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價變動會計와 資産再評價法에 의한 資産評價比較에 대한 實證的 硏究 : H陶磁器會社의 事例를 中心으로

한재준 高麗大學校 1984 국내석사

인공와우 수술 후 환자의 심리상태 변화

한재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4 국내석사

서론: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전후에 다양한 정신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자의 심리적 이상은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지속적인 언어재활과 치료과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환자의 정신의학적 상태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이에 대한 적절한 중재는 환자의 안녕뿐만 아니라 수술의 예후 향상을 위해서 중요하다. 본 연구는 환자의 정신의학적 상태를 수술 전후 시행한 다면적 인성검사(MMPI)로 분석하고, 예후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환자 총 29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다면적 인성검사를 시행하여 전향적 임상연구를 시행하였다. 수술 전 검사로 시행한 다면적 인성검사와 함께 수술 후 시행한 검사결과를 함께 분석하고, 수술 전후 시행한 언어평가의 결과 중 KCID(Korea-Central Institute for deaf), open set, audio only (%) score를 이용하여 수술 후 예후를 분석하였다. 결과: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전농의 환자의 40~50%는 다면적 인성검사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이상소견이 있는 환자 군은 정상 환자 군에 비해 낮은 KCID score를 보였다. 이는 수술 전(p=0.019)과 수술 후(p=0.010)에 동일하게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수술 전후의 MMPI 척도의 변화를 분석 시, 6번 편집증 척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p=0.020). 수술 전후 변화를 성별로 비교하였을 때, 3번 히스테리 척도가 여성에서 남성에 비해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p=0.008). 수술 전 MMPI의 각 척도가 수술의 예후인 KCID score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분석 시, 수술 전 8번 정신분열증 척도가 유의미하게 수술 후 KCID score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07). 수술의 결과가 환자의 심리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분석 시, 수술 후 MMPI 6번(편집증), 7번(강박증), 8번(정신분열증), 9번(경조증), 0번(내향성) 척도가 수술의 결과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결론: 다양한 정신의학적 성향 중 일부는 수술 후 예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수술의 결과는 환자의 정신의학적 상태나 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수술 전후 환자의 정신의학적 상태와 성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며, 문제가 있을 시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언어재활을 독려함으로써 수술의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Introduction: The cochlear implant (CI) patients often suffer from various psychological troubles at pre- and post-operation. These problems could make negative effects on quality of life of patients, rehabilitation and treatment after surgery. So the evaluation for psychological state of patients and intervening is very important for both patient’s well-being and good prognosis of C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sis of pre- and post-psychological status with 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MMPI) and to elucidate the relationship with prognosis of CI. Methods: From 2005 to 2013, 29 patients who got the cochlear implant were enrolled. A prospective study was done with postoperative MMPI. The outcome of CI was measured with Korea-Central Institute for deaf (KCID), open set, audio only (%) score. Psychological analysis for pre- and post-operative MMPI and statistical analysis about the causality between outcome of CI and MMPI result were performed. Results: About 40~50% of the CI patients showed abnormal findings in MMPI scales before and after surgery. And the group who had at least one abnormal score among MMPI scales showed lower KCID score than normal group at pre-operation (p=0.019) as well as post-operation (p=0.010). The scale 6(Paranoia) score after surgery decreased significantly (p=0.020). And scale 3(Hysteria) score after surgery increased especially in women, not in male (p=0.008). In analysis between KCID and MMPI scales, preoperative MMPI scale 8(Schizophrenia) had an effect on KCID (p=0.007). And postoperative KCID score influenced on postoperative MMPI scale 6, 7, 8, 9, 0 score (p<0.05). Conclusions: The patients who had profound hearing loss and got the CI were suffering from various psychological problems. So evaluation and intervening for these problems is necessary. Some psychological aspects could influence on outcome of CI. And the bad outcome of surgery could aggravate the mental health of patients. As the result, vicious cycle could take place between outcome of CI and psychological status of patients. For the better CI outcome, therefore, it is important and necessary to encourage the rehabilitation after CI and intervene for psychological problem.

