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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차가 시설이용 노인의 뇌기능지수에 미치는 효과

        윤미경 ( Youn,Mee Kyung ),이정은 ( Jung Eun Lee ),김수경 ( Soo Kyung Kim ),이세원 ( Se Won Lee ),김정화 ( Jeong Hwa Kim ),우귀옥 ( Kwi Ok Woo ) 경희대학교 동서의학연구소 2013 동서간호학연구지 Vol.19 No.2

        본 연구에서는 치료보다는 예방이 최선인 노인성 질환을 치료약재로서의 접근이 아닌 건강음료로서의 한방차를 적용하여 일상생활에서 음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였다.기존의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한약재를 이용한 치료적 접근위주의 연구가 대부분으로, 건강관리 차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한방차 등의 한방자원에 대한 연구는 미미한 실정이다. Park 등(2011)은 총명탕 가미방이 기억력 감퇴 생쥐 모델의 기억증진에 유의성이 있음을 보고하였고, Kim 등(2008)은 흰쥐에 허혈을 유발한 다음 가감총명탕을 구강 투여하여 국소 뇌혈류량의 변화를 관찰하여 뇌혈류량 개선을 보고하는 등 많은 한약재들의 신경보호 효과가 연구되고 있다. 이처럼 한약재를 이용하여 치매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 등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한방차를 이용하여 손쉽게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의보감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한방차를 개발하였다. 기억력 감퇴, 건망 및 치매 등의 병증에 활용되고 있는 총명탕의 원료인 원지, 석창포, 복신을 중심으로, 양심안신(養心安神)하는 산조인, 화중완급(和中緩急)하는 감초, 안신(安神)하는 소맥, 익기생진(益氣生津)하는 대추를 동량으로 섞어 제조하였다.구성성분 중 석창포는 진정작용, 뇌기능 활성화 및 혈압강하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효과는 석창포 뿌리의 정유성분인 asarone, GABA (γ-aminobutyric acid)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Cheon et al., 2013)되고 있다. 원지는 영심안신 작용과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와 관련되어 있으며 polygalasaponin과 xanthone류 등이 기억력 증진과 매우 관계가 깊다(Karakida et al., 2007). 복신은 영심안신하는 효능이 뛰어나 건망, 불면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복신의 인지기억력 향상효과는 아세틸콜린 대사와 관련되어 있고 신경영양인자의 단백질 발현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되었다(Jegal et al., 2010). 소맥은 구성성분 중 단백질과 전분, 비타민 B군이 풍부하여 영양공급의 작용과 함께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의 운동성 증가(Jeong et al., 2001)를, 대조는 다량의 단백질과 당류, 비타민 C 등이 포함되어 영양과 함께 뇌혈관의 직경을 확장하는 작용(Jeonget al., 2001)이 보고되었다. 산조인은 saponin, flavonoid와 alkaloid 성분들을 포함하고 있는데 주성분 중의 하나로 잘 알려진 flavonoid 중 spinosin은 진정작용이 있는 유효성분 중의 하나로 밝혀진 바 있다(Lee, Lee, Kim, Lee, & Kang, 2012). 또한 활성산소와 아질산 생성을 억제하여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치매예방효과가 보고되고 있다(Jung et al., 2005).이를 바탕으로 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방차 섭취가 뇌기능지수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주의지수(좌) (우), 주의비율(좌) (우), 긴장도(좌) (우), 항스트레스지수(좌) (우), 정서지수, 브레인지수 등 뇌기능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그 효능이 입증되었다.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주의지수(좌)가 61.38점에서 79.42점, 주의지수(우)는 61.22점에서 78.29점으로, 대조군은 주의지수(좌)가62.07점에서 72.80점, 주의지수(우)는 60.93점에서 72.28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뇌기능지수 중 주의지수는 전체적인 뇌의 각성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통하여 육체적 및 정신적 안정과 주의력을 파악할 수 있음은 기존 연구들에서 많이 논의되어 왔다. Park (2005)은 주의지수가 낮을 경우 긴장, 피로, 시력저하를 초래하며 위축감, 침체된 정서로 인한 심리적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다고 하였고, 반면 주의지수가 높아지면 주의집중력이 올라가고(Lubar et al., 1995), 신경 안정(Kim, Chung, & Park, 2004)의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다. Lee 등(2012)도 장기요양시설 노인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훈련을 하였을 때 주의지수의 증가가 뇌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하였다.주의지수의 하위지수인 주의비율은 특히 뇌의 각성 정도를 중점적으로 파악하는 지수로 θ파/SMR (Sensory Motor Rhythm)로 측정하며, SMR파는 파장대가 12-15 Hz로 휴식상태인 α파와 활동파인 β파에 걸쳐 있기 때문에 뇌가 휴식상태에서 벗어나 맑게 각성되면서 활동의 준비를 갖추는 상태를 의미한다(Lubar et al., 1995).