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의 복막투석 환자에서 투석의 적절도

송호철 ( Song Ho Cheol ),김영옥 ( Kim Yeong Og ),김병수 ( Kim Byeong Su ),신미정 ( Sin Mi Jeong ),김영수 ( Kim Yeong Su ),신석준 ( Sin Seog Jun ),진동찬 ( Jin Dong Chan ),김용수 ( Kim Yong Su ),최의진 ( Choe Ui Jin ),장윤식 ( Jang 대한신장학회 2004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3 No.2

배 경 : 복막투석 환자에서 투석적절도는 찬자의 유병률 및 사망률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National Kidney Foundation-Dialysis Outcome Quality Initiative (NKF~DOQI) 기준은 지속성 외래 복박투석 환자의 적절한 투식을 위하여 주당 Kt/Vurea는 2.0 이상, 크레아티닌 청소율 (CCr)을 60 L/week/1.73 ㎡ 이상 유지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으며 또한 잔여신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잔여신기능이 없는 무뇨의 복막투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8 L의 투석이 DOQI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와 잔여신기능이 없는 복막투석 환자에서 투석적 절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와 투석횟수의 증가시 투석적절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방 법 : 하주 8 L의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무뇨의 말기신부전 환자 27명을 대상으로 각각 1주일간 표준용량 방법 (일일 2 L씩 4회)을 실시하였고, 그 후 다시 7일간 고용량 방법 (일일 2 L씩 5회)을 설시하여, 주당 Kt/vurea아 크레아티닌 청소율을 측정하여 복막투석의 적절도를 평가하였다. 또한 투석량의 증가시 투석적절도의 변화를 관찰하였으며, 하루 10 L 투석시에 적절한 투석하게 투석이 되는 환자의 임상인자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환자는 남자 12명, 여자 15명, 연령은 49±12세, 체중 59.2±10.1 ㎏, 투석기간 은 51±15개월이었고, 말기신부전의 원인 질환은 당뇨성신증 (11명), 만성사구체신염 (8명), 고혈압성신증 (4명), 기타질환 (4명)이었다. 표준용량 복막투석을 시행한 환자와 고용량 복막투석을 시행하였을 경우 평균 주당 Kt/vurea는 1.7±0.3에서 2.1±0.4로 증가하였고 평균 주당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48.8土7.2 L/l.73 ㎡에서 63.1±12.1 L/l.73 ㎡로 증가하였다 (p<0.05). 표준용량 복막투석시에 대상환자 27명중 2명의 환자에서 적절히 투석이 되었으나 고용량 복막투석시에는 14명의 환자에서 적절한 투석이 되었다. 고용량 투석에서 NKF-DOQIl 기준 이상의 적절한 투석을 보인 군 (14명)은 부적절한 투석을 보인 군 (13명)에 비하여 연령, 성별, 당뇨의 유무, 투석기간, 4시간 D/Pcreatinine 비율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요소질소 분포체액량 (volume of urea distribution)이 낮았으며 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5). 결 론 : 이상의 결과로 잔여신기능이 없는 복막투석 환자에서 하루 8 L 투석에도 불구하고 대상환자 대부분에서 DOQIl 기준 이하로 투석이 되고 있었다. DOQI 기준 이상으로 투석이 되기 위해 투석량의 증가가 필요하며, 향후 한국인에서의 DOQIl 기준의 임상적 의미를 알기 위해 더 많은 활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Background : Failure to achieve target values for both urea (Kt/V) and creatinine clearance has been associated with increased morbidity and mortality in CAPD patients. Current standard of adequacy CAPD is to provide a weekly normalized urea clearance of 2.0 or more and a creatinine clearance of 60 liter/1.73 m² or more. Conventional CAPD in patients without residual renal function is associated with worse clinical outcomes. This study was designed to study the effect of increasing daily exchange frequency on dialysis adequacy in anuric CAPD patients. Methods : The 27 anuric CAPD patients (patients on 4×2 L daily exchanges for 7 days) were selected and then they received standard dose dialysis (4×2 L daily exchanges for 7 days) followed by high dose dialysis (5×2 L daily exchanges). Weekly Kt/Vurea and weekly Ccr were measured at the end of standard and high dose dialysis. Adequate dialysis was defined as satisfying both weekly Kt/Vurea >2.0, weekly Ccr >60 L/1.73 m² according to DOQI guideline Results : Selected patients were 12 men and 15 women, mean age was 49±12 years, mean weight was 59.2±10.1 kg, mean peritoneal dialysis duration was 51±15 months. Weekly Kt/V was 1.7±0.3 in standard dose dialysis patients and 2.1±0.4 in high dose dialysis patients, mean Ccr was 48.8±7.2 L/week/1.73 m² in high dose dialysis patients. This difference is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Among 27 patients, only 2 standard dose dialysis patients were on adequate dialysis but in high dose dialysis group, 14 patients were on adequate dialysis according to DOQI guideline. In high dose dialysis 14 on adequate dialysis and 13 inadequate dialysis were divided and their clinical factors were analyzed. Only volume of urea distribution (30.9±5.9 L vs 37.7±7.6 L) was significantly different (p<0.05). Conclusion : This study revealed most standard dose of anuric CAPD patients, who receiving daily 8 L dialysis did not dialyzed adequately by DOQI guideline. Increasing the number of exchanges effectively increased Kt/Vurea and weekly creatinine clearance in anuric CAPD patients. (Korean J Nephrol 2004;23(2):318-324)