Elucidation of the unique mutation spectrum and pathogenic role of p.V37I of GJB2 in severe hearing loss

한재준 서울대학교 대학원 2019 국내박사

The p.V37I variant of GJB2 is believed to be associated with mild to moderate hearing loss (HL); however, its role in severe to profound HL has never been reported. In this study, we evaluate the pathogenic role of p.V37I variant of GJB2 in severe to profound HL in a Vietnamese population suspected of having a high p.V37I carrier frequency. In addition, we evaluate a mutational spectrum for deafness in Vietnamese population which a mutational spectrum for deafness has not been clearly determined, significantly hampering the establishment of effective genetic screening and early customized rehabilitation of HL. We utilized the hierarchical genetic screening protocol, including the screening of 11 known deafness variants and massive parallel sequencing targeting the genes related with HL to evaluate the genetic profile of severe-to-profound HL and evaluate the prevalence of p.V37I variant of GJB2 in a Vietnamese pediatric population. Eighty-seven children with isolated severe-to-profound non-syndromic HL without family history and 117 adults with normal hearing level were included. The overall molecular diagnostic yield was estimated to be 32.7%. The mutational spectrum for severe-to-profound non-syndromic HL in our Vietnamese population turned out to be unique: The most prevalent variants resided in the MYO15A gene (7.2 %), followed by GJB2 (6.9 %), MYO7A (5.5 %), SLC26A4 (4.6 %), TMC1 (1.8 %), ESPN (1.8 %), POU3F4 (1.8 %), MYH14 (1.8 %), EYA1 (1.8 %), and MR-RNR1 (1.1 %). A homozygosity of p.V37I allele of GJB2 was found in four patients in the HL group (4.5%) and in three subjects in the control group (2.6%); its prevalence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two groups (p=0.324). In contrast, this allele was more frequently detected in the HL group than in the control group (27.3% vs 15.4%, p=0.035) with a statistical significance when detected as a putative single heterozygote under our genotyping protocol, suggesting that the detected single heterozygous p.V37I is somehow associated with severe to profound HL. In followed tests to identify the copy number variation in GJB2, a novel duplication mutation of GJB2 coding region was identified in two patients who had a p.V37I heterozygote. With our mutation spectrum data revealing unique spectrum of deafness genes in Vietnamese population, an efficient protocol for genetic analysis of severe-to-profound