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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크 랑시에르의 "문학의 정치"의 재맥락화: 진은영의 문제제기를 중심으로

          정의진 ( Eui Jin Jung ) 국제비교한국학회 2015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23 No.2

          진은영이 『창작과비평』 2008년 겨울호에 발표한 「감각적인 것의 분배: 2000년대의 시에 대하여」가 한국문단에 불러 일으킨 파장은 컸으며, 이로부터 다양한 논의들이 촉발되었다. 이 글에서 진은영은 프랑스의 정치 학자이자 미학자인 자크 랑시에르의 『감각적인 것의 재분배: 미학과 정치』를 주로 참조하였다. 참조의 핵심은 문학과 정치의 관계를 새롭게 사고하는 것이었다. 이후로도 진은영은 시인의 현실참여와 시의 예술성 사이의 이분 법적인 대립관계를 생산적인 상호작용 관계로 전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고들을 랑시에르에게서 길어왔다. 문학예술적인 창조성이 사회적인 관습에 입각한 감각과 사고, 나아가 사회의 정치적인 지형도를 새롭게 재편해 나가는 기획과 실천을 위하여, 진은영은 ‘예술의 미학적인 체제'의 지속적인 재구성이라는 랑시에르의 입론을 한국적인 상황에서 재맥락화하는 다양한 실천을 수행하였다. 문인들이 용산참사, 두리반 등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면서도, 사건의 현장에서 소위 사회성과 예술성의 이분법을 넘나드는 다양한 경향의 시와 텍스트들을 공유하는 작업이 그 한 예이다. 시와 문학이 유동적이고 복합적인 사회현실에 지속적인 개방성을 유지하고, 이를 통해 시인 스스로의 감수성에 새로운 예술적, 정치적 계기를 부여하는 것, 나아가 문학과 정치의 관계를 새로운 지평속에서 재설정하고자 하는 것이 진은영의 입장이고 실천이었다. 사회경제적 맥락속에서 진은영의 작업을 되짚어 볼 때, 진은영의 작업은 2008년 촛불시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붕괴와 리먼브러더스 파산을 통해 확산된 전세계적 금융위기, 2009년 초입의 용산사태 등 일련의 국내외적 상황이 한국사회와 현재의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근본적으로 새롭게 사고해야 할 필요성과 맞물려 있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문학사의 현대적 전개과정속에서 강력하게 부상하였다가 1990년대에 접어들어 급속하게 퇴조한 경향, 즉 변혁지향적 문학의 기억을 새롭게 환기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 기억은 문학을 변혁운동의 도구로 간주하는 사고와 실천의 폐해와도 맞물려 있다. 추상적인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규정된 구조적인 사회경제적 모순에 대응하고자 한 문학적 실천은, 보다 다양하고 복합적이며 이질적인 상황의 공존과 상호침투라는 실제 사회의 현실을 단순화하기 일쑤였다. 사회경제적 토대 내지 구조적인 모순에 집착하기 보다는, 이의 극복을 위해서라도 문학예술의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대응을 강조하는 자크 랑시에르의 입론을 진은영이 적극 수용하였던 이유를 이러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랑시에르에게서도 진은영에게서도, 프랑스와 한국이라는 서로 다른 사회역사적 맥락에도 불구하고 핵심은 가능성에 대한 탐구와 실천이다. 미리 결정된 진리는 없다라는 랑시에르의근본 관점에 진은영은 충실하다. 따라서 진은영의 랑시에르에 대한 이해를 이론적 정확성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작업은, 필요하고 유의미하기는 하지만 한계를 가진다. 문제의 핵심은 가능성의 탐구이고 실천이기 때문이다. Eunyoung Jin`s “The Re-distribution of the Sensible: On Poetry of the 2000s,” which was published in the journal “Creation and Criticism (Winter, 2008)” caused a great stir in Korean literature and triggered various follow-up discussions. In this piece, Eunyoung Jin made references mostly from “Politics of Aesthetics: The Distribution of the Sensible” by Jacques Ranciere, a French scholar of politics and aesthetics. Her referential focus was to newly consider the relationship between literature and politics. Even afterwards, Eunyoung Jin had drawn from Ranciere new thoughts that could turn a dichotomously contrasting relationship between a poet's participation in reality and poetry's artistic value into a (more) productive interactional relationship. In order to plan and practice a reformation of senses and thoughts whose literary and artistic creativity are based on social customs and on a larger scale, a new reformation of the society's political geography, Eunyong Jin underwent various activities to re-contextualize Ranciere's argument on constant reformation of “The Aesthetic Regime of Art” for situations in Korea. Writers who actively engaged in situations such as the Yongsan disaster and the Duriban struggle, while choosing to share various poetic tendencies and texts that hover between a so-called dichotomy of art and society are one good example. Ensuring that poetry and literature will maintain a continuous openness toward fluid and complex realities of the society, thereby giving the sensibility of a poet himor herself new artistic and political motives and reset the relationship between literature and politics above a new horizon was the position held by and practiced by Eunyoung Jin. Looking back at Eunyoung Jin's work from a socio-economic context, her work is interlocked with the need to fundamentally change the way of thinking in respect of Korean society and the current economic system based on capitalism and a series of domestic and foreign situations such as the 2008 Candlelight Protest (in South Korea), the Financial crisis of 2008 that originated in the U.S. subprime mortgage crisis and the bankruptcy of Lehman Brothers and later spread worldwide and the Yongsan disaster in the beginning of 2009. These situations provided an opportunity to newly refresh in mind the Korean literature's history of rapid advancement along with the modernization process of and also of rapid decline in the 1990s, i.e., the memory of literature`s revolutionary tendency. However, this memory is also connected with the evils of thought and practice that treat literature as a tool for revolutionary movement(s). Literary practice to confront the socio-economic contradiction that was structural and fixed from an abstract social-scientific perspective often simplified the reality of society where more diverse, complex and foreign situations coexisted and interpenetrated one another. In this regard, the reason Eunyoung Jin actively accepted Jacques Ranciere's argument that emphasized the independent and creative confrontation of literary works, at least to overcome the abovementioned issue, rather than obsessing over the socio-economic foundation and the structural contradiction can be understood. In the end, regardless of the different socio-economic contexts between France and Korea, (it is clear that) the main idea for both Jacques Ranciere and Eunyoung Jin is the study and practice of possibilities. Eunyoung Jin is faithful to Ranciere's fundamental principle that there is no pre-determined truth. Therefore, although the task of critically reviewing Eunyoung Jin`s understanding of Ranciere from a perspective of theoretical accuracy is necessary and has meaning, but is not without limitations as the focus of the problem is the study and practice of possi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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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초반 프랑스문학의 현대성과 사회역사성에 대한 발터 벤야민의 문학비평

