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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부 역할론과 신가정 윤리의 탄생 -장덕조 초기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진선영 한국여성문학학회 2012 여성문학연구 Vol.28 No.-

          Since Jang Deok-jo started her literary career in 1932 at the age of 19, she had written various kinds of works over 60 years until she died in 2003, and she represented second-generation women writers under the Colonial era. This study focuses on the starting of her earlier works that many researches have omitted so far. Jang, Deok-jo makes a story to choose a material that close to women's life and emotions in Colonial times. Most of stories about her family story deal with a conflict between husband nd wife. Main factors of these conflicts are a birth issue and a third party's intervention. These are idealistic gender talk in 1930's and is connected with good wife and wise mother issue. Between healthy husband and wife without a birth is wife's lack of qualification,this means she cannot be a wise mother. Speculation is the action of not having virtue and means she cannot be a good wife. As it is traditionally said called 'chil-geo-ji-yak: 7 things women must not to do', these women are the subject of divorce. However, these stories endings are not tragic because their couple/family are cemented in 1930's new 'love' not like traditional one. A birth and jealousy issue which deals as a part of love conflict is not a critic among all characters, but becomes an opportunity of self-reflection between them. Resolved these conflicts builds a new husband and wife's role. A new husband and wife's role is husband and wife's strengthened role discussion which is based of husband and wife's love. That is, wife does house work, giving birth, and not to doing speculation; husband does make money and love his wife. Husband and wife's role discussion based on love is come into the world as a family ethic suited for 1930's new family. 장덕조는 식민지 제2세대 여성작가군을 대표하는 작가로 1932년 19세의 나이로 등단한 이래 2003년 작고할 때까지 60여 년 동안 다종,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본고에서는 그간의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누락되어온 초기소설을 중심으로 작가의 문학적 출발에 대해 규명하고자 하였다. 장덕조는 식민지 여성의 생활과 감정에 밀착되어 있는 소재를 채택하여 서사화한다. 가정소설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소설은 ‘아내'와 ‘남편'을 주인공으로부부사이의 갈등을 다룬다. 갈등의 주요 원인은 자녀 출산의 문제와 부부사이에 제삼자의 개입으로 인한 질투이다. 이는 1930년대 이상화된 젠더담론으로서 현모(賢母)와 양처(良妻)의 문제와 연결된다. 건강한 부부 사이에서 자녀를낳지 못한다는 것은 아내의 자질 부족으로 현모(賢母)가 될 수 없는 결핍의 징후이다. 투기 또한 아내로서의 덕을 갖추지 못한 행동으로 양처(良妻)가 될수 없음을 보여준다. 구래의 칠거지악(七去之惡)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이혼대상이다. 하지만 이들의 결말이 비극적이지 않은 것은 이들은 재래의 부부/가정과는 다른 ‘사랑'으로 맺어진 1930년대적 ‘신 부부/가정'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애정갈등의 한 양상으로 다루어지는 출산과 질투의 문제는 개입된 인물들간의 비난보다는 구성원간의 반성의 계기가 됨으로써 갈등이 조화롭게 해결되고 신가정의 새로운 부부도(夫婦道)가 건설된다. 신 ‘부부도'는 부부애(夫婦愛)를 바탕으로 하는 아내와 남편의 강화된 역할론이다. 아내는 가정에서 살림살이에 힘쓰고 자녀를 출산하고 투기를 금하며, 남편은 공적 영역에서 경제활동에 충실하고 아내를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다. 부부애를 바탕으로 한 부부역할론은 1930년대 신가정에 적합한 가정 윤리로 재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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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계형론—낭만적 글쓰기의 변주를 중심으로

