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정신치료

이후경,오병훈 최신의학사 1987 最新醫學 Vol.30 No.1

품행장애 청소년을 위한 외래집단정신치료 치료요인

이후경,김선재,차정화,봉수연,안현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2

연구목적: 집단정신치료는 또래집단을 중요시하는 품행장애 청소년의 치료로서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자들은 품행장애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폐쇄형, 동질적인, 시간제한(10회), 외래집단정신치료를 주 1회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①품행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집단정신치료를 시행하여 효과성을 평가하고, ②치료요인을 조사하여, ③ 집단정신치료를 품행장애 청소년에게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치료방법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대상 및방법: 본 연구는 1998년 10월붜 12월까지, 1999년 4월부터 6월까지 두차례에 걸쳐 실시하였다. 대상군은 품행장애 범주에 해당하는 H고교 2학년 여학생 총 18명(4명 도중 탈락), 대조군은 같은 범주에 해당하는 H고교 2학년 여학생 중 치료에 참여하지 않은 총 18명(4명 도중 탈락)이었다. 평가도구로는 프로그램 실시 전후에 자기보고식 비행척도, 공격성척도, 충동성척도을 시행하였고, 매 회기가 끝난 직후 Yalom의 13가지 치료요인척도, 집단치료 만족도 설문지를 시행하였으며, 종결모임시 총평가 설문지를 시행하였다. 결과: 치료요인의 변화를 집단발단단계에 따라 전후반기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전반기(1∼5회)에 상위를 차지한 치료요인은 순서대로 실존적인자, 보편성, 카타르시스, 리더와의 동일시, 구성원과의 동일시이었으며, 후반기(6∼10회)에 상위를 차지한 치료요인은 카타르시스, 실존적인자, 리더와의 동일시, 구성원과의 동일시, 구성원의 조언이었다.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에 상대적으로 카타르시스, 구성원의 조언이 상승하였고 보편성은 하락하였다. 이타주의와 일차가족집단의 교정적 반복발달은 전후반기 모두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집단치료 만족도 설문에서 전반기는 45.7%, 후반기에는 83.3%가 도움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총평가 설문에서 85.7%가 기회가 있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보고하였다. 결론: 시간제한 외래집단정신치료가 품행장애 청소년 에게 적용할 때 매우 효과적이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래집단정신치료를 시행하는 것은 구성상의 어려움, 동기부족, 기금부족 등, 여러 제반 문제가 있으나 확대 시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Group psychotherapy is known to be an dffective treatment program for adolescents who attach importance to peer relationship, but it is not activated in Korea. Therefore, researchers performed weekly the closed, homogeneous, time-limited(10 sessions), outpatient group psychotherapy for adolescents with conduct disorder. Objective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 first, we practiced the group psychotherapy for adolescents with conduct disorder and evaluated its effectiveness ; second, we examined the therapeutic factors which were used by participants ; third, we intended to settlee down the group psychotherapy for adolescents with CD as an effective and efficient treatment modality. Methods: This study was performed two times from October to December in 1998 and from April to June in 1999. It was sponsored by Youth Counselling Center in H city. The case group were composed of 15 female students who were second grade in H high school, and 4 students were dropped out. The control group were composed of 18 female students who were same grade in H high school and 3 students were dropped out. Before and after this program, self-report delinquency scale, aggression scale and impulsivity scale were asked to them. And just after each session, Yalom 13 therapeutic factors scale and satisfaction questionnaire for group psychotherapy were asked to them. And at last meeting, total assessment questionnaire was asked to them. Results: We compared the change of therapeutic factors between the former half sessions (1-5) and the later half session(6-10), an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in the former half, the upper ranks of therapeutic factors were existential factor, universality, catharsis, identi- fication with leader, and identification with members in order. And in the later half, the upper ranks of therapeutic factors were catharsis, existential factor, identification with leader, identi - fication with members, and guidance of members in order. The rank of catharsis and guidance of members went upward and the rank of universality went downward when we compared the ranks in the former half to those in the later half. Altruism and family enactment were the lowest ranked in both half. The satisfaction questionnair for group psychotherapy showed to be helped by participants at the rate of 45.7% in former half, 83.3% in later half. The total assessment questionnaire showed the willingness of re-participation at the rate of 85.7% if future opportunity of group psychotherapy is given for them. Conclusions: The time-limited group psychotherapy for adolescents diagnosed by conduct disorder was very effectively practiced and the participants reported high level of the satisfaction. The outpatient group psychotherapy for adolescents would be expanded and practiced though there are several accompanied problems including the difficulty of structuring, the deficit of motivation, and financial problem.

