 응답한 결과는 한국전쟁사, 지휘관 및 참모업무, 군대윤리, 군사제도, 북한학 순으로 나타나, 과목에 대한 응답결과가 유사한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는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군사이론 과목의 필요하다고 응답한 빈도 및 과목별 적정성 순서와도 대체로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생도가 응답한 ``중요한 군사훈련`` 과목은 병체험훈련, 개인화기, 유격, 독도법의 순으로 나타났고 중요도가 가장 낮은 과목은 총검술(2.9), 진지구축(2.9), 북한군전술(3.0) 순이었다. 군사훈련 과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마찬가지로 본 연구 결과에서 제안하는 군사훈련 과목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빈도와 과목별 적정성 순서와도 거의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본 연구 결과 교과목에서 제외된 군사이론 과목인 작전술, 대침투작전, 군사전략 및 사상 등 세 과목은, 교육과정 개발 설문 분석 결과에서 생도 집단이 응답한 과목의 중요도에서도 세 과목 모두 2.7로 가장 낮았으며, 비생도 집단이 응답한 ``불필요 우선 순위``에서도 2, 1, 3순위로 확인되었다(AFNA, 2013). 교육과정의 목적을 수립하는 세 가지 원천은 학습자와 사회 및 교과전문가이다(Lee, 2006). 본 연구에서는 군사학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졸업한 후 군병원 및 야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장교를 연구대상에 포함하였으므로 학습자와 사회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국간사 생도의 교육 또는 훈육 경험이 있는 간호장교를 대상에 포함하였고, 군사학 이론 및 훈련 과목에서의 교관 또는 연구자 집단을 연구대상에 포함함으로써 교과전문가의 요구 또한 충실하게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교육과정의 목적을 수립하기 위한 요구사정 과정에는 학습자와 지역사회 구성원 및 교육자를 포함하므로 (Kaufman, 1977) 본 연구의 대상자인 생도 교육 집단과 군사학 교육집단 구성원들은 학습자 및 지역사회 구성원과 교육자에 부합하는 대상자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도출된 군사학 교육목표와 군사이론 및 군사훈련 과목은 야전의 직책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야전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과정을 개발하였으므로 육군 교육지침을 준수하는 연구과정 및 결과라고 할 수 있다(ROK ``14 - ``17 교육과정은 국간사 교육의 핵심역량과 교육목표 및 학습성과와 연계성이 있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군사학 교육과정 또한 이러한 교육체계와의 연계와 계열성을 갖추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군사학 교육과정은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하는 능력``인 핵심역량 9를 갖추기 위하여 졸업 시 달성하고자 하는 교육목표 11인 "군인정신을 바탕으로 투철한 국가관을 확립한다" 를 실천하기 위한 과목에 포함된다. 이 교육목표 11을 달성하였을 때 측정할 수 있는 학습성과 13인 "장교에게 요구되는 자질(지식, 덕성, 체력)을 구비한다"는 본 연구에서 재정립한 군사학 교육목표인 "간호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적인 군사지식을 습득한다(지식)", "군 간호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를 함양한다(태도)", "장교에게 요구되는 기본전투기술을 구비한다(기술)" 등과 대응하는 구조로 목표간 긴밀한 연계성을 찾을 수 있다. 각각의 군사학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교과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식 목표인 ``기본적인 군사지식 습득``을 위한 과목은 군사이론 과목 중 군사학개론, 북한학, 전쟁사, 군사사상 및 전략 과목이 포함된다. 태도 목표인 ``대상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 함양``을 위한 교과목은 군사이론과 훈련과목으로 군대윤리, 분대전투기술, 병체험 훈련, 병기본훈련 과목을 포함하며 기술 목표인 ``기본전투기술 구비``를 위한 과목은 군사훈련 과목으로 생존보장을 위한 유격 훈련과 독도법, 그리고 병기본훈련 과목 중 제식, 개인화기, 화생방의 과목을 포함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최초 군사학 교육과정의 목표 수립 시 군진간호학 및 생도훈육과 그 영역과 범위가 일정 부분 중첩되어서 교육과정 간 경계가 다소 명확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1차 델파이 설문 시 `10-`13 교육과정이 구성되는 전반적인 틀로써 군사학과 군진간호학, 훈육 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으나 군진간호학 및 훈육이 포함하는 구체적인 교육내용이 제시되지 않음으로 인하여 군사학의 목표와 교육내용에 대한 응답에서 대량전상자간호교육, 국가관 및 안보관 확립 등의 군진간호학 또는 훈육과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이를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build a military science education system for `14 - `17 academic curriculums after reviewing both theoretical and training subjects and course objectives of military science subjects of AFNA. Methods : Educational needs of 35 experts in cadet education and military science were analyzed after studying the related literatures. Educational needs were reviewed by six senior experts after analyzing series of three Delphi survey. Results : The objectives of military science in AFNA were concluded into three categories: Acquisition of basic