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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의 서·성격적 진로문제와 대인관계 유능성에 기초한 군집유형별 차이연구

        솔뫼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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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대학생의 정서·성격적 진로문제와 대인관계 유능성에 따라 군집을 분류하고, 각 군집에 따라 진로결정수준과 진로준비행동에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정서·성격적 진로문제와 대인관계 유능성에 따라 몇 개의 군집이 존재하는가? 둘째, 각 군집별 진로결정수준 및 진로준비행동의 차이가 있는가? 연구대상은 서울 및 충북, 대구·경북의 4년제 대학 5개교의 재학생 302명으로, 정서·성격적 진로문제 척도, 대인관계 유능성 척도, 진로결정수준검사, 진로준비행동검사를 사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2단계 군집분석과 다변량분산분석, 사후검정을 통해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서·성격적 진로문제와 대인관계 유능성에 따라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다. 군집 1은 정서·성격적 진로문제가 평균보다 낮고 대인관계 유능성이 평균보다 높은 이상적 유형, 군집 2는 정서·성격적 진로문제가 평균보다 높고 대인관계 유능성이 평균보다 낮은 총체적 문제형, 군집 3은 정서·성격적 진로문제와 대인관계 유능성이 모두 평균보다 높은 관계유능-진로문제형이다. 둘째, 각 군집별 진로결정수준 및 진로준비행동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결정수준은 이상적 유형이 총체적 문제형과 관계유능-진로문제형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 진로준비행동은 이상적 유형과 관계유능-진로문제형이 총체적 문제형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는 진로상담의 연구와 실제에서 정서적, 성격적 특성에 대한 개입의 중요성을 환기시켰으며, 진로발달과 관련있는 관계적 변인으로 대인관계 유능성을 고려할 필요성을 제기하였고, 실제 대학생을 대상으로 유형을 분류함으로써 차별적 진단과 차별적 개입에 시사점을 주고자 하였다. 후속연구에서는 전국 단위의 대학생 또는 진로상담을 찾은 내담자를 대상으로 할 때에도 본 연구의 유형분류가 타당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군집별 특성을 알아보기 위한 종속변인으로 진로성숙이나 진로결정자기효능감 등의 변인을 추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 보통신윤리교육의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

        선영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03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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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인터넷 사용인구가 2003년 4월 현재 전체의 70.8%로 나타났다. 이를 인구수로 추산해 보면 2,473만 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불과 몇 년 전에 비해 네티즌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정보화 사회는 그 어느 사회보다도 사용자 스스로 건전한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가 중요시 되는 사회이다. 이러한 정보화 사회는 정보통신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우리에게 이익을 줄 수도 있고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양날의 칼과 같다. 정보통신기술을 건전한 방향으로 사용한다면 우리는 정보화 사회의 장점인 편리함과 다양성, 자유로운 의사 표현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정보통신기술을 욕구의 해소를 위한 도구나 금전적인 이익만을 위한 도구가 되어 건전하지 못한 방향으로 사용된다면, 정보의 공유라는 사이버 공간의 특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정보화 사회에서 건전한 사이버 공간의 형성과 다양한 정보의 활용을 위해서는 정보통신윤리의 확립이 중요할 것이다. 정보통신윤리는 사이버 공간에서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검색·활용하고, 자신의 정보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데 있어 지켜야 할 규범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정보통신윤리의식을 가진 네티즌에 의해 사이버 공간은 올바른 정보 공유의 장소와 새로운 가상 공동체의 형성의 장소로 지켜져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네티즌에게 정보통신윤리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학교나 인터넷 사이트 내에서는 많은 정보통신윤리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러한 자료들은 일회성의 교육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정보통신윤리교육과 관련이 깊은 도덕 교과나 컴퓨터 교과에서도 정보통신윤리교육에 관련된 내용은 매우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정보통신윤리교육은 학생과 교사, 성인을 위한 정보화 교육의 일부분으로서 다루어지고 있으며, 그 중요도 또한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는 방법에 비해 훨씬 적게 다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보화 사회에 꼭 필요한 규범으로서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은 그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정보통신윤리는 도덕교과에서 전통윤리나 시민윤리와 함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컴퓨터교과에서도 컴퓨터 사용 방법보다 기초의 부분으로서 정보통신윤리교육이 주의 깊게 정의되고 교육되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도덕교과나 컴퓨터교과에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타 교과와 연계되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학교에서는 수행평가를 위해 많은 과제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그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컴퓨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타 교과에서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있어 지켜야 할 윤리, 즉 저작권의 침해라든가 올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학교에서의 정보통신윤리교육은 체계화 되어 있는 수업의 모습을 갖추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교사의 신념과 열의가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학교만의 교육이 아닌 가정과 학교와의 연계를 통한 교육도 필요하게 될 것이다. 네티즌은 컴퓨터 사용의 대부분을 가정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와의 연계가 크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올바른 정보통신윤리의식이 필요할 것이다. 사회에서도 계속적으로 일반 성인들을 위한 교육자료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법률의 개정 역시 중요할 것이다. 현대의 정보화 사회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사회이다. 그 혜택을 더 많이 누리느냐, 누리지 못하느냐는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는 네티즌의 문제일 것이다. 네티즌이 올바른 정보통신윤리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사이버 공간은 우리에게 더 무한한 정보의 제공과 자유를 줄 수 있을 것이다. More than seventy percent of people in Korea are using the Interent as of April, 2003. That is, the users of the Internet are calculated at 25,000,000. And the number of netizens keep on growing rapidly, too.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in which we live puts a higher value on the importance of the strong will that every user should have in order to make the wholesome cyberspace than any other society. This information-oriented society does us both good and harm. It depends on the way we use the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If we use them wholesomely, we can take the benefits of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such as conveniences, diversities, and free expressions of ideas. On the other hand, if we use them unwholesomely, for example, as the means for satisfying our desires or just for financial advantages, many people can be hurt because the harmful information can be shared easily on the Internet. Therefore, in this information-oriented society, it will be important that we should establish the ethics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to build the wholesome cyberspace and use the diverse information. The ethics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is the rule we have to keep when we look for the useful information and use it, and when we share our information with others. The cyberspace should be maintained as the space to share the information rightly and build the new imaginary community by the netizens who have the consciousness of the ethics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To cultivate the ethics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of the netizens, a lot of data and programs about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have been made and distributed in the schools and Internet sites. But, in fact, those data have mostly been used as the means for education once for all. Also, even in the course of ethics or computer which is related to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it has almost been neglected for a long time.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which has been carried out in Korea has been just a part of the informational education for students, teachers, and adults and it has been considered less important than the education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ies. However, the importance of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shouldn't be ignored because it's an essential rule in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In my opinion, in the moral education,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must take an important part with traditional ethics or citizen ethics and in the computer education, it needs to be defined and educated as a basic part more carefully than how to use the computer. Recently, students are given many assignments for evaluation and students have to use the computer frequently to do their assignments. Therefore, in other subjects, the education of the ethics they should observe-piracies, right uses of languages- to do student's assignments must be enforced, too. Because the ethical education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in the schools hasn't been systematized well, teachers' confidence and enthusiasm are considered to be very important. Also, the education through the connection between schools and homes will be needed. It will be more effective because most of the netizens use the computer at their homes. So it will be essential for parents to have the ethical consciousness of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also, it will be important to revise the law which corresponds to the information-oriented society that is changing rapidly. The present information-oriented society has the limitless possibilities to give us many benefits. It depends on the netizens whether they will have more benefits or not. If netizens have the right consciousness of ethics for the information communication, the cyberspace will give us infinite informationn and freedom.