HL, including a customized screening kit for this group, could be established. The novel duplication mutation of GJB2 might be related with the phenotype of severe-to-profound HL. GJB2 유전자 돌연변이는 선청성 고도 난청의 가장 흔한 원인 유전자로 알려져 있으나, p.V37I 변이는 경도에서 중등도의 난청을 유발하며, 진행성 난청의 양상으로 나타난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p.V37I 변이를 가진 일부 환자에서 고도 이상의 난청이 나타나기도 하며, 특히 다른 GJB2 변이와 compound heterozygote를 이룰 때에는 고도 이상의 난청이 나타난다고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p.V37I 변이가 고도 및 심도 난청에 기여하는 지와 그 양상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현재까지 유전성 난청 연구가 이루어진 적이 없고, p.V37I 변이의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베트남 인구를 모델 집단으로 선정하였다. 가족력이 없는 고도 및 심도의 비증후군성 난청으로 확인된 87 명의 소아와 정상 청력이 확인된 11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베트남 인구의 유전성 난청의 원인 스펙트럼을 밝히고 p.V37I 변이의 빈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단계적인 유전성 난청 진단 프로토콜을 수행하였다. 우선 11가지의 흔한 난청 원인 변이를 확인할 수 있는 screening kit를 이용한 검사를 시행하였다. 이후 p.V37I 변이를 확인하고, 이외 GJB2 변이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GJB2 Sanger sequencing을 시행하였다. 마지막으로 massive parallel sequencing을 시행하여 난청 원인 유전자를 탐색하였다. 세가지 단계를 거친 유전성 난청 진단 프로토콜의 진단률은 32.7%로 추정되었다. 베트남 인구에서 고도 및 심도 난청의 가장 흔한 유전자는 MYO15A (7.2 %)로 확인되었고, 이외 GJB2 (6.9 %), MYO7A (5.5 %), SLC26A4 (4.6 %), TMC1 (1.8 %), ESPN (1.8 %), POU3F4 (1.8 %), MYH14 (1.8 %), EYA1 (1.8 %), and MR-RNR1 (1.1 %)의 순으로 나타났다. GJB2의 p.V37I homozygote는 난청군에서 4 명 (4.5%), 대조군에서 3 명 (2.6%)으로 확인되었고, 두 집단 간의 p.V37I homozygote 빈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p=0.324). 반면에, p.V37I 변이의 carrier frequency는 대조군 보다 난청군에서 더 높게 확인되었고 (18.2% vs 10.3%, p=0.029), 대조군에서 p.V37I homozygote가 아닌 heterozygote가 유의미하게 많이 확인되었다 (27.3% vs 15.4%, p=0.035). 기존의 유전성 난청 진단 도구로 확인할 수 없는 copy number variation을 확인하게 위하여 p.V37I heterozygote 이외 다른 원인 유전자가 확인되지 않은 16명의 난청 환자를 대상으로 multiplex ligation-dependent probe amplification (MLPA) 검사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2명의 환자에서 GJB2 coding region의 duplication이 확인되었고, HL-46, 69 환자에서 각각 5, 3 카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GJB2 coding region의 duplication은 massive parallel sequencing 의 read depth ratio 분석과정에서도 확인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최초로 베트남 인구에서 난청의 원인 유전자 스펙트럼을 확인하였고, 이를 통해 향후 베트남 인구에 적용 가능한 유전성 난청 진단 프로토콜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GJB2의 새로운 copy number variants를 최초로 확인하였고, coding region의 duplication 돌연변이가 p.V37I 변이와 함께 고도 및 심도 난청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비장절제술을 받은 성인 특발성 혈소판감소 자색반 환자의 임상경과

