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 교원의 기업가 지향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 : 금전욕의 매개효과

손윤정(Son, Yoon Jeong),최종인(Choi, Jong In) 한국창업학회 2021 한국창업학회지 Vol.16 No.4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창업이 강조되면서 대학의 역할이 교육, 연구, 산학협력에서 창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기술사업화와 일자리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원창업의 중요성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나, 그 성과는 매우 저조하여 교원창업 활성화 요인을 도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립대학 교원의 기업가 지향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금전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국립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140부의 자료를 수집하여 기업가 지향성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과 금전욕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국립대학 교원의 기업가 지향성은 금전욕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금전욕은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기업가 지향성은 국립대 교원의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가 지향성은 금전욕을 매개하여 창업의지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교원 창업활성화를 위한 이론적·실무적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As entrepreneurship is emphasized as a driving force for economic growth, the role of universities is evolving from education, research, and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to entrepreneurship. In particular, although the importance of faculty start-up, which plays an important role in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and job creation, continues to expand, its performance is very poor, so it is necessary to derive factors to promote faculty start-up. In this study, the effect of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f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s on the will to start a business was examined with a focus on the mediating effect of financial desire. The effect of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n entrepreneurial intentions and the mediating effect of financial desire was analyzed by collecting 140 copies of data from professors at national universiti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 entrepreneurial orientation of national university professors has a positive (+) effect on the desire for money, and the desire for money has a positive (+) effect on the will to start a business. It was found that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as a positive (+) effect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professors of national universities, and entrepreneurial orientation has a positive (+) effect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by mediating financial desire. Based on these research results,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revitalizing professors entrepreneurship are suggested.

대학창업 생태계에서 본 창업보육센터의 성과 : 국립 H대학교 사례연구

손윤정(Son, Yoon Jeong),최종인(Choi, Jong In)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2020 인적자원개발연구 Vol.23 No.2

산학협력생태계의 위기와 조직생태학적 관점의 핵심종 진화전략: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홍은영(Eun-Young Hong),손윤정(Yoon-Jeong Son),최종인(Jong-In Choi) 한국산학기술학회 2021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Vol.22 No.7

한국 정부는 1990년대 초반부터 중소기업을 통한 지역혁신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동일한 지역권내에 속한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업간의 협력을 유도하였다. 25년이상 이어져온 이 산학협력생태계는 초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국가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였다. 즉,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대학 및 연구기관에 설립된 중소기업산학연협력센터와 창업보육센터 주도로 구축되었기 때문에, 이 두 조직은 산학협력생태계의 핵심종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정부지원 약화가 이 핵심종의 약화로 이어지면서, 오랫동안 구축되어온 네트워크의 소실, 공공섹터의 창업인프라 약화, 첫걸음 기업의 기술개발 참여 어려움, 인적자원 약화 등 산학협력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의 연구는 핵심종이 변화된 환경하에서 앞으로 어떻게 진화하면 건강한 산학협력생태계를 지속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를 위해, 먼저 트리플헬릭스의 진화된 모델과 조직생태학에 대해 이론적으로 고찰한다. 이후, 산학협력생태계의 핵심종의 역할과 현황을 파악한 후, 생태계의 위기를 논한다. 마지막으로, 핵심종이 처한 변화된 환경하에서 적소를 찾고 생존을 위한 변이과정을 거쳐 위기를 극복하여 산학협력생태계에서 지속하여 선택 및 보존될 수 있는 요인을 탐색한다. 결론적으로, 단일부처의 파이프라인 전략을 다부처의 플랫폼 지원사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핵심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할 것이다. Since the early 1990s, the Korean government has induced cooperation between universities, research institutes, and companies within the same region for regional innovation and economic vitalization through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SMEs). This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ecosystem, which has been running for over 25 years, has helped strengthen the technological competitiveness of early SMEs and revitalize the national economy. This ecosystem was built under the leadership of the Small and Medium Business Industry-Academic-Research Cooperation Center, and Startup Incubator established at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led by the Ministry of SMEs and Startups. These two organizations are key species in the ecosystem. On the other hand, the recent weakening of key species has negatively affected the ecosystem. This study suggests a strategy for the evolution of key species to sustain the industry-academic cooperation ecosystem. In conclusion, it is necessary to lead a new leap forward in core species by converting the pipeline strategy of single ministries into platform support projects of multi ministries.

