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족 양립 정책 이용과 양육 스트레스 : 성별과 직업군을 중심으로

조윤주 한국가족자원경영학회 2024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Vol.28 No.1

본 연구는 일·가족 양립 정책 중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의 활용 정도, 그리고 제도의 이용 여부와 양육 스트레스 양상을 알아보고자 남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을 포함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사용된 한국아동패널 13차(2020년) 자료는 기술 통계, 교차 분석, One-way ANOVA와 Duncan의 사후 검증으로 분석되었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녀 모두 관련 제도 중 ʻ유연근무제ʼ를 이용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직업군별로는 두 집단 모두 ʻ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ʼ에서 ʻ유연근무제ʼ를 제일 많이 선택하였다. 관련 제도 이용 여부와 양육 스트레스는 응답자 모두 평균 이상의 양육 스트레스를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성은 ʻ유연근무제ʼ 이용자, ʻ가족돌봄휴직ʼ 이용자 순으로 높았으며, 직업군별 양육 스트레 스 정도는 ʻ군인ʼ이 가장 낮았다. 여성의 경우, ʻ육아휴직ʼ 이용자의 양육 스트레스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ʻ육아기근로단축시 간ʼ 이용자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가족 양립 정책 활성화에 관한 함의를 논하였으며 사회적, 개인적 측면에서 제언을 하였다. Given the concern about the reduction in birth rate in Korea today,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association between Work·Family Compatibility policy and parenting stress, focusing on sex and occupational groups. Data from the 13th year Panel Study on Korean Children were analyzed by descriptive statistics, a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d Duncanʼs post hoc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 most commonly used aspect of the Work·Family Compatibility policy among both males and females was flextime, irrespective of occupational types. Also, flextime was the most used policy among professional workers. Second, regarding the use of related systems and parenting stress, it was found that all respondents perceived above average parenting stress. Specifically, the parenting stress scores of male users of flextime were higher than those of family care leave users. The parenting stress of military personnel were the lowest among malesʼ occupational groups. Among females, the parenting stress scores of maternity leave users were higher than those of shorter workweek user. Diverse discussions and implications were suggested about promoting the usage of Work·Family Compatibility policy.

만성췌장염과 유사한 췌장두부암 1예

조윤주,최호순,김진영,이용욱,한동수,손주현,전용철,윤병철,함준수 大韓消化器病學會 1998 大韓消化器病學會誌 Vol.32 No.5

외식 브랜드 앱의 지각된 특성이 신뢰, 브랜드 태도, 지속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연구

조윤주,윤혜현 한국식생활문화학회 2018 한국식생활문화학회학술대회논문집 Vol.2018 No.06

포스터발표 : 우리 나라 여자 노인의 열량대사에 관한 연구

조윤주,김화영 한국영양학회 1998 춘계학술대회초록 Vol.- No.-

농업 부문 암모니아 배출량을 고려한 충청도 초미세먼지 관리계획에 따른 대기질 영향 분석

조윤주,김지수,최효정,선우영 한국대기환경학회 2021 한국대기환경학회 학술대회논문집 Vol.2021 No.10

본 연구에서는 충청도 지역을 대상으로 농업 부문 암모니아 배출량 감축 정책 시행 시 PM2.5 개선 효과를 예측하고 이를 산업 부문 저감 시의 결과와 비교하여 농업 부문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검토하였다. 농업 부문 저감 시나리오는 “농축산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에서 제시된 NH₃ 30% 감축률을 적용하였으며, 산업부문 저감 시나리오는 “중부권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2020~2024)”에서 제시된 오염물질별 감축률을 적용하였다. 농업 부문 배출량 관리의 효과가 산업 부문보다 현저히 크고 광범위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예로, 농업 암모니아 저감 시나리오에서는 충청도 전역의 PM2.5가 최소 1.2 ㎍/㎥ 이상, 행정구역별 대표측정소 월평균 농도 개선율은 약 3.6%이다. 반면, 산업 부문 저감시나리오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이 0.4 ㎍/㎥ 이하, 행정구역별 대표측정소 월평균 농도 개선율은 약 0.9%에 불과했다. 양 부문의 감축정책을 동시시행한 시나리오에서는 농업 부문 저감 시나리오의 최대 개선지역 중심으로 개선도와 지역범위가 소폭 증가하였고 충청도 전체 평균값이 약 4.4% 개선되었다. 이 원인은 NOx가 오존 및 초미세먼지 농도와 가지는 비선형적 관계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또한, 농업 부문 저감 시나리오에서 암모니아의 최대감축지역이 PM2.5 최대개선지역과 일치하지 않은 이유는 암모니아에 의한 PM2.5 무기성분 생성과정에서 NH₃ 농도외에 전구물질의 상대적인 농도가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이외에도 기상인자가 열역학적 평형을 좌우하여 배출량 감축에 의한 PM2.5 개선 정도에 기여했을 수 있다.