근대 고흥 기독교의 수용과 활동

송호철 ( Song Ho-cheol ) 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2020 인문학술 Vol.4 No.-

이 논문은 봉건사회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고흥의 기독교가 어떤 계층에 의해 수용되었고, 어떻게 성장·발전하였는가를 살펴보고자 작성하였다. 고흥에서 최초로 미국 남장로회 중심의 기독교가 소개된 시점은 1894년이었다. 1894년은 한국역사에서 격동의 해였고, 고흥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1890년에 전북 태인에서 수용되었던 동학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나자 3,000여 명이 봉기할 정도로 성장하였다. 하지만 그해 12월 남원을 거쳐 흥양읍성을 도모하기 위해 1,600여 명이 향리층이 조직한 흥양수성군과 격전하였으나 진압되고 말았다. 한편 남장로회 소속 레이놀즈 선교사는 1894년 4월 해남에서 고흥으로 들어와 선교활동을 전개하였다. 절이도(현 금산면)를 거쳐 흥양읍성, 동강면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거치며 고흥의 지식인과 민중들에게 기독교를 설파하였다. 이 때 향리층은 그들에게 폭력적 성향을 보인 동학보다 기독교에 대한 호감을 더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고흥의 최초 교회설립 시점은 1905년 4월이었다. 오웬(Owen, Clement Carrington, 한국명: 吳基元) 선교사에 의해서 신우구, 목치숙, 박용섭, 박무응, 설준승, 이춘흥 등이 기독교를 받아들여 고흥 옥하리교회가 설립되었다. 이들은 모두 고흥의 향리출신이거나 향리후손이었다. 이들 중 중심인물은 신우구씨였는데, 그는 고흥의 3대 부자였을 뿐 아니라, 오웬선교사가 전도했던 방식이 의료사업을 병행했던 관계로 한약방을 경영하던 신우구를 중심으로 기독교 선교가 진행되었다. 육지와는 다르게 섬이었던 절이도는 1906년에 선영홍, 한익수 등이 선교사가 아닌 직접 기독교를 접하고 수용하였다. 이중 금산면 초기 기독교의 경제적 후원을 담당한 선영홍은 흥양목장의 향리출신이었다. 초기 입교자들은 전도활동에 필요한 경제적 후원을 하는 한편, 일족의 전도에도 심혈을 기울여 고흥의 기독교 발전에 기여를 하였다. 향리층이 중심이 된 기독교는 3.1운동을 거치며 고흥에서 운동을 계획하였다. 하지만 거사 당일 비가 오며 좌절되고 기독교인 목치숙, 오석주, 한익수 등 3명이 체포되었고, 광주에서도 고흥기독교인의 3.1운동 참가가 이어지며 많은 이들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말았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초기 수용자와 향리층의 자제들은 기독교청년회를 조직하고 의료사업과 야학사업을 전개하면서 기독교의 교리를 설파해나갔다. 이로 인해 고흥의 초기 입교자그룹 후손 중에는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이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말기 신사참배 거부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되기도 하였다. 이상과 같이 1894년에 처음 소개된 고흥의 기독교 역사는 역사적 격동시대에 향리층에 의해 수용되어 향리층 중심의 기독교 가문이 형성되었다. 이러한 기독교 가문의 형성은 근대 고흥 기독교의 교세 확장과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class of Christianity in Goheung and how it was grown and developed in the process of transitioning from feudal society to modern times. The first time in Goheung was the introduction of Christianity centered on the American Presbyterian Church was in 1894, the year of turbulence in Korean history, and it was no different in Goheung. Donghak, which was accepted in Taein, Jeonbuk in 1890, grew to the point where 3,000 people were uprising when the Donghak Peasant Revolution took place in 1894. However, in December of that year, 1,600 people fought with Heungyang Suseong, which was organized by the Hyangri group, in order to promote Heungyang Eupseong through Namwon. On the other hand, Reynolds missionary belonging to the Presbyterian Church came to Goheung from Haenam in April 1894 and carried out missionary activities. Through the route leading to Heungyang-eupseong and Donggang-myeon through the Jeol-i-do (now Geumsan-myeon), he preached Christianity to the intellectuals and people of