      • 우울증 대학생들에 대한 인지적 독서치료와 서수용의 효과

        지희 덕성여자대학교 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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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인지적 독서치료가 대학생 우울증 치료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인지적 독서치료의 치료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보았다. 검증을 위해 주요우울장애 진단에 부합된 대학생을 모집하였고, 모집된 대학생들은 세 집단에 할당되었다. 집단은 독서치료 집단(실험집단A)과 인지적 독서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서수용 과제를 접목시킨 독서치료 집단(실험집단B) 그리고 대기 집단이다. 연구는 총 5주간 시행되었고, 실험집단 참여자들은 첫 주에 정서수용 관련 과제를 시행한 후, 인지적 독서치료에 참여하게 된다. 정서수용 과제는 부정적인 경험을 적는 글쓰기 과제이고, 인지적 독서치료는 Burns(1980)의 Feeling good을 활용하였다. 프로그램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우울수준(BDI-II), 부정적 자동적 사고 정도(ATQ-N)와 정서수용 수준(정서수용척도)은 프로그램 시작, 중간, 종료시점에 측정되었다. 사전-사후 측정값을 분석한 결과, 인지적 독서치료에 참여한 우울한 대학생들의 우울수준과 부정적 자동적 사고 정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확인하였다. 유의미한 감소는 대기집단과 비교했을 때 또한 지지되었다. 그리고 우울수준과 부정적 자동적 사고의 변화가 정서수용 수준의 변화와 상관관계임이 확인되었지만, 정서수용 수준이 치료효과 증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되지 않았다. 결과를 종합해 보았을 때, 우울한 대학생들에게 인지적 독서치료가 효율적인 치료 대안책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으며, 인지적 독서치료의 치료효과를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함을 제안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cognitive bibliotherapy for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and to investigate the therapeutic effect of cognitive bibliotherapy according to the increase of emotional acceptance level. For verification, college students who met the diagnosis of major depressive disorder were recruited and the college students who were recruited were assigned to three groups. The group is the bibliotherapy group (experimental group A) and the bibliotherapy group (experimental group B) which combined the tasks to raise emotional acceptance level and the waiting group. The study was conducted for a total of 5 weeks. Participants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asked to complete their emotional tasks in the first week and then participate in cognitive bibliotherapy. Depression(BDI-II), negative automatic thought(ATQ-N), and emotional acceptance (emotional acceptance scale) were measured at the beginning, middle, and end of the program.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pre-post test scores, it was confirmed that depressed college students who participated in cognitive bibliotherapy significantly decreased the level of depression and negative automatic thought. Significant reductions were also supported when compared to the waiting group. Depression level and negative automatic thought were correlated with changes in emotional acceptance level, but the hypothesis that emotional acceptance level would affect the treatment effect was not supported. These results suggest that cognitive bibliotherapy can be an effective treatment for depression in college students and that the level of emotional acceptance does not increase the therapeutic effect but it correlates with the level of depression and negative automatic thought.

      • 살풀이춤에 내재된 표현서와 체험서의 구조

        다운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2012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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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살풀이춤에 내재된 정서의 구조를 탐색하고, 살풀이춤 정서를 표현하는 무용수와 이를 체험하는 관객의 집단 간 정서 차이를 검증하였다. 이에 453명의 연구대상자를 표집하여, 연구절차와 자료분석에 기초한 연구결과를 도출하였다. 연구결과 살풀이 춤 정서는 호감, 애정, 매혹, 애절, 고통, 상실, 고독, 냉담, 전율의 27문항의 9개요인으로 개별정서 구조를 내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출된 9개 요인은 호감≠냉담, 매혹≠상실, 애정≠고독은 대립적 개념으로 살풀이춤에서 정서적 양가성으로 설명될 수 있다. 아울러 모형적합성 검증을 위한 확인적요인의 분석 결과 각각 3개의 사랑, 탄식, 성찰의 복합정서로 위계화 되었다. 또한, 살풀이춤이 갖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적 특성인 ‘한‘정서를 대표적으로 보유함에 있어 고차원적 차원으로 설명되었다. 무용수와 관객 두 집단의 정서구조 모형의 차이를 살펴보면, 두 집단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정서는 호감, 애정, 애절, 고통, 고독, 전율의 6가지 요인으로, 집단에 따라 차별적으로 느끼는 정서는 상실, 냉담, 매혹의 3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마지막으로 살풀이춤에 내재된 정서 구조의 집단 간 차이를 검증한 결과 무용수는 살풀이춤을 출 때 애정정서를 높은 강도로 표현하였으며, 관객은 살풀이춤을 보고 호감, 고통, 고독, 전율 정서를 높은 강도로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정서의 이론적 배경과 살풀이 춤 특성에 기준하여 논의하였다.

