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ls와 Sandel의 정치철학과 Aristotle 사상의 맥락에서 본 교육의 텔로스 탐구

이건만 ( Kohnman Lee )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2013 국정관리연구 Vol.8 No.1

이 연구는 Rawls와 Sandel이 주장한 정의론을 살펴보는 데 우선적으로 초점을 맞추었다. Rawls의 자유주의는 Kant 사상의 전통에 속해 있다. Rawls의 정의론은 ‘정당성이 선에 대해 우선성’을 보장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것에 입각해 있다. 그러므로 Rawls의 정의론에서는 자유에 대한 동등한 권리와 기회 균등이 부와 수입, 위계적인 사회적 지위 획득에 있어서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개방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Sandel은 Aristotle의 정의 개념의 입장에서 Rawls의 자유주의에서 규정하는 인간관을 살펴보고 자유주의적 정치 공동체의 한계를 검토한 후,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해야 한다는 견해를 주장한다. Sandel의 주장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받아야 마땅한 것을 주는 것이 정의이고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는 인간이 지닌 능력을 최고로 계발하고, 선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곳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 두 번째로 초점을 둔 점은 Aristotle의 철학 속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는 덕과 인간 품성을 밝힘으로써 교육이 지향하는 목적을 탐색하는 것이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정치학』을 탐독하고 나면 Aristotle이 그의 저작들을 통해서 논하려고 한 것은 미덕을 함양하고 실현하는 것이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임을 알게 된다. 이것은 교육이 좋은 삶의 필수적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육이 인간성의 완성이라는 목표를 지향하는 한 교육의 본질적 목적은 사색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과학이 되도록 탐구하는 것에 있다. 여기에서 교육은 공적인 일이며 국가적 관심이라는 결론이 도출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raw, from postmodernism, an alternative paradigm and public administration theory to complement the paradigmatic limits of global governance theories in order to propose normative implications for the climate change issue. A new paradigm is needed because global governance theory, the area of International Relations, including liberalism, realism, social constructivism, and critical theory, is limited to shed comprehensive light on complexity, fragmentation, and uncertainty of climate change issues. They also cause the dispute between reasons of dichotomy about who is responsible. Postmodern public administration theory will offer normative directions. Its conceptual words include imagination/sympathy, relativism, social construction, local context, empathy, alterity, and gender issues. The new paradigm should build emotional order based on coexistence and care to overcome the current reality of international cooperation dominated by rational order such hegemony and neo-liberalism.

세계화의 쟁점과 지식지배 사회의 인간자본에 대한 고찰

이건만(Lee Kohn Ma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5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5 No.5

Globalization, the most striking feature since the late 20th century, refers generally to the process through which the entire globe becomes increasingly unified in many respects while the influence of individual nation-state shrinks as the result of growing interdependence of nation-state. Globalization, like the two sides of coin, has brought about positive and negative outcomes. On the positive side, there has been an increase of wealth worldwide through innovations in 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ies. While globalization has also given birth to social inequality within and among nations. This study attempts to clarify the meaning of globalization and examine the historical process of globalization. Furthermore this study discusses the issues caused by globalization. The major higher education reform policies based upon so called ‘5.31 Education Reform’ are scrutinized in the general context of globalization. In accordance with many new problems of Korean Universities influenced by reform polices, suggestions of future direction for education reform are addressed. 세계화는 20세기 말 무렵부터 진행되고 있는 특징적인 현상으로서 국가들 간의 상호의존성이 증대된 결과 국민국가의 의미가 퇴색되고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 공동체로 통합되어 가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화는 동전의 양면과 같이 정보?통신 기술 등의 기술혁신을 통해 세계적 차원의 부의 증대를 가져온 긍정적 측면과 함께, 국내적?국제적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켰다는 부정적 측면도 초래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화의 의미와 역사적 전개과정의 탐구를 통해 세계화의 긍정적?부정적 두 측면을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화의 쟁점들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세계화 시대의 교육의 특성을 5.31 교육개혁 이후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고등교육정책을 세계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의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고, 세계화 전략에 따른 교육개혁 정책으로 인해 한국 대학들이 직면한 새로운 문제점을 파악?설명함으로써 교육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전통문화의 산업디자인 적용을 위한 소비감성연구

