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국내 잠재 관광객의 감정 반응 연구 : 의미론적 네트워크 분석의 활용

홍민정(Hong, Minjung),오문향(Oh, Munhyang) 대한관광경영학회 2020 觀光硏究 Vol.35 No.3

관광동기의 가장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는 관광욕구이며, 이러한 욕구는 잠재 관광객들의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측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억제되어 있는 관광욕구가 어떠한 감정으로 표출될 수 있는지 파악해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관광욕구를 가진 잠재 관광객들의 감정 반응을 파악하기 위해 의미론적 네트워크 분석을 활용해 코로나 확산과 관광/여행에 대한 트위터 공유 내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국내 잠재 관광객들의 코로나와 관광/여행에 대한 감정을 분석하기 위하여 코로나19 확산으로 171개국에서 한국인 입국금지를 시행한 시점인 2020년 3월 9일부터 25일까지 트위터(Twitter)에 공유한 내용을 데이터 수집의 대상으로 삼았다. 한국어 ‘코로나 관광’과 ‘코로나 여행’을 키워드로 삼았으며, ‘코로나 관광’으로 2,126개, ‘코로나 여행’으로 8,278개의 트윗이 수집되었으며, 트윗을 다시 공유한 리트윗 결과들은 모두 제외하여 총 1,905개 트윗과 멘션을 분석에 활용하였고, 단어 간 연결 관계를 파악해 네트워크화 시키는 분석법인 의미론적 네트워크 분석(semantic network analysis, SNA)을 활용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네 가지 주요 군집을 도출해냈으며, ‘군집 1) 놀라움: 여행 후 감염 뉴스,’ ‘군집 2) 억눌림: 강한 여행 욕구,’ ‘군집 3) 불안: 여행 경보와 관광업계 경영난,’ 그리고 ‘군집 4) 분노: 입국금지에 대한 반응’으로 명명했다. 전염병 확산에 대한 잠재 관광객의 감정 반응에 대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으로서, 본 연구는 잠재 관광객들이 공유한 텍스트를 통해 직접적으로 감정적 반응을 읽어내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One of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tourism motivation is the desire for tourism, and it is necessary to find out how the COVID-19 spread has an influence on the potential tourists emotions, especially for the pent-up travel desire. This study wanted to examine the contents of Twitter sharing on the spread of COVID-19(Corona19) and tourism/travel by using semantic network analysis. Also, this study suggested countermeasures for the tourism industry based on the results. In order to analyze the emotional responses of Korean potential tourists on COVID-19 and tourism/travel, the data collection target was tweets and mentions on Twitter from March 9-25, 2020, when the COVID-19 forced the entry bans on Koreans from 171 countries. Keywords were Corona Tour and Corona Travel in Korean, 2,126 tweets were collected as Corona Tour and 8,278 tweets were collected as Corona Travel . In total of 1,905 tweets we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after excluding all retweets. This study used semantics network analysis to identify connection between words. According to the study, four major clusters were derived: Cluster 1) Surprise: Post-Travel Infection News; Cluster 2) Suppression: Strong Travel Needs: Cluster 3) Anxiety: Travel Alerts and Financial Difficulties of Tourism Industry; and Cluster 4) Rage: Reaction to Entry Bans. The study has value because it attempted to read out Korean potential tourists’ emotional responses towards the spread of COVID-19 directly through shared text.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완전자동 행정행위