환경제품과 환경마크제도의 연계성 확보 방안

조윤주,전숙진,Jo, Yun-Ju,Jeon, Suk-Jin 환경보전협회 1997 환경정보 Vol.19 No.4

일본의 환경보전 행동계획

조윤주,이진화,진윤숙,Jo, Yun-Ju,Lee, Jin-Hwa,Jin, Yun-Suk 환경보전협회 1996 환경정보 Vol.18 No.2

콜로이드 용액의 한외여과에서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의 막성능 개선 효과

조윤주,염경호 한국막학회 2011 멤브레인 Vol.21 No.1

실리카 콜로이드 용액의 한외여과에서 중력 방향에 대한 막모듈의 위치(경사각)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이 막오염 형성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였다. 막표면에 케이크 층을 형성함으로써 막투과 플럭스의 감소를 발생시키는 실리카 입자(평균 크기 = 7, 12, 22, 50 및 78 nm)가 함유된 5가지 종류의 콜로이드 용액을 사용하여 중력 방향에 대한 막모듈의 위치(경사각 = 0~180℃)에 따른 막투과 플럭스 변화를 교반이 없는 회분식(dead-end) 한외여과 실험을 통해 측정하였다.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 발생이 막성능에 미치는 효과는 플럭스 향상도(Ei)로서 평가하였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은 실리카 입자(7, 12 및 22 nm)가 함유된 콜로이드 용액의 한외여과에서는 막모듈의 경사각이 커짐에 따라 자연 대류 불안정 흐름 발생의 강도가 증가하였으며, 동일한 경사각에서 실리카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의 발생 정도가 더 크게 나타났다.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의 발생은 막표면에 형성된 실리카 케이크층의 벌크 용액으로의 역이동(back transport)을 유발시킴으로써 플럭스 향상의 막성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크기가 큰 실리카 입자(50 및 78 nm)가 함유된 콜로이드 용액의 한외여과에서는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 발생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로부터 실리카 입자의 크기가 자연대류 불안정 흐름의 발생 강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We studied the effects of induction of natural convection instability flow (NCIF) according to the gravitational orientation (inclined angle) of the membrane cell on the reduction of membrane fouling in ultrafiltration (UF) of colloidal silica solutions. Five colloidal silica solutions with different silica size (average size = 7, 12, 22, 50 and 78 nm) were used as UF test solutions. The silica particles in colloidal solutions form cakes on the membrane surface thereby causing severe reduction in the flux. The UF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gravitational orientation of the membrane cell (from 0 to 180℃ inclined angle), was examined in an unstirred dead-end cell. We evaluate the effects of NCIF on membrane performance as the flux enhancement (Ei). In the dead-end UF of smaller size (7, 12 and 22 nm) silica colloidal solutions, changing the gravitational orientation (inclined angle) of the membrane cell induces NCIF in the membrane module and higher inclined angle and smaller size silica colloidal solution offer more stronger NCIF. This induced NCIF enhances back transport of the deposited silica solutes away from the membrane surface, therefore gives for the improvement of permeate flux. But in UF of more larger size (50 and 78 nm) silica colloidal solutions, NCIF effects are not appearing.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ize of colloidal particle affects the extent of NCIF occurrence.