한재준 경희대학교 대학원 2009 국내석사

배경: 성인의 만성 특발성 혈소판감소 자색반은 그 치료가 매우 다양한 질환으로 비장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에서 그 장기적인 임상경과는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이에 저자들은 비장절제술을 시행받았던 환자들의 장기 관찰을 통해 비장절제술의 치료 반응과 이후 약물치료에 대한 반응 및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 등의 임상양상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8년 2월 부터 2007년 11월 사이에 경희대학교 부속병원 종양혈액내과에서 ITP로 진단 받은 후 비장절제술을 시행받은 42명의 환자들 중 경과관찰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30명의 환자들에서 임상 소견, 혈액학적 소견 및 치료에 대한 반응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수 30명중 남자는 5명, 여자는 25명이었으며, 진단시 나이는 15세에서 73세로, 평균연령은 49세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증상은 점상출혈과 쉽게 멍이들어 내원한 환자가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추적관찰 기간은 13개월에서 약 25년까지 다양하였으며 중앙값은 80.5개월이었다. 비장절제술을 시행한 30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1개월에 평가한 반응결과 완전반응은 17명, 부분반응은 9명,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경우가 4명이었다. 비장절제술 후 약물치료를 필요로 했던 환자들은 20명으로 스테로이드, 면역글로불린을 사용했던 14명의 환자들에서 완전반응을 보인 환자가 8명, 부분반응을 보인 환자가 6명이었으며 스테로이드와 다나졸을 사용한 5명의 환자들에서 완전반응을 보인 경우가 1명, 부분반응을 보인 경우가 3명이었으며, 1명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빈크리스틴을 사용했던 환자는 부분반응을 보였다. 질병 경과 중 낭창성 신염 1명, 전신성 홍반성 낭창 1명, 류마티스 관절염 1명, 간내담석 1명, 담낭 결석 1명, 요관 결석 1명, 울혈성 심부전 1명, 망막 박리 1명, 신경성 식욕부진증 1명이 발생하였다. 심실세동 1명과 십이지장궤양의 천공으로 수술 후 파종혈관내응고로 사망하였다. 결론: 스테로이드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서 비장절제술은 아직까지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 생각된다. 또한 비장절제술에 불응성을 보인 환자들에서 약물치료가 반응이 좋은 것으로 생각된다. 장기관찰결과 혈소판감소로 인한 사망은 드문 것으로 생각되나 질병의 경과 중에 다른 자가 면역질환의 발생은 이전의 보고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 Background: The natural history of chronic ITP is still unclear and there is currently no consensus on how to manage refractory ITP after splenectomy. The purpose of the present study is to determine the response of medical therapy after splenectomy failure. And reviewed long-term response and comorbidities during the treatment. Methods: We studied retrospectively 30 ITP patients who underwent splenectomy between 1988-2007 at the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Kyung Hee University Medical Center with follow up for 12 months or longer. Complete response was defined as post-splenectomy counts over 100,000/μL without ever receiving treatment after splenectomy, except tapering of steroids. Partial response was defined as all other patients with platelet counts over 50,000/μL without therapy after splenectomy. No response was defined as platelet counts under 50,000/μL or patients showed no response who received therapy after splenectomy. Results: Median age was 49 years (range 15 to 73) at the time of diagnosis. Female to male ratio was 5:1. 12 patients showed petechiae and easy bruising at visiting the hospital. Response of splenectomy at 1months showed 17 patients with CR, 9 patients with PR, and no reponse with 4 patients. 20 patients was refractory to splenectomy. Fourteen patients was treated with steroid ± IVIg. Eight patients attained CR and 6 patients attained with PR. Five patients was treated with steroid and danazol. One patient attained CR, 3 patents attained PR, and 1 patient attained no response. One patient treated with vincristine attained PR. Lupus nephritis(1 patient), systemic lupus erythematosus(1 patient), rheumatoid arthritis(1 patient), intrahepatic stone(1 patient), ureter stone(1 patient), congestive heart failure(1 patient), retinal detachment(1 patient), anorexia nervosa(1 patients) were diagnosed during follow up. Two patients had died during follow up. One of them had done operation due to perforation of duodenal ulcer. During the ICU care the patient died of bleeding caused by uncontrolled thrombocytopenia. Conclusion: Splenectomy was still an effective treatment who do not respond to initial glucocorticoid treatment. There is no consensus on appropriate management for refractory patients after splenectomy. The response to medical treatment in those refractory patients were good. During the long-term follow up 2 patients had died and one possibly associated with ITP. Autoimmune disorders were more frequent then previous studies.

