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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의 역사적 지식체계의 한계와 대안적 접근

        조항제(Hang-Je Cho)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006 언론과 사회 Vol.14 No.4

        한국방송사의 가장 큰 특징은 방송조직이 권력의 ‘후견’ 속에서 성장해 정치권력의 비중이 절대적인 반면, 방송사를 일상사나 문화사로 발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는 점이다. ‘텍스트 없는 콘텍스트의 역사’는 이러한 한국의 방송사를 단적으로 표현한다. 이 글은 이러한 한국의 방송사가 온전하게 서술될 수 있는 대안과 전략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역사적 지식의 방법과 한계를 검토해 역사연구의 의의와 ‘문화로의 전환’의 필요성, 이론적 사고의 유용성을 제기한다. 다음에는 한국적 맥락에 어울리는 전략으로 이론적·분석적 역사접근과 광범위한 사료의 개발을 제시한다. 이론은 비어있는 사료의 빈틈을 메워주고, 간과된 사료를 다시 보게 하며, 확장된 사료는 새로운 영역의 설명을 개척해 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더 구체적으로는, 관점의 확장과 연구영역의 확대, 일국가적 시각의 극복, 비교연구의 필요 등을 주문한다. When Curtin & Anderson announced radio and television program are richly meaningful cultural artifacts, the so-called 'cultural turn' in the media history has rendered broadcasting organization history problematic. Especially, historians of broadcast media must develop strategies or prescriptions for coping with peculiar deficit of historical evidence in Korea that had a history of the context without the text such as broadcasting program. In this article, I contend the first strategy is the theoretical approach and imagination through which examine the fabric of everyday life, gender interests, and class practice. The second strategy is the extension of historical materials that support and confirm the analytic procedure, beyond the traditional documents, Thirdly, Comparative studies and global perspective will be necessary for the balanced historiography or Korean broadca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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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텔레비전의 초기 멜로드라마의 성격

        조항제(Hang-Je Cho) 한국방송학회 2010 한국방송학보 Vol.24 No.2

        멜로드라마는 한국의 텔레비전드라마를 대표하는 장르이다. 이 글은 이러한 멜로드라마의 성격을 초창기였던 1970년대 초기 TBC-TV의 〈화요연속극〉을 통해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시의 멜로드라마는 정치ㆍ문화ㆍ방송적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던 최적의 장르였다. 특히 매우 젠더 차별적이었던 한국적 근대화에서 억압받던 여성은 이러한 멜로드라마의 주시청자로 자신의 욕망과 꿈을 텔레비전에 투영시켰다. 〈화요연속극〉을 통해 주간극으로 방송된 <여인>과 <첫 남자>는 혼전 관계ㆍ임신, 혼외정사, 사생아, 이혼과 재혼 등의 전형적인 멜로드라마의 과잉 소재를 다루면서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운다. 물론 이들은 결말에서 모두 ‘균형’으로 다시 돌아가거나 비현실적 대안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이들 드라마는 당시의 가정ㆍ부부의 문제가 체제의 위기와 멀지 않은 문제라는 점은 비교적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러한 양가성은 한국의 멜로드라마를 결코 도피적이거나 비정치적인 것으로 단정지을 수 없게 한다. Melodrama is one of the most typical television drama genres in Korea.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eal the characteristics of the early Korean melodrama by analyzing 〈Tuesday Series〉 broadcast by TBC TV in the 1970s. The melodrama of the 1970s reflected not only the political and cultural conditions of the Korean society but also the institutional aspects of broadcasting at that time. The main audiences of the melodrama were women, who, suffering from the gender repressive developmental process in Korea, projected their desires and dreams into the television. While dealing with typical excessive subject-matters of the melodrama such as premarital sexual intercourse, pregnancy, extramarital affairs, divorce, remarriage and so on. 〈the Woman〉 and 〈the First Man〉, the two weekly dramas broadcast as 〈Tuesday Series〉, adopted active women as main characters. Even though these melodramas were limited in the sense that they returned to an equilibrium in the end or remained as unrealistic alternatives, they showed well that the problems of husband-wife relationships were not undivided relationship with the crisis of Korean Yooshin-regime at that time. This ambivalence makes it still conjecturable to conclude that Korean melodramas were unpolitical and escap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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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민주화와 언론의 자유 · 언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조항제(Hang-Je Cho) 한국언론학회 2014 커뮤니케이션 이론 Vol.10 No.2

