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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의 COVID-19 전․후 이슈 분석 :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중심으로
최문형 한국산업경제학회 2022 산업경제연구 Vol.35 No.2
The discussions on social economy have been increased. Recently, social economy has suffered from various problems such as management difficulties caused by COVID-19 and global economic crisis. However, academic approaches to social economy are relatively less active than in other industrial areas. In particular, comparative studies before and after the COVID-19 on major issues of social economy are insufficient. In the COVID-19 situation, social economy has emerged as an alternative to problems that government and the market can’t solve. This analysis identifies changes between 2019 and 2020 in issues of social economy. It is possible to explore the current status and changes of the social economy issues and provide some implications to related policies. 글로벌 경제위기와 COVID-19 등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이증가하면서 정부, 시장과 함께 사회적경제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사회적경제는 사회전반의 영역들과 마찬가지로 COVID-19와 같은 위기 상황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논의되며, 이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향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하는 변화의 시점에 놓여 있다. 사회적경제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은 이후, 그 역할을 유지‧발전하기 위한 적절한 성정 전략의 모색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COVID-19 이전과 이후의 사회적경제가 공유하는 주요한 이슈가 무엇인지 텍스트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현황과 변화를 탐색하고, 이후 관련 정책의 수립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다.
최문형 한국동학학회 2004 동학연구 Vol.16 No.16
본 연구는 1920년대 민족종교인 천도교에서 전개한 문화민족공동체 운동에 관한 것이다. 천도교의 문화운동은 인간 정신을 개조함으로써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고자 한 것이었다. 일제시대 천도교 청년당의 기본이념은 인내천주의에 입각한 후천개벽의 이상사회를 지상에 실현하는 것이었다. 水雲 최제우의 侍天主사상은 모든 인간의 절대적 존엄성을 인정한 것으로서 신분제와 조선조 유교의 여성억압적 악법을 비판하였다. 그를 이어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은 事人如天을, 3대 교주인 의암 손병희는 人乃天을 각각 주창하여 근대적 인권자각에 큰 영향력을 끼쳤다. 이것을 최초로 구체적으로 표현한 인물이 야뢰 이돈화로서 그는 특히 인간개조를 중시해 그의 삼대개벽론을 중심으로 사상개벽을 추진하였다.야뢰의 삼대개벽론은 정신개벽인 인간개조와 민족개벽, 그리고 사회개벽인 사회개조를 포함한다. 즉, 정신개벽은 ‘선천시대의 역사적 사회적으로 일러진 현재 인간의 의식을 개벽하여 후천사회 창설의 새 의식으로 전환’하자는 것이고, 민족개벽은 ‘민족문화의 발전향상과 민족지위의 향상’을 의미한 것이다. 그리고 사회개벽은 ‘사회기구의 물질문화 및 정신문화의 체제를 인간본위의 표준으로서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개벽론에 입각하여 천도교 청년당이 중심이 된 문화운동론에서는 인간의 정신적 가치를 변혁하여 사회를 변혁시키려 하였다. 따라서 신사상을 수립하고, 신인간을 형성하며, 민족개조를 중요시하여 이를 교육을 통하여 달성하고자 하였다. 1920년대 초 여성운동은 천도교청년여자회와 내수단을 조직하고, 이를 통하여 여성의 각성과 교육, 직업의 보유 등을 통하여 여권을 신장시켰다.