이건만(Lee, Geon-maan),이정현(Lee, Joung-Hyun) 한국조형디자인학회 2011 조형디자인연구 Vol.14 No.4

21세기 디자인의 중요한 주제 중 하나인 감성디자인이 소비심리 분석에 있어서 효과적인 과제임을 인증받고 있는 현 상황을 기반으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요소를 산업디자인에 적용하기 위한 소비감성연구를 통하여 전통문화요소를 활용한 디자인 개발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및 전통문양에 대한 소비자들의 감성평가로서 감성소비가치 요인과 감성소비자들의 유형을 분류하여 유형별 감성평가, 감성적 소비가치, 구매 의도는 어떠한 차이가 나타나는지 연구결과를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에 따라 유형별 요인분석 연구결과 4가지 감성평가 요인 중 매력성 요인이 가장 중요한 차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감성소비자 군집분석결과 각 집단별 다소 차이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형 분류된 네 개의 감성 소비자집단별 감성평가, 감성적 소비가치, 구매의도에서 감성평가 시 매력성 요인을 가장 높게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개인의 기호나 감성을 중요시하는 감성적 소비성향에 따라 소비자들이 자신의 가치와 만족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하게 된다는 점을 인식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및 전통문양을 디자인에 효과적으로 적용시켜 개발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Based on the current situation where emotional design, one of the important topics of design in 21st century, was proved to be effective subject for the analysis of consumer senti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provide the development direction for design using traditional cultural element through emotional consumption study in order to apply korean traditional elements to industrial design. This study is focused on categorizing the consumers emotional evaluation, emotional consumption value factors, and the types of emotional consumers, about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traditional pattern and how each type makes a difference in emotional evaluation, emotional consumption value, and intention of purchase. As a result of type-factor analysis study, attractiveness is the most important elements among 4 factors of emotional evaluation, and result of emotional consumer cluster analysis confirms the difference between each community. Moreover, it was proved that attractiveness is the most important factor when four communities of emotional consumers emotionally evaluate from emotional evaluation, emotional consumption value, intention of purchase. Based on the result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image of traditional culture has differential competitiveness. In addition to that, it is necessary to develop effective application of design with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traditional pattern since consumers’ selection depends on emotional propensity to consumption which emphasize the individual preference and emotion.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figure out the motif that can stimulate the consumer’s purchase and it will be the base for application of traditional cultural element into industrial design product having guaranteed competitiveness in the market.

Kant 선험철학의 인식론에 대한 연구

이건만(Lee, Kohn Ma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4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4 No.7

본 논문은 Kant의 선험철학에서 다루고 있는 인식론의 성격을 밝히는 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Kant의 「순수이성비판」은 인식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새로운 형이상학을 통해 발견하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Kant는 넓은 의 미에서 사고 능력을 이성이라고 불렀으며, 순수이성의 순수라는 것은 경험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Kant는 순수이성을 비판적으로 검증하여 새로운 형이상학적 방법을 확립하려 하였다. Kant에 의하면, 과학적 지식이란 보편 성과 필연성을 내포한 아 프리오리(a priori)적인 종합적 판단을 원리로 함으로써 성립된다는 것을 「순수이성비판」에서 밝혀내려 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placed on the exploration of epistemological characteristics in Kant s transcendental philosophy. 「Critique of Pure Reason」is consists of the contents that apparently dealing with the cognitive powers of reason as a principal determinant to find out the way of reaching knowledge. In its generic sense, the term reason is intended to cover the intellect as a whole. And Kant is particularly concerned with the capacities of pure reason when operating by itself and not in association with another experience. Kant saw that there are spheres in which it is plausible to claim that pure reason is a source of new metaphysics. Accordingly, synthetic a priori judgement serves as criteria that contain the laws of logic explaining the characteristics of necessity and universality.