        이 글의 목적은 민주화 이후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가 전개되는 과정과 언론학의 동태를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는 데 있다. 한국의 민주화는 위로부터 진행된 보수적 형태로 전개되어 기대만큼 많은 변화를 동반하지 못했다. 정부의 통제로부터는 벗어났지만 시장의 과점화로 언론이 대표하는 이념의 지평은 넓어지지 않았다. 공영제가 유지된 방송의 경우는 비공식적 통제가 사라지지 않아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한 종사원의 자율화 투쟁이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언론학은 이념적 다양화와 자율화의 노력을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했다. 이의 단적인 예는 노동조합에 대한 관심의 결여이다. 노동조합은 신문에서는 IMF 이후 크게 활동이 위축되었으나 방송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자율화와 공정성을 위한 최소한의 보루로 역할 했다. 민주화 이후 한국방송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있다면 노동조합을 첫 손에 꼽을 수 있지만 한국 언론학은 이를 외면했다. 정부와의 관계는 정치병행성(신문)과 후견주의(방송)로 분석해 볼 수 있는데, 연구의 경우에는 정치병행성의 특징이 충분히 분석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정치의 논리가 방송을 식민화시킨 방송의 후견주의의 경우에도 언론학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그런 면에서 한국 언론학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강자, 기득 권력자에 대한 경계나 비판이 약하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ovide a critical review on the process of the development of the press freedom in Korea and its dynamic relationships with Korean journalism studies. The democratization in Korea, being a top-down conservative one in its form, did not bring about as much change as expected. Even though the Korean press was freed from the government control, the range of ideological spectrum represented by the newspaper was not so much widened because of the oligopoly in the market. In the field of the broadcasting that maintained the public service system, the incessant informal control led to fierce struggles for autonomy by the members of the labor union. However, Korean journalism studies could not fully support those efforts for ideological diversity and autonomy. One vivid example can be seen from the lack of concern about the media labor union. Even though the activity of the newspaper union was weakened after the financial crisis of 1997, the broadcasting union has played an important role in struggling for autonomy and fairness. Korean journalism studies totally ignored the media union which seems to be the crucial variable for understanding the broadcasting after the democratization in 1987. The relationship with the government can be analyzed by political parallelism(the newspaper) and clientelism(the broadcasting). Korean journalism studies failed not only to analyze the power relationships of political parallelism but also to fully respond to clientelism in which the logic of politics colonized the broadcasting. All of this shows that Korean journalism studies have been very weak in criticizing the relatively strong forces in the market or the established power block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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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에서의 BBC 모델

        조항제(Hang-Je Cho)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2014 언론정보연구 Vol.51 No.1

        한국 공영방송의 모델은 태동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BBC였다. 물론 공영제도가 있는 모든 나라는 원형인 BBC를 주목해 왔다. 그러나 이 글은 늦은 민주화에 따른 후견주의와 수신료 재원의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한국 나름의 특수한 근거와 사정이 있다고 본다. 그것은 BBC의 숱한 갈등을 딛고 얻어낸 정부(넓은 의미로는 정치권력)와의 독립적 관계와 공영방송으로는 보기 드문 대중적이면서 차별성 높은 편성이다. 경영진이 모두 교체되었지만 자신의 성가는 높인 길리건-허튼 스캔들이나 대중적 장르를 차용했지만 오히려 장르의 평판을 바꾼〈EastEnders〉, 초미디어적 스토리텔링의 전형인 〈Doctor Who〉는 이의 사례다. BBC의 다수제 정치와의 분리 모델과 개인-엘리트주의에 기초한 전문직주의, 일찍부터 경쟁을 시작해 대중의 기호와 취향에 민감한 편성·프로그램은 충분히 다르면서도 한국이 BBC를 본받기 위한 노력을 공허하지 않게 만드는 요소다. The BBC has been the exemplar model in the history of the public service broadcasting in Korea. This is not very different from the other countries that have adopted the public broadcasting system. In pursuing the specific reasons and situations why Korea has leaned toward the BBC model, this paper refers to two aspects. One is the politically independent relationship with the government (and more broadly political power) which is attained after severe conflicts with political power. The other is both the popular and the distinctive programming which seems to be rare for the public broadcasting in other countries. Specifically, in Korea, it is argued, professionalism based on the immature individualistic elitism has been confronted with majority political system and programming has been very sensitive about popular taste because of heavy dependence on advertisement since introduction of television. These two aspects are considered both the congeneric and contrasting thread between the BBC and the Korean public service broadcasting system that has made constant efforts to model after the for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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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사의 관점들