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주의비율(좌)가 5.72점에서 3.10점, 주의비율(우)는 5.72점에서 3.33점으로, 대조군은 주의비율(좌)가 5.94점에서 4.13점, 주의비율(우)는 5.91점에서 4.47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는 노인의 주된 뇌파인 θ파에 비해 SMR파가 증가한 것으로 뇌의 기능이 각성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재 주의비율로 노인의 각성 정도를 연구한 선행논문이 없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뇌기능 향상을 평가하고자 할 때에는 주의비율을 적용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긴장도 역시 주의지수의 하위지수로 육체적 근육 경직이나 정신적 긴장 등과 관련이 있다(Park, 2005).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긴장도(좌)가 29.25점에서 10.34점, 긴장도(우)는 28.76점에서 11.48점으로, 대조군은 긴장도(좌)가 24.85점에서 17.55점, 긴장도(우)는 26.67점에서 17.83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됨을 확인하였다. 긴장도를 도구로 하여 한방차를 적용한 선행연구가 없어 비교하기 어려우나 긴장도의 저하가 유아들의 뇌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한 Cho (2010)의 연구는 긴장도를 뇌기능 향상의 도구로 사용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노인의 스트레스는 기억력감소, 수면의 변화, 외로움, 청력감소, 식습관 변화 등 노화로 인한 신체적인 기능변화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며 신체적 질병과정에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Lee et al., 2012). 뇌기능지수 중 항스트레스지수는 내, 외적 환경요인으로 인한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나타내는 수치로(Peniston et al., 1993), 본 연구에서 실험군은 항스트레스지수(좌)가 62.13점에서 84.34점, 항스트레스지수(우)는 62.42점에서 82.57점으로, 대조군은 항스트레스지수(좌)가 66.56점에서 75.47점, 항스트레스지수(우)는 64.56점에서 75.11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반신욕, 뉴로피드백, 두개천골요법 등 중재방법은 다르지만 항스트레스지수를 스트레스 평가도구로 적용한 연구는 많으며, 이들 연구에서 항스트레스지수의 상승이 실질적으로 스트레스 증상의 완화를 나타내었다고 보고하였다(Cho, 2010). 본 연구에서 관찰된 항스트레스지수의 유의한 변화는 정신적 긴장, 불안, 흥분상태뿐만 아니라 육체적인 긴장이나 질병에 대한 대응능력과 관련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스트레스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은 여러 가지 신체적 심리적 문제를 유발하게 되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한방차의 음용이 정신적 이완과 육체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한방차는 또한 정서적 안정에 효과가 있었다. 뇌기능지수 중 정서지수는 정서적인 안정 또는 불안정 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정서적 성향은 명랑, 우울, 긍정, 부정을 포함한다(Park, 2005). 우뇌의 α파 값에서 좌뇌의 α파 값을 뺀 점수가 ‘+’이면 명랑성향이고, ‘-’이면 우울성향이다. 본 연구에서 정서지수는 실험군이 82.31점에서 90.08점으로, 대조군은 85.01점에서 89.93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되어 한방차의 섭취가 정서상태의 균형을 회복시킬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는 장기요양시설노인을 대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여 정서적 안정을 가져왔다는 Lee 등(2012)의 연구결과와 중재방법은 다르지만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정서상태 안정을 보고한 점이 본 연구의 결과와 동일하다. 따라서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시설노인들의 정서적 불안정 상태를 낮추는 데 한방차가 효과적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보이며, 추후 노인의 정서적 요인이 신경퇴행성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브레인지수는 뇌기능의 종합적 평가로, 본 연구에서 실험군이 70.35점에서 84.96점으로, 대조군은 72.39점에서 80.04점으로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여 한방차가 뇌의 전체적인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본 연구에서 적용한 한방차의 구성과 비슷한 가감총명탕 실험연구에서, 정상 동물 및 허혈 동물에서 국소뇌혈류량을 증가시켜 노화에 의한 치매 예방, 건망증에 대한 예방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Kim et al., 2008)와 choline성 신경세포의 퇴화에 의해 야기되는 기억력 감퇴에 대한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음을 보고(Park et al., 2011)한 연구에 의해 지지되는 결과이다. 또한 가감총명탕이 해마 신경세포의 손상을 억제하여 손상된 기억능력을 증진시키고, 아세틸콜린의 양을 증가시켰다는 연구결과(Ahn et al., 2007)와도 유사한 결과이다. 이는 한방차를 적용하여 뇌기능을 측정한 연구가 없어 직접 비교하기가 어려우나 브레인지수의 상승이 뇌기능 향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그러므로 한방차 섭취 후 뇌기능의 종합적 평가지수인 브레인지수의 증가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중재방법으로 활용되기에 충분하다고 보인다.