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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은 ( Nho Eun Kim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1 청소년복지연구 Vol.13 No.4
후기 청소년기에 속하면서 동시에 초기 성인기 연령으로 과도기적 발달단계에 있는 대학생들은 독립의 지연과 성인기 진입을 위한 과도기적 상황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따라서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삶의 질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스트레스, 탄력성, 삶의 질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조사함으로써 대학생들과 관련된 사회복지실천에서 개입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고 실천적 함의를 도출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탄력성의 매개효과 분석은 Baron과 Kenny (1986)가 제안한 매개효과 검증 절차를 사용하였다. 그 결과 대학생들의 삶의 질 수준은 비교적 양호하게 나타났지만,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대하여 부적 영향을 미치고 탄력성은 삶의 질에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탄력성이 부분 매개효과를 지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로 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탄력성이 매개변인으로 작용한다는 이론적 근거를 확보하였고, 따라서 대학생들과 관련된 사회복지실천에서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그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더불어 탄력성 증진을 위한 노력이 동시에 요구되며, 향후 대학생의 스트레스, 탄력성, 삶의 질에 관한 다각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The college students, who belong to both adolescence period and early adult period, are in a transitional period and could be under stress due to the delay of independence and feeling in-between, and therefore have declined quality of life(QO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ir stress, resilience, and QOL and evaluate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between stress and QOL. One hundred and sixty college students completed a demographic questionnaire, stress questionnaire, resilience questionnaire, and QOL questionnaire. Data was analyzed with SPSS 14.0 program using frequency analysis, descriptive analysis,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was analyzed by the method suggested by Baron and Kenny(1986) and Sobel equation. The level of students` QOL was relatively fair.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stress and resilience directly affect the QOL level of students and that stress also affect their QOL indirectly through the partial mediating factor, resilience. Resilience showed partial defense mechanism against stress which showed negative effect on QOL.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stress may affect QOL of college students negatively, but resilience could offset the negative effect of stress by mediating effect between stress and QOL. It is essential to develop some measures to ease their stress and to enhance their 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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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은(Nho Eun Kim)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2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0 No.4
본 연구는 청소년기에 속하는 대학 신입생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두고, 자아존중감과 자아낙인 등의 자아개념 관련 변인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여 이들 변인들에 대한 개선을 통하여 대학신입생들의 우울의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패널조사중학교 2학년의 6차년도 종단자료 중 대상자가 대학 신입생인 사례들을 선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최종모형에서 대학 신입생의 우울 수준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변수들은 자아존중감, 성별, 자아낙인, 부모갈등, 친구애착, 부모애착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관심이었던 자아관련 변인들은 우울에 대한 유의미한 요인으로 나타나, 자아존중감은 우울을 완화시키는 보호요인이고 자아낙인은 독자적으로 우울을 심화시키는 악화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대학생의 우울예방을 위해 자아존중감을 제고하고 자아낙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Mental health of the college students has been an issue in Korea toda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ir level of depression and evaluate the affecting factors of depression in college freshmen with special focus on the impact of self-esteem and self-labeling. To answer the research questions proposed by the study, data of2, 184college freshmen were retrieved from the sixth wave of the Korean Youth Panel Survey (KYPS). Measures included demographic data, self-esteem, self-labeling, parental conflict, parental attachment, and friend attachment.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predictors of depression were self-esteem, gender, self-labeling, parental conflict, friend attachment, and parental attachment in order of power. The results of this study indicated that self-concept related factors such as self-esteem and self-labeling are major predictors of depression in college freshmen. In conclusion, to keep the mental health of college freshmen, it is essential to develop some measures to ease their self-labeling and to enhance their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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