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납토성 라-19호 출토 토양과 토기의 재료학적 특성

허준수,김조윤,한지선,김수경,이한형,문은정,유영미,한민수,서민석,Heo, Jun Su,Kim, Jo Yoon,Han, Ji Sun,Kim, Su Kyoung,Lee, Han Hyoung,Moon, Eun Jung,Yoo, Young Mi,Han, Min Su,Seo, Min Seok 국립문화재연구원 2012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Vol.45 No.3

풍납토성은 한성백제시기에 해당하는 주거지와 토기 등이 다량으로 확인되고, 고고학과 자연과학적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유적이다. 특히 근래에 발굴 조사된 풍납토성 라-19호 주거지 바닥에서 주거지 토양과는 특성이 상이한 점토성분의 토양이 확인되었는데, 이 토양은 토기를 제작하기에 적합한 정도의 점성을 가지며, 혼입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볼 때 고고학적 입장에서는 토기제작을 위한 태토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동일 유적지 경질무문토기 2점과 광물학적, 지구화학적 분석결과 구성광물이 유사하게 나타났으며, 주성분원소와 미량원소, 희토류원소의 거동패턴 또한 매우 유사하여 토기제작에 사용된 토양일 가능성을 가진다. 또한 온도별 소성시편을 제작하였으며, 광물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소성온도를 추정하였다. 토기의 소성온도 추정결과 붉은색토기는 $550{\sim}600^{\circ}C$, 갈색토기는 $900{\sim}1,000^{\circ}C$로 추정되고 있다. Pung-nap mudcastle has brought wide attention to archaeologists since scientific studies were carried out on the various types of building sites and excavated potteries related to A period of Baekje Kindom when it sat Hansung as the capital. It is identified that clay from Ra-No.19 site of Pung-Nap mudcastle has different from compositions that of residential soil. From archaeological point of view, it is believed that the the soil was a source material for potteries due to the appropriate viscosity and inclusions.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studies show that the compositions between the source material and randomly chosen two potteries from the same site are similar. Behavior pattern classification of major, trace and rare elements provides also very similar result. Artificial specimen has been made at different temperature in order to estimate firing temperature of the potteries by means of various kinds of instrumental application. As a result of the study, it is believed that the firing temperature of the red and brown pottery was $550{\sim}600^{\circ}C$ and $900{\sim}1,000^{\circ}C$ respectively.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클라이언트 중심 운영체계확립을 위한 관리전략

허준수 숭실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01 사회과학논총 Vol.4 No.-

노동시장 참여 고령 1인가구의 직무만족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 성별과 연령을 중심으로

허준수,최성헌,김재란 한국콘텐츠학회 2019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Vol.19 No.9

There are not many studies on job satisfaction among older workers living alone. This study examined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for older workers living alone, and the job satisfaction was analyzed by the demographic-social factors, the health-psychological factors, and labor factors regarding to sex and ages.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KLIPS, 18th) used in this study, and the subjects were 308 older worker living alone and over 55 years old.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for male respondents were happin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duration of work. Howver,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for female respondents were age, happin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levels of skill. Income, organizational commitment, employment stability, and duration of work were the determinants for 55-64 years old. Educa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levels of skill were the determinants for 65-74 years old. Education and happiness were the determinants for 75 years old and over. Age, income, happiness, organizational commitment, employment stability, duration of work, and levels of skill were the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for all respondents. Finally, this study proposed the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improving of job satisfaction among older workers living alone. 그동안 선행연구들에서 고령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직무만족도에 대한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동시장에 참여하는 고령 1인가구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요인들을 분석하고, 성별과 연령에 따라서 인구 사회적 요인, 건강․심리적 요인 및 노동 관련 요인 등으로 구분하여 고령 1인 가구의 직무만족도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의 18차 자료를 활용하였고 연구대상자는 55세 이상의 고령 1인 가구 총 30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남성 고령 1인가구의 경우 행복, 조직몰입도 및 근로기간 등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쳤지만, 그러나 여성 고령 1인가구의 경우는 연령, 행복, 조직몰입도 및 기술수준 등이 직무만족도의 결정요인이었다. 55세-64세의 경우 소득, 조직몰입, 고용안정성 및 근로기간 등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65세-74세의 경우 교육, 조직몰입 및 기술수준 등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75세 이상의 경우 교육과 행복 등이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었다. 그리고 연령, 소득, 행복, 조직몰입도, 고용안정성, 근로기간 및 기술수준 등이 전체 연구대상자들의 직무만족도의 결정요인들이었다. 본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독거 고령근로자의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정책적 및 실천적 함의 등을 제언하였다.

