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 사회성을 판별하기: 자폐증 진단에서의 몸들

장하원 한국과학기술학회 2020 한국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 Vol.2020 No.11

여성의 고통, 우울증 당사자로부터 배운다: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장하원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2021 아시아여성연구 Vol.60 No.3

종교상의 이유로 수혈을 거부하여 사망한 메틸 말로닌산 혈증 환아 2례

장하원,이용욱,장미영,길홍량,김숙자,Jang, Ha Won,Lee, Yong Wook,Chang, Meayoung,Kil, Hong Ryang,Kim, Sook Za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 2018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Vol.18 No.2

Jehovah's Witnesses do not accept blood transfusions, because of their particular interpretation of the Old and New Testaments. When people with such religious convictions are in need of medical care, their faith and belief may become an obstacle for proper treatment, and pose legal, ethical, and medical challenges for the health care providers. We report two inherited metabolic disorder cases in South Korea where the infants died whilst under medical care because of parental refusal of blood transfusions for religious reasons. Case 1 had methylmalonic acidemia, Down syndrome and associated congenital cardiac anomalies requiring surgery. Case 2 had anemia and methylmalonic acidemia requiring dialysis to treat hyperammonemia and metabolic acidosis. For effective medical management, they needed life-saving blood transfusions. As a part of alternative treatment, Erythropoietin was administered in both cases. As a result, two babies died from their extremely low hemoglobin and hematocrit. The hemoglobin concentrations below 2.7 g/dL without cardiac problem and 5.4 g/dL with cardiac anomaly complicated by pulmonary hypertension are considered life-threatening hemoglobin threshold. The medical professional must respect and accommodate religious beliefs of the patients who can make informed decisions. However, when parents or legal guardians oppose medical treatment of their babies and incompetent care receivers on cultural and religious grounds, the duty to assist and save persons exposed to serious danger, particularly life-threatening events must come first.

코로나19 시대의 마스크들 ― 보건용 마스크와 마스크 생태계

장하원,임성빈 국제비교한국학회 2022 비교한국학 Comparative Korean Studies Vol.30 No.1

The mask is the most prominent object in the era of the COVID-19 pandemic. Not only has the mask become an important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PPE) through this pan- demic, but its number has exploded. In this paper, we examine the pattern of mask-wearing practice in Korea in response to COVID-19, but address it on a material and relational level, rather than as a cultural phenomenon. To do this, we focus on the materiality of masks, which is a relational effect that arises in certain relationships and practices. In Korea, from the beginning of the coronavirus crisis, it was accepted that masks could function as a PPE, and material and institutional basis was created for the production and distribution of KF-rated medical masks, In this situation, disposable medical masks have become the dom- inant species, and the most important factor in determining the value of the mask has be- come its filtering performance. We are now being asked to wear masks correctly at every moment, and on the other hand, we have to constantly deal with the waste of masks. This work reveals how our society has been coping with the emerging infectious disease and will be an opportunity to consider how to create the better mask, not the perfect one. 마스크는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눈에 띄는 사물로, 이번 팬데믹을 거치며 마스크 는 중요한 방역 도구로 거듭났을 뿐 아니라 그 수 자체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본 논문은 코로나19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마스크 쓰기 실천을 검토하되, 문화적 차 원의 해석을 넘어 물질적이고 관계적인 차원에서 다룰 것이다. 이를 위해, 마스크의 물질성, 즉 어떤 마스크들이 어떤 실천들과 관계들에 의존하여 만들어졌으며 어떤 실천들과 관계들을 만들어내는지 따라가 본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마 스크가 개인 보호 도구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이 받아들여졌고, 다양한 마스크 중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하고 분배하기 위한 물질적, 제도적 기반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회용 보건용 마스크가 우세종이 되었고, 마스크의 가치를 결정 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그것의 필터 성능이 되었다. 이러한 마스크의 성능을 실현하기 위해 한편에서는 매순간 올바른 마스크 착용이 요구되고, 또 다른 한편에서는 플라스틱 마스크 폐기물이 끊임없이 생산된다. 이처럼 보건용 마스크가 코로나19 감염을 막아 주는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이와 경쟁하는 ‘다 른’ 마스크가 우위를 점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러한 작업은 우리 사회가 신종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를 선명하게 드러내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감염병에 더 적절히 대처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Applying the Model of Technology Readiness Index to the Use of Blockchains for the Food Industry

장하원,조미희 (사)한국조리학회 2023 한국조리학회지 Vol.29 No.9

This research delves into the use of blockchains among employees in the Korean food industry to foster growth and development within the sector. Despite widespread attention from academia and industry, the use of blockchain technology remains limited in many companies. To comprehend the decision-making process behind this use, the study employs the Technology Readiness Index (TRI) model, encompassing facilitators (optimism and innovativeness) and inhibitors (insecurity and discomfort) related to blockchains. By investigating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employees' optimism, innovativeness, insecurity, discomfort, attitudes, and their intent to use blockchains, the study sheds light on key factors influencing decisions related to its use. The TRI model, a well-established framework in academia for assessing individuals' opinions on emerging technologies, serves as the foundation for this analysis. Data was collected through an online survey targeting employees in the food industry, with 328 responses utilized for the final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d that employees' optimism and innovativeness towards blockchains had a positive influence on their attitudes. However, insecurity and discomfort did not significantly impact attitudes on blockchains. Nonetheless, employees’ attitudes were found to be a strong predictor of the intent to use blockchains. This study yields valuable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for the Korean food industry's blockchain use, while acknowledging certain limitations.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의 감각마케팅 포지셔닝 맵

