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검색결과 좁혀 보기

      선택해제
      • 좁혀본 항목 보기순서

        • 원문유무
        • 음성지원유무
        • 학위유형
        • 주제분류
          펼치기
        • 수여기관
        • 발행연도
          펼치기
        • 작성언어
        • 지도교수
          펼치기

      오늘 본 자료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더보기
      • 관광지 선택속성이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 강릉시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

        고한두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1 국내박사

        RANK : 248655

        관광객의 관광지 선택은 여행의사결정과정의 핵심단계이며, 자신이 추구하는 관광활동욕구 충족을 위하여 관광지 선택단계에서 개인적, 환경적 영향요인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된다. 더욱이 COVID-19 팬데믹 상황과 같은 개인이 통제불가능한 환경에서 관광객은 지각된 위험은 최소화하고 지각된 가치는 최대화 할 수 있는 관광지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즉 자연자원 중심의 새로운 관광지 탐색, 아웃도어형 관광활동 증가, 가성비·소확행 관광소비 추구, 관광지 위생·안전 관심 증가 등 관광트렌드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강원도는 청정관광지로 인식되어 2019년 대비 연중 방문자수가 증가하였으며, 특히 강릉은 강원도 대표관광지로서 지속적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강릉방문자수는 해마다 3천만 명 을 웃도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같은 통계들은 방문자의 수, 거주지, 활동유형, 소비액 등 관광객행동의 결과로 나타난 외형적 동향분석은 가능하나, 관광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개인적 요인을 파악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관광객을 목적지로 유인하는 내면의 숨겨진 행동요인들과 변화된 가치관 등을 연구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관광지 선택속성이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 및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강릉방문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여 강릉시의 관광정책수립과 관광마케팅전략의 실증적 자료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한 구체적 연구과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론적 고찰과 선행연구로부터 관광지 선택속성,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 행동의도의 하위측정요인을 추출한다. 둘째, 추출된 측정변수의 하위요인(독립변수)들이 종속변수와 어떤 영향관계가 있는지 실증분석을 통해 검증한다. 세부 분석내용은 관광지 선택속성의 구성요인들과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과의 영향관계,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과의 영향관계,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이 관광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 등을 분석한다. 셋째, 관광만족이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분석하여 강력한 만족요인이 무엇인지 밝히고자 한다. 넷째, 관광지 선택속성과 관광만족 사이에서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측정하고 인과관계를 규명한다. 다섯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학문적으로는 관광소비자행동분야에서 관광객 인지이론영역 가운데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을 실증연구에 적용하였다는 의의를 지닐 수 있으며, 실무적으로는 강릉시의 관광정책 및 관광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와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2차자료를 탐색, 분석한 문헌연구와 1차자료를 얻기위해 실증연구를 병행 실시하였다. 연구범위는 시간적 범위로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15일까지 강릉시를 방문한 20대 이상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총 41일간 구글 온라인 설문조사(www.google.com)를 실시하였으며, 편의표집법을 통해 503명의 대상을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공간적 범위로는 강원권 내에서 1위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는 강릉시를 중심으로 하였다. 내용적 범위로는 학문적으로 관광소비자행동분야에 속하고 있으며 그 해당하는 부분 중 인지이론영역인 관광지 선택속성 중심으로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 행동의도 분야로 한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22.0 통계프로그렘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기술 통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상관분석을 실시하고, 가설검증을 위하여 AMO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한 구조방정식모델링을 실시하였다. 연구모형과 가설설계는 이론적 고찰과 선행연구의 분석을 바탕으로 추출된 관광지 선택속성 구성요인이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과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연구모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연구모형을 근거로 총 9개의 가설과 하위가설 20개를 수립하고, 조사설계를 통해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조사분석 결과, 가설 총 29개 중 12개는 채택, 17개는 기각되었으며, 주요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강릉관광지의 선택속성인 프로그램, 지각된 위험, 접근성, 물리적 속성 순으로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둘째, 지각된 가치는 자기효능감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어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는 관굉만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관광만족은 행동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어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는 관광만족과 행동의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되었다. 넷째,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는 관광지 선택속성과 관광만족의 관계에서 서비스품질, 접근성, 프로그램은 부분매개, 물리적 속성과 지각된 위험은 완전매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강릉관광지 선택속성이 강릉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관광만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지각된 가치를 통해 관광만족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다섯째, 여행의사결정과정과 관광객행동에 중요한 역할과 삶의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자기효능감은 강릉관광지 선택속성과 관광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들은 선행연구(신형섭, 2019; 이경숙·전보람, 2018; 하흠, 2018; 박선심, 2016; 전형규, 2008)결과를 지지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의 비교해 가지는 학문적 의의는 관광객의 자기효능이론을 적용한 자기효능감 매개변수를 추가 구성하여 관광소비자행동분야의 인지이론영역차원으로 발전시켰고,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였다는 것이다. 실무적 시사점은 강릉관광지 선택속성별로 관광마케팅전략을 제시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강릉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새로운 관광기회를 제공하여 강릉시의 관광수익 등 성과 있는 관광사업에 활용하길 바란다. 본 연구의 한계는 첫째, 조사대상에 대한 표본의 한계점이다. 둘째, 표본의 대표성과 일반화 한계점이다. 셋째,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의 측정항목 개발의 한계점이다. 끝으로 향후 연구 방향은 첫째, 다양한 형태의 관광지에서 자료를 수집하여 연구결과가 일반화될 필요가 있다. 둘째,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에 대한 선행변수와 결과변수에 관한 상호관계들은 관광객의 라이프스타일, 관여도, 이전의 방문경험 등 여러 가지 변수들에 의해 조절될 것으로 보이므로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와 관광민족간의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절해야 할 것이다. 셋째, 관광객의 지각된 가치와 자기효능감의 차원을 단일차원에서 다차원으로 세분화시켜 측정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표본의 인구통계적 특성, 관광행태적 특성에 따라 다차원적 지각된 가치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 관광지 선택속성, 지각된 가치, 자기효능감, 관광만족, 행동의도