        조항제(Hang-Je Cho)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008 언론과 사회 Vol.16 No.1

        이 글의 목적은 한국의 방송역사를 서술하는 데 적절한 관점들에 어떤 것이 있는지 검토하고 각 관점별 특징과 그로부터 제기되는 한국빙송 및 역사서술 방식의 문제점을 알아보고자 하는 데 있다. 영국의 연구자 커런의 선행연구를 대상으로 연구자 나름의 시각과 한국방송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유주의, 민주주의, 민족주의, 포퓰리즘, 페미니즘 등을 한국빙송사의 관점으로 제시하였다. 자유주의는 공영방송 및 ‘공적 상업주의’라는 혼합적 모델의 정착과정, 규제기구와 정당, 시민사회가 맺는 코포라티즘적 관계가 형성되는 과정, 비판적 전문직주의의 의의 및 한계, 시장화의 압력 등에 주목한다. 민주주의 관점에서는 수없이 비판을 받아온 ‘편파’와 ‘왜곡’을 벗어나는 과정, 시사토론프로그램 등을 통해 나름의 역할을 인정받는 과정, 그러나 도식화된 뉴스 등으로 그 발전이 답보에 있는 과정 등을 제시한다. 민족주의는 새로이 탈분단 민족주의를 지향하면서 내부적으로는 다민족사회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동원과 통합 일변도의 행태를 비판적으로 지적한다. 포퓰리즘은 그간의 한국방송에 잘못 설정된 이분법을 극복하고 방송의 대중성이 기진 긍정적 측면을 포착한다. 페미니즘에서는 주로 1970년대의 일일극에 대한 젠더적 비판을 반비판적으로 고찰하는 가운데에서 페미니즘의 가치에 주목한다. 이렇게 각 관점들은 주목하는 측면이 제각기 다르면서 문제제기 또한 다양하므로 한국의 방송사를 하나가 아닌 다양한 색깔을 가진 역사, 단면적인 것을 넘어 입체적인 모양새를 갖춘 역사로 보게 한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highlights the characteristics and challenges of divergent narratives, points of view, approaches broadly defined as ‘perspectives’ in Korean broadcasting history. I propose five perspectives necessary for Korea through critically reviewing James Curran’s previous studies; liberalism, democracy, nationalism, populism, feminism Liberalism lays emphasis on a hybrid type broadcasting like public-commercialism and critical-empowering professionalism as peculiar as Korea. Democracy approaches to the processes of achieving a fair and un-biased news and current affairs program. Surely different from European nationalism, Korean ethnic nationalism focus on the integration and mobilization of people especially in Park’s authoritarian dictatorship and the network system of major broadcasting service. Criticizing a dichotomy of high culture and popular culture, populism emphasizes the popularization of broadcasting and the sub-culture practices. Feminism rejects the gender control immanent in ignoring the value of soap opera and melodrama in the Korean confucianism. Korean Broadcasting history may have the multi-facet narratives beyond the single-viewed whig history, if based on previous five perspec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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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공영방송 노동조합의 자율성 투쟁

        조항제(Hang-Je Cho)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2018 언론정보연구 Vol.55 No.2

