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갑상선 : 1 예 보고 A Case Report

한기석,배일헌,차상훈,김성진,박길선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 의학연구소 2003 忠北醫大學術誌 Vol.13 No.2

갑상선 조직 전체가 설기저부에 발생한 이소성 설갑상선 증례를 경험하였기에 그 방사선학적 소견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는 59세 여자 환자로 40 일전부터 발생한 음성 변화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이학적 검사에서 설 기지부 중앙에 회백색의 격막에 둘러 쌓인 3 cm 가량의 종괴가 있었으며, 종괴는 내장으로 돌출하여 구인두를 막고 있었다. 경부 전산화 단층촬영 측면 정찰 촬영에서, 설 기저부에 후방으로 돌출하여 구인두를 막고 있는 경계가 분명한 연부조직 종괴가 보였으며, 전산화 단층촬영 동맥기와 정맥기에 주변의 혈관과 비슷한 강하고 균일한 조영증강을 보이는 장경 2.5 cm의 원형 종괴가 있었다. 또한 갑상선이 있어야 할 경부 전방 공간에서 정상 갑상선 조직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설 기저부의 종괴에서 생검을 시행하였으며 병리 검사에서 갑상선 조직으로 진단되어 설갑상선으로 확진되었다. The authors report a case of ectopic thyroid that whole thyroid tissue was replaced by lingual thyroid. A 59-year-old female presented with dysphonia duration of 40 days. On physical examination, there was a 3 cm sized well encapsulated whitish mass protruding to oral cavity in milline of tongue to base. Computerized tomography of neck revealed homogeneously enhancing well marginated 2.5 cm sized round mass in the cecum of tongue base on arterial and venous phase. And there was no normal thyroid gland in lower anterior neck.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치료적 개입

한기석,정영조 인제대학교 1992 仁濟醫學 Vol.13 No.2

최근 청소년 자살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청소년 자살의 원인과 자살의 예측인자에 대한 고찰을 통하여 이들의 자살을 예방하고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는데 특히 부모, 교사 및 일반 타과 의사에게 도움이 되도록 기술하였다. Currently, the suicidal rate is rising most rapidly in adolescence. In this article, we review the recent research for causes and therapeutic intervention of adolescent suicide. The risk factors include psychiatric disorders-such as affective, conduct, and subatance abuse disorders-, developmental and personality types, familial and environmental factors, and biologic factors. It is important for us to prevent suicide that is extensive efforts for early identification and intervention. And it is also needed changes in value system, the attitude of repoters, and the way of bringing up children for prevention it,

신경증을 수반한 Paroxysmal Dystonic Seizure 2례

한기석,정영조 인제대학교 1989 仁濟醫學 Vol.10 No.3

신경증을 수반한 paroxysmal dystonic seizure 2례를 치험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한다. The auther experienced a varient form of idiopathic reflex epilepsy ; paroxysmal dystonic seizure. The Two cases described in which motor seizure, consisting usually of focal or generalized paroxysmal dystonic writhing movements without loss of consciousness, were provoked by sudden movement. And they also suffered from panic disorder with agoraphobia, conversion disorder, avoident behavior and hypochondriacal ideation due to underlying paroxysmal dystonic seizure. This form of epileptic attack showed good response to anticonvulsant medication and the neurotic symptoms were relieved by supportive psychotherapy and behavioral therapy.

精神分裂病 患者의 免疫機能 異狀(II)

韓基錫,鄭榮照 서울大學校 醫科大學 精神科學敎室 1992 精神 醫學 Vol.17 No.1

혈전화된 대동맥 박리증과 대동맥류 : 자기공명영상 소견 및 감별진단

한기석 대한영상의학회 1994 대한영상의학회지 Vol.30 No.5

Alprazolm 금단성 추체외로 증후군

한기석,정영조,박영수 서울大學校 醫科大學 精神科學敎室 1994 精神 醫學 Vol.19 No.1

무기질 다공체를 활용한 토양오염 예방 및 복원기술 개발

한기석 한국세라믹학회 2006 세라미스트 Vol.9 No.2

슬관절 내측측부인대 손상의 자기공명영상 소견 : 인대파열의 위치와 반월판-관절포 구조의 변화

한기석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충북대학교 의학연구소 1999 忠北醫大學術誌 Vol.9 No.2

