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

성준모(Sung, Jun Mo)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4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2 No.3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들을 알아보고 사회적 지지와 자아존중감이 조절효과를 나타내는지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편의 표집방법으로 대학생 679명을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사회적 지지 조절효과 모형에서는 가족관계, 교수와의 관계, 장래, 가치관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요인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는 이성 관계, 교수와의 관계, 경제적 스트레스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났다. 자아존중감 조절효과 모형에서는 가족관계, 장래 등과 관련된 스트레스 요인, 자아존중감 등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스트레스와 스마트폰 중독의 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조절효과는 이성 관계 스트레스, 교수와의 관계 스트레스, 경제적 스트레스, 가치관으로 인한 스트레스와의 상호 작용을 통해 나타났다. 이를 통해 대학생의 스마트폰 중독을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개입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smart phone addiction of university students, especially to examine how social support and self esteem have the moderating effect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collected 679 university students through convenience sampling. The results of analysis are as follows: In the first model, there was the effect of interpersonal stress(family, faculty) and task-related stress(future, value) on the smart phone addiction. Social support moderated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stress(lover, faculty) and task-related stress(economical). In the second model, there was the effect of interpersonal stress(family), task-related stress(future) and self esteem on the smart phone addiction. Self esteem moderated on the relation between interpersonal stress(lover, faculty) and task-related stress(economical, value). The directions for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the smart phone addiction of university students were suggested.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스트레스 요인과 우울의 종단적 인과관계

성준모(Sung, Jun Mo) 한국사회복지학회 2012 한국사회복지학 Vol.64 No.4

본 연구는 사회 스트레스 이론을 근거로 한국복지패널 1차~4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우울과 스트레스 요인간의 인과관계를 종단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우울정도와 우울증 의심군은 시간의 진행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널회귀분석 결과, 시간에 따른 우울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중위소득 기준 소득계층의 상승, 가족관계 만족 증가, 사회적 친분관계 만족 증가, 주거환경 만족 증가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베이비붐 세대 남성의 우울과 인과관계를 가지는 사회 스트레스 요인의 감소에 대한 사회복지 정책 및 개입방향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causal relationship of between stressors and depression using the wave 1~4 of Korean Welfare Panel Study by social stress theory. According to the result, the level of depression and depressed group was decreased in the course of time. As a panel regression analysis, Factors affecting the reduction of depression was upward of the income hierarchy, increase the satisfaction of family and social relationships, and residential satisfaction. Based on the results, the author suggested that social work policies and intervention direction should decrease social stress factors with causality to depression of the men in baby boom generation.

정신장애인의 경제활동에서 사회적 배제의 경험은 어떠한가?

성준모(Sung, Jun Mo)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6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4 No.4

이 연구의 목적은 경제활동과 관련한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배제 경험을 질적연구방법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경제활동 경험이 있는 정신장애인 6명을 의도적 표집방법으로 선정하였고 개별면접을 실시하였다. 질적연구방법 중 사례연구방법을 적용하였으며 Stake(1995)가 제시한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통해 도출된 3가지 상위범주의 주제는 ‘일터에서 배제되고 권리를 보장받지 못함’,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인정받고자 함’, ‘일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적 변화와 지원이 필요함’ 등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인의 경제활동과 관련한 사회적 배제 경험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고 정신장애인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반배제적 전략을 모색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of social exclusion in the economic activity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To achieve this, the purposive sampling method was used to select study participants. Total 6 study participants were selected based on this sampling. This study adopted qualitative case study and analyzed by Stake(1995)’s analysis frame. As a results, three categories for social exclusion in the economic activity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were identified: ‘Exclusion and deprivation of rights in the workplace,’ ‘The need for approval through aggressive challenges,’ ‘The needs for social change and support to keep a job.’ Based on the results, this author is able to understand the experiences related to social exclusion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and suggest the activating strategy for the economic activity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저소득층 중년여성의 관계만족과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 연구

성준모 ( Sung Jun Mo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0 保健社會硏究 Vol.30 No.2