집단정신치료의 역사와 전망

이후경 大韓神經精神醫學會 2001 신경정신의학 Vol.40 No.2

본 논문은 의야분업과 정신보건법 개정으로 날로 어려워지는 한국 정신의학계의 현 실정에서, 외국 집단 정신치료의 발전사를 거울삼아 한국 집단정신치료의 바람직한 발전과 적용을 목표로 하여 작성하였다. 본 논문의 서론에서 집단정신치료의 정의, 정신과 영역에서의 집단정신치료에 관심이 적은 이유, 집단 정신치료의 현실, 치료효과 및 치료결과에 대하여 간단히 살펴보았다. 이어 본론에서 외국 집단정신치료의 역사, 집단정신치료의 전망, 한국의 집단정신치료의 순서로 서술하였다. 집단정신치료는 정신치료에서 뿌리를 두면서 정신치료와 버금하게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인된 치료양식이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의료환경과 보험정책이 경제성의 원칙에 의거하여 약물치료와 단기증상 지향치료가 중심이 되면서 정신치료는 점점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집단정신치료가 치료자와 환자간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보다 전체적이고 인간적인 치료방법으로서 그 중요성이 날로 부상되고 있다. 새천년을 전후하여 한국에서도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확대와 의약분업의 실시로 집단정신치료가 사이코드라마와 더불어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낮병원 포함) 치료에서 매우 중요한 치료양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Recently, the Korean psychiatrists has faced to the difficult situation because of the separation of medical practice and pharmaceutical dispensing and the revision of mental health law. In this situation, this article was written for the desirable development and application of group psychotherapy in Korea in the basis of the history of foreign group psychotherapy. Introduction is composed of definition of group psychotherapy, reasons why the group psychotherapy is not applied so actively in psychiatric area, the present of group psychotherapy, therapeutic effect, and therapeutic outcome. Main subjects are the history of foreign group psychotherapy, the prospect of group psychotherapy, and Korean group psychotherapy. Group psychotherapy has heen formally accepted as one of therapeutic modalities that must be as equally effective as individual psychotherapy even if group psychotherapy derives from individual psychotherapy. Those days, in psychiatric clinic in Korea psychophamacotherapy and brief symptom oriented therapy have been applied mainly due to the economic principle of medical environment and insurance policy. And psychiatrists apply psychotherapeutic modalities in there less and less. The importance of group psychotherapy should be emphasized one of holistic and humanistic therapy which provides the field of encounter for therapists and patients.As Community Mental Health Service in Korea are expanding and the separation of medical practice and pharmaceutical dispensing is being performed. The group psychotherapy and psychodrama should be perceived as a much more effective and efficient therapeutic modality in the settings of inpatient and outpatient clinics.

