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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희(Janghee Lee),고한얼(Haneol Ko),김원중(Wonjung Kim),백상헌(Sangheon Pack) 한국통신학회 2011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1 No.2

문명론과 오규 소라이 ― 자연과 작위 개념을 중심으로

이장희 ( Lee Janghee ) 한국중국학회 2021 중국학보 Vol.98 No.-

동아시아 문명을 흔히 ‘유기체적 세계관(organic worldview)’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성격 규정에서 흥미로운 점은 그것이 서구인들에 의해 발견되고, 규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서구인들의 동아시아 특히, 중국문명에 대한 규정은 동아시아 지식인들이 동아시아적 전통의 전근대성을 극복하고자 할 때 기본적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우리는 그 대표적 예의 하나로 동아시아의 사상 일반을 거시적인 문명론적 시각에서 접근한 마루야마 마사오(丸山眞男, 1914-1996)의 『일본정치사상사연구(日本政治思想史硏究)』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 저작에서 마사오는 중국사상을 헤겔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중국문명이 서구의 근대적 관점에서 볼 때 매우 미성숙한 상태에 있음을 지적하는 것으로 논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성숙성의 핵심에 자리 잡고 있는 특징을 한편으로는 정치를 도덕의 차원에서 다루는 것과 다른 한편으로 자연과 작위의 구분 또는 단절이 없는 세계관을 거론한다.주자학적 세계관의 전근대적 성격에 대한 강조를 배경으로 마사오는 일본 에도시대의 유학자인 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가 정치에서 도덕적 논의를 배제하고, 자연과 구분되는 성인(聖人)의 작위의 독자성을 주장함으로써 일본사상의 근대적 지평을 개척한 사상가임을 주장한다. 이 글은 이런 문명론적이고 거시적인 시각이 개별 사상가의 내재적 맥락에 대한 충분한 고려보다는 문명론적 시각에 의해 투사된, 실체와는 유리되고 과장된 이해로 나아가게 되는 과정을 마사오의 눈에 비친 오규 소라이의 사상 그 중에도 특히 그의 자연과 작위의 관계에 대한 주장을 순자의 ‘천인지분(天人之分)’의 사상과 대조해 봄으로써 살펴볼 것이다. East Asian Civilization is often characterized in terms of its “organic” worldview. What is interesting about this characterization is that it i was discovered and defined by Westerners. And these Westerners’ understanding of the East Asian, particularly Chinese civilization, has served as a basic compass when the East Asian intellectuals tried to overcome the pre-modernity of East Asian traditions. One of the representative examples can be found in Maruyama Masao’s Studies in the Intellectual History of Tokugawa Japan, which approaches the East Asian thought from a macro-civilizational perspective. In this work, Masao begins the discussion with the critical examination of Chinese thought from a Hegelian point of view and concludes that Chinese civilization has never reached maturity. And central features that lie at the heart of this immaturity are said to be the following: firstly, dealing with politics as a moral dimension, and secondly, the worldview that does not make a clear distinction between nature and human invention. Against the background of emphasis on the pre-modern nature of Neo-Confucain worldview, Masao portrays Sorai Ogyu (荻生徂徠, 1666-1728), a Confucian scholar of the Edo period in Japan as a thinker who pioneered the modern horizon of Japanese thought by claiming the independence of politics from morality and the status of a sage as distinct from nature. This article aims to examine the civilizational and macroscopic perspective - ‘organic worldview,’ or ‘nature vs. invention’ - that, more often than not, paysan insufficient attention to the intrinsic context of individual thinkers: as reflected in Masao’s view of Ogyu Sorai’s thought. In particular, I will examine Masao’s understanding of Sorai’s idea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ature and invention by contrasting it with Xunzi’s idea of ‘天人之分’.

진동 특성 확인을 위한 힌지 강성을 가지는 태양전지판의 모사장치에 관한 연구

이장희(Janghee Lee),배재성(Jaesung Bae),황재혁(Jaihyuk Hwang)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015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학술대회 발표집 Vol.2015 No.11

힌지-스프링 경계조건을 갖는 빔의 진동저감을 위한 TMD 적용 모델링에 관한 연구

이장희(Janghee Lee),배재성(Jaesung Bae),황재혁(Jaihyuk Hwang)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2016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학술대회 발표집 Vol.2016 No.5

