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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TENING SKILLS AND BILINGUAL EDUCATION IN KOREA
홍성면 경희대학교 언어연구소 1983 언어연구 Vol.4 No.-
한국 영어교육학회 주최 하기 연구 발표가 1983년 7월 27일 미국문화원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우리나라의 영어교육도 어언 한세기를 넘어서 한국 영어교육 100주년 기념 특별 강연이란 제목하에 “구한말의 영어교육에 관한 회고”(이희승)가 있었다. 긴 역사 속에 외국어 교육이 이루어졌고 지금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되어질 운명에 놓인 교육이라 하겠다. 100년이란 세월 동안 영어교육을 해온 오늘날에도 중ㆍ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까지 교육을 받고도, 외국서적, 잡지, 문헌을 접할 때 그 의미와 의사전달이 원할치 못하며, 더우기 미ㆍ영국인들과 같은 외국 사람들과의 의사 소통에 많은 문제점이 있음은 여기에서 재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하여 최근 수년 째 정부에서나, 사회, 학자를 사이에 현재의 어학교육을 비판, 재평가하는가 하면, 영어교육 개혁안을 제시하고 실시하며 그 효과를 기대하는 단계에 있다고 보겠다. 그 대표적인 예로 1982학년도부터 국민학교 4,5,6학년에서의 영어 수업을 특활로 하여 허가했으며, 중학교 및 고등학교 영어교재를 생활영어 중심으로 개편하는가 하면 1983년 5월 11일 KBS 교육방송 FM전파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중학교 2학년 영어듣기 평가를 실시했고 5월 12일엔 역시 같은 전파 매체를 통하여 고등학교 2학년 듣기 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런 개혁안 중에서 청취력 테스트와 그에 대한 효과와 능률 여하, 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그 장단점과 개선되어야 될 문제점들을 모색하고 한국의 이중언어 교육의 현실 및 개선점을 찾아 보고자, 다음의 문제들에 대하여 분석 연구하려 한다.
홍성면 경희대학교 언어연구소 1982 언어연구 Vol.3 No.-
문교부는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의 개선을 위해 생활영어 중심으로 어학교육을 쇄신하리라고 하며 그 첫 방법의 하나로 조기교육 실시안을 1981년 10월 13일 발표하였다. 1982년도부터 국민학교 4,5,6학년 학생에게 주1시간씩 특활시간을 이용하여 간단한 회화 중심으로 각 학교의 재량에 따라 실행하도록 하였다. 미 문고 행정에 대하여 학계를 비롯하여 학부모, 학교측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각계 각층의 찬, 반론이 빈번하였고, 신문에서는 사설로서(동아, 조선, 한국)다루었으며, 학계는 쎄미나를 통하여, TV 좌담 등으로 많은 논란과 함께 실천 사실화 된 것이다. 이 조사분석은 문교부의 조기교육 실시에 따라 실시된 국민학교 영어교육 실시 상황을 설문 한것으로 앞으로 조기교육 제반에 대한 문제점을 현장교육을 통하여 살펴 본 것이다. 첫째, 국민학교 영어교육 실시와 그 문제점, 둘째, 현직 교사와 조기 영어교육 현황 조기교육 실시전과 실시후의 제반문제를 비교하고, 설문조사 하여 그 문제점과 제시점들을 지적해 보고저 함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