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형예술에 있어서의 「양식(樣式)」 문제(2) : Prafiguration 과 양식

장미진 한국미학회 1987 美學 Vol.12 No.-

고지방식이 흰쥐에서 산초( Zanthoxylum schinifolium) methylene chloride 추출물의 경구투여에 의한 항산화 및 항노화 효과

장미진,정명애,안정모,박석훈,이순재 한국생명과학회 2005 한국생명과학회 심포지움 Vol.44 No.-

대한민국, 일류문화국가

장미진,이종원,윤정국,김종국 한반도선진화재단 2008 선진화 정책시리즈 Vol.- No.-

문화경쟁력 세계는 지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여서, 어쩌면 5,000년 동안 기본적으로 유지되었던 농경사회가 유목민(노마드) 사회로 대체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불교와 유교 등 종교에 바탕을 두고 그 범위 내에서 생활과 밀착되어 형성 되었던 우리 문화는 디지털시대와 함께 유랑을 시작하고 있다. 사실 20세기를 거치면서 우리 문화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이 혼융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갈등을 겪었다. 올림픽 이후 개방정책으로 발전을 거두어 어느 정도 문화의 틀을 갖춰가고 있었지만, 이제 포스트모더니즘의 종결을 말하는 시점에서 우리 문화가 어디로 갈지를 예측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동안 우리 문화기 거둔 성과는 놀라운 것이다. ‘한류’라는 단어는 미국 전자사전에 등재되었고 하버드, 컬럼비아 대학 등에서는 이를 학문적 분석 대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 문화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는 우리 역사를 통틀어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든 문화의 전성기를 맞은 것이다. 삼국시대에 일본에 문화를 전달하였으며, 조선시대 20여 회에 걸쳐 일본에 통신사절단을 파견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의 한류처럼 동북아를 넘어 서남아시아에서까지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경험은 찾아보기 힘들다. 한류의 절정기인 2006년 방송프로그램의 해외 수출 실적은 1억 4,000만 달러, 2,000억 원에 가까운 돈이다.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캐릭터 뽀로로는 세계 42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프랑스 공중파방송에서 시청률 47.1%를 기록하였다고 하니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수출액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2003년에 방영된 〈대장금〉은 동경,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에서 평균 4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란에서는 80%를 넘어섰고, 후진타오도 이 시리즈를 한회도 빠뜨리지 않고 시청했다고 고백했다. 이제는 아프리카 국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고 한다. 대중음악 스타 ‘보아와 ‘비’는 이미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타이며, ‘비’는 타임지 선정 세계명사 100인에 선정되었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예전의 고독한 왕국은 이제 엔터테인먼트의 왕국으로 변모하였다”고 언급하였다(텔레라마, 문화주간지, 2007.7.18) 참여정부 문화정책의 실책 문화산업의 현장에서 뛰는 창의력 높은 예술가들이 이런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문화에 대한 전망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우리 사회가 현재 미래에 대한 어떠한 비전이나 전망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참여정부를 거치면서 파괴된 우리 문화의 상황이 불안한 미래를 예측하게 하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 문화, 특히 순수예술분야는 폭격을 맞은 상태가 되었다. 참여정부는 정치, 경제를 조절하고 유지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문화를 중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문화 부문 전체 영역을 흔들어놓았다.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정부와 코드가 맞는 인사들을 문화예술관련 기관에 포진시키는 것이었다. 이들의 자질이나 능력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음은 당연한 일이다. 두 번째 이러한 기관의 정부예산을 통해 문화예술계를 조정하였다는 점이고, 이를 위해 방법론적으로 시용된 것이 문화예술교육이다. 예술교육의 중요성은 이미 충분히 논증된 사실이기는 하나 여기서 문제는 예술교육을 자신들의 이념을 전파하는 데 사용하려는 의도가 확연히 드러난다는 점이다. 문화관련 기구들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여 문화계에 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였고, 이를 통해 문화예술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문화권력을 형성하였다. 상당부분 정부지원 없이는 생존이 불가능한 예술의 경우 정부지원금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예술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예술계의 판도를 바꾸려는 의도는 강하게 실현되었다. 