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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동궁과 월지의 생태적 수용력에 관한 연구 - 탐방로의 이용행태 및 손상도를 중심으로 -

        이홍,강태호,Li, Hong,Kang, Tai-Ho 한국조경학회 2012 韓國造景學會誌 Vol.40 No.6

        경주 동궁과 월지의 생태적 수용력 연구를 위해 유적지내에서 관찰되어지는 7가지 이용행태에 따른 이용구간별 녹지 평균손상도를 산정하였다. 이를 위해 탐방객 이용행태의 이용인수 및 이용시간을 조사하고 손상도를 산정하였다. 각 이용행태별 손상도를 통하여 4가지 조사구의 적정수용력, 표준수용력과 한계수용력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각 조사구의 이용행태별 이용인수 및 이용시간에 따른 손상도를 산정한 결과, '걷다'의 경우 평균 2.15로 가장 높았고, '눕다'의 경우 0.0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각 조사구의 손상도는 조사구 4가 1.31로 가장 높았고, 조사구 3이 0.97, 조사구 1이 0.91, 조사구 2가 0.70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조사구의 손상면적을 산정 후에 생태적 수용력을 추정한 결과, 조사구1, 2, 3, 4의 적정수용력은 각각 40인, 249인, 107인, 37인, 한계수용력은 각각 116인, 713인, 306인, 107인, 표준수용력은 각각 75인, 463인, 198인, 69인으로 추정된다. 경주 동궁과 월지의 바람직한 관리를 위한 최대의 생태적 수용력은 한계수용력 이하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 In order to calculate the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of Donggung and Wolji, Gyeongju, the number and time for various activities of tourists were surveyed and then the injury tolerance on lawns was predicted with seven types of various activities. According to the injury tolerance in various activities for the suitable carrying capacity, the normal carrying capacity and the limited carrying capacity were explicitly determined in four lawns. According to the number and time for various activities, the injury tolerance of various activities was predicted in four lawns, and the highest average injury tolerance was 2.15 in walking, the lowest average injury tolerance was 0.05 in lying. The highest injury tolerance was 1.31 in lawn 4, and then the order was 0.97 in lawn 3, 0.91 in lawn1, and 0.70 in lawn 2. The ecological carrying capacity was predicted with a damaged area according to the injury tolerance of various activities. The suitable carrying capacity was done separately to 40 persons, 249 persons, 107 persons, 37 persons, the limited carrying capacity was 116, 713, 306, 107 respectively and the normal carrying capacity was 75, 463, 198, 69 in four lawns. When managed in Donggung and Wolji, Gyeongju, the number of tourists was under the limited carrying capacity, the conformation would grow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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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상녹화시스템에서 수분 조건에 따른 섬기린초의 광합성 특성

        이홍,강태호,Li, Hong,Kang, Tai-Ho 한국조경학회 2013 韓國造景學會誌 Vol.41 No.6

        This experiment was conducted in order to study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Sedum takevimense in different moisture conditions. The photosynthetic rate, water use efficiency and the respiratory rate were determined by using a photable photosynthesis system. According to the results, the best illumination range and moisture range were explicitly selected. The highest photosynthetic rate was at $600{\mu}mol{\cdot}m^{-2}{\cdot}s^{-1}$, and after this value, the trend showed a reduction. When the moisture was 11.31%, the photosynthetic capacity and water use efficiency reached maximum value, but the respiratory rate reached maximum value at 7.91%. According to the measured values, the best illumination range was $600{\sim}1,200{\mu}mol{\cdot}m^{-2}{\cdot}s^{-1}$ and the best moisture range was 7.09~11.31%. 본 연구는 휴대용 광합성측정장치(CIRAS-2, PPS, UK)를 이용하고, 토양 수분조건에 따른 섬기린초의 생리특성을 파악하였다. 섬기린초의 광합성 속도, 식물수분이용효율, 호흡속도 등 측정을 통하여 섬기린초의 생장에 가장 적합한 광도와 토양 수분범위를 명확하게 파악하였다. 광도에 따른 광합성 속도가 증가하였고, $600{\mu}mol{\cdot}m^{-2}{\cdot}s^{-1}$ 경우에서 최고점에 도달한 후 그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났다. 토양 수분 조건에 따른 섬기린초의 광합성 속도과 식물수분이용효율은 수분함량 11.31%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호흡속도는 수분함량 7.91%에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그 결과에 의하면, 섬기린초는 가장 적합한 광도 범위가 $600{\sim}1,200{\mu}mol{\cdot}m^{-2}{\cdot}s^{-1}$이고, 수분 범위가 7.09~11.3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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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형 옥상녹화 식재기반의 물리성과 레플렉숨 생육특성