본 연구의 목적은 저소득층 중년여성의 관계만족 변수와 자아존중감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3차년도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은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한 패널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가족관계 만족, 사회적 관계 만족, 자아존중감이 우울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중에서는 나이의 변화가 우울변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만족 변수와 자아존중감을 결합하여 투입한 변수들은 유의미한 상호작용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저소득층 중년여성의 우울과 관련한 사회복지적 개입에 있어서, 가족관계 및 사회적 관계, 자아존중감 증진을 위한 개입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지원방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Using the wave 1~3 of Korean Welfare Panel Study,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relationship satisfaction and self-esteem on low-income, middle-aged women`s depression. According to the result, satisfaction with family relationships, satisfaction with social relationships, and self-esteem had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on level. Among the control variables, age had significant effect on depression. Based on the results, it was suggested that, in intervening low-income middle-aged women`s depression, policies to enhnce family relationship, social relationship, self-esteem should be prepared and those policies should consider life cycle.

정신장애를 가진 여성의 양육경험에 관한 질적 사례연구 심리사회적 대처를 중심으로

성준모(Jun Mo Sung)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12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40 No.1

이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를 가진 여성의 양육 상 어려움과 심리적·사회적 대처내용, 자녀와 함께 살아가는 삶의 결과와 기대 등에 대한 이해를 얻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질적 연구방법중 사례연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은 결혼과 자녀양육을 시작하면서 정신과적증상, 양육의 어려움, 경제적 어려움 등을 겪지만 어머니가 되어 가고 있었다. 양육과정에서는 참여자 내면의 힘과 자녀, 가족 등의 도움으로 문제에 대처하고 양육자로서 역할을 해 나갔다. 결과적으로, 자녀와 함께 하는 삶에 대에서 참여자들은 엄마로서 부족하지만 절대적인 존재인 자녀를 바라보며 적극적으로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정신장애를 가진 여성의 양육에 대한 함의와 지원 방향을 제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parenting difficulties, psycho-social coping, life results and expectations of the woman with mental illness. For this, a case study method was adopted to analyze data in the psycho-social coping. The study result was as follows: "Through marriage and parenting experience, participants was becoming a mother with psychiatric symptoms, parenting difficulties, and economical difficulties." In the parenting process, participants who had internal strengths and family support coped with problems and performed parenting roles. Though participants felt insufficiency as a mother, they perceived child as an absolute being and wanted to communicate with society. Based on the results, the study proposed implications and direction of support on parenting of the woman with mental illness.

패널회귀분석을 활용한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 요인 탐색

성준모(Sung, Jun Mo),이종하(Lee, Jong Ha) 숭실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2015 사회과학논총 Vol.17 No.-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립변수의 시간경과에 따른 변화가 학교생활적응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적 수준에서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 중 중학교 청소년 1~2년차 자료를 패널회귀분석을 통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시간경과에 따른 교내외 참여활동 만족정도의 변화, 거주지역에 대한 인식의 변화, 공동체 의식의 변화, 휴대폰 과다사용의 변화가 학교생활적응의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학교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을 위한 정책적, 실천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단, 패널조사의 기간이 2년으로 제한적이어서, 탐색적 수준의 접근임을 유의하여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 of the variation of independent variables on school adjustment. For this, the study conducted panel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wave 1~2 of KCYPS. According to the results, factors affecting the improvement of school adjustment were satisfaction of youth activity participation, perception in living area, sense of community, overuse of mobile phone. Based on the results, the author suggested that policies and intervention strategies should consider strength of school adjustment for middle school students.

청소년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요인

성준모 ( Sung Jun-mo ) 한국청소년복지학회 2016 청소년복지연구 Vol.18 No.4

본 연구는 가구요인 및 부모의 양육행동, 지역사회 관련 요인이 종단적으로 청소년의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구축한 `한국 아동·청소년 패널조사`의 2~4차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은 중학생표본이며 패널조사 차수에 따라 13세부터 15세까지의 나이로 구성된 2,351명의 청소년이다. 주요 통계분석은 고정효과 모형을 적용한 패널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패널회귀분석 결과, 부모의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변수로 투입한 가구요인 및 부모의 양육행동 요인, 지역사회 관련 요인들중 청소년의 우울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무엇인지를 분석한 결과, 부모의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우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양육행동중 학대적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우울에 종단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육행동중 부모의 방임적 양육행동이 청소년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관련 요인 중에서는 거주지역에 대한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인식이 청소년의 우울에 종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록 청소년의 우울정도가 점차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로써 부모의 양육행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청소년의 인식이 청소년의 종단적 우울변화에 있어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청소년 우울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정책 및 실천 방향을 제시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factors such as parenting behavior, household and community on adolescents` depression, analyzing the data from the 2nd survey to the 4th survey conducted by Korean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which was a nationwide sample of 2,351 students aged 13-15 years. A panel regression analysis using fixed effects model was conducted. The findings showed that parenting behavior was longitudinally associated with depression in adolescents. Parenting behavior w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of any factor. In particular, parents` neglect and abuse had a significant effect on young adult`s depression. Community longitudinally played a positive role in depression among young adults. Adolescents with positive attitude towards community relieved their depression. The study provides the guideline on social work policies and intervention to alleviate depression in Korean adolescents.