      • 강릉권 지식기반산업 육성방안

        위호진 江陵大學校 經營·政策科學大學院 2003 국내석사

        RANK : 248655

        선진국에서는 70년대 이후 지식기반사회로 이행하는 경제·사회의 구조변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기술혁신의 확산과 세계경제의 통합에 의하여 90년대에 가속되면서 지식기반경제의 심화를 위한 노력을 경쟁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90년대 이후 지방자치제의 실시와 신자유주의 정책의 도입으로 지역중심의 지역발전전략을 모색하였으며, 2000년도 이후 지식기반경제 발전 전략으로 지역별 전략산업 중심의 지역혁신시스템 구축을 새로운 전략으로 도입하고 있다. 지역에서 지식기반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최근 지식기반 경제로 이행하고 있는 세계적 경제환경변화에 부응하고자 하는 것이며 지역산업구조의 고도화, 지역대외무역기능의 강화, 고용창출기회확대, 그리고 다양화·고도화하고 있는 소비변화에 부응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하여 이 논문에서는 지식기반산업의 이론적 배경을 고찰하였고, 지역혁신체제의 유형을 분석, 강릉권에 적합한 지역혁신체제 구축방향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을 최대화하고 경쟁우위의 부문에 우선 특화하면서 여타의 부문은 지역외의 협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보완하는 네트워크형 발전전략을 제시하였다. 지역의 지식기반산업 발전잠재력을 검토하기 위하여 지역산업구조와 입지여건등을 살펴보았으며, 강릉권에 유망한 지석기반산업으로 신소재산업과 해양생물산업 그리고 S/W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3개의 산업에 대한 산업동향과 전망 그리고 육성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는데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신소재산업이란 기존의 원료 또는 새로운 원료를 기초로 하여 새로운 제조공정과 가공기술을 응용, 새로운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기존제품으로서는 만족시킬 수 없는 새로운 기능과 활용도가 제공되는 고부가가치소재산업으로 세계신소재산업은 90년대 연평균 14.4%정도의 높은 성장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70-80%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신소재산업 육성방안으로 지역산업연계와 원료의 80%이상을 수입에 의존해야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파인세라믹분야를 지역특화분야로 선정육성 하여야 하며, 그리고 신소재산업의 창업활성화지원을 위해 신소재산업단지조성과 신소재산업지원센터를 설치해야한다. 특히 관련업체의 기술개발, 기술정보, 시험분석평가, 품질인증을 지역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요업기술원 강릉분원을 설치해야하며, 고급인력양성 과 산학연 공동연구협력 등이 필요하다. 둘째, 해양생물산업은 생물산업의 한 부문으로 생물산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부분 해양에서 기인하는 자원이나 신물질을 생물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이용하고 있다. 해양생물산업은 해양에 존재하고 있는 원료를 이용하여 인류가 필요로 하는 각종 유용물질을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말하며, 생물산업세계시장은 90년대에 32%로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50%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해양생물산업육성방안으로는 생물산업의 전 분야를 한정된 예산으로 육성할 수 없으므로 바이오식품, 생물의학, 생물환경, 심층수 개발, 그리고 양식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하며, 춘천, 경북안동 울진 그리고 대전, 인천, 진주, 전주, 제주 등 생물산업 육성지역과 인적. 물적 교류·협력을 위한 지역간 생물산업연계체제를 구축해야한다. 셋째, S/W산업은 소프트웨어개발. 제작. 생산. 유통 등과 이에 관련된 서비스 및 정보시스템의 구축. 운영 등과 관련된 산업을 말하며, 세계소프트웨어시장은 5년간 지속적으로 20%이상 성장할 전망이고 국내시장에서는 28%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S/W산업육성방안으로는 경쟁력확보를 위한 마케팅지원과 국내외 인큐베이션과 상호 네트워 트구축 등 창업에서 비즈너스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 구축을 위하여 소프트웨어 타운을 조성해야 하며, 지역내수활성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연연계체제구축, 그리고 인력양성 등이 필요하다. 강릉권에서 이러한 지식기반산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집중적인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역혁신의 주체는 기업이기 때문에 전력산업 부문의 기업들이 일정한 지리적 범위내에서 상호 연계된 산업집적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혁신주체들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쉽이 중요하다.

      •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 강화방안에 관한 실증연구 -강릉시를 중심으로-

        최규선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23 국내석사

        RANK : 248655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의 문화적인 특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법정문화도시를 지정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화도시 사업 확산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도시 사업성과가 향상되기 위하여 본 연구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는 하나의 지방자치단체 내 여러 관련 부서들이 사무와 의사결정을 같이하는 협의기구로 정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협력이 강화되면 문화도시 사업성과도 향상될 것이라는 대전제를 설정하였다. 이에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간 협력 이론을 고찰하고,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의 바탕이 되는 이론으로 네트워크 이론, 거래비용 이론, 자원의존 이론을 살펴보았다. 네트워크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연계성을 선정하였고, 거래비용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절차적 합리성을, 자원의존 이론의 핵심 개념으로 자원의존성을 도출하였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결과물로서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과 문화도시 최종성과를 도출하였다. 이에 원인요인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절차적 합리성, 자원의존성이 결과요인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과 문화도시 최종성과에 미치는 인과관계를 연구의 분석틀로 설정하였다. 우리나라 문화도시 사업의 여러 사례 중 최근 우수 사례로 꼽히는 강릉시 사례를 분석하였다. 강릉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와 강릉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운영 내용을 알아보았다. 실증분석을 위하여 강릉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 분석을 위하여 일차적으로 빈도분석을 실시하고, 원인요인과 결과요인의 탐색적 요인을 도출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통계분석 결과, 탐색적 요인의 독립요인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절차적 합리성, 자원의존성을 도출하였다. 탐색적 요인의 결과요인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 문화도시 최종성과를 도출하였다. 탐색적 요인들 간 인과관계 분석을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와 가설검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설1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2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절차적 합리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3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이다’, 가설5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절차적 합리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 가설6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 가설7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신뢰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의 6개 가설은 모두 채택되었다. 그러나, 가설4의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이 높을수록 문화도시 최종성과는 향상될 것이다’의 가설은 기각되었다. 이상의 실증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협력강화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연계성 차원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공무원 간 상향식 의사소통이 필요하다는 것과 사업부서 간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둘째, 절차적 합리성 차원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의 필요, 사업추진 과정에서 문제발생시 원만한 해결의 필요를 제안하였다. 셋째,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자원의존성 차원협력 강화방안으로 주민 역량의 충분한 발휘,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문화컨텐츠 활용, 부서 직원의 적정한 인원배치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가 기여하는 바는 강릉시 사례를 대상으로 실증분석한 것을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문화도시 성과 향상을 위하여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강화시키는 방안을 제안하였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학문적으로 기여하는 바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하여 협력 이론, 네트워크 이론, 거래비용 이론, 자원의존 이론을 고찰한 것이다. 본 연구는 여러 문화도시 사업 중 강릉시 하나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는 한계를 지닌다. 후속 연구로는 본 연구의 결과가 일반화되기 위하여 전국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 강릉시 청년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

