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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훈,천부기 한국경영과학회 2000 한국경영과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 No.2
최근 벤처 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성공요인에 대한 연구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인터넷 비즈니스 산업도 많은 벤처기업을 배출한 산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 산업의 경우, 신규진입의 용이성으로 인하여 진입장벽이 거의 없는 산업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 선점 기업들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본 연구는 이 산업에서의 진입장벽 존재 여부와 그 영향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보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비즈니스산업의 벤처기업이 가지는 진입장벽을 기존 문헌 연구 및 벤처기업 5개사와의 FGI(Focus Group Interview)를 통하여 연구개발 및 기술력(특허권), 브랜드력, 고객 전환 비용, 창업자(인맥), 전략적 제휴의 5가지 변수로 압축하였다. 이들 5개 변수가 초기 진입자에게 실제 혜택을 주는가, 이들 5가지 진입장벽의 중요성은 동일한가, 그리고 이들 진입장벽이 서로 다른 사업 유형의 벤처 기업들 진입의사결정에 동일한 영향을 주는가의 가설이 제시되었다.
정치광고에 대한 비교문화적 접근: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선거(1992년~2004년) 정치광고를 중심으로
차태훈,김춘식,하지영,이영화 한국광고학회 2008 광고학연구 Vol.19 No.2
이 연구는 기존의 비교문화 연구가 갖는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Nisbett의 접근(전체적/분석적 접근)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파악하고, 이에 근거하여 정치광고가 동양(한국)과 서양(미국)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았다. Nisbett의 연구에 의하면 서양권 문화에 속하는 구성원들은 분석적인 차원에서, 그리고 동양권 문화에 속하는 구성원들은 전체적인 차원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정치광고에 노출되었을 경우 서양인들은 정책과 같은 속성 정보에, 그리고 동양인은 이미지와 같은 배경 정보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이 연구는 Nisbett의 전체적-분석적 접근법에 근거하여 한국과 미국의 TV 정치광고의 내용, 부정적 정치광고의 사용, 정보원, 표현방식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를 분석했다. 한국과 미국의 대통령선거에 사용된 TV 정치광고를 내용분석한 결과 두 나라의 정치광고 메시지는 분명한 차이를 보였다. 첫째, 한국 TV 정치광고는 상대적으로 배경적 정보(후보의 자비, 능력, 경험, 정직성, 리더십, 개인적 특성, 강인함 등)를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미국 TV 정치광고는 속성적 정보(외교, 국방, 경제, 노동, 환경, 사회복지, 정부, 시민질서 등)를 더 많이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정적 정치광고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둘째, 정치광고에 등장하는 정보원 중 유명인 출현의 경우 한국 TV 정치광고가 미국 TV정치광고 보다 유명인이 더 많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표현방식에 있어서 자막은 미국 TV 정치광고가 자막과 광고 내용이 일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광고 사용을 둘러싼 제도적․법적 환경이 서로 다른 상황에서 한국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정치광고의 메시지, 정보원, 표현방식 등을 비교하는 연구는 의미가 있다. 선거캠페인 환경과 정치광고의 내용, 표현방식, 후보의 전략과의 관계를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과 미국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서구 민주주의 정치체제를 채택하고 있는 또 다른 국가들을 대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문화적 차이에 근거하여 실제의 선거캠페인에 적합한 광고전략을 구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impact of culture on political advertising. More specifically, the study aims at exploring the feasibilities of using Nisbett's holistic versus analytic cognition approach as the conceptual framework which explains the differences of advertising types, valences and appeals between the U.S. and Korea. Nisbett and his colleagues believe that the considerable social differences that exist among different cultures affect not only their beliefs about specific aspects of the world but also tacit epistemologies, and even the nature of their cognitive processes. Work by Nisbett and his colleagues shows that East Asians would be expected to attend more to the field that European Americans, who would be expected to attend more to a salient targer object. On the basis of these results, it was expected that Korean presidential commercials would carry more field-oriented messages, whereas those of the U.S. spots would embody more focal-oriented cues in the study. To investigate the influence of culture on political advertising, a sample of presidential commercials for the U.S. and Korea were compared. The population of this study was defined as all political spots aired during the 1992-2004 presidential election campaigns of both nations. A total of 92 commercials were content-analyzed in the study. For analysis, chi-square was chosen the appropriate statistical technique. Results of the study showe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types, valences, and appeals of political advertising between the U.S. and Korea. Field-oriented information such as personal characteristics was significantly more common for Korean commercials than for the U.S. spots. On the contrary, the focal-oriented cues were more contained in the ads of the U.S. compared in Korean political ads. In this context, it is concluded that the proposed conceptual framework-Nisbett's holistic versus analytic perception approach-was verified to be useful and valid in explaining the impact of culture on the types, valences and appeals of presidential campaigns ads between the U.S. and Korea.
