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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uan he^. Ha`n quo^´c - Vie^.t nam : Qua´ khu´, Hie^.n ta.i va` Tuong lai 과거와 현재 및 미래 Past, Present and Future

        Cho, Jae Hyun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1994 東南亞硏究 Vol.- No.3

        1992년 12월 한·베트남 양국간에 대사급 외교관계가 수립됨으로써 한국의 북방외교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1960-70년대에 두 나라는 상호 전쟁의 교전당사국이었기 때문에 국교 정상화는 과거청산과 미래지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 사건이었으며, 그 어느 공산권 국가와의 국교 정상화보다도 화해시대의 세계 조류를 실감케하는 일이었다. 1983년 간접교역의 미미한 수준에 머물렀던 양국간 경제교류는 1993년에 21배로 증대되어 1994년말 현재 쌍방 교역량이 10억불을 상회할 것이 확실하며, 투자면에서도 한국은 74건에 7억2천1백만불(1994년 7월 통계)에 달하여 베트남내 외국 투자국중 대만과 홍콩에 이어 3위를 점하는 중요한 국가가 되었다. 현재 양국간에는 무역협정, 항공협정,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세관협정, 문화협정 등 정치·경제·문화적 협력을 위한 정부차원의 법적 기본틀을 거의 다완결하였다. 다만 이와 같은 법제도의 토대위에서 양국정부와 국민간에 상호교류와 협력의 폭을 늘려 착실히 이를 실천해 나가는 문제만 남아 있을 뿐이다. 때문에 양국간 경제일변도적인 협력관계의 지평을 확대하여 문화 및 학술교류 등을 통한 상호이해를 깊이 함으로서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 양국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협력을 위한 긍정적 요인을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대 한·베트남관계를 보면 두나라 사신간에 제3국(중국)에서의 접촉을 통해 교류가 이루어진 사실들이 양국 사료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특히 조선왕조실록(태종 실록, 중종대왕실록, 정조대왕실록, 순종대왕실록 등)에은 주로 15세기에서 19세기 베트남왕조의 찬탈 및 천주교 박해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고대 양국 접촉사에서 흥미를 끄는 것은 1226년 베트남(안남국) 왕자 Ly Long Tuong(이용상)의 한국(고려국)표류, 귀화에 관한 것이다. 비록 양측 정사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조선 순조5년(1805년) 정동유(鄭東兪)가 쓴 수필 만록인 주영편(晝永編)의 내용 등을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게 한다. 이용상 왕자(안남국 이왕조 제6대 英宗의 차자)는 李朝가 陳氏에 의해 찬탈되는 위난을 피하여 황해도 옹진군 진산리에 표류하고, 특히 1253년 몽고군의 고려 침공시 세운 혁혁한 전공이 인정되어 고려 조정으로부터 화산군으로의 제수와 현재 한국내 화산이씨의 시조로 추앙되고 있다. 그리고 근·현대 양국이 공히 외세의 식민치하에 있을 때에는 호지명과 한국의 독립운동가들간의 접촉과 교류사실에 관한 기록이 보이고 있다. 2차대전 종료와 남북한 분단, 1954년 제네바협정 체결과 베트남의 남북 분단등 양국은 이념을 달리하는 체제속에서 한때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으로 냉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도 하였으며, 1975년 베트남의 공산통일로 양국관계는 완전히 단절되었다, 그러나 1986년말 이후 베트남의 개혁·개방정책과 함께 열리게 된 양국간 경제교류는 급격히 확대되어 현재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양국 수교이전인 1990년에 한국외국어대학이 하노이대학과 교육교류협정을 맺음으로써 양국간 공식적인 학술교류의 효시가 되었으며, 同年 하노이 대학이 주관한 학술세미나에서 최초로 조재현(외대), 이명식(경희대), 박창희(단국대)교수 등의 한·베트남협력관계 논문이 발표됨을 계기로 현재까지 양국학자와 전문가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 특히 1994년 5월 베트남 사회·인문과학원과 한국 통일원이 공동주최한 심포지움에 한국국회외무통일위원들과 조재현(외대) 교수 등이 참여, "베트남 통일과 남북통합경험"을 심도있게 토론하였고 이를 계기로 양국 국회간 공식적인 접촉과 교류가 최초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밖에 한국내에 한·베트남 우호협회를 비롯한 민간단체와 천주교 및 개신교 교단중심의 자선단체들도 베트남과의 교류를 확대해 가고 있다. 향후 양국간 정부와 민간차원의 진정한 협력을 위해서 베트남에 진출한 기업(약 160여개 업체)은 물론 정부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교류증진에 관심을 기울여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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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불복종 운동 시기 한국어 교육 현황 및 지원 방안 연구

