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주요 거시 경제 변수와 이자율에 관한 연구

김연준(Yeon Joon Kim) 한국유럽학회 2021 유럽연구 Vol.39 No.3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2009년 남유럽 국가채무 위기, 2020년 코로나 19 팬데믹 위기는 유럽지역 통화당국으로 하여금 양적완화 정책과 저금리 정책을 도입하여 이들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는 유인을 제공하게 되었다. 본고는 유럽지역 저금리 정책 현황에 대해 분석하고 Dajcman and Tica(2017), Mishkin(2020)을 참조하여 그렌저 인과 분석, 충격반응함수 분석, 분산분해 분석을 통해 유럽지역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경제 변수들에 대해 분석하고, 최근 코로나 19가 세계 경제를 강타한 위기 속에서 예상되는 주요 변수들의 장·단기 추세에 대해 분석하였다. 그렌저 인과 분석을 한 결과,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율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사실을 발견하였는데, 이는 Barth and Ramey(2001)의 연구가 분석하는 이자율과 인플레이션율 간의 관계 가운데 공급측면을 통한 효과를 유럽의 경우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충격반응함수 분석 결과, 경기가 침체국면에 도달하게 되면 ECB는 확장적 통화정책을 도입하게 되고, 통화량 증가를 통한 유동성 효과는 초기에 단기 이자율을 하락시키게 되고, 이후 경기가 회복하게 되면 소득효과, 물가효과, 기대 인플레이션 효과가 이자율이 낮아지는 것을 저지하게 되고, 결국 이자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분석 결과는 보여주고 있다. 단, 실증분석 결과, 유동성 효과가 소득효과, 물가효과, 기대 인플레이션 효과 보다 크기 때문에 이자율이 초기 이자율 수준까지는 회복하지 못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분산분해 분석 결과, 이자율이 인플레이션율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고 다음으로 경제성장률이 인플레이션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ECB의 확장적 통화정책이 통화량 증가를 통해 장기 이자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Global financial crisis in 2008, the sovereign debt crisis of southern European countries in 2009, and the COVID 19 pandemic crisis in 2020 have provided incentives for monetary authorities in Europe to implement the policy of quantitative easing and low-interest rates. This paper investigates the current status of low interest rates in Europe, analyzes macroeconomic variables affecting European interest rates through the Granger causality analysis,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analysis, and the variance decomposition analysis. And this paper analyzes long-term and short-term trends of major variables expected in the recent crisis with Mishkin(2020). Results of the Granger causality analysis find that interest rates and inflation rates move in the same direction, which can be explained in Europe by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est rates and inflation rates analyzed formally by Barth and Ramey(2001). Results of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show if the European economy reaches a recession, the ECB introduces a policy of increasing money supply, the liquidity effect of increasing money volumes initially lowers interest rates, and then the income, price, and expected inflation. However, the liquidity effect is greater than the income effect, the price effect, and the expected inflation effect, indicating that interest rates do not recover to their initial level of interest. And results of the variance decomposition also show that interest rates affect inflation the most, followed by economic growth. And the ECB"s expansionary monetary policy has been shown to affect long-term interest rates through the policy of quantitative easing.