Goheung. At this time, the Hyangri group seemed to have more favorable feelings toward Christianity than Donghak, which showed violent tendencies to them. The first time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church in Goheung was in April 1905. By Owen (Owen, Clement Carington, Korean name: 오기원) missionaries, Shin Woo-gu, Mok Chi-sook, Park Yong-seop, Park Moo-eung, Seol Jun-seung, and Lee Chun-heung accepted Christianity and the Goheung Okhari Church was established. They were all from or from the local culture of Goheung, Among them, Shin Woo-gu was the central figure, and he was not only the three richest people of Goheung, but also the Christian mission was conducted mainly in Shinwoo-gu, which was managing the Chinese medicine room because Owen missionary evangelized the medical business. Unlike the land, the island was a island, and in 1906, Sun Young Hong and Han Ik Soo met and accepted Christianity directly, not missionaries. Sunyoung Hong, who was in charge of the economic support of Christianity in the early days of Geumsan-myeon, was born in the Hyangyang Ranch. Early entrants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Christianity in Goheung by giving economic support necessary for evangelism activities and paying attention to the evangelism of the clan. Christianity, which was centered on the festival, planned the movement in Goheung through the 3.1 movement. However, three people were arrested on the day of the rain, and three Christians, including Mok Chi Sook, Oh Seok-ju, and Han Ik-soo, were arrested. In Gwangju, Goheung Christians participated in the 3.1 movement. Through this series of processes, the early prisoners and the children of the local community organized the Christian Youth Association and developed the medical business and the night school business, preaching the doctrine of Christianity. As a result, many pastors were released among the descendants of the early group of entrants in Goheung, and they became the center, and the movement to refuse to visit the shrines at the end of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was organized. As mentioned above, the Christian history of Goheung, which was first introduced in 1894, was accepted by the Hyangri in the historical turbulent era, and a Christian family centered on the Hyangri was formed. The formation of this Christian family can be seen as a great foundation for the expansion and development of modern Goheung Christianity.

柴胡治喘湯과 補益定喘湯이 알레르기 천식 모델 흰쥐의 BALF내 면역세포 및 조직에 미치는 영향

송호철(Ho Cheol Song),김성훈(Sung Hoon Kim) 한의병리학회 2005 동의생리병리학회지 Vol.19 No.1

복막투석 환자에서 체액량 결정을 위한 Bioimpedance Analysis의 유용성

송호철 ( Ho Cheol Song ),주겨레 ( Kyu Re Joo ),홍유아 ( Yu Ah Hong ),이현정 ( Hyun Jeong Lee ),김용균 ( Yong Gyun Kim ),신석준 ( Seok Joon Shin ),김병수 ( Byung Soo Kim ),김영옥 ( Young Ok Kim ),김용수 ( Yong Soo Kim ),최의진 ( Eu 대한신장학회 2008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7 No.2