        김낭예,조현용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2022 東南亞硏究 Vol.32 No.1

        A one-year state of emergency was declared in Myanmar on February 1, 2021, when high-ranking government officials were detained in a military coup. Massive demonstrations by the Myanmar people in protest against the military coup began across the nation, and the protests continue to this day without an active intervention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t the same time, civil disobedience movement against the military regime is unfolding, and academic learners who are learning Korean at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 at Myanmar University are currently joining the CDM, refusing to attend school or take classes. In addition, most of teachers in charge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have been fired for not cooperating with the military regime.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Myanmar is actually paralyzed. Based on this situation, this study examined the current status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Myanmar, which is undergoing civil disobedience movement, focusing on the Korean language department, for the purpose of urging the Korean language education community on the current situation and looking for practical ways to help solve the local situation in Myanmar. For this purpose, written interviews have been conducted with professors and learners attending two universities, Yangon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YUFL) and Mandalay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MUFL), which have Korean language departments in Myanmar. Through the interview, this study presented opinions on material support for professors of Korean language department in Myanmar as well as support for teachers’ training. In addition, it is considered for Korean language students that practical research would be necessary to develop Myanmar-specific educational contents and to provide them online. AS the university education in Myanmar has been stopped, official research cooperation through the universities was impossible and communication with the local area was not smooth. It is a limitation of this study that large-scale quantitative research or precise qualitative research could not be conducted under such circumstances.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however, is that it grasped the reality of Myanmar through the interview responses, and prepared measures to support teachers and learners by reflecting local demands. The support plan presented in this study might be used to support Korea language education in other countries in a similar situation in the future. 미얀마는 지난 2021년 2월 1일 미얀마 군부가 일으킨 쿠데타로 정부 고위 인사들이 구금되고 1년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 에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대규모 시위가 미얀마 전역에서 시작되었고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 현재까지도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군부 정권에 대항하는 불복종 운 동이 펼쳐지고 있으며 미얀마 대학의 한국어과에서 한국어를 배우 는 학문 목적 학습자들도 현재 불복종 운동에 참여하여 등교 및 수 업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한국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국어 교원의 대부분은 군부 정권에 협력하지 않아 해직을 당한 상 태이다. 실제적으로 미얀마의 한국어 교육은 마비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미얀마의 현 상황에 대한 한국어 교육계의 관심을 촉구하고 미얀마 현지 상황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 적인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불복종 운동 중인 미얀마의 현재 한국 어 교육 현황을 한국어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미얀 마에 한국어과가 설치되어 있는 두 대학, 양곤외국어대학(YUFL)과 만달레이외국어대학교(MUFL)의 교수자와 학습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미얀마의 한국어과 교수를 위한 물질적 지원 방안 과 함께 교원 연수 지원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미얀마 한국어과 학생들을 위해서도 미얀마에 특화된 교육 내용을 개 발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연구가 필요 할 것으로 보았다. 대학 교육 자체가 중단되어 대학을 통한 공식적인 연구 협조가 불가능하고 현지와의 연락도 원활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대규모의 양적 연구나 정밀한 질적 연구를 수행하지 못한 점은 본 연구의 한 계이나 인터뷰 답변 내용을 통해 미얀마 현지의 실상을 파악하고 현지의 요구를 반영하여 교수자 및 학습자 지원 대책을 마련하였다 는 데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지원 방안은 향후 유사한 상황에 처한 다른 국가의 한국어 교육 지원에도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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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의 한국어 학습자들에 대한 사례 연구: 학습 동기 및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