        정광민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21 국내석사

        RANK : 248655

        강릉시 청년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 정 광 민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지역개발학과 경제사회개발전공 청년 실업 혹은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 된 가운데 청년 일자리 문제와 청년들의 전반적인 삶의 수준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기 위한 ‘청년정책’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본 논문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강릉시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의 방향성 모색에 목적을 두고 강릉시의 청년정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청년정책의 대상인 청년의 개념, 정책대상으로서의 청년, 청년정책의 개념을 살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전국의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비수도권이며, 산업기반이 비교적 취약하고, 조례제정에 따른 청년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한 도시 중 강릉시와 문화적, 경제적, 자연‧환경적 입지가 비슷한 도시 네 곳으로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경주시, 충청남도 서산시, 전라북도 남원시를 선정하여, 각 도시의 「청년기본조례」 및 청년정책기본계획을 강릉시와 비교‧분석하였다. 연구방법은 첫째, 청년정책에 관한 선행연구 및 청년정책동향에 대한 문헌연구, 2차 통계자료와 전년도 통계자료에 대한 연구, 청년 관련 법규 자료 등으로 청년정책 동향에 대해 분석하였다. 둘째, 강릉시와 춘천시, 경주시, 서산시, 남원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관련 자료와 통계데이터에 대한 2차 자료 분석과 각 기초 지방자치단체의「청년기본조례」, 청년정책기본계획을 비교․ 분석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먼저 청년정책의 대상인 청년의 개념, 정책대상으로서의 청년, 청년정책의 개념을 살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년정책의 현황을 분석하였다. 청년정책은 청년이라는 특정 연령을 대상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의 전 분야를 관통하는 정책으로 최근 청년문제가 광범위하고 심각하게 사회문제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일자리 문제로 접근하기 보다는 청년들이 처한 상황전체를 살피는 포괄적인 개념의 청년정책이 요구되고 있다. 청년은 ‘신체적ㆍ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으로 사전에 정의되고 있으며, 정책대상으로서의 청년은 연령범위를 중심으로 정의하게 되는데, 높은 청년 실업률과 얼어붙은 고용시장의 여건, 오랜 취업 준비기간 등의 현실이 반영된 연령범위를 필요로 한다. 최근 공포된「청년기본법」에서는 ‘청년이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청년기본조례」에서는 연령 하단의 경우는 15세, 18세, 19세, 20세로, 연령 상단의 경우는 29세, 34세, 39세, 45세, 49세로 해당지역의 여러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규정하고 있다. 청년정책추진에 있어서는 중앙정부는 청년정책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 수립, 청년 관련 데이터베이스의 구축과 그에 기반을 둔 정책 수립, 통합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점검과 평가를 담당하고 지방자치 단체는 해당 지역의 청년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의 특성에 기반을 둔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바람직한 역할이 될 것이다. 우리사회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합당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상황에 맞게 절충․보완하며 일관성 있게 추진해 나간다면 성공적인 정책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청년정책은 포용적 사회정책의 비전에 맞게 삶의 전 영역과 생애주기 전체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각 도시의「청년기본조례」및 청년정책기본계획을 강릉시와 비교‧분석하였다. 강릉시, 춘천시, 경주시, 서산시, 남원시의「청년기본조례」(춘천시는「청년발전지원조례」)는 모두 대동소이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성도 비슷하다. 각 지역이 처한 상황과 기반이 다르므로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구체성을 지닌 조례의 제정이 필요한 부분이다. 다섯 도시의 추진사업과 예산을 살펴보면, 조례에 의해 수립된 청년정책기본계획의 세부추진과제 중 추진사업 분야를 살펴보면 강릉시와 춘천시는 주거·복지지원분야에, 경주시, 서산시, 남원시는 청년 창업과 일자리에 관련된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각 도시별 총예산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한 분야는 경주시, 서산시, 남원시의 경우 청년 창업과 일자리에 관련된 분야에 가장 많은 예산을 편성하였으나 강릉시는 첫 번째로 ‘역량강화 주거·복지지원’분야에 52%를 편성하고, 두 번째로 ‘일자리, 취·창업지원’분야에 33%의 예산을 산정하고 있다. 이러한 예산편성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력하는 부분이 일자리창출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청년정책기본계획의 청년예산과 2020년 청년예산을 비교해 보면 강릉시의 청년 1인당 예산은 2020년 48,951원으로 청년정책기본계획 예산 30,518원(2020년 예산대비 62.3%) 보다 많이 편성되어있다. 2018년 대비 청년인구는 감소하였으나 청년정책기본계획의 예산 대비 실제적인 예산편성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경주시의 청년 1인당 예산은 2020년은 46,199원이고 청년정책기본계획예산은 13,752원(29.7%)으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비슷한 강릉시와 비교해 보면 기본계획 예산이 현실성이 낮은 예산편성임을 알 수 있다. 서산시의 청년 1인당 예산은 2020년 기준 27,322원이고 기본계획 예산은 176,473원(645.9%)으로 2020년 예산보다 6배를 훨씬 넘는다. 남원시의 청년 1인당 예산은 2020년 기준 44,803원으로 기본계획 예산은 221,557원(494.5%)으로 2020년 예산보다 거의 5배가 많다. 강릉시와 경주시가 인구 20만이 넘는 도시이고 서산시는 17만, 남원시가 8만 임을 감안한다면 그 차이는 더욱 극명하여 서산시와 남원시의 기본계획상의 예산편성이 해당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와 무관하게 편성되어 그 실효성에 큰 의문을 가지게 된다. 이처럼 실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청년정책과 유리된 현실성 없는 기본계획은 조례에 따른 요식행위로 비춰질 뿐이다. 현실성을 담보한 실제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지금, 청년은 자율적 활동과 공정한 기회, 균형 잡힌 행복한 일상을 지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청년들의 특수한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도입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 또한 지역의 청년 노동시장에 대한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며, 지방자치단체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지역단위의 고용정책들을 개발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산업 환경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하는 장기적인 정책 준비와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위한 지원 정책의 수립과 지역특수성에 기반한 지역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며, 이제는 지방자치단체가 고용정책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역의 고용관련 단체와 함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에 특화된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청년문제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고 함께 고민하는 포용적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청년정책에 반영하고 폭넓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청년들이 더 이상 정신적․경제적으로 피폐한 상황에 함몰되지 않게 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절실한 때이다. 본 연구가 강릉시의 청년정책의 수행에 좋은 영향을 미쳐 청년들이 꿈꾸며, 청년다운 삶,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구가하는 살기 좋은 강릉으로 거듭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강릉지역의 장기간(2000 - 2020년) 활강 강풍 특성분석