목적: 복막투석을 시행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정확한 체액량의 결정과 조절이 고혈압의 치료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현재의 경험적 방법에 의한 건체중의 결정은 특이성과 감수성이 낮아 객관적인 방법이 필요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복막 투석환자의 체액량 결정에 bioimpedance analysis (BIA)의 유용성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하였다. 방법: 안정적으로 복막투석 중인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하여 24시간 생활혈압 (24 hours ambulatory blood pressure), ANP (atrial natriuretic peptide), PET (peritoneal equilibration test)를 시행하였고, 혈압을 기준으로 정상혈압군 (A군, 11명), 고혈압이 있으나 약물치료를 통해 평균혈압이 130/80 mmHg 이하로 조절되는 군 (B군, 9명), 그리고 2가지 이상의 약물투여에도 불구하고 평균혈압이 130/80 mmHg 이상인 군 (C군, 12명)으로 나누었고, 이들 환자를 대상으로 BIA를 시행하여 nECF (normalized Extracellular fluid: ECF/Height), ECF/ICF (Extracelluar fluid/Intracellular fluid ratio), ECF/TBW (Extracellular fluid/Total body water) 지표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측정치를 정상신기능을 가진 종합검진 환자에서 측정한 BIA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53±12세였고, 남녀 비 1:1.5이었으며, 평균 49±38개월 동안 복막투석을 받고 있었다. 본 연구의 대상에서 A군 (10.3±7.2 pg/mL), B군 (13.7±8.1 pg/mL)군에 비해 C군 (53.1±13.6 pg/mL)에서 ANP의 측정치가 유의하게 높았고 (p<0.05), BIA를 이용하여 측정한 nECF, ECF/ICF, ECF/TBW 각각의 측정치가 C군에서 A, B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나 A군과 B군과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정상신기능을 가진 대상에서 측정한 nECF, ECF/ICF, ECF/TBW 측정치는 A, B군과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C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게 측정되었다 (p<0.05). ANP의 측정치와 nECF, ECF/ICF, ECF/TBW의 경우 의미있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PET의 결과에 따른 ANP와 BIA 측정치는 의미있는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안정적으로 복막투석중인 환자에서 BIA의 측정은 환자의 체액량의 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의 하나로 판단되며 향후 임상에서 적용을 위해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 Purpose: Determination of accurate body fluid is essential for treating hypertension in end stage renal disease patients undergoing dialysis. However, the determination of dry body weight based on clinical assessment has low sensitivity and specificity. This study was done in order to examine the usefulness of bioimpedance analysis in determining the volume of CAPD patients. Methods: Twenty-four hours ambulatory blood pressure and plasma concentrations of atrial natriuretic peptide (ANP) were measured and peritoneal equilibration test (PET) were obtained from 32 stable CAPD patients. Patient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patients with normal blood pressure (group A, 11 people), and patients who have hypertension but controlled (under 130/80mmHg) with anti-hypertension medication (group B, 9 people), patients who have high blood pressure (over 130/80 mmHg) with 2 more anti-hypertension medication (group C, 12 people). We measured normalized extracellular fluid (nECF), extracelluar fluid/intracellular fluid ratio (ECF/ICF) and extracellular fluid/total body water (ECF/TBW) of each group by using bioimpedance analysis (BIA) and compared the results of each group. We also compared the values of nECF, ECF/ICF, ECF/TBW indices from patients with those from normal renal function people. Result: Thirteen men and nineteen women participated in this test. Their mean age was 53±12 years and mean duration of CAPD was 49±38 months. Among three groups, plasma ANP level in group C (53.1±13.6 pg/mL)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level in group A (10.3±7.2 pg/mL) and B (13.7±8.1 pg/mL) (p<0.05). The values of nECF, ECF/ICF, ECF/TBW that measured by BIA in group C was significant higher than the values in group A and B, but the values in group A and B were not significant different. The values of nECF, ECF/ICF, ECF/TBW from patients with normal kidney function were not different from those of group A and B, but the value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e values in group C (p<0.05). Plasma ANP level was correlated with nECF, ECF/ICF, ECF/TBW (p<0.05) value. Plasma ANP and nECF, ECF/ICF, ECF/TBW was not influenced different PET result. Conclusion: BIA is considered as a useful standard to predict the volume status in CAPD patients. In the future, prospective studies are demanded for clinical application.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이용한 토양 중금속 안정화

송호철(Ho Cheol Song),송두섭(Doo Sup Song),조동완(Dong Wan Cho),박성원(Sung Won Park),최상훈(Sang Hun Choi),전병훈(Byong Hun Jeon),이장호(Jang Ho Lee),박준홍(Joon Hong Park) 大韓環境工學會 2009 대한환경공학회지 Vol.31 No.4

