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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형도 시의 죽음의식 연구

        정보규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05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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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형도 시의 죽음의식 연구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문학예술학과 문예창작전공 정보규 지금까지 기형도의 시를 살핀 많은 논의들은 그의 시에 나타나는 죽음의 심상과 그것을 암시하는 분위기로 시를 규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형도 시에 대한 여러 평과 논문을 통해서 볼 때 다양한 형태의 해석이 가해지고 있기는 하나, 크게 보면‘기형도 시에 나타난 비극적 삶의 인식 규명󰡑이라는 범주로 규정지어 볼 수 있다. 이는 기형도 시의 가장 큰 특징으로 떠오르는󰡐죽음󰡑이라는 부분에 대한 천착이므로 나름대로 의미있는 해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선행연구들이 기형도 시에 두드러지게 나타난 절망이나 죽음들에 대해서 언급하였다면, 본고에서는 기형도가 살았던 현실 속에서의 이러한 절망의 방식들을 분석함과 동시에 이런 모습이 시 속에서 어떻게 드러났으며 현실의 또 다른 양상인 환상은 기형도가 겪은 현실의 어떤 측면을 지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려 하였다. 또한 기형도 시의 시·공간의식에 대한 측면에서는 누적된 주관적인 시·공간 의식의 다양한 측면과 더불어 각각의 시·공간 속에 드러나는 당위성과 환상, 또는 그 몰입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였고, 특히 부재한 공간이라는 시적 설정이 지닌 의미도 알아보려 하였다. 또한 시·공간과 마찬가지로 시의 성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이미지의 활용 측면에서도 기형도 시의 독특한 이미지 기법들과 그 비유를 통한 현실과의 다양한 소통방식을 살펴보려 하였다. 본고에서는『기형도 전집』을 기본 텍스트로 하여 텍스트에 나타난 죽음과 시·공간적 구조, 이미지의 표출양상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성장배경을 통해 드러난 기형도의 시 세계와 시의 특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동기 및 활성화에 관한 연구

        변동진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0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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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고려대학교 재학생 자원봉사자의 참여 동기, 참여자의 기대심리에 따른 보상 및 만족도를 분석하고, 둘째, 참여 학생과 비 참여 학생과의 관계분석 등을 종합하여, 최종적으로 대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보다 더 구체적인 참여 동기를 연구 개발하여, 자원봉사활동의 문제점과 봉사과정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다양한 설문 응답을 통한 심리를 분석하여 궁극적으로는 참여율을 제고하고 나아가서 자원봉사활동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연구목적이 있다.

      • 노인대학 프로그램 참여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대전광역시 대덕구를 중심으로

        권오선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1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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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현대사회는 의료기술 및 생활여건의 발달로 인하여 수명이 연장됨으로 인하여 노인인구의 비율이 증가되어지고 있다. 또한 조기 퇴직으로 오랜 기간 노년기의 삶을 보내게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 역시 인구고령화 현상이 급속히 진행되어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현상으로 가치관의 변화와 사회에 대응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 및 실천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노년기에 겪게 되는 고독고, 무위고, 경제적인 빈곤은 노인들의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노인들의 사회적 지위와 역할 상실은 삶을 무기력하게 만들어 황혼기의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가져왔다. 본 연구는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관심을 가지고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서 노인대학 프로그램참여가 노인들의 삶의 만족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대한 상관적인 관계를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노인 대학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노인들은 사회와 연결점을 가지게 되며 노인 스스로의 자아 정체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연구 방법은 문헌조사와 노인대학에 참여하는 노인 2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연구의 범위는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대전시 대덕구에 활성화된 2개의 노인대학으로 한정하여 조사하였다. 자료처리와 분석은 통계처리는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분석과 평균차이 검증인 T-test와 일원변량분석(One way Anova) 그리고 회귀분석과 교차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에 의하면 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은 노인대학의 삶에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며, 프로그램실태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인구사회학적 요인들은 삶의 만족도에 영향을 가져오며 노인대학 프로그램의 참여를 통하여 삶의 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다음과 같은 정책적인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인구사회학적인 요소에 대한 정부정책의 적극적인 실행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하여 노인대학의 필요성과 긍정적인 삶의 만족도 기여도가 확인된바, 노인대학의 확대와 보편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셋째, 노인대학의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한 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 요구된다. 넷째, 노인대학의 운영에 있어서 소일의 목적이나 구제적인 차원의 노인대학의 개념을 넘어서 ‘평생교육의 장’ 이라는 정책적인 목표를 가지고 접근하여 운영방침이나 세부지침이 설정되어야 한다. 다섯째, 실질적인 프로그램도입으로 노인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노년기의 삶을 효과적으로 적응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여섯째, 모두가 공유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과 세분화된 반 편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일곱째, 노인대학은 독거하는 노인이나, 노 부부 중심으로 거주하는 노인들과의 네트워크 관계망을 형성하여 방과 후에도 계속적인 관심과 도움의 장으로서의 노인대학의 되어야 할 것이다.