자유주의 경제 사상의 변천과 신자유주의 교육관에 대한 성찰

이건만 ( Kohnman Lee ) 성균관대학교 국정관리대학원 2012 국정관리연구 Vol.7 No.1

신자유주와 고전적 자유주의의 이론 사이에는 유사한 점이 많지만, 신자유주의는 고전적 자유주의와는 구별되는 차이점이 있다. 그것은 시장체제에 대한 정부의 개입 정책에서 견해가 다르다는 점이다. 고전적 자유주의는 국가 권력의 개념을 부정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으며, 이런 시각에서 개인은 국가의 간섭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반면에 신자유주의는 국가 개념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 속에서 국가가 시장질서의 왜곡과 역기능을 줄일 수 있는 조건, 법률, 제도 등을 마련함으로써 적합한 시장 질서를 창출하는 역할 담당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표방해 왔다. 최근 한국 사회에서 발표된 신자유주의에 대한 연구들은 신자유주의가 이데올로기로나 정책적으로나 개인 간의 치열한 경쟁을 정당화시켜 왔으며, 그렇게 함으로써 소수 엘리트 집단의 필요와 이익에 봉사하게 된다는 점에 대해 비판해왔다. 나아가서 교육이 효율적이고 공평하게 자원과 지위를 할당하고 구축하는 장치로 간주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특정한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신자유주의와 그것에 바탕한 교육변천을진단하려는 시도로 쓰였다. 이를 위해 첫째 장에서는 경제 사상으로서 자유주의의 역사적 변천과정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신자유주의의 출현을 ‘시장의 실패’와 ‘정부의 실패’를 설명하면서 이를 기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지식의 수월성과 엘리트주의, 시장에 기초한 경쟁과 함께 교육의 기회 균등이 일반적으로 강조되는 세계화 사회에서 학교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 지에 대한 비판과 논쟁들을 성찰적으로 검토하였다. In spite of a clear similarity between neo- and old-liberalism, the two cannot be seen as identical. They diverge from policy against government intervention about market mechanism. Whereas old-liberalism represents a negative conception of state power, in that the individual was taken as an object to be freed from the intervention of the state, neo-liberalism has come to represent a positive conception of the state`s role in creating the appropriate market order by providing the conditions, laws and institutions necessary to minimize market distortions or offset certain dysfunctions. What recently published researches on neo-liberalism in Korea have criticized is that neo-liberalism in both ideology and policy legitimate severe competition among individuals and serve the needs and interests of the few elite groups. Thus education cannot be considered as the structuring mechanism through which resources and status are allocated efficiently and fairly. This article, regardless of a certain ideological perspective, tries to diagnose neo-liberalism and educational transformation based upon neoliberal model. For the purpose, the historical shifts of liberalism as an economic paradigm are examined in the first section. And then the emergency of neo-liberalism is delineated by the way of explaining ``market failure`` and ``government failure``. Lastly, critiques and argumentations regarding to what schooling is about in terms of educational transformation in the globalization society where generally emphasizes the superiority of knowledge and elitism, market-based competition as well as equality of educational opportunity are reflectively considered, and furthermore the misunderstandings of neo-liberalism are refuted.

T. Parsons의 기능주의 이론과 교육사상 재조명

박지웅(Park Ji Woong),이건만(Lee Kohn man)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5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5 No.2

본 연구는 한국의 교육학계에서 기능주의 이론에 대한 비판들이 40여년에 걸쳐 기능주의를 집대성한 T. Parsons의 이론 구성 과정에 대한 검토 없이 이루어져 근 거 없는 왜곡된 평가가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이에 Parsons 기능주의 이 론의 역사적 형성 과정과 교육사상을 그의 대표 저작에 의거하여 고찰하면서 교육 학계에서의 기능주의 비판들이 공정한가를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기존의 기능주의에 대한 비판들 중 귀속적 측면에 대해 관심이 소홀하 였거나 무시함으로써 불평등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결여되었다는 비판, 통합과 합 의를 지나치게 강조하여 갈등을 경시하였다는 비판, 체제 유지 논리에 초점을 두어 사회변동을 제대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비판, 인지적 측면을 강조하여 인성교육 또 는 전인교육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 인간이 관습이나 제도를 단순히 수용하기만 한 다고 함으로써 인간을 사회화의 수동적 존재로 본다는 비판들은 Parsons의 저작 내 용에 비추어 볼 때 왜곡되어 있으므로 수정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결론을 도출 하였다. This Study attempts to clarify the validity of the criticism on Parsons’s functional theory during the past four decades in educational circles of Korea society. The alleged critics around functionalism have been carried out without efforts of examining the historical process of constructing Parsons’s social theory. Historically, this study examines the major contents of Parsons’s social theory and educational thoughts. As a result, such alleged critics as follows should be modified in terms of Parsons’s writings: 1) the lack of critical perspective on inequality by ignoring reversion, 2) negligence of conflicts by overemphasizing unification and mutual consent, 3) difficulties in explaining fully social upheaval due to focusing on the logic of the maintenance of system, 4) carelessness of moral character education or all-round education by accentuating cognitive aspects, 5) regarding humans as passive beings for socialization by thinking of them as beings of acceptance for a social custom or institution.

