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분류사’ 구문의 文法과 歷史的 變化

이형주 한국어문교육연구회 2019 어문연구(語文硏究) Vol.47 No.2

Based on the theory of the Construction Grammar, This paper is aimed at describing the grammar of ‘noun+classifier(N+C)’ constructions as the formation mechanism and its historical changes. And it is also aimed at examining the development of the bojosa(auxiliary particle) '깨나' as a phenomenon that followed the loss of schemas. The examples of ‘N+C’ construction in 17-19th century, which is found in Korean old vernacular letters mainly consist of quantifiable nouns and relevant classifiers[e.g. ‘ᄡᆞᆯ 말’(lit. rice liter), ‘쳥어 드ᄅᆞᆷ’(lit. herring string)]. It is generally interpreted as meaning "imprecise quantity" and is often followed by the focus particles ‘이나’, ‘도’ indicating "lower values on the scale." Meanwhile, the examples of ‘N+C’ construction in the early 20th century, which is found in the newspaper is extended in various ways. for instance, the first element of the construction is extended to proper names[e.g. ‘麻衣相書ㅅ권’(lit. book name+volume) and the second element is extend to less relevant classifiers[e.g. ‘쌀 마지기’(lit. rice acre), ‘흥정 푼’(lit. bargaining penny)]. And in addition to meaning "imprecise quantity“, It can be interpreted as meaning "depreciation" and be mainly followed by the focus particles ‘이나’. Entering the middle of the 20th century, the ‘N+C’ constructions underwent drastic changes, so that most of expansive and productive examples have significantly disappeared but only few case is left, especially words of the high frequency such as ‘돈푼’, ‘땅마지기’, etc. With the loss of the ‘N+C’ constructions, It is also guessed to have influenced the development of the bojosa(auxiliary particle) '깨나' through grammaticalization 이형주, 2019, ‘명사+분류사’ 구문의 문법과 역사적 변화, 182 : 73~102 이 논문은 구문문법 이론을 기반으로 하여, 형성 기제로서의 ‘명사+분류사’ 구문을 설정하고 그 문법과 역사적 변화를 살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또한 구문 소멸에 뒤따르는 현상으로, 보조사 ‘깨나’의 발달을 살펴보았다. 17-19세기 언간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주로 수량화할 수 있는 보통명사와 의미적 상관성을 보이는 분류사로 이루어져 있다(예: ᄡᆞᆯ 말, 쳥어 드ᄅᆞᆷ). 대체로 “부정수량”의 의미로 해석되고, “척도상의 하위값”을 나타내는 보조사 ‘이나’, ‘도’ 등이 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20세기 초반 신문 자료의 ‘명사+분류사’ 구문은 제1요소 자리에 고유명사가 오기도 하고(예: 麻衣相書ㅅ권), 의미적 상관성이 덜한 분류사가 나타나기도 하는 등(예: 쌀 마지기, 흥정 푼), 성립 조건이 다양하게 확장되었다. “부정수량”과 더불어 “비하”의 맥락에서 사용된 예들이 다수 확인되고, 후행 보조사가 ‘이나’로 나타나는 경향이 더 짙어졌다. 20세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명사+분류사’ 구문은 급격한 변화를 겪어, 많은 예들이 사라지고 빈도가 높은 일부만 남게 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법화를 통해 보조사 ‘깨나’의 발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짐작된다.

