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문제와 태양에너지의 역할

최기련(Choi Ki-ryun) 한국태양에너지학회 1992 한국태양에너지학회 논문집 Vol.12 No.2

태양에너지 기술개발 및 활용제고를 위해서는 고갈성 자원이 주도하는 현 에너지 시장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Soft Energy Path에 대한 엄격한 해석이 요구된다. Soft Energy Path는 태양에너지의 미래를 자동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궁극에너지 기술개발을 위한 중간기술개발 전략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경우에 그 가치가 발휘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업용 저열량 수요처에 대한 태양에너지 활용가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이 Soft Energy Path의 요체가 될 것이다. To assure the appropriate role of solar energy in the future energy mix scenarios, considering the inevitable volatile and unstable energy market, it is urgent to introduce the "Soft Energy Path" concept. In Korean energy situation, the "Soft Energy Path" concept of solar energy has to be assured by the optimum technology mix of appropriate scale and quality for their individual tasks, especially in the industrial sector. So, the solar society is requested to establish a conceptional innovation regarding the merits of soft energy path and of ultimate potential of solar energy.

EU의 에너지효율향상 정책동향 분석 및 시사점

이태용(Taeyong Lee),최기련(Choi Ki Ryun)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2011 에너지기후변화학회지 Vol.6 No.1

Energy efficiency is at the heart of the EU’s ‘Europe 2020 Strategy for smart, sustainable and inclusive growth’ and of the transition to a resource efficient economy. Energy efficiency is also one of the most cost effective ways to enhance security of energy supply, and to reduce emissions of greenhouse gases. Setting targets for energy efficiency is an effective way to trigger action and create political momentum. Therefore, EU member states are currently setting national energy efficiency targets and introduced strong regulations. EU’s success for energy efficiency polices was only possible because all the interested parties eventually agreed to regulations and it learned by trial and error. Its success will be of assistance to Korea in the area of energy efficiency regulation policy.

후회비용 분석과 전력수급계획 연구

노동석(Dong-Seok Roh),최기련(Ki-Ryun Choi) 에너지경제연구원 2010 에너지경제연구 Vol.9 No.1

반복적인 과소수요예측은 전력공급의 안정성 저하와 적정전원구성에 실패의 원인이 되며 과다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이전하게 한다. 적정전원구성 실패에 따른 추가적인 비용이 2008년에만 약4조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공급안정성 측면에서는 2010년대 중반까지 충분한 예비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전력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전력수급의 불확실성과 대처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후회비용 최소화’ 기법의 적용을 통한 전력수급계획 수립방법의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하였다. 후회비용계산은 WASP 모형을 이용하였다. 수요예측 등 전제변화에 따라 총 27개의 전원계획안이 평가되었다. 분석결과 최근의 계획수립 여건을 고려할 때 상한수요를 전제로 수급게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경우 예상과 다른 수요가 실현되더라도 후회비용이 가장 작게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및 정책적 고려사항으로서 전력수급수립 시 불확실성 대응방법의 개선과 현수준 대비 강화된 공급신뢰도 적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lectricity demand forecast results have been upgraded repeatedly as the forecasted demand in LTPEP(Long-Term Power Expansion Plans) is under-forecasted than actual. The continuous under-estimated demand forecast causes the distortion of power plant mix and increases supply cost of electricity. the continuous under- estimated demand forecast causes the distortion of power plant mix and increases supply cost of electricity. This study focuses on the plant capacity and optimal plant mix related to the demand forecast. Regret cost and maximum regret cost are calculated using the WASP program. And Minimize Maximum Regret Cost Method(MMRC) is applied to find proper approach to establish the next Long-Term Power Expansion Plans. As a result of analysis, the MMRC methods should be applied to establish the LTPEP for lower supply cost. Otherwise, the reliability level of electricity should be applied more strictly than present level.

에너지 취약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조용현(Cho Yong Hyun),최기련(Choi Ki Ryun) 에너지경제연구원 2008 에너지경제연구 Vol.7 No.2

본 연구의 주목적은 에너지 취약성 측정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취약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주성분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 PCA) 방식을 사용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OECD 19개국을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였다. 취약성 요소를 시장위험과 공급위험으로 구분할 경우 국가별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시장위험지표가 공급위험지표보다 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장위험 개선대책이 공급위험 관리대책보다 에너지 취약성 문제해결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discuss and establish the concept of energy vulnerability relating to energy security, to develop energy vulnerability measuring index in terms of macroeconomic effects and to develop a theory for policy measures in order to resolve energy vulnerability issues based on the designed index. In order to improve the energy vulnerability index, there are two methods for Korea : (1) give priority to reduce market risk and then reduce supply risk, and (2) give priority to reduce supply risk and then reduce market risk. Market risk tends to be managed by internal factors, such as energy intensity and ability to pay, and with this tendency it is relatively easier to resolve the issues than domestic reserves or geopolitical risk. Therefore, it is recommended to improve market risk first and then supply risk.

