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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속에서 읽기, 언어 안에서 읽기

        들로르므,안영주(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09 神學展望 Vol.- No.167

        본고는 마르코 복음의 전문가였던 장 들로르므 사후에 출간된 마르코 복음해설 시리즈 1권인 「말씀과 복음 이야기」(Parole et recit evangelique)의 첫장에 실린 글이다. 1권은 소논문 모음집으로, 이 시리즈에서 실천하는 독서 형태로 안내하기 위해, 저자가 여러 학술지에 이미 개제되었던 글 가운데 선별한 것들이다. “역사 속에서 읽기, 언어 안에서 읽기”라는 제목 아래 놓인 본고는 1992년 이 텍스트들이 서술되던 당시에도 아직 널리 실천되던 역사 비평적 주석학과는 구분하면서, 기호학적인 해석 실천을 자리매김하는 짧지만 중요한 숙고를 담고 있다. 이 숙고를 여기서 한국 독자에게 소개한다. 전체 7개의 장과 부록을 포함하는 본고에서, 필자는 2장 ‘읽는 행위’에서 6장 ‘말의 주체를 위하여’까지 기호학 독서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독서에서 유효할 중요한 한 쌍(발화행위 심급과 말하는 주체)의 개념을 확립한다. 이 한 쌍은 화자와 청자의 자리를 일상 대화인 발화행위 층위에서 텍스트 층위의 발화행위 이론으로 옮겨왔을 때 주어지는 개념들이다. 이렇게 정립한 두 개념의 대표적인 예를 7장 ‘기억의 자리 그리고 탄생에서 말씀까지’에서는 마르코 복음의 두 가지 이야기 분석에서 각기 제시한다. 본고 말미에 수록된 부록은 토론회의 발췌문으로 본고에서 정립된 개념이 오늘날의 주석학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에 대해 피력하고 있다. 본고는 장 들로르므, “기호학과 복음 독서:마르 14,1-11에 관하여”, 「神學展望」 165(2009), 141의 이론 부분에 속하는 것이므로, 마르 14,1-11의 분석은 이 이론이 실제 텍스트 분석에서 어떻게 실천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 KCI등재

        기호학과 복음 독서

        들로르므,안영주(번역자)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2009 神學展望 Vol.- No.165

        역사비평 독서법과 기호학적인 독서법의 차이를 명확히 설명하고 있는 본고는 3부로 나뉘어 있다. 들어가는 말에서는 먼저 성경 텍스트의 ‘새로운 접근론들’ 가운데 기호학 분석의 자리매김에 대한 어려움을 특기한 다음, 독서의 원초적인 문제에 관심을 두면서, 구체적인 복음 독서를 통하여 복음서 독서를 위한 방침을 제안하고 있다. 1부에서는 성경 연구 영역에서 기호학의 자리를 검토한 후, 역사비평 독서법과 기호학적 독서법의 차이를 현세기의 큰 도전들인 역사와 언어에 대한 새로운 시각들과 연결한다. 이어서 저자는 역사적인 도전은 성경 연구 방법에 크나큰 혁신을 가져왔으나, 언어적인 도전, 곧 의미에 대한 질문을 교회가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가를 자문한다. 장 들로르므는 성경 독서에 있어서 방법론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인 언어의 문제를 언급하고, 언어학 연구 발전과 함께 열린 광대한 연구 영역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마르코 복음에 나오는 베타니아의 도유 이야기를 직접 분석하면서 기호학적으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어떻게 복음서들에 대한 새로운 독서의 길을 열어주는지를 탁월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례로, 예수에 대한 음모 이야기 속에 도유 이야기의 삽입을 편집상의 짜집기라는 ‘원인의 규칙’에서 두 이야기의 연관을 설명할 것이 아니라, 이 두 이야기를 의미 작용의 작은 단위로 인정하고, ‘기호의 규칙’ 안에서 읽을 때, 복음은 ‘말씀’을 경청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3부는 앞선 복음 독서에 근거하여, 복음서들에 대한 독서의 새로운 길을 열어준다. 곧 역사 연구가 ‘객관적’인 지식 수립을 우선함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지식의 대상으로만 남아 있을 수 없음을 직시한 장 들로르므는 기호학적인 독서가 복음서가 운반하고 있는 서술의 원천인 말씀을 듣고 탄생하는 자리를 제공하며, 또한 폐쇄되지 않는 말하기로 불러내듯 이 독서는 ‘말하는 주체’를 독서가 탄생시킨다고 단언한다. 예루살렘 성서학교 100주년 기념학회에서 출간한 책 「비평 방법론 탄생」을 위해 1992년에 장 들로르므가 기고한 이 소논문은 현재까지도 기호학 분야에서 이를 추월하는 논문이 나오지 않았을 만큼 탁월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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