military knowledge as nursing officers, equipment of fundamental combat skill as nursing officers, and understanding of nursing subjects in military circumstances. As a result, the proposed courses included five theoretical studies for degree, two equivalent credit subjects, and 12 military training courses. Conclusion : This study established a theoretical framework of developing military science by reflecting both actual needs from field army and clinical needs; consequently, provided fundamental data for `14-`17 curriculum re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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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병원 국방의료정보체계(NDEMIS) 내 표준간호진술문의 활용실태

          이순영 ( Lee Soon-young ),정유미 ( Jung Yoomi ),안진옥 ( An Jin-ok ),차진희 ( Cha Jin-hee ),이현지 ( Lee Hyunji ),변다희 ( Byeon Dahee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7 군진간호연구 Vol.35 No.2

          Purpose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verall use of standardized nursing statements in NDEMIS, the electronic nursing record system of Korean military hospitals and to identify frequently used statements among them by hospitals and treatment departments. Methods : The authors analyzed the nursing records of randomly chosen 4 weeks from 12 military hospitals in 2015. Descriptive statistics were used to investigate the utilization rate of nursing problems, nursing interventions, and nursing activities in the standardized nursing statements. Results : Analyzed were 245,252 nursing records of 9,532 patients who had been admitted to military hospitals. The nursing records contained 48.0% of the standardized nursing statements. Among them, the most frequently used statements were `acute pain` for nursing diagnosis, `Pain management` for nursing intervention, `notify medical team if pain worsens` and `assess pain` for nursing activity. The pattern of standardized nursing statements` use by hospitals and treatment departments reflected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admitted to the military hospitals. Conclusion : This study indicates that the priority in military nursing care is management of pain. Considering the percentage of standardized nursing statements, education for nursing staff should be regularly provided to promote use of them. Also NDEMIS should be improved according to the user`s needs so that the system can be fully uti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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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학생의 첫 임상실습에 대한 인식-대처유형: Q방법론적 접근

          김미종 ( Mi Jong Kim ),유승연 ( Seung Yeon Yoo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4 군진간호연구 Vol.32 No.1

          본 연구는 첫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인식과 대처에 대한 주관성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탐색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고자 q방법을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Q방법론은 인간의 주관성 연구를 위해 심리학은 물론 사회과자학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접근법으로 주관적 속성들에 관련된 사람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아내는 연구방법이며, 주로 연구 대상자의 특정주제나 자극에 대한 주관적 의견이나 인식구조를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된다(Kim, 2008). Q 방법론은 연구대상자가 자율적으로 특정주제나 자극에 대한 연구대상자의 의견을 표시하여 결과적으로 연구대상자의 특정주제에 대한 유사견해를 가진 집단을 추출하게 되므로 자아와 관련된 많은 영역에서 적용되고 있어(Kim, 2007), 첫 임상실습을 경험한 간호학생들의 주관적인 인식구조를 확인하기에 적합하다고 사료되어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첫 임상간호 실습에 대하여 간호학생들이 인식하고 대처하는 주관성 유형은 ‘무한긍정 적극참여형’, ‘부담가중 눈치노력형’ 그리고 ‘체념적 관계의 존형’의 3개 유형으로 나타났으며 각 유형별 특성과 간호학생의 임상실습교육에서 고려할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 제1유형인 ‘무한긍정 적극참여형’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가장 이상적인 학습자의 모델로 볼 수 있다. ‘실습기간 동안 밝은 얼굴로 미소 지으며 실습하기 위해 노력한다.’, ‘책으로 배웠던 상황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때 흥미롭고 기쁘다.’, ‘.