홍민정(Hong, Min Jeong),강현호(Kang, Hyun Ho) 성균관대학교 법학연구원 2019 성균관법학 Vol.31 No.2

지능정보사회란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전 영역에서 인간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자동화가 보편화된 미래 사회상을 뜻한다. 지능정보사회로의 진입은 비단 사적 생활영역뿐 만 아니라 공적 영역에서의 변화도 수반하는데, 인공지능 및 알고리즘에 의한 완전자동 행정행위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에 속한다. 완전자동 행정행위는 행정청이 인공지능에 의한 행정행위를 인지하고 허용했다는 점에서 행정청으로의 귀속을 보증했다고 볼 수 있기에 행정행위, 행정처분으로 볼 수 있다. 또, 완전자동 행정행위를 한 자동결정은 행정처분의 기준이 되는 행정규칙 또는 대외적으로 국민이나 법원을 구속하는 경우 법규명령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완전자동 행정결정의 대 상에는 기속행위에 한정해야 한다는 견해가 있으나, 구체적 타당성 있는 행정결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재량행위의 본래의 취지를 고려할 때 원칙적으로 구체적 타당성을 기할 수 있는 인공지능 및 알고리즘에 의한 결정을 부인할 필요는 없다. 완전자동 행정행위 역시 중대명백설에 따라 중대하고 명백할 경우 그 행정처분은 무효가 되며, 그 밖의 경우는 취소에 해당한다고 봄이 타당하다. 국가의 배상책임 인정여부와 관련하여 국가배상법 제2조의 경우 오늘날 문언상 공무원에 인공지능이 속한다고 볼 수 없을 것이나, 입법적 개선에 따라 향후 제2조에 포함시킬 수 있는 여지는 있을 것이다. 국가배상법 제5조 적용 가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 및 프로그램의 오작동으로 인한 하자에 대하여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완전자동 행정행위는 긍정적 역할로 ①부정부패 방지 및 투명성 확보, ②환원하여 문제점 분석 가능, ③인적‧물적 자원의 절약을 가능하게 한다. 그러나 ①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 ②알고리즘 리터러시 문제③입법적 미비 등의 부정적 측면도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특히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알권리,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의 제한, 인격권 등의 헌법상 기본권이 문제될 수 있다. 법령 개정을 통한 부정적 측면의 사전적 해결, 국가배상법의 일부 개정 등을 통한 사후적 해결은 위 문제를 최소 화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기본권 침해 방지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미래사회에 완전자동 행정행위의 안착을 기대해본다.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portrays a future society where automation control that surpasses the limitation of human ability is universalized via intelligent information technology including artificial intelligence, robots, and the Internet of Things. The entry into the intelligence information society involves changes not only in one’s private life but also in the public domain; therefore, the discussion over the possibility of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b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algorithms should be presented at this stage.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can be regarded as an administrative disposition since it can be considered that the administrative office has recognized and granted permission over the administrative act by artificial intelligence. In addition, the automatic decision that made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can be regarded as an administrative rule which can be a standard of an administrative disposition or legal order if it publicly binds the people or the court. Despite the view that the subject of such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decisions should be limited to ministerial act given the original intent of discretionary act to promote administrative decisions with concrete validity, it is not necessary to deny decisions made by artificial intelligence and algorithms that can make concrete validity in principle. It is reasonable to assume that even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may be invalid if the administrative disposition is significant and clear in accordance with the theory of importance and clearance; otherwise, it will be canceled. In the case of Article 2 of the State Compensation Act in relation to whether the State is liable for compensation, the artificial intelligence is not considered as public officials but there is room for its inclusion in Article 2 in the future with legislative improvements. The application of Article 5 of the state compensation act may be held responsible for defects caused by malfunctions in artificial intelligence and programs. The positive roles of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are ①corruption prevention and transparency, ②problem analysis via restoration and ③human and material resource saving. However, on the other hand, there are negative sides as well, such as ①information security and privacy issues, ②algorithm literacy issues and ③absence of related laws. In this regard, constitutional basic rights including personal information control right, right to know, the secret of private life and limitation of freedom and personal rights can arise as problematic issues. We believe that the aforementioned problems can be minimized through a preventative measure with statue revision and post-settlement with the State Compensation Act revision. We anticipate the settling of fully automated administrative act in the future society through continuous discussions on preventing infringement of basic rights.

