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산업의 거침없는 성장 동인은 무엇인가?

배미경 ( Mi Kyung Pai ) 한국산업조직학회 2006 産業組織硏究 Vol.14 No.4

한국 로봇산업의 부문별 성장잠재력 추정

배미경(Mi Kyung Pai) 한국경제연구학회 2008 한국경제연구 Vol.21 No.-

본 연구는 한국 최초로 로봇산업을 네 부문으로 분류하여 부문별로 2000~2005년까지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율(TEP)과 이를 구성하는 네 가지 요인을 추정하여 부문별 성장전략 수립의 토대를 위한 실증분석을 시도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연평균 기술적 효율성이 지능형 로봇부품 및 부분품부문에서는 다소 하락하였으나 여타 부문에서는 거의 변화가 없으며, 규모에 대한 보수(RTS)는 전 부문에서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서비스용 로봇부문은 규모에 대한 보수증가(IRS), 개인서비스용 로봇부문은 미약한 규모에 대한 보수증가, 제조업용 로봇부문과 지능형 로봇부품 및 부분품부문은 규모에 대 한 보수감소(DRS)가 나타나고 있다. 기술진보율(TP)은 지능형 로봇부품 및 부분품부문에서는 양(+)의 수준을 유지하며 상승하여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부문으로 추정되나 여타 로봇산업부문에서는 음(-)의 수준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제조업용 로봇부문, 전문서비스용 로봇부문 등은 2005년도에, 개인서비스용 로봇부문은 2004년도에 이르러 양의 수준으로 전환되어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이 음의 수준에서 양의 수준으로 전환된 데에는 제조업용 로봇부문에서는 배분효율성의 개선(AE), 전문서비스용 로봇부문에서는 규모효과의 변화(SC), 개인서비스용 로봇부문에서는 기술적 효율성의 개선(TE)이 뚜렷하게 기여하고 있다. This paper investigated the of growth potential of the four sub-sectors of robot industry of Korea by analyzing the 2000~2005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Four contributors to the TFP growth, rate of technical progress (TP), changes in technical efficiency, changes in scale effects, and changes in allocative efficiency of the four robot industrial sectors of Korea were estimated using 1999~2005 micro-level unbalanced panel data. Empirical results showed that the TFP growth of the intelligent robot parts and components sector exhibited high technical progress (TP) which was a key contributor to the TFP growth whereas the other three sectors showed positive level of technical progress and TFP growth only in recent 2004~2005. Strong increasing returns to scale (IRS) of the professional robot sector formed a striking contrast to the decreasing returns to scale (DRS) of the manufacturing robot sector and intelligent robot parts and components sector. In conclusion, the high level of TFP growth supported by the technical progress (TP) for the intelligent robot parts and components sector was greater in magnitude than the other three assembled robot sectors revealed the growth potential of the Korean robot industry.

시장의 외생적 충격과 중간재 산업의 총요소생산성 변동 추이

배미경 ( Mi Kyung Pai ) 한국응용경제학회 2011 응용경제 Vol.13 No.2

본 연구는 시장의 외생적 충격이 16개 제조업으로 구성된 중간재 산업의성과에 미친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확률적 경계생산 모델을 1996-2008년 불균형 미시 패널 데이터에 적용해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구성하는 기술진보, 기술적 효율성, 규모의 효과, 배분효율성의 변동을 추정하였다. 기술진보는 석유화학산업이 가장 크고 조립금속제조업이 가장 낮으며 제조업 간기술진보의 격차가 크나 결국 기술진보가 총요소생산성 증가를 이끌고 있다. 시장의 외생적 충격인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중간재산업의 기술진보에는 별 영향을 못 미쳤으나 배분효율성과 기술적 효율성의 악화를 가져와 총요소생산성 증가에는 큰 변동을 초래했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의 충격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충격 보다 중간재 산업의 총요소생산성 증가에 미친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한 것은 합리적 기대 (rational expectation)에 의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충격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This paper investigates the TFP growth of the Korean intermediary goods industry under two market exogenous shocks. In order to calibrate the TFP growth of the Korean intermediary goods industry, a stochastic frontier production model was applied to the unbalanced micro-level panel data during 1995-2008 to estimate the sources of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which is decomposed into technical progress, changes in technical efficiency, scale effects, and allocative efficiency.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ough discrepancies among the technical progress (TP) for the manufactures of intermediary goods were large technical progress drove the TFP growth of the intermediary goods industry. Market exogenous shocks, such as the 1997 Asian financial crisis and the 2008 global financial crisis, had no particular effect on the technical progress of the intermediary goods industry while they had negative effects on TFP growth through worsened technical efficiency and allocative efficiency. However, the 1997 shock had more disastrous effects on the TFP growth than the 2008 shock did due to rational expectation.

