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양〉의 서사구조와 수사학

김영옥(Youngok Kim) 한국수사학회 2009 수사학 Vol.0 No.11

수사학 전통과 영화를 활용한 글쓰기 교육 : 영화 <시>의 경우

김영옥(Youngok Kim) 한국수사학회 2011 수사학 Vol.0 No.15

This paper aims to understand the progymnasmata of the classical rhetoric and to develop an education model for student writing using the progymnasmata of the classical rhetoric and the film with an example of Lee Chang-Dong's Poetry. This paper consists of three parts. First, it shows, how the 14 progymnasmata are practiced in classical rhetoric pedagogy and that they are in general exercises by means of such narrative texts as fable, myth, and historical and literary text. Therefore, it is justifiable to try to apply the film to the progymnasmata. Second, the narrative structure of the latest film Poetry Lee Chang-Dong's is analysed. Third, it is offered a plan to apply matters of the film Poetry as writing materials to the progymnasmata.

Die rhetorische Psychologie von Aristoteles

Kim, Youngok(김영옥) 한국수사학회 2015 수사학 Vol.0 No.24

“수사학적 심리학”이란 용어는 롤랑 바르트가 『옛날의 수사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감정이론에 대하여 “추상적 심리학”과 대비되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다. 그에 따르면 “추상적 심리학”은 사람들이 하는 말 뒤에 숨어 있는 것을 찾아내려 한다. 이를 테면 분노는 무언가 숨어있는 것으로 환원된다. 따라서 여기에서 감정은 해명되고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다. 반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감정은 언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적 심리학”은 언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감정들을 분류하는 심리학이다.(Barthes 1990, 71) 그렇다면 아리스토텔레스는 감정을 어떻게 분류하는가? 논증의 수사학자로 알려져 있는 아리스토텔레스가 어째서 그토록 감정 분류에 몰두하는가? 감정은 논증과 무관한 것인가? 이 글은 이런 의문들에 대한 대답을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찾아보려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감정과 인간 유형을 분류하는 것은 플라톤의 참된 “학문/기술적인”(technisch) 수사학 요구(『파이드로스』 271 a-d)에 대한 대답으로 볼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감정에 대한 서술은 “일반적인 관점”(2.3.17)으로서 감정말터(Pathostopoi)를 이루며, 이러한 말터는 논증에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면 수사적 연역추론(Enthymeme)을 사용하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한다.(3.17.8) 그렇다면 연설가는 심리학적 논증이나 수사적 연역추론보다는 표현이론에 기대어 감정을 자극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연설의 마무리를 다루는 장(3.19)에서 마무리의 한 부분으로서 청자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기능을 하는 부풀리기(amplificatio)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관련하여 키케로는 『수사학의 분류체계』(Partitiones oratoriae)에서 자세히 논하고 있거니와(27, 52-58장), 여기에 대해서는 다른 논문에서 다루어야 할 것이다.

수사학 전통과 글쓰기 교육: 압토니오스의 예비연습 14단계를 중심으로

김영옥(Youngok Kim) 한국수사학회 2014 수사학 Vol.0 No.20

여성기업의 장애요인에 관한 탐색적 연구

김영옥(Youngok Kim),임희정(Heejung Lim) 한국여성정책연구원(구 한국여성개발원) 2006 여성연구 Vol.71 No.-

최근 세계적 동향을 보면 여성 기업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출액 성장률과 고용 창출력에서 전체 기업의 평균보다 높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다수의 여성기업들이 소규모로 영세하고 저성장 업종에 편중되어 있어 기업의 성장이 둔화되는 게 현실이다. 그렇다면, 여성 사업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이 무엇인지 밝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지금까지 진행된 선행연구를 보면 주로 여성기업의 현황 및 특성을 설명하고 있을 뿐 그 원인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적 연구는 진행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여성 사업체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을 탐색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첫째 장애요인으로는 성별과 관련된 의식적?무의식적 사회적 차별과 남성 중심적 문화에 기초한 사회?문화적 관점이 있다. 둘째 요인으로는 여성기업인의 특성과 이중역할부담에 기초한 개인적 관점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요인들이 실제로 여성기업의 업종분포, 기업규모, 업력, 그리고 경영성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장애요인들로 인해 여성기업은 저성장 업종에 편중되어 있었고 종업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년수도 짧고 경영성과 면에서 영세성과 취약성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여성기업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을 금융지원, 판로지원, 네트웍 구축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으로 나누어 논의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The level of involvement of women in entrepreneurial activity is rising around the world. Women-owned firms are providing employment, job creation, and economic growth in their countries. However, the majority of women businesses are small with less than 5 employees and belongs to the service sector, which is consequently limiting womenowned firms’s growth rate. We look at the obstacles restricting women entrepreneur’s advancement systematically and theoretically. This study outlines two theoretical perspectives (social?cultural and individual perspectives). These perspectives result in the characteristics of women-owned firms. Based on this analysis framework, we compared the personal characteristics(age, marital status, education, and job experience) of women owners to those of men owners in Korea. Also, the characteristics of women firms are analyzed in terms of industry, firm size, operating history, and managerial outcomes. Finally, we discussed future prospects and suggest directions for improvements.

