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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特輯]The ASEM in the Perspective of Europe and Germany

        Frank R. PFETSCH 신아시아연구소(구 신아세아질서연구회) 2000 신아세아 Vol.7 No.3

        1996년 시작된 ASEM은 소련이 붕괴하고 양극구조가 소멸되면서 국제관계의 새로운 전개, 특히 지역주의의 출범으로 보여진다. 이 지역주의는 북미, 유럽 그리고 아시아라는 국제 '지역'들 간의 경쟁을 의미한다. ASEM은 북미·아시아, 유럽·북미 간의 밀접한 관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미흡한 아시아·유럽관계를 강화시키려는 노력이다. 따라서 제1차 ASEM을 1996년 방콕에서 개최하여 관계를 강화하고 국제정치 및 경제면에서 중요한 세 중심을 묶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1998년 제2차 ASEM은 아시아 경제·금융위기로 빛을 발하지 못하였으나, 양 지역의 보다 심도 있는 협력 필요성 및 아시아에 대한 유럽의 연계 불가피성이 확신되었다. 그럼에도 협력과 관련한 구체적 방안은 도출되지 못했다. 제3차 서울 ASEM은 남북한의 접근, 중국의 지역강대국 부상, 미국 대 중국이라는 새로운 안보관계의 축, 일본 위기, 그리고 세계화라는 새로운 국제환경 속에서 개최된다. 이러한 변화를 고려할 때, 유럽이 아시아에서 미국의 지배적 위치를 방치한다면 향후 국제질서 재편과정에서 제3자적 위치에 머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제3차 ASEM에 임하면서 지역 및 세계 안보, 경제 현안, 교육 교류 및 ASEM에 새로운 아시아 회원국을 가입시키는 문제를 우선 순위에 포함시켜, 지역간 협력을 강화시키기로 하였다. 특히 아시아와 유럽문화에 대한 워크샵 및 세미나는 통상 및 정치관계뿐만 아니라 양 지역 주민들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아시아와 유럽 간의 상호이해 증진은 이미 1996년 ASEM에서 합의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지역간 활동, 특히 청년 및 학생 간의 만남과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이는 각 지역의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잘못된 이해를 개선시킬 것이다. 다만, 제3차 ASEM은 지난 1-2차 ASEM의 결과에 기초하되, 극적인 결과는 기대하지 말고 지난 수년간 다져진 지역간 협력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도록 해야 한다. 독일은 아시아 지역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고려하여, 유럽·아시아의 관계 강화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주도적 국가이며 경제 강대국인 독일은 양 지역의 협력관계 발전뿐만 아니라 국가 대 국가의 관계 발전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ASEM은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였으나, 모든 분야에서 양지역간 협력을 점진적으로 증진시키고 있다. 앞으로 양 지역은 대화와 합의가 도출되면서 미래에 공동 입장의 수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와 유럽은 자신의 정체성을 새롭게 규정할 뿐만 아니라 세계 현안에 대한 책임을 분담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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