국제 무역과 유로-존 가입에 관한 연구

김연준(Yeon Joon Kim) 한국유럽학회 2015 유럽연구 Vol.33 No.3

리투아니아는 EU에 가입(2004년 5월 1일)한 후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유지해 왔다. 리투아니아는 EU 가입과 더불어 수출·입 등 전반적인 경제에 있어서 러시아로부터의 의존도를 낮추고 EU 회원국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기 위해 유로-존에 가입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유로-존 가입조건을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었다. 비유로-존 국가가 유로-존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국가들 사이에 서로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인플레이션율, 금리, 이자율,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이 서로 유사하게 수렴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유로-존에 가입하고자 하는 국가들이 사전에 만족해야 하는 조건들에 대해 연구하고 리투아니아의 유로-존 가입의의에 대해 연구한다. 그리고 그랜저인과 테스트를 이용하여 실증 분석하여 리투아니아의 무역이 리투아니아 주변의 다른국가들의 무역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리투아니아가 유로-존에 가입하는 배경에 주변국들과의 무역 관계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지를 분석한다. 실증분석 결과, 리투아니아의 무역이 유럽에 위치한 EU 회원국들(특히 유로-존 국가들)과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통해 리투아니아의 유로-존 가입은 리투아니아의 주변 국가들과 밀접한 무역 관계를 통해 가입하기까지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연구되었다. 또한 실증분석 결과를 통해 무역에서 Gravity 이론이 리투아니아와 리투아니아의 무역 대상국 간에도 성립하는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 Lithuania has maintained a steady growth after Lithuania joined the EU in May 1, 2004. Lithuania seeks to reduce dependence on Russia in the export and import into the EU. Lithuania has established a plan to join the euro zone to increase its reliance on the EU Member States. And Lithuania has been a variety of efforts to meet the euro zone criteria subscription. Non-euro zone countries which have the different economic situation should meet the convergence criteria in order to use the common currency, the Euro. In other words, different requirements affecting each other between the two countries are needed to be converged to each other. The requirement is like followings : inflation rate, interest rates, interest, and so on. This paper studies about these conditions and research about the euro-zone accession of Lithuania. This study analyzes the Granger causality test to analyze whether international trade of Lithuania affects to international trade of other countries. With this, this paper investigates the hypothesis that frequent international trade between Lithuania and the euro zone countries affect Lithuania in joining the euro-zone. Exports of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Lithuania is affected by the export of Poland and Estonia. In particular, exports to Poland was found on a significant impact on the EU"s major exporters. Russia"s imports from Lithuania, Latvia, Poland, Germany, Holland, France, England, appeared to be affected imports from Estonia. In addition, imports of Latvia affect the imports of French and imports of England affect the import of the Netherlands. Imports from Lithuania appeared to be affected by imports from Estonia. Imported from the Netherlands appeared to be affected by imports from Estonia. Imports from France were affected by imports from Estonia. With this research, we find that joining the Euro zone of Lithuania is affected by international trade of Lithuania. And we also find that the Gravity Theory in international trade appeared to be held in this research.

Does the Granger Causality Test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Employment and Growth in Romania?

Yeon Joon Kim(김연준) 한국외국어대학교(글로벌캠퍼스) 동유럽발칸연구소 2019 동유럽발칸연구 Vol.43 No.3

루마니아는 2007년 EU에 가입하게 되었고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국가채무 위기를 경험한 후 최근까지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루마니아의 insse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렌저 인과 테스트를 실시하여 루마니아의 고용과 성장 간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에 관하여 분석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루마니아가 EU에 가입한 시점을 기준으로 구조 분석을 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루마니아의 GDP 증가는 고용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그렌저 인과 테스트 결과는 루마니아가 경제 성장을 할수록 루마니아의 고용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루마니아가 EU에 가입하기 전 기간, 루마니아가 EU에 가입한 후 기간, 그리고 루마니아가 EU에 가입하기 전·후의 전 기간 모두에서 나타났다. 그리고 전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와 루마니아가 EU에 가입하기 전 기간을 대상으로 분석한 경우에 루마니아의 고용 증가는 국제무역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국가채무 위기가 루마니아의 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 결과, 실업과 성장 간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는 오쿤의 법칙이 성립함을 알 수 있었고, 추후 지속적인 성장 대비 고용 창출을 달성하기 위해 루마니아 정부는 다양한 성장 및 고용 정책을 수립하여 고용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Romania joined the EU in 2007 and achieved its goal of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Romania has been experiencing a steady economic recovery since 2008 when it suffered from economic difficulties from the U.S. originated global financial crisis. This study conducts an empirical analysis to test whether Romania s economic growth has led to an increase in employment. Specifically, the Granger-causality test is conducted to demonstrate and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economic growth and employment in Romania. This study also divides research period into three periods to conduct structural analysis: the whole period, before Romania joined the EU, and after Romania joined the EU. Results of the empirical test show that increase in GDP affects increase in employment in case of Romania with and without structural analysis. Romania has shown that continuous economic growth has had a positive effect on job creation.

