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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최준규 ( Choi June-kyu ) (검색결과 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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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P를 활용한 국제스포츠경기대회 레거시 개발 우선순위 비교: 아시아경기대회와 세계대학경기대회를 중심으로
장익영 ( Chang Ik Young ),최준규 ( Choi June Kyu ) 한국체육학회 2021 한국체육학회지 Vol.60 No.5
본 연구는 국제스포츠경기대회 레거시 요소들 간의 개발 우선순위를 분석하고, 대회에 따라 우선순위에 차이가 존재하는지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을 구명하기 위해서 체육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과 11월에 걸쳐 총 2회에 걸쳐 AHP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전문가들은 아시아경기대회(AG)을 세계대학경기대회(UG)보다 규모가 큰 대회로 인식하고 있다. 둘째, 레거시 범주의 상대적 중요도에 있어서, AG와 UG 모두 ‘스포츠 레거시’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세부항목의 상대적 중요도를 살펴보면, ‘경기장 인프라의 지속적 활용’, ‘생활스포츠 참여 확대’, ‘교통 인프라 개선’은 AG와 UG 두 대회 모두 레거시 개발 우선순위 1순위부터 3순위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른 세부항목들의 경우 상반된 결과를 보인다. ‘개최지역, 개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 의 경우 AG에서는 5순위로 비교적 높은 레거시 개발 우선순위를 보였으나, UG에서는 10순위로 상대적 중요도가 낮다. 또한 ‘노후 도심지역의 재개발’과 ‘관광, 건설 등 연관 산업 부흥’ 역시 AG에서는 두 항목이 각각 6순위와 7순위로 상대적 중요도가 높은 레거시 항목이었으나, UG에서는 각각 13순위와 14순위로 레거시 개발의 상대적 중요도가 낮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iority for legacy creation of international sports competition and to identify if there are differences in the priorities depending on competitions. For the purpose, two separate rounds of paired comparison survey were conducted on 20 experts from October to November in 2020. The results indicate the followings. Firstly, the experts recognized Asian Games(AG) as a bigger competition than World University Games(UG) in terms of their size. Secondly, for both AG and UG, ‘sporting legacy’ was the most important type of legacy of all 5 types. The other 4 types of legacy showed slight differences in their importance weights between the two competitions. Thirdly, for both competitions, ‘sustainable post-event usage of sporting venues’ was the most crucial legacy benefit among 15 legacy benefits, followed by ‘enhancing participation in sport for all’ and ‘improvement in transport infrastructure’. On the other hand, other legacy benefits showed mixed results. For AG, ‘enhancing host-region/nation’s international prestige’ indicated relatively high importance and ranked 5th. However, it showed relatively low importance and ranked 10th for UG. ‘Urban regeneration’ and ‘stimulating related industries such as tourism and construction’ showed more relative importance for AG, 6th and 7th respectively, than for UG, 13th and 14th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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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시설 이용자의 시설안전지각, 안전교육빈도, 시설안전감 및 감염병불안감 간의 관계 고찰
김미옥 ( Mi-ok Kim ),최준규 ( June Kyu Choi ),이성훈 ( Seonghun Lee ) 한국체육대학교 체육과학연구소 2023 스포츠사이언스 Vol.41 No.3
본 연구는 스포츠시설 이용자의 특성에 따른 시설안전감과 감염병불안감의 차이를 확인하고, 시설안전에 대한 이용자의 지각과 안전교육빈도, 시설안전감 및 감염병불안감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스포츠시설 이용자 총 1,517명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에 대해 t-test, ANOVA, 탐색적 요인분석 및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시설안전감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감염 병불안감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안전교육을 이수한 집단이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집단보다 시설안전감은 더 높게 느끼고, 감염병불안감은 낮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시설안전감은 이용하는 스포츠시설의 종류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감염병불안감은 민간체육시설 이용자들이 기타체육시설 이용자들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시설안전지각은 교육빈도 및 시설안전감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반면, 감염병불안감과는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시설안전감과 감염병불안감은 부적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스포츠시설 이용자의 시설에 대한 안전감을 높이고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있어서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교육의 활용이 유효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research aim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s among facility safety perception, safety education frequency, and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and infection anxiety of sports facility users. It also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in the level of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and infection anxiety by the characteristics of the facility user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517 users of sports facilities and utilized in data analysis, including t-tests, ANOVA, EFA, and correlation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firstly, males reported a greater sense of facility safety, while females reported a greater sense of infection anxiety. Secondly, users who had received safety education reported a higher level of facility safety and a lower level of infection anxiety, in comparison with users who did not receive safety education. Thirdly,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according to the types of sports facility used. However, private sports facility users demonstrated a greater level of infection anxiety than other sports facility users. Fourthly, facility safety perception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safety education frequency and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sense of infection anxiety. Lastly,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and infection anxiety were negatively correlated. The results suggest that safety education considering users’ characteristics can be effective in increasing the sense of facility safety and decreasing the sense of infection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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