        이홍,강태호,Li, Hong,Kang, Tai-Ho 한국조경학회 2014 韓國造景學會誌 Vol.42 No.6

        이 연구는 식생모듈박스에 적용한 레플렉숨을 중심으로 식물 생육특성 간의 관계 및 식물의 생육특성과 토양 물리적 특성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이 실험에서 토양 물리적 특성과 식물 생육특성의 관계에 관한 연구의 분석은 SPSS Ver 19.0 for Window용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토양 물리적 특성과 생육특성의 다중회귀 분석 결과, 레플렉숨에 대한 회귀식은 초장=$3.993-14.070^*$(용적밀도)+$.233^*$(고상)+$.038^*$(액상)+$.068^*$(침투율)로 나타났으며, 이 중 용적밀도와 고상이 유의성 있게 나타났다. 레플렉숨에 대한 회귀식은 초폭=$2.931-33.925^*$(용적밀도)+$.566^*$(고상)+$.206^*$(액상)+$.027^*$(침투율)이며, 이 중 용적밀도와 고상이 유의성 있게 나타났다. 즉, 초장 및초폭과 토양의 물리적 특성은 일정한 회귀식으로 작성할 수 있다. 상하부 생체량과 건중량은 토양의 물리적 특성과 직접적인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This experiment was performed in order to study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properties of soil and the growth characteristics of Sedum reflexum. A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ere performed using SPSS Ver 19.0 for Windows.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of soil physical properties and growth characteristics were as follows. The regression equation: The length=$.993-14.070^*$(soil bulk density)+$.233^*$(solid phase)+$.038^*$(liquid phase)+$.068^*$(permeability). The significance of soil bulk density and solid phase was great. The width=$2.931-33.925^*$(soil bulk density)+$.566^*$(solid phase)+$.206^*$(liquid phase)+$.027^*$(permeability). The significance of soil bulk density and solid phase was great. The wet weight and dry weight of the upper and lower and soil physical properties did not have a direct relation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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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description d"Henri Ⅲ dans La Dame de Monsoreau d"Alexandre Dumas :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몽소로 부인」(LaDame de Monsoreau)과 앙리 3세의 묘사

        LI Hong(이홍)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06 프랑스문화연구 Vol.13 No.-

        앙리 2세 (Henri Ⅱ)와 카트린 드 메디시스 (Catherine de M?dicis) 사이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앙리 3 세(Henri Ⅲ), 그는 형 샤를 9세 (Charles Ⅸ)의 집권기에 왕실군대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그리고 위그노(Huguenots)와 전쟁 중이던, 1569년 3월 자르나크 (Jarnac)에서 콩데(Cond?)공을 격파하고, 같은 해 10월 몽콩투르 (Montcontour)에서 가스파르 드 콜리니 (Gaspard de Coligny)를 물리치면서, 대표적인 위그노 지도자 2명을 제압한다. 섭정 카트린 드 메디시스는 앙리를 위해 자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데, 1572년 공석중이던 폴란드 왕위 후보자로 앙리를 내세워, 마침내 1573년 5월 폴란드 왕으로 선출되게 만든다. 이듬해인 1573년 5월 샤를 9세가 사망하자, 앙리는 폴란드 왕위를 포기하고, 1575년 2월 13일 랭스 (Reims)에서 프랑스 왕위를 계승한다. 그의 치세 동안 종교전쟁(1562~98)이 계속된다.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조언에 따라 처신하던, 앙리 3세는 위그노에 관용을 베풀던 과거의 칙령들을 철회함으로써, 신성동맹 (Sainte Alliance) 가담 세력들을 회유시켜 보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동맹 가담세력들은, 오히려 앙리 3세가 가톨릭 신앙을 수호하는 데 미온적인 인물로 간주하고 그를 축출시키려 한다. 그러던 중, 1589년 8월 1일, 열렬한 자코뱅 수도사인 자크 클레망 (Jacques Cl?ment)이 왕을 알현하는 자리에서 칼로 그를 찌른다. 후사가 없었던 앙리 3세는 숨을 거두기 전 앙리드 나바르 (Henri de Navarre)를 정통의 계승자로 지명한다. 본 연구에서는 알렉상드르 뒤마가 쓴 소설 「몽소로 부인」 속에서 앙리 3세가 어떤 모습으로 묘사되는지, 역사 기록과 일치한지 알아보자고 한다. 뒤마가 묘사하는 바, 앙리 3세는 매우 복잡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었다. 그는 늘 괴상하게 보일 정도로 자신의 모습에 신경을 쓰고, 지나치게 사치를 일삼았지만, 한편으로는 훌륭한 군대 지도자였고 검술 고수였다. 또한 그는 신앙심이 매우 두터웠고, 예배 행렬 (procession)을 뒤따르면서, 카톨릭 고해자(p?nitents)들의 종교 의식을 철저하게 지켰다. 뒤마의 이 소설에서, 독자는 카트린 드 메디시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프랑스 왕국을 통치하는 왕으로서의 앙리 3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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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age de Richelieu dans Les Trois Mousquetaires d"Alexandre Dumas