        정지훈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석사

        RANK : 248655

        강원 영동지역의 강풍 피해는 주로 지형적 요인에 의한 풍하측 활강 강풍(downslope windstorm)에 의해 발생하는데, 주로 봄철 남고북저 형태의 기압배치 하에서 풍하측 바람이 강해지며 발생한다. 활강 강풍은 풍하측을 건조하게 만들어 산불 등 여러 재해를 유발하기 때문에 활강 강풍 특성을 이해하고 사전에 예보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21년간[2000년~2020년] 수집된 풍상측[원주], 산 정상[대관령], 풍하측[강릉, 동해, 속초] 지상 ASOS(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자료 분석을 통해 활강 강풍 분류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 먼저, 강풍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1분 평균 풍속에 대한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장기간 자료 분석 결과 풍상측(원주), 산 정상(대관령), 풍하측(강릉)의 상위 1% (99 백분위수) 풍속은 각각 4.3m/s, 11.5m/s, 7.3m/s이었으며, 풍상측 풍속이 비해 풍하측에 비해 약 1.7배 증가하였다. 강풍 사례 분류는 강릉의 풍속을 기준으로 ⅰ) 1분 평균 풍속이 7.3m/s 이상이며, ⅱ) ⅰ의 조건이 하루에 60분 이상 지속되는 조건을 강풍 사례로 정의하였다. 이 중, 지형적 요인을 고려한 활강 강풍 사례를 선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추가조건을 고려하였다. ⅰ) 태백산맥의 남북방향 배열을 고려하여 풍향이 180°~300°인 조건, ⅱ) 대기가 산 정상에서 하강하며 건조해지는 것을 고려하여 풍하측(강릉) 상대습도가 하위 10% 이하[RH강릉 = 26.1%]인 조건, ⅲ) 지형적 영향으로 인한 단열 승온 효과를 고려하기 위해 강릉의 온위가 대관령보다 높은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활강 강풍 사례로 정의하였다. 위 조건을 만족하는 강풍 사례는 지난 21년간 총 459일(6.3%)이었으며, 이 중, 활강 강풍 사례는 총 94일로 강풍 사례 중 21%를 차지하였다. 추가로 강풍 발생의 월별 발생 빈도를 조사한 결과, 활강 강풍은 봄철에 집중되었고(3~5월 52일), 여름이 최소 발생하는 뚜렷한 연변화를 보였다. 2000년부터 2020년까지의 강풍 및 활강 강풍 사례의 경년변화를 분석한 결과, 강풍 사례는 2004년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하였고, 활강 강풍 사례 또한 지속해서 감소추세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활강 강풍 사례 특성 분석을 위해 강릉과 대관령의 기상 특성을 분석하였다. 활강 강풍 발생 시 강릉과 대관령의 풍속은 각각 8.6m/s, 9.4m/s이었으며, 장기간 분석 결과 풍속[강릉 7.3m/s, 대관령 11.5m/s]과 비교하여 강릉 풍속은 강화되고, 대관령 풍속은 약화되는 특징을 보였다. 강풍 지속시간은 178분으로 약 3시간이었다. 또한, 강릉 상대습도는 장기간 통계치의 10 백분위수(26.1%)보다 낮은 19.1%이었으며, 대관령은 36.1%였다. 반면, 온위는 강릉 282.4K, 대관령 281.2K로, 강릉이 약 1.2K 높았다. 산 정상(대관령)과 비교하여 강릉에서 온위의 증가와 상대습도 감소는 활강 강풍 시 지형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강 강풍 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