거풍광산 주변 밭의 오염된 중금속을 토양오염공정시험법과 TCLP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비소, 납, 카드뮴, 구리, 아연과 같은 중금속의 농도가 전국 토양 평균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중금속 오염된 토양의 안정화를 위해서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이용하는 방안에 대한 기초연구를 실험실 조건과 현장 조건에서 수행하였다. 실험실 조건에서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을 투여한 실험 결과, 고압멸균처리한 반응조에 비해 토착미생물 군집이 존재하는 반응조에서 용존 인산염의 농도가 현격히 감소하였으며, 중금속 안정화율도 높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현장 실험에서도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 투여가 용존인산염 감소와 중금속 안정화 결과를 가져왔다. 이는 미생물의 인산염 사용이 중금속 안정화 향상에 도움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현장 실험에서 미생물군집을 분석한 결과, 구연산칼슘인산염 용액 투여로 다양성이 증대되었으며, Anaerofilum과 Treponema같은 혐기성 미생물 개체가 우점종으로 발현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살펴볼 때, 구연산칼슘인산염의 투여로 인한 토착미생물 신진대사 활성화를 통해서 토양 내 혐기성 환원 조건을 제공하거나 토양미생물이 인산염을 중금속 안정화에 이용되기 쉽게 도와주는 미지의 기작을 통해서 해당 현장의 중금속 안정화에 기여한 것으로 해석된다. A farming area located near an abandoned copper mine in GuPo-ri, Choongchung province is heavily contaminated with heavy metals such as As, Pb, Cd, Cu and Zn of which concentrations are higher than the values typically detected in Korean soil environment. In this work, laboratory and field studies were conducted to examine feasibility of using Ca-citrate-phosphate solution in stabilizing heavy metals in the polluted soils. In laboratory batch experiments with field soil, the addition of Ca-citrate-phosphate solution resulted in decrease of aqueous phase concentration of phosphate and improvement of heavy metal stabilization, compared to those for sterilized soil samples. This indicates that microbial uptake of phosphate may have provided positive effects on availability of phosphate toward heavy metal stabilization. According to microbial community analysis for the field experiment, the use of Ca-citrate-phosphate led to increased diversity of microbial populations, and strict anaerobic microorganisms such as Anaerofilum and Treponema became the most dominant populations in the solution-amended field experiment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when Ca-citrate-phosphate is used for heavy metal stabilization in soils, microbial processes may have important roles in improving the stabilization of heavy metals by providing reducing conditions to the treatment locations or/and by making phosphate available to heavy metal stabilization.

현미경적 혈뇨의 원인 진단에 다검출기 CT를 이용한 요로조영술의 유용성

송호철 ( Ho Cheol Song ),임현욱 ( Hyun Wook Lim ),정현화 ( Jeong Hyeon Hwa ),신석준 ( Seok Jun Shin ),김병수 ( Byung Soo Kim ),김영옥 ( Young Ok Kim ),김용수 ( Yong Soo Kim ),최의진 ( Euy Jin Choi ) 대한신장학회 2007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6 No.2