이를 위해 제일 먼저 이루어진 것이 문화예술 진흥원을 문화예술위원회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자율’과 ‘참여’를 내세워 문화예술위원을 민간인으로 위임하고 이들의 주도로 지원사업을 펼쳐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 결과 소송문제까지 발생한 위원회의 부정적인 운영으로 인해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창작력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이다. 창작이 없는 상태에서 과연 향수와 문화복지가 가능하긴 한 것이며, 문화경쟁력은 무엇으로 확보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엄청난 액수의 복권기금 등을 사용하여 문화복지를 추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문화향수실태는 점차 악화되는 결과를 낳았다. 문화시스템의 개혁 현재 문화관련 구조는 문화의 발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1990년 문화부로 출범할 당시 2실, 4국, 11담당관, 18과로 정원 316명이었다. ’93년도에 체육청소년부가 흡수 통합되었고, ’94년도에는 교통부의 관광업무가 이관되어 국민의정부 출범시인 ’98년도에는 2실, 6국, 5관, 5담당관, 29과, 16소속기관으로 확대되었다. 참여정부 들어서도 기구와 인원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2006년 말 현재 2실, 6국, 1단, 5관, 39개 팀, 1담당관으로 정원은 1,979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정부조직의 확대는 이에 그치지 않고 2007년도에는 본부장제도를 도입하여 상위직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확대와 증원은 참여정부 말까지 계속되고 있다. 앞에서도 언급한대로 문화와 예술은 자연스럽게 생성ㆍ발전 또는 소멸되도록 해야 하며, 이를 강제하거나 정부가 나서서 방향키를 쥐고 강요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중앙정부 조직은 작으면 작을수록 바람직하며, 국민과 예술발전을 위해 최소의 역할을 수행해야 할 일이다. 이제 문화관광부 조직을 전면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다. 세분화 된 조직을 분야별ㆍ기능별로 통합하고 축소해야 한다. 조직의 핵심은 문화관광부의 주요 업무 영역인 문화, 관광, 체육의 3분야를 기본법적 차원에서 다루고 중장기 계획의 수립, 대 외국에 대한 우리 문화예술의 소개(홍보), 재정의 확보 등에 관한 일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도록 역할과 기능을 설정해야 한다. 따라서 이에 관한 최소의 업무수행을 위한 조직으로 재설정하고, 주변적 업무에 대해서는 산하기구나 민간으로 이양 또는 위임하여 추진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밖에 문화관광부는 본부 외에 예술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9개의 소속기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특수법인 17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정부지원 예술기관 12개 등 38개 기관을 산하에 두고 있다. 이는 문화예술분야에 해당하는 소속 또는 산하기구이며, 체육과 관광분야 소속기관 들이 따로 있다. 이들 각 기관의 수장은 최근까지 대부분 문화 관광부 퇴직공무원들이 임명되는 자리로서 퇴직자를 위한 위인설관의 기구로 비난받아왔다. 기관들의 업무영역이 유사하여 통합하는 것이 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직원 10여 명의 별도의 작은 조직으로 존치하면서 차관급 대우를 하는 등은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것이다. 특히 70년대 이후 우리나라 문화예술 지원의 중심역할을 해온 문화예술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설정해야 한다. 예술인들의 합의기구로서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민간 기구로의 전환은 외형상 바람직해 보이나 참여위원들이 직접 관여하는 예술행사에 100억 원대 이상의 지원금이 집행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 또한 정책수립과 집행의 권한을 동일 위원들에게 부여함으로써 당연히 예측된 결과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예술지원정책과 집행기구로서 위상확보를 위해 시급하게 개혁해야 한다. 그밖에 현재 세계 12곳에만 설립되어 있는 문화원의 수를 늘려 우리 문화와 문화상품이 해외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거점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또한 미래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광청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경우 관광수지의 극복, 관광의 핵심산업화 등이 시급한 상황인데, 2005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총 602만 명으로 외래객 600만 명 시대를 열었지만, 외래관광객 증가율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수치이나 주변국 증가율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Effect of different Bombyx mori silkworm varieties on the wet spinning of silk fibroin