          진선영 대중서사학회 2019 대중서사연구 Vol.25 No.2

          We hope that more diverse interests will arise in the novels by Park Gye-hyeong By looking at writers and works in time, we identified the key element of Park Gye-hyeong's novels as ‘romantic'. Romantic nature of this time is lyrical, sentimental, spiritual, unrealistic and idealistic. Based on a romantic understanding of the world, the core sanction of the novel is love, focusing on feelings of sadness, and on the aspects of joy, separation, and pain that arise from loving relationships rather than the aspects of joy. Based on the feelings of grief, the novels end with failure, death and betrayal, thus embodying tragic romanticism. Before her marriage, Park Gye-hyeong's novels were love stories that revealed her longing for beautiful love based on sensibility. The idyllic world and longing for nature reveal a romantic world-view. Ultimately, it is a fictional worldview that the author seeks to despair and long for, and to find the sincerity and morality of love in an environment that does not. Park Gye-hyeong, who became a housewife, expressed that she wanted to write a piece that can give readers a sense of nostalgia by embodying “romance at a high level,” not “sentimental.” In subsequent works, physical relationships are treated as failures of love and spiritual relationships as the fruit of love, revealing the lofty spirituality, idealistic longing and religious nature of love. Park Gye-hyeong confessed her shame about her previous work when she published a new one after more than two decades of writing. And after more than two decades of reflection, her new novel had a new theme of “recovering destroyed humanity.” However, the search for “humanity” in the two novels released after the write-off tends to be somewhat hasty at the end of the novel. The question of human nature, sin and forgiveness, is the next best thing to save as a way of life, rather than as a result of the intense inner agony and behavior of the characters within the narrative, and this also shows a sudden shift in religiousness at the end of the novel. Therefore, the romantic meaning of the superficial is superficial. 본고에서는 박계형의 소설에 대한 좀 더 다양한 학적 관심이 촉발되길 기대하며, 작가와 작품을 연대기적으로 훑어보면서 박계형 소설의 핵심적 요소를 ‘낭만성'으로 포착하였다. 이때의 낭만성은 서정성, 감상성, 정신성, 비현실성, 이상주의적 성질이다. 취향으로 발견된 낭만주의적 세계 이해를 바탕으로 소설의 핵심 제재는 사랑이며, 사랑하는 관계에서 발생하는 즐거움, 환희, 기쁨의 측면보다는 이별, 아픔, 외로움의 측면에 집중하면서 슬픔의 감정을 주조한다. 비애의 정조를 바탕으로 소설의 결말은 실패, 죽음, 배신으로 종결되기에 비극적 낭만성을 구현한다. 등단 후 결혼하기 이전까지 박계형의 소설은 시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강렬한 동경을 드러내는 연애소설이다. 목가주의적 세계와 자연에 대한 동경은 낭만주의적 세계관을 드러내고, 결국 그렇지 못한 환경 속에서 절망하고 갈망하며, 사랑의 진정성과 도덕성을 찾아가고자 한다. 주부가 된 박계형은 ‘센티멘탈'이 아니라 ‘높은 차원에서의 낭만'을 구현시켜 독자들에게 ‘향수' 같은 것에 젖어볼 수 있는 작품을 쓰고 싶다고 피력한다. 이후의 작품에서는 육적인 관계를 사랑의 실패로, 영적인 관계를 사랑의 결실로 다루면서 사랑의 고도한 정신성, 이상주의적 동경, 종교성을 드러낸다. 박계형은 20여 년의 절필 이후 새 작품을 출간하면서 이전 작품에 대한 부끄러움을 고백한다. 그리고 ‘파괴된 인간성 회복'이라는 새로운 화두로 소설 집필의 의욕을 드러낸다. 하지만 2000년대 발표한 두 소설에서 ‘인간성'에 대한 탐색은 소설의 말미에 다소 급조된 경향이 보인다. 소설은 이전의 베스트셀러 소설처럼 서정성과 감상성을 미감할 수 있는 회상적 구조의 연애서사를 전면화하기에 높은 가독률을 갖는다. 하지만 인간의 순수한 본성에 대한 갈구, 죄와 용서의 문제가 서사 내부에서 인물의 치열한 내적 고민과 행동의 결과물이기 보다는 처해진 현실적 패배로 인해 삶의 방편으로서 구하게 된 차선책이며 이 또한 소설의 말미에서 종교성으로 급전된 양상을 보인다. 그러므로 피상적 의미의 낭만성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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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로소설과 백주의 테러: 1952년 『자유세계』 필화사건을 중심으로

