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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임재형 ( Lim Jae Hyoung ) (검색결과 5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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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조숙행,한창수,김승현,양재원,이문수,정현강,고영훈,Lim, Jae-Hyoung,Joe, Sook-Haeng,Han, Chang-Su,Kim, Seung-Hyun,Yang, Jae-Won,Lee, Moon-Soo,Jeong, Hyun-Ghang,Ko, Young-Hoon 한국정신신체의학회 2011 정신신체의학 Vol.19 No.2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 BMWS)를 개발하고,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및 요인 구성을 평가하였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방 법: 지역사회 일반인 및 대학생 352명이 간이걱정척도를 시행하였으며, 이 중 27명은 3주 후 척도를 재시행하였다. Cronbach's ${\alpha}$ 계수와 검사-재검사 일치도를 통해 척도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외적 타당도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eck 우울척도(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Patient Health questionnaire-2(PHQ-2), 상태 불안척도(State Anxiety Inventory, SAI), 특성 불안척도(Trait Anxiety Inventory, TAI) 각각의 점수와의 상관도를 확인함으로써 평가하였다. 또한 구성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시행하였다. 병적인 걱정이 우울 및 불안과 관련되어 있는지 여부는 간이걱정척도의 점수와 BDI 및 TAI 점수를 편상관 분석하여 알아보았다. 결 과: 척도의 Cronbach's ${\alpha}$ 계수는 0.904였으며, 검사-재검사 상관도는 0.56(P<0.01)이었다.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PHQ-2, SAI, 그리고 TAI 점수의 상관도는 각각 0.60(P<0.01), 0.42(P<0.01), 0.36(P<0.01), 0.59(P<0.01)이었다. 주성분 분석상 척도는 하나의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TA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BD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357(P<0.01)이었으며, BDI 점수를 통제한 상태에서 간이걱정척도 점수와 TAI 점수의 상관 계수는 0.446(P<0.01)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판 간이걱정척도가 병적인 걱정을 측정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고 타당한 도구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병적인 걱정이 불안뿐만 아니라 우울과도 관련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Objectives:We developed a Korean version of the Brief Measure of Worry Severity(BMWS), and examined its reliability, validity, and factor structures. We also explored the associations of pathological worry with depression and anxiety. Methods:Three hundreds fifty-two subjects including community population and college students completed the BMWS, and 27 subjects repeated the scale three weeks later. Reliability was assessed by Cronbach's coefficient ${\alpha}$ and test-retest correlation. The external validity was examined by the correlation of the BMWS score with the scores of Beck Depression Inventory(BDI), Patient Health questionnaire-2(PHQ-2), State Anxiety Inven-tory(SAI), and Trait Anxiety Inventory(TAI). And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construct validity. The associations of pathological worry with depression and anxiety were explored using partial correlation analysis. Results:Cronbach's coefficient ${\alpha}$ for the BMWS was 0.904 and test-retest correlation was 0.56(P<0.01). The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s of the BMWS score with the scores of BDI, PHQ-2, SAI, and TAI were 0.60(P<0.01), 0.42(P<0.01), 0.36(P<0.01), and 0.59(P<0.01), respectively. The BMWS showed unifactorial construct. When controlling for TAI score,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BMWS score and the BDI score was 0.357(P<0.01), and when controlling for BDI score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BMWS score and the TAI score was 0.446(P<0.01). Conclusion:The Korean version of the BMWS was found to be a reliable and valid questionnaire for measuring pathological worry. And we could identify the associations of the pathological worry with depression as well as anx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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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형 ( Lim Jae Hyoung )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소 2016 분쟁해결연구 Vol.14 No.2
한국은 국가주도 경제성장정책의 결과 세계가 놀랄 만큼 빠른 기간 내에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하였다.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상징되는 경제발전으로 인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환경파괴가 진행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환경훼손은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치부하였다. 반면 1987년 민주화 이후 국민들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게 되었고 환경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였다. 이로 인하여 개발논리와 환경보전 논리가 충돌하면서 환경갈등이 급증하게 되었다. 