      • 대학교의 장애인직원 고용의도에 관한 연구 :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신보영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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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장애인에게 취업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최대한 자기실현의 수단이자 사회경제적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장애인의 고용기회 증대가 자립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복지 정책적 측면에서 중요함을 인식하고, 장애인고용의 권한을 갖고 있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고용주들의 입장에서 그 의도를 파악하였다. 대학교를 중심으로 고용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는 데는 진리를 탐구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대학교가 지적수준이 가장 높은 교육의 장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교육의 현장에서 장애인 고용문제라는 이슈를 떠나 교육적 측면에서 장애인 고용을 솔선수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느꼈다. 이에 대학교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도를 첫째, 학교의 생산성에 효과적이거나 둘째, 고용정책의 제도변화에 의함이거나 셋째, 학교의 인사권한자의 긍정적인 의식에 의한 경우로 요약하여 살펴보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작업을 통해 발견된 사실들이 앞으로 장애인 취업이 확대되기 위해 필요한 고용주의 입장에서 대학교를 대상으로 그 입장을 표명하고, 공생사회로 나갈 바에 대해 제언하고자 하는 것이다.

      • 중국어의 문화적 맥락

        이용선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09 국내석사

        RANK : 250655

        이 논문은 현재 중국 베이징대학 교수인 양더펑(楊德峰 : 1964~ )의 『漢語與文化交際』(北京大學出版社, 1999) 가운데 일부를 추려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양더펑 교수가 중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중국어에 대한 좀 더 깊은 문화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중국어 교류 속에서의 문화현상을 다각도로 반영하고 중국어 학습자의 수요를 더욱 만족시키며, 중국인과 교제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초고 완성 후 베이징대학에서 3학기 동안이나 시험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그는 매 학기 시험 강의 후 유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그런 다음 학생들의 의견과 요구를 토대로 보완과 수정을 거쳐 1999년에 베이징대학 출판사에서 출판을 하게 되었다. 저자 양더펑 교수는 1964년 1월 허난성(河南省) 뤄산현(羅山縣)에서 태어났다. 그는 1986년 베이징대학 중문과를 졸업한 후 현재까지 베이징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1993년 베이징대학 대외한어교학중심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3년 베이징어언문화대학 대외한어연구중심에서 쟈오진밍(趙金銘) 교수의 지도하에 『추향보어의 인지와 습득 연구(趨向補語的認知和習得研究)』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베이징대학에서는 문학선집 강독을 비롯하여 중국어 회화, 중국어 어법, 중국어 듣기 및 언어와 문화 등을 강의해오고 있다. 현재 베이징대학 대외 중국어 교육원 교수로 석사연구생을 지도하는 등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학술 연구 분야로는 현대 중국어 문법과 중국어 습득에 관한 연구에 힘쓰고 있으며, 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 베이징대학 대외중국어연구실 실장을 맡고 있으며, 『한어교학학간(漢語敎學學刊)』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1998년에 베이징대학 강송교학장려금(岡松奬教金)을 수여받고, 2006년에는 베이징대학 제10기 인문사회과학연구 우수성과 2등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양더펑은 특히 학술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 분야로는 현대 중국어 어법, 중국어 습득, 대외 중국어 교재, 언어와 문화 등을 두루 섭렵하고 있으며, 특히 현대 중국어 어법과 중국어 습득에 관한 연구에 정통하다. 주요 저서로는 본 논문 『중국어의 문화적 맥락』외에도 『중국어의 구조와 문장 연구』, 『전고대사전(掌故大辭典)』, 『중국어 상용어 용법사전』, 그리고 중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라면 한번쯤 공부했을 교재 『한어중급청력교정(漢語中級聽力教程)』, 『중국 속으로(走進中國)』 등이 있다. 또 1998년부터 중국어어법 및 중국어와 관련된 50여 편 넘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주요 논문으로는 「강세와 語義」, 「양사 앞 수사 “一”의 표시에 관한 문제」, 「중국 관계 논설 자료」, 「부사의 문장 기능」, 「“時間”과 “時候”에 대한 연구」, 「방위사 “里边”과 “里”에 대한 연구」 등이 있다. 『중국어의 문화적 맥락』은 저자가 전적으로 중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것이다. 이 책은 외국인 학습자의 필요에서 출발하여 기피와 완곡함, 인정과 체면, 중국인의 프라이버시, 중국어 속의 중용사상, 자기편과 남, 언어표현의 적절성, 호칭과 인사, 신체언어 등 중국어 교류와 밀접히 관련된 문화를 소개하는 것 외에도, 중국어에 반영되어 있는 일부 문화현상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그 목적은 바로 외국 학습자들이 중국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하고 그들의 교제 능력과 말의 적절성을 향상시켜 그들이 적절하게 말할 뿐 아니라, 어떻게 말하고 무엇을 말할지를 알게 하며 더 나아가 교제의 성공을 이끌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중국은 유구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거대한 영토와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최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아메리칸 드림’을 외치던 사람들이 ‘차이나 드림’을 외치고 있으며, 더욱이 경제면이나 사회 각 방면에서 중국과의 교류가 점점 더 활발하게 진행되는 터라 중국어 학습의 중요성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중국어를 잘 하고 싶다고 해서 음성이나 어휘, 어법만 배우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 물론 성조와 풍부한 어휘력, 그리고 어법도 중요하지만 그것들만 갖추고는 부족할 뿐 아니라 올바르게 배울 수도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중국어를 배우는 동시에 반드시 중국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국 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예기(禮記)․곡례상(曲禮上)』에서 이르기를 “다른 지역에 가면 금기사항을 묻고, 다른 나라에 가면 그곳의 풍속을 물으며, 남의 집에 가면 기피하는 것을 먼저 물어본다.”라고 했다. 다시 말해 새로운 곳에 가면 그곳의 행위와 풍속 등을 물어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禮)’는 중국 고대문화의 한 중요한 내용으로, 사회도덕과 행위규범의 각 방면을 포함한다. 이 ‘예’는 오늘날 사회에서도 매우 중요하여 어디에나 다 스며들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어 사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여서 중국어 사용의 여러 가지 사회적 규범을 이해해야만 비로소 제대로 중국어를 배울 수가 있는 것이다. 본 논문은 원저의 일부를 선역한 것이기에 원저의 풍부한 내용을 다 담아내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국내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에 중국어의 문화적 맥락에 관해 소개한 책이 거의 없다는 실정을 감안해 본다면 나름대로 일정한 의미를 지니는 작업이라고 생각되며, 본 논문이 국내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번역 과정에서 고어 및 전문용어는 주를 달거나 우리말로 풀어서 번역했으며, 자주 사용하지 않는 용어, 인터넷용어 및 신조어 등도 가급적 그 의미를 풀어서 번역하였음을 밝힌다.