      • 강릉지역 2009-2018년 해풍 분류 및 발생 특성 분석

        황혜원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2020 국내석사

        RANK : 248655

        강릉지역은 지형적인 특징으로 인해 중규모 기상현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해풍은 하층 대기상태를 변화시켜 기온, 바람 일변화, 강수 등에 영향을 미 친다. 그러나 국내 해륙풍 연구들은 일부 에피소드 분석이나 수치모델링 연구에 한정되어 있다. 특히 강릉지역은 바다와 인접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형적인 특성에 적합한 해풍 분류법과 장기적인 해풍분석이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는 장기간 (2008-2018년) 관측 자료를 사용하여 강릉지역 해풍 분류방법을 제시하고 해풍의 장기 통계적 특성과 수직· 및 수평 구조를 이해하고자 한다. 강릉과 북강 릉 지점의 종관기상관측장비(ASOS)를 활용하여 강릉지역 해풍 발생빈도를 분석 하였으며, 북강릉의 수직측풍장비를 활용하여 해풍의 연직구조를 파악하였고, 동 해 부이자료를 사용하여 해양의 기압과 온도를 구하였다. 강릉지역 해풍 사례 선 정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일 강수량은 10mm 미만, 2) 해풍발생시간은 일출시 간+1~일몰시간 이내, 3) 풍향이 0~110° 3시간 이상 지속, 4)육풍으로 전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야간에 3시간 이상의 110~360°의 바람 지속, 5) 육지와 해양의 온 도차가 양(+)의 값, 6) 해양과 육지의 해면기압차가 0.5hPa 이상일 때를 분류기준 으로 정하였다. 11년간 선정된 사례는 강릉이 595사례로 나타났으며, 북강릉은 890일로 강릉보다 해풍발생 횟수가 많았다. 계절별로 강릉은 봄 252사례, 여름 188사례, 가을 106사례, 겨울 49사례, 북강릉은 봄 358사례, 여름 279사례, 가을 181사례, 겨울 72사례로 주로 봄과 여름에 해풍의 발생빈도가 높았다. 그러나 7, 8월은 여름철 강수로 인해 빈도가 감소하는 특징을 보였다. 또한 해풍의 월 변화 와 시간변화는 5, 6월에 해풍의 시작시간이 빨라지고 종료시간이 늦어져 해풍의 유지시간이 가장 길게 나타났으며, 12월에 가장 해풍 진입이 늦고 해풍 유지시간 이 가장 짧았다. 2018년 4월 16일~18일 사례기간의 해풍의 일변화와 진입고도를 분석하였다. 오전 9-10시경에 해풍이 진입하여 오후 17시까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그리고 3일간 800 m 이내의 고도까지 해풍이 유입됨을 보였다. 이상 의 해풍진입 사례들에 대한 해풍진입 여부에 따른 온도변화 이해는 여름철 폭염 예보개선, 레저나 스포츠 분야, 기상서비스 그리고 해안지역 대기질 예보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The Gangneung region has various mesoscale meteorological phenomena due to its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Especially, the sea breeze changes the atmosphere of the lower level and affects the temperature and wind changes.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overall characteristics of sea breeze largely based on long-term (2009-2018) ground observation data. We used Automated Synoptic Observing System (ASOS) data and additionally a Wind Profiler at Gangneung, Buoy at the East Sea. We proposed a selection criteria of sea breeze developing day. 1) Daily precipitation < 10mm, 2) wind direction is 0-110° at daytime for more than 3 hours, 3) wind direction is 110-360° at nighttime for more than 3 hours, and 4) Land and sea air temperature difference is positive, 5) Sea and land sea-level pressure difference < 0.5hPa. A total of 595 days was selected for the past 10 years with the proposed criteria; 252 days in Spring, 188 days in Summer, 106 days in Fall, and 49 days in Winter. It was found that sea breeze generally occurred mainly in Spring and Fall. The sea breeze events of April 16-18, 2018 were intensively examined. As a result, Typical temporal variations of temperature are demonstrated such flattening of temperature during the midday by virtue of cooling by breeze. The sea breeze duration was about 9 hours with its height of 400-800 m. Understanding the changes in temperature depending on whether sea wind has entered will contribute to the improvement of coastal temperature forecasts.

      •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성과증진을 위한 발전방안 연구 : 강릉시를 중심으로

        김동원 강릉원주대학교 경영정책과학대학원 2015 국내석사

        RANK : 248655

        세계화 시대의 첨단 기술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세계는 하나의 지구촌으로 축소되었다. 전 세계는 국경을 넘나들며 인적·물적 상호 교류가 확대되었다. 이런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지역의 고유한 특성이 전 세계로 퍼지면서 보편성을 갖는 지역화 현상도 나타났으며 이 둘의 장점을 찾아 발전시킨 세방화(glocalism) 현상이 확산되면서 지방자치단체는 국제교류의 주체로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게 되었다. 강릉시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자원이 풍부한 관광도시이며 2018년 동계올림의 빙상경기가 열리는 도시로서 국제적인 도시로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강릉시는 현재 세계적인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외적 환경에 놓여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연구 배경을 바탕으로 강릉시의 자매결연 분석과 행정체제 분석, 국제교류 정책 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제교류 성과 증진에 필요한 정책 제언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사업을 분석하였으며 다음으로 법령과 제도, 조직과 인력 그리고 정책적 측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첫째, 강릉시는 강원도 내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많은 국외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그러나 지역적으로 살펴보았을 때 중국 도시에 교류가 편중되어 있고 내용을 보면 대표단의 상호방문 등의 행정교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기관장 및 지역 유력인사 들의 관광차원의 친선방문 등 의례·답례 차원의 비중이 높아 교류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국제교류의 행정적 체제의 분석결과로 법령과 제도에 있어서 강릉시는 관련 자치법규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직과 인력에 있어서는 전담 조직과 인력을 갖춘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연례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변화하는 국제정세에 대비하며 총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정책적인 측면의 분석 결과 강원도 내 주요 지방지차단체의 사례를 보면 정책 목표에 국제교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정했을 때, 국제교류 관련관심과 적극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와 관련하여 자매결연 분석 외에 교류사업을 통해 얻게 되는 성과와 그 발전 방안에 대해서 보다 심도 있게 다루고자 하였으나 다소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국제교류를 추진하는데 있어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 행동의도 및 지역활성화와의 영향관계 연구 : 강릉올림픽특구를 중심으로