          진선영 한국근대문학회 2019 한국근대문학연구 Vol.20 No.2

          In 1952, the 'Pilhwa' of the "Free World" was a collection of ideological reasons for freedom of art creation and press oppression. Also, it is necessary to pay attention to the artist's aspect that Kim Gwang-ju's novel world was changed by this event. It was because of the Minister of Public Affairs that the case was changed from the composition of the author to the victims to the public power that violated the freedom of the press. He abused his power by confiscating the magazine "Free World" and stamping the official letter notifying him to write about Kim Gwang-ju's suffering incident in each newspaper. Newspapers criticized Kim Gwang-ju's 'Pilhwa' as a false administration against the freedom of art creation and the press. On the other hand, Munchong transformed the pressure of public power on creative freedom into a vulgar writer-versus-frame. This is the earliest event when an arts organization became a slave to public power. From an artist's point of view, this event would have been the decisive moment in which the nihilistic color seen in Kim Gwang-ju's first collection of work proceeded to later synism and 'muhyeob'novels. Kim Gwang-ju's internal shock was significant. Kim Gwang-ju failed to complete his first novel and expressed "I hate you" as 'a bitch son'. Eventually, the 'Minister of Public Affairs' in the work was erased and disillusionment dominated the artist. The betrayal, defeat, distrust and despair that Kim Gwang-ju felt at the time were deep and wide. Kim Gwang-ju extremely hated power and groups. However, due to the agreement between the Munchong and the Ministry of Public Affairs, it was impossible to affirm or deny it. This situation may have led Kim Gwang-ju's work to defeatism and nihilism. 1952년 『자유세계』 필화 사건은 예술 창작의 자유와 언론 탄압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명분이 응집된 필화임과 동시에 이 사건을 계기로 김광주의 소설 세계가 현저히 변화되었다는 작가론적 측면에서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이 사건이 작가 대 피해자의 구도에서 언론 출판의 자유를 침해하는 공권력에 대한 저항으로 변화된 것은 외려 공보처장 덕이라 할 수 있다. 잡지 『자유세계』를 발매금지, 압수처분하고 각 신문사에 ‘김광주 수난사건'에 관하여 쓰지 말라는 공문을 장관 직인을 찍어 돌림으로써 공보처장 자신이 가진 검열 권력을 남용한 것이다. 오늘날의 시선으로 보면 장관의 ‘갑질', 여기에 편승한 특권층 여성에 대한 혐오, 표현의 자유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으로 확대된 것이다. 언론계에서는 김광주 필화 사건을 예술 창작과 언론 출판의 자유를 탄압하는 그릇된 공보행정으로 규명하고 이에 항거하였다. 반면 창작의 자유에 대한 공권력의 압력을, 저속한 작가 대 피해자 프레임으로 변환시킨 공보처의 입김을 받은 문총(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이 저자 개인의 저속한 방종으로 처리하면서 문화예술단체가 공권력의 시녀가 된 가장 이른 시기의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론적 입장에서 볼 때 이 사건은 김광주의 첫 번째 단편창작집에서 풍기고 있었던 허무주의적 색체가 이후의 작품에서 보이는 시니시즘(냉소주의) 및 현실의 공간을 이탈한 무협소설로 나아가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이 사건으로 김광주의 내면적 타격은 상당했다. 김광주는 첫 장편소설 『태양은 누구를 위하여』를 마무리를 짓지 못하였고 「나는 너를 싫어한다」를 빗대어 “병신 자식” 또는 “나를 제일 시끄럽게 굴고 성가시게 군 지지리 못생긴 자식”이라고 표현하였다. 결국 작품 속 ‘선전부 장관'은 16번의 복자(×)로 남았고 그만큼의 환멸이 작가를 지배하게 되었다. 김광주가 당시 문단에 느꼈을 배신감과 패배감, 불신과 절망의 골은 깊고 넓었다. ‘당(黨)' ‘파(派)'의 앞잡이가 되어 북을 두드리고 나팔을 부는 문장, 세력과 권력을 극단적으로 조롱했던 김광주였다. 문총과 공보처의 결탁으로 수긍할 수도 그렇다고 항변할 수도 없는 이 상황이 향후 김광주의 작품을 패배주의와 극단적인 허무주의로 이끌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 KCI등재