      • 논술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 분석

        다운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22 국내박사

        RANK : 247807

        이 연구는 쓰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가설 요인들을 탐색하여 핵심 영향 요인의 구조를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쓰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하 영향 요인)들을 다각적인 관점에서 탐색하여 추출하고 선별함으로써 쓰기 평가 영향 요인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나아가 쓰기 평가 영향 요인들을 평가자의 성별 및 일관성에 따라 차이를 비교하고 특징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를 확인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제안하였다. 교육 평가의 관점에서 쓰기 평가는 현재 학생 수준을 결정하는 지표로, 평가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 확보가 중요한 분야이다. 그러나 쓰기 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이나 특성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타당성과 신뢰성 확보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쓰기 평가의 본질적인 문제를 중점에 두고 볼 때 쓰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고 요인들 간의 상호 관련성을 확인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지금까지 쓰기 평가와 관련한 연구들은 쓰기 평가의 영향 요인에 대해 단면적인 요인을 통한 접근만 이루어졌을 뿐 전반적인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관계나 구조를 밝히기 위한 논의는 거의 없었다. 이러한 쓰기 평가에 대한 현행 논의와 실태를 고려해 볼 때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대해 총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쓰기 평가에서 논의되는 신뢰성과 타당성 확보를 위한 이론적 토대와 통계적인 수치를 통해 쓰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혀 내고 관계와 구조를 확인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문제 의식을 기반으로 이 연구에서는 수집한 자료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 영향 요인을 탐색하여 핵심 영향 요인을 추출하고 다양한 영향 요인의 관계와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국어 교사의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대해 총체적인 접근을 시도하였다. 일부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중점을 두고 단면적인 영향 요인의 특성과 관계에 대해 논의하는 데 그쳤던 기존 연구에서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보다 실증적인 근거를 통해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대해 전체적인 영향 관계와 구조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하였다. 이를 위해 기존 연구에서 보다 다양한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탐색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별을 하기 위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2차에 걸쳐 진행하였다. 먼저, 수집한 결과를 바탕으로 가설 영향 요인을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다국면 Rasch 모형(MFRM, many-facet rasch model)에 다양한 가설 영향 요인을 적용하여 산출된 수치를 바탕으로 핵심 영향 요인을 추출하였다. 선별된 핵심 영향 요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선행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구조 및 관계를 분석할 최종 핵심 영향 요인을 선별하였다. 이어서 선별된 핵심 영향 요인의 구조와 관계를 확인함으로써 전반적인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확인된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와 관계를 통해 학교 현장의 쓰기 평가에서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쓰기 평가 대상이 되는 문종 중에서 논술을 중심으로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를 확인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설 영향 요인의 탐색, 핵심 영향 요인의 추출 및 선별을 통한 분석 대상 요인의 선정, 요인들의 구조 및 관계 분석,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모색의 과정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가설 영향 요인을 탐색하기 위해 선행 연구를 분석하여 18가지 요인을 탐색하고 영향 요인의 양상을 구체화하였다. 이후 실질적인 자료 및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52명의 현직 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검사지 작성과 학생 글 30편에 대한 채점을 의뢰하였고 결과를 취합하여 분석하였다. 쓰기 평가는 국어 교사들에 대한 사전 구두 동의와 서면 동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구두 동의 과정에서 쓰기 평가 방법 및 작성 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객관적이고 신중한 평가를 당부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채점자의 검사 결과와 채점 결과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핵심 영향 요인을 추출 및 선별하여 분석 대상 요인을 선정하기 위해 수집된 결과를 바탕으로 측정 단면 분포도 상에서 시각적으로 차이가 없는 요인를 추출하였다. 이후, 시각적으로 차이가 없는 요인에 대해 내적합 표준화 값을 기준으로 핵심 영향 요인의 하위 집단 간 차이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선별된 핵심 영향 요인에 대해 전문가의 견해 및 선행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분석 대상으로 설정할 최종 핵심 영향 요인을 선별하였다. 이어서 요인들의 구조 및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최종 선별된 핵심 영향 요인들의 성별 및 일관성에 따른 차이를 확인하고 구조 방정식 모형(SEM, structural equation modeling)을 활용하여 영향 요인의 구조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확인된 영향 요인의 구조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MFRM을 통해 측정 단면 분포도와 엄격성 지수 및 적합도에 따른 내적합 표준화 값을 기준으로 총 18가지의 가설 영향 요인이 추출하였다. 이 중 12가지 요인은 측정 단면 분포도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6가지 요인은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엄격성 지수 및 적합도를 산출한 결과 1가지 요인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3가지의 요인을 가설 영향 요인으로 탐색하였다. 둘째, 탐색한 가설 영향 요인을 바탕으로 최종 분석할 핵심 영향 요인으로 5개를 선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탐색적 요인 분석을 실시한 결과 4개의 공통성을 가진 요인으로 분류되었으며 구체적으로 쓰기 평가 수행 요인, 정의 요인, 인지 영향 요인, 일관성 요인으로 구분하였다. 셋째, 4개 요인으로 분류된 핵심 영향 요인은 하위 요인에 따른 집단별 엄격성과 성별 및 일관성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쓰기 평가 수행 요인에서는 단어 선택을 가장 관대하게 평가하고 형식 및 어법을 가장 엄격하게 가장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 요인에서는 쓰기 평가 효능감 수준이 하인 집단이 가장 관대하게 평가하고 쓰기 평가 효능감 수준이 중인 집단이 가장 엄격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영향 요인에서는 평가 강좌나 평가 연수를 미수강 및 미이수한 집단에서 가장 관대하게 평가하고 평가 강좌는 교육 평가 관련 강좌와 국어과 평가 관련 강좌의 2가지 강좌를 모두 수강한 집단에서 가장 엄격하게 평가하고, 평가 연수는 교육 평가 관련 연수나 국어과 평가 관련 연수 중 1가지만 이수한 집단에서 가장 엄격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관성 요인에서는 부적합 집단에서 가장 관대하게 평가하고 과적합 집단에서 가장 엄격하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쓰기 평가 수행 요인, 정의 요인, 인지 영향 요인, 일관성 요인은 일관성 및 성별에 따른 차이에서 남교사가 여교사에 비해 관대하게 평가하고 적합한 평가자 집단에 비해 과적합 및 부적합 평가자 집단에서 성별에 따른 평가 결과의 차이가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쓰기 평가 영향 요인 간의 구조적인 관계와 쓰기 평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에서 쓰기 평가 수행, 쓰기 평가 효능감, 일관성, 평가 강좌, 평가 연수의 5개 요인을 통해 설정한 경로에서 최적의 모형 적합도가 확인되었다. 