환자들과 친밀해지며 대화할 수 있는 것이 즐겁다.’, ‘임상실습 동안 다양한 실습병원과 실습장에 경험하는 것이 흥미롭다.’, ‘임상실습 하는 동안 하나라도 더 경험해 보려고 노력한다.’ 등의 진술문에 강한 긍정을 표현한 것을 볼 때, 제1유형의 ‘무한 긍정 적극참여형’ 학생들은 임상실습에 대해 다른 어떤 외부요인이 아닌 내부로부터 스스로 유발된 흥미와 관심을 갖는 긍정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인식에 기초하여 자기 동기화(self-motivated) 또는 자기 주도적(self-driven) 학습을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선행연구에서 간호학생들은 임상실습을 스트레스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Jang, Kim, & Kim, 1999, Park & Ha, 2003)과는 다르게, 본 연구의 제1유형은 Kim, Kim, & Nam(2001)의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에 대한 인식연구에서 임상실습 시 간호학생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는 학생들을 ‘적극적 참여형’으로 명명한 것과 유사하며 이들은 간호교육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이상적인 학습자의 유형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제1유형의 간호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변인들이 이들을 이상적인 유형으로 이끌었는지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이러한 성향이 과연 교육과정 내내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간호사가 되어서도 이러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발휘될 수 있을지에 대한 추후 연구가 필요하겠다. 이들 제1유형의 또 다른 특성은 ‘내가 실습을 한다는 사실로 인해 우리 가족들은 나를 걱정하고 신경써준다.’라는 진술문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첫 임상실습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지지해주는 인적자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시 경험하는 가족과의 관계에 대해 Park & Ha(2003)는 임상실습기간동안 간호학생들은 병원에서 환자를 만날 때 가족의 아픔을 가정하며 가족을 생각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실습스트레스로 인해 가족들에게 제멋대로 하거나 참지 않으며 화를 내는 등의 행동을 보인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는 다르게 가족 등의 심리적 지지가 간호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실습경험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새롭게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 ‘부담가중 눈치노력형’으로 명명된 제2유형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두었던 긍정 진술문은 ‘임상실습 기간 중 나는 눈치있게 행동하려고 한다.’이다. 반면 가장 강한 부정 진술문은 ‘실습기간은 시험 스트레스가 없어서 마음이 편하다’이며 이 진술의 Z값은 -2.44로 나타났다. Z값의 절대값이 클수록 진술문에 대해 긍정이든 부정이든 강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Z score-2.44의 수준은 본 연구의 Q 표본 진술문을 총망라해서 가장 강한 정도의 수준이다. 즉, 제2유형의 학생들은 스트레스 수준이 매우 높고 실습에 대한 큰 부담을 가지며 마음이 매우 불편한 상태에 있음을 알 수 있다. Park & Kim(2000)의 연구에서도 간호학생의 첫 임상실습은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찬 극도의 불안감속에 ‘두려움의 첫걸음’을 시작한다고 하였으며, 낯선 실습 장소에서 당황하고 있는 간호학생들의 첫 임상실습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실습에 대한 큰 부담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눈치있게 행동하는 것을 가장 큰 대처방안으로 삼고 있으며 스스로를 추스르려 노력하는 모습을 잃지 않으려하였다. 이는 Kim, Sun, & Kim(2009)의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체험에 대한 현상학적 연구에서 ‘더 잘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짐함’ 이라는 주제범주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나타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 보완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노력할 것을 스스로 다짐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과 유사한 속성으로 볼 수 있다. 제2유형의 학생들에게 우려되는 바는 첫 실습에서는 잘 견디어 낸다고 하더라도 잘 해내려는 에너지가 소진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임상실습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간호학 전공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간호교육자들은 집담회 등을 통하여 이 유형 학생들의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사정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임상실습지도시 학생들에게 적절한 칭찬 등의 강화기법 등을 통해 학업의욕이 소진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는 Kim, Kim, & Nam(2001)이 임상교육시 각 유형에 따른 적절한 교육방법 및 프로그램의 적용이 필요함을 주장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체념적 관계의존형으로 분류되는 제3유형은 임상간호교육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유형이다. 