          1950년대 이후 장덕조 대중연애소설의 변화와 관습 - 『격랑』(1957)을 중심으로

          진선영 한국여성문학학회 2019 여성문학연구 Vol.47 No.-

          This paper examined the changing aspects of the novel and the writer's sense of the age that is revealed through ‘Love story', focusing on the 『Raging Waves』 that is representative of Jang Duk-jo's popular love novel. ‘Han Eun-joo' is the heroine of a common love story in terms of purity and morality, but she takes precedence over realistic ‘intelligence' in love. She governs her passion to choose the smartness of grasping her position as a female college student and head of the family and the love that can be the foundation of self-construction. This is a realistic and rational attitude of life that is not imbued with romantic love. ‘Park Chang-ryul' is a middle-aged aesthetic who hates being clean-hearted and ugly and is a new male character. From the rational love of ‘Han Eun-joo', who endured the pain of poverty but insisted on self-construction, and the mature love of ‘Park Chang-ryul', who encouraged and championed his life mentally and materially, a new and developed love is possible. However, 『Raging Waves』 stresses that love must be true to justify it. It is not the sexual desire of a middle-aged man for youth based on the affluence of matter, but the admiration and unity of each other's mental elements should precede. Jang Duk-jo's novel is the only one in which the thought of linking affection to substance is so proudly expressed in this time. Although 『Raging Waves』 embodies love novels that were rarely seen at the time by presenting new human images and love views, the novel is faithful to the formula of popular love novels in that it should follow the moral ethics presented by society. Park Chang-ryul's ‘traditional Korean character' trying to escape from falsehood and depravity, and the love he gets from killing himself gains value as a religious belief. By the middle of the novel, the unique aspect of love gained by the novel turns into a common ending, resulting in the traditional value of popular love novels and humanism that makes even the wicked repent by throwing me. 본고는 한국전쟁기 이후 장덕조 대중연애소설의 대표성을 띠는 『격랑』을 중심으로 장덕조 소설의 변화 양상과 ‘연애'를 통해 드러나는 작가의 시대의식을 고찰해 보았다. 이 시기 발표한 대중연애소설의 대부분이 자유연애, 미국식 문물과 사상의 유입을 통해 전근대성과 근대성의 혼성을 재현한다고 볼 때 이러한 사회문화적 코드는 한국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가장 앞서 보여주는 것이 주인공의 변화이다. 한은주는 순수함과 도덕적인 측면에서 전통적인 연애소설의 여주인공으로 손색이 없지만 사랑에 있어 현실적 ‘총명함'을 우선한다. 자신의 위치(여대생-가장)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똑똑함과 자기 건설의 자양이 될 수 있는 사랑을 선택하기 위해 열정을 다스린다. 이는 낭만적 사랑에 함몰되지 않는 현실주의적이며 합리적인 삶의 태도이다. 박창렬은 전통적인 연애소설의 관습에 따르면 남근적 인물의 전형에 위치하지만 실상 마음이 깨끗하고 추한 것을 싫어하는 중년의 미학자로서 1950년대 장덕조 연애소설의 새로운 남성주인공형이다. 가난의 고통을 견디면서도 자기 향상을 고집하는 한은주의 합리적 사랑과 그 삶을 정신적, 물질적으로 격려하고 옹호하는 박창렬의 성숙한 사랑에서 새롭고 발전적인 사랑의 배태가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격랑』은 전후사회의 혼란과 불안 속에 변화된 시대상을 대변하는 남녀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이전에 보여준 바 없는 새로운 애정 갈등 양상을 그렸다. 단 이러한 사랑(물질적 원조)이 정당하려면 사랑의 진정성이 전제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물질의 풍요로움에 기반한 중년 남성의 청춘에 대한 성적인 갈망이 아니라 서로의 정신적 요소에 대한 동경과 합일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 시기 소설에서 애정을 물질과 연계시키는 사고가 매우 당당하게 발현되는 경우는 장덕조 소설 외에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이것은 당대 현실의 반영태이자 다른 의미에서 이상주의적인 사랑의 양상일 것이다. 『격랑』은 새로운 인간상과 연애관을 제시하며 당시로서는 보기 힘든 애정소설을 구현하였지만 반면 물질적 가치를 대변하는 남성 주인공을 죽음으로 처리하고 사회가 제시하는 도덕적 윤리를 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소설은 마무리 된다는 점에서 대중연애소설의 공식에 충실하다. 허위와 타락의 구렁텅이를 빠져나오려는 박창렬의 정신과 오버랩 되는 것은 ‘보수성', ‘자기 기호나 사상에 완고한 신념'으로 이는 ‘전통적인 한국인의 성격'으로 일반화되고, 자신을 죽여 얻게 되는 ‘몰아적 사랑'은 종교적 신념으로서의 가치를 획득하게 된다. 소설의 중반까지 이 소설이 획득한 독특한 사랑의 양상은 대중연애소설의 전형적 결말 구도에 침몰해 들어가면서 대중연애소설의 전통적 가치와 나를 던져 악인까지 회개하게 만드는 휴머니즘으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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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말봉 『밀림』의 역설 연구