입원환자 대집단 사이코드라마 모델

이후경,윤성철,김선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2

사이코드라마는 집단정신치료와 더불어 집단치료의 중요한 치료양식의 하나이며 모레노에 의해 시작 되었다. 사이코드라마는 국내 수련병원과 정신병원의 40∼50% 정도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대부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한국 실정에 맞는 '입원환자 대집단 사이코드라마 모델을 개발하였는데, 일회성, 개발형, 구조화된 대집단의 성격을 띠고 있다. 본 모델의 특징은 첫째, 적은 노력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최대의 치료효과를 거둘 수 있고, 둘째, 정신치료와 집단정신치료에 대한 훈련을 받은 정신과 의사라면(전공의 포함)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게 용이하고 간편하며, 셋째, 한 번에 많은 환자들을 치료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서 저비용 고효율적이고, 넷째, 사이코드라마에 참여한 치료팀(전공의 포함)에게 정신치료와 집단정신치료적인 접근방식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본 모델을 입원환자에 적용한 결과 전체 환자의 79.4%에서 도움 받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최근 의료보험 재정의 압박으로 개인정신치료의 비중이 줄어들고, 치료기간도 전통적인 장기치료에서 단기 또는 시간제한치료로 바뀌어 가고 있다. 또한 1995년 정신보건법 통과이후 정신건강에 대한 홍보와 계몽으로 이에 대한 욕구가 날로 증진되는 것에 반하여, 전신치료 분야에 대한 터무니없이 낮은 보험 수가와 전반적인 보험재정의 악화로 사실상 일대일 정신치료적인 접근을 불가능해지고, 게다가 대부분의 정신과 의사들의 과중한 환자 부담을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집단정신치료적인 접근은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의 정신치료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보험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많은 수의 입원환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정신치료적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입원환자 대집단 사이코드라마'는 중요한 치료양식으로 정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As an alternative to group psychotherapy, worked out by Dr.Moreno, the psychodrama is being carried on mainly for a large group of inpatients at 40-50% of the country's psychiatric and training hospitals. The authors have developed a Korean psychodrama model for a group mental health having following characteristics : (1) a one-time treatment, (2) open-group therapy, and (3) structured, large group approach. Korean psychodrama model was proved to be a low cost, highly effective approach in that patients could be dealt with en masse to quite a satisfactory degree ; at the same time Korean psychodrama model is easily accessible for any psychiatric doctor or trainee in dealing with a patient. In addition, Korean psychodrama model is highly conducive to experiencing and training related people in psychotherapeutic practice as this model has shown up 79.4% approval rate among patients after treatment. Due to the recent crunch in medical insurance financing, psychotherapy is changing from individual long-term type to a more time-limited type. Despite the mental health law passed in 1995, from the human psychotherapy standpoing, the worsening economic situation has made it difficult for a psychiatrist to deal with patient on a one-to-one basis. As a result, the burden of most psychiatrists, is snowballing day by day. In this context psychodrama seems to be a promising, reliable alternative to group psychotherapy, both medically and economically. It will be a treatment modality for years to come.

환자안전관리위원회의 기능 및 역할

이후경 韓國病院藥師會 2006 병원약사회지 Vol.23 No.4

집단정신치료:이론과 실제

이후경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2 신경정신의학 Vol.41 No.2

본 논문은 집단정신치료의 전반적인 이해의 제고를 목적으로 하여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에 초 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집단정신치료의 이론은 정신분석 이론과 인지행동 이론이 비교적 영속적인 것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오늘날 모든 다양한 이론들이 실질적으로 집단정신치료를 더욱 생동적이고 살아있는 치료 양식으로 만 들어 준다. 최근 집단치료자들이 선호하는 이론적인 배경에 따른 집단정신치료를 중요한 순서대로 나 열하면 다음과 같다. 정신역동/정신분석, 전체로서의 집단/체계 이론, 교류분석/게스탈트/재결단, 대인 관계/상호작용, 인지/행동, 대상관계, 집단분석, 사이코드라마, 실존주의/인본주의, 자기 심리학이다. 집단정신치료의 실제는 환자의 증상 호전 및 성격 재건을 위한 치료 집단, 일반인의 자기 성장 및 자기 실현을 위한 만남 집단, 일반인이나 전문가의 인간관계 훈련 및 자기 성숙을 위한 훈련 집단, 환 자들과 가족들의 교육 및 지지를 위한 자조 집단으로 나눌 수 있다. 집단정신치료는 정신치료에서 뿌리를 두면서 정신치료와 버금가게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공인된 치료 양식이다. 최근 선진국에서는 의료보험 재정의 압박으로 개인정신치료의 비중이 날로 줄어들고 있다. 이에 따라 치료적인 효과성과 비용효율성이 입증된 집단정신치료의 중요성이 점증하고 있다. The aim of this article is to understand group psychotherapy. In group psychotherapy, psychoanalytic theory and cognitive-behavioral theory have been accepted as perennial effective therapeutic modalities. But nowadays, all theories give the group psychotherapy vitality and liveness as a therapeutic modality in practical setting. The orders of the group psychotherapy that current therapists prefer according to their theoretical background are as follows:psychodynamic/ psychoanalytic, group as a whole/systems, transactional analysis/gestalt/redecision, interpersonal/ interactional, cognitive/behavioral, object relations, group analysis, psychodrama, existential/humanistic, and self psychology. The practice of group psychotherapy includes four therapy group, encounter group, training group, and education group or self-help group. Therapy group has the goal of symptom relief and personality reconstruction for patients. Encounter group has the goal of self growth and self realization for nonpatients. Training group has the goal of training in human relationship and self maturation for mental health personnels. Self help group has the goal of education and support for patient families and patients. Group psychotherapy has been accepted as a therapeutic modality that are equally effective as individual psychotherapy although group psychotherapy has been derived from individual psychotherapy. Recently, individual psychotherapy has been less practiced yearly because of the pressure of economic difficulties of medical insurance in developed countries. Therefore, the importance of group psychotherapy with its therapeutic effectiveness and cost-efficiency is uprising