문법 학습 요소 `단어의 짜임`에 대한 교과서 기술(記述) 실태 분석 및 교과서 구현 방안 ― 2009 개정 중 · 고등학교 한문 교과서를 중심으로 ―

홍민정 ( Hong Min-jeong ) 한국한문고전학회(구 성신한문학회) 2016 漢文古典硏究 Vol.33 No.1

본고의 목표는 2009 개정 한문과 교육과정 `어휘`영역 중 문법 학습 요소 `단어의 짜임`에 대한 중·고등학교 교과서 실태를 조사하고, 오류와 문제점 등의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단어의 짜임`을 교과서에 구현함에 있어 적정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있다. `단어의 짜임`은 교육과정의 변천에 따라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에 대한 설명이 변경되었지만 일부 교과서에는 수정되지 않은 내용이나 잘못된 용례를 제시하고 있어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에 혼란을 야기하였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현행 중학교 교과서 14종, 고등학교 교과서 10종 전체에 대해 학습요소로 제시된 `단어의 짜임`에 대한 실태를, 첫째 `단어의 짜임`에 대한 설명, 둘째 `단어의 짜임`에 대한 용례, 셋째 `단어의 짜임`의 문장에서의 구현이라는 세 측면에서 고찰하였다. `단어의 짜임`에 대한 설명은 짜임에 대한 개념 설명과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 설명 그리고 해석 순서 설명 등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설명이 전혀 없거나 일부만 제시한 경우, 교육과정 서술을 준용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었다. 교육과정의 서술에 대해 간략한 기술은 학교문법의 실용적 측면에서 볼 때 가능할 수 있지만, 부족한 설명과 내용의 오류는 수정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단어의 짜임`에 대한 용례의 경우, 개별 짜임에 대한 용례가 전부 제시되지 않은 경우, 용례로 제시한 단어가 언어 단위로서의 `단어(word)`가 아닌 경우, 용례에 들은 단어가 오류인 경우 등이 있었다. 문법 학습에 있어 용례는 대단히 중요한 바, 전형적인 용례를 통한 `단어의 짜임` 학습 요소의 구현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단어의 짜임`의 문장에서의 구현의 경우, 학교급별 위계성을 드러내는 중요 요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등학교 교과서 10종에서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성취수준에 맞게 구현한 경우는 있지 않았다. 본고에서 제시한 `단어의 짜임`에 대한 교과서 구현 방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단어의 짜임`에 대한 설명은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서술하거나 또는 학교 문법의 실용성을 고려하여 “단어를 형성하는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라고 약술할 수 있을 것이다. 주술 관계, 술목 관계 등 개별 짜임은 모두 제시되어야 하며, 의미 요소들 사이의 결합 관계도 해석 순서와 함께 모두 설명되어야 한다. 둘째, 용례는 해당 짜임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전형적인 `단어(word)`를 제시해야 하고 가능한 복수의 용례를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셋째, 학교 급별에 따른 위계화를 고려하여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문장`에 속해있는 `단어`인 용례를 제시함으로써 문장에 따른 단어의 짜임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단어의 짜임`의 설명 및 용례 등이 체계적으로 제시되어 학교 현장의 교수·학습 및 교과서 집필에 일정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In this article status of `Composition of Words` which is a grammar component in the area of `Vocabulary` in 2009 Revised “Chinese Characters“ Curriculum in middle school and high school textbooks was reviewed and its implementation aspects were analyzed. Focus was placed on the proposal of appropriate alternatives to achieve `Composition of Words` in the school field by analyzing errors and problems through review and analysis. In `Composition of Words,` explanation of combination relationship between semantic elements has been changed according to curricular. However, the current textbooks presented the description of `Composition of Words` intact without revision. Additionally, there are examples with errors in the textbooks, which made students learning `Composition of Words` confused. The writer tried to analyze description, examples and implementation of `Composition of Words` in the sentences in middle and high school text books in 2009 Revised Curriculum with critical mind and to search desirable implementation of ``Composition of Words.` It is expected that this study will help textbook writing in the future as it presents explanation and examples of `Composition of Words` systematically.