5가지 요인을 최종 구조 모형으로 설정하고 분석한 결과, 정의 요인에서 인지 영향 요인에 이르는 경로에서만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 모형 분석 과정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 인지 영향 요인과 쓰기 평가 수행 요인, 정의 요인과 인지 영향 요인 간의 매개 효과를 파악한 결과, 인지 영향 요인과 정의 요인 간에는 정(+)적으로 유의하고 정의 요인과 쓰기 평가 수행 요인 간에는 부(-)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의 요인과 쓰기 평가 수행 요인 사이에는 인지 영향 요인에 의한 매개 효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쓰기 평가 영향 요인들을 실질적인 자료를 통해 탐색하고 핵심 영향 요인을 선별하여 핵심 영향 요인의 차이와 구조를 체계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이 연구는 실질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탐색하였다는 점, 핵심적인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선별하고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서술하였다는 점, 쓰기 평가의 핵심 영향 요인의 구조를 확인했다는 점, 학교 현장의 교사들을 표집하여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실제 학교 현장에서 쓰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였다는 점,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평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나아가 쓰기 평가 영향 요인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학교 현장의 자료를 바탕으로 탐색하였다는 점, 쓰기 평가 수행과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총체적으로 접근하여 구조적인 관계를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연구는 쓰기 평가에서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가진다. 첫째, 쓰기 평가에서 정의 요인에서 인지 영향 요인에 이르는 유의한 효과를 확인함으로써 정의 요인을 통한 인지 영향 요인의 활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둘째, 쓰기 평가에서 인지 영향 요인과 정의 요인을 통한 쓰기 평가 수행 요인을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쓰기 평가에서 평가 및 판단, 실행과 연계된 사항들의 균형을 이루는 평가자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다. 셋째, 쓰기 평가에서 일관성 요인이 다른 영향 요인들과 상호 관련성을 가지고 성별에 따라 다양한 영향 요인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함으로써 평가 결과에서 일관성의 인정 범위를 설정하고 일관성과 관련된 평가 결과 차이를 감소시키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넷째, 쓰기 평가 수행 과정에서 다양한 영향 요인들의 개입과 상호작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함으로써 다양한 영향 요인의 개입을 인정하고 수용 한계점을 설정할 근거를 마련하고 적용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다섯째, 쓰기 평가 과정에서 평가 요인 간의 유의한 차이를 확인함으로써 평가 수행 전에 개별 평가자가 인지하고 있는 평가 기준의 편차를 조정할 수 있는 평가자 협의의 중요성을 명확하게 하는 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양한 측면에서 핵심적인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관계와 구조를 확인함으로써 신뢰성 있는 쓰기 평가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나아가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산출한 측정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쓰기 평가의 개선 및 방안을 마련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이 연구에서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의 구조에 대한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쓰기 평가 영향 요인을 밝히고 적용하는 데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공감능력과 독거노인의 서 안과의 관계 :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영아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201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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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초록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공감능력과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과의 관계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을 중심으로- 정 영 아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상담복지학과 지도교수 황 춘 화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전반적인 실태와 사회적 지원 파악을 바탕으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공감능력과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과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변인을 중심으로 이들의 영향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경기도 Y, I 시에 위치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인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100명과 그들의 서비스를 이용하신 독거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24.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노인들은 독해력, 시력, 인지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반응 왜곡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서는 노인에 의한 자기보고 방식보다 평가자에 의한 직접 질문 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정인과 외, 1997)에 따라 독거노인의 설문을 조사자 기입방법으로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는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하였다. 기존 연구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의 공감능력이 독거노인들의 정서 안정에 관계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하여 이들 간의 관계에서 공감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규명함으로써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에 기여하여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요인변수로서의 매개변수를 찾아내려고 시도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 이런 점에서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을 위하여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 적용하려는 시도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이 도출되었다. 첫째, 독거노인의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독거노인은 독거노인생활관리서비스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주요변인에 따른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공감능력을 살펴본 결과, 공감능력의 하위요인인 정서 공감이 나이에 따른 유의미한 결과를 보였다. 즉 독거노인생활관리사는 40대에 비해 50대가 정서 공감 능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셋째, 주요변인에 따른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 차이를 살펴본 결과, 먼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성별, 나이, 종교 유무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에 따른 독거노인의 정서를 살펴본 결과, 먼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공감능력의 하위변인인 정서 공감 요인만이 유의미한 변인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문제들로 인하여 독거노인들은 더 쉽게 죽음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의 저하에 빠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특성들을 중요하게 여겨 본 연구에서는 심리적인 문제가 노인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에 초점을 맞추었다. 노년기에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경험함으로써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이 노인들의 자아 완성과, 삶의 만족도를 현저하게 떨어뜨린다. 특히 현재 우리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발생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 중 하나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인돌봄기본서비스의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수행하는 독거노인을 보호하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에 대한 공감능력이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에 관련되는 요인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논의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일반 노인보다 독거노인들이 심리 ‧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취약하여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할 때, 공적 지지가 부족한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을 위해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 직무 만족에 대한 처우 향상 등을 통하여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공적 서비스를 확대하여 공식적 지지망을 넓혀나가는 것이 필요하여 본 연구의 한계점과 함께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주제어 : 독거노인, 독거노인생활관리사, 공감능력, 정서 안정