      • 청동활 : 엘리자베스 조지 스피어

        송유아 高麗大學校 人文情報大學院 2014 국내석사

        RANK : 250655

        1. 서 론 본 논문은 1961년 호튼 미플린(Houghton Miffline)출판사에서 출간된 엘리자베스 조지 스피어(Elizebeth George Speare)의 작품인 『청동활(The Bronze Bow)』을 번역했다. 스피어는 이 작품으로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메달상(Newbery Medal)을 수상했으며, 뉴베리 메달상은 매년 가장 뛰어난 아동 도서를 쓴 사람에게 수여되는 아주 권위 있는 상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 역사 소설로 1세기 예수님과 동시대에 살았던 이스라엘 유대인들의 삶을 주제로 다루며,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 그리고 유대인의 삶을 통한 기독교 문화 등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묘사하였다. 작품의 우수성 때문에 이 역사소설은 미국의 수많은 고등학교에서 청소년 필독도서로 읽혀지고 있다. 세계화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번역은 매우 중요한 전문 학술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 번역은 선진 외래문화를 신속히 이해하고, 선진문화를 자국의 문화로 재창조하며, 재창조된 자국의 문화를 세계로 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 학술분야로서 번역은 이제 세계화 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며, 국가 발전에 유용한 정보를 수집하여 국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역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전문분야로서의 이러한 번역 역할도 중요하지만, 독자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며 동시에 교육적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외래 작품을 소개하는 번역의 역할도 또한 중요하다. 교육적 목적을 달성하기위한 번역의 역할을 고려하여, 필자는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엘리자베스의『청동활(The Bronze Bow)』을 논문 번역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2. 본 론 이 작품을 읽고 있노라면,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인 예수님이 사시던 당시의 예루살렘의 모습과 유대인의 삶을 마치 실제로 경험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우정과 사랑, 전쟁, 첩보, 그리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이 작품의 주제이며, 주인공의 세세한 내면 묘사는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 작품의 주제와 시대상황은 현대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작품의 내용은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인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작품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유대인 다니엘은 8살 때 아버지가 로마군에 의해 십자가에 처형당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증오심으로 가득차서 로마군에 대한 아버지의 복수를 결심한다. 어머니는 남편의 죽음을 비탄하다가 죽고, 여동생 레아는 정신적 충격으로 귀신들린 삶을 살아간다. 할머니는 해마다 질병과 가난이 심해지자, 다니엘을 대장장이인 아말렉의 견습공으로 판다. 악독한 아말렉으로부터 도망친 다니엘은 유대인 폭력 저항 조직인 로쉬의 일원이 되어 산에서 동굴생활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열심당원(Zealot)인 친구 시몬이 다니엘을 찾아와 할머니의 죽음 소식을 전한다. 레아를 돌봐야 할 책임이 있는 다니엘은 결국 산에서 내려온다. 그의 친구 시몬은 자신이 따르는 예수님을 다니엘에게 소개한다. 로마군은 다니엘을 주인처럼 따르던 삼손(키가 크고 힘이 세서 붙여진 별명)에 의해 패하고, 다니엘은 이스라엘의 다음 지도자는 예수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결말은 예수님이 귀신들린 동생 레아의 귀신을 쫓아내고, 다니엘은 로마군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을 보고 복수심에 찼던 마음을 내려놓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이 작품에는 일반 서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메즈이자(mezuzah)’, ‘셰마(shema)’, ‘토라(Torah)’ 등과 같은 기독교 문화에 대한 단어들이 많이 나온다. 이러한 단어들은 이 작품을 읽었을 때 독자로 하여금 교육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유 명사인 경우 현대 영어식의 번역 보다는 히브리어의 소리를 그대로 살려 표현한 한글 성경의 번역 방식을 선택했다. 또한 이러한 단어들은 작품을 읽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작품에 흥미를 더해준다. 3. 결 론 세상은 예전보다도 더욱 빠르게 급변하며 발전하고 있다. 강대국인 미국과 유럽 국가들의 시작을 살펴보면 그 근저에는 유대인의 문화인 기독교사상이 늘 존재한다. 기독교 문화와 사상은 강대국의 발전을 돕는 중추역할을 했음이 틀림없다. 선진 유럽 국가들과 미국에서는 기독교 사상과 역사를 지난 과거로만 간주하지 않고 역사를 통해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로 여긴다. 유럽여행을 하다보면,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전시된 물품이나 작품들이 기독교 사상이나 성경에서 비롯된 것들이 대부분인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기독교 사상은 세계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세계화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계의 흐름을 주도했던 기독교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종교의 차원을 넘어서, 이 작품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 사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또한 성경에서 다루는 어려운 문화와 사상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또한 증오심으로 가득했던 다니엘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모든 것이 회복되는 작품의 주제를 통해 불안감, 불평, 증오심이 만연한 현대 사회에서 다른 사람을 더욱 사랑함으로 세상의 기쁨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길 소망한다.