VR ART의 경험 확장을 위한 상호작용적 환경에 대한 연구 -VR 뮤지엄 중심으로-

홍민정(Min-jung Hong),이현석(Hyun-Seok Lee) 한국정보통신학회 2021 한국정보통신학회 여성 ICT 학술대회 논문집 Vol.2021 No.8

새로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은 새로운 예술 영역의 출현을 야기한다. VR(Virtual Reality)는 다양 예술 영역에 적용되며 가상현실 예술(Virtual Reality ART) 즉, VR ART라는 분야로 예술의 영역을 확장 시키고 있다. VR ART는 새로운 예술 분야인 만큼 정착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VR ART의 작품과 수용자의 상호작용적 특성에서 머물러 있으며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상호작용적 환경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본 연구자는 VR ART의 경험 확장을 위한 상호작용적 환경에 대해 연구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연구하고자 하는 VR ART와 VR 뮤지엄의 개념 및 상호작용적 특징을 알아본다. 이를 통해 창작자, 작품, 수용자 간의 상호작용성의 특성을 도출하고 VR 뮤지엄의 사례 분석을 통해 상호작용적 환경에 대해 논하려 한다. 이는 경험의 시대에 새로운 확장된 경험으로 VR ART의 발전과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The convergence of new technology and art results in the emergence of new areas of art. Virtual Reality (VR) is applied to a variety of art domains and extends the art field to a field called Virtual Reality ART. VR ART is a new field of art, so research on the possibility of settlement is mainly carried out, but it is necessary to study the interaction environment in which VR ART works and recipients can experience them. This researcher studies the interaction environment for VR ART experience expansion. This paper introduces the concept and interaction characteristics of VRTRT and VR Museum. Through this, the characteristics of interaction between creators, works and recipients are derived, and the interaction environment is discussed through the case study of VR Museum. It is hoped that this will help VRART develop and consolidate through new and expanded experiences in the age of experience.

패키지 여행객들의 고객 간 상호작용이 집단응집력과 여행경험평가에 미치는 영향

홍민정(Hong, Min-Jung) 한국관광레저학회 2020 관광레저연구 Vol.32 No.3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얼굴마비환자의 의료비용에 관한 연구

홍민정(Min-Jung Hong),엄태웅(Tae-Woong Umh),김신아(Sina Kim),김남권(Nam-Kwen Kim) 대한한의학회 2015 대한한의학회지 Vol.36 No.3

1980년대 이후 스웨덴 가구디자인의 특성에 관한 연구

홍민정(Min Jung Hong),최정신(Jung Shin Choi) 한국가구학회 2012 한국가구학회지 Vol.23 No.1

This article aimed at understanding the characteristics of Swedish furniture design since 1980s in the reference to the major paradigm changes in the contemporary design field. For this, the authors examined the theoretical background of modern and post-modern design paradigms to identify today’s design tendencies. And we used this frame in the analysis of the latest examples of Swedish furniture design. The main characteristics of Swedish furniture design since 1980s included ‘furniture as art object’, ‘the succession of the Swedish Modern (neo-modernism)’, and ‘conscious desig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These could be viewed as the consequences of the choices that the Swedish furniture industry and designers made during the last decade, that was to take plurality and contradiction as the accompanying values of the traditional Swedish modern design.

