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남성에서 성정체성에 대한 고환의 영향 : 지역 기반 조사 Community-Based Survey

구자현,김민의,이남규,박영호 순천향의학연구소 2002 Journal of Soonchunhyang Medical Science Vol.8 No.2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of testis on the gender identity in late adolescent Korean males dwelling in a community. Of 27,202 men aged 20 years dwelling in the community, 2,700 men were randomly selected at a 10.0% sampling fraction. A total of 2,080 men who agre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and all volunteers underwent a standard evaluation. For the evaluation of influences of testis on the gender identity, we used the Bem Sex Role Inventory in the subjects who had testis torsion, testis injury of cryptorchidism as well as with no testicular disease. They were categorized as group 1; normal testis size, group 2; testis atrophy, and group 3; no testis in the scrotum. The median masculinity scores of group 1, 2 and 3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group 1; 4.3 [3.65.0], group 2; 3.9 [3.1-4.5] and group 3; 4.6 [4.0-5.1], p=0.065). Regarding the femininity score, there were no differences among groups (group 1; 4.6 [4.0-5.1] versus group 2; 4.5 [3.9-4.8] and group 3; 4.6 [4.2-4.9], p=0.609). In group 3, the masculinity and femininity scores were not also different between of men underwent orchiectomy and did not undergo correction of cryptorchidism. We did not find the impact of testis on gender identity in our cohort. Additional research is needed to clarify the underlying psychopathology involved.