        최호성 ( Hoh Sung Choe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13 외국어교육연구 Vol.27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세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를 알아보고, 미국 대학의 한국어 강좌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들은 교포 학생들과는 달리 한국어에 거의 노출되지 않았으며, 대학에 와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었다. 자료는 한 학기 동안 다섯 번의 개 별 면담을 통해 수집 되있고 내러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의 한국어 학습 동기는 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때문이 있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에 경험했던 한국 문화가 한국어 강좌 수강으로 연결된 것이었다. 이들은 한국어의 효용가치가 적고 배우기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미국 대학생들이 한국어를 기피한다고 말하였다. 한국어를 배워도 사용할 기회가 제공 되지 않아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지나친 문법 암기와 독해 위주 의 교육도 흥미를 반감시키는 요인이었으며,교포 학생위주의 교과 과정도 이들을 한국어 수업에서 배제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ree KFL (Korean as a foreign language) learners in terms of their motivation to learn Korean and perceptions of Korean language classes. Two research questions guide this study: (1)What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And (2) what barriers do they face learning Korean in a US tertiary context? The participants were sophomores who enrolled in a second-year Korean class in a Midwestern university, and they were the only KFL learners in the class. Data were collected through individual narrative interviews over a semester. Data analysis reveals that the participants interests in Korean culture motivated them to learn Korean; that is, their encounters with Korean culture before college led them to take Korean classes. They reported that Korean is difficult to learn but of little use in the US, which they believed explains a small number of students in Korean classes. They said that the lack of a Korean speaking community demotivated them to use Korean. Grammar/reading-based instruction also made them lose interest in learning Korean.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focusing mainly on heritage learners was another reason for KEL learners to avoid enrolling in Korean language classes.

      • KCI등재

        TI`NH TRA.NG NGHIE^N CU´U HA`N QUO^´C TA.I VIE^.T NAM VA` MO^.T VA`I D E^.NGHI.

        Kim, Ki Tae,Vie^.t, Khoa tie^.ng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1998 東南亞硏究 Vol.- No.7

        베트남에서의 한국연구의 현황과 제의란 제목으로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한국연구기관의 살펴보고 우리 나라 정부의 재정 지원 현황과 문제점 등을 살펴보았다. 사회주의 공화국 베트남 내의 한국어 교육과 연구는 19992년의 12월 양국간의 국교가 정상화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와 동시에 베트남에서 한국학연구가 시작된 것은 1993년부터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현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 문과이었다. 그러나 같은 해에 국립 하노이 종합대학 내의 동방학부 내에 일본학, 중국학, 한국학 그리고 동남아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또한 남부의 국립 호찌민 종합대학 (현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 대학)에서 1994년부터 한국학 강좌가 개설되었다. 베트남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한국어 내지 한국학 강좌가 정규과정으로 개설되었으나 수도 하노이에는 국립 하노이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외국어대학 한국어과가 4년제로 학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또한 남부의 호찌민시에서는 국립 호찌민 대학교 사회인문과학대학 동방학부 한국학과와 사립대학인 외국어 컴퓨터 대학내에 한국어과가 있다. 이들 4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한국어 전공 학사는 매년 100여명 가량이다. 대학 이외에 한국학 연구 기관은 국립 사회인문과학원 내의 한국학 연구소가 일본 연구소 내에 1998년 설립되었으나, 아직 법인으로 베트남 정부에 등록되어있지 않으므로 활동이 매우 부진하다. 한국 정부를 대신하여 해외에 한국학과교육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과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이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1994년부터 1998년까지 베트남의 한국학 발전을 위해 약 139,580달러를 지원하였다. 이 이외에도 삼성문화재단에서 KF에 기탁한 100만불에 대한 기금에 대한 이자로 베트남 매에 한국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을 1997년부터 실행하고 있다. 또한 KF는 베트남 내의 한국학 연구자와 한국어 전공자를 한국에 초청하여 연수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는 이외에 한국학에 대한 각종 서적을 1994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국제협력재단(KOICA)은 ODA자금으로 1992년부터 베트남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KOICA의 베트남 내의 한국어나 한국학 지원은 한국어 교육 봉사자 파견이나 단기 한국어교육을 위한 베트남인 국내 초청에 한정되었다. 한국어 교육 봉사자는 1994년부터 1997년까지 27명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베트남내의 한국어 보급과 한국을 이해시키는 활동으로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공보관이 있다. 한국 문화부의 지원으로 베트남인들의 한국 이해 프로그램인 Korean essay contest, 한국 역사교재 출판과 한국 전래동화 번역 사업 등으로 매년 약 2만불 가량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베트남 투자 업체나 종교기관등 NGO에서도 베트남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의 한국학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나 한국학과가 개설된 대학과 국립 사회인문 연구소의 한국학 연구소에 대한 계속적인 재정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 이와 동시에 한국학연구를 위한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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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의 회고와 전망 -UI와 UGM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김장겸 ( Jang Gyem Kim )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남아연구소 2016 東南亞硏究 Vol.25 No.3