한국사회의 환경갈등은 1990년 이후 매년 0.24건씩 증가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환경갈등은 정부의 국책사업, 특히 비선호시설 건설과 관련하여 주민들의 반대로 발생하면서 유형별로는 민/관갈등, 성격별로는 이익/가치갈등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행정집행에 의해 종료되는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둘째, 환경갈등은 다른 공공갈등보다 시민단체의 참여 비율이 월등하게 높으며, 갈등의 평균 지속일수도 가장 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환경은 한 번 파괴되면 회복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기술집약적 산업사회로 변화된 만큼 환경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면서 경제발전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환경갈등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갈등관리시스템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Through the government-led economic policy, South Korea has achieved economic growth at an incredible speed. However, such development characterized by industrialization and urbanization has caused environmental destruction in various areas. Nevertheless, people deemed it to be necessary for economic development to some degree. However, since democratization in 1987, people have pursued quality of life and acknowledged the importance of environmental preservation. As such, by striking a balance between development and conservation, environmental conflicts has rapidly increased. Since 1990, the number of environmental conflicts has increased by 0.24 every year. The results showed that environmental conflicts arose when local citizens were against national projects, especially building unfavorable facilities. The majority were civil/government conflicts by type, interest/value conflicts by character, and resolved by administrative order. Second, comparing other conflicts, Civil Society Organizations intervened most frequently in environmental conflicts, and the duration of the conflicts was the longest. Environment is very difficult to be restored and requires a long period of time once it is damaged. Thus, in that economic system in South Korea becomes technology-intensive industry, environmental value should be considered in balance with economic development, and conflict management system needs to be developed for resolving environmental confli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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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외교정책결정과정의 특징과 군의 역할 : 김정일시대를 중심으로
임재형(Jae Hyoung Lim) 북한연구학회 2002 北韓硏究學會報 Vol.6 No.1
본 논문은 김정일시대 북한외교정책결정과정의 특징과 군의 역할을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정일시대 북한은 대내적으로는 `선군정치`, `강성대국 건설` 등을 통하여 사회주의 체제유지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경제난 심화, 외교적 고립과 안보난 가증이라는 총체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전방위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냉전기 북한의 외교목표는 `혁명`과 `해방`을 완수하는데 있었다. 그러나 북한은 안보위기 해소와 경제난 극복 및 국제적 고립의 탈피를 통한 체제유지와 발전이라는 당면한 외교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리외교를 중시하면서 외교관계의 범위를 남한은 물론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대서방 진영으로 확장하게 되었다. 북한외교의 변화는 외교의 중심측이 이데올로기 중심에서 안보와 경제 중심으로 변화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김정일시대 북한외교정책결정과정의 특징을 종합하면, 첫째, 김정일의 독단적인 판단과 결정에 의해 외교정책결정이 이루어질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외교정책결정과정에서 `변화지향적인` 김정일의 정세인식과 판단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면서도, 전방위외교를 펼치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다양하고 복잡한 외교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외교전문가 및 외교정책결정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하고 조정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이다. 둘째, 외교정책결정과정에서 당의 기능이 유명무실화되었으며, 서방국가들과의 외교업무가 확대되면서 외무성의 상대적 자율성이 향상되었다. 그러나 당은 여전히 북한의 모든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을 지도·감독하며 북한을 이끌어 가는 최고 권력기구로 존재하고 있다. 또한 노동당은 김정일의 노선을 충실히 집행하는 전위집단으로서, `군우선 정책`에도 불구하고 `당 우위체제`는 지속되고 있다. 비록 외교정책결정과정에서 당정치국등의 기능이 유명무실해졌다고는 하나 군부나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의 외무성 등이 당을 배제하고 독자적으로 외교정책을 결정·집행한다는 것은 북한의 권력구조상 매우 힘들 것이다. 셋째, 군부의 역할과 책임의 확대를 들 수 있다. 북한은 군사부문을 대외적으로 활용하여 체제유지와 대외협상용 카드로 사용하면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외경제 분야에서 실용주의적 성격을 강화시키는 `이중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체제유지보장 및 경제적실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핵과 미사일 및 테러문제와 같은 군사문제가 해결되어야만 하며 군사문제가 핵심 현안으로 남아있는 한 북·미간 협상과정에서 북한군의 관여가 영향력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넷째, 개방지향적인 권력엘리트들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 서방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식량지원 확보 등을 위한 전방위 외교와 정상적 외교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개방지향적인 권력엘리트들의 입지가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북한외교정책결정과정에서 군의 역할 및 영향력 증대는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체제안정을 확보할 때까지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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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측량용 드론과 지적경계점을 이용하여 고정밀 정사영상 취득 방안 연구
임재형(Lim Jae Hyoung),서춘욱(Seo Choon Wook),황상기(Hwang Sang Gi),윤희천(Yun Hee Cheon) 한국지적학회 2017 한국지적학회지 Vol.33 No.2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사진측량은 현재 크게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다.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사진 측량에서 가장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부분은 지상기준점 측량 이다. 본 연구는 드론을 이용한 무인항공사진측량에서 지상기준점 측량없이 지적경계점을 지상기준점으로 하고, 지상기준점 좌표는 경계점좌표등록부의 X, Y좌표 값을 사용하고, Z좌표 값은 특정 값, 예를 들어 0으로 가정하거나, 드론자체GNSS 및 고도측정시스템으로 생성한 Z좌표 값을 이용하여 정사영상을 생성하였다. 연구결과, 촬영고도 60미터 일 때 정사영상의 최대평면오차 0.120m, 촬영고도 140m일 때 정사영상의 최대 평면오차 0.084m가 발생하였다. In recent years, UAV-Photogrammetry is attracting great interest. In UAV-photogrammetry, GCP(Ground control point) surveying requires the highest cost and time. This study is the obtaining method of high accuracy ortho images by using non-surveying drone and cadastral boundary points without ground control point surveying. X, Y coordinates of GCPs was used as a register of cadastral boundary coordinate. Z coordinates of GCPs was assumed to be 0 or calculated value by drone built-in GNSS & altimeter. As a result, in shooting altitude 60m, the max plane error of the ortho image was 0.120m, and in shooting altitude 140m the max plane error of the ortho image was 0.084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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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공공분쟁에 있어서 시민단체의 개입이 분쟁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험적 연구