현 상황에서의 대북협상 방향

유영구 한국전략문제연구소 1999 전략논총 Vol.- No.11

Ⅰ. 김대중 정부의 대북정책은 '햇볕정책'과 '정경분리원칙', '상호주의' 등으로 집약된다. 북한은 김대중 정부 출범 초기에 다소 신중한 자세를 보였으나 북경 차관급협상 결렬 이후 점차 선회하여 최근에는 정부의 대북정책을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북한의 이런 반응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당국간 회담을 열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미국의 대북협상 과정은 '북한 포용을 통한 한반도관리' 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부의 햇볕정책도 미국의 '북한 포용을 통한 한반도관리' 정책과 공동보조를 취하는 포용정책에서 출발한 것으로 볼수 있다. 북한의 현 상황을 보면 우선 정치상황은 안정국면에 들어섰다. 최근 흐름은 '조기붕괴' 가능성이 무대 뒤로 물러났음을 보여준다. 북한은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관리체제에 들어간 남한을 보면서 체제·정권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북한은 수년간 식량난·에너지난·외화난 속에서 마이너스 성장의 악화일로를 걸어왔으며, 아직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북한은 '개혁·개방'이 자칫 체제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모기장을 튼튼히 치면서 자신의 경제관리시스템을 점차 '개선'해 간다는 방어적 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이 만성적인 식량난·에너지난·외화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자력갱생만을 고집할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곤란하다.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원자재문제를 풀기 위해서라도 부분적인 대외개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민수분야의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군수산업은 고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고자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장거리 미사일 및 가공할 화학무기가 앞으로 주변국가들을 계속 긴장시킬 것이다. 북한 사회는 지난 수년간 '군사화' 경향이 더욱 촉진되어 민간부문에 대한 군부의 입김이 과거 어느 때 보다 거세다. 제3세계 국가들에서 나타나는 비상시기인 '군사평의회'같은 모습을 띤 국방위원회가 정권수호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그리고 북한이 대남정책에서 통일전선 전술에 집착하고 있음은 여러 측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전선 전술의 핵심은 남한정부와 민간의 '분리'노력으로 표현된다. 북한은 차관급협상이 결렬된 뒤 통일전선 차원에서의 대남공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햇볕정책은 대북 포용정책을 취하겠다는 의미에서 긍정적 측면이 있다. 그러나 북한은 햇볕정책이 자신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해 궁극적으로는 체제 와해를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경계한다. 정부의 대북정책이 '연북'이나 '북한붕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북 '화해공존' 정책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 내용에는 정치적 화해,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평화공존 세 측면이 담길 수 있을 것이다. 정부가 남북한 '화해공존'시대의 개막을 선언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들을 취해간다면 결국 북한당국도 협상테이블에 앉게 될 것이다. 정부의 정경분리 원칙은 경제분야를 비롯한 남북 민간교류를 적극 장려하고 당국간 관계와 연계시키지 않겠다는 것으로 당국관계가 교착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Ⅱ. 정부는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 및 부속합의서의 이행을 대북정책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현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개선하자면 당국간 회담을 조속히 열어 합의서 실천을 위한 후속논의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합의서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를 갖기 위해서는 고위급회담이 선행되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절차를 예상할 수 있다. 첫째, 남북한 총리급(혹은 주무장관급)을 책임자로 하는 고위급회담을 열어 합의서를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해야 한다. 둘째, 고의급회담에서는 화해·불가침·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공동위원회의 운영에 관해 합의해야 한다. 셋째, 남북한 당국은 '양해각서'나 '남북헌장'을 의회(국회/최고인민회의)에 상정, 비준을 받음으로써 법적 효력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의회 비준을 받은 뒤에 최고위급 당국자 명의로 실천의지를 밝히는 담화를 발표함으로써 연락사무소 및 공동위원회 운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넷째, 화해·군사·교류협력 공동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쌍방이 수용하기 쉬운 사안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합의서의 전면 이행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합의서 이행을 위한 후속 논의를 위해서라도 고위급회담을 열어야 하는데 북한이 당국간 회담을 피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를 실현시키는가 하는 것이다. 정부는 북한에 식량지원을 다시 제의해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 차관급협상의 실패가 반복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탄력적 상호주의', '순차적 상호주의'를 적용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탄력'의 범위와 '순차'의 시기 설정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다. 대북 식량·비료지원 카드가 남북대화를 이끄는 유리한 환경을 만들수는 있지만 당국대화로 바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특사교환이든, 남북당국자회담이든 북측이 응하도록 하자면 구체적인 '실익'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북한으로 하여금 '실익'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려면 경협의 패턴을 바꿀 필요가 있다. 경협 활성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생각해볼 수 있다. 첫째, 북한의 농업구조 개선 방향에서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는 것이다. 둘째, 남한의 사양산업 설비들을 과감하게 북한에 제공하는 것이다. 셋째, 심각한 북한의 전력사정을 감안하여 지금 진행중인 경수로 지원사업을 화력발전지원으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넷째, 북한의 교통·통신망을 확충하는 사회간접자본 투자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다섯째, 북한의 특정지역(남포, 원산, 신의주, 해주 등지)에 마산수출자유지역과 같은 '보세가공무역지대' 성격의 남한 중소기업 전용공단을 설치하도록 제안하는 것이다. 여섯째, 북한 지역의 관광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다. 정경분리원칙 아래 경협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다 보면 결국은 당국대화를 유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민간부문의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면 당국간에 처리할 문제도 그만큼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가 당국간 회담을 통한 이산가족 면회소 설치나 노무모 고향방문단 교환을 추진하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될 것이다. 문화예술행사와 고향방문단 교환을 묶은 1985년 방식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국간 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때는 이산가족 상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사파견도 고려해야 한다. 이산가족 재회사업을 경협 활성화와 연계시키는 것으로는 '실향민의 고향투자 유도 방안'과 '관광사업과 이산가족 재회 연계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나진·선봉 및 금강산 관광지구에서 이산가족을 상봉하게 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Ⅲ. 남북한 당국간 관계를 전격적으로 풀어가기 위해 '고위급 정치군사회담'을 제의해 볼 만하다. 기본합의서에 입각한 군사공동위원회가 즉각 열리기 어려운 실정에서 고위급 정치군사회담을 새로 제의함으로써 대화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대화의 장이 열리면 장기적으로는 기본합의서에 의거해 각 분야의 공동위원회 체제로 전환할 수 있다. '군사강국', '군사화'로 치닫고 있는 북한과의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는 뒤로 미룰수록 손해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IMF수렁에 빠진 남한 경제의 사정을 보더라도 과도한 군사비 지출의 부담을 줄여나가야 하고, 북한 역시 경제회생의 길을 걷자면 그나마 산업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군수산업의 민수화에 본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남북한은 지금이야말로 군사적 대결상태를 완화시킴으로써 국력의 심각한 남비현상을 극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정부가 경협 활성화를 위한 대북 경제지원 프로그램과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화해공존에 입각해 장기공존의 길을 걷는 것이다. 다만 IMF 관리체제 놓인 상황에서 대북 경제지원 프로그램이 여의치 않고 평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도 대미 군사관계의 조정이 따라주어야 하는 만큼 손쉬운 일은 절대 아니다. 