외환위기를 전후한 주력산업의 생산성증가와 경제성장

배미경 ( Mi Kyung Pai ) 한국산업조직학회 2010 産業組織硏究 Vol.18 No.1

한국 42대 제조업의 성장잠재력 추정과 그에 따른 성장고도화 전략 모색

배미경 ( Mi Kyung Pai ) 韓國産業組織學會 2009 産業組織硏究 Vol.17 No.3

한국 자동차산업에서 수직통합, 기업전략, 생산지속기간에 따른 생산성증대효과

배미경 ( Mi Kyung Pai ) 한국산업조직학회 2014 産業組織硏究 Vol.22 No.2

본 연구는 한국 자동차산업에서 기업의 성과보상제도, 기술전략 그리고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의 생산성증대효과가 생산과정상의 수직통합여부와 생산지속기간에 따라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 지를 고정효과 확률적 생산경계모델을 2006-2011년 기업 미시패널데이터에 적용해 추정했다. 실증분석결과, 모든 기업에서 성과보상제도,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그리고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이 생산성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非 수직통합기업들은 수직통합기업들 보다 기술진보율 (TP)이 더 높고 기업의 모든 전략이 총 요소생산성증대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고 있어 총 요소생산성증대를 더욱 빠르게 이끌고 있다. 특히 非 수직통합기업들에서는 기술전략이 총 요소생산성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반면 수직통합기업들에서는 오히려 총 요소생산성 감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기업 계열사들이 R&D 투자를 비롯한 기술전략과 외국기업과의 기술제휴를 모기업에 의존한 채 적극적인 기술혁신전략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한편 2006-2011년 표본기간 내내 생산하지 못한 기업들은 표본기간 내내 생산한 기업들에 비해 총 요소생산성 증대에 미치는 기술전략의 효과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수직통합에서 非 수직통합으로 전환한 기업들은 가장 높은 기술진보율 (TP) 과 총 요소생산성증가율, 그러나 0.2%에 그치는 저조한 기술전략의 기여율을 보이는 반면 표본기간 내내 항상 수직통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은 가장 낮은 기술진보율 (TP)과 총 요소생산성증가율, 그리고 가장 낮은 기술전략의기여율, -0.3%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非 수직통합에서 수직통합으로 전환한 기업들은 가장 높은 기술전략의 증가율로 총 요소생산성증대를 이끌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실증분석결과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기술진보와 생산성을 견인하는 기업전략의 구축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This paper estimates the extent to which the effects of firms` strategies on productivity growth vary according to vertical integration and business duration. A fixed effect stochastic frontier production model is applied to a firms` panel data set from 2006 to 2011 in Korea`s automobile industry. Empirical results show that changes in number of incentive schemes, changes in number of strategies with foreign companies, and changes in number of patents and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have positive effects on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across firms. Non-vertically integrated firms (NVI) achieved higher technical progress (TP) and experienced greater effects from all strategies, and therefore, drove TFP faster, than did vertically integrated firms (VI). The changes in number of technology strategies show negative effects for VI but positive effects for NVI. Technology strategies have a greater effect for firms not operational throughout the sample period compared to other firms. Firms showing a change from VI to NVI achieved the highest TP, and subsequently the highest TFP growth, with only 0.2% of changes in the number of technology strategies. In contrast, firms maintaining VI showed the lowest TP, and thus the lowest TFP growth, with lowest -0.3% of changes in the number of technology strategies. In particular, firms showing a change from NVI to VI showed the largest positive effect on TFP growth from changes in the number of technology strategies. Thus, the results shed light on specific policy guidelines regarding R&D investment policy as well as competition policy to promote firms` strategies` effects on productivity growth for firms in Korea`s automobile industry.