환경문제인식 개선을 위한 스마트미디어의 가능성과 활용방안

박민지(Min-Ji Park),류선희(Seon-Hee You),김도희(Do-Hee Kim),손윤정(Yoon-Jeong Son),고혜영(Hye-Young Ko)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2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Vol.6 No.1

본 논문은 환경문제인식 개선을 위하여 스마트미디어 활용 가능성을 바탕으로 활용 방안을 연구하였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 SNS의 일상화를 통해 스마트미디어는 사용자의 뉴미디어 이용동기를 충족시켜주며 라이프스타일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개인 미디어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사용자의 선호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의 특징과 사용자 만족요소를 도출하기 위해 오락성, 실용성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최종적으로 기술적, 내용적, 서비스적 뿐만 아니라 제도적 보조 측면에서 환경문제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하였다. 스마트미디어는 일방적이거나 일시적인 환경캠페인에서 벗어나 개개인에게 다양한 채널로 인식을 개선하여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강한 동기 부여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순기능을 위해 활용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In this paper, we studied possibility and utilization of smart media to improve environmental awareness. Smart media has been the powerful personalized media and had an strong influence on users’ lifestyle by satisfying users motivation to new media, that are based on prevalence of the smart phones, diversification of the applications and daily use of the SNS(Social Network Service). In order to find the characteristics and the users’ satisfaction factors of the high preference applications, we collected and analysed the examples of entertainment and practicality applications. Finally we suggested the use of the smart media as the part of technique, content, service and institutional assistance to improve the environmental awareness. Smart media can realize the strong motivation that leads each individuals from their improved awareness into practice by the various channels, rather than the one-sided environment campaign, and has the possibility to demonstrate the positive social function.

소셜미디어 활용을 통한 사회공익활동의 활성화 가능성 탐색

유선희(Seon-Hee You),박민지(Min-Ji Park),김도희(Do-Hee Kim),손윤정(Yoon-Jeong Son),정선희(Sun-Hee Jung),고혜영(Hye-Young Ko)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12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Vol.6 No.1

본 논문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사회공익활동의 활성화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연구하였다. 최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활성화된 사회공익활동 사례들을 수집하여 조직화, 정보교류, 지지자동원, 자금 모금 측면에서 소셜미디어의 특성이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첫째, 조직화측면에서는 기존의 수직적 위계와 수평적 네트워크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조직이 등장하였다. 이는 조직의 확장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효율적인 형태이다. 둘째, 정보교류 측면에서는 정보의 생산, 공유 및 확산이 지지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일어났다. 네트워크 연결성과 편리한 공유기능, 정보의 공개는 활발한 정보교류로 이어지게 하였다. 셋째, 지지자동원측면에서는 확장된 네트워크의 연결로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넘어 많은 지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계층을 지지자 영역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넷째, 자금모금 측면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된 많은 지지자들의 동원은 자금모금으로 적극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였고, 웹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간단한 직접 기부로 이어지게 하여 자금모금의 효율을 높였다. 연구결과, 소셜미디어의 활용은 모든 측면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사회공익활동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회공익활동의 효율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해서 소셜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하였다. This paper conducts researches in the possibility to activate the social contribution movement through the application of the social media. From the actual cases of the social contribution movement activated by the social media it analyses the effects of the character of the social media in terms of systematization, communication, supporter participation and fund-raising. Firstly, the new kind of systematization appeared in the form of the combination of the existing vertical hierarchy and the horizontal network. That is the efficient form capable of expanding the systematization and continuing the consistent activity. Secondly, the production ,the co-ownership and the diffusion of information was spontaneously created by the supporters. The network connection, the information sharing and the openness lead to more active communication. Thirdly, the expanded network connection drew a lot of supporters beyond the time and space barrier. Especially the new participants in the social media became the active supporters. Lastly, we found that lots of active supporters could be the direct donators by way of web and social media. That led to the efficient fund-raising. The conclusion of this study is that the social media can pull the voluntary participation on all activities and influence be the activation of the social contribution movement in a positive 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