그러나 새로운 사고로의 전환이 없이는 당국간 대화를 이끌어내기 어려울뿐 아니라, 한반도문제가 더욱 국제화하고 남한 정부의 발언권은 점차 약화될 가능성마저 있다. 현재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남북정상회담도 생각해볼 수 있다. 서울 및 제3국에서 정상회담이 열리면 김영남이 나올 가능성이 크고, 평양에서 열리면 김대중-김영남 공식회담, 김대중-김정일 비공식회담 형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북한의 최근 동향으로 보아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는 어려울 것같다. 일방적인 대북선언에서부터 대북식량지원 및 경협 활성화 조치 발표, 고위급 정치군사회담 제의, 남북고위급회담 재개 혹은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특사교환 제의 등 여러 방식을 동시에 검토하고 배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북제의는 다단계 다차원으로 전개하되 전체 방향은 '화해공존정책'의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정부의 일관성 있는 화해공존 정책만이 북한을 협상테이블에 앉힐 수 있는 지름길이다. Ⅰ. President Kim Dae-jung administration's North Korean policies can be defined as "sunshine policy," "separation of politics and economy" and "mutualism." In contrary to North Korea's somewhat sincere attitude towards to South at the advent of the Kim Dae-jung government, the North Korean government has returned to all-out criticizing South Korea's North Korean policies after the inter-Korea vice-ministerial talks recently broke down in Beijing. Despite such North Korea's disposition, South Korean government is pressured to hold inter-Korean dialogue. U.S. government's negotiations with North Korea show that the U.S. policy is changing to focus on "controlling Korean Peninsula through embracing North Korea." It can be said that South Korea's sunshine policy agrees with U.S. soft-landing policy, that is to "control Korean Peninsula through embracing North Korea." The present political situation in North Korea has reached stability. Current flow shows that the possibility of North Korea's early collapse is no longer hotly debated. North Korea seems to regain confidence in its regime and maintain power by watching South Korea fall under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financial bailout program. Second, North Korea has shown negative economic growth over the last years in the midst of food shortage, energy crisis and foreign currency crisis, and there yet seems to be no way out. North Korea has consistently defended itself through a safety net in which the North would gradually "improve" its economic system, worrying that "reform" and "open door policy" will lead to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Communist regime. However, it is too early to assume that North Korea will insist on self-reliance amid lingering food shortage, energy crisis and foreign currency crisis. North Korea is expected to partially take on open door policy in order to solve problems caused by its outdated infrastructure and natural resource shortages. Third, North Korea seems to persist on investing in its defense industry despite the severe economic difficulties in civilian industrial sectors. It is not clear whether North Korea wishes to possess nuclear weapons, but there is no doubt that North Korea's long-range ballistic missiles and chemical weapons will continue to be a threat to the neighboring countries. North Korea has continued to "militarize" its society over the last years and thus the influence of the North Korean military has grown stronger than ever before. North Korea's National Defense Commission, similar to an emergency military council (junta) found in a third country, is expected to play a pivotal role in protecting the North Korean regime. There are many ways to confirm that North Korea's South Korean policy persists on the United Front tactics. The gist of the North's United Front tactics can be defined as "separation" of South Korean government from its civilian sector. Since the vice-ministerial talks broke down, North Korea has increased and strengthened criticisms against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sunshine policy bears a positive meaning in that it has decided to embrace North Korea. However, North Korea cautions that this South's policy ultimately pursues the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regime by leading it to adopt reform and open door policy. If South Korea's North Korean policy is not pursuing the "collapse of the North Korean regime," it can be defined as "reconciliation & peaceful coexistence" policy. This includes political reconciliation, various inter- Korea exchanges, cooperations and peaceful coexistence. I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declares an era of "reconciliation & peaceful coexistence" and adopts relevant measures, the North Korean government will at the end come to the negotiating table. The principle of South Korea's policy to separate politics from economy means to actively promote inter- Korean civilian exchanges, including economic exchanges, and not to link them to the relations between both governments. This policy is an inevitable choice under the current deadlocked inter-Korea relations. Ⅱ. South Korean government's North Korean policies are based on the agreement and sub-pacts on reconciliation, nonagreession and inter-Korea exchanges. A desirable way to improve inter-Korea relations under current circumstances is to open South - North dialogue and hold following negotiations to implement the inter- Korea basic agreement. In order to hold further inter-Korea negotiations, the following procedures should precede. First, South Korea needs to confirm that the North will hold high-level talks of prime ministerial-level ( or chief ministerial-level) in order to implement inter-Korea agreement. Second, South and North must agree on operating South-North joint commission to discuss reconciliation, nonagreesion and inter-Korea exchanges. Third, South and North government should introduce "memorandum of understanding" or "South-North Korea treaty" at the National Assembly/Supreme People's Assembly and ratify the bills to make them legally effective. After the bills are ratified, both governments can start operating liaison offices and joint commission by having top government authorities announce an official statement to implement the bills. Fourth, South and North Korea should operate a joint committee on settlement, military issues, exchanges and cooperations and gradually proceed to the full implementation of the inter-Korea agreement by starting with the simplest cases. The problem