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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의 비블리오드라마 경험에 관한 연구-청소년 쉼터 여자 청소년을 중심으로-
정순선 ( Soon Sun Jung ),고강호 ( Kang Ho Ko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4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7 No.2
본 연구는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블리오드라마 경험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쉼터에 생활하는 여자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2014년 2월19일부터 2014년 4월11일까지 8회기동안 비블리오드라마 실연과 추가적인 심층면접을 통해 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6개의 구성요소, 8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나타났다. 6개 구성요소는 ‘부담감’, ‘새로운 경험’, ‘카타르시스’, ‘타인이해’, ‘자기이해’, ‘깨달음’ 등이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출청소년의 비블리오드라마 경험은 이야기의 생생한 체험을 통하여 개인의 성장과 집단 상호작용을 통한 치유의 방법으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study the essence of teenage runaways‘ Bibliodrama experiences. Eight sessions of Bibilodrama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to five teenagers at a youth shelter;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Giorgi’s phenomenological method. As a result, six components and eight subcomponents were drawn. Six components were ‘Pressure’, ‘New Experience’ ‘Catharsis’, ‘Understanding others’, ‘Self-Understanding’ and ‘Realization’. Based on the result, it was suggested that Bibilodrama be used as a way to help those teenagers healing through personal growth and group inter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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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선 ( Soon sun Jung ),고강호 ( Kang Ho Ko ) 한국사이코드라마.소시오드라마학회 2014 한국사이코드라마학회지 Vol.17 No.1
본 연구는 사이코드라마가 아동의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제주도내 문화의집 아동 10명을 실험집단으로 선정하였고, 제주도내 H초등학교 5학년 96명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 검사를 실시하여 자아탄력성이 낮은 아동 10명을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사이코드라마 프로그램의 실시는 매주 1회 9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실시하였다. 지료분석을 통하여 얻어진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실험집단 아동의 자아탄력성은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 아동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향상 되었다. 둘째,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실험집단 아동의 자아탄력성 하위영역인 대인관계, 활력성, 감정통제, 낙관성은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하지 않은 비교집단 아동에 비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사이코드라마가 아동들에게 자발성과 창조성을 향상시켜줌으로써 스트레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상황적 요구에 알맞은 융통성 있는 행동을 하며 문제 해결능력을 길러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아탄력성 향상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the effectiveness of psychodrama on the ego-resilience of children. Ego-resiliency tests were administered to 96 elementarystudents of the 5th grade at H Elementary School in Jeju, and ten students were selected for the experimental group, who scored the lowest on the test. Another ten students were randomly selected for the control group. The experiment group participated psychodrama program eight sessions, 90 minutes per session, once a week for 8 weeks.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ego-resilience of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increased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control group children after the program. Second, the experimental group children showed significantly higher scores on the subcategories of Ego-resilience such as interpersonal relationship, vitality, emotional control and optimism than the control group. In summary, psychodrama was found to help children respond flexibly to stressful situations and act appropriately to the demands of the situation by enhancing their spontaneity and creativity. Also, it improved their problem-solving abilities, allowing them to adjust better to society by enhancing their ego-resil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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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환자와 혈액투석 환자에서 내장 비만의 유병률 비교
구영미 ( Young Mi Ku ),김영수 ( Young Soo Kim ),윤선애 ( Sun Ae Yoon ),염근상 ( Keun Sang Yum ),민경희 ( Kyung Hee Min ),정순선 ( Soon Sun Jung ),송호철 ( Ho Cheol Song ),김용수 ( Yong Soo Kim ),정수교 ( Soo Kyo Chung ),김영옥 ( Y 대한신장학회 2008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Vol.27 No.4
목적: 최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과 더불어 비만이 심혈관 질환 발생을 유발하는 중요 위험 인자로 대두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내장 비만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복부 지방 전산화단층촬영 (Abdominal fat CT)을 이용하여 단일 기관에서 투석 중인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에서 내장 비만의 유병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7년1월부터 2007년3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외래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복부 지방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하여 내장 비만 양을 측정하였다. 내장 비만은 복부 내장지방면적이 103.8 cm2 이상인 경우로 정의하였고,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투석기간, 지방수치, 신체질량지수, 당뇨병 여부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총 172명의 대상 환자 중 혈액투석 환자는 65명, 복막투석 환자는 67명이었다. 복막투석 환자의 평균체중 (60.1±9.3 kg vs. 67.0±12.2 kg, p=0.000), 평균 BMI (22.7±3.2 kg/m2 vs. 25.0±3.3 kg/m2, p=0.000), 중성지방 양 (146.3±83.2 mg/dL vs. 186.2±122.3 mg/dL, p= 0.031)이 혈액투석 환자에 비해 높았다. 또한 혈액투석군에 비해 평균 내장지방 면적 (97.3±50.2 cm2 vs. 122.8±47.5 cm2, p=0.003), 내장 비만 유병률 (35.4% vs. 56.7%, p= 0.014)이 복막투석군에서 높았으나, 복막투석군에서는 내장 지방면적과 신체질량지수 사이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r=0.154, p=0.214). 양 군 모두 고령 환자에서 내장 비만의 유병률이 높았다 (≥65) (p=0.004).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혈액투석군에 비해 복막투석군의 내장 비만 발생률이 높았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으나 복막투석 환자에서 대사 증후군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체중 및 영양 상태의 적극적인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Purpose: Visceral obesity is a more reliable indicator of cardiovascular risk factor than BMI. Our study was designed to compare the prevalence of visceral obesity in peritoneal dialysis (PD) patients to hemodialysis (HD) patients with abdominal fat CT in a single center. Methods: In this cross sectional study, the result of abdominal fat CT of dialysis patients was investigated from January, 2007 to March, 2007 in Uijeongbu St. Mary`s Hospital. To evaluate the risk factors related to visceral obesity, we analyzed patients` medical records such as duration of dialysis, lipid profiles, anthropometric data and the presence of DM. Results: We enrolled 65 HD patients and 67 PD patients. PD group had higher mean body weight, mean body mass index (BMI), and triglyceride level, compared to HD group. The PD group had higher visceral fat area, measured by abdominal fat CT than HD group. The prevalence of visceral obesity was higher in PD group than HD group. Visceral fat area showed positive co-relation with BMI in HD group, but did not in PD group. The age related prevalence of visceral obesity was significantly increased in the patients with older age group (>65). Conclusion: Our cross sectional study points to the fact that visceral obesity is more common in PD patients than HD patients. It is necessary to control weight and nutritional status, especially in PD patients for preventing metabolic co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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