임재형(Lim Jae Hyoung) 한국정치정보학회 2007 정치정보연구 Vol.10 No.2
본 연구는 1990년 이후 한국에서 발생한 공공분쟁을 시민단체가 분쟁의 당사자 또는 제3자로서 개입한 공공분쟁과 개입하지 않은 공공분쟁으로 분류하여 시민단체의 개입이 분쟁기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를 경험적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분석의 결과를 종합하면, 첫째, 시민단체가 공공분쟁에 개입하면 분쟁이 장기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민/관분쟁은 민/민분쟁보다 분쟁을 길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치분쟁은 이익분쟁보다 분쟁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관/관분쟁과, 이익/가치분쟁은 분쟁을 길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통계적 유의성이 없어 이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한편 이러한 결과는 시민단체의 개입으로 인하여 단순히 공공분쟁의 기간이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공공분쟁의 강도나 격렬성 및 분쟁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o what extent the Civil Society Organization(CSO)’s intervention does affect the public dispute resolution, in particular, whether the CSO’s intervention reduces the public dispute period or not. To this aim, this study used the 130 samples of public disputes that occurred in Korea between 1990 and 2005. As a comparative analysis, the samples were classified into two distinctive groups: public disputes with CSO-intervention and those with non CSO-intervention, then they were analyzed whether or not the public disputes periods in the two groups were statistically different by the CSO’s intervention. Given the CSO’s intervention, the results reveal several implications. First, the period of public dispute tended to be longer than shorter, second, the period of Civil/Government Dispute tended to be longer than that of Civil/Civil Dispute, third, the period of Interest Dispute tended to be longer than that of Value Dispute and, last, the period of Government/Government Dispute tended to be longer than that of the Interest/Value Dispute. Except the first three findings, the last one, however, was not statistically supported, which requires further research for its statistical implication. Finally, the finding that the CSO’s dispute intervention prolonged the actual public dispute period should not be understood that the CSO’s intervention deteriorated the Korean pubic disputes by increasing the intensity, severity and social costs of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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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 시대의 issue : 지방자치단체간 공공분쟁의 발생원인 :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임재형 ( Jae Hyoung Lim ) 慶熙大學校 社會科學硏究院 2009 社會科學硏究 Vol.35 No.3
본 연구는 '평택항 공유수면 매립에 따른 분쟁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간 공공분쟁의 발생 원인이 무엇인가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유사한 분쟁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고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관리하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데 있어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례를 분석한 결과 분쟁이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는 첫째, 지자체간 상호의존성 증대, 둘째, 지역이기주의, 셋째, 지자체간 관계에 관한 법령과 규정, 특히 공유수면 매립과 매립지, 그리고 해상경계선에 관한 법령과 규정의 미비라고 할 수 있다. 공유수면 매립지의 귀속과 관할권 문제를 포함하여 해상경계선과 관련된 공공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해역관할 범위를 명확히 하는 등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지자체간 경계획정 관련 분쟁해결 절차를 1차적으로 행정적 수단에 의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의 법률 개정 및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This paper is to gain an insight into any similar local disputes by analyzing the causes of dispute between local self-government that is symbolized in the dispute case of the public waters reclaimed land in Pyongtaek Port. The case analysis allows the researcher to specify possible causes of the disputes; increased mutual dependence between local self-governments, localism, loopholes in rules and regulation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local governments about particularly public waters reclamation and public waters reclaimed land, and maritime border. Due to geographical conditions, Korean government keep carrying out public waters reclamation in order to ensure social overhead capital such as ports and industry and agricultural complex. Therefore, it is an urgent task to prepare laws and regulations that clarify the jurisdictions of local self-government in order to prevent public dispute concerning the public waters reclaimed land.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dispute resolution mechanism for demarcation between local governments that rely on an administrative approach with a plain procedure instead of a laws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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