is, however, how to open inter-Korea high-level talks in order to carry out inter-Korea agreement whereas the North insists on refusing to face the South. The South Korean government could bring the North to the negotiating table by suggesting to supply more food aid In this case, South Korea needs to apply "flexible mutualism," "sequential mutualism" not to result in another failure of vice ministerial talks. The issue lies in how to define the scope of "flexibility" and "sequence." It is unknown whether the South's food & fertilizer provision card may directly lead to inter-Korea dialogue although it may help creating a favorable environment for South-North talks. Whether it is an exchange of special envoys or South-North talk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has to provide concrete "real benefits" to bring the North to the negotiating table. South Korea needs to change the pattern of inter-Korea economic cooperation in order to assure the North that there exist "real benefits." The following measures may help activate inter-Korea economic cooperation. First, South Korea provides support and cooperation to improve North Korea's agricultural structure. Second, South Korea fully accommodates North Korea with facilities of its declining industries. Third, South Korea needs to replace the on-going light-water reactor project by the Korean Peninsula Energy Development Organization with electric power-generator project, considering that North Korea is suffering from severe electricity shortage problems. Fourth, South Korea actively participates in investing in North's social overhead capital to expand traffic, communication networks. Fifth, South Korea suggests the North to build a special industrial complex for South Korean small- and medium-sized companies, such as the South's Masan free trade zone especially designated for processing warehouse goods, in North Korea's special economic zones, such as Nampo, Wonsan, Sinuiju and Haeju regions. Sixth, South Korea participates in developing North Korea's tourism industry. If South Korea encourages to boost inter-Korea economic cooperation under the principle of separating politics from economy,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will finally find a road to inter- Korea dialogue because an active inter-Korea exchange among civilian sectors will lead to increasing the size of inter- Korean governmental exchanges. The South Korean government should not give up the task of establishing a liaison office for separated families or providing opportunity for separated families in the South to visit their family members in the North. South Korea may retry to hold an event such was held in 1985, in which South and North exchanged separated families as well as art performance troupes. If the South - North talks do not proceed smoothly, South Korea may consider dispatching special envoys to solve the issue of separated families. South Korea may consider "luring inter- Korea investments by separated families" and "linking tourism industry with family reunions" by linking the issue of separated families reunions with inter- Korea economic cooperations. It is possible to hold family reunions in North Korea's Rajin-Sonbong free economic and trade zone or in Mt. Kumgang tourist zone. Ⅲ. The South Korean government can gear up solving inter-Korea relations by suggesting the North "high-level military talks." South Korea may find a chance for dialogue by suggesting the North to hold high-level military talks, considering that it is difficult to instantly bring the military joint commission embedded in the inter- Korea basic agreement into operation. If the curtains rise for inter-Korea dialogue, South and North will be able to operate all the joint subcommittees based on the inter-Korea basic agreement. It is a drawback for the South to postpone discussions with North on how to create a peaceful environment on the Korean Peninsula, as North Korea is reaching the pinnacle of becoming a "military haven" and "militarization." Especially, since South Korea's worstever economic situation is supervised by the IMF bailout program, South Korea should decrease its excessive military spending and launch a full-scale plan to sell its government-controlled military industry to civilian sectors. Both the South and North should reduce military tensions and stop seriously wasting their national power. It is important that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economic aid program for North, which is expected to activate inter-Korea economic exchanges, and measures to create peaceful environment be based on the principle of peaceful coexistence in the long-term. However, it is not an easy task for South Korea as it is financially-strapped to provide economic aid to North since it has applied for the IMF financial bailout package, and it needs U.S. military help to create a peaceful environment on the Korean Peninsula. Nevertheless, South Korea needs to adopt to new changes, otherwise inter- Korea dialogue will continue to remain a difficult problem to solve, inter-Korea issues will become a growing international debate an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may lose its voice on the international stage. South Korea may consider to hold inter-Korea summit to break the current deadlocked situation. If the summit is held in a third nation, North Korea's Kim Young-nam may probably be the South's counterpart. If the summit is held in Pyongyang, it may be either an official dialogue between South's Kim Dae-jung and North's Kim Young-nam or an unofficial dialogue between South's Kim Dae-jung and North's Kim Jong-il. Current North Korean situations, however, eliminate a great deal of chances for an early inter- Korea summit. South Korea should consider various ways, such as announcing inter-Korea talks, providing food aid for North, activating inter-Korea economic exchanges, suggesting high-level military talks, resuming inter-Korea high-level official talks or exchanging special envoys to hold inter-Korea summit. South Korea's North Korean policies should proceed step by step in line with the principle of "reconciliation and peaceful coexistence." South Korea's consistent reconciliation and peaceful coexistence policy will be the only shortcut to bring the North Korean government to the negotiating table.

