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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사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활용 사례에 관한 연구
정희순,정형원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2023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Vol.17 No.8
As platform service providers such as YouTube provide business models that can generate profits for social media creators, so-called "creators", contents in the social media have increased exponentially. South Korean game companies have also continued to attempt to use creators for game marketing. This study looked at the concept and industrial status of 'Creator Economy', which has emerged as a single industry. It also analyzed the cases of Netmarble, Nexon, WeMade, and NCsoft on how South Korean game companies are collaborating with the creator industry.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hey were concerned that game broadcasting produced by creators could promote gambling and that teenagers could access broadcasting indiscriminately. In order to establish a "creator economy" in the game industry, it was proposed to strengthen the monitoring system, develop creator education programs, and expand the business through the production of goods.
임진왜란 피로인 여대남의 사회적 관계에 대한 연구-혼묘지에 남겨진 4통의 편지를 중심으로-
정희순 대한일어일문학회 2022 일어일문학 Vol.93 No.-
이 논문은 임진왜란 피로인 여대남의 사회적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가족과의 관계, 불교와의 관계, 사후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가족과의 관계이다. 전통적으로 대가족 내에서 장남인 여대남은 연로한 부모님을 자식 된 도리로 부양해야 하는 의무가 남긴 내용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가 효도를 하고 싶은 효 의식을 잘 알 수 있다. 다음으로 불교와의 관계이다.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가토 기요마사의 은공을 잊기 어려웠고, 가토 다다히로와 호소가와 다다토시에게 귀국을 간절히 요청했지만, 냉정히 거절당하고 만다. 그리고 혼묘지 3대 주지로 출가한 승려지만, 세속에 관심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는 여씨가 죽은 후 그의 대인관계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여대남이 승려로 일생을 보낸 규슈 15개 사찰의 주지들이 여대남의 부모님의 묘소와 여대남 헌창비를 찾아 헌화했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 또한 여대남이 창시한 행사인 돈사회(頓写会)는 오늘날까지 이어져 일본 불교도들의 축하를 받고 있어 일본의 승려와 신도들에게 존경을 받아왔음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를 통해 400년 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선조와 후손들과의 연결고리와 흔적을 찾아내고 사회적 관계를 정리해 본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나아가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 회복에도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