반복되는 다수 패턴 영상에서의 불량 검출

이장희(Janghee Lee),유석인(Sukin Yoo) 한국정보과학회 2010 정보과학회논문지 : 소프트웨어 및 응용 Vol.37 No.5

영상에서 일정 영역의 화소들이 불규칙적인 형태를 이루는 것을 불량이라 하는데 이를 수학적으로 정확히 정의하기 어렵다는 점이 불량 검출을 쉽지 않게 한다. 하지만 주어진 영상이 다수의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 있다면 불량이 아닌 영역은 그 외의 다른 영역들로 설명되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영상내의 불량 영역을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양한 패턴이 반복되는 영상에 존재하는 불량을 검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시된 방법은 크게 세 단계로 이루어진다. 첫번째 단계는 interest point 검출단계이다. 두 번째 단계는 적절한 패치의 크기를 결정하는 단계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는 불량을 검출하는 단계이다. 제시된 방법은 반도체 wafer를 SEM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들을 통하여 예증된다. A defect in an image is a set of pixels forming an irregular shape. Since a defect, in most cases, is not easy to be modeled mathematically, the defect detection problem still resides in a research area. If a given image, however, composed by certain patterns, a defect can be detected by the fact that a non-defect area should be explained by another patch in terms of a rotation, translation, and noise. In this paper, therefore, the defect detection method for a repeated multi-patterned image is proposed. The proposed defect detection method is composed of three steps. First step is the interest point detection step, second step is the selection step of a appropriate patch size, and the last step is the decision step. The proposed method is illustrated using SEM images of semiconductor wafer samples.

A Study on the Change of Capital Market Using the Fundamental Analysis Variables

Janghee Lee(이장희),Yongjoon Shin(신용준) 한국국제회계학회 2017 국제회계연구 Vol.0 No.73

본 연구는 기본적 분석 변수를 활용하여 비이익 재무제표 정보의 유용성이 외환위기 전후기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였으며, 이에 더해 외환위기 이후 중요성이 높아진 비이익 재무제표정보에 해당하는 기본적 분석 변수에 대해 분석하였다. 외환위기 전후기간을 집단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회계정보의 가치관련성은 외환위기 이후 기간에서 더욱 높았고, 외환위기 이후 기간이 기본적 분석 변수의 추가적인 설명능력도 높게 나타났으며, 외환위기를 전후하여 유의하게 나타난 기본적 분석 변수에도 차이가 있었다. 이에 더해, 외환위기 전후 dummy변수인 POST를 사용하여 회귀분석을 한 결과 매출총이익(POST*⊿GMSAL), 매출(POST*⊿SALA), 매출원가(POST*⊿CGSA), 매출채권(POST*⊿SALAR), 인건비(POST*⊿ASLR)의 경우에는 (+)를 나타내었으며, 설비투자(POST*⊿CAPEX), 자산(POST*⊿ASA)은 (-)를 나타내었다. 이는 수익성을 나타내는 기본적 분석 변수인 매출총이익(ΔGMSAL), 매출원가(⊿CGSA), 인건비(⊿ASLR)는 외환위기 이후에 주식시장에서 더욱 유의해진 것을 의미한다. 반면, 기업규모의 성장을 의미하는 설비투자(⊿CAPEXA), 자산(⊿ASA)의 경우에는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오히려 (-)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외환위기 이후 기업이 구조조정을 하면 주식시장에서 호신호로 받아들였던 것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면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자산이나 설비투자와 같은 규모의 성장보다는 수익성을 중요하게 반영하게 된 것을 의미한다. In this study’s analysis pre and post the Financial Crisis, the value correlations of the accounting information and the additional explanation ability of the fundamental variables were found to be very high after the Financial Crisis. The significant fundamental variables varied pre and post the crisis. Inventory (SALINV) was found to be significant before the Financial Crisis but was found insignificant after. On the other hand, Accounts Receivable (⊿SALAR) and Personnel Expenses (⊿ASLR) were not significant before the Financial Crisis but significant after the crisis, and the signs also changed from negative (-) to positive (+). Meanwhile, Gross Profits (⊿GMSAL) showed negative (-) coefficients before the crisis, but showed positive (+) coefficients after. Also, the results from conducting regression analysis using POST, which is the dummy variable representing the periods pre and post the Financial Crisis, show that Gross Profits (POST*⊿GMS AL), S ales ( POS T*⊿SALA), Cost of Sales (POST*⊿CGSA), Accounts Receivable (POST*⊿SALAR) and Personnel Expenses (POST*⊿ASLR) showed positive (+) signs, but Equipment Investment (POST*⊿CAPEX) and Assets (POST*⊿ASA) showed negative (-) signs. Such changes mean that while undergoing the crisis, companies that continued to focus on gross sales-oriented growth underwent many difficulties, so that investors gave greater weight on profitability when investing in the stock market.