토마토식물의 꽃, 화경 또는 어린열매에 처리된 GA₃가 잎생장과 액아발육에 미치는 효과

이영병,구우서,정순재 東亞大學校 1996 東亞論叢 Vol.33 No.-

When gibberellin A3(5㎍·??) was applied to the flower of 1st inflorescence of Lycopersicon esculentum at anthesis, growth of young leaves and axillary shoot elongation of 6th leaf were promoted later. Growth of the leaves and axillary shoot were also accelerated, as flowers of inflorescence were removed, while the application of GA₃(1㎍+agar 200㎕) to the peduncle without flowers promoted their growth. And young fruit treatment with GA₃(5㎍·??) increased lightly leaves growth.

폐경후 골다공증 환자에서 체질량지수에 따른 Alendronate의 효과

조영석,나소영,이효진,홍우정,김군순,김도희,구본정,송민호,김영건,노흥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소 2002 충남의대잡지 Vol.29 No.2

배경 : 폐경후 골다공증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현재 Alendronate는 폐경후 골다공증의 치료제로서 널리 쓰이고 있다. 저자는 Alendronate의 골밀도에 효과를 알아보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에 따른 Alendronate의 반응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방법 : Alendronate를 평균 12개월간 복용한 35명의 폐경후 골다공증환자에서 체질량지수와 폐경후 기간에 따른 치료효과를 조사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군에서 Alendronate 10㎎을 12개월간 투여한후 골밀도의 평균 변화율은 요추와 대퇴골 경부에서 각각 7.83±7.39%와 2.99±9.22%이었다. 과체중군에서 평균변화율은 요추와 대퇴골 경부에서 각각 7.15±4.5%와 3.05±2.86%였다. 양군간에 통계적 유의성이 있는 차이는 없었다. 폐경후 7년이 경과되지 않은 군에서의 평균변화율은 요추와 대퇴골 경부에서 각각 6.9±5.3%와 5.71±0.08%였다. 양군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는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마른체형이 골다공증의 발병에는 영향이 있으나, Alendronate 치료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폐경이 있고 7년이 초과된 군과 년이 경과되지 않은 군에서의 Alendronate 치료효과의 차이는 없는 것을 확인할수 있었다. 이는 골흡수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도 Alendronate가 치료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겠다. Postmenopausal osteoporosis is a serious health problem. The aminophosphonate Alendronate is widely used for treatment of postmenopausal osteoporosis. We studied the effect of l0㎎ of alendronate given daily for mean 12 months on bone mineral density in 35 women(mean age 61yrs. mean BMI 23.24㎏/m^(2)) with osteoporosis. An over weight group is defined such that BMI was above 23㎏/m^(2). All the women received 1500㎎ calcium carbonate daily. The bone mineral density of L-spine and femoral neck was measured by 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 Alendronate increased BMD at mean 12 months at the L-spine (7.15±4.5%) and femoral neck(3.05±2.86%) in normal women. Alendronate increased bone mineral density at 12 months at the L-spine(6.00±5.3%) and femoral neck(4.17±4.87%) in overweight women.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the less than 7 years group of postmenopausal duration. alendronate increased bone mineral density at 12 months at the L-spine(6.9±4.9%) and femoral neck(3.18±7.1%). In the more than 7 years group of postmenopausal duration, alendronate increased hone mineral density at 1% months at the L-spine(6.5±5.3%) and femoral neck(5.71±0.08%).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two groups. In postmenopausal women with osteoporosis, therapy with alendronate produced significant increases in BMD of the L-spine and femoral neck in both group. There was no difference between normal and over-weight groups. and between less than 7 years group and more than 7 years group of postmenopausal duration.