봉약침액과 Melittin이 FBS에 의하여 유도되는 혈관 평활근 세포 증식에 미치는 영향

한재준 暻園大學校 大學院 2005 국내석사

대중음악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 중학교 음악수업을 중심으로

한재준 청주대학교 교육대학원 2010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중음악이 중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대중음악은 청소년기의 학생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중요한 원천이 되어질 뿐 아니라, 대중음악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 간에 일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학생들 사이에서도 하나의 문화권이 형성됨으로써 좋은 인간관계를 이루어 나가는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두들 인식하고 있듯이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게 된다. 신체적으로는 2차적인 성징을 비롯하여 신장과 체격이 급속도로 자라나게 된다. 정서적으로는 자신에 대한 ‘자아감’을 형성해 나감으로써 자신에 대한 주장이 많아지는 것 역시 당연하게 생각된다. 청소년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권을 형성해 나가는 것을 너무 비판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한걸음 나아가 적극 수용하려는 노력을 하여야 하며 그에 앞서 대중음악에 대한 학문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음악교육이 가지고 있는 목표와 역할, 또 이러한 음악교육이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인격 형성에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연구하였다. 오늘날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음악을 교육함에 있어 중요함 목표는 음악을 통하여 정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기 학생들의 인격적 형성을 돕고 음악적인 감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의 일반 음악 문화생활에 알맞은 교육적 이념이나 제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어지고 있으므로 점차적으로 올바른 음악교육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지식의 전달이나 연구기능의 연마가 음악교육의 전부이며 목적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개인이 음악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인 활동을 학습활동의 근간으로 하는 음악교육이 실천되어야 할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중음악에 관해 연구해보았다. 대중음악은 청소년들의 가정이나 학교, 또는 주변 환경에 이미 널리 퍼져 있음을 알 수 있고 친구들과 음악을 선택할 때도 대중음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의 수업 내용에서 가장 많이 흥미를 느끼는 수업 내용도 대중음악이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대중음악을 좋아하면서도 대중음악에 대한 지식이나 이해가 부족하고 그저 단순히 듣고 즐기는데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중음악은 순수음악과 다른 성격을 지닌 음악이기 보다, 현재 사회의 구성원인 대중들에 의해 즐겨 연주, 노래 되어지고 감상되어지고, 그 대중들이 구성하고 있는 사회의 문화, 경제, 음악 속의 여러 가지 요소와 특징들을 두루 수반하고 있는 음악이라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대중음악을 매일 접하고 대중음악을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해소됨을 알 수 있다. 반면, 많은 학생들이 음악수업에 있어서 지루함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이러한 학생들은 대중음악을 활용한 음악수업에 대해 높은 긍정의 대답을 보였고 흥미도를 높이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반응도 보였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대중음악은 그들의 생활 속 일부이며, 음악교육에 긍정적인 효과가 미치기를 바란다. 대중음악은 우리의 생활 그 자체이며 청소년들에게는 이미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에 사회나 학교는 대중음악에 대하여 외면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개선하여 청소년들의 풍부한 정서 함양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전한 음악 문화의 대중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본 연구의 결과가 청소년기의 중학생들에게 대중음악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활용되고,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학습자 윤리의식 신장을 위한 현대소설 교육 방안 연구