한-중앙아 협력포럼사무국 설치의 당위성 및 국제법적 지위에 대한 연구

김영옥 ( Youngok Kim ) 한국유라시아학회 2018 Acta Eurasiatica Vol.9 No.1

중앙아시아에 대한 한국 정부의 관심이 외교 정책으로 반영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우리정부가 중앙아 5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지키스탄)과 2007년부터 매년 다자 협의체인 한-중앙아 협력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2014년 4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8차 포럼에서는 중앙아 5개국 차관들 간에 사무국 설립 논의를 개시하여 2017년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이 서울에 개설되었다.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의 개설은 한국과 중앙아 5개국 간의 협력을 내실화, 정례화하고 맞춤형 의제를 선정할 수 있는 상설 기구를 설치했다는 차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다만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은 예산 및 복잡한 국내법적 설치기준을 충족하기가 어려워 독립적인 법인격을 갖추지 못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소속기관으로 설치되어, 이에 수반되는 한계와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 본 논고에서는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 설치의 당위성을 중앙아시아 국가들의 역내관계의 틀 속에서 고찰하고, 독립법인이 아닌 상태에서 임시적으로 설치된 한-중앙아 협력포럼 사무국의 법적 측면에서의 한계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The most representative case in which the Korean government’s interest in Central Asia is reflected in its foreign policy is that the Korean government has been hosting multi-lateral cooperation forum in each of the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Kazakhstan, Uzbekistan, Kyrgyzstan, Turkmenistan and Tajikistan). In addition, at the eighth forum which held in Seoul in April 2014, discussed and were commenced the establishment of the Secretariat at the vice-minister level talks between the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and was opened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n 2017, in Seoul. The opening of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s very meaningful in that it has established a permanent organization capable of strengthening and regularizing cooperation between Korea and five Central Asian countries and selecting customized agendas. In this article, we examine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in the framework of the regional relations of Central Asian countries, and discuss the limits of the legal aspect of the Korea-Central Asia Cooperation Forum Secretariat.

FPI의 문학치료와 동작중심 표현예술치료의 융합적 활용 - 성인 여성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김영옥(Youngok Kim),채연숙(Yonsuk Chae) 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2019 예술인문사회융합멀티미디어논문지 Vol.9 No.5