        정규선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RANK : 248655

        본 연구는 메가 이벤트 개최에 따른 개최지 이미지에 관한 선행연구에 근거하여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음식관광․행동의도와의 영향 관계를 정립하고, 이러한 변수들의 파급효과로써 강릉올림픽 특구의 이해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지역 활성화 정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는 지속가능한 관광에 필요한 변수 요인을 파악하여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과 범위를 두고 연구를 하였다. 실증적 연구는 연구모형․가설 검증을 위해 각 변수들을 측정 가능한 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설문조사는 전문가 검토 후, 2019. 2. 1~2. 20까지(20일간) 강릉시민과 강릉 방문관광객을 대상으로 이원화하여 강릉시내 및 강릉올림픽특구 일원에서 강릉시민, 강릉올림픽특구 관광업계 이해관계자 및 강릉 방문관광객(20대~60대)을 대상으로 실시한 뒤, SPSS 22.0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증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첫째, 평창올림픽 개최지이미지 요인으로서 인지적․정서적․행동적 이미지를 도출하였고, 음식관광 요인으로는 본질적․경제적․경험적․추구적 가치를 도출하였다. 둘째, 요인별 강릉시민과 강릉 방문관광객에 대하여 상관관계 분석결과, 개최지 이미지, 음식관광, 행동의도, 지역 활성화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연구가설 검증 결과,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과의 관계에서 가설이 부분 채택되어 개최지 이미지가 음식관광의 다양한 부분에 영향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개최지에 대한 인지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경제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주었으나, 경험적 가치에는 영향이 없었고, 정서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하위변수인 4개 가치에 모두 영향관계가 있었으며, 행동적 이미지는 본질적 가치에만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음식관광과 지역 활성화와의 관계에서 음식관광의 경제적․추구적 가치는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으나, 본질적․경험적 가치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강릉시민이 인지하는 개최지 이미지와 지역 활성화 간의 관계에서 인지적․정서적 이미지는 지역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으나 행동적 이미지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섯째, 강릉 방문관광객이 인지하는 개최지 이미지와 음식관광과의 관계에서 인지적․정서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경제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미친 반면, 경험적 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으며, 행동적 이미지는 음식관광의 본질적 가치에는 영향이 없었으나 경제적․경험적․추구적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최지 이미지 3개요인 모두 경제적․추구적 가치에 모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곱째, 강릉 방문관광객이 인지하는 평창올림픽 개최지 이미지와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서 개최지 이미지는 관광객 행동의도에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덟째, 개최지 이미지를 강릉시민․강릉 방문관광객 등 2개 집단에 대해 대응분석 결과, 개최지의 이미지 요인 3개의 변수 중 정서적 이미지를 제외한 인지적․행동적 이미지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강릉시에서 관광정책을 수립함에 있어 인지적 이미지 및 행동적 이미지 측면을 고려한 도시 분석을 통해 ‘로컬 관광지 강릉’만의 차별화 요소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 강릉대성황사의 변천과 역사성