한재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대학원 2015 국내석사

A Study on the Teaching Methods of Modern Novel for Improving Ethical Consciousness Han Jae-jun Department of Korean Langauge Education The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This study aims at educating learners to reinforce their ethics through novel education. It intensively examines morality and ethics based on personality education presented in the 2009 revised Korean language curriculum. Ethics is a universal standard that distinguishes between right and wrong. As morality can be divided into good and evil by a dichotomous thinking in general, it develops learners’ ability to see and evaluate behaviors and values of the characters in novels with their own standards through their morality and ethics. Descriptions in novels are more detailed and realistic than any other genres as it has stories. Teachers stimulate learners to appreciate and be interested in a novel independently, and aim at their personal growth ultimately. Literature is a means to give people indirect experience. The intention of this research is to study what meaning the personality has in novel education. To attain this goal, learners should be able to make an independent judgement and evaluation on the characters after learning a fictional work. As a novel is expressed very variously according to writer, time background and point of view, selecting novels that have a common material and content is necessary to attai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here learners spend the longest time a day is ‘school’. As compared to a small society, school is a place where many individuals gather and live in a community. As they are still immature beings mentally and physically, however, they learn personality and knowledge by the help of teachers on behalf of their parents. They also learn culture of their peer group and various values of life through conflict, reconciliation, cooperation and relationship occurring there. Learners can learn personality and grow through this socialization. Ethics of learners may be empathy based, have critical consciousness, and go through pity, consideration and sympathy. They also immerse themselves in the fictional work, supposing ‘If I were in that situation or position’. Ethics is a means to give learners a literary interest and an academic pleasure and furthermore, its intent is to lead their socialization to help them understand values of the others’ life. Personality is practical when learners put ideas into action by themselves actively. An individual live in a group as an individual, as an interpersonal situation, and as a stance to promote communal spirit. Three novels selected for this study are the ones that unfold with ‘school violence and power’ as a main material; this study examines how the characters’ relationships and positions are divided through incidents and characters. As ethics has a clear standard of judgement between right and wrong, students can evaluate behaviors of each character through indirect experience and present their opinions. Therefore, this study has its significance in that it proves the educational value of fictional works through the learning procedures and methods of them. Three works are devised to make connection study between works (reading by association) possible through setting ‘a meeting between characters’ to help develop learners’ ability to see the present social aspect and those days together. Three novels selected based on these standards are ‘For My Younger Brother’ by Hwang Seok-yeong, ‘Our Twisted Hero’ by Lee Mun-yeol, and ‘Tears of an Idol’ by Jeon Sang-guk. This study expects to be of help to development of students through novel education, as a suggestion that can help students grow intellectually, and expects that the personality-based novel education can become a more meaningful and valuable Korean language course. 이 논문은 소설교육을 통해 학습자의 윤리의식을 신장하도록 교육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2009 개정 국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인성교육을 소설교육을 통해 살펴보는 것이 목표이다. 작품은 학습자들의 도덕성과 윤리의식의 신장 차원에서 교육적 가치와 방향성을 살펴본다. 윤리의식은 보편타당한 옳고 그름을 구분하는 기준이다. 교사는 학습자들에게 올바른 가치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기준의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 사회에서 마주칠 여러 가지 갈등 상황을 합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인간관계의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소설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특징에서 다른 갈래보다도 묘사가 자세하며 사실적이다. 교사는 학습자에게 소설작품을 주체적으로 감상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자극하고 궁극적으로는 학습자의 올바른 인격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학습자 대상은 17-19세의 고등학교 1-3학년의 학생들로 정하였으며 학교, 폭력, 권력, 집단과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인물들의 행동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학습자들의 기준을 정립해주는 것에 이 연구의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제시한 이론은 콜버그의 도덕성 발달이론이다. 콜버그는 교육학적 관점에서 학생들의 사회화 과정을 연령에 따라 구분하여 제시하였고 그 과정을 연구하기 위해 3편의 현대단편소설( 황석영의『아우를 위하여』, 이문열의『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전상국의『우상의 눈물』)을 선정하였다. 소설교육과 윤리의식의 관계를 찾고 작품 속에서 그 의의를 살펴본 뒤 학습의 형태로 구안하였다. 세 작품은 모두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도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이며 사건은 학교 폭력, 권력과 집단, 갈등 구조 등 학교 내부를 둘러싼 이야기를 서사로 담고 있다. 현재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가 등장하는 소설 작품을 보면서 유사한 배경, 상황을 접하면서 현재의 ‘나 자신’과 여러 가지 요소를 비교하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감정이입이 될 수도 있고 윤리적 가치관을 통해 비판의식을 지니기도 하며 연민이나 배려, 공감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한 ‘내가 만약 저 상황, 입장이라면’ 이라는 가정을 생각하며 작품 속에 몰입하게 된다. 본 연구는 학습자에게는 문학적 흥미와 학습적 즐거움을 주기 위한 수단적 방법이며 나아가 타인의 삶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돕는 사회화를 이끄는 취지이다. 인성은 집단 속에서 개인이 한 개인으로서, 대인관계에서 그리고 공동체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을 배우고 존중함을 배운다. 본 연구를 위해 선정한 세 작품은 ‘학교폭력과 권력’을 중심소재로 전개되는 소설들로 사건과 인물들을 통해 관계 형성과 입장이 어떻게 나뉘는지 살펴본다. 학습자들은 세 작품을 엮어 읽으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좀 더 흥미 있는 소설 수업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교수학습 방법을 제안하였다. 본고는 학생들의 지적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안으로서 소설 학습을 통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인성중심 소설교육을 통해 한층 더 의미 있는 국어 수업이 되도록 한 것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소설작품의 학습 절차와 방법을 통해 교육적 가치를 입증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간에 분포하는 미주신경과 내장신경의 세로토닌 수용체