          정의진(Jung Eui Jin) 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8 서강인문논총 Vol.0 No.51

          발터 벤야민의 마르셀 프루스트와 초현실주의에 대한 비평은, 아우라 개념을 매개로 한 시간과 역사에 대한 이론적 성찰을 통해 20세기 초반 프랑스 문학의 역사적 변화양상을 분석한다. 벤야민은 우선 이들 작품의 사회성을 부각시키면서 궁극적으로 그 최종적인 정치적 함의를 도출해낸다. 그러나 벤야민의 이러한 사회정치적 독해의 저변에서 그의 이론적 방법론을 규정하는 또 다른 고유한 층위가 존재한다. 알레고리, 아우라, 꿈과 깨어남의 변증법 등의 개념을 통해 분석 작가와 작품의 고유한 시간성과 역사성을 포착해내는 방법론이 그것이다. 이러한 벤야민의 사유방법론은 직간접적으로 프루스트와 보들레르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매개로 벤야민은 초현실주의적 이미지에 보편적인 현대적 예술개념의 위상을 부여하였다. 벤야민의 시간관, 역사관 및 정치적 지향성은 마르크스주의로 환원할 수 없는 보다 근본적인 역사적 시간성에 대한 이론화를 통해 형성되었다. 역사적 사건과 주체, 그리고 20세기 문학이 시간을 공동체적으로 재구성하는 특수한 형식과 방식에 대한 이론화를 통해, 그의 사유방법론은 현재에도 문학의 사회역사적 위상을 당대적으로 포착하기 위한 작업에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이러한 이론적이고 역사적인 맥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우리는 보들레르, 프루스트, 초현실주의 사이의 역사적인 차이와 연속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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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개념의 역사적 재구성과 노동자 글쓰기