      • 기형도 시의 타나토스 연구

        조성빈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2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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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문개요 기형도 시의 타나토스 연구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문학예술학과 문예창작전공 조성빈 기형도(1960~1989)가 남긴 작품들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꾸준히 이어져왔다. 2010년 현재 한국학술정보원 (http://riss.kr)에 등재되어 있는 기형도에 관한 석사학위 논문은 57건에 달한다. 평론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서, 기형도의 시를 ‘그로테스크 리얼리즘’이라고 정의한 「영원히 닫힌 빈방의 체험」이라는 김현의 글을 필두로 수많은 평론들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들 대부분은 기형도 개인의 불우한 유년기로 인해 형성된 부정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연구들의 답습에 그치지 않기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기형도 개인의 불우한 유년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형도의 작품에 나타나는 타나토스가 특정 개인만의 성향이 아니며 많은 인간에게 잠재되어있는 보편적인 의식이라는 문제에 주목하고자 한다. 타나토스Thanatos란 인간의 본성 중에서 자기 자신을 파괴하고 생명이 없는 무기물로 환원시키려는 죽음의 본능을 일컫는 프로이트의 개념이다. 프로이트는『쾌락원리의 저편』이라는 저서에서 모든 생물체는 생명의 충동Lebenstrieb과 동시에 긴장Spannung을 완전히 제거하고 궁극적으로는 비유기체적 상태로 돌아가려는 속성, 즉 죽음의 충동을 갖고 있다고 가정했으며, 이 죽음의 충동이 불쾌(혹은 고통)를 스스로 짊어지려고 하는 심리적 속성이 존재하는 이유를 설명해준다고 주장했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은 이러한 프로이트의 관점을 참고하여 기형도의 시가 개인의 불우한 성장내력을 담고 있음에만 그치지 않고, 인간의 보편적 심리적 속성인 타나토스를 내포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하는데 있다. 또한 이를 통하여 기형도의 시가 그의 사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조명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I장에서는 그동안 발표되었던 기형도에 대한 연구들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파악함과 동시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II장에서는 기형도가 생전에 발표했던 시 작품들을 분석하고, 기형도의 전반적인 생애에 대한 조명을 통하여 그의 내적인 타나토스를 검증함으로서 본격적인 작품연구의 기반으로 삼겠다. 또한 지금까지의 선행연구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았던 산문과 소설들까지 살펴봄으로서 기형도 문학의 타나토스를 면밀히 분석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III장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함으로서 기형도 작품세계에 대한 타나토스 연구의 의의와 성과를 밝힐 것이다.