        LI Hong(이홍)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07 프랑스문화연구 Vol.15 No.-

          냉혹한 악당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매우 유능한 정치가였던 리슐리외(Richelieu) 추기경은 유럽역사 및 프랑스 역사의 매혹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프랑스에서 절대주의(absolutisme)와 중앙집권 제도(centralisation)를 창립했다. 정계에 진출한 리슐리외는 1616년에 국무장관으로 임명되고 1622년에 추기경 그리고 1624년 상업ㆍ해양을 관장하는 국무장관 겸 왕실회의 의장으로 임명되었다. 1628년에 국무장관 자리는 총리라는 새로운 칭호를 갖게 되었고 추기경은 프랑스의 초대 총리가 되었다. 법과 역사를 존중하는 리슐리외는 상황에 맞춰 일을 처리하는 감각이 뛰어났고 문제의 양면을 볼 줄 아는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프랑스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을 처리할 때 그는 예기치 못한 타협과 온건한 태도를 보였고 왕국에서 많은 두려움과 증오를 유발했다. 리슐리외는 뛰어난 지적 능력으로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었고 모든 일을 해결하려는 의지력이 강했지만 자주 찾은 두통과 고열로 인해 체질이 매우 허약했다. 본 연구에서는, 뒤마가 1824년에 발표한 소설 『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 속에서 리슐리외가 어떤 모습으로 묘사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텍스트에서 리슐리외는 우선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로는 병을 몹시 앓고 있는 노인의 허약한 모습을 보이고 때로는 늘 말을 타고 다니는 아직 ?고 매우 활동적인 장교의 강한 모습을 보인다. 또한 추기경은 주위에서 많은 두려움과 미움을 불러일으키는 비정한 인물로 보인다. 특히 리슐리외에 대한 총사들의 증오(haine)가 부분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난다. 그리고 뒤마가 묘사하는 리슐리외는 목적을 도달하기 위해 권모술수(權謀術數)를 비롯하여 온갖 수단을 쓰는 냉혹한 정치가로도 보인다. 한편으로 뒤마는 천재(g?nie)라는 말을 언급하면서 추기경의 뛰어난 지능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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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파 도비녜의 시 『검 Les Fers』에 나타난 생 바르텔르미의 밤

        이홍 ( Li Hong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07 프랑스어문교육 Vol.25 No.-