A Research on the ODA and economic growth: with European countries' data

김연준(Yeon Joon Kim)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2013 동유럽발칸연구 Vol.37 No.-

세계화가 진전되고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ODA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한편 금융위기와 재정위기와 같은 경제적 충격이 도래하게 되면 세계 각국은 ODA 규모를 늘리는데 주저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먼저 세계 각국의 ODA 상황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ODA 현황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경제성장과 ODA 규모에 관해 OECD와 World Bank (WDI) 데이터를 가지고 Eviews 7.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한다. 실증분석 연구 결과, 동유럽 국가들의 경제성장과 ODA의 관계는 동유럽 국가들의 정치ㆍ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주로 양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ODA 규모도 점차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동유럽 국가들의 ODA 규모는 주변국 경제성장과 ODA 규모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한 추가적인 시사점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은 자국의 경제 상황에 맞는 적절한 ODA/GNI 규모를 효율적으로 설정 및 관리해야 한다는 점이다. The ODA is a fund to improve economic development and wellness for the less developing countries and developing countries. With economic difficulties by the European Debt Crisis and the Sub-prime mortgage crisis, countries over the world are hesitate to increase their amounts of the ODA. The spread of the economic crisis makes donor countries hesitate in increasing their ODA amounts. In fact, in response to the global economic crisis, massive economic stimulus packages are performed in the name of the European Economic Recovery Plan in the EU membership countries. In these circumstances, this paper investig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DA and economic growth. This paper conducts three empirical tests in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DA and economic growth: the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least squares, the Panel data analysis, and the Granger-causality analysis. Results of the three tests show like followings. First, results of the ordinary least squares show that the ODA and GDP have relationship between them in case of Bulgaria, Latvia, Lithuania, Malta, and Slovakia. And, results of the Panel data analysis show that when GDP is increased 1%, the net ODA is increased 0.73%. Finally, results of the Granger-causality analysis show that economic growth is tangled among the eastern European countries. That means that there exists a high degree of interconnectedness. South Korea needs to consider how to contribute the ODA more effectively than before. South Korea can suggest "inclusive sustainable growth" that compensates growth factors to the MDGs. Nowadays, twenty six parter countries are selected in 2010 and this reflects environment and diplomacy of 2010. Therefore, South Korea needs to double check the targeted partnership countries. South Korea needs to admit the recommendation from the DAC peer review in 2012. South Korea needs to increase the ODA/GNI ratio to 0.25% by 2015. But, to abide by this ratio, South Korea needs to prepare actions regarding economic downturn conditional on the contingency plan by scenarios.

인플레이션의 동조화 현상과 국가 간 상호 연관성에 관한 연구: EU 회원국을 중심으로

김연준 ( Yeon Joon Kim ) 한국외국어대학교 EU연구소 2023 EU연구 Vol.- No.66

전세계 주요국은 코로나 19 펜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확장적 재정 및 통화정책을 펼친 이후 2022년 중반부터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났다. 최근 치솟는 인플레이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ECB는 이자율 인상 정책을 펼치게 되었다. 본고는 CPI와 이의 파급효과에 대해 유럽의 주요국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본고는 유럽의 CPI가 유럽의 주변국에 영향을 주고받는지 아니면 미국 등 여타 국가들에 영향을 주고받는지에 대해 내부효과와 파워효과로 나누어서 글로벌 효과와 양자 경제관계를 통한 효과를 분석한다. 본고는 1992년 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유럽 주요국을 포함한 개별 38개국과 EU와 World의 CPI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분석을 한다. 실증분석 방법으로는 그렌저 인과분석, 충격반응함수 분석, 분산분해 분석을 한다. 본고에서 실시한 그렌저 인과 분석 결과, 유럽 주요 국가들의 물가상승은 유럽 국가 외의 역외에 의해서 영향을 많이 받는 파워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Gravity 이론이 설명이 되었다. 충격반응함수와 분산분해 분석결과, 외부효과가 내부효과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고 파워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long with the spread of global inflation, prices in the Eurozone also rise. This paper analyzes CPI and the spillover effect in major European countries. This paper studies whether Europe’s CPI affects Europe’s neighboring countries or other countries such as the U.S. This study analyzes whether European inflation is affected by the region within European countries or by externalities outside of European countries. This paper compares and analyses it with the study of Blot et al. (2016). This paper conducts empirical analyses using CPI data of 38 countries from January 1992 to November 2022. Results of the Granger causality analysis,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and the variance decomposition analysis show that inflation in major European countries is more affected by the region outside the European countries than inside the European countries.