건강보조식품의 국제 현황과 발전 방향

이형주,손동화,곽노성,이철호,김상배,최성락,조태형,신효선 한국식품과학회 2000 식품과학과 산업 Vol.33 No.3

한국에서 분리한 Ralstonia solanacearum에 대한 순계 토마토의 병 반응과 고온에서의 발병

이형주,이선우,조은정,김남희,채영 한국식물병리학회 2011 식물병연구 Vol.17 No.3

This study evaluated disease resistance responses of pure lines of tomato plants at various temperature conditions against Ralstonia solanacearum strains isolated from Korea. Evaluation of six tomato lines with various strains of R. solanacearum showed that many strains can infect the resistant lines of tomato plants previously known as highly tolerant to bacterial wilt. One of the most virulent strains, SL341 (race 1 and biovar 4) caused severe infection on all six tomato lines, irrespective of temperature. In contrast, a moderately virulent strain SL1944 (race 1, biovar 4) showed the remarkable difference in disease progress on some resistant lines dependent on temperature. Moneymaker and Bonny Best were susceptible to SL1944 at all tested conditions with different temperature. However, tomato lines, such as Hawaii 7998, Hawaii 7996, Bblocking which were previously known as highly tolerant lines, were severely infected by SL1944 at relatively higher temperature (35℃ for 14 hr light and 28℃ for 10 hr dark cycle). The disease progress at high temperature was much faster than those at low temprature on the same tomato line and those on Moneymaker and Bonny Best at the same high temprature. This result suggested that R. solanacearum strains isolated in Korea were highly virulent to bacterial wilt resistant tomato lines and some strains may cause severe infection on those plants at higher temperature. Ralstonia solanacearum에 의해 발생하는 토마토 풋마름병에 대하여 저항성으로 알려진 토마토 순계 품종의 국내 병원균에 대한 저항성 반응을 온도별로 평가하였다. 한국에서 분리된 R. solanacearum 균주로 토마토 순계 6 품종의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기존에 저항성으로 알려진 토마토 순계들이 한국 분리균주에 대하여는 대부분 저항성을 유지하지 못하였다. 병원성이 강한 균주인 SL341 (race 1, biovar 4) 균주는 검정한 대부분의 품종에서 온도에 관계없이 강한 병원성을 보였다. 반면, 담배에서 분리된 균주인 SL1944(race 1, biovar 4)은 온도에 따라 발병진전이 현저하게 차이가 났다. Moneymaker와 Bonny Best와 같은 품종은 온도에 관계없이 SL1944에 대하여 감수성이었다. 그러나, 풋마름병 저항성 품종으로 알려진 Hawaii 7998, Hawaii 7996, B-blocking 품종은 오히려 상대적으로 고온인 조건(35℃에서 14시간 명조건과 28℃에서 10시간 암조건)에서 급격히 발병하였다. 병 진전은 동일한 품종의 낮은 온도에서 병 진전이나 Moneymaker나 Bonny Best 같은 품종에서 동일한 고온 조건의 발병에 비해 눈에 띄게 빨랐다.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분리된 균주들이 기존에 저항성 토마토 품종을 가해할 수 있으며 고온조건에서는 품종의 저항성 붕괴의 가능성으로 급격한 풋마름병이 유발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식품성분의 화학적 암예방 효과

이형주 한국식품과학회 2003 식품과학과 산업 Vol.36 No.3

인구 및 가구구조 변화에 따른 주택수요 추정연구 :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형주 한국지역개발학회 2010 한국지역개발학회 학술대회 Vol.2010 No.11

후기성인학습자를 위한 수리문해 학습 평가도구 개발

이형주 한국노년교육학회 2022 노년교육연구 Vol.8 No.1

본 연구는 후기성인학습자를 위한 수리문해 학습 효과성에 대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로서, 후기성인학습자는 평생교육기관에서 문해 교육과정을 학습 중인 만 65세 이상인 학습자를 연구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방법은 기술통계를 통하여 데이터의 정규성을 확인한 후,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측정모형의 적합성을,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하여 구조모형의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그 결과 개발된 평가 문항의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수학 인지적 영역으로 사칙연산에 대한 문항이다. 둘째, 수학 인지적 영역으로 수학적 표상에 대한 문항이다. 셋째, 문해 교육과정에서의 수학 학습 후 돈 계산을 잘 할 수 있게 되었거나 은행, 병원 등과 같은 큰 수를 접해야 하는 장소에 가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는 등의 일상생활에서의 정의적 영역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는가에 대한 문항이다. 이들 문항에는 일상생활이 편해졌는가에 대한 문항이 포함되어 있다. 본 연구는 후기성인학습자를 위한 수리문해 학습의 목적을 삶의 질 향상에 두고 학습 효과성에 대한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이다. 또한 실생활 기반의 수리문해 학습의 효과성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수리적 인지와 정의적 측면을 고려하여 현장에 제시하고자 한다.