        생 바르텔르미(Saint-Barthélemy)의 밤은 프랑스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으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역사학자들에게 흥미로운 연구 테마로 간주되고 있다. 당시 16세기 후반은 프랑스 왕국에서 신교도와 구교도 사이에 종교전쟁이 격렬하였다. 1572년 8월 22일, 모후 카트린 드 메디시스(Catherine de Médicis)와 구교의 가장 과격한 지도자의 하나인 앙리 드 기즈(Henri de Guise) 공작은, 앙리 드 나바르(Henri de Navarre)와 왕의 누이 마르그리트 드 발루아(Marguerite de Valois)의 결혼식을 참관하기 위해 몰려온 신교도 지도자들을 처형하도록 샤를 9세(Charles IX)를 설득하였다. 그래서 생 바르텔르미의 밤 (8월 23~24일), 파리에서만 3000여 명의 신교도가 학살되었고, 그 이후 지방에서도 비슷한 학살 사건의 선례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테오도르 아그리파 도비녜(Théodore Agrippa d'Aubigné)가 쓴 『검 Les Fers』(1616) 속에서 생 바르텔르미의 학살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1577년경부터 전화(戰火)속에서 집필된, 이 장편시는 종교개혁파(칼뱅파)의 믿음을 찬양하며 적들에게 끊임없는 저주로 가득찬 서정시이자 서사시이다. 어린 시절부터 신교도의 신앙을 받았고, 앙리 드 나바르의 충실한 신하로서 종교 전쟁에 참가했던, 아그리파 도비녜의 글은 역사적인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저자는 생 바르텔르미의 학살 장면을 무척 리얼하게 묘사하며, 한 증인으로서 현장에서 느끼게 된 증오와 분개를 표현하였다. 또한 학살을 유발한 공범으로 보이는 왕과 측근들에게 비난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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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한국 간 트랜스 컬처에 기반한 식도락 문화 : 매운 맛을 중심으로

        이홍 ( Li Hong ) 한국프랑스어문교육학회 2015 프랑스어문교육 Vol.51 No.-

        수세기 전부터 고추는 한국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식자재이다. 고춧가루와 고추장은 일상생활에서 입맛을 돋구어 주는 양념처럼 사용되면서 한국 음식에 강하고 매운 특별한 맛을 지니게 한다. 예를 들어, 고춧가루는 김치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주재료이고 고추장은 비빔밥에 음식의 맛을 더하기 위해 사용된다. 전통적인 4가지 맛, 즉 단맛, 짠맛, 쓴맛과 신맛에 익숙한 많은 서양인들은 매운 맛을 처음 접하게 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이 맛에 놀란다. 즉 한국인들이 좋아하고 깊이 연구하여 얻어진 5번째 맛인 매운 맛이 서양인들에게는 종종 불쾌하게 여겨진다. 그렇다면 강하고 매운 맛이 프랑스 식도락에는 존재하지 않는 맛일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강하고 매운 맛이 프랑스 바스크 지방(Pays Basque)의 식도락 문화에서 발견된다. 특히 에스펠레트(Espelette) 마을에서는 그 마을의 전통적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고추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에스펠레트의 고추는 가루와 퓨레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는 한국의 고춧가루 및 고추장에 비교될 수 있다. 고춧가루는 여러 음식에 사용되고 종종, 후추를 대신하며 고추장은 일반적으로 겨자를 대신하여 고기음식에 곁들여진다. 따라서 매운 맛은 프랑스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맛이 아니며 프랑스 남서부 지역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셈이다. 남아메리카에서 돌아온 바스크 출신의 뱃사람에 의해 16세기에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그들의 맛으로 남아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문화적 배경 하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비빔밥과 바스크의 피페라드(piperade)를 비교하여 소개하였다. 이 두 음식은 각 지역의 전통음식이면서 동시에 미식가들이 즐기는 음식이다. 더 나아가 주 재료로 호박을 사용하지만, 맛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나는 호박죽과 호박 블루테(velouté de potiron)도 함께 살펴보았다.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 매운 맛이 존재한다는 사실은 문화 교류 차원에서 볼때, 프랑스로의 한국음식의 도입 뿐 아니라, 이와 동시에 한국에 바스크 지역의 매운 전통음식을 소개하는 국면도 고려해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또한 이 두 음식문화의 융합과 결합의 가능성 역시 신중하게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화적 교류는 여러 세기동안 전통에 기반하여 확립된, 두 지역 음식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소개한 ‘트랜스 컬처’라는 특별한 영역에서 연구대상이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우리는 고추에 기초한 한국과 프랑스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였다. 특히 에스펠레트 고추와 한국 고추 사이의 주요한 특징, 건조와 찧기 방법, 한국 고추장의 발효방법과 에스펠레트 고추의 퓌레 만드는 방법, 두 나라의 양념사용법 등을 살펴보았다. 이제 서양인들은 매운 맛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에서 벗어나야하며, 오히려 한국의 전통에 따라 조미된 한국의 전통 음식을 그들에게 소개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식도락은 본래의 독자성을 지니면서 그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다. 또 한편 식도락 전문가들로부터 각 지역의 전통 맛과 현지에서 조달 가능한 재료에 의한 음식의 융합을 꾀해보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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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s restrictions de l’Edit de Nantes