교육훈련내용의 직무연관성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구조적 분석

배성은(Bae Sung Eun),이건만(Lee Kohn Man) 연세대학교 교육연구소 2014 미래교육학연구 Vol.27 No.2

본 연구는 2013년도 인적자본기업패널 자료를 사용하여 교육훈련내용의 직무연관성이 조직몰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 과정에서 교육훈련내용의 효과를 보다 정밀하게 규명하기 위해 교육훈련전이와 직무만족도의 매개효과를 구조방정식모형분석을 실시하여 밝혀내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교육훈련내용의 직무연관성은 조직몰입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관계에 있어 직무만족도의 매개효과도 유의미하게 검증되었다. 교육훈련전이는 조직몰입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관계를 직무만족도가 매개하고 있어 교육훈련전이가 조직몰입도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교육훈련을 실시함에 있어 교육내용의 직무연관성을 최대한 높일수록 교육이수자의 직무수행능력을 향상시킬뿐만 아니라 직무만족도를 높이는 자극제가 되어 이것들이 조직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는 결론을 도출해내었다. Drawing on 2013 Human Capital Corporate Panel(HCCP) data, this study attempts to explore the effects of educational training contents and its relevance to job competence on organization commitment. For the purpose, Structural Equation Model method was employed with special attention to the mediating effects of transition training information and job satisfaction. The results show that educational training contents and its relevance to job competence have significant mediation effects by way of job satisfaction appears to show significant verifications. However, the transition of educational training does not have any direct effect to organization commitment. In case of considering the mediating impact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transition training information, the indirect effect by transition training information was shown significant association with organization commitment. These findings imply that the higher the educational traninig contents have official association with job adaptation the more competency of job implementation those who take the opportunity of educational training. In conclusion, the job relevance of education and training information not only improve job skills but also stimulate job satisfaction, which lead to integrity toward organization commitment.

한, 중, 일 문자패턴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감성연구

박유진(Park, Yu Jin),이건만(Lee, Geon Maan),심선(Sim, Sun)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2013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conference Vol.2013 No.4

요소 엽면시비가 유자 유목의 동계 낙엽 억제에 미치는 영향

김동관(Kim Dong Kwan),이건만(Lee Geon Man),최덕수(Choi Duck Soo),김광식(Kim Kwang Sik) 한국원예학회 1998 원예과학기술지 Vol.16 No.1

한, 중, 일 문자패턴을 적용한 디자인개발에 대한 소비자 감성 연구

박유진(Park, Yu Jin),이건만(Lee, Geon Maan),윤세환(Yoon, Se Hwan) 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2013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 conference Vol.2013 No.8

This study aimed to figure out any plan of applying Korean cultural factors into design by national brands in the contemporary fashion accessory market that seek emotional design. For a successful overseas advancement, North East Asia was selected as the target market, and consumer emotion on preferred material and pattern techniques by applying representative characters and letters of each culture was examined together. As a result,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preferred letter pattern employed leather as natural materials and end plate technique. In addition, consumers weighed high on materials and techniques as decisive factor of bag purchase. This questionnaire survey aimed to develop letter pattern employed fashion accessory designs, to figure out preferences of Korean, Chinese and Japanese consumers, recognize need of design development applying national letter pattern, material and techniques. If further studies are carried out, they could contribute to the activation of design companies as well as the competitiveness of design of national brands in the global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