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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숙(Bong-Suk Lee),한영란(Young-Ran Han),양숙자(Sook-Ja Yang) 한국농촌의학 지역보건학회 2018 농촌의학·지역보건 Vol.43 No.2
본 연구는 지역사회보건사업의 한 영역인 보건간호의 근대 역사를 6개 시기로 구분하여 고찰하고 보건간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안하였다. 태동기는 19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선교사에 의해 보건간호가 시작되었으나 귀국 조치되면서 위축되었다. 기반형성기는 대한민국정부 수립 후 중앙정부조직과 보건관련 법령을 체계화한 시기로 1956년 보건소법 제정으로 보건소의 법적 근거를 확보하였다. 기반조성기에 정부는 가족계획사업을 정책사업으로 수행하였고 기생충질환예방법, 결핵예방법, 모자보건법 등이 제정되면서 보건소 사업이 증가하였다. 의료법 개정으로 업무분야별 간호사 자격이 인정되어 보건간호분야 간호사가 인정되었으며 조산원이 읍면동에 배치되어 임부의 분만·출산을 돕는 등 보건간호가 활성화되었다. 분야별 정비기에는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이 새롭게 영입되고 정신보건센터가 전국적으로 설치되면서 국민건강의 분야별 사업이 정비되었다. 또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작성하게 되어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부는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설정하여 이를 보건의료 사업의 목적으로 삼았다. 보건소 기능확대기에는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해 전국 차원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였고 도시보건지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주민들에게 접근성을 높인 일차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앞으로 보건간호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전달체계의 특성에 알맞은 보건간호체계의 구상과 설계, 간호 인력에 대한 동기부여, 역할개발과 훈련, 새로운 보건체계와 보건간호서비스에 대한 종합적 평가 등을 통해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다.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modern history of public health(PH) and suggest a way forward for PH nursing(PHN). Methods: This paper is a review article that derives results from literature review. Results: In the period of beginning (up to 1944), PHN began as the PH Department was created in the Hygiene Bureau in 1908 and tasks about nurses were legislated. PHN was limited to infectious disease tasks and performed mostly by missionaries. In the period of foundation formation (1945 to 1961), the Republic of Korea was founded, and PH policies and tasks were defined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central government organization and the applicable laws. In the period of foundation establishment (1962 to 1979), the Regional PH Act was amended, and as a result, PH Centers(PHCs) spread across the country. In the period of foundation expansion (1980 to 1994), the PH referral system of PHCs, PH Units, and Primary Health Care Post was established. In the period of organization in each area (1995 to 2005), PH programs reflecting changes in disease structure and public needs for the quality of life. A regional health care plan was launched. In the period of funtion expansion (2006 to present day), Centers for support health living were established. Conclusions: In the future, PH nurses need to have a macroscopic perspective that views PH through the overall PH system, and to expand from the existing healthcare concept to the national and global healthcare one.
공융용매 처리온도가 대나무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양봉숙 ( Bong Suk Yang ),강규영 ( Kyu-young Kang ),이승환 ( Seunghwan Lee ),권구중 ( Gujoong Kwon ) 한국목재공학회 2020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1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셀룰로오스 이용에 관한 연구는 녹지보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벌목제한 등으로 목질계 원료의 공급 제한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또 다른 방안으로 비목질계 바이오매스가 많이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목질계 바이오매스 자원으로는 볏짚, 옥수수대, 사탕수수와 같은 농산폐기물과 대나무 등의 초본류가 대체자원으로 연구되어 왔다. 우리나라 대나무 자원의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18년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방치된 상태로 산지화 및 황폐화로 인하여 덤불숲으로 변모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야 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대나무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전처리를 통해 셀룰로오스를 추출 분리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국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왕대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인 전처리법인 염화콜린 기반의 공융용매를 이용한 셀룰로오스 추출을 진행하였다. 특히, 셀룰로오스 추출에 영향을 미치는 공융용매(DES) 전처리 조건 중 온도 조건에 의한 전처리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유기산이 포함된 염화콜린 기반의 공융용매에서는 온도조건이 높을수록 전처리 후 고형분의 수율이 낮아지며 탈리그닌화와 비교하여 셀룰로오스의 가수분해가 급격히 일어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셀룰로오스 추출을 위해서는 유기산과 혼합한 염화콜린 기반의 공융용매 전처리에서는 온화한 온도(100℃)에서 반응시키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된다.
아미노산계 공융용매(DES)를 이용한 목질바이오매스의 전처리 특성
양봉숙 ( Bong Suk Yang ),이상윤 ( Sangyoon Lee ),김예지 ( Yeji Kim ),강규영 ( Kyu-young Kang ) 한국목재공학회 2020 한국목재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20 No.1
환경 보호에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녹색화학 개념이 생겨났고 녹색화학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특히 공융용매(DES)는 다양한 종류의 수소결합 수용체(HBA)와 수소결합 기증자 (HBD)로 구성 물질들 간 강한 수소결합으로 형성된 용매로 기존의 유기 용매와 비교하여 친환경적이고 재생 가능하며 무독성과 열 안정성 및 우수한 용해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또한 제조가 용이하기 때문에 최근 목질 바이오매스 성분 분리 및 추출에 다양한 공융용매들을 적용하고자 하는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목질 바이오매스의 분리, 추출에 대해서 대부분의 연구들이 염화콜린을 기반으로 유기산 및 유기 염기와 같은 천연화합물을 특정 몰비율의 혼합으로 제조하여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공융용매는 당, 유기산, 아미노산 및 유기 염기 등의 다양한 화합물의 결합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염화콜린 기반이 아닌 공융용매를 이용하여 대량의 리그닌을 추출할 수 있는 공융용매를 찾고자 하였으며 그 중 아미노산계 물질인 프롤린을 이용하여 리그닌 추출에 용이한 유기산과 공융용매를 제조한 후 여러 조건의 온도와 처리 시간을 적용하여 목질 바이오매스의 성분 분리 및 리그닌 회수율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프롤린과 말산을 혼합하여 제조한 공융용매를 몰비 3:1로 적용하여 140℃, 4시간 처리하였을 경우 리그닌 회수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