      • 중국 河南·陝西의 인문지리

        김유란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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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지역의 자연환경이 그 지역 사람을 만든다.一方水土 養一方人’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중국은 고대문명으로부터 유구한 역사를 이어온 나라이며, 또한 실체가 매우 거대하고, 그 거대한 땅에 살고 있는 사람들 역시 매우 다양하다. 한국에서도 서울과 제주도는 우선 언어부터 먹거리, 문화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하물며 북한과 대한민국을 합친 면적의 40배나 크고, 인구는 20배나 더 많은 중국은 어떠할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는 인문지리의 시각에서 중국, 그리고 중국인을 보는 것이다. 특히나 중국은 자연과의 화합을 중시하는 ‘천인합일天人合一’의 문화를 가진 나라이기에 더욱 적합하다고 할 것이다. 본 논문에서 번역한 원서는 저자 화문군和文軍의 『인문지리와 중화위인人文地理與中华偉人』으로, 천진인민출판사天津人民出版社에서 1998년에 출간된 책자이다. 중국에서 아직 인문지리의 개념이 보편화되기 이전에 쓰여진 책 가운데 하나이다. 딱딱한 논술체에서 벗어나 수필체로 쓰여져 부담스럽지 않고 흥미롭게 중국 인문지리와 고대 역사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각각 ‘하남河南과 ‘섬서陝西’ 지역을 다룬 제1, 2장을 우리말로 옮겼다. 주지하듯 중국의 고대 문명은 흔히 ‘황하’ 문명이라고 불려왔다. 거대한 용으로도 비유되며 ‘중국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이 황하가 바로 ‘섬서’와 ‘하남’이라는 중국 고대 문화의 양대 핵심 지역을 낳았다. 이 지역들에 대한 본서의 내용을 통해 지역 특유의 역사문화를 비롯해 사람과 자연의 미묘한 관계, 나아가 두 지역의 인문정신을 엿볼 수 있다. 옛 풍수가들은 북경은 ‘갖옷을 잡는 형세’, 서안西安은 ‘물동이를 만드는 형세’가 있다고 했다. 낙양은 ‘중심에 위치하여 사방을 도모하는 형세’가 있다고 보았다. 옛사람들이 지리적 형세를 특별히 중시하고 그것을 통해 경제, 군사, 문화 등을 해석했으며, 또 그러한 것들을 이루어 오기도 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황하라는 천연요새의 보호를 받아 사색지국四塞之國이라고도 불렸던 관중평원의 과거 역사는 그야말로 찬란한 것이었다. 이처럼 자연의 영향을 많이 받아온 하남인들은 예로부터 특히 종교를 많이 믿어온 것으로 유명하다. 황하라는 매개를 통해 초자연적인 힘의 존재를 직접 겪은 당사자들로서 줄곧 자연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가 하면 하남은 중국 전통문화의 큰 보루이다. 초기의 하남사람인 우공愚公은 도량이 넓고 호기가 하늘을 찌르는 소농이었다. 고대 역사의 중심지로서 기나긴 세월을 거쳐 오면서 자연스레 하남인은 고집이 세고, 부지런하고 질박하며, 스스로를 매우 높이 평가하고 옛것을 답습하며 고수하는 특징이 생기기도 하였다. 그러나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이 수많은 별들처럼 빛나던 하남은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중추적 지위를 잃고 말았다. 특히 하남인은 근현대에 와서 철저하게 낙오되었다. 그들은 그저 모호한 기억 속에서 지난 시대의 영광을 탄식하며 추억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중국 하남인’을 검색해보면 가장 쉽게 검색되는 단어가 ‘사기꾼’과 같이 부정적인 어휘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중국인들조차도 하남인은 교활하고 사기꾼 기질이 있으며, 하남성은 ‘짝퉁 제조기지’라는 오명을 뒤집어씌우기도 했다. 고대에는 부지런하고 웅혼한 기질을 지녔던 것으로 유명한 하남인과는 판이하게 다른 이미지가 생겨난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 원인과 관련하여 하남성이 중국에서 가장 가난하고 인구도 많으며 최대의 ‘농업성農業省’이기에 지역적 편견과 멸시라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본다. 다행히도 2005년 3월 발표된‘중국의 중부굴기 정책’은 이러한 하남성에 한 줄기 빛이 되었다. 2006년 7월 전국인민대표대회全國人民代表大會에서는 중부경제개발을 공식 선언하였다. 이는 중국의 전체적 발전에 있어서 중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다는 지적에 따라 균형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중국의 ‘허리’인 중부지역에 대한 발전전략이 반드시 수립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기인한 것이다. 