식품안전을 위한 위해도평가 기관의 독립

이형주 한국식품과학회 2010 식품과학과 산업 Vol.43 No.1

자발적 독자구독료에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뉴스콘텐츠의 휴리스틱 속성간 상대적 중요성 분석

이형주,양성병 한국경영정보학회 2015 한국경영정보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15 No.11

과거 방송매체 및 인쇄신문의 형태로만 소비되던 뉴스는 최근 인터넷 및 소셜미디어의 발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 사용의 생활화로 온라인 콘텐츠의 형태로 소비되는 경우가 더욱 잦아졌다. 그러나 음악, 영화, 교육, 공연 등의 온라인 콘텐츠는 사용자의 별다른 저항 없이 유료화에 쉽게 성공한 반면,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경우 “ 뉴스는 공짜” 라는 사용자 인식의 변화 없이는 유료화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최근에는 일부 온라인 매체를 중심으로 마음에 드는 기사에 대해 독자가 자발적으로 구독료를 지불하게 하는 PWYW (Pay What You Want) 모델이 유료화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PWYW 모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 요인으로 독자의 자발적 구독료 지불 행위에 주목하고, 이를 위한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휴리스틱 속성을 도출한 후, 그 속성 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비교해 보고자 한다.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기자 평판, 기자 프로필, 기사 공유, 기사 평가, 기사 댓글, 기사 정보 디자인, 기사 길이 등 총 일곱 가지의 휴리스틱 속성이 도출되었으며, 속성 간 독자구독료에 대한 상대적 중요성은 PWYW 모델이 적용된 온라인 신문 매체로부터 수집된 382개 기사에 대한 컨조인트 분석을 통해 평가되었다. 컨조인트 분석 결과, 독자구독료에 많은 영향을 주는 속성은 기사 공유, 기사 댓글, 순서로 조사되었으며, 기자프로필 및 기사 정보 디자인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여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유료화 정책에 대한 대안으로 시도되고 있는 PWYW 모델 및 독자의 자발적 지불행위 관련 연구 확장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으며, 온라인 뉴스 콘텐츠 개발자로 하여금 뉴스의 품질과 함께 어떠한 휴리스틱 속성에 더욱 초점을 맞추어 생산하여야 하는 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급성 일측 전정신경염 환자에서 회전의자검사와 Dizziness Handicap Inventory의 상관관계

이형주,김진용,허동구,안성기 대한평형의학회 2016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 Vol.15 No.2

Objective: Vestibular neuritis (VN) is one of the most common causes of acute spontaneous vertigo. However, such dizziness symptoms in patients with VN vary among patients, and various methods are used to evaluate subjective vestibular symptoms following attack of VN. Studies on correlation between subjective vestibular symptom changes and result of rotation chair test after vestibular rehabilitation therapy (VRT) have not been reported. Therefore, we compared change of dizziness handicap inventory (DHI) and results of rotation chair test in patients with VN between attack and 3 month later following VRT.Methods: Forty-seven patient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In patients with VN, DHI and rotation chair test were performed at the time of VN attack and recovery time of 3 months after VN attack.Results: In general, the DHI score and the percentage of directional preponderance (DP) in a rotation chair test performed on patients with VN have all decreased. However, the changes in these results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DP% difference and DHI score were compared to each other among patients with VN and showed no relational significance to each other (r=0.326).Conclusion: The degree of improvement in a rotation chair test done on patients with VN did not reflect the severity of improvement for symptom like dizziness.

Ellipsometry를 이용한 193 nm photoresist에서의 물의 흡수 연구

이형주,이정환,서주빈,경재선,안일신,Lee, Hyoung-Joo,Lee, Jung-Hwan,Seo, Ju-Bin,Kyoung, Jai-Sun,An, Il-Sin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2006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지 Vol.5 No.2

We employed in-situ spectroscopic ellipsometry(SE) and imaging ellipsometry(IE) to study the interaction of water and photoresist(PR) in 193 immersion lithography. Real time measurement of SE showed thickness increase when PR was immerged in water indicating swelling effect. From the temporal evolution we could observe its reaction-limited behavior. Meanwhile, IE could identify the modification of PR surface by contact of water even for a short period of a se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