      •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분석

        이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2015 국내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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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지만, 최근 한국의 아동과 청소년의 삶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 삶의 만족도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서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2014년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로 보고되었다. 보건복지부가 2013년 한국 아동종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의하면 한국 아동의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3점으로 OECD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로 나타났다. 2015년 한국 아동의 삶의 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의 아동의 행복감 국제 비교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 어린이들의 주관적 행복감은 12개국의 전 연령대랑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 학령기 아동의 행복감은 매우 낮은 상태임에도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대한 연구는 최근에서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총체적으로 탐색하고 확인하는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Veenhoven(1994)은 개인이 지각하는 행복이란 각자가 속한 집단과 맥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초등학생들의 행복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초등학생들이 속한 학교와 가정 등에서 일어나는 맥락적 변인 및 상황을 함께 살펴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총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초등학교 아동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초등학생의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고, 궁극적으로 초등학생들이 인식하는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인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위의 연구목적에 입각하여 연구문제를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첫째, 개인, 가정, 학교 변인에 따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차이가 어떠한가, 둘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은 무엇인가로 설정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에 대한 구인화 모형을 설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예비문항을 제작하여 2회에 걸친 델파이조사(내용타당도 검증 등)와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본조사를 위한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본조사에서 서울 소재 초등학교 4, 5, 6학년 아동 1,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이 이루어졌으며, 이중 1,115명의 설문지를 자료 분석에 활용하였다. 변인분석을 통해 변인구조를 타당화하고, 신뢰도 분석을 하여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연구를 위한 설문지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차이검증과 위계적 회귀분석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이 무엇인지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차이검증을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인 변인에 따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높게 행복감을 인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성별에 따라 인식하는 행복감에는 차이가 있었다. 주관적 건강상태에 따라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건강상태에서 상(上)인 집단과 중(中)인 집단, 하(下)인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정 변인에 따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 삶의 만족, 긍정정서는 부모가 있는 가정의 아동이 한부모 가정의 아동보다 높고, 부정 정서는 부모가 있는 가정의 아동이 한부모 가정의 아동보다 낮았다. 주관적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 삶의 만족, 긍정 정서는 높아지고, 부정 정서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교육수준이 대졸 이상인 초등학생의 집단이 아버지 교육수준이 중고등학교 중퇴 및 졸업인 초등학생의 집단 보다 행복감, 삶의 만족, 긍정 정서가 높고, 부정 정서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변인에 따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차이를 살펴보면, 청소년단체활동 경험과 임원경험이 있는 초등학생이 청소년단체활동 경험과 임원경험이 없는 아동보다 인식하는 행복감과 삶의 만족, 긍정정서가 더 높고 부정 정서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학교 참여 프로그램수가 3개 이상인 초등학생 집단이 방과후학교 참여 프로그램 수가 2개인 초등학생 집단 간보다 인식하는 행복감과 삶의 만족이 더 높고,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초등학생이 참여하지 않은 초등학생보다 삶의 만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학교 참여 프로그램수가 3개 이상인 초등학생 집단이 방과후학교 참여 프로그램 수가 1개인 초등학생 집단 보다 부정 정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학년이 높아질수록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과 긍정 정서가 낮아지고 부정 정서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관적 성적인지가 높아질수록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들의 회귀모형 1은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변량을 51.1% 설명하고 있다. 모형 2는 모형 1에서 가정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1에 비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변량을 4.9% 더 설명하고 있다. 모형 3은 모형 2에서 학교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2에 비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의 변량을 3.1% 더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대인관계성향(=.162)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자아존중감(=.152)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다. 그 다음으로 부모관계(=.127), 주관적 건강상태(=.126), 감사성향(=.111), 낙관성(=.082), 교과외활동(=.067), 교사의 방임적 훈육(=.153), 성별(=.063)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가족관련 스트레스(=-.122)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다. 다음은 부모의 기대(=-.118)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다. 그 다음으로 학년(=-.089), 학업관련 스트레스(=-.086), 교사관련 스트레스(=-.077)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들의 회귀모형 1은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의 변량을 45.2% 설명하고 있다. 모형 2는 모형 1에서 가정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1에 비해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의 변량을 2.6% 더 설명하고 있다. 모형 3은 모형 2에서 학교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2에 비해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의 변량을 1.2% 더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대인관계성향(=.188)이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주관적 건강상태(=.135)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다. 그 다음으로 자아존중감(=.128), 부모관계(=.123), 감사성향(=.113), 가족여가만족도(=.080), 성별(=.072), 주관적 성적인지(=.066)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학업적 성취동기(=-.092)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다. 교사관련 스트레스(=-.076)가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며, 세 번째로 가족관련 스트레스(=-.065)가 초등학생의 삶의 만족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들의 회귀모형 1은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의 변량을 42.4% 설명하고 있다. 모형 2는 모형 1에서 가정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1에 비해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의 변량을 4.5% 더 설명하고 있다. 모형 3는 모형 2에서 학교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2에 비해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의 변량을 1.4% 더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부모관계(=.204)가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대인관계성향(=.168)이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다. 그 다음으로 자아존중감(=.144), 감사성향(=.120), 여가만족도(=.093), 교과외활동(=.083)과 주관적 건강상태(=.083), 낙관성(=.078)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부모의 기대(=-.071)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다. 가족관련 스트레스(=-.094)가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며, 세 번째로 과외관련 스트레스(=-.071)와 소외감관련 친구스트레스(=-.071)가 초등학생의 긍정 정서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변인들의 회귀모형 1은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의 변량을 21.6% 설명하고 있다. 모형 2는 모형 1에서 가정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1에 비해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의 변량을 3.3% 더 설명하고 있다. 모형 3는 모형 2에서 학교 변인들을 추가로 회귀시킨 것으로, 모형 2에 비해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의 변량을 4.0% 더 설명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를 낮출 수 있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자아존중감(=-.107)이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에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나고 있다. 다음은 주관적 건강상태(=-.090)가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다. 그 다음으로 낙관성(=-.085) 교사의 방임적 훈육(=-.079), 교사의 지원적 훈육(=-.068), 성별(=-.068)의 순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를 높이는 변수들 간의 상대적 영향력을 평가하면, 학년(=.131)이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다. 가족관련 스트레스(=.126)가 두 번째로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이며, 세 번째로 학업관련 스트레스(=.091)가 초등학생의 부정 정서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다음과 같은 교육 정책의 방향을 제안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서 나타난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개인 변인을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적, 행정적 접근이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검증된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영향을 주는 대인관계성향, 자아존중감 등과 같은 개인 심리적 변인을 강화시키기 위한 상담 프로그램의 개발되고 제공되어야 한다. 둘째, 가정과의 연계지도와 학부모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을 높여야 한다. 자녀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방법, 가족 내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등에 대한 학부모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필요가 있다. 셋째, 학교 교육 계획과 교육관련 행사 추진 시 초등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는 관점이 필요하다. 넷째, 초등학생들이 친구관계에서 소외감과 위협의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교육적으로 배려하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 다섯째, 초등학생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과외활동 즉, 방과후학교 교육활동, 스포츠 활동, 예술체험활동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여섯째, 저소득층 아동의 행복감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 일곱째, 주관적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을 높여야 한다. 여덟째,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행복감이 줄어들지 않도록 하는 학교 교육에서의 교육적 접근이 필요하다. 아홉째, 초등학생의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교사의 학급 운영방법과 훈육방식에 대한 교사 연수프로그램의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대해 개인 변인, 가정 변인, 학교 변인에 대해 총체적으로 살펴보았다. 한국 초등학생들이 인식하는 행복감이 다른 국가 아동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낮은 것으로 수년간 보고되고 있으며, 초등학생의 주관적 행복감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본 연구를 통해 검증된 초등학생이 인식하는 행복감에 관한 연구 결과가 교육정책 수립 및 일반 학교에서의 교육 계획 수립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Recently,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has emerged as an important issue. However, in contrast to this popular opinion, it has been reported that the subjective happiness or well-being for Korean children is too low, comparing the children's of other countries. Out of all OECD countries, Korea has been rated one of the lowest in children. The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reported that according to the results of Comprehensive Survey on Korean Children in 2015, life satisfaction level is 60.3 points on a 100-point scale out of OECD countries.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International Survey of Children’s Well-Being in 2015 accomplished by Save the Children and Social Welfare Institute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subjective well-being is too low. In terms of subjective self-being, Korean children got an average of 8.5 points for 8 year-olds, 8.2 points for 10 year-olds, and 7.4 points for 12 year-olds. This average is the lowest, when compared to all ages across 12 countries(an average 8.9 points for 8 ages, 8.7 points for 10 ages, 8.2 points for 12 ages). As a criteria of 10 year-olds, which are 5th graders for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an average of 9.3 points is for Rumania, an average of 9.3 points is for Turkey, an average of 9.2 points for Colombia. When put in order, Korean was the lowest out of all the countries. Nepal has an average of 8.6 points, Ethiopia an average of 8.6 points and South Africa has an average of 8.7 points, even though their economic developmental levels are lower than Korean's. Although subjective happiness for school children is too low like the above-mentioned, it was not until recently that the research for perceived happiness of Korean elementary school students started to be actively conducted. In addition, most of the research on happines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cuses on the general variables that make up the well-being and happiness, rather than specific circumstances that belong to schools and home. Veenhoven (1994) postulated that the perceived happiness of individuals depends on the groups which he or she belongs to and the contextual situations. Consequently, in order to evaluate the perceived happiness level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e should observe and grasp the contextual variables and situations which occur simultaneously in their schools and families. What's more, the research which explores and confirms the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tudents is little. Overall, in this study, I tried exploring and confirming the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other word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how much individual variables, family