장하원,이수범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2019 호텔경영학연구 Vol.28 No.7

This study was based on the multi-dimensional scaling of coffee shops in Korea, which has been stagnant since its rapid growth. This study focused on premium coffee shops, reflecting the trend of domestic coffee consumers who are becoming more sophisticated and aimed to identify the brand similarity among the top six brands and their ranking according to five sensory factors. The study conducted an online survey and a total of 608 copies were used in the final analysis. Results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analysis,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LSCAL, and regression analysis of SPSS. According to the study, Starbucks and The Coffee bean & Tea Leaf were located in the same quadrant, Hollys, Twosome Place, and Angel-in-us were very close to each other, on the other hand Pascucci only had a clear brand identity. Further analysis of the vectors according to the five sensory factors showed that Starbucks was the best in sight, smell and sound factors, and that Pascucci was the most highly valued in taste and touch factor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various academic and practical implications have been presented. However, this study has some limitations. The age, occupation, and area of residence of the sample were biased. In the futu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follow-up studies by adjusting the proportions of the samples according to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본 연구는 급속한 성장 후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 국내 커피전문점을 배경으로 다차원척도법 연구를 하였다. 나날이 고급화되어가는 국내 커피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리미엄 커피전문점에초점을 맞추었고, 상위 6개 브랜드 간의 브랜드 유사성 정도와 오감요소에 따른 순위를 파악하고자하였다. 본 연구에서 선정한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 할리스, 파스쿠찌에 대해브랜드 인지여부, 최근 방문여부를 파악한 후,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고 최종분석에는 총 608부가 사용되었다. 결과분석은 SPSS의 빈도분석, 탐색적 요인분석, ALSCAL, 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 결과, 스타벅스와 커피빈은 같은 사분면에 위치하였고, 특히, 할리스, 투썸플레이스, 엔제리너스는 매우 가까이에 위치하여 서로 경쟁관계임을 나타내고 있었으며, 파스쿠찌만이 확실한 브랜드 정체성을 보이고 있었다. 추가적으로 오감요소에 따른벡터를 분석한 결과, 시각, 후각, 청각요소에서는 스타벅스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미각과촉각요소에서는 파스쿠찌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학술적, 실무적으로 다양한 시사점을 제시하였으며, 표본의 연령, 직업, 거주지역에서 편중 현상이 나타나 본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에는 표본의 일반적특성에 따른 비율을 일정하게 맞추어 후속연구를 해볼 필요성이 제기된다.

호텔 종사원의 BIG 5 성격유형이 직무적합성, 스트레스, 감정소진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장하원,이수범 한국관광연구학회 2019 관광연구저널 Vol.33 No.3

본 논문 에서는 호텔 종사원의 Big5 성격유형이 직무적합성, 스트레스, 감정소진 및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첫째, Big5 성격유형 중 성실성(+), 외향성(-), 신경증(-)은 직무적합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둘째, 직무적합성은 스트레스와 감정소진에 각각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와 감정소진은 각각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준다는 결과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데이터는 서울 소재특급 호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총 300부의 설문을 배포하였고, 이중 242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결과 분석은표본의 인구통계학적 내용 분석을 위해 SPSS패키지의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집중타당성, 판별타당성 분석을 위하여 AMOS프로그램의 확인적 요인분석, 신뢰도 분석, 그 다음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호텔산업 조직의 효율성 및 성과 향상에 여러 가지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본 연구는서울소재 특급호텔만을 분석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결과를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겠으며, 직원들의 대부분이조리부와 F&B에 편중되었다는 점도 한계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향후에는 근무부서, 고용형태, 직급, 근무기간 등의 차이에 따른 후속 연구를 해볼 필요성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DINESCAPE가 지각품질에 미치는 영향

장하원,이수범 한국관광연구학회 2019 관광연구저널 Vol.33 No.9

소비자의 다양한 개성 및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한 요즘, 소비자들은 레스토랑 음식의 맛 뿐만 아니라 분위기, 서비스와 같은 전반적인 물리적 서비스 환경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른 선행 연구들을 폭넓게 고찰해본 결과, 외식업 분야의 물리적 환경에 관한 연구는 이미 많이 이루어져왔다. 그러나, DINESCAPE와 지각 품질의 관계를 2차 구성개념으로 설정한 연구는 미흡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DINESCAPE(시각요소, 청각요소, 후각요소)와 지각 품질(물리적환경품질, 상호작용품질, 결과품질)간 관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데이터는 서울 소재 K대학의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총 350부를 수집하였다. 이중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23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은 SPSS 통계패키지와 AMOS를 이용하여 빈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추가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의 DINESCAPE는 지각품질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가분석을 통하여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물리적 환경품질과 상호작용품질에는 시각요소가 가장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결과품질에는 청각요소가 정(+)의 방향으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레스토랑 경영인들에게 다양한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표본이 비교적 젊은 층에 편중되어 있었다는 점을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향후에는 연령층을 좀 더 다양화하고, 레스토랑의 등급을 달리하여 후속연구를 진행해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장애에 대한 개입에 개입하기: 자폐증 치료의 지식과 실천들을 중심으로

장하원 한국과학기술학회 2022 한국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 Vol.2022 No.11

자폐증 위험의 선별: 다른 아이, 발견자로서의 엄마

장하원 한국과학기술학회 2018 한국과학기술학회 학술대회 Vol.2018 No.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