목적: 현미경적 혈뇨는 여러 원인으로 발생하며 건강검진이 일반화되면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원인 진단의 첫 단계로 경정맥요로조영술 (IVP)이 시행되고 있으나, 최근 신장, 요로, 방광을 동시에 검사하기 위한 다검출기 CT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MDCT)가 이용되고 있어 MDCT의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는 2004년 10월부터 2006년 9월까지 고립성 현미경적 혈뇨로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신장내과를 찾은 환자 510명을 무작위로 택하여 MDCT (267명)와 IVP (243명)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MDCT를 시행한 267명 중 정상 158명 (59%), 단순신낭종 75명(28%), 신결석 14명 (5.3%), 요로결석 8명 (3.0%), 비뇨상피종양 7명(2.6%)이였으며 7명의 악성종양은 각각 신세포암 2명, 요로이행상피암 2명, 방광암 3명이었다. IVP를 실시한 243명에서는 정상 221명 (91%), 단순신낭종 3명 (1.2%), 신결석 4명 (1.6%), 요로결석 7명 (2.7%), 비뇨상피종양 1명(0.4%)이었다. 요로결석의 빈도는 MDCT군과 IVP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으며 단순 신낭종 및 요로상피종양의 빈도는 IVP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p<0.05). 결론: 현미경적 혈뇨의 원인 진단 검사에 MDCT는 단일검사로서 유용하며, 특히 단순 신낭종, 신결석, 종양의 발견에 있어서 IVP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발견율을 보였다. 종양 발견 등의 중요성이 있으므로 향후 MDCT의 임상적 유용성 확립을 위해 다기관 전향적 공동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Purpose: The number of patients with microscopic hematuria has increased for etiological reasons. The first diagnostic step for microscopic hematuria is usually intravenous pyelography (IVP). Nowadays, multi-detector computerized tomography urography (MDCT urography), which can evaluate the whole urinary tract, has been widely used.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clinical usefulness of MDCT urography for diagnosis of microscopic hematuria in comparison with IVP. Methods: 510 patients were selected randomly and underwent MDCT urography or IVP from October 2004 to September 2006 (MDCT 267 patients, IVP 243 patients). Results: In 267 cases of MDCT urography, normal 158 (59%), simple renal cyst 75 (28%), renal stone 14 (5.3%), ureteral stone 8 (3%), and malignancy 7 (2.6%) (renal cell carcinoma 2, transitional cell carcinoma of ureter 2, bladder cancer 3) were detected. In 243 cases of IVP, normal 221 (91%), simple renal cyst 3 (1.2%), renal stone 4 (1.6%), ureteral stone 7 (2.9%), and malignancy 1 (0.4%) were detected. The detection rates of simple cyst, renal stone and urothelial carcinoma in MDCT urography were higher than those of IVP significantly (p<0.05), but the detection rate of ureteral stone between MDCT urography and IVP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Conclusion: MDCT urography is a valuable modality for evaluation of patients with microscopic hematuria. It seems to have a high detection rate in simple renal cyst, renal stone, and urethelial carcinoma, although prospective studies for its efficacy are needed.

혈액투석중인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부갑상선 호르몬에 관여하는 임상인자

송호철(Ho Cheol Song),최의진(Euy Jin Choi),김선화(Seon Hwa Kim),천지성(Ji Seong Chun),박주현(Joo Hyun Park),신영신(Shin Young Shin),김영옥(Young Ok Kim),윤선애(Sun Ae Yoon),김석영(Suk Young Kim),장윤식(Yoon Sik Chang),방병기(Byung Ke 대한내과학회 1998 대한내과학회지 Vol.55 No.5

N/A Objectives: Renal osteodystrophy has been recognized as one of the major complications in long-term hemodialysis patients. Bone histomorphology is the definite method for diagnosis but plasma intact PTH level has predictive value for diagnosis of renal osteodystrophy. We performed this study to evaluate the prevalence and correlating factors of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in ESRD patients Methods: we analyzed the intact PTH level(normal value: 12-72 pg/ml) and clinical parameters in 309 maintance hemodialysis patients retrospectively. Results: The causes of ESRD were chronic glomerulonephritis(32%) diabetic nephropathy(25%) and hypertensive nephropathy(13%). In hemodialysis patients, the mean duration were 48±43 months, the serum phosphorus levels were 5.0±1.8 mg/dl, and the serum albumin levels were 3.9±0.6 gm/dl. The intact PTH levels were 175±266 pg/ml. The incidence of hypercalcemia (>10.5 mg/dl) in patients was 4.6% and the incidence of hypocalcemia (<8.5mg/dl) was 26.4%. Twenty-five percent of the patients had iPTH level more than three times normal. Another 42% had a less than normal iPTH level. In multiple regression, serum calcium(r=-0.24), age(r=-0.17) and duration of dialysis (r=0.15) correlated significantly with iPTH level, The iPTH levels between diabetic(82±139 pg/ml) and nondiabetic(229±320 pg/dl) patients were significantly different(P<0.01). But there are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sugar control and iPTH level. Conclusion: We conclude that the iPTH levels were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age, durations of hemodialysis and the serum calcium levels, Level of intact iPTH in diabetic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nondiabetes in hemodialysis.