variables and school variables affects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 analysed and verified what variables can improve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irst, I extracted the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tudents and constructed the conceptual model through analyzing various previous studies. Based on this conceptual model, I formulated preliminary questions from the previous studies for the final survey through two Delphi surveys and consultations within the panel of professionals. In the final survey, elementary schools in Seoul were selected and a total of 1,155 students in 4th through 6th grades were selected to conduct this research. I verified the factor structure validity and measured the reliability. Finally, I made the questionnaires for the reseach in terms of variables influencing the elementary students' perceived surveys. I verified what personal, family and school variables are influencing the elementary students' perceived happiness through verification differences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For the sake of analyzing the variables influencing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 examined the different levels of perceived happiness of subjected students influenced by individual, family and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individual variables, the result indicated that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male students is higher than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female students. Negative emotions of male students is lower than negative emotions of female students. Subjective health condition had direct correlation with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at their conditions were, the higher their level of the perceived happiness and positive emotions were. Subjective health condition had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nega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at their conditions were, the lower their level of negative emotions were. However, grades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perceived happiness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eir conditions were, the lower their level of perceived happiness and positive emotions were. Subjective academic cognition had a direct correlation with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at their conditions were, the higher their levels of perceived happiness were. In terms of family variables, the result indicated that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living with their father and mother is higher than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of a single-parent family. Nega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living with a father and mother is lower than nega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of a single-parent family. Subjective economic level had a direct correlation with the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eir conditions were, the higher their level of the perceived happiness were, and the higher their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were. Subjective economic level ha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the nega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higher their conditions were, the lower their level of negative emotions were.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with fathers and mothers whose education level is more than graduating from university is higher than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with fathers and mothers whose highest education level is high school or high school dropout. Nega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with fathers and mothers whose education level is higher than graduating from university are lower than negative emotions of the students with fathers and mothers whose highest education level is high school or highschool dropout. In terms of fathers' occupations, the students whose fathers were in the administrative position or more specialized position manifested higher level of perceived happiness than children whose fathers were office workers. In terms of school variables, the result indicated that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various youth programs and take leadership role have higher tendency of perceived happiness, life satisfaction level and positive emotions. In addition,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in various youth programs and take leadership role have a lower tendency for negative emotions.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actively in after-school programs have a higher tendency for perceived happiness and life satisfaction level. In addition, the students who participate actively in after-school programs have lower tendencies for negative emotions. Secondly, I did a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es to examine how individual variables, family variables and school variables affect the perceived happiness of these students. The percentage of individual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overall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51.1%. The percentage of family variables in terms of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4.9%. The percentage of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3.1%. In terms of the relative posi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here interpersonal tendencies(=.162)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Self-esteem(=.152)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Relationships with parents(=.127), subjective health status(=.126), thanks tendency(=.111), optimism(=.082), extra-curricular activities(=.067), neglect discipline of teachers(=.153) and gender(=.063) are following in that order. In terms of the relative nega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family-related stress(=-.122)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Parents' expectations(=-.118)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and grade(=-.089), academic-related stress(=-.086) and teachers-related stress(=-.077) are following in that order. The percentage of individual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life satisfac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45.2%. The percentage of family variables in terms of life satisfac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2.6%. The percentage of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life satisfac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1.2%. In terms of the relative posi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life satisfac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terpersonal tendencies(=.188)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Subjective health status(=.135) are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Self-esteem(=.128), relationships with parents (=.123), thanks tendency(=.123), family leisure satisfaction level(=.080), gender(=.072), subjective academic cognition(=.066) are following in that order. In terms of the relative nega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life satisfaction level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cademic achievement motivation(=-.092)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Teachers-related stress(=-.076)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with family-related stress(=-.065) being the third most influential factor. The percentage of individual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positive emo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42.4%. The percentage of family variables in terms of positive emo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4.5%. The percentage of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positive emo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1.4%. In terms of the relative posi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relationships with parents(=.204)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Interpersonal tendencies(=.168)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Self-esteem(=.144), thanks tendency(=.120), leisure satisfaction level(=.093), extra-curricular(=.083), subjective health status(=.066) and optimism(=.078) are following in that order. In terms of the relative nega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parents' expectation(=-.071)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Family-related stress(=-.094)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Private education-related stress(=-.071) and alienation from friend-related stress are following in that order. The percentage of individual variables that influence the nega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21.6%. The percentage of family variables in terms of negative emo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 The percentage of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3.3%. The total percentage of explanation of individual, family and school variables in terms of posi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4.0%. In terms of the relative posi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lower the nega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self-esteem(=-.107)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Subjective health status(=-.090)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Optimism(=-.085), neglect discipline of teachers(=-.079), supportive discipline of teachers(=-.068) and gender(=-.068) are following in that order. In terms of the relative negative correlation of variables that can improve the negative emotion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grade(=.131) has been proven to be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Family-related stress(=.126) is the second most influential factor, and academic-related stress(=.091) is the third most influential factor. Us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the following recommendations for educational administrative policies are proposed: 1. The educational and administrative approach is needed for strengthening the individual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A variety of psychological counseling programs should be developed and provided to strengthen the individual variables like interpersonal tendencies, self-esteem, etc. 2. In order to increase the degree of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effective family bonding and appropriate parent education programs in terms of how to make good relationships with one's children are needed, in addition to programs highlighting how to decrease family-related stress. 3. We need the approach and view points for decreasing study-related str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erms of educational events when making annual educational plans in schools. 4. We should run prevention programs for having elementary school students not encountering alienation and threats from their friends. 5. Institution of extra-curriculum activities to increase the perceived happiness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r example after-school programs, sports activities and arts activities, are necessary. 6. Active support policies to improve the perceived happiness of low-income children are needed. 7. In order to improve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support for enhancing subjective health level is necessary. 8. The educational approach to prevent the happiness from decreasing depending on the grade is required. 9. In order to improve the happiness of the elementary school students, effective classroom management and teachers' disciplining ways are important. Overall, I explored and confirmed the personal variables, family variables and school variables affecting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this study. Out of all OECD countries, Korea has been rated as one of the lowest in children and adolescents’ subjectively rated happiness for past 6 years. What's more, the importance in terms of the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is highlighted. All in all, we expect that the results of this study in terms of the variables affecting perceived happiness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would be used in a variety of effective ways when we make the educational policies and educational plan in schools.