종합병원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집의 적정성 검토

이후경,손기호,민일기,신완균,최경업,서옥경 韓國病院藥師會 2004 병원약사회지 Vol.21 No.1

Hospital drug formulary is a continually revised compilation of pharmaceuticals, reflecting the current clinical judgement of medical staff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appropriateness of hospital formulary in Korea. Out of 113 hospitals with more than 400 beds, 20 hospitals published formularies in 2002. Fifteen hospital formularies out of 20 were obtained for evaluation. Hospitals being surveyed were categorized by the number of beds(greater than 700 beds vs. 400~699 beds) and by the type of hospital(tertiary vs. acute care hospital). The criteria for formulary content and organization suggested by American Society of Health System Pharmacist(ASHP) was modified and applied. Drugs were categorized based on both the drug classifications suggested by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and Drug Facts and Comparisons. Formularies were revised annually or biannually in 51 out of 113 hospitals(45.2%). Of 15 hospitals studied, 8 were tertiary hospitals(53%) and 7 had greater than 700 beds. Information on organizational policies and procedures concerning drugs and using the formulary were provided in all 15 hospitals. However, restrictions on drug use and procedures for requesting a drug to be added to the formulary were included in only one hospital. Drug products were listed alphabetically by generic name in all 15 hospitals. Generic name of the drug, dosage form(s), strength(s), packing(s), size(s) and formulation(active ingredient) of a combination product, and drug classification number were provided in all 15 hospitals. Among special information, comparison of amino acid solutions, skin tests, stability of antineoplastic and antibiotic agents, pediatric dosing, and pregnancy categories were included in more 50% of the hospitals. However, the number of drugs in the formularies from Korean hospitals were higher than those from other countries. Evaluation of hospital formulary was attempted for the first time in Korea and this could be applied as a guideline to the hospitals preparing formulary publication and update. Also, the selection of items to be included in the formulary should be based on objective evaluation of their relative therapeutic merits, safety, and cost.