        임승빈 江陵原州大學校 2019 국내석사

        RANK : 248655

        ‘Gangneung Danoje’ was listed as the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05, and it has become a valuable cultural heritage not only for Korea but also for all humanity. Although its values are recognized in various fields such as history, folklore, religion, and arts, the shape of the prototype has been transformed and destroyed as the ‘DaeSengwangsa Shrine’, the central space of the ‘Gangneung Danoje’, was demolished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The understanding of the ‘Daeseonghwangsa Shrine’ includes the history and folklore of the ‘Gangneung Danoje’ and contains the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people who has been long cherished the way of thinking based on the various gods. The Daeseonghwangsa Shine is the object of restoration in ‘Gangneung Danoje’. The seonghwang-faith, which was originated from China, spread through out the nation as least the end of the king Seongjong in the Goryeo Dynasty(918~1392).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seonghwang-faith was accepted as a religion that could be utilized as a proper means to govern the local people both in the central and local political circles through the common belief of seonghwang god by local entities. The seonghwang-faith was run as a national ritual throughout the 'Koryo' and 'Chosun' dynasties, and it became a religion in praying for goodwill and good harvest in the local area. Thus, seonghwang-faith contributed in establishing the identity of the community and served as a psychological haven for the people. The ‘seonghwangsa Shrine’ was mainly located in the 'Chisso', that is, the administrative center, and later the Shrine was also installed in the mountains as it was combined with the mountain seonghwang-faith. The ‘seonghwangsa Shrine’ was commonly located at the central area of both government and religion. It can be seen from the location that the seonghwang-faith was the main religion recognized by the state and local people. It seems that the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was built at least in 1392 according to the national ritual maintenance policy expressed as 'Sasa Supan' as a facility related to 'Chisso' in these standards. The center of governing area in Gangneung was formed from the early age of Goryeo Dynasty around the “Im Young-gwan’, but the typical form of castle city was established at Jeonson Dynasty(1392~1897). The castle town of Gangneung was built at the end of the Goryeo period and rebuilt as a stone castle at the mid Joseon Dynasty, it was intermittently repaired until the late Joseon Dynasty. Since there was no change of the castle city during the Chosun Dynasty, it can be said that the there was no change in location of the sacred place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throughout the dynasty as it was one of constituents of the castle city.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Joseon Dynasty, the nation ritual was improved in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state system in accordance with the Confucian order. In this process, local ceremonies were also systematized to include the whole country in Confucian order. The local governors had a responsibility to hold all local ceremonies and rituals at the ‘samdan-ilmyo including 'seonghwangsa Shrine', 'sajigdan', 'yeodan' and 'munmyo'.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was the place for the ‘Eupseong Sanghwangje’ led by the local governor in the spring and autumn, and for special ritual ‘Gangneung Danoje’ led by the villagers. Many records shows that the ‘Daeseonghwangsa’ was the place for Danoje. Nowadays, ‘Gangneung Danoje’ is being held on the side of the Namdae Stream tentative altar. However, the prototype ‘Gangneung Danoje’ was held at the ‘Daeseonghwangsa Shrines’, while making tour administrative building and down town area. In ‘Gangreung Daeseonghwangsa Shrine’, there were 12 gods that were closely related to the history and the lives of local residents. It is easy to understand the relationship with the gods from historical figures, as there are many historical documents. However, it is difficult to know the relationship with the other gods, people rely on the inference based on folklore rather than the document data. In the future, the research on this field can be regarded as a task of both historical and folklore studies. It seems that the ‘Gangreung Daeseonghwangsa Shrine’ was transformed by Park Yeong - hyo 's reform proposal on April 4, 1895. People became not to serve th 12 gods any more, and naturally the role of ritual and festival disappeared. In addition, Japanese imperialism carried out the 'hyangsalijeong' as part of the colonial policy. As a result, national rituals at the Seonghwangdan and Sancheondan were forbidden, the tradition of ‘Gangneung Danoje’ was further shrunk. If the prototype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is restored, it is inevitable to change the current structure and contents of ‘Gangneung Danoje’. After the destruction of the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the shape of ‘Gangneung Danoegye’ of the past 100 years should be reorganized again. Therefore, after the ‘Gangneung Daeseonghwangsa Shrine’ is restored, we need to decide whether we would use it as a place for the ritual of the protype Danoje or place for educational and historic site. It seems thae more discussion needs to build social and cultural consensus on the place. Recently, the cultural democracy has become common in building cultural policy direction. In other words, policies on culture have been decided by citizens by themselves who are direct beneficiaries of those policies. The way of utilization of Gangneung Daeseonghwangsa should also follow the policy direction. 강릉단오제는「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2005년)되면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인류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되었다. 이에 역사·민속·종교·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강릉단오제의 제의적 중심 공간이었던 ‘대성황사’가 일제강점기에 훼철되면서 원형의 모습은 축소·변형되어 전승되고 있다. ‘대성황사’에 대한 이해는 강릉단오제라고 하는 역사성과 민속성을 아우르는 우리 민족의 오랜 祭神的 사고와 강릉 대성황사의 諸神的 특성을 담고 있는 것이며, 강릉단오제의 마지막 복원 대상이기도 하다. 중국에서 기원된 성황신앙은 늦어도 고려 성종대 이후부터 널리 확산되어 갔다. 이에 성황신앙은 지역별 성황신이라는 공통된 믿음의 대상을 통해 중앙은 지방세력을, 지방세력은 지역사회를 통치하기 적합한 수단으로 활용 가능한 신앙으로서 받아들여졌다고 볼 수 있다. 성황신앙은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국가의 공식 제의로 치제되었고, 지역에서도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으로 자리잡아 계승되었다. 따라서 성황신앙은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들의 심리적인 의존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에 이르렀다. 성황사는 주로 治所 즉, 행정 중심지나 이와 관련되었던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였고, 산신신앙과 융합되면서 산중에 설치되기도 하였다. 성황사 입지는 통치와 신앙의 중심지역이라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 즉, 성황신앙은 국가와 지역민들이 인정한 지역의 중심적 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입지형태를 보아 알 수 있다. 강릉대성황사도 이러한 기준 속에 치소와 연관된 시설로 “使司受判”으로 표현되는 국가의 사전정비책에 따라 최소 공양왕 4년(1392) 이전에 건립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강릉지역은 고려초부터 임영관을 중심으로 한 통치의 중심지역은 형성되었으나 조선조에 와서 전형적인 읍성의 모습을 갖추어 갔다고 볼 수 있다. 강릉읍성은 고려말에 축조되어 조선 중기에 석성으로 개축되고 조선후기까지 간간히 수보하고 개축되는 과정을 거쳤다. 조선시대를 통해 읍성의 변동이 없었던 까닭으로 읍성의 구성요소로서 제의 공간이던 강릉대성황사는 건립 당시부터 그 위치에 대해서는 큰 변화없이 강릉 읍성내에 존재하였다고 볼 수 있다. 조선 왕조는 성립 이후 유교적 질서에 따라 국가의 체제를 확립해가는 과정에서 국가의례를 정비하였다. 이 과정에서 국가 전체를 유교적 상징질서에 포괄하기 위한 군현의 의례 역시 체계화되었다. 군현을 통치하는 수령은 군현의 의례를 주관해야 하는 의무를 가졌는데, 군현의례는 三壇一廟 이른바 성황사, 사직단, 여단과 문묘에 대한 제사가 그것이었다. 강릉 읍치지역에서도 삼단일묘의 제례 공간을 갖추고 있었다. 사직단이 부의 서쪽 1리, 성황사가 부의 서쪽 1백보, 여제단이 부의 북 1백보의 거리에 각각 전승되고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로 접어들면서 철거된 것으로 보인다. 강릉대성황사는 춘․추로 수령이 주제하는 관주도형 읍치 성황제와 호장 중심의 ‘別祭’인 강릉단오제가 이루어지던 곳이다. 여러 기록을 통해 대성황사를 중심적 공간으로 강릉단오제가 시작되고 끝이 났음을 알 수 있다. 지금은 강릉단오제가 남대천 임시제단을 중심으로 난장, 공연, 단오굿이 진행되고 있지만, 강릉단오제 원형의 모습은 대성황사가 중심이 되어 관아와 도심 일대를 순회하며 축제가 펼쳐졌음을 알 수 있다. 강릉대성황사에는 지역의 역사와 지역민들의 삶과 관련이 깊은 12신을 모시고 있었다. 이 중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자료는 풍부한 편이라 강릉과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쉽지만, 그 외 신들에 대해서는 자료가 매우 부족한 사항이라 강릉과의 연관성을 문헌자료보다 민속성에 근거한 추론에 의지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는 사학계와 민속학계 모두의 과제라 할 수 있다. 강릉대성황사는 갑오개혁 중 제2차 갑오개혁기인 1895년 4월 4일 박영효의 개혁훈시에 의해 변화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를 계기로 12신을 모시지 않게 되고 자연히 제례의 역할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본다. 또한, 일제는 식민지 정책의 일환으로 ‘享祀釐正’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성황사를 비롯한 산천단 등에 대한 제사를 국가적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게 되었고 강릉단오제는 더욱 위축되었다. 강릉대성황사의 복원’이 이루어지면, ‘강릉단오제’의 틀과 내용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강릉대성황사 훼철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온 백년의 강릉단오제의 모습이 다시 재편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대성황사 복원에 따른 활용방안에 대해서는 먼저 원형 보존을 위한 제례 공간으로 활용할 것인지, 아니면 전통 교육과 역사적 장소로서만 활용할 것인지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사회 문화적 공감대 형성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 최근 문화민주주의가 새로운 문화정책의 방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즉,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문화정책 결정이 아닌, 문화정책의 직접적 수혜자인 시민들에 의해 결정되고 추진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성황사 복원 후 활용 방안도 마찬가지다.