          정의진(Jung, Eui-Jin)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17 한국학연구 Vol.0 No.45

          프랑스의 1830~1850년대는 노동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텍스트를 생산한 노동자 글쓰기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1830년 7월 혁명을 계기로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본격적으로 시도하기 시작하는 프랑스 노동자들은, 이 과정에서 우선 다양한 방식과 경로로 기존 프랑스사회의 학문과 문학 예술적 담론들을 흡수하면서 이를 주체화한다. 프랑스 노동자들이 인식의 주체로 서는 과정은 곧 이들 스스로가 글쓰기의 주체가 되는 과정과 맥을 같이한다. 그런데 이 시기에 프랑스 노동자들이 생산한 텍스트들은, 흔히 사후에 다소 신화적으로 상상하는 이분법적인 계급 투쟁적 이념으로 환원할 수 없는 다양성을 보인다. 이러한 노동자 텍스트의 다원적이고 심지어 상호이질적인 성격은, 기존의 고전주의적 문학이념의 붕괴에 따른 문학개념의 근대적인 역사적 재구성 과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며, 동시에 사회학이나 역사학의 근대적인 정초과정과도 맥이 닿아 있다. 그런데 1960년대 한국의 노동자 전태일이 남긴 유고는 19세기 중반 이전 프랑스 노동자들의 텍스트와 여러 면에서 유사성을 내포하고 있다. 즉 전태일의 글은 다양하고도 이질적인 성격의 글들이 궁극적으로 시민이자 인간으로서의 새로운 노동자 정체성에 대한 탐구로 수렴된다. 그런데 그의 단편적인 텍스트들은, 동시에 특정 사회계급의 즉자적인 사회경제적 조건으로 환원되지 않는 다양한 문제의식과 글쓰기 형식, 즉 총체적인 인간관과 사회관의 편린을 내포하고 있다. 전태일의 글은 한국사회에서 문학의 위상과 성격을 역사적으로 재규정하도록 강제한 동인이기도 하다는 것이 본 논문의 가설이자 결론이다. The 1830-1850's of France can be seen as a prime era of working class writing, as many laborers produced various types of texts. Starting with the July Revolution in 1830, French laborers began to build their own independent political power and during this process, they absorbed numerous studies and cultural art discussions upon the previous French society, subjectify it in many methods and ways. The process in which the French laborers become the principal actor of realization is equivalent with the process in which they themselves become the main actor of writing. However the texts which French laborers have produced at this time of era shows variety, in that they show mythical imagination and dichotomous class struggling ideologies. Such pluralistic and even mutually heterogeneous characteristics of laborer texts have close relationships with the modern historical reconstitution of literature conception which derived from the collapse of previous classicism literature concepts, also having its correlation with sociology and the cornerstone of modern history. The posthumous work of the 1960s Korean laborer, Jeon Tae-il has many similarities with the texts which French laborers have produced in the mid 19th century. In other words, Jeon Tae-il's writing of variety and difference, is converged to a research towards a new identity as a citizen, a human being and a laborer. However his fragmentary texts show various critical thinking that can not be converged under the literal socio-economical condition of a certain social rank and writing styles at the same time. That is, his work withholds the overall human relationship and portions of society. This paper proposes a hypothesis and conclusion that Jeon Tae-il's work is a strong agent which historically reconstitutes the stature and characteristic of literature within the Korean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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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기 초반 프랑스문학의 현대성과 사회역사성에 대한 발터 벤야민의 문학비평 : 마르셀 프루스트와 초현실주의에 대한 역사시학적 연구 (1)