      • 丁자형亭子의 유형적 의미에 관한 연구

        미라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2007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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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亭子建築에 대한 연구는 많이 진행되었으나 아직 亭子建築의 시대적, 지역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근래에 들어 ‘丁’자형 亭子가 지역적, 시대적 의미를 가질 것이라는 가설은 제기되었지만 아직 실증적 검증이 이루어진 바는 없다. ‘丁’자형 亭子는 ‘一’자형에 비해 공간구성이나 형태의 다양성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즉,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기에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고,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기에 개성을 추구할 수 있는 형식이라는 점에서 ‘一’자형 亭子보다 진일보한 형식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丁’자형 亭子의 발생과 지역적 분포, 건축적 성격 등은 韓國亭子建築의 발전과정을 파악하는데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였다. 위와 같은 배경에서 이 연구는 ‘丁’자형 亭子의 건축적 성격과 지역적 분포, 조영배경을 파악할 목적으로 시도된 것이다. 즉, ‘一’자형 亭子와 차별되는 ‘丁’자형 亭子의 건축적 성격을 알아보고, 이러한 형식의 발생이 특정한 지역이나 시대와 관계가 있는지를 파악하려는 것이다. 만일 관계가 있다면 왜 그 시대에 그 지역에서 발생하게 되었는지를 해석하는 것이 이 연구의 주요한 내용이다. 이 연구에서 ‘丁’자형 亭子는 평면형태가 ‘丁’자형을 이루고, 그에 따라 지붕평면도 ‘丁’자형으로 직교하는 형식으로 정의하였다. 이와 같은 형식의 亭子를 전국문화자산과 문화재 대관류의 문헌에 수록된 亭子의 사례 중에서 색출하였는데 전국적으로 16건의 사례가 검색되었다. 이를 대상으로 소재지를 분석한 결과 2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상북도에 소재하여 지역적 유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혁을 통하여 건립시기를 검토한 결과 ‘丁’자형의 현황이 조성된 시기는 17세기 이후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건립주체나 목적도 개인의 은거생활이라기보다는 문중후손들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립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丁’자형 亭子의 건축적 성격을 ‘一’자형과 비교해 보면 우선 규모 상으로 ‘一’자형 보다 규모가 크고, 침실 수나 면적이 넓고, 마루면적도 넓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공간구성 상으로는 아주 다양한 형식이 나타나는데 크게 나누어 보면 마루 통간형, 침실.마루 분리형, 침실.마루 혼합형, 특수형 등 4형식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공간구성의 다양성은 각 형식별로 발생과정이 다르거나, 다양한 사용자들의 복합적 용도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입면과 형태상으로도 ‘一’자형에 비해 다양한 형태를 구사할 수 있었고, 폐쇄적인 마루를 갖는 것도 ‘丁’자형의 특성으로 볼 수 있었다. 한편 세부건축요소에서도 ‘丁’자형이 보다 고급건축의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차이는 ‘丁’자형 亭子가 성격적으로 ‘一’자형 亭子와 다를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해 주었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丁’자형 亭子의 발생과정을 살펴보면 우선 마루 통간형의 亭子는 이미 고려시대 문헌에서 나타나며 상류계층의 고급건축 형식으로서 전래되었을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나머지 형식들은 17세기 이후 문중亭子의 형식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해석되었다. 이는 문중의 위세를 표현하고 문중활동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로서, 문중의 기념관이며 문중회관의 성격을 갖는 형식이라고 해석할 수 있었다. 집회를 위한 넓은 마루와 다양한 계층의 숙식을 위한 다수의 침실, 침실의 실내환경을 위한 돌출형 배치, 마루와 지붕의 천정고 차이 등이 ‘丁’자형 평면구성의 원인이라고 보았다. 한편 왜 이러한 유형이 경상북도에서만 나타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다만 亭子建築이 건립주체나 용도, 성격적으로 사랑채와 유사하다는 점에서 사랑채 형식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경북지방의 뜰집에서 유독 ‘丁’자형 평면이나 지붕형식이 많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사랑채 건축에서 사용된 건축형식(평면구성이나 지붕구성)이 亭子建築에 쉽게 적용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상과 같이 ‘丁’자형 亭子는 亭子建築의 시대적 변화나 성격 변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유형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는 모든 사례들의 연혁 및 중수과정을 정밀하게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실증적 해석에 이르기에는 부족했다. 향후 문헌적 보완이 이루어져 가설적 수준의 해석이 입증되기를 기대한다.