수송부문 연료전환의 에너지안보적 의미

김환용(Kim Hwan Yong),최기련(Choi Ki Ryun) 한국에너지학회 2004 한국에너지공학회 학술발표회 Vol.2004 No.-

전력파생상품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분석

안재균(Jae Kyun Ahn),최기련(Ki Ryun Choi) 에너지경제연구원 2006 에너지경제연구 Vol.5 No.2

본 연구는 전력파생상품 중 차액정산(Contract for Differences : CfD) 형태의 선도계약 도입이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현물시장이 과점경쟁에 의하여 결정될 경우 선도거래의 허용은 발전사업자가 현물가격을 상승할 유인이 상실되어 시장지배력이 완화되며 경쟁을 촉진시킨다. 본 연구에서 쿠르노 모형에 국내 발전사업자의 한계비용을 적용하여 구조개편 이후 과점적 경쟁에 따른 현물시장의 가격을 도출하고, 다음으로 Allaz and Vila (1993)의 모형으로 선도거래 도입시 현물시장의 가격을 제시하여 가격하락효과 및 시장지배력 완화효과를 분석한다. 주요 결과로는 선도거래의 도입은 전력도매시장의 가격을 최소 19%에서 최대 31%정도 하락시키며 시장지배력을 측정하는 러너지수의 경우 최소 35%에서 최고 75%의 하락효과를 가져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impact of the introduction of an electricity forward market in the forms of Contract for Differences, CfD among Electricity derivatives. When the spot price is dominated by oligopoly competition, Allowing forward contracts have an effect in enhancing competition and lowering market power by depriving generator's incentives of raising the spot price. To analyze the effect of decreasing price and lowering market power, firstly the Cournot model is employed to present the spot price and then Allaz and Vila's model is utilized to deduce the spot price when the forward contract is introduced. The end result would be a decrease in the spot by approximately 6~12% and the Lerner Index indicating market power would fall around 35~75% by introducing the forward contract.

학생 논문 : 국내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박순철 ( Soon Chul Park ),최기련 ( Ki Ryun Choi ) 한국환경경제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2005 자원·환경경제연구 Vol.14 No.2