          진선영 이화어문학회 2018 이화어문논집 Vol.44 No.-

          김말봉 문학의 첫출발을 『밀림』으로 하느냐,『찔레꽃』으로 설정 하느 냐에 따라 이후 김말봉의 소설 세계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해석될 수 있 다. 『밀림』은 복잡한 구성과 애정과 물욕 외에도 사상의 문제, 인간의 죄 와 구원, 휴머니즘 문제 등 해방 이후 김말봉 소설의 주요 쟁점들이 씨앗 처럼 뿌려져 있어 작가의 문제의식이나 세계관을 역추적하기에 합당한 작품이다. 동섭이 지향한 ‘주의자'의 세계는 계획적이고 은밀하게 추구되는 어두 운 인간 욕망의 세계였다. 세상의 모순에서 등 돌리고 자신들만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자경‘들'의 이기성이나 개인적 욕망을 계급성, 민족성으로 포장한 채 영웅주의로 대중을 선동하는 창수‘들'의 이기성, 동섭이 보기에 그들은 모두 가면을 쓴 이단자들인 것이다. 가장 긍정적이고 확고하리라 믿었던 가치(사상성)의 이면을 보여줌으로써 이들의 세계가 이기적 욕망 에 의해 작동되는 세속(世俗)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통해 진정한 인간성 에 대한 물음을 역설적으로 제기한다. 통속성의 축을 지탱하는 상만의 서사는 출세, 물질적 욕망으로 점철된 시대적 악한의 모습을 보이지만 상만의 악한 되기는 자신을 옭아맨 운명 에 대적하는 맨주먹 정신이 녹아있다. 상만의 악인화 과정은 태생적인 것 이 아니라 사회구조적 측면이 강하고 사회적 지탄을 받더라도 약자의 위 치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이 통속성의 이면을 바라보는 연민과 동정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밀림』은 인간 사회가 하나의 밀림이라는 것, 밀림과도 같은 조선 사회 를 그 속에 살아가는 온갖 짐승들을 통해, 살고 죽고 싸우고 사랑하는 짐 승들(유동섭, 서자경, 오상만 등)의 개별 욕망을 통해 살펴보고 인간과 사 회를 이해하고자 했던 작가의 원대한 이상이 첫출발되는 작품이다. 이항 대립적인 두 부류의 인간군을 역설적으로 관통하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 인 욕망에 대해 진지하게 탐구하였고 그 욕망에 붙들려 인간성을 훼손하 는 인물들에 대하여 연민적 시선과 함께 당위적 결말을 선사함으로써 휴 머니즘의 당위성을 주제화하였다. There are two different ways which is the Kim, Malbong's first novel between 'Millim' or 'Jjilrekkot'. 'Millim' is the right one to track writer's critical mind and view of the world because it has Kim, Malbong's main issues after liberation such as thoughts, sin and salvation of human, humanism issue included complex story line, affection, and desire. The world of ideology that Dongseop has aimed is dark human desired world that has planned and confidentially chased. Both Jakyung's selfishness who pursuit their own happiness turning back from contradiction and Changsoo's selfishness who instigate people with heroism that covered personal desire for class and ethnicity are masked heretic members of Dongseop's point of view. Showing the other side of too much positive and firm value, their world is the same as the common customs that operate with selfish desire. Sangman's story that sustained axis of popular nature shows a bad guy who follows success and material desire, but being a bad guy includes naked fists against the fate which is tied up his life. The procedures of Sangman's being a bad guy is not originated but socially effected. Even though it is criticized, getting out of weak position describe common customs with a pity and compassion's point of view. Novel 'Millim' that is the writer's greatest first step work to understand human and society through personal desire presents human society in Chosun Dynasty which is one of jungle and beasts(Yoo, Dongseop, Seo, Jakyung, Oh, Sangman) in the jungle live, die, fight, and love each other. This novel seriously researches about nature desire of human which penetrates two different human group and subjects duty of humanism as presenting a appropriate result with pitying attention about characters who damage human nature.