          정의진 ( Jung Eui-jin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8 프랑스어문교육 Vol.60 No.-

          Walter Benjamin publie successivement deux articles sur le surréalisme et Marcel Proust dans la revue littéraire allemande Die Literarische Welt au même année 1929. Il y développe non seulement ses analyses et jugements sur eux, mais aussi sa théorie de matérialisme historique de l'art et la littérature. Pour Proust et 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d'abord, il met en avant le caractère socio-historique de l'oeuvre, souligne le travail du sociologue de l'auteur. Il tente de dissiper le malentendu répandu sur Proust, à savoir son image de snob. Ce n'est pas Proust qui est snob, mais la haute société aristocratique et bourgeoise de l'époque qui est l'objet de l'observation et de l'analyse critique d'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Pour le surréalisme, Benjamin considère ses travaux expérimentaux de l'écriture automatique et du collage de l'image comme le point culminant de concrétisation physique de la sensibilité politique de l'époque. Or dans ses estimations finales des travaux de Proust et du surréalisme, Benjamin suppose leur aspect politique révolutionnaire en germe, et propose sa radicalisation. Cette théorisation stratégique de la littérature révolutionnaire dit marxiste est, à la fois la spécificité de l'interprétation benjamienne de Proust et du surréalisme et sa problématisation polémique à débattre. Tel examen de la thèse benjamienne est d'autant plus nécessaire que sa théorisation politico-historique de l'art et la littérature est largrment influencée par les travaux même de Proust et du surréalis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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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들레르의 미술비평과 시학 -예술의 역사적 모더니티와 형식

          정의진 ( Eui Jin Jung ) 한국기호학회 2014 기호학연구 Vol.38 No.-

          이상적인 비평의 성격을 <유쾌하고도 시적인 비평>, <편파적이고, 열정적이고, 정치적>이되 <이 관점이 최대한의 지평을 여는> 비평이라고 규정하면서, 보들레르는 운문시와 비평사이의 담론적 특수성의 거리를 좁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비평은, 회화적 이미지에서 비롯되는 감각적 경험을 언어적으로 재구성하려는 시도, 즉 예술적 상호조응의 문제를 전면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 『1846년 살롱전』에서 보들레르가 표명한 입장이었다. 이러한 보들레르의 입장은 제2제정기 프랑스의 급속한 대도시화와 자본주의화를 경유하면서, 1850년대 말 이후부터는 현대예술과 산문시 및 예술비평 사이에 ``시적 산문``이라는 매개를 설정하는 새로운 입장으로 발전한다. 즉 사회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변화와 보다 직접적으로 연동된 예술의 역사적 모더니티에 대한 뚜렷한 자각과, 이에 대한 예술적 응전으로서의 새로운 예술형식에 대한 실천이 그의 후반기 텍스트들에서 전면화 된다. 그런데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보들레르는 전통적인 낭만주의적 이상, 순수예술과 예술적 상호조응의 이상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으며, 나아가 이를 ``시적 산문``의 이상으로 대체하고 현대화하였다고 볼 수도 있다. 이는 시와 미술, 언어와 이미지 사이의 상호작용에 관련된 ``Ut pictura poesis``라는 서구 예술사의 오랜 역사적 화두의 현대적 변용과 계승이기도 하다. Baudelaire, en definissant l`ideal de la critique d`art comme <amusante et poetique>, <partiale, passionnee, politique, c`est-a-dire faire a un point de vue exclusif, mais au point de vue qui ouvre le plus d`horizons>, a tente de rapprocher le poeme en vers et la critique du point de vue de la maniere specifique de la mise en discours. Dane le Salon de 1846, Baudelaire affirme que tel genre de tentative ne sera reussie que quand la critique d`art accepte totalement la problematique de la correspondance artistique, c`est-a-dire la reorganisation poetique et linguistique de l`image picturale. Or apres avoir vecu le developpement spectaculaire de l`urbanisation et l`industrialisation capitaliste a l`epoque du Second Empire, Baudelaire avance la nouvelle position pour l`art moderne, le poeme en prose et la critique d`art par le biais de la conception de la prose poetique. A partir de la fin des annees 1850, on decouvre sa prise de conscience pointue de l`historicite de la modernite artistique liee plus etroitement au changement economico-social et politique, et en meme temps, sa recherche de la nouvelle forme de l`art pour y repondre. Cependant, la nouvelle position de Baudelaire pour la modernite historique de l`art en face du changement tumultueux de la societe moderne, ne renonce pas a l`ideal romantique de la correspondance artistique. Il la modernise a nouveau avec la nouvelle conception de la prose poetique. Dans ce sens, sa conception de la modernite artistique continue la problematique traditionnelle occidentale de l`ut pictura poe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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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역사성, 특수성, 정치성 : 민주주의와 문학에 대한 비교연구 시론 (1)

