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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행기관 :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검색결과 473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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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性讚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4 延世經濟硏究 Vol.1 No.1
본고는 일제하 한국에서 일어난 최대의 大學탄압·敎授탄압 사건이었던 1938년의 '經濟硏究會事件' 일명 '赤色敎授그룹事件'이 延專商科에서 발생한 學術史的 배경과 '사건'의 전모, 그리고 이 사건이 연전상과 經濟學風에 미친 영향과 의미를 일종의 大學史 서술방식을 원용하여 검토한 글이다. 한국 근·현대의 學術史,思想史를 체계화한다는 목표아래 이 시기 韓國經濟學史의 金體像을 정리하려면 同시대에 활동했던 경제학자 개개인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그들이 처했던 한국학계의 전체상황, 나아가 그들이 속했던 學術集團(大學)의 학문 경향과 知的 분위기까지 시야에 넣어야 할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일제하 延專商科라는 학술집단에 분석의 초점을 맞추어 그 學問觀·學風의 변화를 추구한 본고와 같은 사례연구의 축적은 연구사적으로 일정한 의미를 지닐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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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제도와 관련한 諸假說의 검정 : 연세대학교 입시자료를 중심으로
金秉洙,金善柱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5 延世經濟硏究 Vol.2 No.2
1994학년도부터 대학입시에서 본고사가 부활되면서 무시험 특별전형제도가 도입되었다. 이와 함께 수학능력시험과 고교내신 성적이 입시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였다. 연세대학교는 1994학년도에 입학정원의 20%를 특별전형으로, 1995학년도에는 4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한 바 있다. 1994.1995학년도 수험생의 입시자료와 1994학년도 입학생의 1년간 GPA가 알려진 1995년 초에 특별전형의 효과를 분석하면서, 입시와 관련된 다음 문제들을 규명하였다. ① 수학능력시험과 본고사와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② 본고사성적과 1년간의 GPA 각각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들은 무엇인가, ③ 흔히 알려진 서울의 8학군 효과는 실제로 존재하는가, ④ 고교내신성적을 고교별로 차등점수화 할 필요가 있는가. 연세대학교에서 1994학년에 실시한 특별전형은 GPA로 평가할 때 효과적이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과 본고사의 상관계수는 1995학년도 입시에서 인문계열은 0.65, 자연계열은 0.70이었다. 그리고 서울지역이 기타지역보다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본고사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변수로는 수학능력시험 성적, 고교내신 성적, 성별, 외국어고등학교 출신 여부와 함께 8학군 여부가 포함된다. 반면에 GPA에 영향을 미치는 설명 변수군에는 8학군 여부가 포함되지 않는다. 고교내신 성적과 대학 GPA에 대한 상관분석 결과 고교내신은 고교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고교내신의 고교별 차등점수화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말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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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민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5 延世經濟硏究 Vol.2 No.2
지금까지의 각국의 유치산업에 대한 연구는 보호를 받은 유치산업이 성숙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세계적인 현상과는 달리 한국에서 보호를 받았던 많은 유치산업이 실제로 성숙하였다는 것을 실증연구를 통해 보인다. 나아가서 유치산업에 대한 보호가 그 비용과 편익, 즉 소비자 후생이라는 관점으로 보아 합리적이었는가를 분석한다. 그 결과 성숙했던 유치산업 중 상당수에 있어서 보호가 합리적이었던 것으로, 그리고 상당수에 있어서는 비합리적이었던 것으로 판명된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이상의 분석에 근거하여 적절한 보호정책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추론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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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tation in Market Participation Games
Kim,Youngse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5 延世經濟硏究 Vol.2 No.1
We examine reputation equilibria of what we call participation games, that have many economic examples, such as entry deterrence and product quality game. By perturbing the original game with types, we show that the lower bound of the single long run player's payoff is almost his Stackelberg commitment payoff in the limit as the finite horizon grows. Discontinuity exists between the infinite horizon and the limiting finite horizon problem. Our result is robust to a model modification in which the long run player announces the payoff structure before the whole game begins so that the rational type of long run player has to mimic not only the strategy of the Stackelberg commitment type but also the initial payoff announ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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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Korean Economic Relation: Rivaled Past, Unbalanced Present, and Integrated Future
Lee,Doowon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5 延世經濟硏究 Vol.2 No.1