        한국의 공영방송에서 노동조합은 매우 중요한 주제이지만 학술연구에서는 사각지대라 할 정도로 주목받지 못했다. 이 연구의 목적은 파업을 대상으로 노조의 반후견주의적 성격을 분석하고, 이런 반후견주의가 어떻게 내부화 · 사회화되었는지를 분석해보고자 하는데 있다. 정치적 후견주의와 민주적 전문직주의, 전문직 노조주의 등이 이를 위한 이론적 자원으로 활용되었다. 민주화 이후 지난 기간 동안 한국공영방송은 22차례의 파업을 감행했으며, 명분은 노조라는 이름에 맞지 않게 대부분 비경제적인 이유였다. 사장의 거취나 공정성과 관련된 파업이 갈등이나 적대적 정도가 훨씬 컸으며 상대적으로 파업 일수도 길었다. 이런 파업은 대부분 진보정부보다는 보수정부 시절에 집중되었다. 이로 보아 파업에 관한 한 노조는 전형적인 반후견주의 · 공정성 기구였다. 노조의 이런 기조는 ‘의례적 연대성’, ‘내부 결속력과 힘의 과시’, ‘사회화와 문화화’, ‘부하의 통제’ 등을 통해 조합원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으로 내면화되었다. The media unions is inarguably a important topic in Korea`s public service broadcasting research, but so far they have not received the attention for whatever reasons. This must have been a serious blind spot considering the fact that the unions has played a primary role as the organization for the autonomy of the broadcasting(employee) in the political clientelistic system such as Korea.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anticlentelistic characteristics of the unions and how it has been internalized and socialized. Political clientelism, democratic professionalism, and professional unionism were the theoretical resources for this. In the last 30 years since the democratization, Korean public service broadcasting unions(KBS · MBC) has struck 22 times, mostly noneconomic and even political unmatching the name of union. Strikes due to clientelism related to the director-general’s appointment and dismissal were severe in terms of conflict and opposition and even more aggravated during the conservative government. The internalization of such anti-clientelism has been analyzed by the Schudson’s four conditions encouraging the articulation of norms; ‘ritual solidarity’, ‘internal we-ness and outward power’, ‘socialization and enculturation’, and ‘control of the subordin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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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에서 나타나는 가족 표현의 변화

        조항제(Hang-Je Cho),홍찬이(Chan-Yee Hong),강승화(Seung-hwa Kang),문소영(So-young Moon) 한국방송학회 2007 한국방송학보 Vol.21 No.6

        이 연구는 한국 텔레비전 멜로드라마가 멀티패밀리 시대의 가족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를 장르 이론의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의 전통적 가족의 해체 상황들은 멜로드라마가 그동안 쌓아왔던 전형적인 관습들과 다른 가족 표현을 요구한다. 가족 변화의 모습은 크게 두 가지 대조 된 형태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는데, 하나는 멜로드라마가 가부장제로 대표 되는 기존의 관습을 고수(또는 일부 변형)함으로써 현실의 변화에 적응하는 경우(〈하늘이시여〉)와, 다른 하나는 해체된 가족 구성원 혹은 혈연이 아닌 공동체를 더 친밀하게 제시함으로써 기존 관습을 일정하게 파괴하는 경우 (〈굿바이 솔로〉)이다. 분석방법으로 각 드라마의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특히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에 자주 나타나는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페미니즘 정신분석학 이론을 도입했다. 분석결과에서 보면, 가부장적 가족이데올로기의 변화를 담고 있었다. 〈하늘이시여〉가 가부장제, 모 성 신화, 욕망의 표현을 통해 ‘가족’을 둘러싼 기존의 갈등과 타협을 반복하면서 변형시켰다면, 〈굿바이 솔로〉는 변형되고 해체되어가는 가족의 현주소를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대안 기족’을 찾아 나서고 있다. 특히 이전의 텔레비전 멜로드라마의 내러티브가 오이디푸스 궤적에 따라 아들을 통한 어머니의 모성회복 혹은 모성 강요에 따른 갈등이 주였다면, 〈하늘어시여〉와 〈굿바이 솔로〉는 오이디푸스 단계는 물론, 전 오이디푸스 단계까지 관통하는 모녀 관계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의 진전을 보이고 있다. Based on the genre theory, our article tries to examine how Korean melodrama shows the concept of family in the multi-family age. The recent disjoining situations for the traditional family require the different family practice between the typical family types in the melodrama. This article tries to analyze the relevancy of this trend to the patriarchal family ideology which has dominated the melodrama. We can classify the family change as the two types. One is the passive adaption which keeps or partially changes the traditional family formula represented as patriarchy. A Korean drama of this type is the "Ha Neul ih si yeo." The other is the aggressive destruction which emphasizes the community as the alternative of traditional family formula. The community dose not have any blood-tied relationships, and one of the drama representing this type is "Goodbye Solo." We introduce the ideology analysis as well as the narratives. Especially, we use the feminism psychoanalysis theory and analyze the text, for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mother and daughter in the television melodrama. We can find that "Ha Neul ih si yeo" and "Goodbye Solo" both show the change of the traditional patriarchal family ideology. the "Ha Neul ih si yeo" show the conflict and adaptation of family formula by using the patriarchy, motherhood deification, consume-capitalism ideologies. Meanwhile, the "Goodbye Solo" show the disjoining process of family and seek to the new type of family formula. While the narrative of the previous television melodrama emphasizes the conflict between mother and her son for the motherhood recovery or enforcement in the Oedipus complex, "Ha Neul ih si yeo" and "Good bye Solo" show the pre-stage of Oedipus complex as well as Oedipus complex s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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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방송 초기의 시장 -포퓰리즘과 TBC

