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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1996 라틴美洲 Report Vol.- No.3
김영삼대통령은 9월 3일부터 14일까지 11박12일동안 중남미 5개국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동안 우리 나라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를 통해 개발도상국에 대해 지원해오고 있는 무상협력 사업으로 시설물 건설 지원형태의 프로젝트서업을 비롯해 기자게 공여, 연수생 교육, 각정 전문가 파견, 협외 봉사단 파견, 지역개발조사, 민간원조기관 지원 등 10여개 분야에서 협력을 실시해 왔다. 이번 김대통령의 중남미 순방은 민간기업의 중남미 지역에 대한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지로 확보하기 위한 협력 등과 경제공동체를 통해 통합 시장화되고 있는 중남미에 대한 교역을 늘려 유망잠재시장으로 부상하는 중남미에 대한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우리 나라의 경제성장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아시아의 호랑이. 아시아의 용'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1998 라틴美洲 Report Vol.- No.10
하루에 수 천명의 인터넷 사용자가 방문하는 웹 페이지를 경우를 중남미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한 예로서 브라질 석유공사(Petrobras, http://www.gm.com.br)의 사이트는 포루투갈어, 스페인어, 영어 등 세 가지의 언어로 소개되고 있다. 또 다른 예로서 멕시코 석유공사(PEMEX. http://www.pemex.com)와 같은 사이트들은 해외 투자가들을 유치하기위해 국내 인터넷 주소가 아닌 국제 인터넷 주소를 사용한다. 또한 브라질 중앙은행(Banco Central do Brasil, http://ww.bcb.gov.br)은 홈페이지에 브라질 경제의 주요 지표들을 방문객들이 자신의 로터스나 엑셀 등의프로그램에서 실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베네수엘라의 경제 일간지E1 Universal(http://ww.eluniversal.com)은 전자 신문의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며 수 개월 간의자료를 찾아 볼 수 있는 검색 엔진을 구비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들은 하나 같이 보다 많은 웹사이트 방문자를 유인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섯 가지 기본 법칙이 존재하지만 상당한 가능성을 지닌 다양한 수단들이 존재하고 있는 형편이다. 언급된 6가지의 기본 법칙은 Excite사의 중역인 George Bell의 이론이다. 매일 250만명의 방문자를 자랑하는 Excite는 야후, 알타비스타, Infoseek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와중에 서열 2위의 검색 엔진으로 발돋움하였다.
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외국학종합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1998 라틴美洲 Report Vol.- No.9
실업이라고 불리는 골치덩이는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공포로 다가오고 있으며, 점점 더 거대해 지고있다. 1997년 브라질의 실업률은 꼴로르 플랜을 통해 물가와통화가 엄격히 관리됨으로써 심각한 경기침체가 야기되었던 1990년의 실업률 보다 거의 50% 이상 증가한 상태이다. 얼핏보기에도 실업률은 게속 증가할 것같다. 정부는 올해의 실업률이 7%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업률이 이보다 훨씬 높은 9%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한다. 이러한 추정치들ㄹ은 브라질의 기준에서 보면 대단히 놀라운 수치들이다. 7%라는 실업률은 브라질 경제가 가장 형편없었던 1981년의 실업률을 능가하는 것이며, 9%의 실업률은 아직 기록된 적이 없는 초휴의 수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업이 가장 심각한 문제가 되어버린 국가들의 실업률과브라질의 실업률을 산술적인 관점에서 비교해 보면, 브라질의 실업률은 12%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브라질이 지금처럼 급속한 해고 증가를 경험한 적이 없었으며, 따라서 현재의 높은 실업률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업은 국가적으로 민감한 문제이며, 국민들을 긴장시키는 문제이다. 지난주의 요청에 따라 Ibope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63%가 실업의공포를 느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수치는 심리학적인 관점에서도 놀라운 수치이다. 만일 올해 말 실업률이 실제로 7%에 달하게 된다면, 5백만에 이르는 브라질인들이 직장을 잃을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과거의 경기의 경기침체 시처럼 비숙련 노동자와 임시 고용자들만이 해고의 물결에 휩쓸릴 것 같지는 않다. 이미 중산층에 속해 있던 사람들이그들의 감독자나관지라의지위를 잃어버린 상태이고, 이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실업상황 앞에서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