        • KCI등재후보

          1970년대 대중소설의 ‘저지전략'과 자본주의적 젠더 시뮬라크르 - 박범신의 『죽음보다 깊은 잠 (1979)을 중심으로

          진선영 이화어문학회 2018 이화어문논집 Vol.46 No.-

          This study analyzes Park Bum-shin's A Deeper Sleep than Death, which became a bestseller at the end of the 1970s, focusing on the core subject of Jean Baudrillard. In the 1970s, popular novels owned an attractive body and angelic soul and served men with devoted love and sexual pleasure, but did not require any moral responsibility, a fairy tale image, and a Virgin simulacra played as reality. Jung Da-hee, the heroine of A Deeper Sleep than Death, is a simulacra with Gyeonga or Ehwa as model images. The 1970s popular novels show similar gender simulacra. This can be likened to the process of self-propagation and ‘image-fashion' of the simulacra. In the end, Dahee's life shows the self-replication of a new model by strengthening immorality and the selfishness of desire and fantasy in the simulacra of Gyeonga and Ewha. The main character of this work, Young-hoon, is initially rejected, but the newly learned love rites his passage. Concentrating on ‘initiation' in the romance narrative, this novel can be understood as a male growth narrative of the industrialization period. This is a simulacra of Muno in The Hometown of Stars like automatic memory. In the 1970s, the romanticity, assimilation and purity of popular romantic novels played the role of the blind to a reality that was not pure. The rapid expansion of popular culture was the deterrence machine, covering up images of darkness and ice with reflection and purity. A bad society distorts the reality of barbarism by pre-writing pure love. No matter how violent the reality is, it creates an easy fantasy that one can become as clean as the body that is purified every day. In this case, pure love is overestimated and a society that is not pure is underestimated. These societies are both free and violent. 본 연구는 보드리야르의 핵심 명제를 중심으로 1970년대가 끝나갈 무렵베스트셀러 오른 박범신의 『죽음보다 깊은 잠』을 분석하였다. 1970년대대중소설은 매력적인 몸과 천사 같은 영혼을 소유하였고 남자들에게 헌신적인 사랑과 성적 쾌감을 제공하면서도 어떠한 도덕적 책임도 요구하지 않는, 동화적 이미지, 성처녀 시뮬라크르가 리얼리티로 행사하였다. 『죽음보다 깊은 잠』의 여주인공 ‘정다희'는 ‘경아'나 ‘이화'를 모델 이미지로 갖는 시뮬라크르이며, 1970년대 대중소설이 유사한 젠더 시뮬라크르를 재현하는 것은 시뮬라크르의 자가 증식 과정이자 ‘이미지-유행'의 과정으로 비유될 수 있다. 결국 다희의 삶은 기존의 경아와 이화의 시뮬라크르에 욕망과 환상의 비도덕성과 이기심을 강화하여 새로운 모델을 자가증식한 양상을 보인다.이 작품의 실질적인 남성 주인공인 ‘영훈'은 처음엔 거부했지만 새로이눈뜨게 된 사랑으로 통과의례를 치르게 되는데, 연애 서사와 함께 ‘이니시에이션'에 집중한다면 이 소설은 산업화 시기의 남성 성장 서사로 파악할수 있다. 이는 자동기억처럼 『별들의 고향』의 ‘문오'의 시뮬라크르이다. 1970년대 대중연애소설의 낭만성, 동화성, 순수성은 순수하지 못한 현실의 ‘블라인드' 역할을 하였다. 뒷걸음질 치는 정치와 앞으로 뛰어가는경제 사이에서 대중문화의 급팽창은 어둠과 얼음의 이미지를 반성과 순수로 은폐하는 ‘저지기계'였던 것이다. 순수하지 못한 사회는 순수한 연애를 서사화함으로써 야만의 현실로부터 동떨어지게 하고 아무리 폭력적현실도 매일 정화되는 육체처럼 깨끗해질 수 있다는 손쉬운 환상을 심어준다. 이럴 때 순수한 연애는 과대평가 되고 순수하지 못한 사회는 과소평가된다. 이러한 사회는 자유로운 사회인 동시에 폭력적 사회인 것이다.