        조항제 ( Hang Je Cho ) 한국지역언론학회 2012 언론과학연구 Vol.12 No.3

        TBC는 한국방송사에서 극단적인 평가가 교차하는 독특한 존재이다. 재벌방송이자 기업집중의 산물이고, 시청률경쟁의 주범이지만, 경쟁에서의 우위, 혁신적 경영, 독특한 포맷의 개발 등으로 경영과 창조성의 측면에서는 기록될만한 가치가 있는 방송이다. 당시 TBC 안에는 정치(유신체제)와 자본(삼성), 시청자(대중) 등의 서로 다른 실체와 논리가 있어 서로 갈등과 공존을 거듭했다. 종말로 치달리고 있었던 체제는 텔레비전을 끊임없이 자신의 도구로 삼으려 했고, 자본 역시 한 편으로는 수익과 재투자 같은 기업의 일반적 행태를 요구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모기업의 기수 노릇을 하기 원했다. 시청자들은 텔레비전에 재미와 진실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기대치는 상승곡선을 타고 있었다. 당시 서울은 엄혹한 압제와 온갖 욕망이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모순의 도시였으며, 콤플렉스와 엘리트주의의 상반된 얼굴을 가진 TBC와는 전형적인 호몰로지의 관계였다. 생존의 절박성이 바탕에 있으면서 대중의 기호에 대해 민감한 ``시장-포퓰리즘``은 이런 TBC를 설명할 수 있는 전형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The TBC is a unique entity that has received extreme evaluations in the history of Korean broadcasting. On the one hand, it showed several negative aspects as a Big Business-owned broadcasting company, a product of corporate concentration, that led the fierce competition for ratings in the 1970`s in Korea, On the other, it held positive records in terms of management and creativity as reflected in competitive superiority, innovative management, and introduction of unique formats. Inside the TBC in the 1970`s there had been conflict and compromise among the sectors representing the interests of the politics (the Yu-shin regime), capital (Big Business Samsung), and audiences (citizens), The political section intensified the use of Television as a means for extending the coercive Yu-shin regime, The capital section, while insisting on general corporate objects such as profit maximization and reinvestment, wanted to play as mouthpieces for the mother company, Samsung. The audiences called for entertainment and truth to television and their expectations were growing rapidly. In the 1970`s, the city of Seoul, a contradictory space filled with fierce political oppression and exploding human desires, occupied a homologous location with the TBC, which had two opposite faces of political complex and corporate elitism. As a concept noting both desperate needs for market survival and sensitivity to audience tastes, market-populism can serve as a useful perspective for explaining the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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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언론의 공정성 재조명

        조항제(Hang-Je, Cho)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016 언론과 사회 Vol.24 No.2

        한국처럼 언론의 공정성 시비가 많았던 나라에서 제대로 된 공정성 연구서가 나왔다는 점은 기쁜 일이다. 그 저서가 외적 공정성 같은 참신한 개념을 제시하면서 다양한 매체를 모두 다루었다는 점은 기쁨을 배가시킨다. 그러나 윤 교수의 책에는 크게 세 가지의 문제점이 있다. 첫째, 한국의 역사적·사회적 맥락을 중시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상 아무런 배려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한국 언론의 정당성에 해당되는 이 빈 자리를 차지한 것은 과학자에게나 어울리는 정밀성과 증거 검증에 중점을 둔, 절대적 사실성에 가까이 가려는 상대적 우월성이다. 둘째, 윤 교수가 주장하는 이상적인 절차, 곧 정교한 원칙과 정밀성을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절차가 결과의 타당성을 보장하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담론 내적인 것 못지않게 담론 외적인 것, 곧 공정성 투쟁이 필요하다. 공정성 투쟁은 한국처럼 논의의 장 자체가 권력논리의 산물이 되는 곳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셋째, 그는 사회정의, 약자 배려 같은 실체적 도덕이 공정성의 내용이 되는 것을 꺼린다. 그러면서도 기사(프로그램)로 영향 받을 당사자의 의견을 고루 반영해야 한다는 담론적 공정성에는 언로가 현실적으로 불평등하다는 점을 들어 반대한다. 그렇다면 절차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불균형이 시정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데, ‘정교한 규범’ 외에는 그의 책 어디에서도 이를 찾기는 어렵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think media ‘fairness’ as one of main themes in Korean journalism and communication studies, commenting on professor Youn, Suk-Min’s ≪Media impartiality≫. It is very glad to see the magisterial research work on the deep-seated endemic problem of Korean journalism practice and academia. The fact that this book dealt with various media by referring to the fresh concept of ‘external fairness’ doubles my gladness. Nevertheless I would like to insist that Youn’s book have three points in dispute for three main reasons. Firstly, putting emphasis on Korean historical and structural context, he really don’t think of it hardly at all. This vacancy analogous to the social legitimacy and accountability of journalism is filled with relative supremacy that undoubtedly approaches to the precision of natural science and the absolute reality. Secondly, we cannot overemphasize the importance of the ideal procedure comprised of exquisite principles and verification of facts. However, for his procedure to guarantee the validity of the results, it should consider the extra-discourse as well as the intra-discourse. In other words, it should consider the struggle for fairness seriously. Thirdly, he is reluctant to take the substantial morality such as social justice and care for the weak into account as a content of fairness. He even objects the discursive fairness to reflect validly the opinions of those who are influenced by the articles or programs because of the imbalance of media resources between the powerful and powerless. Even though he seems to have to provide with the ground on which he could argue that imbalance could be corrected by upholding the ideal procedure, he did not provide anything but the vague concept of ‘refined principle’ in his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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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비판언론학에 대한 비판적 성찰