한재준 고려대학교 대학원 2016 국내박사

현재까지 진행된 간 신경에 대한 연구는 간의 감각 신경의 특성, 수용체의 정확한 분포, 활성화 기전에 대한 신호 전달 체계 등 전기생리학적 연구가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간에서의 세로토닌의 역할에 대하여도, 어느 부위에 분포한 신경 섬유의 어느 특정 수용체가 이를 인지 하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따라서 이번 연구는 간의 일차 감각 신경인 미주신경과 내장신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간에서 감각신경을 통해 어떤 수용체가 세로토닌을 감지하는지 또는 세로토닌 자극에 의해 발생하는 생리 기능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미주감각신경의 약 20~40%정도는 간에 분포하고 있고, 내장감각신경의 Th8, 9, 10, 11,12번 후각 신경절의 약 20%가 간에 분포하고 있는 감각 신경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전의 연구 결과와는 다르게 우측의 미주신경에서도 상당량의 신경섬유가 간에 분포함을 알 수 있었다. 세로토닌 자극에 대해 간에 분포하는 미주 감각 신경세포 중 결절 신경절 신경세포의 약 54%가 반응을 보인 반면, 내장감각신경세포의 2%만이 반응을 보였다. 세로토닌에 반응을 보인 결절 신경절 의 세로토닌 수용체 아형에 대한 효현 반응을 보면, 5-HT2 와 5-HT3의 작용제에는 높은 효현반응을 보이고 5-HT4의 작용제에는 낮은 효현 반응을 보였다. 세로토닌 수용체 아형의 길항제에 대한 반응을 보면 5-HT2 수용체 길항제의 경우 86.7%의 높은 억제율을 보였으나 5-HT3 나 5-HT4는 낮은 길항작용을 보였다. 따라서 간에 분포하고 있는 감각신경 중 세로토닌에 대한 감각 정보전달은 내장신경이 아닌 미주신경 중 특히 결절 신경절을 통해 연수로 전달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미주감각신경은 5-HT2와 5-HT3 수용체를 통해 세로토닌에 대한 반응을 형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Single cell rt-PCR에서는 5-HT2 의 경우 결절 신경절과 경정맥 신경절, 후근 신경절 신경세포 모두에서 고르게 분포하였으며, 5-HT3 는 주로 결절 신경절 신경세포에만 분포 하였고, 5-HT4는 모든 종류의 감각신경세포에서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Gramicidin-perforated patch clamp technique에서는 이전 결과와 마찬가지로 결절 신경절 신경세포에서 가장 높은 내향 전류를 관찰 할 수 있어서 역시 세로토닌에 대한 반응은 주로 결절 신경절 신경세포을 통하여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5-HT2의 작용제에서는 내향 전류가 관찰되지 않았고, 5-HT3의 작용제를 투여하였을 경우에만 내향 전류를 관찰 할 수 있었고, 5-HT2의 작용제를 전처치 한 실험에서 역치자극에 대한 활동전위반응을 조절하는 양상이 확인되어 5-HT2 수용체가 metabotropic receptor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 실질내 주입과 대퇴정맥에 주입된 세로토닌에 의해 유발된 혈압변화치를 비교해보면 평균 혈압, 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모두 간 실질내에 주입한 경우가 유의한 감소를 보여 세로토닌에 대한 간의 감각신경반응이 전신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간 감각신경은 미주신경을 통해서 뇌의 연수로, 내장신경을 통해 척수(Th7~Th13)로 감각정보가 전달된다. 위창자에서 유래한 세로토닌은 간문맥을 통해 간실질의 미주신경에 도달, 특히 결절 신경절의 5-HT2와 5-HT3 수용체를 통해 신호반응을 형성하거나 조절하며, 간의 감각신경을 통한 세로토닌 자극은 vagovagal reflex를 통해 전신 혈압을 하강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형 주조 마그네슘 합금의 기계적 성질 및 유동도에 미치는 합금 원소의 영향