      • 좋은 축제 만들기 : 지역축제의 한계 및 대안

        환택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교차학협동과정 문화예술학전공 2018 국내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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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cal festivals in Korea have been developed to build local identity and secure competitiveness of regions through cohesion of local residents. However, most local festivals have focused only on their appearances today, overlooking the essential function of a festival as a joyful event, resulting in uniformity of festivals without uniqueness and distinctiveness of each reg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problems of local festivals in Korea and establish criteria for organizing a good festival that everyone can enjoy. Festivals originated from seeking God to relieve stress and suffering that human beings experience in life. Through the encounter with God, human beings realize that they are perfect beings which contradicts their preconception of human imperfection. Human beings develop empathy as they realize that God and they are same rather than different. The empathy leads to the communication with God, which leads to the communication between people, and the place turns into an arena of festival. In this way, communication starts from the realization of perfect “I” and the empathy that God and I are one. Empathy develops with the realization of the perfect “I” and the mutual recognition of each other’s perfection. Such empathy leads to unbound communication. Communication without empathy is no more than a compromise. This is also the biggest problem of local festivals in Korea. As festivals are held in compromises based on each other’s goals today, communication is gone, and the essential function of festival is left behind. Ensuring empathy instead of each other’s goals and communicating and collaborating are integral to enhancing the quality of festival and organizing a good festival. Human beings have always wanted to be liberated from work, and festivals have emerged as a way of liberation from everyday life. They wanted a deviation by creating changes in emotion through the festivals, which cannot be felt in daily lives. Such deviation required methods, which are a festival and a play. Deviations are seen as crazy. Human beings become crazy both when they are stressed out and when they are not. Becoming crazy due to stress is suffering; becoming crazy due to no stress is enjoyment. Simply deviating to satisfy one’s desire does not allow confirmation of mutual empathy, and deviation without empathy is not a festival. Therefore, deviations in festivals must be craziness to find pleasure through empathy and to confirm the perfect “I.” I think festivals are craziness. However, most festivals today cannot be considered good festivals because such craziness does not exist in them. Despite the fact that festivals have many problems today, there are many festivals in individual regions and many people are looking for festivals. This is because many people who are looking for festivals still have the positive spirit that festivals are fun. Therefore, we need to develop criteria for organizing a good festival, which I set as “affectionate festival,” “communicative festival,” and “voluntary festival.” Affectionate festival is the festival in which I can find the perfect “I.” Finding the perfect “I” is to be honest with one’s feelings, know where I come from, know that my body is precious, and know the feeling of love. This is affection; therefore, affectionate festival is the happy festival in which I find the perfect “I” and that is loved by everyone. Communicative festival is the festival in which people recognize each other’s empathy, communicate, and enjoy. A festival without communication cannot be a good festival. Communication should be based on empathy with each other, and communication cannot exist without empathy. It must be a good festival if people have empathy with, communicate, and enjoy each other. Voluntary festival is the festival that is created by everyone together. In a good festival, “I” voluntarily take actions. Festivals with voluntary actions are always enjoyable. Good festivals have no goals and no pressure; they just have affection shared in enjoyment. As the criteria of a good festival suggests, what should be considered first in festival is empathy and communication. A festival without empathy and communication cannot be a good festival. Empathy and communication are the spirit of festival that has never changed from the past to the present, and such spirit make “I” “uniquely mine.” We Koreans have experienced how enjoyable good festivals are during our street cheering during 2002 World Cup and the candlelight rally in Gwanghwamun. Therefore, we should not forget empathy and communication as the spirit of festival when planning and organizing a festival, and make it a happy festival for all of us in which we empathize and communicate with each other. 우리나라 지역축제는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개발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대다수 지역축제가 축제는 즐거워야 한다는 축제의 본질적 기능은 외면한 채 외형적인 모습에만 집중하게 되면서 지역축제는 그 지역만의 고유성과 차별성은 사라지고 획일화된 축제만을 만들어 내는 결과를 낳았다. 그래서 이러한 우리나라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누구나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자 한다. 축제는 인간이 현실에서 가지는 스트레스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신(神)을 찾음으로써 시작된다. 신(神)과의 만남을 통해 인간은 불완전하다고 생각한 내가 알고 보니 완전한 존재였음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인간은 신(神)과 내가 다름이 아닌 같음을 확인하며 공감(共感)을 이룬다. 이러한 공감(共感)은 신(神)과의 소통으로 연결되고 신(神)과의 소통은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으로 이어지면서 그곳은 축제의 장(場)으로 변하는 것이다. 이처럼 소통은 완전한 ‘나’를 확인하고 신(神)과 내가 하나였음을 공감(共感)하는데서 시작된다. 공감(共感)은 완전한 ‘나’를 확인하고 그것을 서로 확인하면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공감(共感)은 무한한 소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공감(共感)이 없는 소통은 타협에 불과하다. 이러한 부분이 우리나라 지역축제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오늘날 축제가 서로 간의 목적에 의해 타협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소통은 사라지고 축제의 본질적 기능은 뒤로 밀리는 것이다. 서로의 목적보다는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한 공감(共感)을 확인하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야지만 축제의 질도 높이고 좋은 축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은 항상 현실의 노동과 일 등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했고 삶으로부터 해방을 위한 방법으로 축제가 생겨났다. 이러한 축제를 통해 인간은 일상의 삶에서 느낄 수 없는 감정의 변화를 만들어 내는 일탈을 원했다. 이런 일탈을 위해서는 방법이 필요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축제이며 놀이인 것이다. 일탈을 보는 사람들은 미친 짓으로 보인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미치고 안 받아도 미친다.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치는 것은 고통이며 안 받아서 미치는 것은 즐거움이다. 단순히 욕망을 채우기 위한 일탈은 서로의 공감(共感)을 확인할 수가 없고 공감(共感)이 없는 일탈은 축제라 할 수 없다. 따라서 축제에서의 일탈은 공감(共感)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완전한 ‘나’를 확인할 수 있는 미친 짓이어야 한다. 나는 축제를 미친 짓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늘날 대부분의 축제에서 이런 미친 짓을 못하기 때문에 좋은 축제라 말할 수 없다. 오늘날 축제가 많은 문제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마다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축제를 찾고 있다. 이는 축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아직까지도 축제에 가면 ‘즐겁고 재미있다’라는 긍정적인 힘과 축제정신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준이 필요하며 나는 그 기준을 ‘정(情)다운 축제’, ‘소통하는 축제’, ‘자발적인 축제’로 정하였다. 정(情)다운 축제는 완전한 ‘나’를 확인할 수 있는 축제이다. 완전한 ‘나’를 확인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 하며 내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고 내 몸은 소중한 몸이며 사랑의 감정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정(情)이며 따라서 정(情)다운 축제는 완전한 ‘나’의 존재를 확인하고 모두가 사랑하는 즐거운 축제이다. 소통하는 축제는 서로 공감(共感)을 확인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축제이다. 소통이 없는 축제는 좋은 축제라 말할 수 없다. 소통은 서로 간의 공감(共感)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공감(共感)이 없는 소통은 있을 수 없다. 서로 공감(共感)하고 소통하며 즐긴다면 그것이 바로 좋은 축제일 것이다. 자발적인 축제는 모두가 함께 만드는 축제이다. 좋은 축제는 ‘나’ 스스로가 움직인다. 스스로 움직인 축제는 언제나 즐겁다. 좋은 축제는 아무런 목적도 강요도 없으며 단지 즐거움이 공유하는 정(情)다운 만이 있을 뿐이다. 이처럼 좋은 축제의 기준에서 알 수 있듯 축제에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대상은 공감(共感)과 소통이다. 공감(共感)과 소통이 없는 축제는 좋은 축제라 할 수 없다. 공감(共感)과 소통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하지 않는 축제정신이며 이런 축제정신이 ‘나’를 ‘나답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는 2002 한일 월드컵 길거리 응원과 광화문 촛불집회를 겪으면서 좋은 축제가 얼마 즐거운가를 경험하였다. 따라서 축제를 기획하고 만드는 데 있어 공감(共感)과 소통이라는 축제정신은 잊지 말아야 하며 서로 공감(共感)하고 소통하는 누구의 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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