중부지역에 속하는 하남성은 중원中原 도시권에 집중하여 이를 중심으로 연해 3대 경제지역과 연계하는 중부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교통 인프라 구축, 산업연계 발전, 물류 시스템의 현대화 등 전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2017년 현재 하남성은 최근 8%가 넘는 경제성장률과 편리한 교통을 바탕으로 물류 시스템이 발달돼 있고, 중국 최초의 전자상거래 시범지구로 중소 규모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다수 포진하는 등 눈에 띄는 발전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경제 성장률이나 시장 규모 면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지지만 향후 꾸준한 발전을 기대해 볼만한 지역이다. 한편, 황하의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황토고원을 일사천리로 흐르며 그 특유의 성대한 기세로 일찍이 제왕의 존엄을 지닌 팔백 리 진천秦川을 적시고 자양분을 공급해주었다. 황하의 수많은 물굽이 중 황토고원을 감싸는 몇 개의 물굽이와 그 위에 높고 멀리 울려 퍼지는 슬프고 구성진 신천유信天游는 섬서 지역을 특징짓는 중요한 이미지이다. 이러한 지역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섬서 사람은 독실하고 정직하며 호방하면서도 온순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가 하면 “면과 고추, 유채 기름에, 마누라와 자식들, 뜨듯한 온돌(화목하고 풍족한 생활을 묘사하는 말)"이라는 이 지역 속담처럼, 그들은 중국에서 제일 집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만큼 안분지족하고 보수적인 특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관중은 그 유명한 황제黃帝, 주 문왕周文王, 주 무왕周武王, 진시황秦始皇, 한 고조漢高祖, 한 무제漢武帝, 수 문제隋文帝, 당 태종唐太宗 등 기라성 같은 제왕들을 낳은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 수준 높은 문화, 발전된 고대 경제 등 다방면에서 찬란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역사적으로 금빛 찬란한 황관을 썼던 장안長安은 문화적으로 매우 보기 드물게 고전 문명의 극치를 이룬 곳이다. 규모로도 당대의 장안성은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도성이었다. 그러나 이 지역 역시 송대 이후로는 바다길이 활성화되고 동남 지역의 역사 중심지로 떠오르면서 줄곧 쇠락하여 지방 도시의 하나로 전락하고 말았고, 근대 이후로도 동남 연해지역 중심으로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를 면하기 어려웠다. 이 지역 사람들은 대체로 호방하면서도 예의를 준수하고, 새로운 것에 대해 이해와 포용은 하지만 최고의 역사도시 사람들인 만큼 다소 안하무인격적인 성격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꿈같은 역사를 지닌 장안의 후예들은 과거의 영광에 갇혀 폐쇄적인 성향을 보인다고 비춰지기도 한다. 이런 섬서 지역도 최근 새로운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에서 지리적으로 중심에 위치한 섬서성의 서안은 과거의 교통 중심지로 실크로드의 기점이기도 했다. 2013년 9월 경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라는 전략을 제시하였다. 이는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동남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일로)를 뜻하는 말로, 관련 국가들과 더불어 경제적 번영과 지역경제협력을 촉진하고, 문화 교류와 상호이해를 강화하며 세계평화와 발전을 촉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섬서성은 이러한 거대한 경제 정책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으로 포함되어 있다. 지금 섬서성의 서안은 과거의 명성을 재 증명 하듯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도로, 철도, 국제공항 등으로 화려한 교통의 허브가 되어가고 있으며 산업 등 다방면에 있어서 국제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와 새로운 계기를 통해 과거의 명성과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 농촌노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관한 연구 : 가평군을 중심으로