초등 실과 교과서의 ‘진로교육’ 단원 분석 -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

조윤주 한국실과교육연구학회 2019 實科敎育硏究 Vol.25 No.2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실과 검정교과서 6종의 진로교육 단원의 비교분석을 통 하여 진로교육 수업의 내실화와 교과서 선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교과서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준거틀은 단원 구성, 단원구성체제, 학습목표 제시 및 유형, 내용요소 배치 및 반영, 단원 보조자료, 자료제공, 체 험활동, 평가이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진로교육 단원은 모든 검정교과서의 마지막 단원에 배치되었고 전체 평균 비중은 10.68%로 나타났다. 단원구성체제는 ‘도입, 전개, 정리의 3단계’로 구성되었다. 모든 교과 서에서 학습목표를 제시하고 있으며 ‘지식’ 유형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 내용요소는 ‘본문배치형’이 주를 이루고 ‘단원보조자료배치’도 제공하고 있다. 단원 보조자료는 ‘본문 보충 또는 심화’가 가장 많은 유형을 차지하고 있으며 자료제공은 ‘설명목적’과 ‘학습활동’의 유형이 비슷한 비중으로 제공되 고 있다. 체험활동은 모든 교과서에서 모둠활동 보다 ‘개별활동’이 많으며 실습보다 ‘실내체험’이 대 부분으로 나타났고 평가는 ‘수렴형 평가’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른 제언으로 학생들의 관심,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교육 학습자 료의 개발, 진로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다각적인 교과서 연구, 교사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이 요구되어진다. This study analyzes the outer and inner system of the newly developed Career Education units of Practical Arts textbooks based on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his research aims to provide base line data for the enhancement of class efficiency and future development of diverse textbooks. The analysis criteria were decided to be unit structure and page numbers, unit system, learning objectives, unit supporting materials, information quantity and quality, experience activity, contents element, arrangement and evalua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Career Education unit was assigned to the fifth grade. Units are organized into a system that includes introduction, development, and arrangement. Most textbooks applied ‘main text format’, ‘experience inner activities’ for the format of the contents. Main text supplement or deepening was the most common type of supplementary material. It seems necessary to improve the quantity and quality of supplementary materials by including various types of material. Learning materials were divided into ‘explaining purposes’ and ‘learning activities’ with similar weights while experience activities were divided almost equally into ‘individual activities’ and ‘inner experience activities’. Most textbooks are assessed using ‘convergence evaluation’. It seems better to balance convergence evaluation methods and diffusion evaluation methods. Suggestion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More efforts are needed for career education to be effectively applied through the development of diverse learning materials, the research of diverse textbooks and the development of teacher training programs.

지연 이식신기능을 일으킨 공여자 이식신 혈전증 1예

조윤주,위지완,권순효,전진석,노현진,한동철,송단,진소영 대한이식학회 2016 Korean Journal of Transplantation Vol.30 No.1

Microvascular thrombosis is an uncommon pathological finding in deceased donor kidneys. It is associated with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DIC) after brain injury in the donor. Although DIC in deceased kidney donors is known to have no association with graft outcome, microvascular thrombosis with DIC in a donor can cause renal graft impairment. For this reason, some transplantation centers do not accept these kidneys. A 39-year-old female donor had a subarachnoid hemorrhage. After a short period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we applied 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to maintain hemodynamic stability. The laboratory data were consistent with DIC. The recipient was a 38-year-old male patient who had been undergoing hemodialysis for 7 years because of end-stage renal disease of unknown cause. Zero-time graft biopsy revealed multiple intraluminal fibrin thrombi without peritubular capillaritis. Delayed graft function occurred after transplantation, and hemodialysis was started. Graft renal biopsy was performed on the third day after transplantation. The percentage of intraglomerular fibrin thrombi had decreased, and no significant peritubular capillaritis or C4d staining was observed. The function of the transplanted kidney started to recover, and hemodialysis was discontinued on the 10th day after surgery without specific treatment. Follow-up biopsy performed 20 days after the transplantation revealed normal kidney with completely resolved fibrin thrombi. We report herein a case of microvascular thrombosis in renal allograft from a DIC don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