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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Moon Ock Lee),김종규(Jong Kyu Kim),김병국(Byeong Kuk Kim)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21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본 연구에서는 광양만과 관련하여 지난 40여년간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및 과학인용지수(SCI)에 게재된 105편의 학술논문을 분석하여 광양만 해양 환경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진단하고, 앞으로 광양만의 환경 보전과 회복을 위해 필요한 연구과제를 모색하였다. 광양만에서는 어류의 식성 및 종조성과 관련한 연구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퇴적환경(또는 퇴적상), 수치모델링, 수질, 동식물 플랑크톤 등의 연구가 많았다. 그 결과, 광양만의 해양환경은 개발 이전인 1980년대 초기에 비해 2020년 현재 유동은 물론, 수질과 저질환경은 악화하였고, 어류(부유성 난, 자치어)와 해조류 출현종수는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퇴적층에서는 환경에 유해한 내분비계 교란물질과 중금속이 발견되었고, 유기오염을 지시하는 저서동물, 빈산소수괴 등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광양만의 연구는 앞으로 이러한 환경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서는 광양만내의 해양생태계를 고려한 환경친화적 개발과 보전방안, 즉, 지속가능한 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필요한 연구를 조속히 수행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We extensively reviewed 105 scientific journals that have been published in relation to the research of Gwangyang Bay, Korea over the last four decades, in order to find a solution to the conservation and restoration of the marine environment of Gwangyang Bay in the future. Majority of the studies appeared to be related to feeding habits of fish and its composition, sedimentary facies, numerical modelling, water quality, and phytoplankton and zooplankton. As a result, the marine environments of Gwangyang Bay as of 2020 deteriorated rather than the early 1980s, in terms of flow situation, water quality, sedimentary environment, and decrease in fish(floating juvenile and eggs) and algae populations. Furthermore, endocrine-disrupting chemical and heavy metals were found in the sediments, and in some areas benthos for indicator of organic contamination and oxygen-deficient water masses also appeared. Therefore, it is judged that the future study will have to focus on finding a solution to these environmental issues in order to restore marine ecosystems of Gwangyang Bay. That’s why it is urgently required to prepare environmentally-friendly development, i.e. a sustainable development of Gwangyang Bay, and their conservation meas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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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Moon Ock Lee),김종규(Jong Kyu Kim),김병국(Byeong Kuk Kim)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22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6
본 연구에서는 1976년부터 2021년까지 천수만 연구와 관련하여 한국학술지인용색인과 과학인용지수, 그리고 학위논문에 게재된 74편의 논문을 분석하여 천수만의 해양환경의 특징을 규명하였다. 천수만은 서산 방조제 축조 후, 창조시의 유속이 낙조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빨라졌고 조간대의 노출시간도 더 빨라지는 등 흐름 환경이 변화하였다. 또한 표층수온은 동계에는 조석과 동일한 위상변화를 하지만 하계에는 조석과 정반대의 위상변화를 나타내었다. 한편 천수만의 수질은 3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Chl_a 농도와 TSS사이에는 6개월의 지각(phase-lag)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수만의 간석지는 만의 안쪽에서 바다쪽으로 갈수록 점토질보다 사질이 우세하였고, 또한 조간대는 홀로세 층과 후기 플라이스토세 층의 두 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천수만 퇴적물의 유기오염 수준은 비교적 낮았으나, 만의 북부 지역에서는 과잉의 납과 높은 농도의 유기탄소가 발견되었으며, 특히 퇴적물과 이매패에서 PCDD/Fs의 농도가 높았다. 천수만의 어류와 동·식물플랑크톤의 군집은 서산 방조제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그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종수가 변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수만의 서식생물인 굴과 해수에서의 미세플라스틱의 농도는 각각 0.05±0.04 n·g-1(wet weight), 0.20±0.20 n·indiv.-1 및 630±250 n·m-3, 0.63±0.25 n·L-1로, 도시지역의 0.53±0.06 n·g-1(wet weight), 1.87±0.12 n·indiv.-1 및 1,200±1,000 n·m-3, 1.25±1.04 n·L-1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그러나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오염이 현재의 속도로 진행된다면 2100년까지 그 농도는 지금의 50배가 증가하여, 해양생태계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한편 천수만은 철새도래지로서 조류관찰 탐방프로그램의 운용이 이 지역의 주요한 관광소득원이 되고 있으나 이러한 행사가 생태관광 및 교육을 위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보다 세밀한 계획과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We clarified marin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f Cheonsu Bay, which is located at the western coastal waters of Korea, by reviewing 74 academic journals issued in the Korean Citation Index and Science Citation Index during the last forty five years. Flood flows appeared to be stronger and intertidal zones were exposed longer than before the construction of Seasan dikes. Surface water temperature indicated a different phase of variation from the tides in summer whereas it indicated the same phase of variation as the tide in winter. There was six-months of phase lag between the variation of concentration of Chl_a and TSS(total suspended solid) in Cheonsu Bay keeping the third-class of water quality. Tidal flats revealed a transition from sandy facies to silty facies toward the inside of the bay from the mouth, and in addition, intertidal zone consisted of two distinct layers, i.e. Holocene layer and Pleistocene layer. The level of sediment contamination was comparatively low but excessively high level of organic carbon was found around the Seosan dikes of the bay. Furthermore, the concentration of PCDD/Fs was high in the sediment and shellfish. Fish, zooplankton, and phytoplankton appeared to decrease or change in their individual number and species due to the construction of dikes. Concentrations of microplastic included in inhabitant, i.e. oyster or seawater turned out to be 0.05±0.04 n•g-1(wet weight), 0.20±0.20 n•indiv.