인구 변동과 지가 변동에 관한 연구

김연준(Yeon Joon Kim) 한국자료분석학회 2021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Vol.23 No.2

본고는 인구 변동과 지가 변동 간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가 위치한 충북 음성과 진천지역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2009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월간 (순)인구 유입, 지가, 소비자물가지수 데이터를 이용하여 그렌저 인과분석, 충격반응함수 분석, 분산분해 분석을 하였다. 그렌저 인과분석 결과, Wang, Hui, Sun(2017), Saiz(2003)의 연구와 같이 음성지가와 진천지가는 상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공공기관과 주거지역이 집적한 한 지역으로 인구 유입은 주택공급 증가와 함께 주택수요 증가로 인근 지역의 지가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반응함수 분석 결과, 도시개발 단계별 인구 유입 효과와 주택수요 증가 효과에 따라 진천 및 음성지역 충북혁신도시 건설 초기에는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수요와 주택 수요가 증가하다가 점차 감소하여 안정화되는 것을 분석할 수 있었다. 충북혁신도시에 상대적으로 산업단지와 상가가 많이 들어선 음성지역과 업무단지와 주거지역이 많이 들어선 진천지역의 향후 추세를 반영하는 연구결과였다. 분산분해 분석결과, 진천지역에 업무 및 주거지역이 집적하게 되면 주변 지역인 음성지역으로의 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진천 인구 유입은 장·단기 진천지역지가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지역 지가 상승은 단기에서 장기로 가면서 진천으로 순인구 유입에 영향을 미치는데 음성지역에 산업단지 개발이 증가하였던 반면, 진천지역으로 주거용 아파트 단지 개발효과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fluctuation of population inflow and land price, this paper analyzes Eumseong and Jincheon in Chungbuk province, where Chungbuk innovation city is located. Using monthly data of influx and outflow of population, land price, and consumer price index from January 2009 to December 2019, Granger causality analysis,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and the variance decomposition are analyzed. Results of Granger causality analysis show that land price of Eumseong and land price of Jincheon interact each other. Like studies by Wang, Hui, Sun(2017) and Saiz(2003), population inflow to an area concentrated with public institutions and residential areas affects land price fluctuation in nearby regions. And population inflow affects increase in consumer price index through increase in land price. According to analyses of the impulse response function and the variance decomposition, influx of population into Eumseong before Chungbuk innovation city is established affects rise of land price in Jincheon. And this reflects that Jincheon will have relatively more shopping malls, business complexes, and residential areas in the near future. Rise in land price of Jincheon affects net inflow of population into Jincheon. This can be interpreted as reflecting the effect of development of residential apartment complexes in Jincheon while development of industrial complexes in Eumseong increases.

항공 산업과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연관관계에 관한 연구 -Gravity Model과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을 중심으로 실증분석-