장미진,엄인철 한국잠사학회 2015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Vol.30 No.2

The wet spinning of silk solution has attracted researchers’ attention because of 1) unique properties of silk as a biomedical material and 2) easy control of the structure and properties of the regenerated silk fiber. Recently, studies have reported that different silkworm varieties produce silk with differences in the molecular weight (MW) and other mechanical properties of the regenerated silk fibroin (SF) film. In this study, we look at the effect of different Bombyx mori varieties on the wet spinning of SF. Although five regenerated SFs from different silkworm varieties have different MWs and solution viscosity, the wet spinnability and post drawing performance of regenerated SFs were not different. This result is due to low variability in the MW of the regenerated SF samples from the different silkworm varieties. In addition, unlike regenerated SF films,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wet spun regenerated SF filament were not affected by silkworm variety.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wet spun SF filament are less affected by MW than those of SF fiml are

Preparation, structure, and properties of cellulose nanofibril/silk sericin composite film

장미진,박병대,권해용,조유영,엄인철 한국잠사학회 2015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Vol.31 No.1

Recently, sericin has attracted increasing attention in biomedical and cosmetic research because of its useful properties including acceleration of wound healing, improvement of cell attachment, and inhibition of ultraviolet-B induced apoptosis. However, sericin films have poor mechanical properties, which restricts the application to those fields. In this study, cellulose nanofibril (CNF)/sericin composite films were fabricated by solvent casting, and the effects of ultrasonication time and CNF content on the solution turbidity, molecular conformation, and film mechanical properties of sericin film were examined. As the ultrasonication time increased, the turbidity of the CNF/sericin suspension decreased. Conversely, as the CNF content increased, the turbidity increased. However, b-sheet crystallization and mechanical properties remained almost unchanged by varying the ultrasonication time and CNF content, indicating that CNF is not effective to improve the mechanical properties of sericin films

ZSM-5 제올라이트에서 에틸 벤젠의 산촉매 반응

張美珍,安秉濬 全北大學校 科學敎育硏究所 1993 과학과 과학교육 논문지 Vol.18 No.-

The catalytic reactions of ethylbenzene were investigated using a micro flow reactor on modified H-ZSM-5 zeolites. Several catalysts, including H-, K-, P-Mg-ZSM-5 and H-Y, were prepared by conventional methods. On H-ZSM-5 catalyst, the major products of ethylbenzene were benzene and diethylbenzenes, and the high p-selectivity was revealed. Other products include toluene, xylenes, propylbenzene and ethyltoluenes. Some mechanistic approach will be followed in the light of the zeolite pore structure, acidity and the reaction temperature.