-1 and 630±250 n•m-3, 0.63±0.25 n•L-1, respectively, suggesting that they were low compared to general levels in the city. However, it was judged that microplastic is likely to be a significant threat to marine ecosystem when the contamination by microplastic proceeds at the current rate by 2100. Bird-watching program in Cheonsu Bay has an important role as one of the income sources in local communities but it required to be further improved in order to establish its status for eco-tourism as well as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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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hlodinium polykrikoides적조의 발생 특징
이문옥(Moon Ock Lee)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14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4 No.5
국립수산과학원이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연안에서 관측한 정선관측자료 및 적조발생자료를 분석한 결과,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는 하계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나, 최초발생시기는 점차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 polykrikoides 적조는 대개 고흥과 여수연안에서 가장 빨리 발생하였고, 발생빈도수도 타 해역에 비해 높았다. 한편, 적조발생시 현장의 평균수온은 서해안의 태안에서 남해안의 고성까지의 해역에서는 25℃전후인 반면, 통영에서 동해안의 삼척에 이르는 해역에서는 이보다 약 2℃이상 낮았다. 또한, Yangtze강 하구를 포함한 동중국해에서 관측된 지난 13년간의 8월의 표층 평균수온은 25.9?27.6℃로, 고흥연안의 표층 평균수온 24.6℃보다 1.3?3.0℃가 더 높았다. 반면, 이들 해역에서의 8월의 표층 평균 염분은 28.83?32.53으로, 고흥연안의 평균 염분 31.11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았다. 따라서, 수심 10m이내의 이들 해역의 표층, 즉 적어도 한국 제주도 남서 해역은 8월에 Kuroshio 또는 중국 연안수(예를 들면 Yangtze강의 하천수)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0mm> Marine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has been examined when Cochlodinium polykrikoides (hereafter C. polykrikoides) blooms occurred in coastal waters of Korea, based on the data that NFRDI collected for the past twenty years. C. polykrikoides blooms turned out to mainly occur around August, and in addition, the time of the outbreak tended to be faster than ever. In particular, most of C. polykrikoides blooms occurred first in the coastal areas of Goheung and Yeosu, and the frequency was also most high. On the other hand, when C. polykrikoides blooms, averaged in-situ temperature was roughly 25℃ in the areas from Taean to Goseong while it was 2℃ lower than those areas in the areas from Tonyeong to Samcheok. Furthermore, the East China Sea including Yangtze River estuary had the sea surface temperature(SST) of 25.9?27.6℃ in August so that it was 1.3?3.0℃ higher than those in Goheung coastal areas. On the contrary, the sea surface salinity in August in the East China Sea was 28.83?32.53 so that it was rather low compared to 31.11 in Goheung costal waters. Therefore, the East China Sea, i.e. the southwest areas of Jeju Island seemed to receive the influence of Kuroshio or the China coastal waters, i.e. Yangtz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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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Moon Ock Lee),김평주(Pyeong Joo Kim),문진한(Jin Han Moon)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06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6 No.-
본 연구는 진해만의 해양환경을 조사하여 적조발생과의 상관관계를 파악ㆍ분석함으로써 적조의 근본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적조발생은 평년치를 웃도는 강수가 10일 이상 지속될 경우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높고 경우에 따라서는 강수에 더하여 수온이 평년에 비해 더 높을 경우에도 적조는 발생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understand a relationship between the algal blooms and marine environments in Jinhae Bay. We found that algal blooms are most likely to be able to occur if precipitation of more than the long-tern mean values continues for ten days prior to the yearly blooms. Also, depending on the situations, even in cases in which water temperature, apart from precipitation, is higher than the ordinary year, the appearance possibility of algal blooms is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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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옥(Moon-Ock Lee),김병국(Byeong-Kuk Kim),박성진(Sung-Jin Park),김종규(Jong-Kyu Kim)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2005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05 No.11
가막만에서 실시한 현장조사 및 3차원 수치모형실험 결과, 북서내만역에서는 고온ㆍ고염의 해수가 출현하였으며, 이는 타 연구자에 의해 만내에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진 3개의 수괴 존재를 뒷받침하였다. 1개월간 관측한 조위의 조화분해결과, 동쪽과 남쪽 만구를 통해 만내로 유출입하는 4대 분조의 진폭과 위상은 거의 동일하였으며, 수온과의 관계에서는 창조류시 수온이 상승하고, 낙조류시 수온이 하강하는 밀접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조류의 관측결과, 남쪽 만구의 경우 표층에서는 북서~남동 방향의 흐름이, 저층에서는 북동~남서 방향의 흐름이 각각 우세하였으며, 표층과 저층간에는 위상차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정체수역으로 알려진 북서내만역에서의 조류는 층별간의 유속차가 현저하였다. 2차원 및 3차원 수치모형에 의한 흐름의 계산결과는 지금까지 관측된 수온ㆍ염분분포에 의한 수괴의 배치나 조류관측결과를 잘 재현하였다. 굴생산에 미치는 적조의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년도별 굴생산량, 시선대수, 폐사량 등을 조사하였으며, 년도별 가막만내 적조 발생현황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만내 적조발생종 중 유해성 적조인 Bacillariophyceae, Dinophyceae의 발생빈도가 많게 나타나, 간접적이지만 굴생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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