Business Duration, Vertical Integration, and Firm Productivity Growth in Korea’s Core Growth-leading Industries

Mi Kyung Pai(배미경) 한국산업경제학회 2016 산업경제연구 Vol.29 No.1

본 연구는 수직통합의 정도가 높은 한국의 핵심 성장주도산업인 자동차, 전자, 일반기계산업에서 생산과정 상 자본관계가 있는 기업 들 간에 거래가 있는 기업 들 (VI firms)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 (NVI firms)로 나누어 기업의 영업지속기간이 수직통합 하의 기업의 생산성증가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해 고정효과 확률생산경계모델을 2006-2011년 기업 미시패널데이터에 적용해 이를 추정했다. 실증분석결과, 영업지속기간이 길수록 전자기업 들이 자동차기업 들에 비해 총요소생산성이 더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본관계가 있는 기업 들 간에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수직통합 일반기계기업 들 (VI general machinery firms)은 총요소생산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시장의 외생적 충격은 상대적으로 영업기간이 긴, 즉, 오래된 전자기업 들의 생산성 하락이 오래된 자동차 기업들의 생산성 하락 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초래했으며, 특히 오래된 NVI 기업들의 생산성 하락이 오래된 VI 기업들의 생산성 하락 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수직통합 산업구조 하에서 영업기간이 길수록 생산성이 하락하는 기업들, 즉, 상대적으로 오래된 기업들의 생산성 하락은 자원배분의 효율성 또한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시스템, 특히 중소기업 위주의 NVI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이 더욱 시급하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xtent to which the business duration of firms impacts their productivity growth within the bounds of a vertically integrated industrial structure in Korea’s three core growth-leading industries from 2006 to 2011. A fixed-effect stochastic frontier production model is applied to firm-level panel dataset from 2006 to 2011 for Korea’s automobile, electronics, and general machinery industries.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productivity of older electronics firms declined more than that of older automobile firms, while older firms that vertically integrated with capital shares in the general machinery industry persistently increased their productivity. In the aftermath of the 2008 financial crisis, productivity loss was greater in the older electronics firms than in the older automobile firms; it was greater in the older firms not vertically integrated with capital shares than in the older firms that vertically integrated with capital shares. The institutional framework should be altered to increase the productivity growth of older firms, especially older firms not vertically integrated with capital shares.

Effects of Firms’ Strategies to Drive Productivity Growth in Korea’s Textile and Apparel Industries