        본 논문은 인도네시아의 최고 국립대학인 UI와 UGM의 한국학과의 교수요원, 교재, 커리큘럼을 비교 분석하여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비록 두 대학의 한국학과가 개설된 지 올해로 10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어와 한국학과를 개설하려는 많은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야한다.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어와 한국학과 개설은 무엇보다도 인도네시아사회에서 한국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한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 1,000여개의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아울러 수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의 한국으로의 진출과 한류의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UI와 UGM의 한국학과 개설에 이어 한국학 개설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의 몇몇 대학들이 준비단계로 한국어를 선택과목이나 교양과목으로 개설하고 있는 상황이다. UI와 UGM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드러난 한국학과의 최우선 문제점은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 확보이다. 전문성을 지닌 교수요원의 절대부족이 한국학과의 교재와 커리큘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교육의 세가지 주요 구성요인인 교수요원, 커리큘럼, 강의교재는 상호 분리된 문제가 아니라 긴밀한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강의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기 위해서는 한국학과 출신들을 교수요원으로 양성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교재문제는 한국의 대학기관에서 출판된 것을 교재를 사용함으로서 인도네시아 학습자의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용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I와 UGM의 한국학과에서 커리큘럼에 알맞은 교재와 교과목 간의 연계성을 지닌 교재를 자체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나아가 한국학과의 교수요원과 한국의 인도네시아어전문가, 그리고 한국어 및 한국학 전문가들이 교재편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맞춤식 교재를 편찬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 커리큘럼 문제는 한국어와 한국학에 관련된 교과목을 한국어에 바탕을 둔 한국학 교육에 부합하는 교과목으로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교과목 간에 연계성을 강화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위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면 인도네시아의 UI와 UGM의 한국학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며, 후발 대학들에게 좋은 본보기 또는 모델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감당 할 것으로 확신한다.

      • KCI등재

        러시아 중등 한국어교육과정 분석과 과제 탐색

        김호정 ( Kim Hojung ),골로바노브키릴 ( Golovanov Kirill )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 2022 외국어교육연구 Vol.36 No.2