최근 기후변화협약이 체결된 지 10여 년 만에 러시아가 교토의정서를 비준함으로써 2005년 2월 16일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규정한 교토의정서가 국제법으로서 발효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제적인 온실가스 감축의무는 없는 상황이지만, 내년부터 시작될 제2차 공약기간에 관한 국가 의무부담 협상시 선진국으로부터 상당한 압력을 받게 되리라는 전망은 단순한 기우가 아니다. 우리나라가 제2차 공약기간에 온실가스 감축 의무국으로 지정될 경우, 정부를 중심으로 산업부문을 필두로 의무감축량을 배분할 개연성이 높으며, 이 경우 산업부문에서는 다시 업종별, 더 나아가 개별 기업단위로 감축의무가 확대될 것으로 사료된다. 문제는 개별 사업체가 감내해야 하는 감축량의 수준과 부담해야 하는 감축비용의 수준이다. 본 연구에서 과거 배출권 모의거래에 참여했던 국내 11개 기업(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5%, 2002년 기준)을 대상으로 살펴본 바에 따르면, 기준연도(2002년 또는 2002년~2004년 평균) 대비 의무이행기간(2006~2007) 동안 음(-)의 감축목표를 설정시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모든 감축옵션을 활용하더라도 전체적인 의무준수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는 비용효과적 수단이라 평가받고 있는 배출권거래제를 활용하더라도 현재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배출권 또는 크레딧의 가격(CER 기준 5달러: 약 6,000원)보다 높은 수준(약 13만 원)의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에 따른 기업의 경쟁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를 토대로 국가 의무부담에 따른 국내 기업간 배출권거래제 설계시 할당량에 따른 거래만으로는 온실가스 시장형성이 어렵다는 점을 도출해 냈고, 연구의 결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프로젝트 크레딧의 시장거래 허용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시장설계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프로젝트 크레딧의 유입과 정부 인센티브의 경우 양을 늘릴수록 비용 효과적인 것이 아니라, 일정 수준이 지나면 오히려 효과가 감소하는 등 최적의 비율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프로젝트 크레딧의 시장 거래를 허용한 경우에는 전체 감축목표량의 30% 수준, 정부 인센티브를 지급할 경우에는 한계저감비용의 40% 수준,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할 경우에는 30% 수준이 최적 상태임을 사례로 제시하였다. 프로젝트 크레딧을 활용한 경우에는 첫째, 국가 의무부담 이전의 조기행동(Early Action) 활성화, 둘째, 국내 흡수원 사업의 활성화, 셋째, 해외 개도국에 대한 청정개발체제 사업의 활성화, 넷째, 배출권거래 참여기업간의 온실가스 감축사업(국내버전의 공동이행제도), 다섯째,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국내 버전의 청정개발체제) 등과 같은 추가적인 사업들이 활성화될 수도 있음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본 연구결과 실제 국내 배출권거래제 설계시 참여 대상 기업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가장 합리적인 시장 활성화를 마련하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체 한계저감비용 및 비용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옵션에 관한 사전 파악을 통해 정부와의 감축의무 배분과 관련된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It has been taken for 10 years since Climate Change Convention could it be made. And Kyoto Protocol will come into force as an international law as from 16. Feb 2005. As based on it, Annex I countries will implement their mitigation projects on GHG reductions and press developing countries on GHG reduction target. Korea has not duty target on it yet. But it will be held a COP(Conference of Party) on negotiation for reduction target of second commitment period. If Korea has a real duty, Industry sector should reduce GHG emissions. Then Market mechanism will be need to introduce for this. This study started having a question "Is it possible to introduce emissions trading in Korea?". To solve the problem, this study analysed GHG emissions, marginal abatement cost, market price with 11 companies of industry (about 36% of Korea emissions). minus target is impossible to implement reduction target ver base year (2002). And emissions trading scheme also can`t make the market without additional policy and measures. This study suggest that it is need to import credits and give a subsidy of government to encourage it. The imported credit can reduce the demand curve within the marginal abatement cost curves. But the effectiveness of credit is not the same as continually growth. As a result, Allowing 40% credit into emissions trading market is the best to reduce costs. However, a subsidy is the little bit difference. A subsidy make marginal abatement cost curves down for itself. Giving 30% for subsidy, it is the best. Considering both of importing credits and subsidy, it is the best effects in the reducing cost for company. especially 30% is the best effects respectively. This Study show that government wants to consider designing emissions trading, encourage participants competitiveness, and encourage the early action, government has to allow credit trading and give a subsidy to participants.

태양열 에너지 시장의 구조적 분석

유재국(Jae Kook Yu),장한수(Han-Soo Jang),곽상만(Sangman Kwak),최기련(Ki-Ryun Choi) 한국가스학회 2005 한국가스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5 No.5

산업용 천연가스 수요관리 프로그램 최적화를 위한 동태적 시뮬레이션에 관한 연구

장한수,최기련 한국환경경제학회 한국자원경제학회 2002 자원·환경경제연구 Vol.11 No.2

This paper summarizes the results of a study that assess how a demand side management (DSM) system addresses key economic and environmental challenges facing in the Korean natural gas sector considering; ·high discrepancies of seasonal consumption volume and of load factor in unmatured domestic LNG market, ·unfavorable and volatile international LNG market, imposing with the contestable "take-or-pay" contract terms, ·low profile of LNG and existence of market barriers against an optimal fuel mix status in the industrial energy sector. A particular focus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an `extended' DSM system in the unmatured gas market, especially in industry sector, that could play a key role to assure an optimum fuel mix scheme. Under the concept of 'extended' DSM, a system dynamics modeling approach has been introduced to explore the option to maximize economic benefits in terms of the national energy system optimization, entailing different ways of commitments accounting for different DSM measures and time delay scenarios. The study concludes that policy options exist that can reduce inefficiencies in gas industry and end-use system at no net costs to national economy. The most scenarios find that, by the year 2015, it is possible to develop a substantial potential of increased industrial gas end-uses under more reliable and stable load patterns. Assessment of sensitivity analysis suggests that time delay factor, in formulating DSM scenarios, plays a key role to overcome various market barriers in domestic LNG market and provides a strong justification for the policy portfolios `just in time' (time accurateness), which eventually contribute to establish an optimum fuel mix strategy. The study indicates also the needs of advanced studies based on SD approach to articulate uncertainty in unmatured energy market analysis, including g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