최문형 한국동학학회 2005 동학연구 Vol.0 No.19
21세기 사회는 남녀평등문화가 본격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여성지도자의 출현을 볼 수 있고 한국에서도 여성들의 사 회진출에 따른 요구들이 거세어지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사회현상과 인식의 변화들은 페미니즘, 여성운동에 대한 논의들을 부각시키고 있다. 한국의 전통 사상에는 음양화합적, 남녀평등적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으며 이는 전통사상의 시원인 건국신화의 홍익인간 이념으로부터 비롯되어 수운 최제우에 의해 창도된 동학사상으로 개화하였다. 동학은 조선조를 지배했던 성리학적 사유구조의 이원적 사고를 극복하고자 하였다. 수운은 한국의 원형적 신개념인 초월신 신앙을 부활시켜 ‘侍天主’사상으로 승화시킴으로서 전통적 이분법의 극복을 시도하였다. 해월의 汎在神論적 사상은 자연과 인간을 둘이 아닌 하나로 보았으며 억압받던 여성의 지위 또한 ‘侍天主者’로 격상시켰다. 해월의 사상은 대립과 투쟁, 억압과 착취를 배태시킨 동서양의 이분법적 자연관과 인간관, 그리고 여성관의 초극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동학의 모성론은 모성에 대한 거부와 찬양의 양면을 지니고 있는 서구 페미니즘이 한국에 수용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여성이 어머니로서 표상되는 한국사회에서 모성거부의 이론은 일반 여성들의 삶과 페미니스트들 간의 괴리감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다른 한편, 모성에 의해 제도적으로 억압당해 온 역사를 지닌 한국사회에서 차이론에 입각한 모성예찬의 수용도 여성억압의 기제를 비판적으로 극복할 수 없게 만들 수 있는 위험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페미니즘의 공존 속에서 한국적 전통의 탐색이 필요하게 될 것이며 이는 동학의 여성론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공동체의식이 주민참여에 미치는 영향: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최문형,정문기 한국정책학회 2014 한국정책학회 추계학술발표논문집 Vol.2014 No.-
본 연구는 공동체의식이 주민참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분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동체의식이 주민참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했다. 또한 전문가 심층면담을 통해 공동체의식과 주민참여의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실시하고 종합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적,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 공동체의식의 구성요인 중 상호영향의식과 공유된 감정적 연계가 개별적·협력적 주민참여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공동체의식의 구성요인 중 구성원의식과 필요의 통합과 충족의경우 개별적 주민참여에만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러한 실증분석 결과와 심층면담을 종합하여 정책적·이론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자기공명영상검사용 가돌리늄 경정맥 조영제의 급성 부작용: 부작용 전산 체계를 이용한 후향적 분석
최문형,최준일,정승은,안국진,이해규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2011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Vol.15 No.2
Purpose : To assess the frequency and severity of acute adverse reactions to intravenous administration of gadolinium-based contrast agents using computerized reporting system at a single large academic institution. Materials and Methods : We assessed data from electronic hospital information system from October 2008to December 2010. Reactions were classified as mild, moderate, or severe. We compared the frequency of adverse reactions among three contrast agents (Gd-BT-DO3A, Gd-DTPA and Gd-EOB-DTPA). Results : The total number of administrated contrast agents was 33,600, and the number of administration of Gd-BT-DO3A, Gd-DTPA and Gd-EOB-DTPA were 20,824 (62%), 10,417 (31%) and 2,359 (7%), respectively. Total 39 adverse reactions were reported accounting for 0.1161% of all administrations. The incidences of adverse reactions were 0.1248% (26/39, 67%) for Gd-BT-DO3A, 0.0768% (8/39, 21%) for Gd-DTPA, and 0.2120% (5/39, 13%) for Gd-EOB-DTPA. The difference of frequencies of adverse reaction among three contrast agents was not significant. Most cases of the adverse effect were mild (35/39,89.7%). Moderate and severe adverse reactions were encountered in two patients, respectively. Conclusion : Among Koreans, adverse effects were rare, and especially, moderate to severe adverse reactions were much rarer. There was no difference among the frequencies of adverse reactions caused by three different contrast agents.
Multiparametric MRI of Prostate Cancer after Biopsy: Little Impact of Hemorrhage on Tumor Staging
최문형,정승은,박용현,이지열,최영진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2017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Vol.21 No.3
Purpose: To evaluate differences in staging accuracy of prostate cancer according to the extent of hemorrhage on multiparametric MRI performed after biopsy. Materials and Methods: We enrolled 71 consecutive patients with biopsy-proven prostate cancer. Patients underwent MRI followed by a prostatectomy at our institution in 2014. Two radiologists reviewed the MRI to determine the tumor stage. Correlation between biopsy-MRI interval and extent of hemorrhage was evaluated. Regression analyses were used to determine factors associated with accuracy of tumor staging. Results: The mean interval between biopsy and MRI was 17.4 ± 10.2 days (range, 0-73 days). The interval between prostate biopsy and MRI and the extent of hemorrhage were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P = 0.880).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accuracy rate of staging between the small and large hemorrhage groups. Conclusion: Biopsy-induced hemorrhage in the prostate gland is not sufficiently absorbed over time. The extent of hemorrhage and the short interval between biopsy and MRI may not impair tumor detection or staging on multiparametric M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