Mi Kyung Pai(배미경) 한국산업경제학회 2013 산업경제연구 Vol.26 No.5

본 연구는 한국 섬유의류산업 내에서 기업 전략이 기술진보와 생산성향상에 어느 정도 까지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정효과 확률적 생산경계모델을 2006-2009년 기업 패널데이터에 적용해 추정했다. 실증분석결과, 수직통합 기업들에서 아웃소싱이 TFP 증가에 기여하는 효과는 非수직통합 기업들에서 보다 더 크게 나타나고 있다. 표본기간 내내 항상 非수직통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과 非수직통합에서 수직통합으로 전환한 기업들은 수직통합 기업들과 수직통합에서 非수직통 합으로 전환한 기업들 보다 월등하게 높은 기술진보를 보이고 있어 非수직통합 기업들이 기술혁신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6-2009년 표본기간 내내 생존한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기업들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기술진보를 시현하고 있다. 또한 인센티브제도 (incentive schemes)를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기업들 보다 지속적인 기술진보와 TFP 증가를 보이나 기술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기업들은 그렇지 못한 기업들 보다 기술진보에서 차이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 섬유의류산업의 기술진보와 생산성향상을 가져오는 구체적인 기업전략의 실행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This paper estimates the extent to which strategies of firms in Korea’s textile and apparel industries influence technical progress and productivity growth by applying a fixed effects stochastic frontier production model to a firms’ panel data set for the 2006-2009 period. The results indicate that VI show greater positive effects of the level of outsourcing on TFP growth than non-VI (NVI). Firms maintaining NVI over the whole sample period and those showing a change from NVI to VI show much higher TP than those maintaining VI and those showing a change from VI to NVI imply that NVI outstrip in driving technological innovation. Firms staying in business over the whole sample period show much greater technical progress than those that fail. In addition, firms with incentive schemes are more likely to show sustained technical progress and TFP growth than those without such schemes. Further, firms with technology strategies are less likely to show technical progress than those without such strategies. The results provide important insights into how specific strategies of firms in Korea’s textile and apparel industries can be implemented to promote technical progress and productivity growth.

Vertical Integration, Firm Strategies, Business Duration, and Productivity

Mi Kyung Pai(배미경) 한국산업경제학회 2014 산업경제연구 Vol.27 No.4

본 연구는 한국 일반기계산업에서 생산과정 상 수직계열화 된 계열사 간의 거래가 있는 계열사와 그렇지 않은 非계열사로 나누어 기업의 성과보상제도, 전략적 제휴 전체, 외국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기술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 그리고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 활용 등 다섯 가지 기업전략이 계열사와 非계열사 각각의 생산성증대에 미치는 효과의 차이를 규명하기 위해 고정효과 확률적 생산경계모델을 2006-2011년 기업미시패널데이터에 적용해 이를 추정했다. 또한 기술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가 생산성증대에 미치는 효과를 2006-2011년 표본기간 내내 생존한 기업들과 그렇지 못한 기업들, 그리고 계열사와 非계열사 간 이동 양상에 따라 기업들을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이를 추정했다. 실증분석결과, 非계열사들은 기술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와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 활용의 적극적인 실행이 요구되는 한편 계열사들은 거래비용 감소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기업의 전략적 제휴의 총 요소생산성증대효과는 달성했으나 기술진보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전략의 실행으로 대리인 문제를 극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非계열사는 공정거래와 효율적 경쟁정책에 힘입어 기술향상을 위한 전략적 제휴와 특허권 및 지적재산권 활용에서 현재 우위를 점하고 있는 계열사들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계열사와 非계열사 모두 지속적인 기술진보에 의한 총 요소생산성 증대를 달성해 한국 일반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증대를 실현해야 할 것이다. This paper estimates the extent to which the effects of firm strategies on productivity growth vary according to changes in vertical integration and business duration in Korea’s general machinery industry. A fixed effect stochastic frontier production function (FE SFPF) model is applied to a firm level panel data set from 2006 to 2011. Empirical results show that the strategic partnerships Korean firms make with foreign companies produced the greatest effect on total factor productivity (TFP) growth for both vertically integrated firms (VI) and non-vertically integrated firms (NVI). For VI, engaging in entire strategic partnerships had the second largest effect and in strategic partnerships for technology produced the third largest effect on TFP growth, while for NVI, incentive schemes had the second largest effect on TFP growth, firms’ strategic partnerships for technology had little effect and patents and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had a negative effect on TFP growth. The results shed light on what could be effective policy guidelines for NVI to adopt in terms of strategic partnerships especially in the area of technology exchanges and patents and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to promote the positive outcomes of these strategies, and share the growth with VI through fair trade and efficient competition policy in a way that enhances technical progress, and thus, productivity growth, and ultimately global competitiveness for firms in Korea’s general machinery industry.

한국 IT제조업의 성장(成長)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는 동력은 무엇인가?

배미경 ( Mi Kyung Pai ) 韓國産業組織學會 2007 産業組織硏究 Vol.15 No.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