본 연구에서는 2004년 이후 우리나라에 통합문학치료학이 수용된 시점부터 지금 현재에 이르기까지 문학치료 실습 사례들 중 성인 여성(20-50세까지) 참여자로 구성된 그룹과 이들의 작업 과정 전반을 소개하고 이를 의미화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들 성인여성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들이 정신건강 영역의 약물을 복용하게 되거나 만성 치료를 받아야하는 과정에 봉착하기 이전에 예방학적인 차원에서 미리 자기 관리를 스스로 하도록 돕는 데 있다. 본 연구는 통합 문학치료와 동작중심 표현예술치료 이론이 서로 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현실적 전제에서 출발을 하며 성인 여성 참여자들의 치유 및 치료적 활력을 위한 프로그램 또한 이러한 두 이론들을 근거로 구조화하여 실행되었음을 밝힌다. 이러한 융합적 활용 과정에서 추수된 결과로는 대략 3가지 정도로 정리를 할 수 있다. 첫째,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인 여성들은 자신들의 언어 및 몸 표현이 주는 창의적이고 잠재적인 에너지를 발견하고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험을 하였다. 둘째, 이들은 문학치료가 주는 언어적 보상을 참여자들 간에도 서로 공유하며 공감의 계기를 가지게 되었다. 셋째,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고달프고 힘든 이들 삶에 새로운 활력으로 체험되었으며 이는 곧 이들의 상처를 보듬고 완화하는 위로의 과정, 즉 치유 및 치료의 체험으로 연결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행된 문학치료와 동작중심 표현예술 치료의 융합적 활용은 이 두 이론을 임상 및 실습 영역에서 오랜 기간 동안 수련한 전문문학치료사, 동작 중심 표현예술치료사의 본격적인 지지와 도움이 주어질 때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introduces and tried to make it meaningful the whole process of working with a group of adult women (20-50 years old) among the literary therapy practice cases from the time of integrated literary therapy accepted in Korea since 2004 to the present. The ultimate goal of this study is to pre-emptively manage all participants, including women, before taking the drugs in the mental health field or getting chronic treatment. In this paper, starts from a realistic premise that Integrated Literary Therapy and Movement oriented Expression art Therapy theory can be used in a fusion manner. And also this study shows that the program for the healing and therapeutic vitality of adult female participants is structured based on these two theories. The results obtained from this fusion utilized process can be summarized in three ways. First, adult women who participated in the program had the experience of discovering and positively interpreting the creative and potential energy of their language and body expressions. Second, they shared the verbal rewards of literary therapy among the participants and became the moment of empathy. Third, this series of processes was experienced as a new vital force in these difficult and hard lives, which led to the experience of comforting and healing, that is, healing and healing.

<이제부터 제리타임 It's Jerry Time!>을 통해 본 디지털 문화 속 웹 애니메이션의 서사적 특징

김영옥(Kim, YoungOk)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2014 만화애니메이션연구 Vol.- No.34

인터넷의 발달과 가속화는 다양한 상호문화를 만들어냈고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환경에 발맞추어 새로운 특성을 지닌 웹애니메이션들을 탄생시켰다. 국내에서도 2000년대 초반 <마시마로>나 <졸라맨>과 같은 웹기반의 플래시 애니메이션들을 통해 창작 애니메이션의 발전과 도약을 꿈꾸었지만 열풍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고. 다양한 스타일과 서사들로 발전, 확장해 나가지 못했다. 적은 용량으로 최고의 컨텐츠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빠른 시간 안에 사로잡아야했던 웹기반의 애니메이션들은 자극적이고 코믹한 서사 전략으로 일관했고, 상징적 자리에 오르지 못한 영상들은 ‘웹’이라는 매체 자체의 특성과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의 부재 속에서 열악한 수익구조, 모바일 게임과 이러닝과 같은 새로운 산업의 급부상, 다양성의 부재 등으로 인해 1회용 소모성 컨텐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었다. U.C.C(User Created Content)를 비롯한 멀티미디어 시대의 소규모 영상들은 여전히 범람하고 있지만, 이렇듯 국내 웹애니메이션은 후속 세대를 충분히 양성해내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웹애니메이션에 대한 다양한 사례 연구의 부재를 인식하고, 웹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형식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2007년 국제에미상 수상으로 그 가능성을 입증한 <이제부터 제리타임!>의 서사적 특징을 웹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사례로써 소개, 분석하고자 한다. 특히 이 웹애니메이션이 어떻게 텔레비전과 영화와 같은 기존 전통 매체들과의 차이점을 활용해 공감을 이끌어 내었는지를 서사적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이는 웹이라는 환경과 문화가 주는 독특한 특징들을 새롭게 환기시키는 동시에, 웹애니메이션의 현재를 재고하고, 나아가 여러 가지 제약으로 침체되었던 국내 웹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 향 후 새로운 활기와 가능성을 모색하게 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 충분한 연구 가치와 그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최근 웹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실험과 작품경향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The development of the Internet in the 21st century had made a variety of cross-cultural environment so that animations also have evolved with new features to Web-Animation. In Korea, the web-based flash animation leap forward to the animation Utopia in the early 2000"s, but did not last long. The web-based animations should attract audience"s attention not only with it"s minimum streaming capacity but also with showing it"s best qualities as well, Therefore, the stimulating narrative strategies were mandatories for web-animation in 2000"s. The absence of in-depth research on media, poor revenue structure, and the emergence of mobile games and e-learning industries made the web-animation become just a one-time/ one-consumable content. There were no subsequent generation of korean web-animation ever since. In this study, I want to introduce and analyze the american web animation series, <It"s Jerry Time!>(2005) as a new type of web-animation in current digital culture, In particular, I want to discuss how this web animation appeal to the audience with its narrative strategies through using some aspect of the internet culture which"s differentiated from traditional media based cultures. This research could suggest diverse narrative strategies for the future web-animation with new vision. Moreover, This also allows to look at latest web-animation trends and its new experiments.