한편 총명탕의 재료와 함께 본 한방차의 구성요소인 감맥대조탕을 적용한 Baek과 Kim (2007)의 연구는 스트레스로 유발된 우울로 인한 학습 및 기억장애에 기억증진의 효과와 더불어 스트레스와 우울에 감맥대조탕이 효과적으로 작용함을 보고하였다. 또한 국소 뇌혈류량을 유의하게 증가시켜 뇌혈관계의 운동성이 중가(Jeong et al., 2001)되었다는 연구결과는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적용한 한방차의 구성은 기호음료로서만이 아니고 퇴행성 신경증상에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사료된다.노인의 질병 및 건강문제는 일상생활 활동을 제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사회적으로는 노인부양 및 의료비의 증가 문제를 초래한다. 따라서 노화로 인한 기능적인 능력감소에 맞추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방법이 요구된다. 이런 점에서 제조와 복용이 편리하고 약성과 효능에 따라 장복이 가능하다는 특성 때문에 노인들의 개인별 건강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효과적인 중재방법으로 한방차의 다양한 활용이 필요하다고 본다.본 연구 결과의 해석에서는 몇 가지 연구 방법상의 제한점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동양의 철학 및 의학의 기본이론이 되고 있는 기미론(氣味論)에 따라 재료가 가지고 있는 효능 및 작용을 판단하는 한의학적 접근으로 한방차를 구성하여 효능판단을 위한 약재의 구성을 객관화하여 정립하지 못하였고, 실험환경의 제한적인 특성으로 실험기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뇌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식이섭취나 기호음료의 복용, 일상생활 사건 등을 통제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유의미한 중재효과는 외생변수에 의한 효과를 배제할 수 없어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신경퇴행성 증상의 개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한국정신과학연구소의 뇌기능지수를 이용하였는데, 이 도구가 많은 연구를 통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고 있지만 단일 도구를 사용하여 결과를 산출했다는 점은 본 연구의 제한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인지기능 검사 등 다른 도구를 적용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한 객관적 측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또한 한방차를 적용하여 뇌기능 변화를 측정한 연구가 없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를 비교 분석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한방차의 효과에 대한 보고가 부족한 실정에서 본 연구가 갖는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미 있는 결과들은 노화관련 다양한 증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한방차의 개발과 그 효과를 비교해 보는 추후 연구들의 시발점이 된다 하겠다. 아직까지 한방차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가 빈약한 실정이나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건강관리 차원에서 건강음료로서의 한방차의 기능을 탐색하였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따라서 한방 수요층이 많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나 중풍으로 심신의 장애를 겪고 있는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한방차를 활용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중재방법이 개발되어 적용되어야 할 것이다.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s of oriental herbal tea on the brain function elders at the day care center and the nursing home. Methods: This study used a pre-post quasi-experimental design with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Total 38 of elderly population (20 of experimental group and 18 of control group) was recruited. 100 mL of a type of oriental herbal tea developed for purpose of this study was given to each subject 3 times a day for 30 days (from May to Jun 2013). The brain function quotient was used to measure brain function.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WIN 18.0. Results: After drinking the oriental herbal tea, more significant improvement on attention quotient (AQ), anti-stress quotient (ASQ), emotion quotient (EQ) and brain quotient (BQ) were found in the experimental group than control group. Conclusion: This study shows that oriental herbal tea can be a health promotion option in elders. Therefore the tea can be utilized as an effective intervention for the health of elders in health fac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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