부산지역 무균성 뇌막염 원인 바이러스의 분리 및 동정 : 1998년을 중심으로

김영희,정영기,김기순,지영미,윤재득,김병준,구평태,민상기,정구영,김만수,조경순 동의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2000 基礎科學硏究論文集 Vol.10 No.1

The incidence of aseptic meningitis infection is ensuing and threatening the health of children. Enteroviruses are the major agents of aseptic meningitis and identification of virus has been a clue to diagnosis and epidemiology. The outbreak of aseptic meningitis occurred in Pusan, 1998. Patients were concentrated from April through November. Children were more susceptible than adults. Among 306 cases of specimens from stool, throat swab tested, only 7.2% were positive on virus isolation, 12 cases from stool and 10 from throat, respectively. All isolated 7 serotypes of viruses represented cytopathic effect on cultured cells. Three types of echovirus 6, 25, 30 and coxsackievirus B2, B3, B4, B6 were identified by neutralizing anti body test. Isolated coxsackievirus and echovirus were observed by an electron microscope with negative staining.

양성 갑상선 결절에서의 무수 알코올 치료 효과

김도희,나소영,이효진,홍우정,김군순,조영석,구본정,송민호,김영건,노흥규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연구소 2002 충남의대잡지 Vol.29 No.1

목적 :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에서의 PEI의 치료효과 및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88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소견에 따라 낭종성 결절, 복합성 결절, 고형성 결절 등 세 그룹으로 분류후 전체 및 각각에 대한 PEI의 치료효과 및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결과 :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 88명을 PEI로 치료후 결절의 크기가 50%이상 감소한 경우는 전체 환자중 77.2%이었고 각 결절별로 살펴보면 고형성 결절에서 52.6%, 복합성 결절에서 72.4%, 낭종성 결절은 92.5%이었다. 부작용은 동통, 결절내 출혈, 감염, 결절의 누출등이 있었으나 대부분 무증상이었다. 결론 : PEI는 양성 갑상선 결절 환자증 적응증을 잘 살펴 고려해 볼 수 있는 치료법이라 생각되며 특히 낭종성 결절 환자에서 주사기에 의한 흡인후에 재발한 경우 일차적인 치료로 PEI를 고려해 볼 수 있겠다. Ultrasonography(US)-guided percutaneous ethanol injection (PEI) has been performed for the treatment of autonomous functioning thyroid nodules, thyroid cysts, & cold thyroid nodules. The author studied the efficacy of PEI in the treatment of benign cold thyroid nodules both solid and cystic (complex & pure). Eighty-eight euthyroid outpatients (age:44.2±13.9years, 75 women and 13 men) with benign cold thyroid nodules or simple thyroid cysts (69 with a single nodule and 19 with a prominent nodule within multinodular goiter) were includied in this study. After PEI, each subtype of thyroid nodules was divided into three groups in according to volume reduction complete response (90% or more of volume reduction), partial response (50% or more of reducton but below 90%), and failure (below 50% or increase in size) group. Overall response rates of PEI for benign thyroid nodules were complete 45(51.1%), partial 23(26.1%), failure 20(22.7%). In 20 cold solid nodules, complete response was observed in 6(30.0%), partial response in 5(25.0%), and failure in 9(45.0%). In 28 complex cysts, complete response was observed in 8(28.6%), partial response in 12 (42.9%), and failure in 8(28.6%). In 40 pure cysts, complete response was observed in 31(77.5%), partial response in 6 (15.0%), and failure in 3 (7.5%). Side effects comprised pain 8 (9.2%), intranodular bleeding 13 (14.6%), extracapsular leakage 1(1.1%), infection 1 (1.1%), increased size l(1.1%), and none 64(72.7%). PEI may prove a safe & effective tool for the therapy of cold thyroid nodules in selected cases and may be the treatment of choice of recurrent thyroid cysts. However, further investigation involving a larger number of patients and a longer follow-up is needed.