South Korea and North Korea have competed vigorously against each other in almost every field since the establishments of both governments in 1948. This paper reviews the past economic rivalry between the two governments, a rivalry which the North dominated in the 1950s and 60s until the South gradually took the lead which it still holds. Throughout the 1980s, South Korea has experienced miraculous economic success while North Korea has suffered from the inefficiencies of a centrally planned economy along with the problems caused by an unbalanced development strategy. Currently, it is clear that the successful South Korean economy not merely has surpassed the troubled North Korean economy, but also is in a dominant position in almost every other aspect. Based on the assumption that the current nuclear issue is resolved peacefully, this paper discusses some prospects for the future inter-Korean economic coop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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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hange Rate, Inflation and the Demand for Money in an Open Economy : Case of Korea
Chung, Keun Jon,Lee, Tong Hun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4 延世經濟硏究 Vol.1 No.1
In developing countries with limited access to foreign financial markets, a change in exchange rates may affect the demand for money via a change in expected inflation through the real market. In addition, a persistent inflation inherent in the development process may also affect the demand for money. Using Korea as an example, our study shows these effects by estimation a general money demand function that incorporates the partial adjustment mechanisms of both money demand and price level. Thus, the method and results of this paper differ from those of previous studies on money demand in open econom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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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一中,李載冕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4 延世經濟硏究 Vol.1 No.1
本 論文에서는 OECD 諸國의 對韓國 非關稅障壁의 範圍指數와 頻度指數를 계산하고, 實證分析을 통하여 非關稅障壁의 決定要因을 파악하여 보았다. 실증분석 결과 OECD 국가의 對韓國 非關稅障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은 국가별· 산업부문별로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資本 對 勞動 比率과 産業成長率이 높을수록 대한국 비관세장벽은 낮아지고, 원화의 對美달러에 대한 平價切下率이 클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한 것은 제조업 부문의 경우 일본, 유럽공동체, 유럽자유무역지역의 對韓國 非關稅障壁이 韓國의 輸入增加率과 正의 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결과는 이들 나라에 대한 한국의 시장개방이 무역규제 완화에 도움을 주지 못하였음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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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下 平壤지역 일본인의 銀行설립과 경영 : 三和ㆍ平壤ㆍ大同銀行의 사례를 중심으로
홍성찬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6 延世經濟硏究 Vol.3 No.2
일제 강점하의 一般銀行史는 合倂의 역사였다. 1920년 21개였던 일반은행이 경기변동과 일제의 은행합동 정책으로 부단히 합병되어 1943년 朝興, 朝鮮商業 두 銀行밖에 남지 않은 것이다. 본 연구는 이 가운데 鎭南浦와 平壤의 일본인들이 三和銀行(1916년)과 平壤銀行(1920년)을 창립하고 1921년 두 은행의 地方的 合同을 통하여 大同銀行을 출범시킨, 그리고 1925년에 그 大同銀行이 서울의 朝鮮商業銀行에 재합병되어 간 과정을 사례연구로서 검토한 글이다. 한국 近代銀行史를 계동적으로 정리하려면 個別 銀行史에 관련 사례연구 축적이 반드시 필요하고, 특히 그 동안 학계가 일본은 은행의 설립 경영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본 연구는 연구사적으로 일정한 의미를 지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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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imal Trade Policies and Mutual Tariff Reductions under Factor-Market Distortions
Shin, Dong-cheon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4 延世經濟硏究 Vol.1 No.1
The mutual tariff reductions from a Nash equilibrium of the tariff retaliation game, i.e., the movement toward free trade has been shown to be beneficial for all nations in the distortion-free world. However, if a country has a distorted factor-market, its optimal trade policy may be an export subsidy rather than a tariff. Furthermore, it has not been shown in the literature that the proposition of mutually beneficial tariff reductions survive the assumption of factor-market distortions present in one of nations. This paper extends the proposition to the case of factor-market distortions and shows that no perverse output response is sufficient for the movement toward free trade to be bene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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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경 延世大學校經濟硏究所 1994 延世經濟硏究 Vol.1 No.1
사무엘 베일리는 상품가치의 측정문제를 實體主義的 측면에서만 고려함으로써 가치척도로서의 화폐의 역할을 무시하며 불변의 가치척도라는 관념적인 개념을 주장했던 리카도를 강력히 비판하고 形態主義的 관점에서 가치문제를 고찰할 것을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의 가치논리는 비록 극단적인 명목주의적 논리로 경도되는 문제점이 있지만, 리카도 가치논리에 대한 반증의 논리로서 맑스로 하여금 고전학파 가치론으로부터 극복하는데 필요한 착상을 제공해 주는 한 계기가 된다. 즉, 고전학파 정치경제학으로부터 맑스정치경제학으로 전환되는 학설사적 발전과정의 한 단계를 이룬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베일리의 가치논리는 J.S. 밀이 생산비론을 정립하는데 주요영향을 미치는 역할도 했기 때문에 마샬리안적 이론형성의 한 구성요소가 되기도 했다. 본 논문에서는 주로 전자의 측면에서 베일리의 가치논리를 분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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