해양혼합층 고해상도 LES 모형개발 및 이를 이용한 해양혼합층 모형 검증

장미진,노의근 한국기상학회 2003 대기 Vol.13 No.1

현대추상미술(現代抽象美術)에 있어서의 Worringer 적 추상론의 의의

장미진 한국미학회 1977 美學 Vol.4 No.-

무속과 한국미학의 단초

장미진 한국미학예술학회 2002 美學·藝術學硏究 Vol.15 No.-

Of all the phenomena of human culture ancient religion are most refractory to a merely logical analysis. Shamanism and myth appears at first sight to be a mere chaos, a shapeless mass of incoherent ideas. But it's not right. In my point of view, religious truth is supra-natural; and supra-rational; but it is not irrational. It gives us the promise and prospect of a transcendent world far beyond the limits of our human experience, and it remains human, all too human. Therefore there is no sharp separating magical art from our modes of modern thought. From ancient times to present, Korean culture and art have been much influenced by shamanism especially in expression of world-view and the process of art-cre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Korean shamanism and search for a clue to Korean aesthetics. The concluding remarks of this study is summarised such as several items. First, through the communication among Heaven, Earth and human beings, Korean shaman(Mudang) tries to contact cosmic energy and deity. It's process offer the moment to create art, because creating art and beauty takes the deep relationship with the vigor and a deity. Being possessed by a spirit in shamanism ceremony is analogous to the rising of the mood and catching the whole personality in artistic imagination. Second, Korean shamanism reflects an archetype of eastern philosophical thoughts, which interHet the woHd and nature as a circulation system, for example, day and night, light and darkness, life and death cosmos and chaos etc., are not any more opposite poles but a unity. Third, according to shamanistic standpoint, the origin of whole beings is chaos. Many sorts of ceremony in shamanism are symbolic performances for uniting the chaos and unconsciousness to cosmos and consciousness. In this view Points, it will do not matter to say that shamanism intends to the world of chaosmos, that is to say the world of chaos plus cosmos. This is also analogous with an concept of 'chaotic creation' and 'yullou'(律呂) discussed in eastern art theory nowadays. Fourth, through the ceremonial performances of Korean shamanism 'Gut'(굿), we can recognize the vitality and totality of all sorts of art, futhermore the festivalization of art in the actual spot.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식환경 측정을 위한 조사도구 개발 및 신뢰도 검정 - 식품상점을 중심으로 -

장미진,신상아,김성아,정상원,백희영,최정숙,홍은주,정효지 한국영양학회 2014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Vol.47 No.5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velop a reliable measurement tool to assess the urban food environment,particularly focusing on food stores in Korea. Methods: The items for the measurement tool were selected throughsystematic literature reviews and adjusted to the Korean food environment. A total of 25 food stores in an urban area wererecruited for the pilot test to evaluate the time required for completion of the survey, ease of response, willingness toparticipate, difficulties in conducting the survey, and appropriateness, and 34 food stores were recruited for assessment ofthe reliability of the tool using percent agreement and kappa value. Results: The measurement tool is composed ofquestions regarding food store characteristics, accessibility, and food availability. On average, 26 minutes was required tosurvey a single food store, and the subjects and interviewers answered that the process was not difficult for the survey. Thepercent agreement for the inter-rater and test-retest reliability ranged from 93.9~98.8% and 91.9~97.9, respectively. Thekappa values ranged from 0.78 to 0.97, which was very high. Percent agreement and kappa value of food with healthyoption were lower than those of the general food in the inter-rater reliability (p = 0.0027, p = 0.0095 respectively) as wellas in the test-retest reliability (p = 0.0081, p = 0.0290, respectively), although they were still high enough (86.4~98.0% forpercent agreement, 0.64~0.96 for kappa value). Conclusion: The newly developed measurement tool for assessment offood store environment appears to be feasible and reliable; therefore, it can be applied to research on the associationbetween food environment and dietary behaviors as well as health outcomes. 본 연구는 도시지역의 식품상점 환경을 측정하기 위한조사도구를 개발하고, 활용가능성 및 신뢰도를 검증하기위해 실시하였다. 문헌고찰을 통해 기 개발된 식품상점 조사도구를 검토하여,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식환경 조사도구를개발하였고, 크게식품상점의특성, 접근성, 식품의이용가능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개발된 조사도구의 현장적용성 검토를 위해 소요시간, 응답수월성, 참여의사, 현장조사의 어려움, 사용된 용어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결과, 조사시간이 상점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는 점을제외하고는, 모든 측면에서 현장적용성이 높았다. 그리고식품의 이용가능성 문항에 대해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조사자간및조사자내일치율이매우높았다. 건강이강조된식품의 경우에는 일반식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치율이낮았으나, 여전히 높은 일치율 수준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개발한 식환경 조사도구는 현장적용성과 신뢰도가 높은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추후에 객관적인 식환경 측정이 필요한연구에다양하게활용될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