목적: 슬관절 내측측부인대의 해부학적 부위에 따른 손상 빈도와 내측측부인대 손상에 따른 반월판-관절포의 변화를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측측부인대 손상으로 진단된 45예의 자기공명영상을 수상 후 6주를 기준으로 급성손상(23예)과 만성손상(22예)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내측측부인대 손상에 동반된 다른 인대나 반월판의 손상의 빈도를 알아보았으며, 내측측부인대를 표층, 반월판-대퇴골인대, 반월판-경골인대로 나누어 파열부위에 따른 빈도를 알아보았으며, 동반된 반월판의 아탈구, 반월판-관절포의 분리의 빈도를 알아보았다. 결과: 내측측부인대 손상에 동반된 다른 연부조직 손상으로는 전방십자인대 손상 18예(40%), 내측 반월판 15예(33%)로 많았다. 급성 내측측부인대 손상의 경우, 반월판 대퇴인대 21예(91%)과 표층인대 근위부 18예(78%)에 파열이 주로 있었으며, 반월판-경골인대의 파열은 1예도 없었다. 반월판의 아탈구는 15예(65%), 반월판-관절포 분리는 8예(35%)에서 동반되어 있었다. 만성 내측측부인대 손상의 경우, 모든 예에서 표층이 이만성으로 비후되어 있었으며, 반월판-대퇴인대는 20예(91%)에서 구별되어 보이지 않았다. 반월판의 아탈구는 12예(55%), 반월판-관절포 분리는 2예(9%)에서 동반되어 있었다. 결론: 내측측부인대 손상은 주로 반월판-대퇴인대와 표층 근위부에서 발생하며, 반월판의 아탈구와 반월판-관절포 분리가 흔히 동반된다. 만성이 되면, 표층은 비후되며, 반월판-대퇴인대는 소실된다. Purpose: to evaluate the common anatomic location of medial collateral ligament tear of the knee and associated changes of meniscocapsular structure on MR imaging Materials and Methods: MR image of 45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jured patients were included in our study. They were subgrouped to acute(23 cases) and chronic(22 cases) groups. The frequency of other ligaments or menisci injury associated with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jury was evaluated. We divided the medial collateral ligament to superficial layer, meniscofemoral ligament and meniscotibial ligament and counted the tear these locations. Medial meniscus subluxation and separation of meniscocapsular structure were evaluated. Results: The common associated ligament and menisci injury were anterior cruciated ligament(18 cases, 40%) and medial meniscus(15 cases, 33%). In acute group, the common site of tear were meniscofemoral ligament(21 cases, 91%) and proximal superficial layer(18 cases, 78%). Subluxation(15 cases, 65%) and separation(8 vases, 35%) were accompanied commonly. In chronic group, all superficial layers were thickened and meniscofemoral ligament were non visualized(20 cases, 91%). Subluxation(12 cases, 55%) and separation(2 cases, 9%) were accompanied. Conclusion: The common sites of medial collateral ligament tear are meniscofemoral ligament and proximal superficial layer. Subluxation of medial meniscus and separation of meniscocapsular structure frequently accompany medial collateral ligament injury.

한국판(韓國版) 식사태도(食事態度) 검사(檢査)-26에서 고득점(高得點)을 보인 한국(韓國) 일반(一般) 남성군(男性群)의 식사특성(食事特性)과 일반정신병리(一般精神病理)