미국 사회사업 실천의 연구 동향

허준수 서울여자대학교대학원 1996 論文集 Vol.- No.4

교회의 노인복지활동의 실태 및 활성화 방안

허준수 한국교회사회사업학회 2005 교회와 사회복지 Vol.3 No.-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종합복지관의 대응전략 : 커뮤니티케어(Community Care),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 및 노인복지관의 운영전략을 중심으로

허준수 한국노년학회 2018 한국노년학회 학술발표논문집 Vol.2018 No.3

노인의 보호제공자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

허준수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1999 한국가족복지학 Vol.- No.3

노인에 대한 보호제공은 그들의 노부모를 보호하고 부양한다는 측면에서는 보호제공자들에게는 보상적인 행위이지만 한편으로는 매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의 하나이다. 특히 만성질환이나 혹은 중병의 노인을 보호하는 보호제공자들에게는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부담들이 가중된다 비록 보호제공자가 초기에는 건강하더라도 보호제공의 기간이 길어지고 보호제공의 정도가 강해지면서 보호제공자는 여러가지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 들에 직면하게 된다. 많은 보호제공자들이 우울증, 스트레스, 및 사회적 고립감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부담들의 경감을 위해서 제시된 방법중의 하나가 지지집단프로그램이다. 이 방법은 정기적인 집단모임을 통해서 보호제공자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보호제공의 기술, 스트레스 경감방법, 문제해결방법 및 대처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비용 적인 측면에서 집단접근법은 개인상담 접근법보다 휠씬 경제적이고 효과적이다. 보호제공의 정의와 개념은 어떠한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매우 상이하게 규정될 수 도 있다. 보호제공자와 피보호자를 위한 서비스나 프로그램의 개발이전에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보호제공에 대한 명확한 개념정의와 범위의 설정에 있다. 보호제공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요소는 보호제공자가 피보호자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후원들(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에 대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측정할 것인 가이다. 그리고 보호제공자와 피보호자들의 어떠한 사회인구학적 요민들이 보호제공과 그에 대응하는 사회적 후원(비공식 후원과 공식 후원)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규명해야 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연구에서는 동일한 질병과 다른 질병시의 보호제공의 경험과 부담에 대해서 비교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정신질환의 피보호자들과 육체적 질환의 피보호자들을 분리해서 보호제공자의 부담의 정도를 조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논문은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보호하는 가족구성원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고 가족들에 의한 노인의 보호제공의 행위를 진작하기 위한 후원서비스 및 제도의 개발을 위해서 미국의 선행연구들과 서비스의 고찰을 통해서 다음의 사항들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1)보호제공과 보호제공자의 개념; 2) 보호제공자와 피보호자간의 관계; 3) 보호제공자의 부담, 스트레스 및 욕구; 4) 지지집단프로그램의 운영과 사회복지사의 역할; 5) 보호제공자를 위한 후원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복지기관과 정부의 역할. 우리 나라에서는 현재까지 노인의 보호제공에 있어서 모든 책임과 권리를 가족의 의무로 전가하는 경향이 짚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노인의 보호제공의 의무를 가족에게만 국한시킬 수는 없다. 정부는 보호제공자들의 보호제공에 따른 부담들을 조금이나마 경감시켜줄 수 있는 후원서비스 및 정책개발에 노력해야 묀다 본 연구는 아직 우리 나라에는 활성화되지 않은 노인의 보호제공자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줄 수 있는 후원프로그램 및 제도의 개발을 위한 방법과 전략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와 경험적 결과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Caregiving is a rewarding yet demanding experience. It provides the caregiver with a meaningful role and important purpose, but it can be very stressful.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discuss the following issues for family caregivers of dependent elderly persons in the United States: l) concepts of caregiveing and caregiver; 2) caregivers' burdens; 3) relationships between family caregivers and their dependent elderly persons; 4) group work intervention and its process; and 5) the roles of social workers, social services agencies, and governments for developing effective social services programs for family caregivers. Specially, this paper describes the effectiveness of various group work approaches of support for family caregivers of dependent elderly persons, its associated evaluation and group work process, and provides details of a group work case. Previous researches reported that a group intervention produced greater improvements in caregivers' social supports. Participants in group intervention experienced significant improvements in coping with caregiving stress. Implication and strategies are discussed for implementing group work intervention for family caregivers, as well as developing social service programs and public policies for improving the well-being of the caregivers and their family members. This article concludes with a discussion of major policy issues for caregivers of the aged in the United States with particular attention focused on the roles of social workers, local social service agencies, and government sector.