        • KCI등재

          송계월 서사 연구

          진선영 한국여성문학학회 2015 여성문학연구 Vol.34 No.-

          Song, Gye-wol is not 'Aera' or 'Yura'. Song, Gye-wol is the Song, Gye-wol. This is the start of this study. Song, Gye-wol is not disclosed fundamentally, but distorted, or not to be appreciated the real value. This study makes a structure of Song, Gye-wol's writings chronically and analyzes literature text and 'Self story' that new woman, Song, Gye-wol awares of the social class system through colonial reality. Bukchong, Song, Gye-wol's hometown, has a meaning of infertile circumstance and wasteland, but it has a meaning of strong vitality of Hamgyeong Province's people who cultivate the land and it has a cradle nature to express of Song, Gye-wol's social disposition. Song, Gye-wol's strong characteristic and vitality are originated from Hamgyung-do's disposition, and its practical site experience is executed in Kyungsung Woman Business School year. Gye-wol found contradictions of colonial society in her school year, and behaved as a fight and movement. After that, the experience of depart girl was a experience between reality and idealism of school education. With this experience, she started to have critical mind of woman and the class about woman worker. After having a job in Gaebuk magazine, she had a pen name, Red Castle. This pen name was a firm label to describe real world's problems with argument; socialism or classed women. Song, Gye-wol put the understanding of the class system above woman related problems. In other words, true woman liberation would be located in laborers and farmers' liberation, and she insisted on strong fight and group solidarity to liberate the class. Song, Gye-wol revealed the naked face of the class thought's through reviews and columns. Her novels have pro-literature characteristics armed with strong class and fight consciousness. Her essays have reportage convention to treat violence on labor site, to describe the social pressure on laborers, and to portray Hamgyung-do woman's strong vitality. And, her essays suggested woman's way to resist on the empire. Song, Gye-wol's literature story checks the class actualities and has factiousness and resonal argument to strengthen the strong unity and fight of proletaria to overcome it. Song, Gye-wol's life and literature was typical form to compress several aspects of new woman in that era. New study and longing for new item, worry