여행의 치유경험, 주관적 웰빙, 그리고 삶의 질 간 구조적 분석

홍민정(Min Jung Hong) 대구과학대학교 국방안보연구소 2023 사회융합연구 Vol.7 No.1

본 연구는 여행을 통한 치유경험으로 형성될 수 있는 행복과 관련된 여행자의 웰빙에 주목하여 여행을 통한 심리적 치유경험이 개인의 주관적 웰빙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최근 1년 내 여행경험이 있는 내국인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연구가설 검증을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링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가설 1(정서적 치유경험→주관적 웰빙)과 가설 4(인지적 치유경험→삶의 질)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 채택되었다. 구체적으로 여행을 통한 정서적 치유경험은 주관적 웰빙에, 그리고 인지적 치유경험은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두 가지 심리적 차원의 치유경험은 주관적 웰빙, 삶의 질 각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치유 측면의 여행경험을 통한 개인의 웰빙 향상에 있어 정서적, 인지적 차원의 치유경험 모두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또한, 여행을 통한 주관적 웰빙과 삶의 질 간의 영향관계는 유의하지 않게 나타나 여행 치유경험을 통한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평가요인의 발굴 역시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은 결론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psychological healing experiences through travel on individuals' subjective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To achieve the purpose of this study, a field survey was conducted on Koreans with travel experiences within the past year, and a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analysis was conducted. As a result, hypothesis 1(emotional healing experience→subjective well-being) and hypothesis 4(cognitive healing experience→quality of lif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Specifically, the emotional healing experience through travel has a positive effect on subjective well-being, and the cognitive healing experience has a positive effect on quality of life. It was found that the two psychological healing experiences have a positive effect on those two variables, subjective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respectively. As a result, it was confirmed that both emotional and cognitive healing experiences are important in improving an individual's well-being through healing-related travel experiences. In addition, since the influenc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well-being and quality of life is not significant, it can be seen that it is necessary to discover evaluation factors that can contribute to improving an individual's quality of life through travel healing experiences.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is were discussed in more detail in the conclusion.

내부전반사를 이용한 플리커 없는 조명장치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홍민정(Hong Min Jeong),강필성(Kang Pilsung) 한국통신학회 2022 한국통신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2 No.11

여행동기에 따른 여행 치유경험과 심리적 효과

홍민정(Min-Jung Hong) 한국관광학회 2023 관광학연구 Vol.47 No.3

이 연구는 여행동기에 따른 여행의 치유효과에 주목해 다양한 동기의 여행을 통한 여행 치유경험과 심리적 효과에대해 구성개념 간 영향관계를 규명하고 그 차이를 함께 살펴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내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총 247부의 유효표본을 토대로 군집분석과 분산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해 실증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먼저 군집분석을 통해 도출한 여행동기 유형 집단 간 치유경험과 심리적 효과에 대한 차이검정 결과, 여행을통한 긍정적 치유경험과 심리적 효과를 위해서는 새로운 체험과 휴식 및 재충전에 대한 여행동기 중요도가 높다는 것을알 수 있었다. 또한, 관계강화를 위한 여행은 개인의 심리적 치유에는 오히려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시사하였다. 더불어 여행동기 요인 중 새로운 체험, 휴식 및 재충전, 역사문화탐구 요인은 치유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관계강화 요인은 인지적 치유경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통적으로 과시적 소비 동기요인은모든 치유경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여행을 통한 정서적, 인지적 치유경험은 심리적 효과에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여행을 통한 개인의 심리적 치유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휴식과 새로운 경험이 적절히 어우러져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치유관광상품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연구결과에 대한 학술적, 실무적 시사점은 결론에서 더욱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healing experience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travel based on different motivations, as well as the differences between healing experiences and psychological effects of travel based on travel motivation. Using cluster analysis,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n 247 valid samples collected from a survey of Korean travellers, an empirical analysis was conducted. First, after verifying differences in healing experiences and psychological effects between groups of travel motivation types derived from cluster analysis, it was determined that travel motivation is crucial for new experiences, relaxation, and recharging. In addition, travelling to strengthen relationships can be detrimental to an individual's psychological recovery. And, among the factors of travel motivation, new experiences, relaxation and recharging, and historical and cultural exploration had a positive effect on healing experiences, whereas relationship strengthening had a negative effect on cognitive healing experiences. It was discovered that the motivational factor of conspicuous consumption did not affect all healing experiences. Last but not least, it was discovered that emotional and cognitive healing through travel had a positive effect on psychological effect. Based on these results, it can be seen that rest and new experiences must be properly combined to expect an individual's psychological healing effect through travel, suggesting the need for the development of healing tourism products. In the conclusion,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research were discussed in greater dep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