사외이사 선임 결정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이장희(Lee janghee) 한국국제회계학회 2006 국제회계연구 Vol.0 No.16

최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하여 기업경영의 투명성과 회계정보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사외이사제도가 도입되었고, 도입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외이사가 선임된 이후 감시기구로서의 역할 및 기업성과와의 관계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코스닥기업을 중심으로 이사회 내 사외이사의 선임을 결정하는 요인을 기업의 소유구조와 경영성과 등 실증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한 것으로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중 제조업을 대상으로 최종표본 1,137개 기업/년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이를 전체표본 및 감사위원회 설치기업 그리고 미설치기업으로 구분하여 종속변수인 사외이사선임비율을 미달 및 충족, 충족 및 초과로 세분화하여 각 집단들 간에 차이가 있는지를 검증하고 사외이사비율을 더미변수로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소유구조와 사외이사선임비율과의 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전체표본 및 감사위원회 설치여부와 관계없이 기업 내 대주주 1인 지분율이 높을수록 이사회 내 사외이사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외국인투자자지분율의 경우 사외이사선임비율을 초과한 기업에서만 외국인투자자지분율이 높을수록 사외이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경영성과와 사외이사선임비율과의 관련성을 알아본 결과, 전체표본의 경우 전년도 총자산이익률이 낮은 경우 사외이사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사위원회 미설치기업의 경우 사외이사비율을 초과한 기업에서만 유의적인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또한 전년도 경영성과로 기업가치의 대용변수인 Tobin's Q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전년도 Tobin's Q가 낮은 경우 이사회 내 사외이사비율은 높게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factors of determining the designation of outside directors within the board of directors after introducing the outside director system, by focusing on KOSDAQ firms, though using the empirical data, including the corporate ownership structure and the management performance. The subjects were 1,137 firms/year, which were engaged in the manufacturing industry 2000-2003, The results of this empirical analysis is summerized. Firs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ownership structure and the outside director designation rate, irrespective of the total sample and the inspection committee, the higher the share ratio of one major stockholder was, the lower the rate of outside directors was. Secon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nagement performance and the outside director designation rate, in the total sample, the lower the return on ROA was, the higher the designation rate of outside directors was.

유가적 도덕 이론의 두 유형: 맹자와 순자

이장희 ( Janghee Lee ) 한국칸트학회 2015 칸트연구 Vol.35 No.-

유학 연구자들이 흔히 하는 가정은 ‘도덕성’을 주장하는 어떤 이론이 설득력을 지니려면 ‘내재적 기원’ 곧 ‘인간 본성’에 도덕성이 선재해 있음을 주장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본성적 선을 가정할 때만 도덕성이 자율적인 규범으로 정초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같은 생각의 바탕에는 맹자(孟子)의 ‘성선설(性善說)’에비견되는 모델을 전제하지 않은 어떤 도덕이론도 설득력을 획득하기 힘들 것이라는 예단이 강하게 깔려 있다. 도덕성의 기원을 외래적인 것에서 찾는 이론은 기껏 권위주의적 모델로 귀착될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순자(荀子)와 같이 도덕성의 기원을 인간의 본성에 두지 않는 사상가의 이론이 법가(法家)와 같은 권위주의적인 이론으로 연결되어 본래의 유가정신 곧 공자의 뜻을 훼손하게 되는 것은 필연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맹자와 순자의 도덕 이론이 각각 어떤 철학사적 배경에서 형성되었는지살피는 것으로 시작하여 맹자와 순자 윤리학에 대한 긍정과 부정적 평가의 배경, 그리고 이러한 평가의 한 잣대로 작용하는 ‘자율성’ 개념, 마지막으로는 현대의 윤리학 문헌에서 발견되는 윤리학에 대한 일반적인 접근 방식을 다룰 것이다. 이러한 논의가 맹자의 윤리사상과 순자의 윤리 사상에 대한 유학연구자들의 관습적인 시각에 도전과 자극을 준다면 이 글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이다. Some Korean researchers who specialize Confucianism take it granted that any plausible moral theory should posit the inherence of morality in human nature. And they also claim that only when the goodness of human nature is granted, morality can be established as autonomous norm. This line of thinking is actually very traditional in that it coincide with the Mencian doctrine of the goodness of human nature. If this line of thinking is accepted, it would follow that any moral theory which does not base it on human nature is deemed arbitrary or even authoritarian in the sense that it has to rely on highly problematic external standards. Therefore, it is inevitable for Xunzi’s moral theory that does not ground morality upon human nature to be close to Legalism. This paper begins with the discussion of Mencian philosophy and Xunzian philosophy in their respective philosophical context. It will deal with the background against which Mencius and Xunzi were assessed and the notion of autonomy which plays a crucial role in assessing both philosophies. Finally it will discuss how contemporary philosophers approach ethics. I hope that this discussion sheds some light on the way Confucianism is studied.