about colonial era in Chosun Dynasty, a fighter of nationalism movement, woman advances into society, creation as a woman's self-expression, and rumors surrounded woman are melted in her life and literary work. Therefore, Song, Gye-wol's 'double' story is not a microhistory about a new woman who endures colonial era's transition period. It resists on that period with having a perception of reality objectively based on ontologistic and social basis. When it is overlapped with colonial history, the life of Song, Gye-wol could be a colonial woman history itself. 송계월은 ‘애라'나 ‘유라'가 아니다. 송계월은 ‘송계월'이다. 이것이 본 논문의 출발점이다. 송계월은 기초적인 사실조차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그나마 부분적으로 소개된 경우에도 왜곡되거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한 경향이 있다. 이에 본고에서는 송계월의 서사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하여 송계월이라는 신여성이 식민지 현실을 통해 계급주의를 자각하는 과정으로서의 ‘자기서사'와 그 형상화적 결과물인 문학텍스트(문학 서사)를 분석하였다. 이 ‘겹' 서사에 대한 조화로운 이해와 분석이 송계월의 서사를 문학사, 여성사, 제국주의사에서 정당하게 평가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이다. 송계월의 고향이자 요양지였던 함경남도 북청군 신창면은 척박한 환경과 불모의 땅이라는 공간적 의미와 함께 기질을 배태한 요람적 성격을 지닌다. 송계월은 강인한 성격과 생활력을 가질 수 있었던 근원을 함경도적 기질에 두고 있으며, 이를 사회에서 실천하는 현장 경험은 경성여자상업학교 시절에 이루어진다. 계월은 여학교 시절 식민지 사회의 모순을 발견하고 이를 운동과 투쟁으로 행동화하였다. 이후 데파트 걸 체험은 학교 교육의 이상주의와 현실의 간극을 체험하는 장이었고 이를 통해 여성 문제의식과 여성 ‘노동자'에 대한 계급의식을 점화하게 된다. 개벽사에 입사 한 후 ‘붉은 성(赤城)'이라는 필명은 자신의 입론을 사회주의 혹은 계급주의(赤)적 여성에 두고 전투적으로 현실의 문제점을 서사화하겠다는 당찬 레테르이다. 송계월은 여성의 문제에 계급적 이해를 우선하고 있다. ‘진정한 여성 해방은 노동자 농민 해방이 있는 데서 이루어지는 것'이며 계급 해방을 위해 강력한 투쟁과 집단적 연대를 강조한다. 송계월이 평론이나 칼럼을 통해 계급주의적 사고의 민낯을 드러냈다면, 소설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창작 정신으로 하여 강력한 계급의식과 투쟁의식으로 무장한 프로문학적 성격을 지닌다. 르포적 형태의 수필에서는 노동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을 다루거나,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억압을 묘파(描破)하거나 함경도 여성들의 강인한 생활력을 점묘하는 가운데 제국에 저항하는 여성적 지향을 제시하기도 한다. 송계월의 문학 서사는 계급주의적 현실을 진단하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프롤레타리아의 강력한 결속과 투쟁을 강조하는 선동성과 정론성을 갖는다. 송계월의 삶과 문학은 당대 신여성들의 갖가지 모습을 압축하는 전형이었다. 신학문과 새로운 문물에의 동경, 식민지 조선 현실에 대한 고민, 민족주의 운동으로서의 투사, 여성의 사회진출, 여성의 자기표현으로서의 창작행위, 여성을 둘러싼 소문 등은 고스란히 그녀의 삶과 작품 속에 녹아 있다. 그러므로 송계월의 ‘겹'서사는 식민지 과도기를 살아낸 한 신여성의 미시사가 아니다. 신여성이라는 존재론적ㆍ사회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실을 냉철하게 인식하고, 당대와 길항하였다. 이것이 굵직한 식민지 역사와 겹쳐질 때 송계월의 삶은 식민지 여성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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