한기석,이영호,이민규,박세현,손창호,정영조,홍성국,이병관,장필립,윤애리,Han, Ki-Seok,Lee, Young-Ho,Rhee, Min-Kyu,Park, Se-Hyun,Sohn, Chang-Ho,Chung, Young-Cho,Hong, Sung-Kook,Lee, Byung-Kwan,Chang, Phi-Lip,Yoon, A-Rhee 한국정신신체의학회 1999 정신신체의학 Vol.7 No.1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일반인구에서 식사 장애에 대한 고위험 남성 군(high risk male group for the eating disorders)의 유병율을 알아보고 이들의 인구학적 특징, 식사 행동과 연관된 특정 및 일반 정신 병리에 있어 특징을 알아 보는데 있다. 대상 및 방법 : 한국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한국판 식사 태도 경사(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 Test-26 : KEAT-26)상 절단점 이상의 고득점을 보인 남성 군 52명을 최종 대상으로 여성 고득점군 208명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과 : 1) KEAT-26상 절단점 21 점 이상을 보였던 대상은 총 260/3062(8.5%)로 이중 남성이 52/260(20.0%), 여성이 208/260(80.0%) 이었으며(남성 대 여성의 비율 1 : 4) 전체 연구에 대한 비율은 남성이 52/3062(1.7%), 여성이 208/3062(6.8%) 이었다. 2) 인구학적 특정으로 평균 연령은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남성 군이 $29.13\pm7.87$세로 여성 군의 $27.00\pm6.81$세 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p=0.0514). 평균 신체 질량 지수(Body Mass Index : BMI)는 남성 군이 $23.05\pm3.12$로 여성 군의 $20.40\pm2.31$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분포 또한 신체 질량 지수가 20이하인 경우도 남성 군은 7/52명 03.5%) 인데 반해 여성 군은103/208명(49.5%)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신체 질병의 과거력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흡연율(p<0.01), 알코올 사용율(p<0.01) 및 한달 평균 알코올 사용량(p<0.01) 등은 모두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3) 사회 경제적인 특징 중 직업을 제외하고는 경제 상태, 교육 기간, 가족 수, 결혼 상태, 종교 및 대도시, 중간 크기의 도시, 소도시 및 시골지역 등으로 나누어 본 거주지역 등이 모두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4) 식사 특성으로 식습관 척도 점수는 남성 군이 $7.25\pm3.15$로 여성 군의 $8.88\pm3.91$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KEAT-26상 총 접수는 남성 군이 $25.80\pm4.87$ 여성 군이 $26.39\pm5.78$로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이 검사의 하위 척도인 마름에 대한 욕망(desire for thinness) 척도에서는 여성 군이 남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음식에 대한 집착 척도(food preoccupation) 남성 군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여(p<0.05) 두 군 모두 식사 태도 검사 상 높은 점수를 보이고 있어도 질적인 내용에는 성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외에 체중에 대한 통제 소재는 두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음식 선호도에 있어 남성 군이 여성 군에 비해 야채 및 생선을 더 싫어하고 단음식을 더 좋아하는 특정을 보여 주었다(p<0.01). 5) Eysenck성격 척도 상 남성 군이 정신병적 경향성에서 여성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접수를 보였다(p<0.01). 이외에 다른 성격 차원 및 Beck우울 척도 및 건강 염려증 척도로 측정한 일반 정신 병리 상의 특정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상기 결과들은 우리 나라에서도 선진 외국과 비슷한 수준의 남성 식사 장애 환자들이 있을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상기 결과들은 식사 태도 검사 상 같은 고득점을 보여도 식사 관련 병리는 성에 따라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고, 남성 식사 장애 환자는 여성 식사 장애 환자보다 좀더 깊은 성격 병리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 준다. Objectives :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estimate the prevalence rate of eating disorders in Korean males and to clarify their characteristics in sociodemograhic data, the eating traits, and general psychopathology through the comparison with those of female high scored group on the Korean version of Eating Attitudes Test-26(KEAT-26). Methods : Using a multi-stage questionnaire sampling method including area sampling, proportionated stratified sampling, and quota sampling, we surveyed a total of 4,400 Korean adults over 18 in a nationwide area(9 kus, 10 middle or small cities, and 17 kuns), obtaining usable responses on 3,896. Of the 3,062 subjects(1249 males and 1813 females) who were available for analysis, we ascertained 52 males and 208 females who had high score($\geq$ cutoff point 21) on the KEAT-26. Results : 1) The proportion of this high score group was 1.7% in male and 6.8% in female with a sex ratio(male versus female) of 1 : 4. 2) The mean age was higher in the male group than in the female group, although it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p=0.0514). Mean Body Mass Index(BMI) of the mal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female group, and the number of male subjects with below 20 of BMI was also significantly lower than in the female group. 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ast history of physical illness between two groups. However, frequency of smoking and alcohol use, and mean amount of alcohol consumption per month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ale group than in the female group.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n various socio-demographic correlates such as economic status, total duration of education, number of family, marital status, religious status, and area of residence, but the exception of being occupational status. 4) The 'Eating Habits Scale' score and score of 'preference for vegetables and fish, and dislike for sweet-tasting food' of the male group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the female group. Although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in total scores of the KEAT-26, the mean score on 'pursuit of thinness' subscale was higher in the female group than in the male group, while scores of 'food preoccupation' and 'self-control' subscales were higher in the male group than in the female group. 5) Scores on 'psychoticism' was significantly higher in the male group than in the female group, although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n 'locus of control for weight', 'depression' and 'hypochondriasis'. Conclusion : These results support a possibility of a high prevalence of eating disorders in Korean mal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eating related characteristics of high scorer on the EAT are different by sex in spite of the same high score on the EAT, and also suggest that mal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have more serious personality pathology than female patients with eating disorders.