유학의 종교성과 형이상학 -성리학적 도학의 전통을 중심으로

이장희(Lee, Janghee)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2021 철학탐구 Vol.62 No.-

유학의 ‘종교성’ 여부와 그 성격에 대한 논의는 오랫동안 쉽게 결론지어지지 못한 이슈이다. 유학을 ‘유교’라고 부르는 것 조차 거부하는 사람 부터 유학의 ‘종교성’을 당연시 하는 사람들까지 천차만별이다. 문제는 단순히 ‘종교’의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달려 있지 않다. 세계를 창조한 신에 대한 믿음이 종교를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 없음은 이미 불교가 종교임에 대해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데서 쉽게 확인된다. ‘종교’란 개념의 태생적인 기독교중심주의를 벗어나기 위해 ‘비세속성’을 종교성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유교의 종교성이란 난제에 접근하고자 한다. 우리가 유학을 단순히 인문학적 전통으로만 볼 때 놓치는 부분을 ‘비세속성’이라는 개념적 틀로 접근하여 유학의 종교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비세속성’을 이루는 내용 요소를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일원론(一元論)’과 ‘이원론(二元論)’의 긴장을 배경으로 한 근원적 본체(本體)의 성립이라고 보고, 유학의 역사에서 종교성이 강화되는 지점을 ‘유행하는 세계’에 내재한 ‘도체/도통(道體/道統)’에 대한 신유학적 신념의 확립에서 부터로 이해할 수 있다는 가설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The nature of “religiosity” of Confucianism has long been a hot issue. There are those who even refuse to call Confucianism one of religion and those who take the religious nature of Confucianism take for granted. The problem cannot be answered simply by the define the concept of "religion". That the belief in God who created the world cannot serve as the criterion for religion is easily confirmed by the fact that no one doubt that Buddhism is a religion. In order to break away from the Christianity-centred concept of “religion”, I suggest “non-secularity” as the core content of religiosity. When we see Confucianism simply as a humanistic tradition, we might miss something essential in the Confucian tradition, particularly in Neo-Confucianism. I think the missing part, namely the religious aspect of Confucianism can be revealed by the conceptual framework of “secularity” and “non-secularity.” In addition, in terms of metaphysical aspect the central element that constitutes this "non-secularity" is the establishment of the ‘fundamental substance’ on the basis of the tension between "monism" and "dualism". I would like to suggest a hypothesis that the reinforcement of religiosity of Confucianism begins from the establishment of the Neo-Confucian beliefs about the fundamental substance inherent in this ever changing, phenomenal world.

개의 정서발달을 위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GATWALK

이예나(Yena Lee),이지은(Jieun Lee),이장희(Janghee Lee),조휴담(Hudam Cho),최인홍(Inhong Choi),김진우(Jinwoo Kim) 한국HCI학회 2014 한국HCI학회 학술대회 Vol.2014 No.12

국내 애견 관련 산업은 2012 년 기준 이미 2 조원이라는 큰 시장을 형성하였고, 국내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인구수는 1,000 만 명에 육박한다. 앞으로도 애견 관련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많은 애견인들은 바쁜 라이프 스타일 때문에 애견을 충분히 돌보지 못하고 있다. 애견의 분리불안 증세나 우울증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애견 유치원, 호텔, 애견용 TV 채널 등 다양한 해결책이 나왔으나 아직 획기적인 해결책은 나오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에 주목하여 ‘애견의 정서발달을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GATWALK (개 + Network + Walk 의 합성어)를 기획하였다. The market of pet industry is formed as big as about 16 billion dollars, and the population of pet holder reaches 10 million in Korea. And it’s expected to be growing. But many of pet holders are not able to take good care of their pets because of hectic lifestyle. In this context, we designed GATWALK, a wearable device that helps pet to have better emotional status and relationship with the pet ow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