          정의진 ( Jung Eui-jin ) 국제비교한국학회 2017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25 No.2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민주주의와 문학의 역사적 상관관계 및 그 현재적 중요성이 문학연구의 한 주제로 부상하였다. 러시아 혁명을 전후한 20세기 전반기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1950~1960년대에 걸쳐 사르트르의 앙가주망 론으로 대표되는 문학의 현실참여에 대한 논쟁적 상황 이후, 문학과 사회현실 및 정치의 상관관계에 대한 문제의식이 새롭게 본격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 곳곳에서, 특히 근대 민주주의의 발원지라는 유럽과 미국에서조차 현재 민주주의의가 위기를 맞고 있다는 문제의식과 연동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의 경우 자크 랑시에르(Jacques Ranciere)의 연구는 특별한 주목을 요한다. 랑시에르는 ‘감성의 재분배'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정치와 문학예술을 시공간적으로 가로지르는 민주주의의 역사적 작동방식과 형식에 대한 설득력 있는 개념과 분석들을 제시하였다. 자격이 없는 자의 자격, 몫 없는 자의 몫, 즉 평등이 민주주의를 작동시키고 정치를 가능하게 하는 근본적 전제이자 구성원리라는 관점 하에, 랑시에르는 문학이 이를 감성의 역사적 재분배라는 차원에서 어떻게 형식화하는가를 분석한다. 이러한 작업들은 한국 근현대문학사의 전개과정 및 한국문학의 현재적 상황과도 맞물린다. 한국의 경우에도 1920~1930년대의 카프와 경향문학, 1960년대 이래의 참여문학과 민중문학을 둘러싼 논쟁적 상황이 문학의 중심적 현상이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 민주주의의 정치적 위기상황에 대한 문학적 대응이라는 문제는 최근 10여 년 동안 한국문학의 핵심 문제의식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문학은 한편으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새로운 적절한 문학적 형식으로 구체화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시야의 국제성을 확보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Since the 2000s, correlation between democracy and historical property of literature, and its manifest significance emerged as a new subject of literary researches. After the controversial situation regarding actuality participation of literature which is represented by socialist realism at the beginning of 20th century around the Russian Revolution and engagement theory by Sartre in 1950s and 60s, the new critical mind regarding correlation between literature and social reality, politics has emerged. Such phenomenon is connected to a critical mind that democracy is facing crisis all over the world, even in Europe and the USA where the modern democracy is originated from. In accordance with this, Jacques Ranciere's study in France requires special attention. Ranciere suggested persuasive concepts and analysis about the historical operation and format of democracy traversing politics and literary arts in space and time focusing on the concept of “distribution of emotion”. Qualification of the unqualified, share of those who have no share, in other words, under the point that the equality is essential premise and principle of operating democracy and politics, Ranciere analyzed how the literature is formalized from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distribution of emotion. Such process is engaged with development of Korean modern literature history and current condition of Korean literature. In Korea, controversial conditions surrounding KAPF and tendenzdichutung in the 20s and 30s, and engagement literature and popular literature since the 60s were central phenomenon of literature. Moreover, the literary response to political crisis of Korean democracy has become one of the core critical issues of Korean literature in recent 10 years. Korean literature not only specified such critical issues into new proper format of literature, but also has to carry out an assignment to secure the internationality of per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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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터 벤야민의 루이 아라공 비판이 제기하는 문제들