김연준 ( Yeon-joon Kim ) 한국항공경영학회 2016 한국항공경영학회지 Vol.14 No.5

최근 IT 기술의 발달로 스마트 워크 시스템은 국내·외 전 산업분야에 점점 확대되어 적용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시스템과는 달리, 시간 및 공간적으로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항공 산업에서도 스마트워크 시스템은 다양한 분야로 발전되어 적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항공 산업에 진출하여 발전해온 스마트 워크 시스템에 대해 연구한다. 항공 산업 분야에 진출한 스마트 워크 시스템은 스마트 엔트리시스템(smart entry system), 스마트 에어 크래프트(smart aircraft), 스마트 항공 정보(smart aviation information), 스마트 보안(smart security)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되어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항공 산업에서 스마트 워크를 고려한 중력 모델을 도입하여 무역에서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분석한다. 특히 무역에 있어서 팩터 콘텐트 모델을 항공 산업에서 스마트 워크 시스템 구축을 고려한 무역에 있어서 팩터 콘텐트모델로 재구성하고 재구성된 모델을 실증분석 한다. 그리고 항공 산업에서 스마트 워크 시스템의 구축이 기존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보다 더 잘 설명하는지를 실증분석 한다. 본 연구에서는 중력 모델을 가정하여 항공 산업에 적용되는 스마트 워크 시스템과 관련한 ICT 투자 변수와 인터넷 엑세스 변수를 무역에 있어서 팩터 콘텐트 모델에 추가하여 모델을 구성하고 이 모델에 대한 실증분석을 한 결과, 기존 연구보다 싸인 테스트(sign test), 슬롭 테스트(slope test), 베리언즈 레이시오 테스트(variance ratio test)에서 더 좋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With the development of the IT, the smart work system has been spread and applied to almost all industries in the world. Unlike previous system, the smart work system has been developed in various fields and it saves time and space for work and it also enhances efficiency of work. In these situations, we intensively investigate the smart work system in the field of aviation. To put it concretely, this paper analyzes in deep concentration on the smart work system with smart entry system, smart aircraft(NASA project), smart check in service, smart aviation information, and smart security to investigate application of the smart work system toward the aviation`s industry. This paper conducts empirical tests and investigates how smart work system of aviation industry affects the gravity model with the factor content of trade by modification of previous models. We find better results compared to previous researches such as Davis and Weinstein(2001)`s research with the sign test, the slope test, and the variance ratio test. This shows that the smart work system in the aviation`s industry plays an important role in explain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with consideration of the gravity model.

유럽의 경우 환경오염이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에 영향을 미치는가?

김연준(Yeon Joon Kim) 한국유럽학회 2019 유럽연구 Vol.37 No.3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중요도는 높아지고 있다. 많은 경제학자들은 다양한 경제학 모델에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의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분석하고 있다. 본고는 환경오염 변수를 전통적인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에 도입하여 수정된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실증 분석 하였다. 본고는 유럽 6개국 데이터를 이용하였고 실증 분석 방법론으로는 싸인 테스트, 슬로프 테스트, 베리언즈 레이시오 테스트를 이용하였다. 본고의 연구 결과와 기존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집대성한 Davis and Weinstein(2001)의 연구 결과를 비교한 결과, 환경오염 변수를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 내의 노동과 자본의 기술 매트릭스에 추가하여 수정된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실증 분석 하였을 경우에 전통적인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실증 분석 하였을 경우 보다 더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을 구성할 때 간과하였던 환경오염 이슈를 변수화 하여 전통적인 무역의 팩터 콘텐트 모델에 추가하면 모델 설명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Importance of climate change and pollution has been increased with recent unusual natural disasters. Many economists use the idea of climate change and industrial pollution in the models of economics. This research constructs a modified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s by introducing variables for industrial pollution. Concretely, we add variables for climate change and industrial pollution in the technology matrix(L and K) of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With this, we derive the modified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and conduct three empirical tests; the sign test, the slope test, and the variance ratio test. This research uses six European countries" data to verify if the modified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has better explanatory power than Davis and Weinstein(2001)’s results. Results of the empirical tests show that we get better results with the modified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s than previous ones. Results of empirical tests using European countries" data show that the sign test, the slope test, and the variance ratio test have higher explanatory power than Davis and Weinstein(2001)’s results. We conclude that when we consider environmental issues in explain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we get higher explanatory power in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And, results of the empirical tests show that the gravity model can be applied to the classical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with climate change and industrial pollution because European countries are located closely with each other. As a result of this study, we have found that environmental pollution is an important factor in explaining international trade. In particular, we have found that environmental pollution is an important point to be considered in describ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수요측면을 고려한 Factor Content of Trade 모델에 관한 연구 -항공, 중력모델을 중심으로-