소득수준별 가구 경제요인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종단적 고찰

성준모(Sung Jun-Mo) 한국사회복지학회 2010 한국사회복지학 Vol.62 No.1

본 연구의 목적은 가구원의 우울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구내 경제요인이 무엇인지를 가구의 소득수준별로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1,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패널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가구원이 인식하는 주관적인 가족수입 만족도 변화가 우울정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가구원의 경우 직접적인 소득이나 지출관련 변수들의 변화가 우울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저소득층 가구원의 경우는 이러한 변수들이 우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통제변수중에서는 나이, 혼인상태, 교육수준 등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우울의 차이를 가져오는 가구 경제요인이 무엇인지를 탐색적으로 이해하였으며, 우울과 관련한 사회복지적 개입에 있어서 가구경제 지원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depression by household's economic factors with income levels using the wave 1, 2 of Korean Welfare Panel Study. As a result, changes in income satisfaction have significant effects on depression levels. In non-poor households, the income and comsumption expenditure have effects on depression levels. But poor households do not have any effects. Among the control variables, age, marital status, and education level are influential factors on the depression levels. Based on the results, the author was able to recognize the economic factors in household that influnce the depression levels. and The policy directios for household's economic support were discussed.

정신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심리증상과 자녀의 탄력성과의 관계에서 모자관계의 매개효과

성준모(Sung Jun-Mo) 한국사회복지학회 2009 한국사회복지학 Vol.61 No.1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심리증상과 자녀의 탄력성과의 관계에서 어머니가 지각하는 모자관계가 매개효과로 작용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만7세 이상 1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정신장애를 가진 어머니 255명이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심리증상과 모자관계는 자녀의 탄력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자관계의 매개효과를 알아본 결과, 어머니의 심리증상과 자녀의 탄력성 사이에서 모자관계가 부분 매개효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자녀의 탄력성에 대한 실천에 있어서, 어머니의 심리적 어려움의 보호요인으로 나타난 모자관계에 초점을 둔 개입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mediating effects of mother-child relation affecting child's resilience through the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The data was collected from the sample of mothers with mental disorders. As a result, psychological symptoms of mother and mother-child relation had direct effects on the child's resilience. Mother-child relation mediated the effect which psychological symptoms of mothers had on the child's resilience. To reinforce the child's resilience of mothers with mental disorders, the intervention for the managing the mother-child relation is needed.

사행산업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

성준모 ( Sung Jun Mo ),김정진 ( Kim Jung Jin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14 保健社會硏究 Vol.34 No.3

본 연구의 목적은 사행산업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지역사회 도박중독을 줄일 수 있는 개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C시 소재 사행산업장 장외발매소 이용자 167명을 설문조사하였다. 독립변수와 통제변수가 사행산업 장외발매소 이용자의 도박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중위험 및 문제성 갬블러가 전체의 84.8%에 달해 중독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의 주요결과는, 사행산업 이용 관련 특성으로 이용빈도가 높을수록 도박중독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요인중에서는 알코올중독이 심할수록 도박중독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요인중에서는 가족관계와 자아존중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족관계가 부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도박중독 정도가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사행산업 장외발매소에 대한 통제와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isky and protective Factors that predict outcomes of gambling addiction of the gambling industry users at off-track betting place.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included 167 off-track betting place users in C city. The prevalence rates of problem and pathological gambler were 84.8%. As the results of regression analysis, frequency of gambling has the significant effect on gambling addiction. Among the risky factors, alcohol addiction has the significant effect on gambling addiction. Among the protective factors, family relations, and self-esteem have significant effects on gambling addiction. In conclusion, The directions for psychosocial interventions for the gambling industry users were sugges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