한재준 嶺南大學校 2011 국내석사

The effects of alloying element and grain refinement on the mechanical properties and fluidity were investigated. The strength magnesium alloy was greatly increased by the addition of aluminium and that was increased with the increased aluminum content added up to 8.10wt% and rather decreased beyond this. Even though the strength of Mg-8.10wt%Al alloy was rather decreased by the addition of zinc, that was increased with increased zinc content added up to 0.50wt% and rather decreased also beyond this. The maximum tensile strength was obtained with the manganese content added of 0.50wt%. The strength and elongation were simultaneously increased with grain refinement and the optimum amount of strontium addition for this was 0.30wt%. 합금 원소와 결정립 미세화제가 기계적 성질과 유동도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마그네슘 합금의 강도는 알루미늄을 첨가하면 증가하였고 알루미늄 함량이 8.10wt%까지 증가하였고 이후엔 감소하였다. 마그네슘 합금의 유동도는 알루미늄을 첨가하면 급격히 감소하였다고 알루미늄 함량이 8.10wt%부터는 일정하게 유지되었다. Mg-8.10wt%Al합금의 강도와 유동도는 아연을 첨가하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아연이 0.50wt%까지 첨가하면 증가하고 이후엔 감소하였고 유동도는 1.25wt%에서 다시 증가하였다. 최대의 인장강도를 가지는 최적의 망간 함량은 0.50wt%이고 유동도는 0.10wt%이다. 강도와 연신률 그리고 유동도는 결정립 미세화제를 넣으면 동시에 증가하며 최적의 스트론튬 함량은 0.30wt%이다.

유기박막트랜지스터의 active 영역에 활용되는 TIPS pentacene의 결정성이 전기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한재준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1 국내석사

본 논문에서는 저 성능 RFID tag, Flexible display, 그리고Electronic paper등에 적용될 수 있는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를 Ink jet print 공정으로 제조하여 활성층 TIPS pentacene박막의 결정성 변화에 따른 유기박막트랜지스터(OTFT)의 전기적 특성 변화를 연구하였다. OTFT의 활성영역으로 활용되는 TIPS pentacene박막을 Ink jet 방식으로 도포하면TIPS pentacene 박막은Coffee strain 효과에 의해서2가지의 서로 다른 결정성의grain들로 구성된다. 이 2가지 서로 다른 결정성의grain으로 이루어진 TIPS pentacene 박막에 각각의 유기박막 트랜지스터를 제작하여 전기적 특성을 비교 분석하여 전기적 특성 변화를 연계하였다. 큰 Grain으로 구성된 TIPS pentacene 박막으로 제작된 OTFT의 이동도(mobility) 값이 Dendrite 구조의 작은 Grain으로 구성된 TIPS pentacene 박막으로 제작된 OTFT의 이동도 보다 10배 이상 큰 값을 보였고 Ion/off ratio또한 높은 On current에 의해 10배 이상 큰 값을 보였다. Bottom gate 구조 유기박막 트랜지스터는 polyethersulfone(PES) 기판에서 제작 되었으며, Spin coating된 Poly-4-vinylphenol(PVP)가 Gate 절연체로 사용 되었다. Au전극은 Shadow mask를 이용하여 증착 하였다. Ink jet으로 제작된 TIPS pentacene의 결정성은 x-ray diffraction(XRD)와 광학 현미경으로 분석하였으며, OTFT의 전기적 특성은 Keithley-4200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We found that the crystallization of TIPS pentacene thin film plays an important role in determining the electrical property of organic thin film transistor (OTFT). OTFTs were fabricated using two different TIPS pentacenes, namely 큰 grains and Dendrite grains. Poly-4-vinylphenol (PVP) was used as a Gate insulator, and Au electrode was evaporated using a Shadow mask. The channel lengths of OTFTs with the Bottom Gate structure were 20-40 um. The mobility values of OTFTs fabricated with 큰 grains reveal ten time higher values than those obtained from OTFTs fabricated with Dendrite grains. The physical properties of the TIPS pentacene films were analyzed using optical microscope (OM), x-ray diffraction (XRD) and secondary electron microscopy (SEM). The electric characteristics of OTFT were obtained using Keithley-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