        육도수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0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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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 문 초 록 고려대학교 인문정보 대학원 사회복지 전공 지도교수 김 응렬 농촌노인 일자리 창출방안에 관한 연구 -가평군 중심으로- 본 연구는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복지사업법의 하나인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은퇴이론과 활동이론을 토대로 노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의 취업욕구와 공급을 파악 취업으로 연결함으로서 경제적인 안정과 생산적 노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가평군에 재주하는 60세 이상 남, 여 노인 135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와 면접방법을 사용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자료분석은 교차분석및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생활비에 비해 수입이 적어 경제적 어려움 이며 다음으로 생활비중 제일 지출이 많은 건강, 보건의료비등 으로 나타났다. 둘째,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이 전체 67%로 그중 생활비를 벌기위해서가 82%을 차지하고 있으나 노인 일자리가 없어 노인 적합 직종을 떠나 일자리만 있으면 한다는 노인이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평지역에 알맞은 노인 적합 일자리가 부족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방향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제언한다. 첫째, 노인일자리 사업정책은 더 이상 노인 전체를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사업 참여를 하고자 하는 동기, 희망직종과 임금수준, 희망하는 근로일수 및 일일 근로시간, 참여기간 등에 대한 욕구조사에 기초해서 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개개인별 특성과 능력에 맞는 서비스가 필요 할 것이다. 둘째, 농촌 노인의 소득활동 및 소득 지원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의 노인복지 관련 각종 위원회, 기획단 등을 구성하여 노인 전문 인력을 참여시켜 도, 농간 빗어지고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의 극심한 양극화 해소및 각종 복지정책에서도 농촌노인의 특수성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농촌 실정에 맞는 여러 가지 노인 적합 직종을 개발하여 노인들의 농외 취업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노인공동작업장, 노인취업알선센터, 노인인력지원기관.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농촌실정에 맞게 개선하여 적극 시행해야한다. 셋째,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은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담보되어야한다. 현행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노동력활용을 복지적인 측면에서 생각했기 때문에 정부의 예산이 중단되면 사업이 중단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향후 예산지원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일자리사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민간영역에서의 인식개선과 공공부문에서의 자발적인 일자리 개발노력이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노인인력을 활용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의 취업실태와 욕구를 고려하고 보완하여, 일하고자 하는 노인들이 제도적 지원이나 노인의 능력개발과 보존을 위한 재교육 과정의 시행을 통한 일자리사업의 지속성 도모를 제시할 수 있다.