        조항제(Hang-Je Cho) 한국언론정보학회 2008 한국언론정보학보 Vol.43 No.3

        이 글의 목적은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을 중심으로 한국의 비판언론학을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제시보고자 하는 데 있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문회연구의 ‘소비로의 전환’은 문화연구를 신수정주의로 부르게 만든 결정적인 요소의 하나지만, 한국에서는 비판적 문제의식의 단절로 읽혀져 문화연구에 대한 끊임없는 정체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정작 정치경제학은 자신이 중시하는 생산(과정)/구조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를 내지 못했고, 문화연구 역시 이 부문에서는 무관심으로 대응했다. 국면주의는 문회연구가 현실에 개입하는 유력한 방식이지만 초기의 연구 외에는 후속연구가 그다지 활발하지 못해 이론화 수준이 높지 않고, 한국에서의 연구 또한 아직은 많은 논란을 안고 있어 성과 여부가 불투명하다. 비판연구가 가진 저항성의 문제는 운동론에서 두드러지는데, 이 글에서는 문화연구의 특징이 잘 배어 있는 소수자문화운동론에 대한 검토를 통해 사회적 배치의 여전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래의 방향에서는 일부 논자들이 제안한 바 있는 문화연구와 정치경제학의 화합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검토했고, 이의 근저에 있는 근대주의/탈근대주의 합의의 가능성과 필요성 역시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결합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는 ‘복합적합의’를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시공간의 재조직’, ‘소비자본주의’, ‘문화적 시민권’(또는 ‘문화적 공론장’), ‘생산문화’, ‘시민/소비자’, ‘차별화/차이’, ‘공영방송의 미래’ 등을 양측이 서로 경(결)합할 수 있는 공감대가 큰 연구주제로 꼽았다. The purpose of this essay explores a critical review of the Korean critical communication studies focused on the problematic of cultural studies and political economy in 2000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The 'consumer rum' or 'audience turn' in new revisionism modelling John Fiske's cultural studies has been interpreted not co complement but co substitute the necessary criticism of the post-authoritarian media establishment of Korea at that time, arising identity crisis of Korean cultural studies as one of the critical camp. On other side, however, some political economy studies close to the unilinear theses of orthodox marxism has been appraised to neglect the complex process and structure of media and cultural production as well. While the press war between the marker-dominant dailies and some progressive dailies has given rise co a whole debate as expected in consolidating period of Korean emerging democracy, the conjucturalism as modelled by Hall's 'authoritarian populism' failed co initiate a new theoretical practice in Korea. Finally, this review essay propose the some new research issues that would converge cultural studies and political economy, modernism and postmodernism; citizenship vs 'cultural citizenship'(valuing the private identity and gender) or Habermasian public sphere vs 'cultural public sphere', the culture of production, (modern)citizen/(postmodern)consumer(recently debated in English media policy), 'differentiation' in capitalist production and 'difference' in consumer sovereignty, 21c future vision of public service broadcasting as one of the 20c instit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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