      • 커피 소비성향에 따른 관광경제적 영향에 관한 연구 : 강릉시 소재 커피전문점의 방문객을 중심으로

        김민정 강릉원주대학교 2017 국내박사

        RANK : 248655

        최근 강릉의 커피소비 증가와 함께 정책적, 사업적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강릉의 커피소비에 따른 관광경제적 효과를 산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본 연구에서는 강릉의 커피 소비성향에 따른 관광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커피소비의 특성과 커피소비성향을 분석하였다. 커피소비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강릉의 커피 소비시장의 규모와 권역별 커피전문점 수 변화를 분석하였고, 커피 소비시장의 규모를 추정하기 위해 강릉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매출액을 조사하였다 커피 소비성향은 평균소비성향과 한계소비성향을 토대로 분석하였고, 전국 커피전문점 매출액은 SK증권(2015) 자료, GDP는 통계청(2016)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 강릉 커피전문점 매출은 강릉시 연도별 사업체수에 매출액 중위수에 해당하는 1억 5백만 원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또한 지역주민, 관광객, 사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관광경제적 영향인식을 분석하였다. 관광경제적 파급효과의 분석결과를 보면 강릉시 커피산업의 규모는 약 33,180백만 원으로 강릉시 지역내총생산(GRDP)의 0.8%이며, 강릉시 숙박 및 음식점의 17.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 권역별 커피전문점 수는 2010년 35개에서 2016년 304개로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4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 전체를 해안권과 시내권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해안권의 연평균 성장률은 56.6%, 시내권은 37.9%로 나타나 해안권의 사업체수 증가가 더 크게 나타났다. 소득 중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커피의 평균소비성향은 전국에 비해 강릉의 커피전문점 매출액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평균소비성향의 계수가 작게 나타났지만 연평균성장률을 고려할 때 강릉 커피소비의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소득변화에 대한 소비변화의 비율을 나타내는 한계소비성향은 전국의 경우 소득이 1% 증가할 때 커피소비는 5.8% 증가하였으며, 강릉의 경우 소득이 1% 증가할 때 커피소비는 9.6% 증가하였다. 한계소비성향의 분석결과를 고려 볼 때 강릉의 커피소비시장의 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의 커피소비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보면 강릉시 커피산업의 생산유발계수는 2.0984로 전체산업 중에서 7위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커피산업에 다양한 기계와 제품이 투입되기 때문에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업의 생산유발계수인 2.0819(10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릉시 커피산업의 생산유발효과는 69,626백만 원이며, 부가가치유발효과는 24,769백만 원, 소득유발효과는 11,274 백만 원, 취업유발효과 966명으로 전체산업 중에서 1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관광경제적 영향인식(긍정, 부정)과 지지도간의 영향관계와 관광경제적 영향인식(긍정, 부정)의 집단간의 차이를 분석 결과 집단간 긍정적 영향인식은 지지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부정적 영향인식은 지지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분석결과 커피소비성향 향상에 따른 강릉시 커피산업은 실제로 경제적인 파급효과를 크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강릉시의 커피산업은 지역주민의 소득과 고용증가, 관광객 유입효과, 지자체의 세수증가 등 다양한 관광경제적 영향을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강릉시 커피산업의 계획 수립과 예측, 산업정책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커피산업의 관광경제적 효과를 유지하고 지역성장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A Study on the economic impact of tourism and individual propensity to consume coffee - Focusing on visitors of coffee shops in Gangneung city - Kim, Min Jung Department of Tourism Graduate School, Gangneung-Wonju National University Recently, with increasing coffee consumption, interest in policies and businesses related to coffee consumption is also increasing. In light of this increase, there is a growing need to calculate the economic impact on tourism resulting from coffee consumption in Gangneung city. In an effort to analyze this development, both objective and subjective data were gathered and analyzed regarding features and individual propensity toward coffee consumption, with the goal of measuring the economic ripple effects of this consumer behavior based on objective data. To grasp the features of coffee consumption, the size of the coffee consumption market in Gangneung and the change in the number of the regional coffee shops were analyzed. To estimate the former, the sales figures of coffee shops in Gangneung were researched. Individual propensity toward coffee consumption was analyzed based on average propensity to consume (APC) and 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 (MPC), using the sales figures of nationwide coffee shops based on materials provided by SK Securities Co., LTD.(2015), and GDP based on materials provided by the National Statistical office(2016). The sales figures of coffee shops in Gangneung were calculated by multiplying the number of businesses per year in Gangneung by the 105 million won corresponding to the median sales figures. Perceptions of tourism’s economic impact were analyzed by conducting a survey targeting local residents, tourists and businesses. According to this analysis of the economic ripple effects of tourism, the size of the coffee industry in Gangneung, as measured by sales figures is about 33,180 million won, which represents 0.8% of Gangneung's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GRDP) and accounts for 17.5% of lodges and eating facilities in Gangneung. The number of the regional coffee shops in Gangneung increased from 35 in 2010 to 304 in 2016. This figure represents an average annual increase of 43.4%. When Gangneung is divided into the coastal area and the downtown area, the average annual growth rate in the coastal area is 56.5% while that in the downtown area is 37.9%. In other words, the increase in the coastal area is greater. When it comes to the average individual propensity to consume coffee, which constitutes a fraction of the income spent, the figures are low because the sales figures of the coffee shops in Gangneung are lower, on average, when compared to national sales figures. However, considering the average propensity to consume coffee, the increase in consumption in Gangneung is greater than the national average. In the case of marginal propensity to consume, i.e., the proportion of the change in consumption divided by the change in income, when income rose by 1% all over the country, coffee consumption rose by 5.8%. However, in Gangneung, coffee consumption rose by 9.6%. Considering these figures, the size of the coffee market has increased every year. When it comes to the economic ripple effects related to coffee consumption in Gangneung, the production inducement coefficients of the coffee industry in Gangneung are 2.0984, which earns the area a rank of 7th in the whole industry. This figure is higher than those of lodges and eating facilities, which are 2.0819(10th), due to the need to invest in a variety of machines and items in the coffee industry. Aside from the effect on production inducement of 69,626 million won, the effect on value added inducement of 24,769 million won, and the effect on income inducement of 11,274 million won, the effect on employment inducement, which stands at 966 people, was calculated by use of value added inducement coefficients, income inducement coefficients, employment inducement coefficients and inter-industry analysis.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erception of the economic impact of tourism and support levels, and taking into account the intergroup differences between the perceptions, this analysis demonstrates that intergroup positive perceptions affected the support level, but negative perceptions didn't. This study shows that the coffee industry in Gangneung has clear economic ripple effects, and in the case of policies, this study can be used for planning, prediction, and industrial policies affecting the coffee industry in Gangneung. The coffee industry in Gangneung has various economic influences on tourism, including effects on local residents' income, increases in employment, influxes of tourists, local government increases in tax revenue, etc. To continue to enjoy these economic effects of tourism resulting from the c effects of tourism resulting from the these effects as the central axis of local growth, the potential of various policies needs to be considered.

      연관 검색어 추천

      이 검색어로 많이 본 자료

      활용도 높은 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