      • 개인, 가족, 학교요인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소영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2014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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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 가족, 학교요인이 청소년 인터넷 중독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박 소 영 고려대학교 인문정보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학전공 (지도교수 : 서용석) <국문초록> 초고속 인터넷 망 보급과 급속한 정보화 사회로의 전환은 청소년에게 있어 매우 빠른 변화를 요구하였다. 그로인해 청소년은 인터넷 중독 위험에 내몰리게 되었고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었고 어떠한 요인들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연구는 개인, 가족, 학교요인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인터넷 중독요인을 이론적 관점으로 개인요인(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 충동성), 가족요인(부모양육태도,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부모의 감독, 가족의지지), 학교요인(학업성적, 또래의 지지, 교사의 지지)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이론적 성과에 기초하여 청소년 인터넷 중독에 어떠한 요인이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요인이 청소년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자기효능감은 의존성 및 금단증상, 내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인 결과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통제력은 의존성 및 금단증상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동성은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요인이 청소년 인터넷 중독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부모양육태도는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모-자녀간 의사소통은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부모의 감독은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의 지지는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학교요인이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본 결과 학업성적에서는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 내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래의 지지는 의존성 및 금단증상, 내성에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인 결과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존의 연구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교사의 지지는 의존성 및 금단증상, 부정적인 결과에 매우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내성에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정책적 제언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에 대한 정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 둘째,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의 개편이 필요하다. 셋째,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에 휴대폰, 컴퓨터 사용에 대한 방지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넷째, 인터넷 중독 재활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다섯째,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현황 및 실태에 명확한 DB구축이 필요하다. 그리고 청소년 인터넷 중독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실천적 제언을 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인터넷 중독 관련 상담 및 재활기관에서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야 한다. 둘째, 다양한 인터넷 중독 상담을 할 수 있는 기관을 확대 운영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자기통제력을 높일 수 있는 연계 및 자조집단이 필요하다. 넷째, 인터넷 중독에서 벗어난 이후 지속적인 관리 및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다섯째, 후속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요인을 세분화하여 인터넷 중독 위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가 이루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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