        본 연구는 러시아 중등학교 한국어교육과정 설계의 제도적이고 정치적인 상황·맥락을 살피고 교육과정의 구성 및 내용 체계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후속 과제를 논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러시아 헌법, 교육법, 언어법, 연방국가교육기준, 외국어교육과정 문서와 관련 연구 보고서, 논저 등의 문헌을 검토하고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과정 문서, 교육과정 관련 전문가 4인을 대상으로 조사와 분석을 실시하였다. 러시아에서는 ‘다원주의’를 외국어교육의 대원칙으로 삼고 있으나 국가 차원의 외국어교육과정, 교과서 개발이 미진하고 교사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등 ‘다원주의’ 가치 실현을 어렵게 하는 상황적 요인이 존재한다. 러시아 외국어교육의 근간이 되는 교육과정에서는 타 문화에 대한 관용적 태도, 학습자의 자아실현 및 의사소통 도구로서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설정하며 유럽공통참조기준(CEFR)의 A1+∼B1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10년 중학교 연방국가교육기준이 개정되면서 중학교 정규과목에 제2외국어가 추가되었고, 고등학교 정규과정에서는 제2외국어가 선택과목으로 편성되고 있다. 제2외국어로서의 한국어는 의사소통능력 즉, 담화능력, 언어능력, 사회문화적 능력, 보상전략 능력의 발전을 교육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연간 약 340∼350시수의 교육과정을 구성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A1+ 수준 도달을 목표로 5∼9학년 과정에서 다루어야 할 주제, 의사소통 활동 과제, 언어 지식 등의 교육 내용 체계와 요소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제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교육과정이 러시아 내 중등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며 고등교육에서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견인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중학교-고등학교 간 연계를 위한 후속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며, 교육과정-교재-교수·학습-평가를 통한 환류 및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institutional and political situation and context of the Korean language curriculum design for secondary schools in Russia, and to discuss the follow-up tasks based on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curriculum. To this end, documents such as the Russian Constitution, Education Act, Language Act,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eig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related research reports, and theses are reviewed, and then Korean language curriculum documents are analyzed while surveying four curriculum-related experts in Russia. In Russia, 'pluralism' is a great principle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but there are situational factors that make it difficult to realize the value of 'pluralism', such as insufficient development of foreign language curriculum and textbooks at the national level, and difficulties in supplying teachers. The curriculum, which is the basis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in Russia, aims to reach CEFR level A1+~B1 with the goal of developing a tolerant attitude toward other cultures, self-actualization of learners, and improvement of foreign language communication skills as a communication tool. As the federal national education standards for middle schools were revised in 2010, a second foreign language was added to the regular middle school subjects. Korean as a second language suggests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ve competence, that is, discourse competence, language competence, socio-cultural competence, and compensation strategic competence as the educational goal, and the curriculum consists of about 350 hours per year. To this end, with the goal of reaching the A1+ level, the educational content system and elements such as topics, tasks, and language knowledge to be covered in grades 5-9 are presented in detail. For the develop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in higher education of Russia, it is necessary to develop a follow-up curriculum to link middle schools and high schools and to discuss the direction of feedback through curriculum-textbooks-teaching·learning-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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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 유럽 지식네트워크의 중심 제네바 대학: 칼뱅의 시대, 종교개혁과 대학의 설립 배경을 중심으로

        김유정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14 EU연구 Vol.- No.38

        This article is to emphasize the role and importance of the university in the process of European integration and European Identity formation, through the historical investigation of Geneva University where J. Calvin carried out the Reformation in the modern european history. Switzerland has not joined in EU, but this country is connected in the European Countries by a deep internal knowledge network. If Brussels is the center of European politics and institutions, on the other hand Geneva can be seen as a center of European culture and acknowledge. The Geneva University was established by J. Calvin in 1559 like a "Geneva Academie", where is the cultural hub, not only as the Reformation of religion but also as the Reform of modern european society in the way of educational reform. This was called such as "the Rome of Protestant" and the heart of european acknowledge network. It is true that the Geneva University was created for the purpose for the Puritans. However this educational institution did not stay like another one making or strengthening a church. Geneva university had developed creating a 'European space' through the cross-border communication. 본 논문은 16세기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중심지였던 제네바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통하여 유럽통합과 유럽정체성 형성과정에서 대학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유럽통합사에서 볼 때 스위스는 EU에 가입하지 않은 변방이다. 그러나 유럽전체의 시각에서 보면 인접 유럽 국가들을 지식 네트워크를 통해 그물망처럼 내부 깊숙이 연결한 중심지다. 유럽정치 및 기구의 중심이 브뤼셀이라면 유럽 문화와 정신의 중심은 스위스 제네바라고 볼 수 있다. 그 중심에 제네바 대학이 있다. 1559년 칼뱅의 “제네바 아카데미”를 모체로 하여 시작된 제네바 대학은 종교개혁뿐만 아니라 근대 유럽 사회개혁 의지가 실험된 개신교들의 문화적 거점으로 발전하였다. 제네바 대학은 연구기관으로서 또는 가르치는 기관으로서의 교육기관의 목적과 역할을 넘어 사회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충실히 이행했다. 그 창설 초기부터 “프로테스탄트들의 로마”로 불리며 개혁 지식인 네트워크의 메카로서 자유주의 및 개혁 활동을 유럽에 확산시키는 중요한 전진 기지 역할을 하였다. 제네바 대학이 특정종파, 특히 청교도의 대학이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교회조직을 강화시키기 위해 조직인을 만들어 내거나, 또는 자신들의 교리와 사상을 더 정교화 시키기 위해 교육의 기회를 만드는 체제유지적인 성격에 머물지 않았다. 제네바 대학은 근대 유럽의 정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국경을 초월한 유럽인들의 결집과 소통을 이루는 ‘유럽적 공간’을 창출해왔다. 즉, 16세기 설립 초기부터 17-18세기 근대 역사의 변곡점에서 지역적 경계나 문화적 차별을 초월한 관용과 자유의 정신으로 ‘유럽적 공간’을 창출해왔다. 오늘날 새로운 통합의 시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유럽에서 국경선이 더 이상 ‘경계 짓기’나 ‘장벽’을 의미하지 않고, 서로 다른 것들과의 만남과 소통이라는 과정으로 이해할 때, 제네바 대학은 분명 국경을 초월한 유럽적 공간과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곳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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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금융위기가 한국무역에 미친 효과