이들은 ‘임상실습 과제준비 및 퀴즈가 나에게는 큰 부담이다.’라는 진술문에 가장 강한 긍정을 표현하여 임상실습에 대해 버거운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른 유형과는 다르게 제 3유형의 학생들에게는 실습지 간호사에 의해 자신의 실습이 좌우된다고 여기는 수동적이고 체념형의 사고방식도 가지고 있다. 또한 실습지에서 만나는 간호사, 실습을 함께 하는 동료학생, 순회 지도를 하는 지도교수의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며, 이들의 존재유무와 특성에 의해 실습경험이 좌우되는 등의 관계의존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제3유형의 학생들은 스스로 실습을 의미있게 만들려고 하는 주도성이 부족하여 자칫 타의에 의한 임상실습의 결과를 체념적으로 수용해 버릴 가능성도 있다. Brammer(2008)는 간호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상학적 연구를 통해 간호학생 지도에 있어서 간호사의 역할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학생들의 임상실습 시 간호사의 역할을 문지기(Gatekeeper) 역할에 비유하였다.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에서의 문지기 역할이란 적절한 지도와 감독을 제공하면서 간호학생들의 임상실습을 조력하는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의미한다. 간호사와 간호학생 사이의 관계의 질(Quality of Relationship)이 간호학생들의 학습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간호학생을 성장하게 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제 3유형의 학생들에게는 임상실습지에서 간호사는 학생의 실습을 도와주는 교육자라는 점을 강조하며 간호사의 개인적 감정이나 생각에 의해 학생들의 실습결과가 좌우 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간호사와 학생 상의의 관계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적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프리셉터 제도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주로 신규 간호사 업무습득의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확대 시행하여 학생지도에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프리셉터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 않은 실무상황이라면 실무 간호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및 질적 개선을 위해 학생지도의 노력에 합당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4학년 간호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수행한 Windsor(1987)는 간호 학생들은 임상실습을 통하여 간호술, 전문직 사회화 뿐만 아니라 시간관리 능력을 배우게 된다고 일반적으로 간호학생들은 실습과 과제가 힘들다면 더욱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실습이외의 생활을 스스로 제한하고 관리하는 등의 대처를 하게 된다. 이러한 생활관리 전략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 3유형의 대상자들은 ‘임상실습 동안은 실습과 과제 이외에는 다른 약속이나 일들을 되도록 하지 않으려 한다.’는 진술문을 부정하고 있었다. 즉, 힘들고 부담스러운 임상실습 과정이지만 실습을 잘하기 위한 자기관리가 충분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향후 이 유형의 학생들에게 시간관리의 능력이 갖추어진다면 병원실습에 더욱 잘 적응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학기가 지나 임상실습 경험이 쌓이면 시간관리의 능력이 점차 증진되어 실습에 더 잘 대처할 수 있게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파악이 필요한 부분이다. 본 연구 결과 3개의 유형 모두에서 일치하고 있는 진술은 ‘임상실습 동안 하나라도 더 경험해 보고자 노력한다’와 ‘실습기간 동안 나는 우리 학교의 이미지를 생각하고 행동가짐을 조심한다.’였다. 특히 학교의 이미지를 위해 자신의 행동가짐을 조심한다는 진술은 선행연구에서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파악된다. 이는 최근 간호교육의 큰 변화인 간호학과의 신설 및 증원과 이에 따르는 간호실습 시설의 부재로 인한 영향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Song & Kim(2013)은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간호학 임상실습 교육실태를 조사하였는데 조사대상병원의 25%에서 3-4개의 학교가 실습을 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9개 이상의 대학이 실습을 나오는 경우도 9.6%에 달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과밀한 임상실습 교육상황의 어려움이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관한 인식과 태도에 반영된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임상간호실습에 관한 학생들의 경험을 조사한 많은 선행연구에서 임상실습은 학생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로써 부정적인 요인으로 언급하였으나 본 연구 결과 학생들은 ‘임상실습은 지금도 나에게 두렵고 겁나는 일이다.’