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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하이베리’의 수확기 EC 농도에 따른 생육과 과실수량 및 품질특성
유제혁(Je Hyeok Yoo),김현숙(Hyun Sook Kim),남명현(Myeong Hyeon Nam),이인하(In Ha Lee),이희철(Hee Chul Lee),이병주(Byung Joo Lee)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딸기‘하이베리’는 2018년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육성된 신품종으로 경도가 높고 고온기에도 과실의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본 연구는 신품종 ‘하이베리’의 안정적인 농가 정착을 위하여 수확기 양액의 적정 EC농도를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2020년 9월 10일 딸기 ‘하이베리’ 품종을 비닐하우스 안 딸기전용상토를 채워 넣은 고설배드에 정식 하였으며 관수방법 및 관주량은 누적일사량 100J/㎠ 도달 시 40~70mL가 자동관주 되게 설정하였다. 양액의 조성은 N:P:K:Ca:Mg = 15:5:7:6:2(me/L)였으며 시험구는 EC 0.7, 1.2, 1.7dS·m<SUP>-1</SUP>로 완전임의배치 3반복을 이용하여 배치 후 시험을 진행하였다. 1화방 및 2화방 개화 직후 실시된 2회의 생육조사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모두 EC 1.2dS·m<SUP>-1</SUP>에서 초장, 엽병장, 엽장, 엽폭, 화경장이 높게 측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공급 EC농도에 따른 과실의 수량을 6월까지 조사한 결과 EC 1.2dS·m<SUP>-1</SUP>에서 4,712kg/10a 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으며, 이를 시기별로 분석한 결과 수확 초중기까지는 처리에 따른 차이가 크지 않았으나 후기인 4월부터 EC 1.7dS·m<SUP>-1</SUP>에서 수량이 서서히 줄어드는 결과를 나타내어 최종적으로 가장 낮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이어 과실의 품질도 시기별로 조사한 결과, 수확 후기인 6월에 EC1.7dS·m<SUP>-1</SUP>에서 과실품질 중 경도와 당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산도의 경우 수확기 전반에 걸쳐 EC농도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생육 및 과실의 수량, 품질을 비교하여 본 결과 신품종 ‘하이베리’의 수확기 적정 EC 농도는 1.2dS·m-1로 판단되며, 이 농도를 기준으로 추후 ‘하이베리’품종의 시기별 EC농도 설정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딸기 ‘하이베리’의 육묘기 EC 농도에 따른 모주 및 자묘 생육
유제혁(Je Hyeok Yoo),김현숙(Hyun Sook Kim),남명현(Myeong Hyeon Nam),이인하(In Ha Lee),이희철(Hee Chul Lee),이병주(Byung Joo Lee) 한국원예학회 2021 한국원예학회 학술발표요지 Vol.2021 No.10
딸기‘하이베리’는 2018년에 충남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육성된 신품종으로 경도가 높으며 고온기에도 과실의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진 품종이다. 본 연구는 신품종 ‘하이베리’의 안정적인 농가 정착을 위하여 육묘기 양액의 적정 EC농도를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2021년 3월 18일 딸기 ‘하이베리’ 품종을 비닐하우스 안 딸기전용상토를 채워 넣은 스카이배드(1000 × 270 × 80mm)에 육묘용 모주를 정식 하였으며 관수방법 및 관주량은 타이머를 이용하여 40~70ml/주/회가 1일 2~3회 자동관주 되게 설정하였다. 양액의 조성은 N:P:K:Ca:Mg = 15:5:7:6:2(me/L)였으며 시험구는 EC 0.5, 0.8, 1.1dS·m<SUP>-1</SUP>로 완전임의배치 3반복을 이용하여 배치 후 시험을 진행하였다. 이 중 자묘 생육조사는 출현한 자묘 중 1~3번까지 실시하였다. 정식 후 약 120일 후 모주 생육조사에서 EC 1.1dS·m<SUP>-1</SUP>의 초장, 엽장, 엽폭, 엽록소함량이 높게 측정되어 생육이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육묘기 가장 중요한 런너 및 자묘수 또한 7.6, 23.5개로 가장 높게 측정되었다. 이어 자묘 생육조사는 1번자묘의 경우 초장, 엽장, 엽폭, 엽록소함량, 근장에서, 2번자묘는 초장, 엽병장, 엽록소함량, 3번자묘는 엽록소함량, 관부에서 EC 1.1dS·m<SUP>-1</SUP> 처리가 유의미한 차이를 보여 주었으며 모주 및 자묘 모두 EC 1.1dS·m<SUP>-1</SUP> 처리에서 생육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이어 자묘의 생체중 및 건물중을 지상부 및 지하부로 나누어 비교하여 본 결과, EC 농도가 높아질수록 지상부는 높아지는 경향이, 지하부는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전체 평균 무게는 EC가 높을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모주 및 자묘의 생육특성을 비교한 결과, 본 연구에서는 육묘기 EC 농도가 가장 높았던 1.1dS·m<SUP>-1</SUP>가 생육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에 추후 EC 1.1dS·m<SUP>-1</SUP> 이상의 농도와 비교 시험을 통하여 육묘기 적정 EC 농도를 설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