        김미아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17 EU연구 Vol.- No.47

        This study focuses on the impact of the Eurozone crisis on the volume and structure on Korea’s trade. The Eurozone crisis has affected Korea's exports to EU severely. Since 2011, there has been a decline of Korea's exports to EU and EU’s share in Korea's export declined from 10.5% in 2011 to 9.4 % in 2016. In spite of the slowdown of Korea’s export, its import increased since eurozone crisis. Korea's import from EU increased from 47.4 billion dollars in 2010 to up to 50.4 billion dollars in 2012. It may be a result of Korea-EU FTA. Therefore, Korea had a trade surplus with EU before 2011 but since then Korea turned to a trade deficit. We have also estimated the effects of EU financial crisis on Korea’s exports and imports using a panel of cross-country time series data for the period 2000-2016. The main empirical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Our results indicate that EU financial crisis had a negative effect on Korea’s export and led to a contraction in Korea’s export. But the coefficient of crisis in the import equation is not significant and the impact of EU crisis on Korea’s import is insignificant. This indicates that the Korea’s imports are relatively less responsive to Eurozone crisis than Korea’s exports. Second, GDP and exchange rates have an important effect on Korea’ exports and imports. FTA has exerted a significant impact on Korea’s imports, but is not significant in the export equation. The current findings suggest that financial stability plays a important role in trade flows and Korean government needs to monitor future development of the financial stability of Eurozone and its impact on exports. 유럽 금융위기가 한국의 대 EU 수출입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파악하기 위하여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의 한국의 무역자료를 이용하여 비교분석한 후 수출입함수를 설정하여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실증분석에 사용된 자료는 EU 12개국에 대한 횡단면자료와 2000-2016년 동안연도별 시계열자료로 구성된 패널 자료이다. 유럽 금융위기가 한국의 대 EU 수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패널분석결과를 보면 금융위기 변수는 기대한 바와 일치하는 부(-)의 부호를 보이며 통계적인 유의성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유럽 금융위기가 유럽의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을 증가시킴으로써 한국의 수출을 감소시키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금융 불안정성의 대리변수로 사용한 금융스트레스 지수(FSI)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의 효과를보임으로써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럽의 금융 불안정성은 유럽의 수입수요를 위축시킴으로써 한국 수출을감소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환율도 수출변동을 설명하는 주요 변수 중의 하나인데 모든 계수가 기대부호와 일치하는 부(-)의 값을 가지고 통계적 유의성도 높게 나타났다.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환율변동에 따라 수출입이 큰 영향을 받게 되는데 유럽 금융위기 이후 유로화 가치하락으로 인하여 원화가치가 상승하면서 한국의 수출가격경쟁력 약화를초래하여 수출이 감소하게 된 것이다. 유럽 금융위기가 한국의 대 EU 수입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 결과를 보면 대체로 금융위기 변수와 금융스트레스 지수는 수입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위기 이후에는 일부 모형에서 금융스트레스 지수가 수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위기기간 동안에는 FSI는 수입변동을 설명하는 변수 중의 하나로 작용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국내 경기상황의 대용변수인 GDP 증가율은 모든모형에서 예상했던 정(+)의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통계적인 유의성도 높게 나타났다. 환율 변수는 기대한 바와 같이 수입에 정(+)의 효과를보임으로써 실질실효환율이 상승하면 수입이 증가한다는 전통적인 이론과 부합하는 결과이다. FTA 변수는 예상대로 정(+)의 부호를 보여주고있으며 통계적인 유의성도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FTA가 무역을확대시킨다는 가설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본 연구는 금융위기가 무역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다는 대부분의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다만 본 연구에서는 유럽 금융위기의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금융스트레스 지수가 포함된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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