온라인 구전의 수용에 관한 연구 : 온라인 쇼핑몰의 사용후기를 중심으로
차태훈,이경아 한국방송광고공사 2006 광고연구 Vol.0 No.72
온라인 쇼핑에 있어서 이미 그 제품을 구매했거나 사용 경험이 있는 다른 소비자들이 전하는 사용후기는 구매의사결정에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개인적으로“전혀 모르는”사람들이 남긴 의견을 자신의 주요 의사결정에 활용한다는 것은 온라인 쇼핑이 아니면 거의 있기 힘든 일이기 때문에, 본 논문은 온라인 쇼핑에서의 사용후기가 실제 구매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를 제시하고자 한다. 전통적인 구전이론은 구전 전달자의 특성에 상당한 초점을 두고 있으며, 전달자와 수신자의 개인적 접촉을 전제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구전 수신자가 전달자를 개인적으로 접촉하는 것은 고사하고 최소한도의 상황적 정보조차 전달되지 못하는 온라인 쇼핑의 구전수용 현상을 전통적인 원천효과로는 설명할 수 없다. 원천효과를 온라인 상황에 적용시킨 대부분의 연구는 정보의 원천을 전달자 개인으로 파악하기보다는 웹사이트 자체로 보고 접근하므로 역시 온라인 사용후기와 같이 웹사이트와 무관한 개인적 구전을 설명하기 곤란하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특히 온라인 경매의 피드백 시스템(online reputation system)에서 발견되는 과거 구매자의 평가 수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신뢰라는 개념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의 흐름 역시 신뢰를“평가가 쌓여가는 과정”으로 파악할 뿐 신뢰가 형성되는 이유는 제시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각된 유사성과 지각된 통제를 사용후기와 같은 온라인 구전의 설명변수로 제안하였다. 즉, 사용후기의 독자는 사용후기를 남기는 과거 구매자들이 자신과 유사하다고 믿으며, 동시에 온라인 쇼핑 및 정보탐색 상황이 통제가능하기 때문에 전달되는 구전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경향을 강하게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들에 대한 실증적 결과와 학문적/관리적 시사점, 그리고 한계점과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It seems clear that consumer articulations such as usage reports of online shopping malls play a key role in purchase decisions of prospective buyers. On top of anecdotal evidences, research regarding the online reputation systems report the Word-of-Mouth effect of feedbacks made by previous consumers. It is such a surprise for consumers to accept the online WOM simply because the WOM senders are total strangers. Traditional WOM theories based on source effects does not provide decent explanations as, at the online shopping situations, no personal contacts between the senders and receivers are assumed. Most “online reputation system” related studies also take it for granted that consumers adopt the complete strangers’ opinions and did not provide any reason of such trust. Based on research gaps identified, this paper proposes perceived similarities and perceived control as predictors of online WOM effect which is found at the online shopping environment. Empirical findings, academic and manageri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Also limitations and directions for the future research are suggested.
차태훈,채승원 한국마케팅과학회 2003 마케팅과학연구 Vol.11 No.-
전형성(typicality)이란 하나의 제품이 하나의 범주를 대표하는데 적절하다고 인지도는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형성은 브랜드 선호도, 인지도, 최초상기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 행동 연구에서 중요한 연구주제가 되어왔다. 기존의 전형성에 관한 연구들은 제품이나 브랜드 혹은 오프라인상의 점포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제 인터넷쇼핑몰 산업이 성숙기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인터넷이용자들은 인터넷쇼핑몰에 대해 익숙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인터넷쇼핑몰의 전형성에 대한 연구는 시의적절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이 전형성의 결정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노출빈도와 속성구조 접근법을 중심으로 인터넷쇼핑몰의 전형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또한 인터넷쇼핑몰을 순수온라인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기반 인터넷쇼핑몰로 분류하여 이러한 차이가 전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나아가서 전형성이 선호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까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노출빈도와 속성태도가 높을수록 인터넷쇼핑몰의 전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터넷쇼핑몰의 유형에 따른 차이가 속성태도와 전형성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추가적으로 전형성과 선호도 구매의도와의 관계도 예상대로 정(+)의 관계를 보이는 것을 발견하였다.
남녀의 쇼핑 행동 차이- 쇼핑가치, 감정적 반응, 정보탐색 원천을 중심으로
차태훈,배윤경,김현지,정용재 한국방송광고공사 2005 광고연구 Vol.0 No.67
본 연구는 성별이 쇼핑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성별에 따라 지각하는 쇼핑가치(실용적 가치/ 쾌락적 가치)가 어떻게 다르며 이것이 매장(온라인/오프라인)에 대한 감정적 반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분석 하였다. 또한 더 나아가 성별과 매장에 따라 정보탐색원천에 영향을 받는 정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그 결과, 중요시하는 쇼핑가치가 남성은 실용적 가치에 치중되어 있어 실용적 가치를 제공하는 온라인 매장에 대한 긍정적 감정이 크며 부정적 감정이 작았다. 한편 여성은 쾌락적 가치 추구 성향이 강하여 쾌락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긍정적 감정이 크며 부정적 감정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성별에 따라 정보탐색원천에 영향을 받는 정도는 남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게 나타나 온라인에서 보다 오프라인에서 기업제공 정보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반면에 여성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경험적 정보와 소비자제공 정보에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본 연구 결과는 기업은 고객 유지와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성별에 따라 매장에 따라 고객관리의 방법이 달라져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