김연준 ( Yeon Joon Kim ) 한국항공경영학회 2015 한국항공경영학회지 Vol.13 No.1

항공 기술과 IT 기술 등 현대 과학기술의 발달은 국제화와 세계화의 확산을 초래하며 이는 국제무역에 있어서 무역장벽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무역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인접국가들 간의 무역은 factor content of trade 모델로 인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된다. 본 연구에서는 factor content of trade모델을 수요측 요인을 도입하여 분석한다. 또한 기존 국제무역의 연구와는 달리 gravity model을 도입하여 항공 기술, IT 기술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보다 발전된 factor content of trade 모델을 도출하고 이를 실증분석 한다. 소비자들의 항공에 대한 소비성향 증가는 비용 대비 효율성과 시간에서 경쟁력이 있고 이는 무역 비용의 감소를 초래한다. 본 연구에서는 dni 변수를 이용하여 항공을 이용한 무역비용의 감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기존 무역학자들이 수행한 연구 결과와 본 연구에서 수행한 실증분석의 결과를 비교한다. 실증분석 결과는 항공기술과 IT 기술 등 현대 과학기술을 도입한 중력모델을 이용하고 수요측 요인을 고려한 factor content of trade 모델이 여타 다른 factor content of trade모형들에 비해 설명력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국가 간 무역을 전체적으로 설명하는 factor content of trade 모형보다는 쌍무무역을 고려한 pair-wise Heckscher-Ohlin-Vanek 모델인 경우가 factor content of trade 모델을 설명하는데 설명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echnological development in aviation and the IT has developed many trade patterns in international trade. This paper studies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by using demand side consideration. Many trade economists twist and turn the classical Heckscher-Ohlin model with many assumptions and empirical methodologies. Ideas that this paper uses are demand side consideration of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and the gravity approach. Demand side consideration means that we change an assumption of the classical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by using non-homothetic preference. Consideration of the gravity model means that trade costs are minimized with the development of the aviation technology and the IT technology. We use trade costs in our model such as dni and analyze whether this factor affects the classical HOV model. These phenomena actually affect international trade and promote international trade between countries. This paper uses the sign test, the slope test, and the variance ratio test in testing the modified models which ar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trade models. Results of the tests show that explanatory power of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has been increased when we adopt the gravity model and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by considering demand. This shows that strict assumptions of a classical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need to be modified in explain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 model by considering new technologies such as aviation and the IT.

국가간 생산성 차이가 팩터컨텐트 이론에 영향을 미치는가? 상이한 국가그룹 접근

김연준 ( Yeon Joon Kim ) 연세대학교 경제연구소 2011 延世經濟硏究 Vol.18 No.2

많은 경제학자들은 무역에 있어서 팩터컨텐트 이론을 설명하는데 국가 간 기술력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한다. 이 가정은 매우 강한 가정이며 현실 설 명력이 떨어지는 가정이다. 본 논문은 기존 HOV 모델에 더불어 상이한 기 술이라는 가정을 포함시켜 생산성이 확장된 기술차이를 이용하여 팩터컨텐 트 이론을 발전시키고 확장시킨다. 본 논문은 pair-wise HOV모델을 이용 하고 상이한 국가군을 이용하여 분석한다. 여기서 상이한 국가군이라 함은 상대적으로 무역비용이 거의 없는 유럽 내 무역국가군과 거리차이 때문에 무역비용이 많이 드는 캐나다와 호주를 포함한 대서양 횡단 무역 국가군을 의미한다. 분석결과, 본 연구는 유럽 내 국가 간의 무역 데이터를 이용해 최 적 결과를 얻은 방정식 (10)이 캐나다와 호주를 포함한 대서양 횡단 국가간 의 무역 데이터를 이용해 최적 결과를 얻은 방정식 (9) 보다 팩터컨텐트 이론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sign 테스트, slope 테스트, variance ratio 테스트 모두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는 본 논문에서 국가간 생산성 차이를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 상이한 국가 군을 이용해 무역비용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을 가정하는 오리지널 HOV 모델이 무역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한 다고 가정하는 HOV 모델 보다 약간 더 좋은 결론을 얻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Many trade economists assume that technologies between countries are equal in explain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 This assumption is a very strong and unrealistic one. This paper extends the Heckscher-Ohlin-Vanek (HOV) model in a newly directed model by incorporating different technology consideration. This paper uses the pair-wise HOV model with different country groups: the intra-European trade and the trans-Atlantic trade with Canada and Australia. Modification of traditional HOV model is a contribution of this paper. When we compare test results of equation (9), which are the best results when we do the test using the trans-Atlantic countries` data with Canada and Australia, and test results of equation (10), which are the best results when we do the test using the intra-European countries` data, we can tell that test results of equation (10) are greater than those of equation (9). With this, our test results show that trade costs relatively do not play an important role in trade with consideration of productivity differences in calculating the factor content of t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