부인두 종괴 : CT 및 MR 소견

한기석 대한영상의학회 1994 대한영상의학회지 Vol.30 No.3

목 적: CT및 MR 소견상 부인두 종괴가 인지된 환자를 대상으로 종괴의 종류 및 빈도를 알아보고, CT 및 MR 에서 각 종되의 종류에 따른 특징적인 소견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 및 조직 검사를 통해 병리학적으로 확진된 29명의 부인두 종괴 환자의 27예의 CT와 9예의 MR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질환별로는 신경종이 17예, 다형성 선종이 2예, 경동맥 소체종이 3예, 해면체 혈관종 혹은 임파관종이 3예, 경동맥 위동맥류가 2예, 특발성 경부 섬유화증이 1예, 비호지킨씨 임파종이 1예였다. CT 및 MR소견상 종괴의 음영 혹은 신호 강도, 주위 지방면의 침윤, 경동맥 및 경상 돌기와 종괴의 상대적인 위치, 종괴 내의 혈관 분포 등 각 질환의 특징적인 소견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실경초종은 경계가 분명한 비균질성 음영이나 신호 강도로 보였으며, 종괴 자체의 경계, 음영, 신호강도등의 종괴 자체의 소견만으로는 다형성 선종과는 감별진단이 쉽지 않았다. 다형성 선종과의 감별진단에 있어 신경초종의 경우 경동맥의 전위 방향은 알려진 바와는 달리 일정치 않았으나 경상돌기는 항상 측방으로 전위되어 있어 의미있는 감별점으로 사료되었다. 그밖의 다른 드문 종괴는 특징적인 CT 및 MR소견을 보였으며 그 소견들을 기술하였다. 결 론: 부인두 종괴에는 신경초종이 가장 흔하며, 경상 돌기의 전위 방향이 다형성 선종과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될것으로 사료된다. 그밖의 드문 종양들은 CT 및 MR 소견상 각각 특징적인 소견들이 있어 진단에 어려움이 없으리라 사료된다. Purpose : Authors reviewed CT and MR findings of patients with parapharyngeal masses, and their incidence and characteristic findings were studied.Materials and Methods: We reviewed 27 CT and 9 MR of pathologically proven 29 patients with primary parapharyngeal mass Neurogenic tumor (17 cases) and other rare masses (3 carotid body tumors, 2 pleomorphic adenomas, 2 cavernous hemangiomas, 1 cavernous Iymphangioma, 2 carotid artery pseudoaneurysrns, 1 non-Hodgkin's Iymphoma, 1 idiopathic cervical fibrosis) were included and the characteristic CT and MR findings were studied.Results: Neurilemmoma was seen as a well-demarcated, solid mass of heterogeneous attenuation or intensity, so that pleomorphic adenoma of minor salivary gland origin could not be differentiated by demarcation, attenuation, or signal intensity of the tumor itself. The direction of carotid artery displacement was not constant in cases of neurilemmomas while the styloid process was constantly displaced laterally in all cases. Characteristic CT and MR findings of other rare tumors were described.Conclusion : Neurogenic tumor is the most common parapharyngeal space mass and the direction of displacement of styloid process might be helpful in differential diagnosis from pleomorphic adenoma. Other rare tumors showed very characteristic CT and MR finidings and could be differentiated eas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