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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이야기(東京物語) 리메이크 연구> :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郞) 감독의 <동경이야기(東京物語)>와 야마다 요지(山田洋次) 감독의 <동경가족(東京家族)>을 중심으로
정지욱,김형래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20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1
오즈 야스지로(小津安次郞) 감독이 연출한 1953년 작 <동경이야기(東京物語)>는 60년이 지난 2013년 야마다요지(山田洋次) 감독의 연출로 리메이크 되어 <동경가족(東京家族)>으로 완성됐다. 60년의 시간차를 두고 리메이크되어 만들어진 두 작품을 살펴보면 각각 세계 제 2차 대전과 동일본 대지진이라는 큰 재난을 겪은 일본 사회에 전달하는 영화의 메시지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재난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영화의 리메이크 연구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장르영화제를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 연구 :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중심으로
정지욱,김형래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8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2
해마다 전국 각 지역에서는 여러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 지역 특성에 맞춰 개최되는 이 행사들은 그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그 중 영화제, 특히 장르영화제가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와 영향에 대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통해 살펴보고 여타 지역에서 개최되거나 개최준비중인 영화제의 모범적인 해법을 모색해본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벤치마킹한 장르영화제로서의 가능성 :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유휴시설의 활용방안
정지욱,김형래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8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
메가 이벤트인 평창동계올림픽 후 활용 가능한 유휴시설에 스포츠영화, 자연 및 산림영화 등의 장르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유휴공간의 활용과 지역 이미지 개선, 관광객 유입을 도모할 수 있을지를 모색해 본다.
대전광역시의 국제영화제 개최 가능성 : 장르영화제로서 과학영화제의 개최를 중심으로
정지욱,김형래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2019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학술대회 Vol.2019 No.1
대전광역시는 인구 1,485,509명의 도시로 대한민국 6대 광역시의 하나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다. 인적, 물적, 그리고 문화시설 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도시지만 여전히 문화적인 명에서 1993년 대전 엑스포 개최 이후 이렇다할만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메가이벤트로서의 문화행사를 새롭게 개최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고양시키고, 나아가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한다. 이에 국제영화제 중 장르영화제인 과학영화제는 과학도시인 대전을 가장 빛내줄 문화행사로 예상된다. 이 영화제는 과학과 문화의 만남은 물론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 다양한 영화인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작품과 프로모션을 발굴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다. 일반관람객과 지역 주민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영화작품을 만날 기회와 영화인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안겨준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는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와 도시브랜드를 새옵게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할 것이다.
聖人觀을 통해본 주자학과 양명학 ― 자력주의를 중심으로
정지욱 동양철학연구회 2005 東洋哲學硏究 Vol.44 No.-
중국 사상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스스로의 힘에 의한 자기완성을 지향한다. 다시 말해 어떤 초월적 존재나 외적 도움에 의해 자기의 완성을 이루려는 의존적 태도가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여 구원을 성취하고자 하는 자립적 실천방법을 중시하여 왔던 것이다. 이런 점에서 중국사상은 유불도를 막론하고 ‘자력주의’를 지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유교, 그 중에서도 특히 주자학과 양명학에서 그러한 자력주의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자력주의는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지만, 인간의 완성을 ‘성인’에서 찾는 유교의 인간관에 착목하여 본 논문에서는 주자학과 양명학의 ‘성인관’을 통해 그들의 자력주의를 살펴보는 방식을 택하였다.‘聖人可學而至’와 ‘滿街都是聖人’, 그리고 ‘顔回觀’과 ‘學知, 生知’에 관한 그들의 견해를 분석한 결과, 주자학은 비록 자력주의를 지향하고는 있지만, 학문 체계상 완전한 자력주의로 나아가지 못하고 중도적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점을 극복한 것이 양명학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천리에서 마음으로, 이념에서 현실로, 본체(본연성)에서 작용(현실성)으로의 전환이라는 철학적 의의를 갖는 것임을 아울러 제시하였다.