라는 진술에 대해 세 유형모두에서 부정의 의견에 일치하고 있다. Q 표본의 진술문을 강제분포 시켜야해야 하는 Q 방법론의 특성상 더욱 중요한 다른 진술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았기 때문에 이러한 배치가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겠으나, 학생들의 임상실습에 대한 두려움은 실습시작 첫 6주 정도면 다소 완화되는 것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따라서 많은 연구에서 간호학생의 임상실습의 경험은 두려움과 스트레스라는 결론을 제시하였으나(Admi, 1997; Jones and Johnston, 1997; Mahat, 1998; Martyn, 1997), 임상실습의 두려움은 실습기간 내내 지속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간호교육자들은 새롭게 인식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perception and coping types of initial clinical practice of junior nursing students using the Q methodology. Method : Q-methodology is a scientific method for identifying individual subjectivity. 38 Q-statements on a scale of 1-9 were deducted after intensive interview with thirty five participants in two universities in D city and reviewing related literature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using PC-QUNAL software. Results : Three different types were identified from the examination. The types were labeled as ``positive-active participators``, ``burdened-overcareful endeavorers`` and ``abandoned-relation dependents``. Positive-active participators look on the bright side of initial clinical practice and they are self-motivated and are to be active students. Burdened-overcareful endeavorers are overwhelmed by overloaded practice or homework. They do their best but act very carefully in terms of clinical setting. Abandoned-relation dependents think their clinical experience depends on the nurses who work at their practice sites. They are dependent to faculties or friends. Conclusion :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make nursing educators to understand their students` initial clinical practice experiences and would provide the basis for developing clinical educational programs according to the nursing students` perception and coping ty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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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군간호사관학교 통합교과목 개발 -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

          한정진 ( Han Jung-jin ),박윤진 ( Park Yoon-jin ),조순영 ( Joe Seun-young ),김윤미 ( Kim Yoon-mi ) 국군간호사관학교 군진간호연구소 2017 군진간호연구 Vol.35 No.2

          Purpos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velop an integrated nursing curriculum on patient safety for the 4th grade cadets of Korea Armed Forces Nursing Academy. Method : For the Integrated nursing curriculum development, Dick & Carey`s ADDIE model was used. The analysis, design, and development phases were conducted in this study with the exception of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In the analysis stage, patient safety guidelines and the education needs of nursing officers in 10 military hospitals were analyzed. Based on the analysis, interviews, and literature review, the authors drafted education topics and contents in the design stage. During the development stage, the validity of the curriculum was checked by experts. Result : Education in four major categories of medication errors, falls prevention, communication, and nursing practice were in high demand. Each category was comprised of its own content items, and finally 39 items in total passed the validity test. The validity score of the 39 items ranged form 0.8 to 1.0. Based on these results, a 30-hour or 4-days program focusing on patient safety was developed integrating adult nursing, fundamental nursing, psychiatric nursing, and nursing management. Conclusion : This study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improving clinical competency of newly commissioned nursing officers especially for patient safety. Further research needs to determine the effect of the integrated nursing curricul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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