노숙자쉼터 입소자들의 입소 기간별 특성 및 입소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허준수 서울대학교 한국사회복지연구회 2002 사회복지연구 Vol.19 No.-

IMF 경제외환위기로 노숙자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부각되었다. 경제외환위기 이전의 노숙자의 숫자는 400명에 지나지 않았으나 경제외환위기 이후로 노숙자의 숫자는 5000명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의 정부의 노숙자대책의 핵심은 노숙자들의 진정한 재활과 자립보다는 단지 노숙자들을 거리에서 노숙자 쉼터에 입소시키는 것이 전부였다. 이 때문에 탈노숙보다는 노숙자쉼터에 장기적으로 체류하고 쉼터를 전전하는 문제들이 발생하였다. 본 연구는 노숙자쉼터 입소자들의 입소기간별 특성 및 입소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전국 노숙자쉼터에 거주하고 있는 입소자들 중에서 327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 내용들은 사회 인구학적 변수, 건강실태, 쉼터환경 및 생활, 재활프로그램의 참여도와 선호도, 서비스 욕구, 퇴소 계획, 자립 계획, 사회적 관계, 자아 존중감, 무망감 및 입소 기간 등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응답자들의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 건강상태를 조사해 본 결과 심각한 수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그들이 생활하고 있는 쉼터 환경과 생활에 대하여 불만을 나타내고 있었다. 셋째, 노숙자 쉼터에서 제공되는 재활프로그램의 참여도와 선호도는 입소 기간에 따라서 차이가 있었다. 넷째, 응답자들의 사회 인구학적인 변인들에 따라서 입소 기간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 연령, 교육수준, 입소전 소득, 신체적 건강 및 정신적 건강 등이 입소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다섯째, 노숙자쉼터의 입소 기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는 연령, 육체적 건강상태, 입소전 월 소득, 총 저축액, 자립계획 유무, 재활프로그램참여유무, 사회적 관계 및 자아 존중감 등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노숙자쉼터를 단순히 의식주를 제공에서 탈피하여 입소기간을 고려한 재활 및 자립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과 종합적인 대책의 수립이 필요하다. Since IMF economic crisis of 1997, the problem of the homelessness was intensified in Korea. The homeless population was very few, and the majority of homeless people were mostly vagrant before IMF economic crisis. However, lots of low income unemployed persons were faced with the problem of homelessness after the IMF economic crisis. The Korean government tried to develop various policies and services for the homeless since the end of 1997. Even if many homeless persons were placed into the homeless shelters, there was no extensive study on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of the homeless shelter residents. 327 respondents from homeless shelter were interviewed. The major questions are regarding to socio-economic variables, shelter's environments, rehabilitation programs, future plan, social relationship, self-esteem, hopelessness, and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This study explored the living situations and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among the homeless shelter residents. This study found the following results. First, the majority of respondents were in serous physical and mental health conditions. Second, the most of respondents were dissatisfied with their homeless shelters' physical and living environments. Third, there were some differences between their participations and preferences on rehabilitation programs depending on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Fourth, age, education, income before homeless, physical health status, and mental health status were related to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Fifth, age, income before homeless, saving, planning for the independent living, present savings, participation of rehabilitation programs, social relationship, and self-esteem were major determinant factors that influenced on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Finally, the government should provide more individualized social services and rehabilitation programs for the homeless shelter residents based on their needs and the duration of shelter residency.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허준수,유수현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학회 2002 정신보건과 사회사업 Vol.13 No.-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유형별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허준수 한국노인복지학회 2014 노인복지연구 Vol.0 No.64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xamine major determinant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among the elderly persons, and to analysis some relationships among social participation, socio-demographic factors, health factors, and economical factors. This study analyzed 4040 elderly persons over 65 out of 2008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KLoSA). The descriptive statistics, correlation 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were used for the data analysis in this study. Socio-demographic model, health model, economical model and total model were analysed in logistic regression in this study. This study found that the respondent's sex, ages, education, subjective health status, IADL, CES-D10, regular exercises, subjective economic status, and monthly allowances were major determinant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among the elderly persons. Finally, some implications and suggestions were discussed for developing more effective approaches of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among the elderly persons, the major roles of social worker, and improvement of public policies regarding social participation for the elderly persons. 본 연구는 노인들의 유형별 사회참여활동에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인구사회적인 요인, 건강관련 요인 및 경제관련 요인 등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08년 고령화 연구패널(KLoSA)을 활용하여 조사시점 당시 65세 이상의 4040명의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주요 특성과 유형별 사회참여활동 실태는 빈도와 백분율 등의 기술적 통계를 통해서 산출하였고, 연구대상자들의 주요 변수들과 유형별 사회참여활동 간의 관계는 상관관계 분석을 활용하였고, 그리고 유형별 및 전체 사회참여활동 결정요인들을 규명하기 위하여 인구사회적 모형, 건강관련 모형, 경제관련 모형 및 종합모형으로 구분하여 이항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의 주요 결정 요인들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건강상태, IADL, 우울감(CES-D10), 정기적 운동, 계층의식 및 용돈 등으로 조사되었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들 중심으로 노인들의 사회참여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형별 사회참여활동의 개선방안, 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제도 개선 등에 대한 제언 및 함의를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