비행청소년을 위한 대집단 사이코드라마의 치료요인

이후경,현지은,윤성철,김선재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00 신경정신의학 Vol.39 No.6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초범 및 경범인 비행청소년을 위한 대집단 사이코드라마(이하 사이코드라마라 함)를 개발하여 실시하고, 치료요인을 중심으로 비행청소년 사이코드라마의 효과 및 특징을 조사하여, 사이코드라마를 비행청소년을 위한 효과적, 효율적인 치료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방 법 : 연구대상은 1998년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의 사랑의 교실에 참여한 비행청소년 827명(남자759명, 여자 68명)이었으며, 나이는 평균 15.92세였다. 비행청소년에 적용되는 사이코드라마 개발을 위해 정신과전문의를 중심으로 한 치료팀을 구성하였고, 기초작업으로는 1998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이코드라마를 시행하면서 ①warming-up(소집단모임), ③action(상황극과 본극), ③sharing(공유)으로 이루어진 기본구조를 만들었으며, 진행의 기본목표와 기본원칙을 설정하였다. 사이코드라마시행한 후 매 회마다 13가지 치료요인 척도로 치료요인을 조사하고, 사이코드라마 평가 설문지로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유익도, 흥미도, 참여도를 조사하였다. 결 과 : 본 사이코드라마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면 47.4%가 유익한 것으로 평가하였고 이에 비해 12.1%만이 유익하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49.2%가 재미있었다고 하였고 이해 비해 16.0%만이 재미없었다고 하였다. 전체 대상자들의 치료요인을 보면 실존적 인자가 최상위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보편성, 치료자와 동일시, 희망의 고취가 순서대로 상위순위를 차지하였다. 전체 대상자를 순수관객, 상황극 참가자, 보조자아, 공유참가자의 4집단으로 나누어 치료요인을 비교해 보면, 순수관객의 치료요인 순위는 대체로 전체 집단의 치료요인 순위와 유사하였으며, 상황극 참가자의 경우 다른 구성원들에 비해 카타르시스가 약간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보조자아의 경우 다른 구성원들에 비해 구성원의 조언과 치료자의 조언이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으며, 공유 참가자의 경우에는 다른 구성원들에 비해 집단응집력이 비교적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다. 결 론 : 비행청소년의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나 예산 문제와 전문가의 부재 등으로 인해 이들을 위해 적절한 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본 사이코드라마는 대집단으로 시행되므로 비용면에서 경제적이며, 치료자가 한번에 많은 비행청소년에게 접근할 수 있어 시간적으로 효율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사이코드라마를 비행청소년을 위한 치료프로그램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 This study is designed to develop a large group phychodrama for light delin-quent adolescents (hereinafter called as "Psychodrama") thereby determining therapeutic factors for dealing with them. Methods : The study was conducted in the program of Seoul Metropolitan Youth Centre called "the class of love" during the period of July through December, 1998. The subjects consisted of a total of 827 young delinquents(759 boys and 68 girls, with the average age of 15.9 years old). To develop "this psychodrama", after we composed of therapeutic team centered by psychiatrists, we prepared from January to June, 1998 by practicing psychodrama with delinquent adolescents and by analyzing the results. "This psychodrama" has three basic steps: ① warming-up(small group meeting), ② action(situation drama and main drama), ③ sharing. A survey of treatments, from a pool of participating adolescents, based on evaluation sheets and 13 therapeutic factors scale followed every session of this psychodrama. Results : "This psychodrama" was helpful for 47.4%, interesting for 49.2%, not helpful for 12.1% and not interesting for 16%. In the whole group of subjects, the important therapeutic factors were existential factor, universality, identification with the therapist and the instillation of hope in the order of rank. When categorized in four different groups(audience, participants in situation drama, auxiliary egos, participants in sharing) the 4 groups displayed different results to one another. First, the therapeutic factors of audience were similar to that others. Third, auxiliary egos were leading in the guidance of members and therapists. Fourth, participants in sharing displayed higher group cohesiveness. Conclusion : As it is getting harder to find program's suitable for the treatment of increasing number of delinquents due to limited budget and experts, this psychodrama could be more cost-effective than any other measures.

부산국제영화제와 사회 · 문화적 환경의 상관성 연구

이후경 한국방송학회 2019 한국방송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Vol.2019 No.11

연료유량 제어밸브의 작동특성에 따른 로컬 당량비 변화와 연소 및 질소산화물 발생의 관계

이후경,김종현,박정수,곽영태 한국연소학회 2022 한국연소학회지 Vol.27 No.3

The present work investigated the NOx reduction effect that can be obtained by periodically changing the local equivalence ratio by repeatedly controlling the fuel flow. When there was no pressure pulsation of the fuel, the NOx emission was 30.3 ppm (O2 vol.11%), and the NOx emission was reduced from 4% to 30% according to the pulsation variables. Since it is difficult to directly measure the instantaneous mass and volumetric flow rate during a periodic change on a 103-millisecond scale in an industrial-scale experiment, the measured pressure was used to calculate the mass and volumetric flow rate. The fuel and air supply pressure was fixed at 700 mmH2O, and when flow pulsation occurred in the fuel pipe, the pressure was changed within the range of 150 to 694 mmH2O. As a result of calculation through the one-dimensional model, it had a local equivalence ratio range of 0.108 to 0.776. In the chemical equilibrium domain of metha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cal equivalence ratio change and combustion products according to the operating characteristics of the fuel-flow pulsation valve was discus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