고대 수사학의 말터 이론과 이를 활용한 텍스트 분석의 예

김영옥(Kim, Youngok) 한국수사학회 2020 수사학 Vol.0 No.39

이 논문은 고대 수사학의 말터 체계를 살펴보고 그 말터 체계가 현대의 텍스트 생산과 분석에 여전히 유효함을 보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선 한국 학계에서 고대 수사학의 topos/locus 개념이 수용되는 역사를 간략히 살펴본 뒤에 소피스트로부터 아리스토텔레스, 키케로, 퀸틸리아누스까지의 말터 개념 및 체계의 역사를 추적한다. 고대 수사학의 말터 개념은 쿠르티우스에게 유럽 문학에 면면히 이어지는 “역사적 말터”를 연구하게 하였고 바르트는 이 개념을 적용하여 사랑에 관한 일종의 말터 사전을 만든다. 이 논문의 마지막 부분은 톨스토이의 소설, 하라리의 대중학문적 역사서, 한병철의 철학 에세이의 일부를 말터 체계를 이용해 분석한다. This paper aims to evaluate critically the Topics in classical rhetoric and then to examine its applicability to today’s textual production and analysis. It begins with a brief survey of the adaptation of the Topics, or rather topos / locus in Korea. Then, it looks into the conceptions of topoi / loci in classical rhetoric from Sophists through Aristotle to Cicero and Quintilian. As for its modern applications, on the other hand, it argues that Barthes vitalizes in his Lovers’s Discourses Curtius’s concept of “historical topoi.” Finally, it analyses topoi in three passages from modern writings: Tolstoi’s fiction, Yuval Harari’s popular science historiography, and Byung-Chul Han’s philosophical essay.

성인 인성교육 지도자 프로그램 개발 과정 연구

김영옥(Kim, YoungOk) 학습자중심교과교육학회 2017 학습자중심교과교육연구 Vol.17 No.22

본 연구는 실천 중심 성인 인성교육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성인 인성교육 퍼실리테이터 과정 사례를 선정하였으며 대표 7명을 대상으로 2016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교육 과정은 인성교육의 핵심역량을 종합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둘째, 인간의 근본을 탐색할 수 있는 동서양 윤리 철학을 필수적으로 편성해야 한다. 셋째,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 이에 적합한 전공 교수와 인성교육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해야 한다. 넷째, 토론학습, 협동학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습자 중심이 되며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교수법 과정을 편성해야 한다. 다섯째, 그림 및 그래프 위주 보다 학습할 내용 중심의 글자화된 교재를 개발하여 활용도를 높인다. 여섯째, 직접 인성교육 수업계획안 및 모의 수업을 해보는 실습 시간을 편성하여 지도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일곱째, 지도자로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인증제를 부여하도록 개발해야 한다. 여덟째, 교수자가 학습자와 상호작용하며 촉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과정으로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홉째,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교육과 성인으로서 자신을 성찰하고 지역사회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교육내용을 구성해야 할 것이다. The aim of this study is to suggest the direction of practice centered program development Process for adult character education leaders. I chose 7 samples from an adult character education facilitator program and conducted case study about them beginning from December of 2016. My conclusions are as follows: First, the curriculum should include overall core competencies of character education. Second, it should essentially include the oriental and occidental ethics in order to understand human’s nature. Third, it should run the theory and the practice in parallel. Thus teaching staff should comprise of professional professors, and field specialists of rich experience about character education. Fourth, it should consist of student centered teaching method such as discussion, cooperation learning, project learning. Fifth, it is better in respect to application in the future to develop documented texts rather than the material of pictures and graphs. Sixth, it should provide practice time in which one can make teaching planning and teach actually with it and thus build up one’s own leadership. Seventh, it should provide certification by which one can be recognized as a leader of character education. Eighth, it would be effective if it should be facilitator program through which instructors have active interactions with students. Ninth, it should provide respectively the contents for youngsters and adults. Especially for adults, it should aim at promoting of community development as well as at reflecting one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