          정의진(Jung, Eui-Jin) 경성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2012 인문학논총 Vol.30 No.-

          발터 벤야민은 19세기의 파리를 매개로 서구 근대자본주의의 모더니티 및 20세기와의 변증법적인 역사적 관계를 총체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위한 그의 미완의 작업노트 ?파사젠베르크? 및 이에 대한 발제문 ?파리, 19세기의 수도?의 준비노트 등에는, 루이 아라공의 ?파리의 농부?에 대한 비판적 언급들이 있다. 아라공이 전면적인 역사적 각성의 단계로 전화하지 못하고 꿈과 신화의 세계에 머물러 있다는 벤야민의 비판적 언급은, ?초현실주의, 유럽 인텔리겐치아의 최근의 스냅사진?의 초현실주의 비판, 즉 초현실주의의 마르크스주의적 정치화로의 전화를 제안한 것과도 맥을 같이 한다. 그러나 동시에 벤야민은 ?파사젠베르크? 기획 초기에 아라공의 ?파리의 농부?가 엄청난 지적 영감을 제공하였음을 아도르노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백하기도 하였다. 사실 벤야민의 아라공에 대한 비판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아라공이 ?파리의 농부?를 통해 표방한 현대적 신화론은 근본적으로 사회역사적인 관점에 입각해 있다. 나아가 벤야민의 꿈과 역사적 각성 혹은 육체적 감각과 비판적 이성의 변증법, 그의 몽타주적인 글쓰기 형식 등을 아라공의 신화론 및 콜라주적인 글쓰기와 대조해 보면, 그 차이점보다는 유사성이 두드러진다. 발터벤야민의 변증법적 이미지라는 개념은 아라공의 초현실주의적인 이미지와 그 근본 관점에 잇어서 매우 유사한 사유방식을 드러낸다. 벤야민이 초현실주의자들에게 제안한 세속적 계시 또한, 그 성격상 전적으로 마르크스주의적인 관점이라기보다는 벤야민 고유의 신학적 정치철학이 마르크스주의에 투영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벤야민의 아라공 및 초현실주의 비판은, 그 비판의 쟁점들과 더불어 벤야민 자신의 사상적 변화과정 및 1920년대 말 유럽의 정치사회 상황이라는 맥락에서 이해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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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화, 문학예술, 유토피아 : 샤를르 푸리에와 문학예술

          정의진(JUNG Eui-Jin) 프랑스문화예술학회 2021 프랑스문화예술연구 Vol.75 No.-

          19세기 초반의 유토피아적 사회주의자 샤를르 푸리에는 근대 산업자본주의 사회를 넘어서는 새로운 이상적 사회를 구상하였다. 푸리에가 제시한 이상 사회는 비현실적인 몽상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지만, 그의 비판적 현실분석에 기초한 과도기적 대안 제시는 불완전한 형태로나마 현실에서 구현된 측면 또한 있다. 그의 이론은 당대 산업사회의 현실에 근거해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푸리에의 이론은 어휘와 문장의 특성에서부터 포괄적인 상상력과 이론 체계에 이르기까지 매우 문학적인 방식으로 표현된다. 이러한 요소들은 이론과 과학의 관점에서는 푸리에 사상의 합리적인 타당성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문학예술의 차원에서는 후대의 작가와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다. 푸리에 저작의 문학성은 또 다른 연구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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