정신분열병에 대한 리스페리돈의 효과 및 안정성

이민수,김용구,김영훈,연병길,오병훈,윤도준,윤진상,이철,정희연,강병조,김광수,김동언,김명정,김상훈,김희철,나철,노승호,민경준,박기창,박두병,백기청,백인호,손봉기,손진욱,양병환,양창국,우행원,이정호,이종범,이홍식,임기영,전태연,정영조,정영철,정인과,정인원,지익성,채정호,한상익,한선호,한진희,서광윤 大韓神經精神醫學會 1998 신경정신의학 Vol.37 No.1

연구목적 : 본 시험의 목적은 임상시험 시작전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PANSS Workshop을 통하여 PANSS, ESRS에 대한 국내에서의 표준화 작업을 구축하고 새로운 정신병 치료제인 리스페리돈의 효과와 안정성을 재확인하여 리스페리돈 사용에 대한 적정화를 이루는데 있다. 연구방법 : 1996년 4월부터 1996년 9월까지 국내 39개 대학병원 정신과에 입원중인 혹은 증상이 악화되어 입원하는 정신분열병 환자 377명을 대상으로 다시설 개방 연구를 시행하였다. 1주일간의 약물 배설기간을 가진후, 리스페리돈을 8주간 투여하였고, 기준점, 1주, 2주, 4주, 그리고 8주후에 평가되었다. 용량은 제1일에는 리스페리돈 1mg씩 1일 2회, 제2일에는 2mg씩 1일 2회, 제3∼7일에는 3mg씩 1일 2회 투여하였다. 이후 환자의 임상상태에 따라 임의로 증량할 수 있으며, 최대 일일 16mg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였다. 추체외로 증상을 조절하기 위한 투약을 허용하였다. 임상증상 및 부작용의 평가는 PANSS(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CGI(Clinical Global Impression) 그리고 ESRS(Extrapyramidal Symptom Rating Scale)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377명중 343명(91%)이 8주간의 연구를 완결하였다. 치료 종결시점인 8주후 PANSS 총점수가 20% 이상 호전된 경우를 약물 반응군으로 정의할때, 약물반응군은 81.3%였다. 리스페리돈에 반응하는 예측인자로는 발병연령, 이전의 입원 횟수, 유병기간이 관련 있었다. 리스페리돈은 1주후부터 PANSS양성, 음성, 및 일반정신병리 점수상에 유의한 호전을 보여 효과가 빨랐다. CGI의 경우도 기준점에 비해 1주후부터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ESRS의 경우, 파킨슨 평가점수는 기준점과 비교해 투여 1주, 2주, 4주후 유의하게 증가되었다가 8주후 기준점과 차이가 없었다. Dystonia 평가점수는 1주후만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dyskinesia 평가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혈압, 맥박수의 생명징후 및 일반 혈액학 검사, 생화학적 검사, 심전도 검사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결 론 : 이상의 다시설 개방 임상 연구를 통해 리스페리돈은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양성증상뿐만 아니라 음성증상 및 전반적인 증상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보다 명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다른 항정신병약물과의 이중맹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또한 장기적 치료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겠다.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risperidone in the treatment of Korean schizophrenic patients. Method : This multicenter open study included 377 schizophrenic patients drawn from 39 university hospitals. After a wash-out period of 1 week, the schizophrenic patients were treated with risperidone for 8 weeks and evaluated at 5 points ; at baseline, and 1, 2, 4 and 8 weeks of treatment. The dose was increased from 2mg/day(1mg twice daily) to 6mg/day(3mg twice daily) during the first week and adjusted to a maximum of 16mg/day over the next 7 weeks according to the patient's clinical response. Medication to control extrapyramidal symptoms was permitted. The psychiatric and neurological status of the patients was assessed by PANSS, CGI, and ESRS scales. Results : 343(91%) of 377 patients completed the 8-week trial period. Clinical improvement, as defined by a 20% or more reduction in total PANSS score at end point, was shown by 81.3% of patients. The predictors of response to risperidone were associated older age, shorter duration of illness, fewer previous hospitalization. Risperidone had rapid onset of action ; a significant decrease of the total PANSS and three PANSS factor(positive, negative, general), and CGI was already noticed at the end of first week. For the ESRS, parkinsonism rat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until week 4 comparing with baseline. Dystonia rat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until week 1, and dyskinesia rating scores were not significantly changed during the study. Laboratory parameters including vital sign, EKG, hematological, and biochemical values showed no significant changes during the trial. Conclusions : This study suggests that risperidone is generally safe and effective against both the positive and negative symptoms in our group of patients.