        이홍(LI Hong) 한국프랑스문화학회 1999 프랑스문화연구 Vol.3 No.-

        1598년 4월 낭트에서, 앙리 4세는, 카톨릭교와 프로테스탄트교 사이에 거의 40년동안 벌어진 내전에 종지부를 찍는 칙령에 조인한다. 이 칙령의 목적은 두 종교를 같은 왕국에서 공존시키는 것이다.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백성이 왕의 종교와 다를 수 있음이 인정된 것이다. 이 칙령은 프랑스 신교도에게 일정한 양보를 하고 있다. 특히 바이아쥬에 의하여 두 도시에서 종교 의식의 자유가 허락된다. 그들은 또한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직업 선택의 자유도 획득한다. 끝으로, 신교도에 관한 사건이 공정하게 처리되도록, 구교도 및 신교도 법관들로 구성된 혼합 법정이 탄생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은 제한도 뒤따른다: 파리 및 수많은 지방 도시의 신교 종교 의식은 금지되고, 정치적 집회도 신교도들에게는 금지된다. 끝으로, 칙령 본문 내용을 살펴보면, 앙리 4세가 프랑스에서의 이러한 종교적 이원화를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낭트 칙령은, 모든 프랑스 사람들에게 양심의 자유를 보장하지는 않는 불평등한 타협이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낭트 칙령의 제한에 관한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낭트 칙령 400주년을 맞아 발간된 칙령 원본을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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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세기 프랑스에서 발간된 에세이와 개론서에 담긴 커피의 효능과 폐해

        이홍 ( Li Hong ) 한국프랑스문화학회 2020 프랑스문화연구 Vol.46 No.1

        대부분의 전문가는 프랑스 미식의 기원을 19세기에 두는 데 동의한다. 그 시대는 유럽의 다른 나라와 전 세계로 그 명성이 차츰 퍼져나갈 음식 문화의 대략적 지형에서 결정적인 시기이다. 이 시기는 또한 몇몇 저자들이 프랑스 미식의 진정한 황금기로 여기는데 식당들이 문을 열었고 동시에 요리법에 관한 정보, 조언,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는 전문 서적들이 출간되었다. 그 시대 가장 주목받은 저자로 장-앙텔름 브리야-사바렝을 들 수 있는데 그는 『미각의 생리학』<sup>61)</sup>에서 미식을 하나의 학문으로 여겼다. 알렉상드르 발타자르 그리모 드 라 레니에르도 들 수 있는데 그는 프랑스 최초의 미식 안내서로 여겨지는 『미식 연감』<sup>62)</sup>을 펴냈다. 소설가들 역시 미식에 흥미를 가졌는데, 그리하여 알렉상드르 뒤마는 1873년에 두툼한 『프랑스요리 사전』<sup>63)</sup>을 발간했다. 이번 연구에서 우리는 커피, 특히 커피가 가져다 주는 효능과 그것이 초래하는 부작용을 다룬 그 시대의 글에 주목한다. 커피는 1644년 먼저 마르세유를 통해 프랑스에 도입됐는데, 도매상 피에르드 라 로크가 터키여행에서 프랑스로 귀국하면서다. 이후 커피는 빠른 속도로 도시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의사들은 이 새로운 음료를 신체에 해로운 것으로 여겼다. 그러나 대부분의 저자들은 적당한 커피 음용은 건강에 특별히 해가 되지 않으며 지적된 커피의 페해, 특히 지나친 흥분 상태는 오히려 커피가 활력과 기운이 없는 사람들에게 기운을 돋우는 강장음료가 된다는 사실에 동의한다. 커피는 또한 경계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노동자와 군인에게 권장되는데 특히 밤에 그렇다. 몇몇 작가들도 지적 활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커피를 추천하는데, 발자크는 특히 『현대 자극제 개론Traité des excitants modernes.<sup>64)</sup>』에서 그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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