임상 연구 : 복막투석환자에서 복강 내 칼시트리올 충격요법의 부갑상선 호르몬 억제효과

송호철 ( Ho Cheol Song ),유선홍 ( Sun Hong Yoo ),정현화 ( Hyun Wha Jeong ),김용균 ( Yong Gyun Kim ),신석준 ( Seok Joon Shin ),김병수 ( Byung Soo Kim ),김영옥 ( Young Ok Kim ),김용수 ( Yong Soo Kim ),최의진 ( Euy Jin Choi ) 대한신장학회 2008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7 No.6

목적: 투석중인 말기신부전 환자에서 신성 골이양증은 중요 합병중에 하나이며 이의 치료를 위해 칼시트리올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혈액투석의 경우 칼시트리올 정주요법이 많이 연구되고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으나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 정주요법의 한계로 인하여 정주요법 보다는 경구요법과 복강 내 주입이 임상에서 시도 되고 있다. 특히 복강 내 주사의 경우 경구요법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아직 이에 대한 치료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복막투석중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복강 내 칼시트리올 충격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의 발생빈도를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6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에서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막투석중이며 연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iPTH의 측정치가 300 pg/mL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대상환자는 한번에 2 ㎍씩 주 2회 복강내로 칼시트리올을 투여하였다. 연구기간 중 고칼슘혈증 (>10.5 mg/dL)과 고인산혈증 (>6.5 mg/dL)의 발생시 연구에서 제외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18명중, 복막염과 고인산혈증으로 각각 1명이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대상환자의 원인질환은 당뇨병성 신증, 사구체신염, 고혈압증 신증이었다. 3개월간의 복강내 칼시트리올주입 후 iPTH측정치가 투여 전 (490±234 pg/mL)에 비해 3개월 투여 후 (318±315 pg/mL)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p<0.05). 3개월 동안의 복강 내 투여기간 중 고칼슘혈증은 발생은 없었으며, 1명에서 고인산혈증의 발생으로 연구에서 제외되었다. 투여 후 30% 미만으로 iPTH가 감소한 군이 30% 이상 감소한 군에 (반응군에) 비해 투여 전 iPTH가 유의하게 높았다 (p<0.05). 결론: 복막투석 환자에서 발생한 이차성 부갑상선의 치료에 복강 내 칼시트리올 충격요법은 비교적 낮은 부작용의 빈도로 치료할 수 있는 수단이며 확립된 치료방법을 위해 보다 많은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Purpose: In hemodialysis patients with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calcitriol became widely utilized. In CAPD patients, however, the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calcitriol is not practical.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ect and safety of intraperitoneal (IP) calcitriol pulse therapy in CAPD patients. Methods: All patients undergoing CAPD between January 2006 and January 2007 and willing to give informed consent were eligible. Inclusion criteria were age greater 18 years, on CAPD for at least 6 months, and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intact PTH >300 pg/mL). Intraperitoneal calcitriol was given by direct infusion into the dialysate (2.0 ㎍) twice per week. If hypercalcemia (>10.5 mg/dL) and hyperphosphatemia (>6.5 mg/dL) developed, the patients were excluded from study. Results: Eighteen patients were enrolled into the study. Among them, 16 patients completed the study period. After IP calcitriol for 3 months, there was a significant drop of iPTH level from the pretreatment level of 490±234 pg/mL to the level of 318±315 pg/mL (p<0.05). There were no definite hypercalcemia during the study period, and only 1 patient was excluded from study due to hyperphosphatemia. Conclusion: In CAPD patients, IP calcitriol pulse therapy is effective in treating secondary hyperparathyroidism, and that IP calcitriol pulse therapy is associated with a low incidence of hypercalcemia and hyperphosphatemia.

Reduction of Chlorinated Ethanes by Nano-sized Zero-valent Iron. Kinetics, Pathways, and Effect of Reaction Conditions

송호철(Ho Cheol Song),Elizabeth R. Carraway,Young Hun Kim 대한환경공학회 2005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05 No.12

특별강연 및 일반연제 발표 : 무뇨의 지속성 외래복막투석(CAPD) 환자에서 투석 적절도

송호철 ( Song Ho Cheol ),박정희 ( Park Jeong Hui ),김병수 ( Kim Byeong Su ),김영옥 ( Kim Yeong Og ),김석영 ( Kim Seog Yeong ),최의진 ( Choe Ui Jin ),장윤식 ( Jang Yun Sig ),방병기 ( Bang Byeong Gi ) 대한신장학회 1999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Vol.18 No.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