서울의 PPNG 발생 빈도(1991-1992)

김재홍,윤기범,박평원,김영진,전경민,김영태,김중환,곽호,구상완,송민석,유옥,지혜구,김동원,문상은,박영립,정승호,성범진,성순제,엄주용,황정열,이기홍,이주협,전태진 대한화학요법학회 1994 대한화학요법학회지 Vol.12 No.1

The prevalence of PPNG among pretreated gonorrhea cases isolated at the STD clinic of Choong-Ku Public Health Center in Seoul has been studied and reported annually since 1981. In 1991, 123 strains of N.gonorrhoeae were isolated, among which 58(47.1%) were PPNG. In 1992, 98 starains of N.gonorrhoeae were isolated, among which 51(52.0%) were PPNG. In all, 109(49.3%) strains were found to be PPNG among 221 strains isolated between 1991-1992. The prevalence of PPNG in Seoul showed increased tendency till 1989, thereafter, it has been stationary or slightly decreasing.

급성 파라쿼트 중독에서 혈중 파라쿼트 농도

박승민,김세현,최수진,김현,이완구,김영남,이광영,이영희,신성혜 대한응급의학회 2000 대한응급의학회지 Vol.11 No.3

Background: Paraquat is a bipyridyl compound, and when ingested, concentrated paraquat can cause either rapid death from multisystem failure and cardiovascular shock or delayed death from progressive pulmonary fibrosis. Paraquat is poorly absorbed by inhalation, but when ingested orally, severe illness can occur. Death usually occurs within 2 days if more than 50 ㎎/㎏ of paraquat is ingested . The most important prognostic indicator is the quantity of paraquat absorbed, as shown by the plasma paraquat concentration, and the prognostic indication depends mostly on the description given by the patients and their families about the amount of paraquat ingested, which is often underestimated or overestimagted. For these reasons, we tried to compare the plasma paraquat concentrations with amount of paraquat described by patients or their families. Methods: We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59 patients with acute paraquat poisoning from February 1998 through February 1999, the paraquat concentrations in plasma were measured at Presbyterian Medical Center by using 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Results: There was a striking discrepancy between the plasma paraquat concentration and the ingested amount described by the patients or their families. Conclusion: We recommend that the plasma paraquat concentration be measured in patients being treated for acute paraquat poisoning.

하부요로증상의 회색지대에서 전립선 폐색 예측을 위한 잔뇨분수의 가치

구자현,이남규,박영호 순천향의학연구소 2000 Journal of Soonchunhyang Medical Science Vol.6 No.2

We determined whether residual fraction might be able to differentiate obstructive from no obstructive voiding dysfunction in gray zone of lower urinary tract symptom. A total of 47 patients (mean age plus or minus standard deviation 64.4 ± 7.1) with maximum flow rates between 10 and 15 ml. per second were received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 and the duration of follow-up was ranged from 2 to 20 months (mean plus or minus standard deviation 9.7 ± 5.1). Uroflowmetry and post-void residual were measured before transurethral resection of the prostate during 2 studies. Residual fraction was defined as post-void residual divided by pre-micturition bladder volume multiplied by 100 and pre-micturition bladder volume was calculated by voided volume plus post-void residual.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difference of pre-micturition bladder volume and that of post-void residual estimated during the first and second session (r = 0.736, p <0.001) and the intra-patient variation in residual fraction had significantly less than that in measurement of post-void residual (p <0.001). Residual fractions measured during the first and second session at baseline was inversely correlated with the increase in maximum flow rate, respectively (r = -0.401, p = 0.005, for the first session and r = -0.694, p <0.001, for the second session). Residual fraction can predict obstructive and no obstructive voiding dysfunction. Furthermore, It is simpler and less invasive than pressure-flow study and more reproducible than post-void residual measur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