정지욱 한국양명학회 2004 陽明學 Vol.0 No.11
宋代사상을 송대이학이라고 부르는 데서도 알 수 있듯, 송대사상의 특징은 理 개념의 발견에 있었다. 물론 理라는 용어는 그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송대에 들어와 ‘理’는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한다. 그 가장 큰 특징은 초월성과 창조성의 결합에 있었다. 즉 理는 충막무짐하고 공활한 형이상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형이하적 기의 취산을 주도하여 다양한 현상을 이루어내는 조직과 패턴의 중심이었다. 그것을 송학용어로 ‘理一分殊’라 한다. 이러한 사고는 분명 이전에 없었다. 물론 화엄의 ‘理事無碍法界觀’의 주희적 표현이라고 말해지지만, 거기에는 화엄사상만으로는 충분히 설명되지 않는 논리가 들어있다. 그것은 바로 형이상적 理가 어떻게 형이하적 氣와 관계를 갖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주희는 이러한 사고를 주돈이의 『태극도설』 冒頭에 보이는 ‘無極而太極’에서 빌려온다. ‘무극’이란 물질성을 완전히 탈각하여 형체나 언어를[形名] 초월하여 있는 것이며, 태극은 기의 취산을 주도하는 현상화의 기점이 되는 것이었다. 이 양자가 동일한 존재의 양면임을 말하는 것이 바로 ‘무극이태극’이었고, 주희는 자신의 理에 이 개념을 가져와 ‘理一分殊’의 사고를 완성시키고 있다. 그가 주돈이를 송학의 단초를 연 자로 현창하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그런데 주지하듯 주돈이의 「태극도」는 도가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그렇다면 도가의 어떤 학설에서 영향을 받았던 것인가. 이 점을 특히 ‘무극이태극’적 사고에 한정시켜 논의한다면, 당대에 세력을 떨쳤던 ‘도교중현학’의 사유 흐름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계승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도교중현학의 핵심개념인 ‘重玄’과 ‘妙本’에 이미 그러한 사고구조가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 중현은 물질성을 완전히 탈각하고 虛를 유지하는 도의 형이상적 측면을 나타내는 개념이고, 묘본은 그러한 도가 현상과 관계를 갖는 기점을 표현하는 개념이다. 이러한 사고는 바로 위에서 말한 초월성과 창조성의 결합이고, 그러한 점에서 송대의 ‘무극이태극’과 동일선상에 있는 것이다.
복식자궁적출술 후 발생하는 대퇴신경병증에 관한 임상고찰
정지욱,박지권,조현철,최원준,이순애,이종학,백원영 대한부인종양 콜포스코피학회 2001 Journal of Gynecologic Oncology Vol.12 No.1
Objective: To evaluate the clinical factors that contribute to femoral neuropathy subsequent to abdominal hysterectomy. Methods: From March 1993 to March 2000, retrospective study on 17 cases of femoral neuropathy subsequent to abdominal hysterectomy was performed. Sixty eight patients who had normal neurologic finding on the lower extremities after the same operation were used as a control group. Results: The incidence of femoral neuropathy subsequent to abdominal hysterectomy was 1.67%. Age, body weight, parity and type of skin incision we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study and control group. The mean age of the study group was 38.1±6.1 years and that of the control group was 43.2±8.9 years(p$lt;0.05). The mean body weight of the study group was 52.9±6.4kg, while that of the control group was 57.8±7.4kg(p$lt;0.05). The mean parity of the study group was 1.9±0.7 as opposed to 2.6±1.3 for the control group(p$lt;0.05). Pfannenstiel`s incision was performed in 13 cases(76.5%) in the study group as opposed to 34 cases(50%) in the control group(p$lt;0.05). There were no correlation between these two groups with respect to patient height, operative time, transfusion and change in hemoglobin level. In the study group, 13 cases(76.5%) with femoral neuropathy on the left side were found, 3 cases(17.6%) on the right side and 1 case(5.9%) on both side. Left side femoral neuropathy was more common than the right(p$lt;0.05). Spontaneous recovery occurred in 16 cases of the study group within 4 months and, although residual symptoms were noted in the remaining 1 case, no serious sequelae have been observed. Conclusion: It was suggested that pelvic retractor compresses the femoral nerve during the abdominal hysterectomy. The patients age, body weight, parity and a type of skin incision could be contributing factors to femoral neuropat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