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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 근대시에 나타난 도시/고향 표상 비교 연구 - 자기-정체화, 부성, 모성의 가족적 지향을 중심으로

        주만만(Zhu Man-man),정민구(Jeong Min-gu),김민지(Kim Min-ji),김동근(Kim Dong-geun)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2020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학술지 어문논총 Vol.- No.36

        한·중 근대시인 오장환과 애청의 시에는 도시/고향 표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기존 연구에서는 두 시인의 시에 나타난 도시/고향 표상을 근대성/전근대성, 문명/전통 등의 대립적 의미 체계를 통해 논의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논문에서는 두 시인의 시에서 나타난 도시/고향 표상이 자기-정체화, 부성, 모성이라는 삼항적 관계 속에서 중층적으로 형상화되고 있다고 보았다. 오장환은 근대 도시를 방랑하면서 ‘실업자’나 ‘병자’로 자신을 정체화하며, 애청은 프랑스의 대도시를 거닐면서 ‘나그네’, ‘보헤미안’으로 자신을 정체화한다. 또한 두 시인은 부성을 통해 도시와 이향(離鄕)에 대한 감각을 환기시키고, 모성을 통해 고향과 귀향(歸鄕)에 대한 감각을 환기시킨다. 이러한 자기-정체화와 도시/고향의 형상화 과정은 부성/모성의 투사를 통한 중층적 관계망 속에서 이루어지는 바, 본 논문은 이를 가족적 지향으로 볼 수 있음을 시론(試論)하고자 하였다. In the poems of Oh Jang-hwan and Ai Qing, the modern poets of Korea and China, urban/hometown representations are frequent. Previous studies have shown a tendency to discuss urban/hometown representations in the poems of the two poets through confrontational semantic systems such as modernity/pre-modernity and civilization/tradition. In this paper, it was noted that the urban/hometown representations shown in the poems of the two poets are being modeled in a trichotomous relationship of self-identification, fatherhood, and motherhood. While wandering through modern cities, Oh Jang-hwan identifies himself as a “failure” or a “sick man,” and Ai Qing identifies himself as a “traveler” and “bohemian” while he strolls through the French metropolis. The two poets also evoke a sense of city and homecoming through their motherhood. This process of self-identification and urban/hometown shaping takes place in a multi-layered network of relationships through the projection of fatherhood/motherhood, and this paper intends to demonstrate that this could be viewed as family orientation.

      • KCI등재

        1920∼30년대 한 · 중 근대시 ‘고향’의 재현 양상 연구

        주만만(Zhu, Man-man)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2017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학술지 어문논총 Vol.- No.30

        1920년대 이후 한 · 중 근대시는 서구 문예사조를 수용하는 과정 속에서 근대적 심상공간으로의 ‘고향’에 대한 발견과 상실, 그리고 재창조를 이루었다. 한 · 중 양국에서 자국 근대시에 나타난 고향 이미지나 고향 의미에 관한 연구는 풍부한 성과가 이루어져 왔지만, 비교문학적 차원에서 양국 근대시 고향 재현 양상을 고찰하는 연구는 미비한 편이다. ‘고향’이란 단어 자체가 ‘상실’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었으며, 근대 한 · 중 양국의 식민지 · 반식민지적 상황과 근대화 과정으로 인하여 이런 ‘상실감’이 더 심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써 고향은 ‘과거’, ‘상실’, ‘부재’, ‘기억’등이라는 여러 가지 은유로 파생될 수 있는 것이다. ‘고향=과거’와 같은 시간적 재현 양상뿐만 아니라 ‘고향=향토(자연)’, ‘고향=전근대(전통)’ 등 공간적 재현 양상도 나타난다. 이러한 고향 재현 양상들을 통해 근대 지식인들의 고향에 대한 복잡한 감정과 모순적 태도도 쉽게 엿볼 수 있다. 본고는 정지용과 오장환, 중국 시인 대망서(戴望舒)와 애청(艾靑)의 시 작품들을 주요 연구대상으로 하여 1920∼30년대 한 · 중 근대시에 나타난 고향 재현 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시인 생의 공간 이동을 보면, 순차적으로 모태, 농촌, 도시, 해외 등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 단계에 처하는 시인들의 고향 재현 양상도 다소 다를 것이다. 그중에서 필자는 가장 대표성을 띤 세 가지 고향 재현 양상, 즉 ‘어머니로서의 고향’, ‘유토피아로서의 고향’, ‘조국으로서의 고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어머니를 떠난 시인들은 모태귀소본능으로 항상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향수로 간주함으로써 어머니와 고향을 동일시하기 한다. 또한 도시 생활에 지친 시인들은 태어난 농촌을 유토피아적 이상향으로 미화함으로써 정신적 안식처를 얻는다. 마지막으로 식민지 · 반식민지 시기 빼앗긴 조국땅으로 인한 상실감을 느낀 시인들은 흔히 고향을 조국의 의미로 확대시키고 향수를 애국 정감으로 승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이 세 가지 고향 재현 양상들은 모두 극대화된 고향 상실성과 부재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어머니’는 곁에 없는 존재이고, ‘유토피아’는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 공간이고, ‘조국’은 이미 잃어버린 땅이다. 이는 고향을 재현하기 위해 제시된 사물들의 동질성도 잘 드러내고 있다. 고향 재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우리는 한 · 중 근대시에 나타난 향토성, 민족성 등 여러 특성뿐만 아니라 전통과 근대, 개인과 국가 사이에 헤매는 근대 지식인들의 딜레마적 내면 세계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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